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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녘"(으)로 85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59258749

배우 탄생: 누구나 배우가 될 수 있는 하루 10분 연기 수업 (누구나 배우가 될 수 있는 하루 10분 연기 수업)

윤용근  | 들녘
18,420원  | 20240614  | 9791159258749
기초 연기 이론부터 실전 영화/연극 연기, 오디션 준비 요령까지 배우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한 권으로 배운다! 배우를 꿈꾸는 모든 이를 위한 연기 입문서 텔레비전 드라마와 스크린 영화, 웹드라마 등에서 멋진 연기를 펼치는 배우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동경을 품게 한다. 그러나 연기는 정말 선택받은 일부만이 진출할 수 있는 영역일까? 이 책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연기는 곧 역할 체험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미 일상에서 여러 가지 역할을 수행하며 살아간다. 연기론을 배우고 배우로서의 소양과 마음가짐을 갖춘다면 누구나 배우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셈이다. ‘연극계의 하버드 대학’이라 불리는 명문 교육 기관 모스크바 쉐프킨 국립 연극대학교 배우 예술과를 졸업한 저자는 ‘메소드 연기의 창시자’라 불리는 스타니슬랍스키의 연기 시스템에 국내 연기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현장 경험을 접목하여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연기 교수법을 개발했다. 교육자로서 많은 학생을 만나온 이력을 바탕으로 하여 연기를 배우는 사람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헷갈려하는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기초 연기 이론부터 실전 연극과 영화 연기, 오디션 준비 요령과 건강하고 행복한 배우로 살아가기 위한 마음가짐 등 배우가 알아야 할 것 일체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배우를 꿈꾸는 사람들이 연기의 세계를 향해 첫걸음을 뗄 때 참고 삼기 좋은 훌륭한 입문서다. 반드시 배우를 꿈꾸지 않는 사람이라 해도 연기를 공부하면 더욱 풍성한 삶을 살 수 있다. 연기는 기본적으로 타자와 삶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연기술은 삶과 세상을 조망할 수 있는 렌즈이자, 관점의 하나다. 연기술을 공부한다는 것은 곧 우리의 삶에 있어 공감과 이해,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지게 하는 일이다.
9791159259562

세네카 씨, 오늘 수영장 물 온도는 좀 어때요? (스토아 철학으로 배운 이 세상을 수영하는 법)

정강민  | 들녘
14,070원  | 20250814  | 9791159259562
“나는 수영장에서 가라앉지 않는 삶의 비결을 배웠다” 스토아 철학자들과 함께한 600일간의 수영 일지 『세네카 씨, 오늘 수영장 물 온도는 좀 어때요?』 난생처음 수영을 배우며 몸으로 부딪쳐 깨우친 스토아 철학의 가르침을 담은 철학에세이다. 왜 수영장에서 철학을 생각했을까? 어째서 스토아 철학이었을까?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운동 삼아 시작한 수영. 그러나 첫 수업에서 저자는 묘한 감각에 휩싸인다. ‘마치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하는 듯하다.’ 우선 숨 쉬는 법부터 다시 익혀야 했다. 호흡은 수영에 있어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물속에서 제대로 호흡하지 못하면 물을 잘못 들이켜 고통을 겪게 되고, 자칫 생명까지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수영장에 있는 동안에는 온 신경을 오롯이 ‘지금 이 순간 숨 쉬는 일’ ‘팔로 물을 젓고 발장구를 치는 일’에 기울여야 했다. 다른 생각은 감히 틈탈 수 없었다. 바로 그 고요한 진공 속으로 스토아 철학이 스며들었다. 스토아 철학은 감정을 통제하고 내면을 평정하게 유지하는 것을 최우선 덕목으로 여긴다. 어쩔 수 없는 외부 사건을 걱정하며 조급해하지 말고 지금 자기 의지와 선택으로 통제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라고 강조한다. 비단 수영뿐 아니라 우리 삶 전체에 적용할 수 있는 말이다. 오늘날 우리는 가슴이 철렁해질 정도로 차가운 냉탕과 온몸이 익어버릴 듯 뜨거운 열탕을 하루에도 수차례 오가는 기분으로 살아간다. 그만큼 감정도 크게 널뛴다. 쉬이 분노하고 좌절하고 낙담한다. 그런 우리가 수영장에서 스토아 철학자를 만난다고 상상해보자. 입수 전 준비운동을 하며 그에게 말을 건다. “오늘 수영장 물 온도는 좀 어때요?” 한여름 수영장은 당장 뛰어들고 싶게 시원한 반면, 한겨울 수영장 물은 도저히 들어갈 엄두가 나지 않을 만큼 차게 느껴진다. 하지만 어느 순간에도 평정심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스토아 철학자라면 뭐라고 말할까? 이 책은 스토아 철학이 말하는 평정을 수영장에서 몸으로 체득하여 삶의 감각으로 되새겨가는 여정을 담았다. 스토아 철학을 수영과 접목하여 삶을 바라보는 신선한 관점을 제시한다.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철학이 아니라 ‘철학으로 사는 법’ ‘철학을 살아내는 삶’을 말하는 책이다. 반드시 수영이 아니라도 학업, 직장 생활, 인간관계 등 읽는 이의 일상에 바로 연결할 수 있는 내용들이 가득하다. “삶은 명확성과 결단력, 반복되는 훈련이 더해질 때 비로소 단순해진다. 그리고 단순함 속에서 우리는 평온과 가까워진다. 삶이 버겁게 느껴질 때, 잠시 물속으로 들어가보라. 그리고 아우렐리우스를 떠올려보라. 아직, 우리는 제대로 된 삶을 시작할 수 있다.”
없음

미래의 골동품 가게 세트 (1~7권,전7권)

구아진  | 들녘
119,700원  | 20250331  | 없음
9791159259371

미래의 골동품 가게 7

구아진  | 들녘
15,910원  | 20250331  | 9791159259371
웰메이드 동양풍 오컬트 판타지 만화 『미래의 골동품 가게』 한 번도 축마와 축귀에 실패해본 적이 없다는 조선 최고의 만신 서연화. 그는 오래전 젊은 날에 남해 끝의 해말섬으로 들어가 그곳에서 수십 년을 살았다. 사악한 만신 이매신의 계략을 막겠다는 집념 때문이었다. 그런 연화에게는 유일한 피붙이인 손녀 도미래조차 경계의 대상일 뿐이었다. 그 작은 몸 안에는 크고도 사악한 무언가가 깃들어 있기에. 그러나 마지막 순간 연화는 비로소 먼 옛날 스승님이 들려주신 가르침의 참뜻을 깨닫는다. “연화야. 강을 만나면 나무를 타야 하고, 산을 만나면 타고 온 나무를 버려야 한단다.” 자신은 평생 해말섬에 매여 있었지만, 결정적으로 그곳에 걸린 지독한 저주를 끊어낼 수는 없었다. 저주를 풀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 섬을 나가 명부록이라는 신비한 책을 찾아내는 것뿐이었다. 하지만 이제 연화의 무업은 끝이 났다. 그리하여 연화는 결심한다. 평생 해말섬 밖으로는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게 하리라 마음먹었던 손녀 미래를 서울에 있는 신비한 골동품 가게 도겁당으로 보내기로.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만화 부문 대통령상 수상작 『미래의 골동품 가게』 4~7권 단행본이 출간되었다. 한국 설화와 민담, 동북아시아 토착민의 신화와 문화에 대한 철저한 자료조사를 기반으로 한 탄탄한 서사와 퀄리티 높은 작화로 많은 웹툰 독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이 작품은 국내 최고 권위의 만화상으로 꼽히는 〈부천만화대상〉에서 2022년에 이례적으로 ‘올해의 대상’과 ‘독자 인기상’을 동시 석권했으며, 현재 글로벌 프로젝트로서 드라마화를 추진하고 있다. 금번에 출간된 4~7권은 웹툰 연재분 56화에서 119화까지에 해당하는 시즌 2 분량을 담았다. 시즌 2는 태어나고서부터 평생을 해말섬에서만 살았던 미래가 명부록을 찾아 서울로 상경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미래의 친구가 될 ‘을지현오’와 ‘한목’ 등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화려한 퇴마 액션이 펼쳐진다. 바야흐로 기묘한 운명을 타고난 신비한 소녀 미래의 퇴마행이 시작된 것이다. 7권 “더없이 강인한 자가 하나, 비할 바 없이 올곧은 이가 또 하나, 지극히 맑고 밝은 자가 하나라. 이곳은 바로 그들의 천명이 시작되는 곳이에요.” 서울에서 여러 사건을 겪으며, 잠들어 있던 시귀 형혹이 다시 깨어난다. 이에 미래는 그 기운을 누르고자 삼원이 맑고 고요한 영산 인왕산으로 향한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인왕산은 이미 음기와 살기가 도사리는 땅으로 변해 있었다.
9791159259081

논어 (불멸의 가르침)

채지충  | 들녘
15,070원  | 20241231  | 9791159259081
〈채지충의 만화로 보는 동양철학〉 45개국 수억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만화 시리즈! 만화를 통해 쉽고 재밌게 동양 철학을 접근해서, 그 철학적 깊이도 배운다! 중화권에서 400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전 세계 45개국에 번역돼 수억 명의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채지충의 만화로 보는 동양철학” 시리즈가 우리에게 도착했다! 채지충 만화의 세계적인 성공은 바로 무엇일까? 바로 난해하거나 심오하다고 평가되는 동양 사상을 만화를 통해 쉽고 재밌게 표현하여 독자들에게 접근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채지충의 단순미가 넘치면서도 가독성 있는 그림체는 동양 철학의 메시지를 아름답게 표현한다. 독자들은 쉽고 재밌게 철학을 배우면서도, 동시에 동양 철학이 지닌 심원한 깊이를 느낄 수 있다. 재미와 배움 두 가지를 취할 수 있는 것이다. 채지충은 동양 사상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화로 재창작한 것에 대한 세계적인 공로를 인정받아 네덜란드에서는 ‘프린스 클라우스’ 상을 수상했고, ‘황금 만화상’ 평생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9791159259654

고려거란전쟁: 구주대첩(상)

길승수  | 들녘
15,070원  | 20250627  | 9791159259654
수도 함락 이후, 고려는 과연 무너졌는가? 패퇴에서 결단으로 이어진 9년의 기록, 강감찬의 등장으로 새로운 서사의 막이 열린다! 1010년, 제2차 거란 침공으로 고려의 수도 개경이 함락된다. 왕은 나주까지 피란하고, 궁궐은 불탔다. 「고려거란전쟁: 구주대첩」 상권은 이 충격적 패퇴 이후부터 1019년 결전 전야까지, 고려가 어떻게 다시 일어섰는지를 치밀하게 복원했다. 왕실은 망명지에서 존망의 기로에 놓인다. 젊은 국왕 현종은 강조의 정변을 통해 왕위에 오른 뒤 왕권도, 민심도, 명분도 모두 불안정한 상태였다. 개경을 버리고 도망친 군왕이라는 오명 속에서, 그는 스스로를 회의하고 의심하면서도 점차 국난의 중심에서 ‘국가를 책임지는 자’로 성장해간다. 상권은 그런 그의 내면과 결단을 설득력 있게 따라간다. 한편 조정은 혼란 속에 내부 정쟁과 회복을 병행한다. 현종과 개혁적 관료들은 전면전을 피하면서도 국방을 재정비하고 외교적 유연성을 발휘해 고려의 자주성을 지켜내려 한다. 강감찬, 하공진 같은 인물들은 국운이 위태로운 순간에도 왕명을 받들며 전장을 누빈다. 전쟁은 백성들에게도 깊은 상흔을 남겼다. 그러나 유민이 되어 삶터를 잃고, 피난길에서 절망하는 와중에도 살아남기 위한 백성의 의지와 공동체적 연대는 꺼지지 않는다. 「고려거란전쟁: 구주대첩」 상권의 미덕은 ‘구주대첩’이라는 장대한 결말을 예단하지 않는 데 있다. 오히려 그로 향하는 길목마다 놓인 좌절, 전략적 혼돈, 갈등과 희생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독자에게 정치의 참뜻을, 그리고 고려는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현종은 과연 진정한 왕이 되었는지를 묻기 때문이다. 실제로 고려는 감악산의 매복, 흥화진의 수비, 통주의 저항처럼 단순한 군사력이 아닌 ‘공동의 생존 의지’로 전란을 이겨내고 역사를 지킨 나라였다. 승전보보다 깊은 피란의 진흙탕, 혼돈 속의 결단, 그리고 끝내 다시 일어서기 위한 지난한 여정을 지나오며 말이다. 물론 이 책은 전쟁을 기억한다. 그러나 과거에만 머물지 않는다. 패배를 전제로 시작했던 싸움, 그럼에도 끝까지 버틴 공동체, 오랫동안 왜곡되거나 잊힌 이름들을 되살리는 작업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이 위기의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어떤 가치를 지키는 공동체로, 어떤 책임을 감당하며 서 있을 것인가?
9791159259173

손자병법 (병서의 바이블)

채지충  | 들녘
10,050원  | 20241231  | 9791159259173
〈채지충의 만화로 보는 동양철학〉 45개국 수억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만화 시리즈! 만화를 통해 쉽고 재밌게 동양 철학을 접근해서, 그 철학적 깊이도 배운다! 중화권에서 400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전 세계 45개국에 번역돼 수억 명의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채지충의 만화로 보는 동양철학” 시리즈가 우리에게 도착했다! 채지충 만화의 세계적인 성공은 바로 무엇일까? 바로 난해하거나 심오하다고 평가되는 동양 사상을 만화를 통해 쉽고 재밌게 표현하여 독자들에게 접근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채지충의 단순미가 넘치면서도 가독성 있는 그림체는 동양 철학의 메시지를 아름답게 표현한다. 독자들은 쉽고 재밌게 철학을 배우면서도, 동시에 동양 철학이 지닌 심원한 깊이를 느낄 수 있다. 재미와 배움 두 가지를 취할 수 있는 것이다. 채지충은 동양 사상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화로 재창작한 것에 대한 세계적인 공로를 인정받아 네덜란드에서는 ‘프린스 클라우스’ 상을 수상했고, ‘황금 만화상’ 평생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9791159259333

성장이라는 착각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이정표)

안호기  | 들녘
16,580원  | 20250512  | 9791159259333
성장을 멈춘 삶이 가능할까? 성장 중심 사회의 종말, ‘공존’과 ‘분배’의 오래된 미래를 설계하다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인 한국. 하지만 2024년 기준 세계 행복도 순위는 52위,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은 20년 넘게 바뀌지 않았다. 청소년 사망 원인 1위 또한 자살이다. 이 모순된 수치는 무엇을 말해주는가? 단지 ‘성장이 부족해서’일까? 『성장이라는 착각』은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여온 성장 담론을 뿌리부터 재검토하는 책이다. GDP, 수출 실적, 기술 혁신 등으로 포장된 성장주의의 이면을 들여다보며, 자본의 논리가 어떻게 공동체와 인간의 삶을 파괴해왔는지 살핀다. 저자 안호기는 언론인으로서 30년 넘게 한국 사회를 적극적으로 취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성장률이 아닌 ‘사람의 삶’을 중심으로 한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성장의 끝에서 우리가 마주한 것은, 번영이 아니라 파편화된 삶이다. 이 책은 불평등, 기후 위기, 돌봄의 붕괴, 금융 과잉 등 성장주의가 낳은 현실을 사례 중심으로 고발한다. 성장이 인류를 구원할 거라는 믿음을 거두고, 이제는 삶의 질과 분배, 공동체의 회복이 진짜 해법임을 강조한다. GDP 상승이 곧 행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통계와 현실을 통해 정밀하게 짚는다. 이 책은 단지 성장을 비판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탈성장’이라는 구체적 전환의 방향을 제시하며 당면한 여러 위기의 근원을 ‘고장 난 성장 시스템’에서 찾는다. “더 많이 가졌지만 더 공허하다”는 한국 사회의 집단적 불행은 성장만을 추구한 결과라는 것이 저자의 진단이다. 즉 고령화, 저출산, 기후 위기, 돌봄의 위기 등 우리가 안고 있는 거의 모든 사회문제가 이 왜곡된 신화에서 비롯되었다고 본 것이다. 나아가 기술 혁신, ESG, 그린 뉴딜마저도 자본의 탐욕을 감추는 포장일 뿐이라고 비판하면서 공존과 분배, 공동체의 회복이 진짜 해답임을 강조한다. 그러고는 몇몇 예로써 암스테르담, 바르셀로나 등 유럽 도시들의 정책 실험, 커먼 포레스트 운동, 공유경제 모델 등을 제시한다. “성장 위주의 삶에 대 전환이 필요하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통해 저자는 “더 늦기 전에 ‘그만 자랄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9791159259074

채지충의 만화로 보는 동양철학: 1~8권 특별 케이스 세트

채지충  | 들녘
104,900원  | 20241231  | 9791159259074
중화권에서 400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전 세계 45개국에 번역돼 수억 명의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채지충의 만화로 보는 동양철학” 시리즈가 우리에게 도착했다! 채지충 만화의 세계적인 성공은 바로 무엇일까? 바로 난해하거나 심오하다고 평가되는 동양 사상을 만화를 통해 쉽고 재밌게 표현하여 독자들에게 접근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채지충의 단순미가 넘치면서도 가독성 있는 그림체는 동양철학의 메시지를 아름답게 표현한다. 독자들은 쉽고 재밌게 철학을 배우면서도, 동시에 동양철학이 지닌 심원한 깊이를 느낄 수 있다. 재미와 배움 두 가지를 취할 수 있는 것이다. 채지충은 동양 사상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화로 재창작한 것에 대한 세계적인 공로를 인정받아 네덜란드에서는 ‘프린스 클라우스’ 상을 수상했고, ‘황금 만화상’ 평생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9791159259661

고려거란전쟁: 구주대첩(하)

길승수  | 들녘
15,070원  | 20250627  | 9791159259661
승패는 숫자가 아니라 의지와 전술, 전략의 문제다! 강감찬과 고려 장수들 그리고 현종이 써 내려간 대(大)서사시 고려의 전설 ‘구주대첩’의 전말! 1018년 12월, 거란의 소배압이 이끄는 10만 대군이 고려로 진격해오자, 고려는 강감찬을 상원수로 삼아 총력전에 돌입한다. 고려군은 흥화진 앞 삼교천에서 수공 작전으로 적의 기세를 꺾고, 자주 남쪽과 대동강 도하 중의 사고 등 연이은 불운 속에 무너진 거란군을 끝까지 추격한다. 결국 구주에서의 포위 섬멸전으로 살아 돌아간 거란 병사는 겨우 수천. 강감찬은 이 싸움을 승리로 이끌며 고려의 존망을 지켜냈다. 1019년 3월의 일이다. 「고려거란전쟁: 구주대첩」 하권은 단지 고려의 ‘승리’를 기념하는 전쟁 기록이 아니다. 이 책은 제2차 침입 이후부터 구주대첩에 이르기까지, 9년 동안의 시간과 인물의 복원에 힘을 기울였다. 구주대첩이라는 명성 뒤에 가려졌던 흥화진 전투, 수공 작전, 기습과 추격전 등 작전의 전모를 입체적으로 복원함으로써 미처 주목받지 못한 숨은 영웅들과 조우하게 한다. 또한 이 책이 보여주는 강감찬은 단순한 명장이 아니다. 오랜 세월 외교관이자 정치가로 활동한 그는 거란과의 수차례에 걸친 전쟁을 통해 장군으로 다시 태어난다. 고려는 병력과 지형 면에서 불리한 상황에서도 안도 기습, 살수대첩식 유인, 구주의 포위 섬멸전 등 전례 없는 전략으로 기적에 가까운 승리를 일궈낸다. 그러나 이 전과는 ‘영웅의 서사’로 미화되지 않는다. 사실 고려의 승리는 예정된 것이 아니었다. 패배가 일상이었던 고려는 그러나 끝까지 버티고, 맞서고, 살아남기를 선택한다. 그 선택은 현종과 강감찬만의 몫이 아니라 수많은 무명 장수와 병사들, 피난민과 남겨진 가족들에게도 똑같이 주어졌던 결단이었다. 그렇게 전쟁이 끝난 뒤 고려는 달라졌다. 작가 길승수는 ‘구주대첩’을 국가라는 감각이 백성과 관료, 왕실에 각인된 계기로 해석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절대 도망치지 않겠다고 결심한, 더는 그림자로 남지 않겠다고 결심한 왕 ‘현종’이 있었다. 역사는 이제 그를 고려의 주권과 존엄을 지켜낸 통치자로 기억한다. 「고려거란전쟁: 구주대첩」 하권은 외세의 침략 속에서도 주체를 지킨 한 국가의 기록이다. 강감찬의 칼끝만이 아니라 흔들리던 백성들의 뿌리 깊은 버팀이 만들어낸 승리를 되새기며 이 마지막 겨울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진정한 ‘전쟁의 의미’와 ‘국가의 의미’를 다시 묻게 된다.
9791159259456

비포 제인 오스틴 (최초의 문학이 된 여자들)

홍수민  | 들녘
14,230원  | 20250616  | 9791159259456
“새로운 문학이 태동하는 그 현장에, 언제나 여자들이 있었다” 처음 만나는 여성 고전문학의 세계 『비포 제인 오스틴』 고전문학을 읽다 보면 항상 의문하게 된다. ‘아무리 여성의 활동이 제약되었던 옛날이라지만, 여성 작가가 쓴 작품을 찾아보기가 이렇게나 힘들단 말인가?’ 실제로 ‘여성 고전문학 작가’라고 하면 대부분은 18~19세기에 활동한 브론테 자매, 메리 셸리, 제인 오스틴 등을 떠올리는 데 그치는 듯하다. 하지만 그들 앞에도 문학적으로 풍성하고 의미 있는 성취를 이룬 여성 작가들이 많이 있었다. 이 책은 제인 오스틴 이전의 여성 작가들이 거의 발굴되지 않았고, 그들의 업적이 대중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호주의 페미니스트 학자 데일 스펜더는 과거의 여성 작가들을 연구할수록 제인 오스틴은 여성 문학의 시발점이 아니라, 이미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여성 문학의 전통을 계승한 인물임을 깨닫게 된다고 말한다. 나아가 이들 여성 작가들은 단순히 존재하였을 뿐 아니라, 새로운 문학 장르가 태동·발전하던 순간마다 중요히 기여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차례대로 10~12세기 헤이안 여성 문학, 중세 수녀들의 문예 활동, 15세기에 집필된 크리스틴 드 피장의 『여성들의 도시』, 12세기 르네상스와 16~17세기 영국 르네상스기에 활동한 여성 작가들, 마거릿 캐번디시의 『불타는 세계』, 라 파예트 부인의 『클레브 공작부인』 등을 소개한다. 그로써 그간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여성 문학의 유산을 되찾고, 문학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널리 퍼뜨리고자 한다.
9791159259647

고려거란전쟁 : 구주대첩 (상),(하) 세트

길승수  | 들녘
30,140원  | 20250627  | 9791159259647
이 상품은 YES24에서 구성한 상품입니다.(낱개 반품 불가). [도서] 고려거란전쟁 : 구주대첩 (상) [도서] 고려거란전쟁 : 구주대첩 (하) 『고려거란전쟁:구주대첩』 상권 책 소개 수도 함락 이후, 고려는 과연 무너졌는가? 패퇴에서 결단으로 이어진 9년의 기록, 강감찬의 등장으로 새로운 서사의 막이 열린다! 1010년, 제2차 거란 침공으로 고려의 수도 개경이 함락된다. 왕은 나주까지 피란하고, 궁궐은 불탔다. 『고려거란전쟁: 구주대첩』 상권은 이 충격적 패퇴 이후부터 1019년 결전 전야까지, 고려가 어떻게 다시 일어섰는지를 치밀하게 복원했다. 왕실은 망명지에서 존망의 기로에 놓인다. 젊은 국왕 현종은 강조의 정변을 통해 왕위에 오른 뒤 왕권도, 민심도, 명분도 모두 불안정한 상태였다. 개경을 버리고 도망친 군왕이라는 오명 속에서, 그는 스스로를 회의하고 의심하면서도 점차 국난의 중심에서 ‘국가를 책임지는 자’로 성장해간다.
9791159259500

아빠차 오빠차 아니고 언니차 (여성 운전 독립 가이드)

이연지  | 들녘
15,740원  | 20250310  | 9791159259500
운전하는 여자는 어디든 간다! “우리 모두 운전하는 멋진 언니가 될 수 있다” 면허 학원 등록부터 시작해서 차량을 구매할 때, 여성이 운전대를 잡으려는 모든 순간, 세상은 차가워진다. 도로는 같은 초보 운전자라고 해도 남성이라면 겪지 않아도 될, 겪지 않았을 텃세를 마주하는 공간이다. 운전을 통해 기동성을 얻기까지 여성은 ‘알아서’ 운전을 배우고 사고 지식을 몸소 체험해야만 한다. 모르는 것을 가족에게 묻더라도 속 시원하지 않다. 『아빠차 오빠차 아니고 언니차』와 함께라면 먼 길을 돌아가지 않아도, 직접 겪지 않아도 자동차에 관한 지식과 도로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복잡한 신호 체계는 물론 도로 유형과 표지판, 사고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과실 비율도 자세히 알 수 있다. 저자는 ‘언니차 프로젝트’의 기획자다. ‘언니차’는 ‘오빠 차’나 ‘아빠 차’를 얻어 타지 않고 스스로 운전하는 여성을 위한 프로젝트다. 지난 2020년 초 여성가족부 청년 성평등문화추진단 사업에 선정되었고 지원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경정비 클래스와 세차 모임, 사고 시 대처법과 안전운전 및 ‘내 차 관리 워크숍’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언니차는 여성의 독립과 상생을 지향하며 ‘이동독립권’을 주장한다. 이는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곳으로 떠나고 돌아올 힘’을 말한다. 막차 시간과 대중교통이 제약했던 자유. 그 자유를 되찾는다면 타인에게 기대지 않으면서 대중교통의 시간적, 물리적 제약 없이 스스로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이 책은 운전이 여성의 독립을 확장한다고 주장한다. 언니차는 여성이 주체적인 삶을 누리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해왔다. 지금도 3만 명이 넘는 SNS 팔로워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자동차 이야기는 물론 스스로 운전하는 삶에 관심 있는 여성과 연대한다. 또한 중장년 여성들의 이동 독립권을 위한 교육도 진행해왔다. 지난 5년의 여정과 운전 지식, 도로 정보, 그 모든 이야기를 『아빠차 오빠차 아니고 언니차』에 담았다.
9791159259340

미래의 골동품 가게 4

구아진  | 들녘
15,910원  | 20250331  | 9791159259340
웰메이드 동양풍 오컬트 판타지 만화 『미래의 골동품 가게』 한 번도 축마와 축귀에 실패해본 적이 없다는 조선 최고의 만신 서연화. 그는 오래전 젊은 날에 남해 끝의 해말섬으로 들어가 그곳에서 수십 년을 살았다. 사악한 만신 이매신의 계략을 막겠다는 집념 때문이었다. 그런 연화에게는 유일한 피붙이인 손녀 도미래조차 경계의 대상일 뿐이었다. 그 작은 몸 안에는 크고도 사악한 무언가가 깃들어 있기에. 그러나 마지막 순간 연화는 비로소 먼 옛날 스승님이 들려주신 가르침의 참뜻을 깨닫는다. “연화야. 강을 만나면 나무를 타야 하고, 산을 만나면 타고 온 나무를 버려야 한단다.” 자신은 평생 해말섬에 매여 있었지만, 결정적으로 그곳에 걸린 지독한 저주를 끊어낼 수는 없었다. 저주를 풀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 섬을 나가 명부록이라는 신비한 책을 찾아내는 것뿐이었다. 하지만 이제 연화의 무업은 끝이 났다. 그리하여 연화는 결심한다. 평생 해말섬 밖으로는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게 하리라 마음먹었던 손녀 미래를 서울에 있는 신비한 골동품 가게 도겁당으로 보내기로.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만화 부문 대통령상 수상작 『미래의 골동품 가게』 4~7권 단행본이 출간되었다. 한국 설화와 민담, 동북아시아 토착민의 신화와 문화에 대한 철저한 자료조사를 기반으로 한 탄탄한 서사와 퀄리티 높은 작화로 많은 웹툰 독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이 작품은 국내 최고 권위의 만화상으로 꼽히는 〈부천만화대상〉에서 2022년에 이례적으로 ‘올해의 대상’과 ‘독자 인기상’을 동시 석권했으며, 현재 글로벌 프로젝트로서 드라마화를 추진하고 있다. 금번에 출간된 4~7권은 웹툰 연재분 56화에서 119화까지에 해당하는 시즌 2 분량을 담았다. 시즌 2는 태어나고서부터 평생을 해말섬에서만 살았던 미래가 명부록을 찾아 서울로 상경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미래의 친구가 될 ‘을지현오’와 ‘한목’ 등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화려한 퇴마 액션이 펼쳐진다. 바야흐로 기묘한 운명을 타고난 신비한 소녀 미래의 퇴마행이 시작된 것이다. 4권 “서울로 향해 가는 기차 안에서 미래는 꿈을 꾸었다. 거북이를 타고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꿈이었다.” 도겁당을 찾아 상경하는 길, 난생처음 마주한 도시의 생리는 복잡하고, 도겁당까지 찾아가는 길은 순탄치 않다. 어려움에 처해 있던 그때, 미래의 오랜 인연이 나타나 미래를 돕는다. 그리고 도겁당에서 미래는 의문의 소년 ‘을지현오’를 만난다.
9791159259395

우정이란 무엇인가 (자유롭고 평등한 사귐의 길을 찾아서)

박홍규  | 들녘
16,080원  | 20250410  | 9791159259395
“우정은 자유다!” ‘반항하는 지성’ 박홍규의 우정의 사상사 『우정이란 무엇인가』 ‘성찰하고 반항하는 지성’ ‘진정한 자유를 열망하는 영원한 이단아’ 박홍규 교수의 사상사 시리즈를 선보인다. 그 시작이 될 이 책은 질문한다. 우정이란 무엇인가? 책의 서두에서 저자는 고백한다. 사실 자신은 화려한 인맥 같은 것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오늘까지도 시골에 파묻혀 평생을 거의 혼자서 살아오다시피 하고 있다고. 혹자는 그런 사람은 우정에 대해 말할 자격이 없다 할지도 모르겠으나, 이 책은 단호히 말한다. 혈연, 지연, 학연을 근거로 하는 패거리주의는 참된 우정이 될 수 없으며 철폐되어야 한다. 오늘날 우리 모두는 진정한 우정을 찾아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헤매나 결국 얻지 못하고 극심한 외로움을 호소하고 있지 않은가? 그리하여 “오, 나의 친구여, 친구는 없다네!”라는 누구의 말인지 그 출처조차 불분명한 말에 쉽게 매혹되고 마치 그 말이 대단한 진리라도 되는 양 가슴속에 격언처럼 새기고 살아가지 않느냐는 것이다. 저자는 지식이니 재산이니 사회적 지위니 하는 것 따위를 자랑하고 과시할 친구는 없지만 대신 평생 책을 친구 삼았노라고 고백한다. 이 책은 그런 저자가 평생 읽은 사상가들의 우정론을 정리한 책이다. 동서고금 막론하고, 우정이라는 주제에 도전하고 그 결과를 책으로 전한 철학자는 많다. 그래서 오늘날 일각에서는 자본주의로 인해 더럽혀진 우정을 그들의 책을 읽음으로써 회복할 수 있을 것처럼 말하고 선전하기도 한다. 일부는 옳은 말이다. 오늘날의 천민자본주의는 거부되어야만 하고 “그래야 진정한 우정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그 어떤 대단한 사상가의 우정론이라 할지라도 단일하고 절대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 그리하여 고대부터 현대까지 동서양 여러 사상가의 우정론을 아울러 정리한 이 책은 그 어떤 사람이나 견해도 찬양하거나 숭배하지 않는다. 오직 그들의 우정론을 종합적이고 비판적인 관점에서 검토, 고찰할 뿐이다. 어떤 사상을 다룸에 있어 그 사상이 탄생한 정치·사회·문화적 배경 등을 고려하지 않을 수는 없다. 마찬가지로 사상가의 전체 사상을 살피지 않고 우정에 대한 일부 언급만을 떼어 볼 수도 없다. 하지만 그렇게 총체적인 접근법을 취하는 책이 많지 않으며 아예 전무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이 책은 쓰였다. 그러므로 개개의 우정론들을 각 시대의 현실과 사상의 맥락 안에서 비교·고찰하여 하나의 거대한 사상사로 엮어낸 이 책은 독창적이기로 유일무이하고, 가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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