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도시의"(으)로 70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58722441

도시의 빛 (런던·오스틴·코펜하겐·서울에서 발견한 빛나는 생각들)

조형래, 김다현, 강송희  | 효형출판
18,900원  | 20250830  | 9788958722441
유토피아는 어디에도 없지만 어디에나 있을 수 있다 런던, 오스틴, 코펜하겐 그리고 서울 네 도시에서 발견한 12가지의 빛 내가 살고 싶은 도시를 다시 묻게 하다 도시는 우리 삶의 무대이자 시대의 거울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불확실성과 기후 위기, 기술 발전이 불러온 인간성 상실의 문제까지, 현대 도시는 수많은 도전과 불안을 집약한다. 그러나 바로 그 어둠 속에서 빛은 더욱 또렷이 자기 존재를 드러낸다. 『도시의 빛』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런던·오스틴·코펜하겐·서울을 중심으로, 각 도시가 지닌 고유한 빛과 그 가능성을 탐구한다. 저자들은 자신들의 거주 경험을 바탕으로 이들 도시에서 발견한 빛들이 불완전한 도시의 앞날에 어떻게 희망의 촛불이 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우선은 런던의 빛. 유구한 역사적 사건과 수많은 이야기가 서린 런던은 ‘테마파크’처럼 설계된 도시로, 도시공간을 통해 시민들의 감정과 경험을 치밀하게 조율한다. 건축과 녹지, 공공공간이 얽혀 사람들에게 거리 탐험의 즐거움을 선물한다. 도시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도시설계와 건축, 문화와 시민 삶이 콜라주된 하나의 거대한 예술작품임을 보여준다. 두 번째 주목하는 도시 오스틴은 ‘이상함’을 정체성으로 삼아 삶·정체성·공동체가 어우러진 곳이다. ‘제2의 실리콘 밸리’로도 우리에게 친숙한 이곳은, 히피 문화와 멕시칸 문화가 얽혀 만들어내는 독창적인 문화적 숨결이 살아 있다. ‘나다움’을 강조한 오스틴의 도시 정체성은 주민들의 유대를 강화하며, 기업·대학·문화가 조화롭게 꽃필 수 있는 정주 환경의 밑거름이 되었다. 개성을 마음껏 뽐내는 길거리의 다채로운 간판과 건물 외관들, 자유로움 속에서 나다움을 추구하는 이 도시는 시민들이 애정을 갖고 머물고 싶게 한다. 세 번째 도시는 덴마크 코펜하겐이다. ‘휘게의 도시’로 정평 나 있지만, 책에서는 내일을 설계하는 도시라는 점에 주목한다. ‘우리는 모두 평등하다’라는 가치가 실현된 항만 여가 시설,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코펜하겐의 대담한 실험은, 도시가 미래 세대를 위해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함을 역설한다. 마지막으로 서울은 끊임없이 스스로를 재구성하는 도시다. 세대와 문화의 교차 속에서 ‘빨리빨리’라는 절박함을 창조적 에너지로 전환하며, 옛 기억과 새로운 것을 향한 실험 정신을 동시에 도시공간에 품는다. 서울의 빛은 끊임없는 실험과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성을 찾는 힘이다. 이 책은 도시의 가능성을 ‘도시의 테마파크화’, ‘정돈된 개성’, ‘자존감의 장소’, ‘이상한 도시’, ‘하나의 커뮤니티’, ‘정착의 종착점’, ‘휘게의 도시’, ‘공적 공간의 공유화’, ‘기후 대응 도시설계’, ‘안전한 서울’, ‘케이팝의 장소화’, ‘절박함의 유산’ 등 12가지 빛으로 정리한다. 이 빛들은 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살아 있는 유토피아로 이끄는 나침반이다. 도시는 언제나 미완성이며, 그 불완전함 속에서 더 나은 가능성이 싹을 틔운다. 도시를 사랑하는 것, 그리고 그 공간을 변화시키는 것. 그것이 바로 진정으로 도시에 속해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도시의 빛』과 함께 내가 사는 도시를 유토피아로 만들어 나가자. 유토피아는 어디에도 없지만, 어디에나 있을 수 있다.
9791192742571

세계 일주 미술 여행 (카이로에서 뉴욕까지, 일곱 도시의 미술관을 따라 떠나는 예술 여정)

오그림  | 크레타
19,410원  | 20251207  | 9791192742571
“여행하듯 가볍고 즐겁게, 세계의 도시와 미술관을 거닐며 만나는 생생한 예술 이야기” 예술이 들려주는 도시의 시간, 세계의 미술관에서 찾은 위로와 통찰 여행지에서 만나는 미술관은 그 도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도 모두 품고 있는 거대한 아카이브와 같다. 그곳에 놓인 작품들에는 한 도시가 지나온 역사와 나라의 운명을 뒤흔든 사회적 이슈,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동시대의 문화 트렌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세계 일주 미술 여행》은 이러한 보이는 것 너머의 이야기를 짚어내며 각 공간의 의미를 생생하게 풀어내는 책이다. 저자는 문명의 발상지인 이집트의 카이로와 룩소르에서 시작해 르네상스의 심장인 이탈리아 피렌체, 예술의 수도인 프랑스 파리, 제국의 황금빛 흔적을 품은 오스트리아 빈, 서양 예술을 수집하고 재해석해 낸 일본 도쿄, 현대 미술의 중심지인 미국 뉴욕을 직접 여행하며 느낀 감상과 깨달음을 세밀한 현장 감각과 미술사적 흐름을 더해 이야기해 준다. 무엇보다 저자는 ‘예술이 도시와 어떻게 호흡하며 성장했는지’를 큰 흐름 속에서 바라보도록 우리를 초대한다. 책에서는 개별 작품이나 특정 사조 위주의 기술에서 벗어나 미술관과 작품이 만들어지고 놓였던 시대와 사회,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담아낸다. 그렇기에 독자는 책에 등장하는 장소와 작가, 작품을 하나의 커다란 맥락 안에서 통합적으로 살펴보고 이해하게 된다. 그러므로 이 책은 여행지에서 미술관에 방문해도 감상이 어려웠던 사람들, 유명한 작품이 왜 중요한지 그 맥락을 이해하고 싶었던 이들, 미술과 삶을 연결해 보고 싶었던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열어줄 것이다. 또한 책에는 저자가 세계 각지의 미술관에서 받은 위로와 용기, 예술이 건넨 질문이 담겨 있다. 그 솔직한 감상과 지적 사유는 예술로 세계를 이해하고, 우리 자신을 격려하는 방식을 알게 해줄 것이다.
9791185469256

도시의 맛 (인문학이 살아있는 도시여행 큐레이션)

정희섭  | 에이엠스토리
16,200원  | 20240115  | 9791185469256
40개국, 69개의 도시를12 개의 키워드로 엮어낸 매혹적인 도시 이야기 도시인문학자가 소개하는 도시여행의 참 맛 내가 여행하는 도시가 나만의 특별한 장소가 되는 방법 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상이 반복되며 찾아오는 지루함을 새로운 장소에서 잊을 수 있고 여행지에서 얻은 에너지로 다시 지루한 일상을 이겨낼 힘을 얻을 수 있어서가 아닐까? 여행을 위해 시간을 어렵게 비운 뒤에 해야 하는 건 여행 계획이다. 여행지의 근사한 관광지를 가보기 위해 열심히 검색해보지만, ‘꼭 방문해야 하는’이라는 비슷한 제목들의 포스팅에는 비슷한 관광지만 가득 있다. 다른 이들이 가는 여행지를 생각없이 따라 방문하다 보면 나의 여행지는 다시 일상이 되어 여행지에서조차 권태로워질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우리는 어떤 여행지에서 어떤 것을 보고 느끼고 올 수 있을까? 《도시의 맛》은 도시를 중심으로 공간, 역사, 영웅의 탄생, 위대한 자연 등 우리의 삶과 맞닿아있는 12개의 키워드를 선별해 69개 도시의 이야기를 풀어낸 여행 인문학이다. 덴마크대사관과 글로벌기업에서 일하며 59개국 370여 개의 도시를 여행해 온 저자는 수많은 도시들을 돌아보며 자신의 경험을 인문학과 연결해 나라가 아닌 도시여행의 묘미와 문화의 다양성을 보여주며 낯선 도시가 지닌 스토리를 이어나간다. 질서와 무질서, 아름다움과 추함과 같은 양가적인 매력이 들끓는 도시에서 다양한 매력을 느낀 저자는 글 말미에서 이 도시에 왔으면 하는 이들을 떠올린다. 저자의 추천을 따라 열거되는 도시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다음에 떠나야 할 여행지에 대한 확신을 얻게 된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제품들이 기존의 제품을 조금 다른 관점에서 바라봄을 통해 탄생되는 것처럼 새로운 시각을 통해 사물을 바라본다면 결국 일상의 큰 변화를 가져온다. 일상에서의 공간, 여행에서 만나는 도시들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여행지가 새로움을 선사하는 것은 찰나일 뿐, 결국 여행지를 바라보는 나의 시선에 따라 새로움의 정도가 달려있다. 인문학적인 시선을 바탕으로 도시의 숨겨진 이야기를 전하는 이 책은 당신에게 도시 여행의 새로운 관점을 선물할 뿐 아니라 내가 살고 있는 공간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선물한다. 또한 짧은 호흡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도시의 이야기를 읽는 것만으로도 여행을 떠나지 않더라도 일상을 환기시킬 수 있다는 것 또한 이 책의 장점이다. 이 책을 통해 특별하지 않은 도시는 특별해지고 특별한 도시는 더욱 특별해질 것이라 확신한다. 여행의 활력이 더 이상 삶에 큰 힘을 주지 못할 때 《도시의 맛》은 그 권태로움을 물리쳐 줄 신선한 자극제가 될 것이다.
9791130666334

도시의 마음 (도시는 어떻게 시민을 환대할 수 있는가)

김승수  | 다산북스
16,920원  | 20250512  | 9791130666334
“삶이 담기는 곳에는 마음이 담겨야 한다.” 시민의 삶과 영혼을 치유하는 도시 디자인의 본질에 대하여 어떻게 하면 도시가 시민에게 기쁨이 될 수 있을까? 시민은 언제 도시에게 환대받는다고 느낄까? 도시 혁신가이자 행정가인 전 전주 시장 김승수가 25년간 공공 정책과 도시에 천착하며 찾아온 이 질문에 대한 해답들을 한 권에 담아냈다. 김승수는 먼저 루소, 니체, 롤랑 바르트 등 철학자의 시선을 빌려 지금껏 그냥 지나쳤을 뿐 깊게 사유하지 않았던 ‘도시의 의미’에 대해 탐구하고 우리 도시가 시민에게 해야 할 역할을 하나하나 정립한다. 그리고 2014년부터 2022년까지 8년 동안 전주 시장으로 재임하며 바꾸고 개선해 온 다양한 도시 설계와 디자인 사례를 통해 도시에 마음을 담는다는 건 어떤 의미이며, 마음을 담았을 때 나타나는 결과 역시 보여준다. 우리가 일상처럼 숨 쉬고 살아가는 공간인 ‘도시’가 어떤 곳인지 곱씹으며 책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마음을 담아 더욱 풍요로워질 도시의 미래를 꿈꾸게 된다. 이 책은 가장 먼저 도시를 만들고 가꾸는 공직자와 활동가를 대상으로 쓰였으나 결국은 모든 시민이 읽어야 할 이야기다. 도시는 우리 삶의 공간이거니와, 무엇보다도 우리 삶의 질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관점과 안목을 통해 도시에 당당히 환대를 요구하고, 권리를 주장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럼으로써 다시금 ‘도시와 함께하는 삶’을 시작할 수 있다.
9788924183009

도시의 생명 (유럽)

전현중  | 퍼플
18,000원  | 20251111  | 9788924183009
부, 종교, 전쟁, 문화, 이주로 보는 유럽 도시! 도시는 태어나서 자란다. 그리고 병들고 늙어간다. 어떤 도시는 오랫동안 살아남고, 다른 어떤 도시는 짧은 생을 마치고 사라진다. 도시의 생명은 사람, 경제, 문화, 환경이 결정한다.
9791189328955

도시의 미래 (최고의 도시·환경 전략가가 예측하는 미래 공간 설계도)

김승겸  | 와이즈맵
19,800원  | 20250430  | 9791189328955
“무한한 가능성의 도시 플랫폼에 올라타라!" 하버드 박사, KAIST 김승겸 교수가 제시하는 2050 도시 트렌드 대전망 세계 최고의 도시 전문가가 전망하는 2050년 미래 도시 저명한 석학들이 각 분야의 미래를 제시하는 ‘카이스트 미래 수업’ 시리즈가 두 번째 키워드, ‘도시’로 돌아왔다. 도시는 최첨단 산업, 기술, 경제가 한데 모여 진화하는 거대한 무대다. 최고의 도시·환경 전략가, 카이스트 김승겸 교수는 이렇게 단언한다. “도시의 미래를 아는 자만이 다시 없을 기회를 잡을 것이다!” 하버드대학교에서 도시계획·부동산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래 수십 년째 혁신도시 설계와 미래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20년간 200개 도시를 탐방하고 연구하며 네이처를 비롯한 국제 학술지에 수많은 논문을 발표했고, 해외 각지에서 신도시, 공원, 관광단지를 설계해 세계적인 수준의 전문가로 우뚝 섰다. 세계를 누비며 도시들의 현재와 미래를 지켜본 김승겸 교수는 이 책 ≪도시의 미래≫를 통해 미래 도시와 새로운 삶의 설계도를 그린다. 도시들은 첨단 산업과 혁신 기술의 융합을 통해 한 단계 높은 차원으로 도약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인구 증감과 환경 변화 역시 부동산 시장과 도시의 시스템에 커다란 변화를 일으킨다. 도시는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세계의 경제와 산업, 인간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기회와 도전을 불러올 것이다. 기술의 진화는 절대로 멈추지 않는다. 산업과 기술은 경제적 기회와 편리한 생활을 불러온다. 이 책 ≪도시의 미래≫는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에서 미래를 바라보며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를 찾아내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9791169813686

도시의 동물들 (동물과 함께 살기 위해 시작해야 할 이야기들)

최태규  | 사계절
21,600원  | 20250411  | 9791169813686
동물과 인간의 새로운 관계 맺기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도시의 동물들』은 그 논의와 실천의 현장을 부지런히 오가며 비판적 목소리를 내온 곰보금자리프로젝트 대표 최태규의 첫 단독 저작이다. 이 책은 무작스러운 개발주의와 거대 자본의 횡포에 신음하는 한국의 도시에서 동물들이 맞닥뜨린 고난과 각 종이 그 나름의 방식으로 생존을 모색하는 역동적인 장면들을 생생하게 담았다. 나아가 그 장면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일기 시작한 동요, 돌봄과 폭력의 아슬아슬한 경계에서 이루어지는 새로운 실천들, 관계주의와 소비자 정체성에 갇힌 동물보호운동의 한계 등 최근 한국 사회에서 들끓는 동물 담론 사이를 날카롭게 가로지른다. 저자는 ‘동물권’ 같은 추상적인 개념을 사용하기보다는 각 종의 고유한 생물학적 특성과 그것이 한국의 도시라는 공간, 도시인의 생활양식과 상호 작용하며 빚어내는 생태적 결과를 폭넓게 들여다보는 데 초점을 둔다. 인간과 가까이 살면서 특별한 돌봄을 받게 된 개와 고양이, 쉽게 혐오와 박멸의 대상이 되는 쥐, 해충, 비둘기를 비롯해 도시의 침입자로 여겨지는 너구리, 멧돼지, 백로 등 야생동물까지 도시에 터를 잡고 사는 동물들의 삶과 죽음의 현장으로 독자를 이끈다. 아울러 동물의 ‘귀여움’을 중심으로 형성된 소비와 돌봄 문화, 예뻐하는 동물과 먹는 동물에게 다르게 적용되는 윤리, 동물을 팔기 위해 돌보는 사람들에 대한 멸시 등 동물 산업에 얽힌 문제까지 두루 다루며 도시인의 동물 사랑이 품은 모순을 조심스럽게 드러낸다.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고, 푸바오에 열광하고, 고기를 덜 먹기로 한 사람들의 마음을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동물을 위해 더 잘 쓸 수 있을까. 이 책은 다양한 논쟁의 지점을 열어젖히며 동물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대화에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주기를 호소하고 있다.
9788979294620

도시의 상점들 (어반 컬러링북)

어반 안나  | EJONG
15,300원  | 20250825  | 9788979294620
색을 입히는 순간, 손끝에서 시작되는 도시 여행! 도시 속 건축물에서 발견한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기록해 온, 38만 팔로워가 사랑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어반 안나가 아름다운 도시 풍경 컬러링북으로 돌아왔다. 책 속에는 런던과 파리, 로마처럼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도시들의 감각적인 상점과 골목 풍경을 그린 45점의 정면도 일러스트가 담겨 있다. 왼쪽 페이지에는 풍부한 색감의 수채화 원화가, 맞은편에는 컬러링 도안이 실려 있어 그림을 감상한 뒤 곧바로 색칠할 수 있다. 전 세계 도시 곳곳에 숨겨져 있는 매력적인 가게들을 나만의 색으로 물들이며, 평범한 일상을 벗어나는 자유를 만끽해 보자.
9791112019882

도시의 십자가

최옥연  | 부크크(bookk)
13,100원  | 20250707  | 9791112019882
산책하며 찍은 사진에 넑두리를 붙혀 엮은 것을 책이라 하니 부끄럽지만, 자신을 비추어 성찰하며 다스리는 한 방편의 마음 노트이다.
9791172634247

도시의 정령들

엄연화  | 바른북스
15,120원  | 20250609  | 9791172634247
잊힌, 잊어버린, 그래서 잃어버린 내 언어들이 오늘 밤 먼지 낀 가로등 아래서 떨고 서 있다. 되돌아갈 곳 없는 여행길, 서쪽으로 나 있는 길을 따라 걸어왔다. 돌아보니 지나온 길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고 영원이라는 놈이 꼬리를 내리며 쉬어 가잔다. 인간의 영혼을 사냥하기 위해 길 위에 신기루를 만들고 끈기 있게 기다릴 줄 아는 언어는, 온갖 사치스러운 죽음의 꽃마차를 준비한 채. 오로지 서쪽만을 향해 열려 있다.
9791112001177

도시의 무지개

하영진  | 부크크(bookk)
21,900원  | 20250610  | 9791112001177
도시의 무지개 비가 그치고 나타나는 흔히 볼 수 없고 쉽게 만날 수 없는 선물
9791130318769

도시의 미래 (현상과 전망 그리고 처방)

윤대식  | 박영사
19,800원  | 20231130  | 9791130318769
인류 역사를 통해 인간은 도시를 만들었고, 인간이 만든 도시에서 민주주의의 싹이 트고, 역사를 바꾼 새로운 발명과 혁신, 그리고 문화예술이 꽃피기도 했다. 고대 그리스의 아테네와 도시국가 로마는 민주적 정치체제를 싹틔우는 실험장이었고, 중세 도시국가 피렌체는 르네상스의 꽃을 피우기도 했다. 그리고 산업혁명 이후 도시는 인간에게 풍요를 선사한 산업생산의 장(場)이기도 했다. 이처럼 도시가 인류문명의 성장엔진 역할을 해 온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다른 한편으로 도시는 재난과 위기의 진원지이기도 했다. 도시국가 로마는 민주적 정치체제의 실험을 통해 오랜 기간 번영했지만, 부패와 쾌락주의로 인한 국가 시스템 붕괴로 치달아 멸망했다. 그리고 중세 유럽을 휩쓴 흑사병과 산업혁명기에 창궐한 결핵, 콜레라, 장티푸스와 같은 전염병은 도시를 재앙의 진원지로 만들었다. 오늘날의 도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인간의 활동과 성취가 차곡차곡 쌓여 축적된 공간이다. 오늘의 도시는 우리들의 선조들이 살았고, 현세대도 살고 있고, 미래 세대도 살 것이다.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파리와 로마는 조상들의 성취를 바탕으로 후손들이 경제활동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도시를 하루아침에 부수고 새로운 도시를 만들 수는 없다. 세계 곳곳에서 신도시들이 만들어지고 있지만, 기존의 도시를 모두 허물고 금방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도시는 유기체이면서 다른 한편으로 구조물이다. 이런 이유로 도시의 토지이용과 인프라는 한번 고착되면 되돌리기 어려운 특성이 있다. 도시공간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는 현세대가 결정해야 하지만, 미래 세대를 고려해야 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도시의 흥망성쇠를 보아왔다. 그리고 번영을 거듭해 온 도시들도 많지만, 이들 도시에 사는 시민들도 번영을 함께 했는지, 그들의 ‘삶의 질’도 건강하면서 풍요로운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역사적으로 보면 도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유럽에서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산업혁명은 증기기관의 발명과 같은 과학기술의 혁신을 통해 대량생산의 길을 열면서 인류에게 풍요를 선사했지만, 애덤 스미스(Adam Smith)의 사상적 영향으로 자본주의 시장경제원리가 작동하면서 산업혁명기 도시는 어두운 그림자를 남기기도 했다. 당시 산업도시들은 부동산 투기와 부실 공사, 노동자 주택의 슬럼화, 상하수도 등 도시 인프라의 미흡으로 각종 전염병이 창궐하면서 자본주의 위기의 진원지가 되기도 했다. 이런 영향으로 사회주의 사상이 싹트기 시작했고, 전원도시 운동도 나타났다. 살기 좋은 도시에 대한 염원은 과거나 현재, 그리고 미래 모두 마찬가지일 것이다. 현재 우리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체제에서 살고 있다. 시장경제원리가 작동하는 국가에서 도시개발은 공공, 민간 개발사업자, 시민 등 각기 다른 이해관계자들 간의 게임처럼 굴러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민간 개발사업자와 시민들은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도시보다는 자산으로서 부동산을 먼저 생각한다. 따라서 현세대와 미래 세대가 모두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것은 꿈같은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시장경제원리는 도시공간의 공공성과 미래 세대를 고려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도시공간의 계획적 관리가 필요하고, 이는 공공이 해야 할 몫이다. 오늘날은 세계 곳곳에서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과학혁명과 기술혁신이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과학혁명과 기술혁신은 시장경제원리에 따라 빠르게 상용화로 연결되면서 긍정적 효과 못지않게 사회적 부작용도 우려되고 있다. 예컨대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의 발달은 고용 없는 성장을 초래할 수도 있고, 노동의 소멸과 인간 존엄성의 문제로까지 확대될 수도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인간의 탐욕과 자원의 남용으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환경위기도 계속되고 있다. 20세기 도시의 실패도 경험했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 먼저 시작된 자동차의 대량 보급과 도시의 교외화는 통행 거리의 확대와 에너지의 낭비를 초래했고,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대규모 아파트단지의 건설과 휴먼스케일을 무시한 도시개발은 인간을 도시의 콘크리트 속에 갇힌 외로운 존재로 만들었다. 여기에다 도시 간 경제적 격차, 도시 내 소득 양극화와 계층 간 공간 분리, 시민들의 삶의 질도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도시적 생활양식과 인간의 정주(定住) 형태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그래서 도시의 생존과 회복력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 인류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살고 있고, 도시도 기회와 위기를 함께 맞이하고 있다. 이 책은 도시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조망하고, 미래를 전망하기 위해 집필되었다. 아울러 이 책은 바람직한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 미래의 도시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 논의할 것이다. 이 책은 과학기술의 혁신이 도시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이지, 그리고 20세기 도시의 실패와 도시의 새로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논의한다. 이 책의 전반부와 중반부는 도시의 변화와 새로운 미래의 가능성을 분야별로 살펴보고, 후반부는 도시의 미래를 어떻게 계획하고 준비할 것인지 논의한다. 도시의 미래는 앞으로도 꾸준히 많은 전문가와 일반인의 관심사가 될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다가오는 도시의 미래는 오늘의 관점이 아닌 당시의 관점에서 다시 조망되어야 할 수도 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이 책의 내용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수정?보완할 예정이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소중한 도움을 주신 분들이 있다. 한국교통연구원과 대구경북연구원에 근무했던 이상용 박사님은 이 책의 초고 전부를 꼼꼼히 읽고, 귀중한 조언과 함께 수정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주셨다. 그리고 정치학을 전공한 권무혁 박사님은 이 책의 일부 원고를 읽고 논리의 흐름과 표현에 대해 귀중한 조언을 해주셨다. 이 두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끝으로 출판시장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출판을 마다하지 않고 여러모로 힘써 주신 박영사의 안종만 회장님, 편집부 양수정 선생님, 그리고 장규식 차장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2023년 10월 저자 씀
9788965773993

도시의 섬

임준섭  | 문학공원
10,800원  | 20211005  | 9788965773993
저자 임준섭의『도시의 섬』은 크게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9791187232421

도시의 다음 문장 : _________

최대호  | 은빛
22,500원  | 20251219  | 9791187232421
9791191778052

도시의 계절 (함께 살아있고 싶어서 쓰는 삼십 대 여자들의 이야기)

김진리, 안예슬, 엄태인, 허무해  | 허스토리
16,020원  | 20230714  | 9791191778052
매일 퇴사하겠다고 주문 외는 직장인, 진짜로 퇴사하고 삶의 광명을 찾은 프리랜서, 논문 쓴다면서 매일 누워 있는 시간이 태반인 무기력한 대학원생, 가장 바쁘지만 실상은 가장 가난한 스타트업 대표. 진리, 예슬, 태인, 무해는 모두가 20대일 때 직장 동료로 만난 친구들이다. 퇴사의 이유도 그 다음의 길도 모두 달랐던 이들은, 모두가 30대의 시간을 살아가고 있던 어느 날 함께 글을 쓰기로 한다. 살아있기 위해 쓴다는 말의 의미를 이해하는 네 여자 친구들에게, 함께 쓰는 일은 서로를 돌보는 일이었다. 무기력을, 우울을, 고독을, 언제든 고통이 찾아올 수 있는 삶의 불안을 견디며 우리가 따로 또 함께 손을 잡고 서로 돌보며 살아갈 수 있을까. 이들은 답이 없는 질문 같은 삶을 함께 쓰며 풀어간다. 스물네 개의 절기는 끝과 맺음을 반복해 순환하며 이어진다. 그 순환에 기대어 이들의 글쓰기는 계속 이어지며, 삶 또한 다음으로 조금씩 나아간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