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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지구는 없다 (‘언어 천재’ 타일러가 말하는 코로나 이후의 위기)
타일러 라쉬 | 알에이치코리아
15,300원 | 20200715 | 9788925556253
“환경을 말하지 않고는 누구도 잘 살 수 없다” ‘언어 천재’ 타일러가 기후위기를 말하는 이유 방송계의 대표적인 ‘언어 천재’, ‘뇌섹남’으로 통하는 타일러 라쉬의『두 번째 지구는 없다』. 기후위기 해결은 타일러의 오랜 꿈으로, 환경은 그가 오랫동안 품어온 화두다. 타일러는 2016년부터 WWF(세계자연기금)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려왔다. 《두 번째 지구는 없다》를 통해 타일러는 자연과 단절된 현대인을 ‘빅박스스토어’에 갇힌 채 일평생을 살아온 사람에 비유한다. 인공 시설과 인간이 만든 시스템을 단단하고 영구적인 것처럼 여기며, 인간이 자연의 일부이며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외면한다는 지적이다. 수도를 열면 물이 쏟아지지만, 그 물이 어디에서 왔는지 궁금해하지 않고, 우리가 숨 쉬는 공기가 어디에서 만들어졌는지 궁금해하지 않는다. 산업과 소비가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지 않으며, 그 결과 인간은 기후위기를 유발해 지구상 모든 생명체를 멸종 위기로 빠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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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두 번째 교과서 X 궤도의 다시 만난 과학
궤도, 송영조 | 페이지2북스
17,820원 | 20241127 | 9791169851121
“우리가 배워야 할 모든 과학은 교과서에 있었다!” “어? 나 과학 좋아했네?” 뉴턴 운동법칙부터 양자역학까지 교양 있는 어른들을 위한 흥미진진 과학 이야기 만약 영화나 게임이 시험 과목이었다면 지금처럼 즐길 수 있었을까?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과학이라는 주제 하나로 전 국민을 웃게 만든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신간이 나왔다. 이 책의 목적은 당신이 오래전 빼앗겼던 '과학의 진짜 재미'를 돌려주는 것이다. 시험도, 숙제도 없는 과학은 과연 어떤 맛일까? 궤도의 영상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한결같이 폭발적이다. “100시간짜리 강의해 주세요” “2편도 해주세요” “과학 얘기를 이렇게 애타게 기다리기는 처음”이라며 과학의 재미를 발견했다는 간증이 속출한다. 이번에는 여러분이 어린 시절에 잃어버렸던, 순수한 과학적 호기심을 되찾을 차례다. 이 책은 '교과서 속 지식'을 '어른들을 위한 교양'으로 새롭게 녹여낸 EBS 프로그램 〈나의 두 번째 교과서: 과학 편〉을 다시 한 번 글로 써낸 것이다. 이 책의 저자 궤도는 과학 선생님으로 합류했고, 복잡한 과학 이론들 중 성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유익한 내용들만 선별하여 꾹꾹 눌러 담았다. '교과서를 새로운 시선으로 다시 써보자'는 기획은 오래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터라 공을 많이 들였고, 많은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예시를 추가했다고 말했다. '뉴턴 운동의 법칙', '주기율표', '엔트로피',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까지. 단어만 보고 주눅 들 필요는 없다. 달달 외워야 하는 공식이 아닌 교양으로 만나는 과학 이야기들로만 가득 채웠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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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두 번째 교과서 X 이진우의 다시 만난 경제
이진우 | 페이지2북스
17,800원 | 20250131 | 9791169851213
한 번 알아두면 평생 써먹는 유용한 경제 지식이 한가득! 부자와 가난한 사람을 가르는 경제 지식은 뭘까? 돈을 모으는 방법과 돈을 불리는 방법은 전혀 다르다는 것. 모으는 것보다 불리는 게 더 중요한 세상이 된 까닭을 이해하고 절약은 부자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하지만 저축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는 모순적인 문장의 속뜻을 이해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19세기 경제와는 전혀 다른, 그래서 과거의 이론을 적어 놓은 고등학교 경제 교과서에서는 결코 배울 수 없는 21세기의 금융 중심 경제를 알아야 한다. 부자들은 꽤 알고 있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죽을 때까지 모르기도 하는 게 그런 것이다. 이 책은 그 질문에 가장 부합하는 주제를 고르기 위해 오랜 시간을 할애했다. 어색하고 좀 생소한, 그러나 진실에 좀 더 가까운 경제 이야기를 지금부터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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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두 번째 교과서 X 나민애의 다시 만난 국어
나민애 | 페이지2북스
17,470원 | 20241230 | 9791169851169
“지적 어른을 위한 잘 읽고, 쓰고, 말하는 법” 한국어로 말할 줄 아니까, 학교를 다니면서 배웠으니까 등의 이유로 국어 공부가 필요하지 않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 과연 그럴까? 우리는 국어로 쓰인 텍스트를 통해 모든 지식과 문명, 역사, 문학 등을 배우고 소통하며 살아간다. 결국 국어를 제대로 알아야 지금의 세상을 이해하고 사람들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다는 의미다. 국어 공부가 평생 공부로 이어져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서울대 강의 평가 1위 글쓰기 수업을 맡고 있는 나민애 교수는 문해력, 어휘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요즘 어른들을 위해 고등학교 때는 몰랐던 국어 교과서 속의 재미와 가치를 찾아 나섰다. 나민애 교수가 직접 선정한 교과서 속 문학작품부터 시, 소설, 동화를 통해 찾는 독서의 쓸모, 그리고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자기소개서, 서평, 메일 쓰기 등의 실용 글쓰기 노하우가 한 권에 담겼다. 국어를 단순히 의사소통의 수단으로만 쓰는 이들에게 국어의 진정한 재미를 깨닫게 하고, 제대로 쓰게 만드는 노하우가 들어 있는 이 책은 국어와 친해지지 못한 어른들에게 필독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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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올리버 (두 신경과학자가 나눈 우정, 감각, 그리고 인생의 두 번째 시선)
올리버 색스, 수전 배리 | 부키
18,000원 | 20250830 | 9791193528808
세상이 하찮게 여기는 연약한 존재들을 위해 자신의 천재적 재능을 아낌없이 쏟아부은 의사이자 신경학자, 전 세계가 사랑한 ‘의학계의 시인’ 올리버 색스. 그가 남긴 마지막 편지가, 그가 세상을 떠난 지 10년이 된 지금 우리 앞에 도착했다. 편지의 수신인은 반평생을 사시이자 입체맹으로 살다가 마흔여덟 살에 처음 세상을 입체로 보게 된 신경생물학자 수전 배리다. 수전이 자신의 경이로운 시각적 체험을 글로 써서 보내면서 시작된 두 사람의 필담은 올리버가 눈을 감기 직전까지 이어졌다. 그런데 수전의 첫 편지에 올리버가 응답하며 둘의 우정이 싹튼 그해 겨울, 올리버는 안구 흑색종을 진단받고 시력을 잃기 시작한다. 한 사람이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계에 눈 뜨는 동안, 다른 한 사람은 익숙하던 자신의 세계를 상실해 간 것이다. 그럼에도 올리버는 수전이 느끼는 기쁨과 환희를 곁에서 지켜보며 책으로 써 낼 수 있도록 격려와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수전은 자신이 올리버를 도울 방법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에 상심하면서도, 그 슬픔에 잠식당하지 않고 기어이 그를 위로할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두 사람은 인간이 지닌 신경 가소성과 회복의 힘을 굳게 믿었고, 마지막 순간까지 용기와 유머를 잃지 않았다. 《디어 올리버》는 그렇게 10년간 150통이 넘는 편지를 주고받으며 서로에게 세상을 다르게 보는 법을 가르쳐 준 두 신경과학자의 서간집이자, 이제는 홀로 남겨진 이가 먼저 떠난 이를 추억하고 그리워하며 써 내려간 회고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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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의 파괴는 지구의 파괴다
안드레아스 말름 | 두번째테제
16,200원 | 20250715 | 9791190186483
팔레스타인 집단학살과 기후 위기의 유사성은 무엇일까? 1840년 화석 자본을 등에 업은 제국주의 영국군의 팔레스타인 공격을 발단으로 삼아 오랜 수탈과 파괴의 역사 속에서 현재에 이른 팔레스타인 집단학살의 뿌리를 캐며 해방의 가능성을 모색하다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비인도적 집단학살이 멈추지 않고 계속되는 가운데, 봉쇄된 가자 지구 사람들에 대한 연대와 함께 이스라엘에 대한 전 세계적인 항의와 저항이 일어나고 있다. 기후 위기 및 그에 대한 저항과 관련한 급진적 논의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스웨덴의 정치생태학자이자 활동가인 안드레아스 말름은 이에 발맞추어 팔레스타인에 대한 폭력과 지금 우리 앞에 놓여 있는 기후 위기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소책자 《팔레스타인의 파괴는 지구의 파괴다》를 긴급하게 출간했다. 이 책은 레바논 베이루트 아메리칸 대학에서의 강연문을 바탕으로 영국 Verso 출판사 홈페이지에 게재되었던 원고 내용을 기초로 영국의 1840년 팔레스타인 아크레(아랍어 아카) 침공과 그 여파에 대해서, 이것이 화석 자본을 기반으로 한 현재 세계의 모습을 어떻게 만들어 왔는지 보여주며 팔레스타인에서 벌어지는 지독하고 끝이 없는 폭력과 점령의 역사가 어떻게 펼쳐져 왔는지 알려 준다. 더불어 이러한 폭력과 꼭 닮은, 기후 위기를 불러오는 화석 자본의 보이지 않는 폭력이 무자비한 파괴와 이주, 생태 학살로 점철된 팔레스타인의 역사와 시온주의자들의 폭력과 얼마나 닮아 있는지 우리에게 격정적 어조로 전달해 준다. 그러면서 팔레스타인 저항 세력에 대한 연대와 투쟁의 정당성을 힘주어 강조하고 있다. 전 세계가 대체로 편향된 미디어의 정보만을 접할 수 있는 상황에서 팔레스타인 저항 세력에 대한 지지와 연대보다 손쉬운 양비론에 쉽게 빠져들 위험이 존재한다. 안드레아스 말름은 팔레스타인 해방 세력의 투쟁을 소개하면서 연대의 마음으로, 또한 좌파적 가치를 가진 이라면 누구나 해방 세력과 연대하고 함께 투쟁해야 함을 주장한다. 흔히 제기되는 팔레스타인 저항 세력은 테러리스트이기에 모두가 잘못되었고, 저항 세력은 저항을 포기해야 한다는 공격이나 미국이 이스라엘 로비에 휘둘려 어쩔 수 없이 이런 일에 참여하고 있다는 식의 이스라엘의 로비설에 대해서도 넓은 역사 유물론적 의미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대안을 생각해야 함을 역설한다. 한국어판에는 강연문 외에도 이스라엘 좌파이자 교수로 이스라엘 내의 태국 이주노동자에 대한 연구를 책으로 펴낸 마탄 카미네르의 반론과 미국 급진 인터넷 언론 〈자코뱅〉에 게재되었던 활동가 에드 맥널리의 이스라엘 로비설에 관한 반론을 수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저자의 재반론을 수록해서 관련한 급진적 논의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국내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 시대를 말해 주는 두 가지 위기인 기후 위기와 팔레스타인 위기에 대한 생각을 벼릴 수 있다. 책에서 소개되는 가자 지구 앞바다 가스전에 대한 서구 화석 자본의 탐욕과 그렇게 끝없는 채굴로 지구를 위기로 몰아넣는 이스라엘 및 세계 자본의 흐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가자 앞바다 가스전에 대한 탐욕에 국내 자본도 참여하고 있는데, 이러한 기후에 대한 침탈과 그에 유사한 팔레스타인에 대한 파괴 시도, 그에 대한 저항의 의미를 독자들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다. 5만 8천여 명이 넘게 사망하고 식량까지 끊겨 그야말로 인간성의 파탄을 끝없이 보여주는 이스라엘의 집단학살에 항의하고 팔레스타인 사람들과 연대하기 위한 발걸음으로, 기후 정의를 추구하는 저항에 나서기 위한 준비를 이 책을 통해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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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두 번째 열정
김지혜 | 팝필라테스
38,000원 | 20250701 | 9791196792176
몸의 이야기를 따라 자신을 찾아가는 청개구리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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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아이 (우리가 몰랐던 또 한 명의 ‘해리 포터’ 이야기)
다비드 포앙키노스 | 문학수첩
12,600원 | 20240704 | 9791193790182
전 세계를 휩쓴 영화 〈해리 포터〉 대니얼 래드클리프와 ‘해리 포터’ 역의 후보로 함께 올랐던 선택받지 못한 아이의 이야기 1999년, 해리 포터 역을 맡아 세계적으로 유명해질 소년을 찾는 캐스팅이 시작됐다. 어린 배우 수백 명이 오디션을 보았고, 단 두 명만이 최종 후보로 남게 된다. 그리고 두 소년 중, ‘조금 더 특별한 무언가’가 있었던 대니얼 래드클리프가 배역을 따내게 된다. 이 소설은 끝내 선택받지 못한, 일생 동안 해리 포터의 바깥을 헤매야만 했던, 우리가 몰랐던 또 다른 해리 포터 ‘마틴 힐’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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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은 왜 발생하는가 (마르크스주의 관점)
유철수 | 두번째테제
18,000원 | 20250730 | 9791190186490
주류 경제학 및 다양한 현대 경제학 이론을 두루 살피며 그 한계를 밝히고 마르크스주의 관점에서 새롭게 제시하는 인플레이션 이론 및 현대 경제 분석 최근 경제와 경제학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는 단연코 인플레이션이다. 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소수의 부유층을 제외하고는 누구나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이에 대한 관심이 어느 주제보다도 높은 편이다. 그런데 경제학자 또는 경제 비평가들이 뉴스에서 인플레이션 현상을 설명하면 현실과 동떨어진 느낌을 받게 된다. 그 이유는 통용되는 인플레이션 이론과 현실 분석이 아직까지 논리적 정합성, 즉 과학성을 갖추지 못한 데 있다. 특히 경제학을 지배하는 부르주아 경제학은 올바른 개념과 논리 위에서 가치론, 화폐론, 신용론을 정립하지 못하여 비과학적인 인플레이션 이론에 머물러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오해를 바로잡고 인플레이션 이론과 분석에 과학성을 더하기 위해 연구를 수행한 결과물이다. 마르크스주의가 발전시켜 온 과학성은 계승하고 오류는 수정하고자 노력하여 보다 진일보한 인플레이션 이론을 제시한다. 인플레이션의 원인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물가 상승은 생산력 하락에 의한 상품 가치의 상승에서 비롯될 수 있고, 상품 가치가 불변일 때는 초과 수요 또는 공급 부족이 발생하여 일어나는 가치와 가격의 괴리에 기인할 수 있다. 또한 현대 불환지폐의 경우 화폐 유통량이 유통 영역에서 필요한 양보다 많아서 발생할 수 있으며, 원료와 중간재 등의 수입 비중이 큰 경제에서는 기축통화 대비 자국 통화의 환율 상승으로 발생할 수도 있다. 화폐가 금이나 은 같은 화폐 상품일 경우에는 화폐 재료의 생산성 상승으로 인한 화폐 재료 가치의 하락으로, 가치 증표가 발행될 경우에는 대신하던 금은의 양보다 많아져서 물가 상승이 일어날 수 있다. 그래서 인플레이션을 연구하려면 상품 가치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밝히는 가치론에서 출발하여 상품의 가치를 가격으로 표현하는 화폐의 본질, 기능, 형태를 밝히는 화폐론으로, 그리고 자본주의 생산 및 유통 활동에서 화폐 사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상업신용과 은행신용을 다루면서 상업신용의 본질과 특징을 밝히고 주기적인 물가 등락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은행신용의 본질과 특징을 이해할 수 있게 해 주는 신용론으로 나아가야 한다. 마르크스는 가치의 본질, 화폐의 본질과 기능과 형태, 자본주의 화폐 및 신용 제도의 본질을 꾸준한 연구로 밝혀냈다. 하지만 이 연구 내용을 오늘날의 인플레이션 또는 디플레이션(물가 하락) 분석에 바로 적용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당시는 본위 화폐가 금과 은이었고 현재 대부분 자본주의 국가의 화폐는 법정불환지폐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마르크스가 이룬 가치론, 화폐론, 신용론의 연구 성과를 확장하여 현대 법정불환지폐의 본질을 밝히고 신용제도와 인플레이션 또는 물가 변동의 관계를 밝히는 작업이 1차적 과제로 주어진다. 책에서는 이 작업을 위해 먼저 『정치경제학 비판을 위하여』와 『자본론』에 들어 있는 마르크스의 가치론, 화폐론, 신용론과 마르크스가 수행한 고전 정치경제학자들의 가치론, 화폐론 및 화폐수량설에 대한 비판 내용을 정리했다. 그런 다음 이를 바탕으로 현대 불환지폐에 대한 본질을 밝히고 신용제도와 주기적 물가 등락의 관계를 분석하여 인플레이션 이론 구성을 시도했다. 이러한 인플레이션 이론을 토대로 마르크스 이후 대표적 마르크스주의 학자들의 화폐론과 인플레이션 논의, 포스트케인지언과 현대화폐이론(MMT)을 포함한 현대 부르주아 경제학의 화폐론, 화폐수량설, 인플레이션론을 비판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1958년 이후 미국의 통계 자료를 이용하여 미국 물가 변동에 대한 경험적 분석을 시도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일어난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해서는 통계 자료를 이용하여 미국과 한국의 경우를 살펴보면서, 주류 경제학자들의 분석을 비판적으로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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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기회를 위한 변론
왕미양 | 세이코리아
18,000원 | 20250805 | 9791193239315
“결코 끝이 아닙니다, 새로운 시작이 될 겁니다.” 끝이라고 생각했던 이들의 곁을 지키며 다시 시작할 기회와 희망을 선물해온 왕미양 변호사가 들려주는 차가운 법의 논리 이면의 사람과 사연 이야기 “세상에는 당신을 도우려는 사람들이 있고, 당신을 위한 법이 있다. 그리고 당신에게는 새로 시작할 권리가 있다.” 무너지고 쓰러진 사람들이 다시 일어서도록 돕는 일 그것이 법의 존재 이유이고, 변호사가 된 이유라 믿으며 한결같이 그들의 곁을 지켜온 한 변호사의 기록 전국에서 활동하는 여성 변호사를 모두 모아도 100명이 조금 넘었던 2000년부터 변호사로 법조계 활동을 시작한 왕미양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이 25년 동안 경험한 사건과 사람들, 가지각색의 사연과 자신의 진솔한 생각을 담은 첫 번째 책 『두 번째 기회를 위한 변론』을 펴냈다. 이 책은 저자가 무너지고 쓰러진 사람들의 곁을 지키며 법을 통해 다시 일어서도록 도왔던 밀도 높은 시간의 기록이기도 하다. 저자의 법조 경력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 중 하나는 전국 법원에 파산관재인 제도가 도입된 2010년부터 13년 동안 활동한 ‘개인파산관재인’이다. 법원이 선임하는 파산관재인은 파산과 면책 절차의 공정한 진행을 돕고 파산자의 재산을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참가자들을 보면 많은 경우 빚의 무게에 허덕이다 절체절명의 위기를 반전시킬 마지막 기회를 잡고자 생사를 건 위험한 게임에 참여한다. 저자는 이 드라마의 등장인물들과 너무도 닮아 있는 사람들을 수없이 만났다. 경제적으로 벼랑 끝에 몰려 있던 그들은 허구 속 등장인물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실재하는 이웃이자 친구, 가족이었다. 책장을 넘기며 법과 숫자에 가려진 가지각색의 사연을 따라가다 보면 파산한 사람들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걷어내고, “그들이 단순한 ‘실패자’가 아니라 다시 일어서려는 ‘도전자’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89쪽)이라는 저자의 말에 깊이 공감하게 된다. 변호사 활동 초기부터 자원했던 성남여성의전화 전문위원 활동을 계기로 참여하게 된 성매매 여성들의 법률 구조와 상담 사례, 살인미수 피고인의 변호인이었던 첫 번째 국선 변호, 국내 첫 번째 남편 강간 기소 사건의 변호인, 유책 배우자인 남편의 변화 가능성을 발견하고 부부를 설득해 재결합을 도운 이혼 사건 등 이 책에 소개된 사례들을 공감하며 읽다 보면 이 책을 추천한 양소영 변호사가 왜 그를 “사람을 잃지 않는 법조인”이라고 표현했는지 이해하게 된다. 그렇게 차가운 법의 논리보다 사람을 먼저 볼 줄 알았던 저자의 글들은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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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나 (내일의 나를 위한 자기다움 워크숍)
권민 | 생각속의집
17,820원 | 20241205 | 9791186118795
자기다움으로 다시 태어나는 두 번째 나 “당신은 지금 자기답게 살고 있나요?”라는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이 책에서 ‘두 번째 나’는 자기답게 살아가는 미래의 나를 의미한다. 그동안 우리는 '첫 번째 나'에 집중하며 살아왔다. ‘첫 번째 나’는 외부적 성공을 추구하는 자신을 나타내며, 사회적, 경제적 기대를 충족시키려 노력한다. 반면에 이 책에서 '두 번째 나'는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이다. 우리는 누구나 자기다운 삶을 살고 싶어 한다. 만약 자기답게 사는 미래의 내가 지금의 나를 살아간다면 어떤 변화가 생길까? 그 답은 분명하다. 바로 지금, 나답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다. 그렇다면 자기다운 나, 즉 ‘두 번째 나’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야 한다. ‘현재의 나’가 40대라면, 50대의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할까? 이 책은 미래의 나를 상상하며 자신을 깊이 탐구하는 자기다움 여정을 통해 자신의 '두 번째 나'를 발견하도록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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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자본주의와 전 지구적 경제위기 (금융시장, 사회적 투쟁 및 새로운 정치 시나리오)
안토니오 네그리, 베르나르 풀레, 스테파노 루카렐리, 카를 하인츠 로트, 카를로 베르첼로네 | 두번째테제
19,800원 | 20231218 | 9791190186353
이탈리아 네오오페라이스모 이론가들의 현대 세계 자본주의 및 금융에 대한 분석과 커먼즈론! 2008년 이후 벌어진 전 지구 금융위기 및 금융자본주의의 폭력에 대한 분석과 공통의 힘들의 구체화를 통한 커먼즈론의 새로운 발전 및 자본의 폭력에 맞선 새로운 정치적 조건의 창출을 다양한 시각에서 다룬 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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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산 (삶은 ’혼자’가 아닌 ’함께’의 이야기다)
데이비드 브룩스 | 부키
19,800원 | 20200924 | 9788960517776
세계적 베스트셀러 《인간의 품격》 저자 데이비드 브룩스 고통의 시대에 ‘함께 살기’의 가치를 일깨우다 고통을 딛고 다시 시작하는 법『두 번째 산』. 《인간의 품격》의 저자 데이비드 브룩스는 우리는 고통의 시기를 겪으며 인생의 태도를 다시 정립한다고 말한다. 삶의 고통을 딛고 다시 시작하는 법을 익히려면 개인과 사회 차원에서 인생을 대하는 태도가 근본적으로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제 우리가 개인의 행복, 독립성, 자율성이라는 허울 좋은 가치를 넘어 도덕적 기쁨, 상호 의존성, 관계성을 회복할 때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인생이란 두 개의 산을 오르는 일과 같다고 말한다. 첫 번째 산에서는 자아의 욕구를 채우고 주류 문화를 따랐다면 두 번째 산에 오르는 사람들은 이러한 욕구와 문화에 반기를 든다. 이들은 자기 욕구의 수준을 한층 높여 진정으로 바랄 가치가 있는 것들을 바라기 시작한다. 세상은 이들에게 독립(independence), 개인적 자유, 세속적 성공을 바랄 것을 요구하지만, 이들은 상호 의존(interdependence), 이타적 헌신, 정신적 기쁨으로 시선을 돌린다(16~17쪽). 고통 속에서 성장한 이들은 자신의 동기 부여를 자기중심적인 것에서 타인중심적인 것으로 바꾸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좋은 인격이란 자기 자신을 내려놓는 과정의 부산물”(28쪽)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사회가 오로지 이기적인 관심사로만 지탱될 때 사회 구성원들은 서로 분리되고 고립된다. 바로 이런 일이 우리에게 지금까지 줄곧 벌어지고 있다고 저자는 지적한다(33쪽) . 인생의 여러 문제, 즉 고독과 소외, 가치와 의미의 상실, 공동체의 부재 등은 극단적인 개인주의 문화에서 비롯되었으며, 그 결과 사람들은 벌거벗은 채로 외롭게 떨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에 대한 본능적인 반응으로 이른바 부족주의(tribalism)가 창궐하여 각각의 정치적 부족들 사이에서 타협 없는 생존 투쟁이 벌어지고 있다(560쪽). 삶이 ‘혼자’가 아닌 ‘함께’의 이야기임을 깨달아야 할 시점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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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엔딩
김려령, 배미주, 이현, 김중미, 손원평, 구병모, 이희영, 백온유 | 창비
10,800원 | 20210219 | 9788936457006
우리를 웃고 울게 했던 작품, 모두가 기다려 온 그 뒷이야기! 빛나는 성장의 순간에 언제나 함께한 이름, 창비청소년문학 100권 기념 소설집 『우아한 거짓말』부터 『아몬드』 『페인트』 『유원』까지,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작품들의 뒷이야기를 엮은 소설집 『두 번째 엔딩』이 창비청소년문학 100권으로 출간되었다. 시리즈 100권을 맞이해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풍성한 기획이다. 창비청소년문학상 1회 수상자인 김려령 작가부터, 배미주 이현 김중미 손원평 구병모 이희영 백온유 등 시리즈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완성도 높은 단편이 실렸다. 이번 소설집은 전작에서 주인공이 아니었던 인물들의 속내까지 따스하게 보듬으며 모든 삶이 조명받아 마땅한 가치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동생을 잃은 언니의 아픈 마음을 담은 「언니의 무게」(김려령), 처음 직업의 세계에 발을 들이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SF 「초보 조사관 분투기」(배미주), 탈북을 결심한 가족 때문에 자신의 꿈을 포기해야 하는 주인공의 이야기 「보통의 꿈」(이현), 농촌에서 젊은 농부로서의 삶을 그려 나가는 「나는 농부 김광수다」(김중미), 끔찍한 사고를 목격한 남자의 세상을 다룬 「상자 속의 남자」(손원평), 아픈 상처를 지닌 두 사람이 새로운 공동체를 꾸려 가는 이야기 「초원조의 아이에게」(구병모), 사회의 차별적 시선을 견디며 자신만의 삶을 개척하는 인물을 바라보는 「모니터」(이희영), 축구 선수를 그만둔 뒤 ‘낙오자’라는 세상의 시선을 담담히 마주하는 「서브」(백온유)까지. 소설을 이미 읽은 이들에겐 반가운 인물들을 다시 만나는 기쁨을, 처음 읽는 이들에게는 풍성한 이야기를 선사하는 선물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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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의 전쟁
디네시 J. 와디웰 | 두번째테제
27,000원 | 20250528 | 9791190186469
“비인간 동물은 우리의 친구인가 적인가?” 동물에 대한 인간의 대규모 폭력을 전쟁으로 규정하며 현대 사상가들의 다양한 논의에 대한 심도 깊은 해석을 통해 인간에 의한 동물 지배를 다각도로 살핀 동물론의 혁신! 인간이 비인간 동물을 다뤄 온 방식은 오늘날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대규모 공장식 축산에 의해 생산된 엄청난 양의 고기를 소비하고 어류를 포획 및 섭취하면서, 이제는 우리가 먹는 비인간 존재들을 비롯하여 나머지 종들의 절멸까지도 걱정해야 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게다가 이것은 단순한 폭력의 문제를 넘어 지구 온난화, 토지 수탈, 남반구 북반구 문제까지, 우리가 살아가는 온 환경에 사상 유례없는 파괴적인 영향을 가져왔다. 한편으로 반려동물과 가축을 상품으로 대량 소비하는 사회는 그 안에서 일하는 노동자뿐 아니라 인간을 소모품처럼 대량 소비하는 문화까지 형성해 가고 있다. 이러한 잔혹한 폭력의 현실과 암암리에 이어진 인간의 동물 지배 문화에 대해 이전부터 문제의식을 가진 많은 이들이 동물과의 공존을 추구하면서 살육과 폭력을 거부하는 비거니즘 실천 등을 이어 왔다. 인간에 의한 광범위한 폭력을 멈추기 위해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에 더 무엇이 있을까? 이제 동물 연구에도 비판적 동물 연구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하여 동물에 대한 집단 폭력뿐 아니라 인종, 젠더, 장애, 섹슈얼리티와의 상호작용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폭력과 해방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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