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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으)로 11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2421421

오십의 태도 (자신을 깨닫는 나이에 도착한 당신에게)

정은숙  | 시프
16,200원  | 20250110  | 9791192421421
준비되지 않은 어쩌다 오십이 아닌, 기다리고 고대하던 오십을 맞이하기 위한 “꾸준한 삶의 태도와 일상의 즐거움을 말하다” 대한민국의 50대가 달라지고 있다. 아니, 달라져야만 한다. 2024년 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50대 합격자는 27명이었고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시험에서 50세 이상 합격자는 5명이 나왔다. 2024년 연령대별 취업자 현황에서 50대는 20대의 2배 정도 되는 23.3퍼센트를 차지했다. 공무원 시험에서 50세 이상 지원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으며 시니어층의 창업도 늘고 있다고 한다. 예전에는 50대라고 하면 느긋하게 은퇴를 준비하고 자녀들을 독립시키고 여유를 가질 때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의 오십은 다르다. 100세 시대에 오십은 절반의 반환점을 도는 나이일 뿐이며,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새로운 시작이 필요한 시기다. 공자는 쉰이 되면 하늘의 뜻을 알아야 한다고 했지만, 현대 사회에서 쉰은 자신을 알아야 할 때가 아닐까? 앞으로의 나는 인생의 절반을 어떻게 살 것인가, 지금의 나는 나이에 맞서지 않으면서 꾸준한 일상을 살 수 있을까, 관계에서도 힘을 빼고 당당한 오십으로 살 수 있을까, 그리고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깨달아야 한다. 진정한 자신을 만나야 오롯이 자신을 품어 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삶에 지치지 말자, 나이와 싸우지 말자, 나쁜 감정에 매몰되지 말자, 그저 꾸준하게 자신에게 집중하며 새로운 오십을 맞이해 보자.
9791158364335

도도도 도착!

한얼  | 책읽는곰
9,900원  | 20231027  | 9791158364335
0-3세 엄마, 아빠 여기 모여라! 우리 아기의 알찬 하루! 도도도 도도도 사랑스런 우리 아기 어디 가니? 오물오물 밥 먹으러 도착! 치카치카 이 닦으러 도착! 꼼지락 꼼지락 놀이하러 도착! 보고 또 보는 우리 아기 첫 그림책 〈별곰달곰〉 시리즈 열네 번째 책, 《도도도 도착!》이 출간되었다. 개운하게 잘 자고 일어난 아기는 어딘가로 바쁘게 뛰어간다. 도도도 도도도 아이가 짧은 다리를 재게 놀려 달려가는 곳은 어디일까? 바로 맛있는 음식이 차려진 식탁 앞, 블록이 쌓여 있는 놀이방, 거품이 가득한 욕실, 잠이 솔솔 오는 이불 속, 그리고 퇴근하는 아빠 품이다. 사랑스러운 아이의 일상을 통해 좋은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9788962194586

난 잘 도착했어 (2024년 한국학교사서협회 추천도서)

김유림  | 책빛
14,400원  | 20240119  | 9788962194586
“난 잘 도착했어.” 새로운 시작 앞에 선 모두에게 보내는 따뜻한 응원!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 도서 새로운 도전 앞에 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보내는 따뜻한 응원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낯선 세상으로 첫걸음을 시작하는 작은 주인공의 여정이 편지글 형식의 글에 담기며, 두려움과 불안이라는 감정을 긍정과 희망으로 전환하는 섬세한 감정의 변화가 감성적인 수채화에 그려집니다. 마지막에 ‘난 잘 도착했어.’라고 안부를 전하는 장면은 안도감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게 됩니다. 김유림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으로 2023년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을 통해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9788924133608

여행영어 (출발부터 도착까지)

양소영  | 퍼플
15,500원  | 20240826  | 9788924133608
해외여행가기전 준비, 출발하는 것 부터 도착해서 귀국할 때까지
9791198970220

내 마음에 도착했다 (조영희 디카시집)

조영희  | 마음시회
15,300원  | 20241126  | 9791198970220
새로운 길에 또 하나의 발자국을 내며 조영희 시인의 디카시는 작품은 사진을 넘어서서, ‘시’라는 문자 행위를 넘어서서 장르융합으로서의 디카시가 가야할 길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디카시는 아직 새로운 장르지만 조영희 시인은 그 새로운 길에 또 하나의 발자국을 내고 있는 시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진과 시의 절묘한 조합, 오늘의 디카시가 가야 할 길을 이 시집은 충분히 제시하고 있다. 삶의 성찰과 메시지 기다리지 않아도 다가오고 있는 시간, 그곳에 담고 싶은 게 있었다. 오랫동안 그리워해야 할 것들, 어머니 분내 같아 쓰고 싶은 것이 있었다. 햇살이 순간을 놓치지 않듯. 조영희 시인이 서문에서 밝혔듯, 피사체는 늘 거기에 있지만 작가의 눈에는 좀처럼 포착되지 않는 그 무엇이 있다. 움직이는 것은 움직이는 대로, 정지한 것은 정지한 채로 거기 그대로 있었지만 그것은 부재하는 것과 같다. 있지만 없는 것, 보이지만 보이지 않는 것, 살아 있지만 죽은 것. 그런데 어느 순간 카메라를 쥔 작가의 눈에 일상의 흐릿함 속으로 흘러가던 물체 하나가 빛을 내며 들어와 박힌다. 의미라는 유리옷을 두른 반사체가 나타난 것이다. 모든 물체는 빛을 받아 어떤 것은 흡수하고 어떤 것은 반사한다. 물체가 빛을 받아들이는 표면의 각도와 특성, 대기 중의 입자에 따라 다른 색을 내듯이 의미의 유리옷이 가진 반사각도와 작가의 눈이 맞아 떨어지는 타이밍이 있던 것이다. 작가의 감각이 기민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마치 사진작가 브레송이 말한 그 ‘결정적 순간’이라도 만난 양 구도를 잡고 초점을 맞추어 셔터를 누른다, 한 장의 디지털 화면이 그렇게 다가온다. 디카시가 가야 할 길 조영희 작가의 작품에서 디카시가 가야 할 길을 본다. 디카시는 사진이 거들떠보지 않는 것, 사진이라는 프레임 바깥의 것, 사진이 포착한 감각과 경험 너머의 것을 불러다 등판시키는 데 작가의 역할이 있다. 조영희 작가가 이 시집으로 의도하는 게 바로 이것이다.
9788936480837

어느날 미래가 도착했다 (AI시대 인간의 조건)

우숙영  | 창비
16,200원  | 20250612  | 9788936480837
AI는 인간의 대체재일까, 인생의 파트너일까? 윤리적 딜레마와 두려움을 넘어 당신의 인간다움을 단단하게 지켜줄 10가지 질문 모두가 실감하고 있듯, AI기술은 무서운 속도로 일상에 스며들고 있다. AI가 이렇게 빨리 인간을 학습한 결과물을 내놓을 줄 누가 예상했을까? 감탄하는 동시에 우리는 딜레마에 빠진다. 모든 것을 잘하는 AI 앞에서 인간은 도대체 무엇을 해야 할까. AI를 인생의 파트너로 영리하게 활용하면서도 인간다움을 잃지 않고 올바르게 사용할 순 없을까? 첨단의 기계가 모든 답을 줄 수 있는 시대에는 인간다움과 인간 고유의 삶을 묻는 질문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책 『어느날 미래가 도착했다』가 출간되었다. 저자인 우숙영은 기술이 바꾸는 인간의 삶을 예상하고 구현하는 선행 디자이너이자 AI 기반의 미디어아티스트, 교수로 활동했다. ‘실용적 도구 AI’만이 아닌 ‘삶의 동반자 AI’를 고민해온 사람답게 SF소설을 연상케 하는 매력적인 가정법의 스토리텔링을 동원해 AI를 삶의 반려로 삼을 때 벌어질 수 있는 상상된 미래를 검토한다. 일흔이 넘어서도 AI를 궁금해하는 부모님,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걱정하는 딸을 둔 후배, AI도구 사용의 허용 범위를 고민하던 동료 교수, 그리고 학습한 기술이 언제든 AI로 대체될 수 있다는 생각에 불안해하던 제자 등, 저자는 일상에서 만난 평범한 이들이 자신에게 던졌던 물음들을 한데 버무려 ‘탄생에서 죽음까지 모든 순간의 AI 경험’을 묻는 10가지 질문으로 다듬었다. AI를 몰라도 삶을 살아가는 데 별 문제가 없었던 사람들부터 AI 의존도가 너무 높아 걱정하는 이들까지, AI를 든든한 인생 파트너로 정립하기 위해 모두가 읽어야 할 AI 일상화 시대의 필독서다.
9791199093904

나는 여기 잘 도착했다 (우리가 마주한 제주의 하루)

고창화, 김싱숭, 말로장생, 박민진, 손정은  | 함덕32
11,700원  | 20250530  | 9791199093904
지금, 당신은 몇 시를 지나고 있나요? 제주라는 시간 속에서 태어난 스물다섯 번의 숨 같은 이야기 이 책은 제주도의 어느 시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시간을 장소처럼 품을 때 그 시간에서 빛이 난다. 나는 그것을 이 책 곳곳에서 만난다. 다른 날을 살아가도 우리는 결국 같은 순간에 닿는다. 각자의 시곗바늘 위에서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며 시간이 머물기 때문이다. 그 여정에 대한 탐구가 이렇게 한 권으로 묶였다. 이 시간은 곧, 제주도의 시간이다. 제주도 한 바퀴를 돌 듯, 우리도 오늘 하루를 지나 여기까지 왔다. 여러 사람의 언어를 한데 모았으니 어찌 농밀하지 않을 수 있으랴. 공저의 힘은 협력이고, 그 협력은 마음에서 비롯된다. 그래서 이 책은 마음의 무게만큼 깊고 묵직하다. _ 현택훈(시인) 사연(事緣)에 대해 생각한다. ‘일의 앞뒤 사정과 원인’을 뜻하는 이 단어에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품고 살아가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어떤 사연은 끝이 보이지 않는 우물처럼 깊고, 어떤 사연은 바닥이 보이는 민물처럼 얕고 맑다. 이 책에 실린 열여섯 명의 스물네 편 이야기도 그러하다. 저마다의 깊이와 결을 지닌 목소리들이 고요하거나 우렁차게, 제 방식으로 발화된다. 그 목소리들은 타래에 감긴 실오리처럼 수천, 수만 개의 조각으로 흩어져 세상 곳곳에 붙어 있다. 나는 가만히 서서 그 조각들을, 그 사연들을 듣는다. 사람의 일, 이야기, 슬픔과 사랑과 용기를. 그러다 보면 내가 서 있는 이 자리도 살 만하다고, 아직은 괜찮다고 조용히 읊조리게 된다. _ 지혜(소설가)
9791130642758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5 (요괴섬에 도착하다)

도미야스 요코  | 다산어린이
12,600원  | 20240605  | 9791130642758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의 다섯 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이야기 전개가 빠르고 흥미진진해서 얼른 다음 권이 출간되길 바라고 있어요!” “앞으로 우리 아이의 시리즈 컬렉션이 99.9% 예상되는 책!” “아이가 관심을 가진 건 예쁜 표지였는데 내용이 재미있는지 읽고 또 읽더라고요.”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독자 후기 중 수상하지만 따듯한 이야기로, 많은 어린이 독자의 사랑을 받은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시리즈는 1권부터 4권까지 출간하자마자 모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그 인기에 힘입어 5권은 시노다네보다 더 수상한 섬에 초대받은 이야기로 돌아왔다. 인간이 아닌 것들이 모이는 섬으로 떠나는 여행은 어떨까? 책 안에는 독자에게 보내는 초대장도 있으니, 우리도 이 여행에 함께해 보자. 향긋한 바다 내음을 머금고 날아온 초대장은 유이 손에서 펄럭였다.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가족 여행! 이벤트 당첨으로 착각하고 한껏 들뜬 여행에는 새로운 재앙이 기다리고 있었다. 신비롭고 아름다운 장생도에서 펼쳐지는 인간이 아닌 것들의 이야기. 수상한 지배인과 물요괴가 말을 거는 섬에서 시노다 가족은 재앙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9791198547507

바람은 도착하지 않는다

유래혁  | 포스터샵
17,100원  | 20250617  | 9791198547507
‘살고 싶어진다. 슬프고, 기쁘고, 화나고, 소름끼치게 만드는 책은 여태 있어왔지만, 이토록 살고싶어 지게 만드는 책은 처음이었다.’ '이 소설은 한번 잡은 손을 절대 놓아주지 않는다. 사랑이 그러하듯.' 꽃을 가볍게 껴안아주던 바람이 바로 그 다음날, 그 꽃을 뿌리 채 뽑아버릴 만큼 거센 변덕을 부린다면 우리는 도대체 바람을 어떻게 이해해야하는가? 우리 삶에는 자신을 살게 했던 것이, 자신을 죽고싶게 만드는, 그 놀라운 모순들이 곳곳에 조용히 자리하고 있다. 소설 ‘바람은 도착하지 않는다’는 이러한 인생의 모순 앞에 작가가 써내려간 무려 이십만자가 넘는 실로 기적에 가까운 대답이라 할 수 있다.
9788924127300

Sophia’s 여행영어 (출발부터 도착까지)

양 소영  | 퍼플
0원  | 20240508  | 9788924127300
해외여행 출발 전 준비에서부터, 출국, 기내, 도착, 여행 중 그리고 돌아올 때까지 필요한 상황별 회화를 여행자 입장에서 수록한 여행가이드 책이다. 대부분의 여행영어 책들이 특정 상황을 제시하고 그와 관련한 한가지 질문과 그에 대한 한가지 답변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넘어가는 형식을 취하는 반면, 본서는 여행영어 수업참가자 분들이 해외여행 중 겪은 경험에 기반하여 여행자에게 정말 실질적이며, 상황 대처에 필요한 예시들을 다양하게 수록하고 있다.
9791193947463

딥페이크 사진이 도착했습니다

신은영  | 썬더키즈
12,600원  | 20251031  | 9791193947463
‘장난’이라는 말로 감출 수 없는 현실의 무게 디지털 세상에도 지켜야 할 선이 있어요! 호기심으로 시작된 딥페이크 사진 한 장, 누군가에겐 평생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됩니다! 연예인 얼굴을 합성한 가짜 영상, 친구 얼굴로 만든 이상한 이미지 등이 큰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어요. 재미있는 장난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이고, 누군가에겐 평생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되기도 합니다. 디지털 기기 사용이 너무 익숙해진 어린이들에게 경각심을 주는 메시지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딥페이크 사진이 도착했습니다》는 이런 딥페이크의 현실적인 문제를 초등학생 눈높이에서 풀어낸 동화입니다. 친구 얼굴로 합성한 사진 한 장이 얼마나 큰 오해와 갈등을 불러오는지, 그리고 장난이라 생각했던 행동이 어떻게 범죄가 될 수 있는지 ‘무진’의 이야기를 통해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게다가 나와는 아무 상관 없다고 생각했던 피해가 결국 자기 자신과 나와 아주 가까운 사람에게까지 번질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 동화는 단순히 딥페이크의 위험성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떤 기술이든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누군가의 삶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기술보다 더 중요한 건 그것을 쓰는 사람의 ‘마음’이며, 무엇보다 ‘사람을 생각하는 태도’라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감정의 흐름 속에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디지털 시민의식, 공감 능력, 책임감 있는 행동에 대해 일깨워 줍니다. 학교에서 유명한 앙숙인 무진과 빛나는 반 회장 선거에서 만나게 됩니다. 빛나를 꼭 이기고 싶었던 무진은 빛나의 선거 공약을 몰래 알아내 먼저 발표하지요. 하지만 빛나도 당하고만 있지 않습니다. 가짜 공약을 무진에게 흘린 빛나는 무진을 공약 도둑으로 만들어 골탕을 먹입니다. 게다가 회장에 당선된 자기 얼굴에는 왕관을 씌우고, 무진이 얼굴에는 웃긴 분장을 해서 별그램에 업로드합니다. 매번 빛나에게 당한다고 생각했던 무진은 빛나 얼굴을 딥페이크로 합성해 이상한 사진을 만들어 버립니다. 그 장난 때문에 빛나는 제대로 학교생활을 할 수 없게 되지요. 상황은 더 심각해집니다. 이번엔 무진의 여동생 라라가 딥페이크 피해자가 된 거예요. 그제야 무진이는 깨닫습니다. 내가 장난으로 만든 한 장의 사진이 누군가에겐 잊지 못할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딥페이크 사진이 도착했습니다》는 장난과 책임, 가해자와 피해자, 그리고 후회와 성장의 과정을 그린 이야기로,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깊은 생각거리를 선물합니다.
9791167241139

도착하는 이야기 (작은시앗 채송화)

채송화  | 고요아침
7,200원  | 20221210  | 9791167241139
『도착하는 이야기』는 채송화 시인의 시집이다. 채송화 시인의 주옥같은 시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9791139221336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이종화  | 지식과감성
12,150원  | 20241004  | 9791139221336
“늦어도 괜찮아, 천천히 피어도 돼, 너는 혼자가 아니야.” 이 책은 나이 40에 시를, 50에는 그림을 만나 시집 발간, 개인 시화전, 그림 개인전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저자의 이야기이다. 예술로 물든 작가의 따뜻한 시선의 시와 글이, 사느라 지치고 다친 사람들 마음에 닿아 어루만지며 응원한다. 살아있으면 맞이하는 인생 2막. 아직 이루지 못한 꿈과 내 안에 숨은 예술본능은 무엇이 있는지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9788959753598

도착의 귀결 (오리하라 이치 장편소설)

오리하라 이치  | 한스미디어
0원  | 20110930  | 9788959753598
앞과 뒤에서 시작하는 두 작품이 만나는 미스터리! 서술트릭의 대가 오리하라 이치의 「도착」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도착의 귀결』. , 에 이어지는 「도착」 3부작의 완결편으로, 약간의 정신병적 착시 또는 착각을 매개로 한 서술 트릭 연작이다. 특히 이번 책은 앞에서부터 읽는 소설과 뒤에서부터 읽는 소설이 배치되어 있다는 점과 봉인 페이지가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외딴 섬에서 벌어지는 연쇄 살인사건을 그린 과 도쿄 주택가의 감금 사건을 그린 가 각각 앞과 뒤에서 독립적으로 전개된다. 연관성이 없어 보이던 두 소설이지만, 봉인된 페이지에서 기묘하게 얽힌 사건의 진상이 드러나며 반전을 선사한다.
9788966551637

낯선 곳에 도착했다

김영서  | 삶창
9,000원  | 20230818  | 9788966551637
‘오래된 것’의 귀환 오늘날 한국 시에서 새로운 사물 또는 새로운 사건에 대한 호명은 이제 낯설지 않은 현상이다. 하지만 이 새로운 것들은 사물이라기보다는 새로운 상품의 이름 즉 새로운 제품명에 가깝다. 그래서 시나 시집의 제목에서 구체적인 물성이 담긴 경우는 점점 희소해져 간다. 물론 작품 자체에서도 마찬가지다. 시인 자신인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은, 어떤 혼종의 화자가 등장해서 새로운 사물이나 사건에 대한 정동의 언어를 읊조린다. 이에 반해 김영서의 새 시집 『낯선 곳에 도착했다』에서는 ‘오래된 것’이 대세를 이룬다. 표제작인 「낯선 곳에 도착했다」에서도 “집 안으로 낙엽이 따라 들어”오는 순간에 발생하는 감각이 두드러진다. 낙엽이 집 안으로 들어온 사건은 화자에게서 통념적인 시간 의식마저 지워버리는데 화자의 감각은 그 이유를 묻지도 않고 무방비로 개방된다. 감각의 기억은 그렇게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고, 드디어 자신이 사실 “오랫동안” 그리 살아왔다는 고해를 이끌어 낸다. 물론 여기에는 구체적으로 후각을 자극하는 “오래된 와인”이 감각의 구체성을 담보하고 있는 특징이 있다. 시인이 ‘오래된 것’에 얼마나 집중하고 있는지 단순하게 열거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오래된 와인”, “오래된 레코드 음반”, “오래된 나무”, “오래된 집”, “오래된 소주병”, “오래된 농기구” 등. 그런데 왜 시인의 마음 안에는 이런 ‘오래된 것’으로 가득 차 있을까. 그것은 아무래도 시인이 처한 삶의 조건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혹은 시인 자신이 점점 ‘오래된 것’이 되어 가고 있어서일지도 모른다. 어르신이 한자리를 계속 쓸어 내고 있다 쓰레받기에 들어가지 않은 것을 희미해진 노안으로 자세히 살펴보니 그림자다 그림자도 턱이 있고 굴곡이 있다 _「당신의 그림자」 부분 이사 온 지 20년 넘었다 철제 현관문은 삐그덕거리고 화장실은 스위치를 두 번 눌러야 불이 들어온다 _「오래된 집」 부분 일차적으로 화자가 만나는 사람들이나 화자 자신이 ‘오래된’ 존재이기도 하고, 화자가 살고 있는 집, 화자 주위의 사물이 ‘오래된’ 것 때문이기도 하다. 이것은 확실히 ‘오래된 것’의 귀환이지만 그것은 생성이지 복고라고 부를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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