통합
제목
저자
외국
ISBN
목차
출판
x
BOOK
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베스트셀러
알라딘
교보문고
Yes24
신간도서
알라딘
교보문고
Yes24
국내도서
가정/요리/뷰티
건강/취미/레저
경제경영
고등학교참고서
고전
과학
달력/기타
대학교재/전문서적
만화
사회과학
소설/시/희곡
수험서/자격증
어린이
에세이
여행
역사
예술/대중문화
외국어
유아
인문학
자기계발
잡지
전집/중고전집
종교/역학
좋은부모
중학교참고서
청소년
초등학교참고서
컴퓨터/모바일
외국도서
가정/원예/인테리어
가족/관계
건강/스포츠
건축/디자인
게임/토이
경제경영
공예/취미/수집
교육/자료
기술공학
기타 언어권 도서
달력/다이어리/연감
대학교재
독일 도서
만화
법률
소설/시/희곡
수험서
스페인 도서
어린이
언어학
에세이
여행
역사
예술/대중문화
오디오북
요리
유머
의학
인문/사회
일본 도서
자기계발
자연과학
전기/자서전
종교/명상/점술
중국 도서
청소년
컴퓨터
한국관련도서
해외잡지
ELT/어학/사전
내책판매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1
김동식
2
공작소
3
c =
4
2026년
5
사진이야기
실시간 검색어
도서아내
세상친절한
아름다운주방세제 msds
시사
9791195819133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알라딘,
영풍문고,
교보문고
"도서아내"
(으)로 1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아내의 시간(큰글자도서) (13년의 별거를 졸업하고 은퇴한 아내의 집에서 다시 동거를 시작합니다)
이안수 | 남해의봄날
39,000원 | 20230502 | 9791193027011
13년 만에 별거를 졸업하고 은퇴한 아내의 집에서 동거를 시작한 부부. 잔잔하지만 울림 있는 43년의 이야기와 사진! 7년의 연애, 36년의 결혼 생활, 그중 마지막 13년은 헤이리와 서울에서 각자의 일과 삶의 방식에 맞춰 따로 또 같이 살아온 부부가 있다. 세계의 예술가와 여행자들이 모여드는 파주 헤이리의 북스테이 모티프원을 운영하는 이안수 촌장 부부다. 이안수 촌장은 몇 해 전 모티프원의 이야기를 담은 책 〈여행자의 하룻밤〉을 쓴 작가이기도 하다. 정년을 맞은 아내의 은퇴 여행에 합류했던 이안수 작가는 그 길로 아내의 집에 들어가 함께하는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각자의 사정에 따라 별거를 선택했던 두 사람이 다시 한집에서 동거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따뜻하고도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당신 시간의 결은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 이안수 작가의 편지 중 부부란 무엇인가. 오랜 시간, 관계가 응축되어 떨어져 있어도 한 몸, 한 마음 같다가도 때론 세상 누구보다 멀고 아득한 타인 같기도 하다. 세월이 빚은 이 관계를 한두 마디 말로 다 표현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이안수 작가가 아내를 만나고 43년간 찍은 수만 장의 사진 속에는 빛나는 시절의 추억부터, 세월이 흘러 회한으로 남은 기억, 잊은 줄 알았던 순간까지 모두 담겨 있다. 세월이 흘러 그때와는 달라진 위치, 달라진 시선으로 다시금 발견하는 아스라한 감정들과, 그렇게 쌓인 시간에 견고해진 가족이라는 울타리는 새삼 부부, 그리고 가족이라는 관계를 그리고 스스로를 돌이켜보게 한다. 작가가 1년여 동안 스캔하고 분류하며 정리한 애정이 가득 담긴 사진들을 들여다 보는 것만으로도 아내의 시간, 그리고 부부의 시간이 주는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다. 큰글자도서 소개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가격비교
조선, 아내 열전(큰글자도서) (시대의 변화를 헤쳐나간 여성들의 발자취를 더듬다)
백승종 | 시대의창
15,120원 | 20220509 | 9788959407798
조선 시대 여성들의 생존전략기 혹은 아내의 역사 아내는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내 생각을 알지 못하네 나를 꾸짖고 나무라더니 문을 꽝 닫고 나타나지도 않네. _이색, 〈이천의 밭을 빼앗으려는 사람이 있었다〉, 《목은시고》 조선의 여성, 특히 ‘아내’로 지칭되는 이들의 삶이 구속적이고 순종적이기만 했을까? 조선 역사를 보면, 500년이라는 시간 동안 여러 차례 사회적 변화가 있었다. 조선의 ‘개국’도 큰 사건이었고 사화와 당쟁, 거듭된 외침을 겪으며 역사의 강은 몇 번이나 굽이쳤다. ‘아내’들의 모습도 역사의 굽이마다 달라졌다. 명료하고 담백한 필치로 동서양 역사를 전달하는 이야기꾼 백승종 교수는, 조선사의 결절점마다 새롭게 등장하는 아내의 변화된 삶을 증언한다. 때론 남편의 술친구로, 때론 남편의 ‘지기(知己)’로, 때로는 독립적인 문필가 또는 예술가로 살아간 아내들이다. 이 책은 조선의 여성에 대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천편일률적인 고정관념에서 탈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시대의 변화를 읽고 자신들의 생존방식을 새롭게 정의한, 조선 시대 아내들의 이야기다.
가격비교
아내가 고른 양기화의 BOOK 소리(큰글자도서)
양기화 | 이담북스
33,300원 | 20230430 | 9791169833103
(큰글자도서) 이 책은 2020년 초에 내놓은 ≪양기화의 BOOK 소리≫에 이어 후속편을 내보겠다는 생각의 결실입니다. 전편을 읽은 독자들 가운데 의료 관련 분야를 전공하겠다는 꿈을 가진 젊은이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 젊은이들과도 생각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의료 관련 분야를 전공하겠다는 꿈을 가진 젊은이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더할 다양한 북소리를 담았습니다. 지난 책은 의학윤리, 철학, 역사, 문학 등의 분야에서 책을 골랐다면 이번에는 예술, 심리학, 수필 그리고 평전 등 4개의 분야에서 각각 13권의 책을 골라 모두 52편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전편에서처럼 제가 정리한 내용을 읽고 책을 구해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저의 부족한 글이 제대로 된 책 읽기로 발전되는 기회가 된다면 제가 북소리를 울린 이유와 그 북소리들을 묶어 책으로 만들어낸 이유가 충분할 것 같습니다.
가격비교
The Man Who Mistook His Wife for a Hat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원서)
올리버 색스 | Picador
12,600원 | 20220217 | 9781529077292
Celebrating Fifty Years of Picador Books If a man has lost a leg or an eye, he knows he has lost a leg or an eye; but if he has lost a self – himself – he cannot know it, because he is no longer there to know it. In this extraordinary book, Dr. Oliver Sacks recounts the stories of patients struggling to adapt to often bizarre worlds of neurological disorder. Here are people who can no longer recognize everyday objects or those they love; who are stricken with violent tics or shout involuntary obscenities, and yet are gifted with unusually acute artistic or mathematical talents. If sometimes beyond our surface comprehension, these brilliant tales illuminate what it means to be human. A provocative exploration of the mysteries of the human mind, The Man Who Mistook His Wife for a Hat is a million-copy bestseller by the twentieth century's greatest neurologist. Part of the Picador Collection, a series showcasing the best of modern literature.
가격비교
Bluebeard’s First Wife : 하성란 작가 ’푸른수염의 첫번째 아내’ 영문판 (* A Publishers Weekly Top Ten Book of 2020 *)
하성란 | Open Letter
0원 | 20200616 | 9781948830171
“엄청난 죄책감, 희망 그리고 고통을 전달한다” 미국 『퍼블리셔스 위클리』 2020 최고의 책 TOP 10 선정! 우리 시대의 불행과 고통을 간파하는 직관 다시 읽어도 탁월한, ‘하성란’ 소설의 정수를 담은 단편들 우리 시대의 불행과 고통을 간파하는 직관을 타고난 소설가 하성란의 세번째 소설집 『푸른수염의 첫번째 아내』는 “이 뛰어난 단편집은 엄청난 죄책감, 희망 그리고 고통을 전달하며 어둡고 이상하면서도 응집력 있는 이야기들이 작가의 탁월함을 여실히 보여준다”는 평을 받으며 2020년 한국 작품으로는 두번째로 미국 『퍼블리셔스 위클리』 최고의 책 TOP 10에 선정되면서 출간 이후 18년 만에 다시금 크게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가격비교
Roll of Thunder, Hear My Cry (1977 Newbery Winner) (『천둥아, 내 외침을 들어라』원서, 1977 Newbery)
Taylor, Mildred D. | Speak
6,200원 | 19970201 | 9780140384512
The stunning repackage of a timeless Newbery Award Winner, with cover art by two-time Caldecott Honor Award winner Kadir Nelson! 인종차별에 대한 저항의식을 그려낸 동화. 노예해방이 선언된 지 70년이 지난 1933년, 캐시 가족은 흑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하류 인간으로 취급당한다. 오빠 스테이시, 캐시, 크리스토퍼 존 그리고 리틀맨은 흑인이라는 이유로 백인처럼 학교 가는 버스를 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백인학교 기사는 버스로 이들을 위협하여 미시시피 강의 흙먼지 속으로 가두고, 붉은 진흙탕 속에 빠뜨렸다. 또 그레인저 일당이 캐시 가족의 땅을 노예해방전의 남부처럼 만들려고 노리면서, 밤의 무법자가 되어 흑인들에게 횡포를 가한다. 캐시의 아버지는 자신들이 이러한 모든 부당한 억압을 이겨낼 수 없을 것이라고 짐작하고, 자신의 자손들을 위해 백인들의 밤의 무법자와 싸우는데... 이 책에서는 인권투쟁과 인종차별에 대한 항쟁이 흑인들의 증오나 분개 혹은 비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자존심과 인간의 이성 그리고 인류의 존엄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한다. AWARDS National Book Award WINNER Newbery Medal Winner WINNER Why is the land so important to Cassie's family? It takes the events of one turbulent year--the year of the night riders and the burnings, the year a white girl humiliates Cassie in public simply because she is black--to show Cassie that having a place of their own is the Logan family's lifeblood. It is the land that gives the Logans their courage and pride, for no matter how others may degrade them, the Logans possess something no one can take away. ---From the Back Cover
This is Newbery Medal-winning book in 1977.
The Newbery Medal for Best Children's Book
The Newbery Medal honors the year's most distinguished contribution to American literature for children. The medal was established in 1922 and is presented annually by the Association for Library Service to Children (ALSC), a division of the American Library Association (ALA). The recipient must be a citizen or 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가격비교
아내는 안의 해 라는 기별이라지요
박병란 | 발견
0원 | 20140306 | 9788968790072
「발견시선」 제17권 박병란의 시집 『아내는 안의 해 라는 기별이라지요』. 《물의 산맥을 오르는 오지의 물고기》, 《할 일 없는 날 꽃비가 내리네》, 《공간만이 당신을 기억한다면》, 《오전과 오후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시계뿐입니다》, 《모든 변명들은 춥다》 등 다양한 시를 수록하고 있다.
가격비교
혹은 현재진행형의 흑역사 4: 리틀 뱀파이어가 나의 아내 (리틀 뱀파이어☆가 나의 아내?, Novel Engine)
아와무라 아카미츠 | 영상출판미디어(영상노트)
0원 | 20111001 | 9788965265764
중2병 여동생의 설정집에서 캐릭터들이 튀어나와 벌어지는 대소동을 그린 망상폭발 코미디물 『혹은 현재진행형의 흑역사』 제4권 〈리틀 뱀파이어가 나의 아내〉 편. 세계에 괴이한 축제가 한두 개는 아니지만, 그중에서도 더더욱 괴이한 것이 미유키 마을이 자랑하는 알몸 망토 축제이다! 알몸과 망토가 조합되면 당연히 축제잖아! 축제를 벌이지 않을 수 없잖아! 읏샤! ……아니, 그 논리는 이상해. 머리를 감싸 쥔 에이지를 아랑곳하지 않고 알몸 망토의 소녀들에게 마구 욕정 하는 카에데코. 뭐, 이 녀석은 항상 그러니까 그렇다고 치고 지금 문제인 건 키키다. 밤이면 밤마다 집을 빠져나가 수상한 행동을 하는 그녀의 행방을 쫓아, 오늘도 에이지 일행은 알몸 망토의 무리 사이를 동분서주하는 것이다!
가격비교
혹은 현재진행형의 흑역사 2: 붉은 장미의 검희가 나의 아내 (Novel Engine)
아와무라 아카미츠 | 영상출판미디어(영상노트)
0원 | 20110401 | 9788965262510
독특한 설정의 SF시리즈 〈무한의 링게이지〉로 GA문고대상 장려상을 수상한 아와무라 아카미츠의 신 시리즈 『혹은 현재진행형의 흑역사』 제2권. 이 책은 중2병 여동생의 망상과 욕망이 섞인 설정노트에서 튀어나온 캐릭터들로 인해 벌어지는 대소동을 그리고 있다. 설정노트에 설정된 각 캐릭터들은 라이트노벨, 게임, 만화 등의 매니아인 여동생의 욕망이 투영되어 미소녀에 각각 자기만의 독특한 개성을 보여준다.
가격비교
아내 (박원희 시집)
박원희 | 도서출판 한솔
10,800원 | 20230731 | 9788991475618
여기에는 아내에 관한 시들이 대부분이다. 그중에서도 아내가 청주성모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투병하였을 때 쓴 시들을 중심으로 하였다. 지금 생각하면 산다는 것과 죽는다는 것은 하나의 길에 불과하다 시집 『아내』는 〈배 닿는 항구〉, 〈바람 불어 좋은 날〉, 〈비 오는 날 꽃을 바라보다〉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가격비교
이탈리아를 만나면 세상은 이야기가 된다 (밀라노에서 몰타까지 아내와 함께 떠난 21일간의 여행)
우태영 | 도서출판 선
15,300원 | 20200525 | 9788963125978
지난 한 해 동안 해외여행을 다녀온 한국인은 3천만 명에 달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판데믹을 일으킨 이후 당분간 해외여행을 하기는 어렵게 되었다. 《이탈리아를 만나면 세상은 이야기가 된다》는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많은 한국인들이 갖게 된 갈증을 해소해줄 만한 재미있고 내용이 알찬 기행문이다. 저자는 코로나 사태가 시작되기 직전인 지난해 9월 아내와 함께 이탈리아를 한 달간 여행했다. 여행 코스는 북부의 밀라노~베네치아~피렌체~로마~나폴리~팔레르모 등 로마제국과 르네상스 등 이탈리아의 역사를 담고 있는 대표적인 대도시들과 인접한 소국 몰타 등이다. 저자는 이 도시들을 여행하며 만난 예술품과 건축물 등에 관한 설명과 감상을 전하고 있다. 또 코모, 친퀘테레, 티볼리, 아말피 등 아름다운 소도시들의 풍광도 직접 사진을 찍어 설명과 함께 보여준다. 책에는 화보집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사진이 담겨 있다. 그림이든 풍경이든 이러한 사진들만 보더라도 직접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듯한 즐거운 느낌을 준다.
가격비교
국서
지옥에서온아내 | 도서출판 선
9,900원 | 20130320 | 9788997875252
설우의 로맨스 소설. "난 나일뿐입니다. 내게 어떤 것도 강요하지 마세요. 우린 좋은 아내와 남편이 되어 같이 평생을 살아 갈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절대 서로에게 솔직할 수 없는 정적입니다. 언젠가는 한 이불을 덮고 자고, 아이도 낳고 살겠지만 그래도 속마음을 드러내어 보여 줄 수 없는 정적일 뿐입니다. 그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폐하, 때론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조만간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닌 마음으로 보는 것이 진실이라는 것을 알게 될 날이 올 겁니다. 제가 지금 폐하께 드릴 수 있는 말씀은 한가지뿐입니다. 이 가슴속에 있는 여자는 폐하 한 분뿐이라는 것."
가격비교
아내의 스무 살 (최민초 소설집)
최민초 | 도서출판도화
11,700원 | 20171016 | 9791186644416
최민초 작가가 8년 만에 내놓은 세 번째 소설집이다. 여덟 편의 단편소설은 가정, 사랑, 여성, 소외된 약자, 심층심리, 외로움, 소통, 힐링, 고뇌, 휴머니티 등 우리 일상의 가정이나 사랑 그리고 일상적인 삶의 주변이야기가 들어있다. 표제작인 「아내의 스무살」은 젊은 시절 아내를 남겨두고 뭇 여성들과 즐기다가 늘그막에 빈손으로 돌아온 남편의 뉘우침과 깨우침을 절절하게 표현하고 있다. 「회색지대」는 회사부도나 실직으로 가정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가장들의 비극이 생상하게 그려지고 있다. 「다시 꽃처럼」은 마감에 쫓기는 작가가 심리상담사 역할을 맡은 글 때문에 상담을 해달라는 사내의 심야전화를 받으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인데 삶의 버팀목이 되어줄 가족의 절실함을 핍진하게 보여준다. 못 생긴 남편을 둔 여자의 일상을 그린 「달봉 씨」는 외모가 보다 더 진한 가족의 행복을 지향하는 모습을 걸죽하고도 정감 있게 들려준다.
가격비교
지수 (큰글자도서) (나는 엄마의 딸이고 농인의 아내고 코다맘입니다)
구본순 | 핌
33,000원 | 20240219 | 9791198126559
“나는 엄마의 딸이고, 농인의 아내고, 코다(CODA)맘입니다.” 카피만으로도 가슴 뭉클해지는 이야기, 《지수》 코다(CODA) Child Of Deaf Adult의 약어. 청각장애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자녀를 일컫는 말. 농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농인 자녀와 청인 자녀가 모두 해당되지만 보통 청인 자녀를 가리킨다. 수어 표현을 살린 본문 대화와 별첨 [이 글에 등장하는 수어 표현 안내]를 통해 농인과 수어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국문학의 표현적 외연을 넓힌다. ‘지수’는 구본순 작가가 작품 속에 등장하는 자신에게 붙인 이름이다. 평범하지만 따뜻한 느낌으로 주인공의 이름이 불렸으면 했다. 지수는 비장애인이지만, 농인 준호를 만나 사랑을 하고 그와 결혼한다. 가족들의 걱정에 ‘잘 사는 모습을 보여 주면 된다.’고 자신했지만, 일반적이지 않은 환경으로 현실의 어려움이 밀려온다. 하지만 지수는 누굴 원망하거나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가격비교
눈썹을 펴지 못하고 떠난 당신에게(큰글자도서) (아내를 잃고 띄우는 조선 선비들의 편지)
박동욱 | 궁리
38,700원 | 20221012 | 9788958207900
“그대 먼저 그 먼 곳을 구경하오” 조선의 애처(愛妻)로운 남편들, 아내를 잃고 먹 대신 눈물로 짓다 부부는 결혼을 하면서 기쁘나 괴로우나 굳게 붙어 있기로 서약했다. 어느덧 자식들도 태어났는데, 가장의 일자리가 영 탐탁지 않다. 준비하던 공무원 시험에 번번이 떨어지는가 하면, 힘들게 직장에 들어가서도 정쟁에 휘말려 좌천된다. 인고의 시간을 버틴 끝에 이제 형편이 조금 풀리나 싶었건만, 상대는 그것을 기다려주지 않고 떠나게 되었다. 남겨진 사람의 삶은 해로(偕老)할 꿈에 부풀었다가 후회와 자책으로 가라앉는다. 현대의 부부 같지만 조선시대의 부부 이야기다. 정확히는 이 책 『눈썹을 펴지 못하고 떠난 당신에게』 속 인물들의 이야기다. 여기에는 다산 정약용을 비롯해 번암 채제공, 미암 유희춘 등 조선의 사대부 13명이 등장한다. 이들은 평생을 약속했던 아내를 잃고 붓을 들어 ‘도망시(悼亡詩)’를 썼다. ‘도망시’는 남편이 아내의 죽음을 슬퍼하며 지은 시다. 그뿐 아니라 아내의 영전에 올리는 제문, 묘지에 죽은 이의 덕을 새긴 묘지명, 생전의 덕행을 적어 훗날 시호의 근거로 삼는 뇌(?), 편지 등 다양한 형식의 애도문을 남겼다. 연애결혼이 아닌 집안이 정해준 상대와 정략결혼을 하고, 서로의 얼굴을 초야에나 처음 보았다는 이야기도 흔한 시대에 과연 부부의 정이 싹텄을까 싶지만, 이들이 남긴 기록은 지금 보아도 절절하고 또 살갑다.
가격비교
1
2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