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도시는무엇으로 사는가"(으)로 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32475134

[큰글자도서]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도시를 보는 열다섯 가지 인문적 시선)

유현준  | 을유문화사
40,500원  | 20240626  | 9788932475134
도시는 단순히 건축물이나 공간들을 모아 놓은 곳이 아니다. 도시는 인간의 삶이 반영되기 때문에 인간이 추구하는 것과 욕망이 드러난다. 이 책은 자신들이 만든 도시에 인간의 삶이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 과연 더 행복해지는지 아니면 피폐해지고 있는지 도시의 답변을 들려준다. 고층 건물들만 들어서 있는 테헤란로는 산책하는 사람이나 데이트하는 연인이 드문데, 가로수길, 명동 거리, 홍대 앞은 사람들로 넘쳐나고, 구불구불한 강북의 골목길은 찾는 사람들이 늘어날까? 일단 테헤란로를 보자. 사무실이 빼곡히 들어찬 고층 건물들만 보인다. 그곳이 직장이거나 특별한 볼일이 있지 않는 한 갈 일이 없다. 구경할 것도 살 만한 것도 없기 때문이다. 그럼 명동이나 홍대 거리를 보자. 일단 다양한 가게들이 즐비해 구경거리가 많다. 다니다가 배가 고프면 간단하게 먹을 만한 곳들도 많고 극장이나 공연장도 있다. 이벤트 요소가 다양한 것이다. 유럽의 오래된 도시가 볼 것도 많고 도보 위주의 짧은 단위로 구성되어 있어 걷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는 반면 자동차 위주로 만들어진 뉴욕 같은 도시들은 격자형으로 지루하게 형성되어 있을 뿐 아니라 블록도 크게 구획되어 있어서 상대적으로 이벤트 요소가 적다. 걸어 다니며 관광하기에는 유럽의 오래된 도시가 훨씬 좋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9788932472959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도시를 보는 열다섯 가지 인문적 시선)

유현준  | 을유문화사
13,500원  | 20150325  | 9788932472959
도시는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을 닮는다! 도시는 도시 계획을 한 디자이너의 손을 떠나는 순간 이내 진화를 시작한다.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삶이 반영되기 때문에 인간이 추구하는 것과 욕망이 드러난다. 하다못해 작은 사무실의 상사와 부하 직원의 자리배치에서도 사람들의 삶과 욕망을 읽을 수 있다. 상사는 부하 직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직원들이 그를 보려면 일부러 고개를 돌려서 봐야만 볼 수 있는 것이다.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는 작은 골목부터 뉴욕의 센트럴파크에 이르기까지, 도시 속에 담겨 있는 정치, 경제, 문화, 역사, 과학을 읽어 내고, 도시와 인간의 삶이 서로 영향을 주면서 공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들이 만든 도시에 인간의 삶은 어떤 영향을 받는지, 과연 더 행복해지는지 아니면 피폐해지고 있는지를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종횡무진하며 도시의 답변을 들려준다.
9788954608053

도시는 무엇으로 이루어지는가

박성원  | 문학동네
0원  | 20090508  | 9788954608053
도시에서의 삶은 언제나 불행하다... 독특한 작품세계를 선보여온 박성원의 네 번째 소설집『도시는 무엇으로 이루어지는가』. 사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특유의 소설세계를 더 단단히 했을 뿐만 아니라 철학적 사유와 시간론, 염세주의적 블랙유머가 어우러진 한층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선보인다. 수많은 고통과 절망을 안고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비극적인 모습이 펼쳐진다. 〈도시는 무엇으로 이루어지는가〉에는 아내를 잃은 남편과 엄마를 잃은 아이가, 〈캠핑카를 타고 울란바토까지〉에는 사막에서의 유목을 꿈꾸지만 집 밖을 나가지 못하는 아버지가 등장한다. 〈몰서〉에는 도시처럼 화려한 호텔에서 죽음을 맞이하려는 여자가, 〈도시는 무엇으로 이루어지는가 2〉에는 아버지를 찾는 여자아이에게 매춘을 강요하는 남자가 등장한다. 도시의 어두운 이면과 암울한 시대상을 대변하는 인물들은 비극적 상황에 놓여 있다. 여기서 도시는 결코 그들을 따뜻하게 위로하거나 받아들이지 않는다. 인물들은 끊임없이 현실에서의 탈출을 고민하고 시도하지만, 현실은 그들을 더욱 옭아맬 뿐이다. 작가는 이러한 비극적 세계관을 통해 '그래서 희망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역설한다. ☞ 작품 조금 더 살펴보기! 이 소설집에 실린 작품들은 독립적인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캠핑카를 타고 울란바토르까지〉 1, 2와 〈도시는 무엇으로 이루어지는가〉 1, 2 등 각각의 소설은 연작의 형태로 결합되어 있다. 이러한 연작의 형태를 통해 과거의 일들이 미래에도 고스란히 투영되는, 변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염세주의적 시각을 보여준다.
검색어 "도시는무엇으로 사는가"와 유사한 도서추천 목록입니다.
1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