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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고전"(으)로 29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85035185

고전의 시작: 동양철학 (원문과 해제를 함께 읽는 내 인생 첫 고전 교과서)

황광우  | 생각학교
10,800원  | 20150102  | 9791185035185
『고전의 시작』 시리즈는 ‘생각 플러스’라는 팁을 두어서 동서양 사상가들이 핵심 가치를 서로 비교하고 넓게 이해하고자 했다. 공자와 소크라테스의 이야기를 통해 ‘참된 진리’란 무엇인가를 이야기하는가 하면, 맹자와 아큐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우리시대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이야기한다. 『고전의 시작』 ‘동양철학’ 편은 ‘진리와 나’, ‘군자의 인간탐구’, ‘세상의 배꼽’, ‘마음과 배꼽’, ‘다른 생각의 힘’의 다섯 주제로 동양철학 고전을 이해하고자 했다.
9791169851343

지나고 보니 마흔이 기회였다 (인생의 전환점에 선 당신에게 2500년 동양고전이 전하는 어른의 철학)

이남훈  | 페이지2북스
16,920원  | 20250421  | 9791169851343
“완벽한 때를 기다리지 말고 너무 잘하려고도 하지 마라” 불안하고 초조한 삶에서 평온한 삶으로 거듭나기 위한 마흔에게 꼭 필요한 30가지 삶의 지혜 이 책은 동양고전의 사서오경(四書五經)으로 불리는 『논어』, 『맹자』, 『중용』, 『대학』, 『시경』, 『서경』, 『역경(주역)』과 『예기』와 『춘추』, 『열자(列子)』, 『순자(荀子)』, 『도덕경(道德經)』, 『전국책(戰國策)』, 『한비자(韓非子)』, 『사기(史記)』의 고사를 인용하여 불혹의 나이 마흔에 과연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인생 후반전에서 보다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인생의 마라톤에서 반환점이자 전환점에 들어선 40대가 세상의 시선과 요구에 자신을 소모하지 않고 스스로의 철학을 바로 세워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가치있는 삶의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동양고전의 성인과 영웅의 일화를 예로 들어 삶의 지혜를 전하고 있다. 나이들수록 더욱 거세지는 인생의 외력에 굴하지 않고 강건한 나만의 내력을 키우는 방법을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9791186877265

바로잡은 주역 (동양철학과 인문학의 고전 읽기)

이중수  | 별글
10,800원  | 20160708  | 9791186877265
인문학의 경전으로 자리잡은 『주역』 사람의 일생 운세는 무엇이 좌우하는가? ‘주역’의 원리를 알면 인생이 보인다. 이 주해서는 조선시대에 편찬된 내각본 『주역』을 텍스트의 정본으로 삼았다. 참고문헌에 밝혔듯이 왕필(王弼)과 정이(程子), 주자(朱子)의 해석서를 2차 본으로 하였으며, 국내 학자와 저술가들의 저서도 주요 문헌으로 추가하였다. 특히 최근 눈에 띄는 국내와 중국, 대만의 연구 성과와 저서의 내용을 참고하였다. 『주역』의 한문 해석 부분인 계사전(繫辭傳)을 전-후 12개의 장으로 분류, 모두 24개의 장으로 구성하였다. 24개 장의 제목은 본 저자가 직접 다듬어 이번에 새로 만들어 넣었다. 세상이 변화하므로 그에 따라 사람의 일상과 의식도 변해야 한다는 게 주역의 기본 철학이다. 계사전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본문의 글귀에 의미를 담은 말을 붙였다 해서 「계사」라 불리는 이 부분은 공자(孔子)가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9788993460797

동양고전 철학자들, 셜록 홈즈가 되다 (청소년 지식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제자백가)

박기복(시우샘)  | 행복한나무
9,000원  | 20160928  | 9788993460797
『동양고전 철학자들, 셜록 홈즈가 되다』는 동양고전 철학자들의 사상을 한 눈에 보여줄 수 있도록 추리하고 토론하는 탐정소설로 구성하였다. 어느 날 최고의 권력가 집안에서 칼부림 사건이 일어나고 권력자는 맹자, 장자, 묵자, 한비자, 순자에게 범인을 잡아달라고 부탁한다. 권력자의 집에 모인 철학자들은 범인을 쫓는 과정에서 논쟁과 추론을 벌이고, 자신들의 사상이 담긴 철학 토론도 벌인다. 이러한 논쟁과 토론을 쭉 따라가면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유가 사상의 맹자, 도가 사상의 장자, 묵가 사상의 묵자, 법가 사상의 한비자, 유가 사상의 순자를 한 자리 토론으로 만나게 된다. 물론 범인을 가리는 과정에서 만나는 철학자들의 추리에서도 그들의 핵심 사상을 서로 비교하며 배울 수 있어 재미와 고전 철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다.
9791198647849

사서 심경 (고전의 지혜로 밝히는 마음의 거울)

김재욱  | 스토리두잉
16,200원  | 20251112  | 9791198647849
고전의 지혜에서 올바른 삶의 방향과 태도를 배운다 사서에서 가려 뽑은 181개의 격언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깊은 울림을 주는 글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고전이라 부른다. 동료들보다 늦게 전공 공부를 시작해 한문 읽기를 힘들어하던 저자는 『중용』 20장의 한 구절을 만나고 용기를 얻어 자기 공부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 『사서 심경(四書 心鏡)』은 유학의 대표적인 경전인 사서(四書), 『논어』, 『맹자』, 『대학』, 『중용』에서 우리가 배우고 새길 만한 좋은 글을 가려 뽑은 격언집이다. 사서는 수천 년 전에 쓰인 책이지만 저자의 경험에서 알 수 있듯이 고전에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동기부여를 하고 실천하게 만드는 힘 있는 글이 많다. 사서의 내용을 가려 뽑고 자신의 해석을 더해 현대적인 언어로 풀어낸 이 책을 읽다 보면, 가까운 윗사람들로부터 삶의 방향과 태도, 관계를 푸는 법에 관한 조언을 듣는 듯한 편안한 느낌으로 고전의 정수에 다가갈 수 있다.
9791187875451

자기 마음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가 (기울어진 삶의 중심축을 다시 세우는 동양 고전의 말들)

하승현  | 생각지도
16,200원  | 20250225  | 9791187875451
한국고전번역원 책임연구원이자 고전번역가 하승현의 신작. 나이를 먹어도 여전히 일, 관계, 생활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는 것은 마음을 다스리는 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마음을 다스린다는 것은 무엇인가.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일과 관계를 새롭게 정립해 흔들리지 않는 삶의 푯대를 세우는 것이다. 2천 년의 시간이 증명한 동양 고전이 우리에게 끊임없이 일러주는 가르침 또한 이것이다. 섣불리 판단하지 말 것, 남들이 좇는 것을 무작정 따르지 말 것, 바깥의 소란에 휩쓸리지 말 것, 나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일을 잘 들여다보고 묵묵히 살아가는 법을 배울 것. 나를 저만치 던져두고 세상에 우뚝 설 수는 없다. 《논어》부터 《격몽요결》, 정조부터 이덕무까지 기울어진 삶의 중심축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동양 고전 55편.
9788958612544

중용 (21세기 시선으로 읽는 동양고전)

박찬근  | 청년정신
18,900원  | 20250930  | 9788958612544
▶▶▶ 흔들리는 시대, 나를 세우는 단 하나의 고전, 『중용』을 주자의 주석과 더불어 21세기의 시선으로 일상의 사례를 들어 재해석하다. 『중용』은 공자의 손자인 ‘자사子思’가 지은 책으로, 동아시아 사상의 핵심이라 불리는 고전이다. 군자의 길은 겉으로 드러난 화려함보다 내면의 성실과 절제에서 비롯되며, 작은 것에서 큰 것을 이루는 과정 속에서 완성된다는 철학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주자의 해석을 바탕으로 고전의 난해한 문구를 현대적 언어로 풀어내, 독자들이 ‘중용中庸’의 가르침을 일상의 삶과 연결해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군자는 홀로 있을 때에도 삼간다(愼其獨)”는 가르침에서부터,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베풀지 말라“는 실천적 덕목에 이르기까지, 오늘날에도 유효한 자기 성찰과 인간관계의 지혜가 담겨 있다. 삶이 균형을 잃고 흔들리기 쉬운 시대, 『중용』은 ‘내 마음을 바르게 하고,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길’을 제시한다. 본서는 원문, 주자의 주석, 현대적 해설을 병렬로 구성하고, 일생에서의 중용 실천 사례와 더불어 자신을 향해 질문하며 뒤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동양 고전의 깊이를 맛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더없이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9788958612551

제갈량 심서 (21세기 시선으로 읽는 동양고전)

박찬근  | 청년정신
17,100원  | 20251030  | 9788958612551
제갈량, 2천 년 시공을 넘어 현대의 리더에세 답하다 2천 년 전 전란의 시대를 살았던 제갈량諸葛亮의 이름은 ‘지략’과 ‘신중함’의 대명사가 되었으나 그가 남긴 진정한 유산은 기기묘묘한 병법이 아니라 삶의 통찰과 리더십의 자질 그리고 마음을 다스리는 법이었다. 전장을 넘어 삶의 본질을 꿰뚫는 제갈량의 인생 병법서 『제갈량 심서』는 제갈량이 아들에게 남긴 『계자서』를 기반으로 한 제갈량의 군사적 지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책으로 “리더십의 근본은 자기 수양에서 비롯된다”는 제갈량의 통찰이 21세기 조직과 인간관계의 현실 속으로 옮기고 있다. 치열한 생존경쟁의 시대를 살아가면서도 자기 수양과 배움을 놓치지 않았던 그를 따라가다 보면, 어떻게 자신의 삶을 다스리고, 어떻게 남과 더불어 살며, 어떻게 세월의 도전에 맞설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얻게 된다.
9791170873723

육도·삼략 (감추면서 펼치는 전략전술의 고전)

태공망, 황석공  | 휴머니스트
19,800원  | 20250825  | 9791170873723
용병술과 제왕학, 천하 경영의 비밀이 여기에 있다! 《손자병법》과 함께 승리의 정수를 담은 비책서(祕策書) 중의 비책서 고대 중국의 폭군 주왕을 토벌하고 주나라를 세우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강태공이 지었다고 알려진 《육도(六韜)》와, 한 고조 유방을 도와 천하를 통일하는 대업을 이룩한 장량이 황석공에게서 얻었다고 전해진 《삼략(三略)》은 춘추전국시대의 정치철학과 통치 전략, 인간 이해를 담은 전략서로 널리 인정받았다. 폭군을 토벌하고 도탄에 빠진 백성을 구하는 통치서이자, 문(文)과 무(武)의 조화를 바탕으로 승리하는 법을 알려주는 전략서인 《육도·삼략》은 《손자병법》과 더불어 수천 년 동안 중국은 물론 우리 역사에서도 고루 읽혔다. 동양고전 번역의 권위자 김원중 교수가 유려하고 세심하게 완역한 《육도·삼략》은 용병술과 제왕학의 지혜가 어우러진 책으로, 규범이 순식간에 뒤바뀌는 국제 정세와 사회 변화를 면밀하게 읽고 대응하고자 하는 모든 이를 위한 전략전술의 고전이다. 1. 혼란의 시대를 극복하려고 나온 비책서, 《육도·삼략》 ― 전설처럼 등장해 수천 년 동안 쓰인 무학(武學)의 근본 대화편으로 구성된 《육도》와 잠언이 엮인 《삼략》은 따로 쓰였지만 함께 읽히는 기묘한 책이다. 《육도》는 상나라 말기의 폭군 주왕을 무찌르고 주나라의 국가 경영 전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강태공(姜太公)이 썼다고 전한다. 한편 《삼략》은 전국시대를 끝낸 진시황을 암살하려다 실패하고 숨어 살던 장량(張良)이 우연히 황석공(黃石公)이라는 기인을 만나 전수받은 책으로 알려져 있다. 두 이야기 모두 사마천이 《사기(史記)》에 기록한 것으로, 오랫동안 원작자와 집필 시기에 대해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1970년대 출토된 죽간들을 통해 볼 때 《사기》를 근거로 강태공과 황석공이 각각 썼다고 보는 쪽이 무리 없을 것이다. 이와 같은 전설과 논란은 《육도·삼략》이 혼란의 시대에 등장했다는 역사와 뗄 수 없을 것이다. 《육도》는 상나라에서 주나라로 천하의 중심이 이동하는 시기와, 《삼략》은 전국시대의 종식이 무색하게 다시 전쟁에 접어든 중국이 한나라로 통일되는 시기와 각각 연관돼 있다. 혼란을 종식하고 태평한 세상을 만들려 했던 이들의 고민과 이를 현실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얻은 지혜를 담은 책, 그것이 《육도·삼략》이다. 이런 맥락에서 《육도·삼략》은 《손자병법》과 함께 무경칠서(武經七書)로 묶여 중국은 물론 고려와 조선의 교과서가 되어 무학(武學)의 근본으로 자리매김했다. 《육도》와 《삼략》은 단순한 병법서에 머물지 않고, 춘추전국시대의 정치철학과 통치 전략, 인간 이해를 담은 전략서로 널리 인정받아왔다. 그런 면에서 《육도》와 《삼략》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읽힌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 불교가 흥성했던 고려시대 초기의 인물 왕융王融이 김부金傅에게 내린 교서에 《육도》와 《삼략》을 가슴속에 품고 있다고 했으며, 이규보李奎報의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에는 《용도》의 계책을 읽었다는 내용도 있을 정도이니, 병가의 교과서로 널리 애독되어왔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숭문억무崇文抑武의 조선시대에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는 태공을 제사 지낼 정도였고, 무과 시험을 도입했으며, 뒤이은 태종太宗도 《육도》와 《삼략》을 무경칠서, 즉 군사학의 일곱 경전의 하나로 존중하여 무과의 시험 과목으로 넣어 그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 〈해제_용병술과 제왕학, 천하 경영의 비책, 《육도》와 《삼략》〉, 39~40쪽 2. 전쟁을 잘 수행하는 방법을 넘어 더 좋은 통치를 추구하는 제왕의 도(道) ― 《육도·삼략》을 《손자병법》과 함께 읽어야 할 이유 《육도》와 《삼략》은 어떻게 전쟁에 임해야 승리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하지만 두 책은 단지 승리에 골몰하지 않는다. 전쟁에서 이기더라도 무엇을 위한 싸움인지 불분명하면, 또는 그저 지배자의 만족을 위한 싸움이라면 지극히 공허할 뿐만 아니라 해롭기까지 하기 때문이다. 우선 《육도》는 천하가 군주 한 사람의 것이 아니라 온 백성의 것임을 강조한다. 강태공이 주 문왕, 무왕과 대화하는 형식으로 구성된 《육도》에서, 강태공은 “천하의 이익을 같이하는 자는 천하를 얻고, 천하의 이익을 제멋대로 하는 자는 천하를 잃”는다면서 승리는 모두가 평안한 세상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음을 강조한다. 한편 《삼략》은 “대저 병기란 상서롭지 못한 기물이니, 천도가 그것을 미워하지만 어쩔 수 없어 그것을 쓰는 것이니, 이것이 천도다.”라면서 전쟁의 파괴성과 그 여파를 분명하게 부각한다. 이처럼 《육도·삼략》은 군주의 가장 큰 무기란 무엇보다 도덕성이며, 민심을 잃으면 나라도 바로 설 수 없음을 거듭 역설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손자병법》과 같은 주제를 공유하면서도 서로 보완해주는 책이다. 예를 들어 《손자병법》은 “전쟁이란 나라의 중대한 일”이라고 전쟁을 규정했는데, 《육도》는 더욱 넓은 시각에서 천하의 혼란과 갈등을 조정하고 질서를 회복하는 수단으로 전쟁을 규정한다. 또한 “전쟁이란 속이는 도”라며 전쟁의 냉혹한 성격을 통찰한 《손자병법》과 마찬가지로, 《육도》는 미인계, 이간계, 금품 매수 등의 수단으로 상대를 기만할 필요를 역설하고 《삼략》은 “은밀한 모략이 아니면 공업을 이룰 수 없다.”며 은밀함과 교묘함을 강조한다. 이 밖에도 지피지기(知彼知己), 기정상생(奇正相生), 모공(謀攻) 등 《손자병법》의 주요 내용을 함께 담은 《육도·삼략》은 폭군을 제거하고 혼란을 제압하는 용병술과 제왕학의 총체로서 《손자병법》과 함께 읽을 때 더없이 큰 깨달음을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태공이 대답했다. “천하는 [군주] 한 사람의 천하가 아니요, 바로 만백성의 천하입니다. 천하의 이로움을 같이하는 자는 천하를 얻게 되고, 천하의 이로움을 제멋대로 하는 자는 천하를 잃습니다. 하늘에는 때가 있고 땅에는 재물이 있으니, 그것을 남과 함께하는 것이 인仁이니, 인이 있는 곳에는 천하 사람들이 돌아갑니다. 남의 죽음을 벗어나게 해주고 남의 어려움을 풀어주며 남의 걱정을 구해주고 남의 다급함을 구제해주는 것이 덕德이니, 덕이 있는 곳에는 천하가 돌아갑니다. 남과 근심을 같이하고 즐거움을 같이하며 좋아함을 같이하고 싫어함을 같이하는 것이 의義이니, 의가 있는 곳에는 천하 사람이 달려옵니다. 모든 사람은 죽음을 싫어하고 살아있음을 즐기며, 덕을 좋아하고 이로움으로 돌아갑니다. 이로움을 낳을 수 있는 것이 도道이니, 도가 있는 곳에는 천하가 돌아갑니다.” 문왕이 두 번 절하고 말했다. “지당하신 말씀이니, 감히 하늘이 내리는 명령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겠는지요!” 그러고는 수레에 [태공을] 태우고 함께 돌아와서 세워 스승으로 삼았다. - 《육도》 제1권 《문도》 〈제1편 문사文師: 문왕의 스승〉, 55~56쪽 넉넉하고 유유자적하고 맑고 고요하여 나아가지 않는 것은 사람과 사물을 해치는 일을 신중히 하기 때문이다. 대저 병기란 상서롭지 못한 기물이니, 천도가 그것을 미워하지만 어쩔 수 없어 쓰는 것이니, 이것이 천도다. 대저 사람이 도에 있는 것은 마치 물고기가 물에 있는 것과 같으니, [물고기는] 물을 얻으면 살고 물을 잃으면 죽는다. 그러므로 군자는 항상 두려워하여 함부로 도를 잃지 않아야 한다. - 《삼략》 〈하략〉, 340쪽 3. 탁월한 번역과 330여 개의 주석으로 깊이 읽는 전략전술의 고전 ― 동양고전의 대가 김원중 교수가 전하는 《육도·삼략》의 묘미 2016년 《한비자》 출간을 시작으로 《손자병법》, 《명심보감》, 《논어》, 《노자 도덕경》 등으로 이어진 〈김원중 교수의 우리 시대 명역 고전〉은 독자들이 믿고 보는 서점가의 대표적인 동양고전 시리즈다. 번역자 김원중 교수는 2021년 《맹자》에 이어 2023년 《장자》를 출간함으로써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지던 동양고전을 보다 많은 사람이 수월하게 접하는 데 더욱 힘을 기울였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육도·삼략》은 고대 중국의 전략과 전술이 시대상을 반영하는 대화와 함축적인 잠언 속에서 펼쳐지기 때문에 더욱 섬세하고 깊이 있게 풀어주는 데 힘을 쏟았다. 탁월한 번역과 더불어 《육도·삼략》의 전체 내용을 개괄하고 책을 둘러싼 여러 이야기를 갈무리하며 독서의 방향을 잡아주는 해제와 해설, 《손자병법》과 《노자 도덕경》 등 연관해서 읽어야 할 저작을 풍부하게 제시함으로써 이해를 돕는 330여 개의 주석을 통해, 독자들은 감추면서 펼치는 전략전술의 고전이 주는 묘미를 한껏 즐길 수 있을 것이다.
9791157944408

맹자집주 (원문)

고전교육연구실  | 전통문화연구회
26,680원  | 20250731  | 9791157944408
이 책의 목차는 한자로 쓰여져 있습니다.
9791171831142

오십에 읽는 동양 고전 세트 - 전3권 (오십에 읽는 논어, 오십에 읽는 주역, 오십에 읽는 손자병법 3종 세트)

최종엽, 강기진, 최송목  | 유노북스
47,400원  | 20250618  | 9791171831142
오십에 읽는 동양 고전 특별 세트 가장 많이 사랑받은 3종 선물, 소장하기 좋은 케이스 구성 핵심 문장만 모은 한정판 필사집 증정 30만 독자의 선택 ‘오십에 읽는 동양 고전’ 시리즈가 한정판 특별 세트를 출시했다. 《오십에 읽는 논어》, 《오십에 읽는 주역》, 《오십에 읽는 손자병법》까지 총 3종으로 구성한 이번 세트는 소장용 고급 케이스에 한정판 필사집까지 증정한다. 《오십에 읽는 논어》 개정 증보판은 시대에 따라 편집되고 증보된 《논어》처럼 오늘의 오십에 꼭 맞는 고전으로 다시 태어났다. 초판의 《논어》 50수와 오십에 공감 가는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논어》에서 새롭게 엄선한 10수를 더했다. 오십이 마주하는 고민(흐름, 강점, 노력, 이유, 마음, 태도, 예의, 선택, 정의, 전환)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통찰을 60수로 완성한 최고의 논어 대중서다. 《오십에 읽는 주역》은 한평생 《주역》에 천착해 온 우리나라 최고의 역학자 강기진이 ‘대한민국의 희망’인 우리 시대 오십에 특히 필요한 25수를 담았다. 이 책을 통해 운이 좋아지는 법, 팔자가 꼬이는 것을 피하는 법과 대운이 트이는 법, 인생이 평탄해지는 법까지 오십 이후 인생에서의 중요한 지혜들을 깨닫고, 필요한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오십에 읽는 손자병법》은 오십을 위한 인생 병법서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상황과 자신에게 필요한 변화를 읽는 법, 내게 유리한 길을 찾기 위한 전략을 세우는 법, 복잡한 감정들을 현명하게 다루는 법, 인간관계에서 이익을 나누며 공존하는 법, 약세로 진입하는 인생을 다시 강세로 전환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세 권의 고전은 오늘의 오십이 남은 인생을 살아갈 때 필요한, 삶의 가장 확실한 무기가 된다. 이번 특별 세트는 세 권의 고전에서 뽑은 핵심 문장을 손으로 쓸 수 있는 한정판 필사집도 증정한다. 고전은 읽고, 이해하고, 실천으로 옮기기까지 반드시 되새김이 필요하다. 필사는 고전을 나만의 언어로 체화하는 가장 확실한 방식이다. 90개의 명문장은 독자가 책을 읽는 데서 멈추지 않고 고전의 지혜를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십에 읽는 논어》는 굽이치는 인생을 다잡아 주는 공자의 말을, 《오십에 읽는 주역》은 팔자, 운세, 인생을 바꾸는 3,000년의 지혜를, 《오십에 읽는 손자병법》은 불확실한 삶을 대비하기 위한 2,500년의 전략을 전한다. 인생 후반전에 들어선 오십, 동양 고전을 다시 펼칠 때다.
9791198999108

초역 논어 (2500년 고전에서 찾는 인생의 진리)

야스토미 아유미  | 레디투다이브
16,020원  | 20241113  | 9791198999108
“삶이 흔들리고 어려움이 파도처럼 밀려올 때 마음이 시끄럽고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수천 년간 인류는 논어를 읽었다.” 도교대 교수인 야스토미 아유무가 불멸의 고전 《논어》를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춰 풀이했다. 이 책에는 논어 500여 절 중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공감과 깨우침을 주는 213구절이 10개의 주제로 묶여 있다. 논어의 핵심이며 명수라 할 만한 문장들을 한 페이지에 한 구절씩 담아, 누구나 부담없이 쉽게 논어를 접할 수 있으며, 현대에도 유효한 가르침만을 골라 엮었기에 케케묵은 고전이 아닌 현대 철학자의 아포리즘을 읽는 듯한 느낌을 준다.
9791166292453

명심보감과 함께하는 마음공부 (고전에서 배우는 새로운 인생의 지혜)

송봉구  | 모시는사람들
14,400원  | 20250910  | 9791166292453
『명심보감』의 99개 문장을 뽑아 유교·불교·도가·동학·원불교의 교리와 연결해 해석한 ‘마음공부’ 안내서다. 공자와 맹자의 경·효와 호연지기, 불교의 금강경과 명상, 도가의 허심과 무위, 동학의 시천주·경천·경인·경물, 원불교의 소태산과 정산의 생활 수행을 통해 마음을 밝히고 욕심을 덜며 내면을 단련하는 길을 제시한다. 단순한 교훈이 아니라, 현대인이 겪는 불안·갈등·소외를 치유하는 실제적 공부의 길로서, 자기 성찰과 관계 회복, 사회와 자연과의 조화를 아우른다. 혼란한 시대 속에서 삶의 균형과 여유를 되찾고, 스스로 삶의 방향을 성찰하는 지혜를 제공하는 실천적 고전 읽기의 길잡이다. 『명심보감과 함께하는 마음공부』는 『명심보감』의 주요 구절 99편을 가려 뽑아 현대적 의미를 덧붙인 책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원전의 교훈을 단순 해설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이를 다섯 가지 사상적 전통-유교, 불교, 도가, 동학, 원불교-과 연결시켜 각각의 교리 체계 속에서 재조명한다는 점이다. 구성은 크게 다섯 부로 나뉜다. 제1부 유교 수양법에서는 공자·맹자·주자 등 성리학 전통에서 강조해 온 경(敬), 효(孝), 충(忠) 등의 주제를 다룬다. 인간관계와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도리뿐 아니라, 개인이 마음을 다스리고 지혜를 기르는 방법이 제시된다. 제2부 불교 수양법은 금강경, 육조단경, 무자 화두와 같은 대표적 교리를 통해 마음을 비우고 집착을 끊는 수행을 다룬다. 인간의 고통을 직시하고 해탈의 길을 제시하는 불교적 해석이 특징이다. 제3부 도가 수양법에서는 노자와 장자의 사상을 바탕으로 욕망을 덜고 자연의 흐름에 따르는 삶을 강조한다. 허심(虛心), 무위(無爲), 청한(淸閑)과 같은 도가적 가치가 생활 속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보여 준다. 제4부 동학 수양법은 시천주, 경천·경인·경물 등 동학 고유의 실천 원리를 통해 민중적이고 공동체적인 삶의 태도를 제시한다. 가화만사성, 이환백성 등 일상의 삶과 밀접하게 닿아 있는 구절들이 많아, 동학의 생활철학적 성격을 잘 드러낸다. 제5부 원불교 수양법은 소태산과 정산의 생활 수행을 바탕으로, 욕심을 줄이고 생명을 귀하게 여기며 일상에서 수행하는 구체적 방법을 다룬다. 교리보다는 생활윤리와 실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책은 원문과 해설을 나란히 배치하여, 독자가 고전의 원문을 직접 음미하면서 동시에 현대적 해석을 함께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단순히 고전을 읽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독자 스스로 전통과 현대 사이를 오가며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또한 각 부의 구성이 “인간의 수양-마음의 안정-사회적 조화-공동체와 자연의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짜여 있어, 책 전체가 하나의 학습 과정처럼 읽히도록 의도되어 있다. 짧은 단편들의 집합이지만, 전체적으로는 개인 수양에서 사회와 문명적 의미로 확장되는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명심보감과 함께하는 마음공부』는 교훈적 고전을 현대적 삶의 문제와 접목하여, 자기 수양을 넘어 사회적·문명적 성찰까지 포괄하는 구성상의 특징을 지닌 책이다.
9791194354796

사서삼경 (한 권으로 압축한 동양 고전 안내)

신기수 옮김  | 북퍼브
32,400원  | 20250410  | 9791194354796
사서삼경(四書三經)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한자(漢字)의 발음과 함께 뜻을 쉽게 풀이하였다. 전문가가 아니어도 이해할 수 있도록 고전을 쉽게 풀어냈다. 난해한 한자 원문과 고어에 당혹감을 느꼈던 독자들도, 상세한 주석과 맥락 설명 덕분에 내용을 수월하게 따라갈 수 있다. 동양 고전이 말하는 핵심 가치는 ‘자기 수양’, ‘공정함’, ‘타인에 대한 책임’, ‘지속적인 변화와 준비’로 귀결되며, 이는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유의미한 덕목이다. 고전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쉽고 명확한 입문서로, 이미 고전에 익숙한 독자들에게는 핵심을 재정비할 수 있는 압축된 자료로 기능한다. 특히 각 장의 해설은 역사적 배경과 철학적 의미를 아울러 설명하여, 고전의 문장을 오늘의 삶 속 언어로 번역해낸다.
9788958612520

불안한 시대의 마음 수업 (고전의 숨결에서 길을 찾다)

박찬근  | 청년정신
17,100원  | 20250730  | 9788958612520
삶의 중심을 단단히 세워주는 동양 고전 공부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과도한 업무, 관계 갈등, 미래에 대한 불안, SNS를 통해 남들과 비교하며 스트레스를 받는 등 수많은 문제에 직면하며 살아간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불확실성과 스트레스로 마음이 지쳐갈 때 조용히 앉아 펼쳐보아야 할 책이다. 단순한 고전의 해설을 넘어 동양고전의 문구에 담긴 깊은 지혜를 현대인의 언어로 풀어냄으로써 실생활에서 마음을 다스리고 삶을 지혜롭게 이끌어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고전의 지혜를 통해 예측 불가능한 세상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마음을 가꾸고 싶다면,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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