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현  | 도서출판대원

0원  | 20230305  | 9788967610654

세상을 낯선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하는 시인은 무엇보다도 아이의 눈에 가깝다. 안도현 시인의 감각적이고 기발한 시어들의 특징에 맞추어 아기자기한 삽화로 구성된 그림책 세트입니다. 안도현 시인의 감각적이고 기발한 시어들과 아기자기한 삽화로 아이들에게 엄마의 목소리를 선물해 주세요.

성수나  | 자음과모음

12,600원  | 20250724  | 9788954453530

뒤집어야 보이는 숨겨진 세계 정형의 틀을 깨뜨리는 미지의 존재 “내게서 앗아간 재미가 눈앞에서 깨어지는 것 네가 늘 숨기려드는 실패의 목격자가 되는 것 내가 원하는 끝은 이 정도였다.” 우리는 모든 존재를 ‘쓸모’라는 단일한 척도로 재단하려드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를테면 ‘어디에, 어떻게 쓰일 수 있는가’ 또는 ‘얼마나 효율적인가’ 등의 기준으로 존재 의미를 가늠한다. ‘쓸모’는 본질의 역할을 자처하는 듯 보이지만, 실은 존재를 축소시키는 틀에 불과하다. 이러한 관점은 존재를 수단화할 뿐, 그 본질에 도달하지 못하게 한다. 하지만 우리는 존재가 쓸모를 초월한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계속해서 삶의 의미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한 사르트르의 말처럼, “존재는 본질을 앞”서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기, ‘쓸모’를 완전히 잃고 나서야 진정한 존재 가치를 조형해낸 이들의 이야기가 있다. 성수나 작가의 첫 연작소설 『찻잔 뒤집기』는 어느 날 갑자기 “쓸모를 완전히 벗어난 아예 다른 무언가”가 되기 위해 사라진 ‘강희’와 그녀의 흔적을 좇으며 결정적 실마리를 발견하는 ‘해진’의 이야기를 세 편의 소설로 펼쳐낸다. 쓸모없는 것의 가치를 논하는 자체가 ‘가진 자’의 특권이라고 생각하는 ‘해진’과 쓸모가 있어도 죽음―유한한 삶 앞에선 모든 게 허망하다는 걸 일찍이 깨달은 ‘강희’. 두 인물은 서로를 동경하면서도 서로의 세계를 이해하지 못한다. 오로지 ‘강희’를 통해 자신의 쓸모를 증명해온 ‘해진’은 더는 타인의 테두리를 비집지 않고, 자신만의 단단한 울타리를 세울 수 있을까? 제5회 한국과학문학상 가작을 수상한 성수나 작가는 비록 정확한 목적지는 없어도 삶의 목적을 가진 존재들을 꾸준히 조명하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신예로서 자신만의 세계를 착실히 건설해온 성수나 작가가 이번에는 자음과모음 〈트리플〉 시리즈 서른두 번째 안내서로 독자 여러분과 만난다. 작가의 다정한 시선만큼 포근한 만남이 되길 바란다.

김석우  | 퍼플

0원  | 20250114  | 9788924142624

하드웨어 기업 생산기술팀에서 시작했으나 기획자의 길을 선택했고 온라인MD/기획마케팅/UI기획/si PM/페르소나 로드맵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케이스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시작하는 것이 계획이고 계획은 기획의 일부인 것이죠. 기획자가 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내 자녀를 위해 인생 계획 조언을 어떻게 할지, 팀장으로서 어떻게 리더십을 펼칠지, 함께 읽고 느껴 주시길 바랍니다. ‘기획’이라는 단어를 뒤집어 보니 어떤 단어가 보였을까요? 기획이야기를 이제 시작하며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경숙  | 이든북

11,700원  | 20241108  | 9791167013163

푸석한 세상을 정갈한 언어로 일군 따듯한 수필 문장의 행간에 스민 서정의 깊이가 길게 누운 감각의 바닥을 두드린다. 그리하여 세월의 더께 밑에 눌린 고결한 감성을 하나둘 햇살로 일으킨다. 긴 세월, 욕망에 가려 있던 자연과 가족과 이웃을 돌아보게 하는 수필이다. 꾸미지 않은 언어의 집은 늘 독자에게 감동과 교훈을 준다. 오지에서의 안부를 기다리는 사람들, 막차를 놓쳐 황망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살아가면서 늘 존재의 불안을 온몸으로 안고 고군분투하면서 결핍에 흔들리며 살았습니다. 그때마다 쓰는 일은 나에게 상처 난 곳에 붙이는 반창고같이 위로가 되었고 새 살을 돋게 하는 의지처로 고마운 친구였습니다. 무수한 허공을 헤매다가 쓰인 독백 같은 글이 나에게 위로가 되었던 날처럼 누군가에게도 친절하게 다가가길 바랍니다.

조혁신  | 미디어밥

12,600원  | 20230920  | 9791197268953

조혁신 문학의 근원 『뒤집기 한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선정 ‘2007년 우수문학도서’ “인천시민이 꼭 읽어야 할 우수도서”(인천문화재단 2009년 선정) 『광장』과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뒤집는 몸의 소설

김석우  | 퍼플

9,500원  | 20250227  | 9788924148329

기획이란 무엇일까요? 시작하는 것이 계획이고 계획은 기획의 일부입니다. 기획자가 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팀장으로서 어떻게 리더십을 펼치면서 팀을 기획할 수 있을까요? 더 나아가 내 자녀를 위해 [인생 계획]이라는 조언을 하는데 유익한 참고서는 무엇이 있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알고 싶다면 읽고 느껴 주시길 바랍니다. ‘기획’이라는 단어를 뒤집어 보니 어떤 단어가 보였을까요? 기획이야기를 시작하며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김용관  | 정은출판

13,500원  | 20150909  | 9788958242826

김용관 시집 『한판 뒤집기』. 김용관 시인의 주옥같은 시편을 담은 시집이다. '서시', '초승달 소녀야', '행복한 낭자', '나의 아버지는 왕이셨다', '한판 뒤집기', '동행의 미완성', '나의 신앙은', '참이란 이름', '계약 결혼' 등 을 수록했다.

김진수  | 해드림출판사

13,500원  | 20150810  | 9791156340980

『감동 뒤집기』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감동의 고정 관념을 벗어나 그 이면에 담긴 상대적 박탈감을 섬세하게 짚어보며, 감동에 충격 받지 않아야 되는 우리 사회를 더불어 진단하는 책이다. 수많은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감동 스토리, 그러나 무한경쟁 사회에서 승리감을 누리지 못하는 대부분 소시민에게는 오히려 상처가 되기도 하는 것이 감동 스토리이다. 가끔은 그 주인공들이 보여주는 감동과 선의의 권고마저 자괴감을 키우는 빌미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가끔은 그들이 보여주는 감동과 선의의 권고마저 자괴감을 키우는 빌미가 된다는 데 우리의 고민이 있다.

권분자  | 북랜드

10,800원  | 20200828  | 9788977879485

『너는 시원하지만 나는 불쾌해』와 『수다의 정석』, 두 권의 시집을 발표한 권분자 시인의 세 번째 시집(형상시인선 28) 『엘피판 뒤집기』. 지난 시집에서 역동적인 언어감각으로 “사유를 자유자재로 조이고 풀어 새로운 서정과 직관을 만들어낸다.”(박윤배 시인)는 평을 받은 권분자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도 특유의 개성 있는 발상과 활달한 상상력으로 사물과 자연물, 일상을 감각적으로 투사하고 있다. 1부- 바람의 활보, 2부- 허술한 방, 3부- 나팔꽃 화장, 4부- 뼈의 힘. 총 4부로 구성하여 담은 각 시편에서는 슬픔과 불안으로 표상되는 우리 삶의 그늘과 새로운 삶에 대한 꿈꾸기를 갈망하는 내면을 서사적이면서도 서정적으로 그리고 있다. 이태수 시인은 이 시집에 대해 “권분자 시인은 일상에서 마주치는 에토스와 파토스, 상실감과 트라우마, 소통 부재와 단절감을 감내하고 자숙自肅과 자성自省의 길을 더듬어 나선다. 또한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을 향한 공동체 의식과 짙은 연민憐憫의 휴머니티를 발산한다. 나아가 비루한 현실 너머의 더 나은 삶을 꿈꾸고 갈망하며, 그런 삶과 시를 하나로 아우르려는 열망을 은밀하게 보듬어 안는다.”라고 평했다. 시인이 표제작 〈엘피판 뒤집기〉의 마지막 연 “내가 넘기는 엘피판 뒷면은/ 여전히 복개된 개울이어도/ 나무가 이제 환한 봄빛이면/ 버즘나무 그만 우울해도 되겠다”는 표현에서 보여주듯 시집 『엘피판 뒤집기』는 코로나 팬데믹 현실을 살아가야 하는 지금, 더 나은 삶을 향한 우리의 꿈꾸기와 소망을 되새기게 해주는 시집이다.

고혜원  | 화산미디어

16,000원  | 20120305  | 9788994705132

- 독자대상 : 7·9급 공무원 시험 준비생 - 구성 : 이론 - 특징 ①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단원별 이론 정리 ② 틀리기 쉬운 맞춤법·외래어 용례와 한자어·한자성어 정리 수록

김영춘  | 청람

17,100원  | 20111210  | 9788959722273

사람의 정치학『나라 뒤집기』. 이 책의 원고는 대부분 그 야인 시절, 양평 서후리의 산골마을 셋방에서 씌어졌다. 1년 동안 주말, 토·일요일마다 예외없이 들어가서 작업을 하였고, 스스로 경세의 기초로서 인간과 사회, 그리고 국가의 문제에 대하여 정리하였다.

한상복  | 미래와경영

0원  | 20020311  | 9788989165194

김장흠  | 박영사

9,970원  | 20210620  | 9791130313443

육군3사관학교 편입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겪는 애로사항 중 가장 큰 것은 최종합격을 위한 전략과 정보의 제약이다. 필기시험과 면접, 체력검정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본 교재의 집필 목적은 수험생들에게 최대한 많은 정보를 취합하여 제공하고 합리적으로 해석하여 수험생들이 불필요한 정보탐색 시간을 줄이면서 전략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보조하는 데에 있다.

강경석  | 탐진출판사

26,100원  | 20250828  | 9791193595343

본서는 국가공인 재경관리사 자격시험에 대비하여 전 과목에 대한 모든 서술형 기출문제를 국내 최초로 완벽 분석하여 정리한 수험서로써, 저자의 오랜 노하우로 체계적으로 집필된 최종마무리 스피드패스 필독서이다. 본서의 특징 1. 국내최초 가장 상세·완벽한 집필로 서술형 기출문제 오답노트의 표준을 제시하였다. 전체 기출문제에서 서술형 문제는 60% 내지 70%를 차지할 만큼 사실상 시험의 당락을 좌우하는 상황임에도 서술형문제를 완벽히 분석한 교재가 전무한게 현실이었다. 따라서 저자는 철저한 분석을 통해 서술형 기출문제 오답노트의 표준을 제시하였다. 2. 모든 기출문제에 대한 오답노트를 제시하여 서술형 만점 획득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서술형 기출문제에서 답으로 등장한 오답문구를 빠짐없이 정리하여 제시하였으며, 같은 의미 또는 같은 맥락의 오답문구는 하나의 문구로 통일하여 상세한 분석해설로 편제함으로써, 동일한 내용에 대한 불필요한 중복학습으로 인한 시간낭비가 없도록 철저히 분석하여 집필하였다. 따라서 편제되어 제시된 모든 오답문구만 확실히 숙지한다면 실전에서 그 어떤 일부 문구의 변형이 있더라도 모두 정답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하였다. 3. 학습의 필수코스인 오답노트 작성에 대한 수험생의 부담을 완벽히 제거하였다. 실제 오답노트를 작성해 본 수험생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그 수고로움은 사실상 고통에 가까울 정도로 힘들게 느껴지는게 현실이다. 또한 완벽한 오답노트를 어떻게 작성하여 시험 당일에 들고 갈지 막막한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저자는 이러한 수험생들의 오답노트 작성으로 인한 고통을 대신하고 최고의 완벽성을 가진 오답노트를 손쉽게 손에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집필하였다. 4. 시험 막판 단기간에 손쉽게 50점을 UP시킬 수 있도록 집필하였다. 상당한 비중으로 출제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것이 서술형 문제이나, 실제 수험생 입장에서는 점수 향상폭이 작고 표준편차가 큰 계산형 문제에 너무 과도한 시간 투자를 하는 수험생들이 대부분인게 현실이므로 저자는 이를 항상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조금만 발상을 전환하여 계산형문제에 투자되는 시간의 반 만이라도 서술형에 투자하기를 권장하며, 이는 결국 합격이 목표인 상황에서 가장 효율적인 합격전략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시험 막판에는 본서와 같이 단기 집중투자로 50점 이상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여 전략적으로 학습을 하기를 권장한다. 5. 서브노트와 동일한 핵심이론을 제시하여 초단기 이론정리를 할 수 있게 하였다. 오답문구에 더하여 핵심이론을 도표 형식으로 담아냈으며 내용 자체가 하나의 사진처럼 영상이 되어 정리될 수 있도록 하였다. 그야 말로 막판뒤집기 서브노트로 활용하기 바란다.

문대림  | 바른기록

16,200원  | 20231220  | 9791197261190

= ‘뼛속까지 제주 사람’ 문대림의 ‘제주 사랑’ 이야기 = 제주에서 태어나 제주에서 자랐다. 제주에서 공부했고, 제주를 위해 일했다.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여의도에서 근무할 때도, 문재인 대통령의 요청으로 청와대에서 일할 때도 늘 마음속에는 한결같이 ‘제주도’가 자리 잡고 있었다. 그런 마음으로 제주도 의회 의원에 도전했고, 재선에 성공하면서 최연소 제주도 의회 의장까지 역임했다. 당시 전국 최고 득표율로 화제를 모았다. ‘뼛속까지 제주 사람’ 문대림의 이야기다. 승승장구만 했던 것은 아니다. 도지사에 도전했다 떨어지기도 했고, 도의회를 넘어 제주를 위해 더 큰 뜻을 펼쳐보고자 국회의원에 도전했다 좌절하기도 했다. 하지만 문대림은 좌절하지 않고 오뚝이처럼 늘 다시 일어섰다. 어린 시절부터 몸에 밴 ‘씨름꾼’답게 멋진 배지기로 위기를 넘기고 새로운 길을 열었다. 길이 보이지 않을 때는 ‘경품’으로 받은 낡은 자전거를 타고 제주도 365km를 돌면서 ‘제주도민’들의 속 깊은 이야기를 들었다. 그렇게 문대림은 진짜 제주도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제주도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차근차근 몸으로 마음으로 배우고 익혔다. 『문대림의 뒤집기 한판!』에 이 모든 이야기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