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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으)로 27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7525901

대한민국이 엄선한 100대 명산 (전국 4,400곳의 산 중 대한민국이 선정한 100대 명산, 개정판)

김무홍  | 책과나무
34,200원  | 20250310  | 9791167525901
『대한민국이 엄선한 100대 명산』이 첫 출판 이후 3쇄를 펴낸 동안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naver)’에서 순위에 들며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대한민국의 4,440개 산 가운데 역사적ㆍ문화적ㆍ생태적 및 지속 가능성의 가치가 높은 100곳을 엄선해 저자가 직접 걸으며 감정 이입을 담아 발로 그려낸 산행기이다. 개정판은 그간 변화된 상황에 관하여는 저자가 다시 찾아가는 산행을 통해 산행 지도에 반영하고, 부단한 문학 동인지 활동으로 다져온 결실들이 작품 전반에 스며들게끔 수필의 격을 향상했다. 나아가 지속적인 산행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가 감동이 일렁이게끔 개정판 내실화에 매진하였음을 보여준다. 산은 도전과 치유를 가져다주는 산실이다. 이 책은 산행을 통해 나를 뒤돌아보고 여유롭고 풍요로운 심신으로 거듭나게 이끌어주는 가운데 등산을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소중한 동반자가 될 것이다.
9788939002272

전국 600 산 등산지도

성지문화사 편집부  | 성지문화사
29,930원  | 20250201  | 9788939002272
『전국 600 산 등산지도』는 전국 600여 개의 등산지도를 수록한 책이다. 등고선 채단 음영식 지도로, 교통ㆍ숙박ㆍ축제 및 주변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상세등산로 소요시간 및 구간거리를 표시하였으며 지형단면도도 함께 실었다.
9791139218084

100대 명산 이야기

김진현  | 지식과감성
34,200원  | 20240503  | 9791139218084
일찍이 당나라 유우석은 누실명(陋室銘)에서 “산은 높아서가 아니라 신선이 있고서야 명산이요, 물은 깊어서가 아니라 용이 있고서야 영험하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산림청이 선정한 우리나라 100대 명산을 오르고도 신선을 만나지 못했으니 어쩐 일인가? 그러나 비산비야(非山非野), 산인가 싶으면 어느새 제 높이를 깎아 언덕으로 도회하거나 주역, 겸괘(謙卦)에서 이르는 ‘땅속으로 제 몸을 숨기는’ 겸손한 산도 있는 법이다. 그럴진대 누가 거기 명산이 있는 줄 알아보고, 그리 오르려 하겠는가. 그뿐인가, 저 가야산 산문 밖 어디쯤 산나물 몇 움큼을 놓고 해동갑으로 나앉은 노친이나, 산정에서 서로 웃으며 따뜻한 차 한 잔, 과일 한 조각 건네는 산행객으로 짐짓 신선이 나투신들 우리가 어찌 알아보랴. 그런즉 산빛으로 눈을 씻고 새롭게 볼진대 온갖 미물과 이름 모를 새소리, 바위와 고사목, 청산녹수, 폭포, 저수지, 바다에 이르기까지 제가끔 천성과 때깔에 맞게 낳고 기르고 거두는 이 풍경 속에 어찌 신선이 깃들지 않았으며 왜 명산이 아니라 하겠는가. 기꺼이 몸을 낮춰 아무런 조건 없이 필자에게 어깨를 내어준 그 산들에 조촐한 글을 바친다.
9791190118606

산키피디아 (생활 등산·트레킹 가이드북)

이원창  | 북커스
15,120원  | 20231005  | 9791190118606
누적 2만 명, 산행 리딩 경험을 바탕으로 등산 입문자, 동호인들에게 필요한 믿을 만한 등산, 트레킹 정보를 담았다! 인구의 절반 가까이 즐기는 국민 스포츠 ‘등산’. 등산을 잘하는 기술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안전하고 즐겁게 즐기는 방법은 분명히 있다. 암벽(climbing) 혹은 빙벽(ice cliff) 등반 등 산에 오르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이 책에서는 가장 대중적으로 산을 즐길 수 있는 등산(hiking)과 트레킹(trekking)에 특화된 정보를 담았다. 저자는 풍부한 산행 리딩과 유튜브 채널 ‘아웃도어큐레이터’를 통해 등산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들, 등산을 준비하는 데 있어 반드시 챙겨야 할 것들을 살펴왔다. 그중 등산화, 등산 스틱, 등산복 등 ‘등산 용품 구매 가이드’부터 야간, 일몰, 일출 산행 등 계절별, 테마별 ‘등산 버킷리스트’, 산행 중 구름 모양을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 예측하기’, 가을 산행 때 알아두면 좋은 ‘억새와 갈대의 차이점’까지, 하이커(hiker)라면 꼭 알아야 할 ‘등산에 관한 믿을 만한 정보’를 수록했다.
9791161255101

기본전략으로 판을 지배하라 (기본에 충실하면 기력향상은 저절로 따라온다, 2판)

이하림  | 더디퍼런스
13,500원  | 20240930  | 9791161255101
한판의 바둑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고 더욱 강해지려면 출발점인 포석 시기부터 구상을 잘 해야 하며 그에 따른 전략도 잘 짜야 합니다. 부분적으로 최선을 구하면서 전체적으로도 조화를 이루는 흐름을 일구어낸다면 가장 이상적이지 않을까요? 실은 이기는 바둑을 두려면 포석이든 정석 과정이나 이후든, 대개 중반전에 돌입하기까지 어느 시점이나 전체적 관점에서 전략이 필요하고, 그것을 시행해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전술과 세세한 기술이 요구됩니다. 그 기술 하나 하나가 모여서 전술이 되고 각각의 전술이 입체적으로 연결되면 전략이라는 큰 그림이 나오게 되는 거죠. 따라서 바둑의 승패는 부분적 결과보다 그 전략의 성패에 달려 있음은 말할 나위도 없겠지요. 그런 방향에서 이 책의 특징은 정해진 틀의 부분적 평가에 구애받지 않고 전체적 관점에서 실전적이고 주도적인 흐름 위주로 서술하는 데 목표를 두었습니다. 따라서 주로 전략적으로 유리한 상황을 이끌어내는 수법들을 소개합니다. 어쩌면 그런 수법 가운데는 고정된 사고로 보면 좀 생소한 것도 있지만, 바둑이 발전하고 강해지기 위한 방편이라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이 책은 크게 세 장르로 나누고 다음과 같이 구성했습니다. 1장 ‘포석과 연관된 전략’ 편에서는 가장 많이 쓰이는 초반 포석에서 7개의 테마를 제시하고, 그에 따르는 여러 가지 전략과 전술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2장 ‘화점과 3三 전략’ 편에서는 한판의 전략을 짜는 데 결정적 도움이 되는 화점 주변의 여러 가지 공방을 다룹니다. 구체적으로 영원한 귀의 숙제인 3三침입과 그 대응방법에 대해 10개의 테마로 나누어 정리했습니다. 3장 ‘전략을 위한 부분전술과 응수타진’ 편에서는 주로 정석 이후를 비롯한 포석의 마무리 시점이나 본격 중반전에 돌입하기 전에 나올 수 있는 형태를 다루었습니다. 구체적으로 8개의 테마로 정리했는데, 여러 가지 부분전술 가운데 핵심적 내용을 5개의 테마로 추려 풀이했고, 더불어 소목 굳힘에서 잘 나오는 삭감의 대표격인 3가지 응수타진을 추가로 제시했습니다. 각 장마다 본문의 구성 방식은 기본적인 ‘전략 테마’가 끝나면 ‘연습 테마’로 이어집니다. 연습을 통해 복습 효과와 실전의 응용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더불어 알차게 배우도록 본문의 중간 중간에 필요에 따라 보충 성격의 코너를 두어, 가벼운 내용은 ‘원포인트 레슨’, 심화된 내용은 ‘레벨업 레슨’으로 구분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입체적인 학습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미흡하나마 이 책을 통해서 부분전술에 강해지고, 나아가 전략적으로 발전해 판을 지배하는 구상력을 발휘하기 바랍니다.
9791161255149

소목 정석 1: 낮은 걸침 이후 (AI시대 바둑을 파헤친다!)

이하림  | 더디퍼런스
7,920원  | 20241025  | 9791161255149
매일 트이는 AI바둑 핸드북 시리즈. 〈소목 정석 1〉은 낮은 걸침에 대해 다룬다. 본문은 유형별로 이어지며, 보충 학습을 위해 필요에 따라 유형 말미에 ‘원포인트 레슨’을 넣었고, 입체적 학습을 위해 각 파트의 말미에 ‘실전 정석활용’을 실었다. 전반적으로 낮은 단계에서 높은 단계까지 두루 독자의 수준에 맞춰 AI시대를 관통하는 정석의 길잡이로 삼을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전적이며 흥미롭게 꾸미고자 노력했다.
9788949306803

현대 바다낚시 (기초 이론에서 부터 실기 완성까지)

미래레저연구회  | 태을출판사
25,650원  | 20240520  | 9788949306803
완벽한 그림과 해설을 곁들인 정통 바다낚시 입문서
9791191789386

그산그길

박상선  | 그길
10,610원  | 20241115  | 9791191789386
이 책은 필자가 본격적으로 장거리 장시간 숙박(宿泊) 비박 bivouac 산행 및 하이킹을 시작한 이후 그 간의 국내외의 산행기 및 하이킹기를 모아서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덧붙여서 그 타켓으로 삼았던 국내외의 산과 길들 중 각각 100곳을 선별하여 함께 실었습니다.
9791159716355

덴카라 플라이 잠잠한 꾐

이재철  | 북스힐
10,800원  | 20241110  | 9791159716355
이재철의 『덴카라 플라이 잠잠한 꾐』은 〈장대 낚시와 덴카라 낚시〉, 〈덴카라의 이해〉, 〈덴카라 플라이〉 등에 대한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이 수록된 책이다.
9791190644150

WHAT’S NEXT? 끝없는 도전 (전인미답의 봉우리를 향한 끝없는 도전)

 | 하루재클럽
32,400원  | 20240924  | 9791190644150
9788978497107

파워 실전 바둑 8 : 파워 중반 테크닉 (공격과 타개에서의 급소, 침투와 삭감의 유형과 대응법 익히기)

이수정  | 삼호미디어
15,390원  | 20241104  | 9788978497107
파워 실전 바둑 시리즈, 여덟 번째 이야기 파워 중반 테크닉 : 공격과 타개에서의 급소, 침투와 삭감의 유형과 대응법 익히기 중반 운영 능력을 기르는 데 필요한 지침과 핵심 기술의 이론과 실전을 담았다 바둑은 집이 많은 사람이 이기는 경기이므로 나의 집을 크게 짓는 것과 함께 상대의 집을 작게 줄이는 것은 승리의 지름길이기도 하다. 다만 집을 크게 짓는 일과 작게 줄이는 일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한정된 공간에서 서로 집을 키우기만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초반과 중반 어디쯤에선가는 서로 접전이 벌어질 수밖에 없으며, 이런 전투에서 필수 테크닉은 공격과 타개, 그리고 침투와 삭감이다. 초반의 포석은 주로 집을 짓거나 모양을 구축하는 과정이고, 주로 초반에서 중반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이런 접전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그러므로 공격과 타개, 침투와 삭감은 중반의 핵심 테크닉이라고 보는 게 맞겠다. 《파워 실전 바둑 8 : 파워 중반 테크닉》은, 초반 어딘가에서 시작해 중반으로 이어지는 전술과 전투를 배경으로 하는 중반 운영 능력을 기르는 데 필요한 지침과 핵심 기술의 이론과 실전을 담았다. 공격과 타개의 기본이 되는 맥과 급소, 승부를 가를 만한 중반 전투의 주요 테크닉인 침투와 삭감을 익힌다 책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었다. 1부 ‘중반 이론편’에서는 공격과 타개에서의 맥과 급소, 그리고 실전에 가장 자주 나타나는 침투와 삭감의 기본유형을 대응법과 함께 제시했다. 가능한 한 중반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지침과 핵심 기술을 이론적 측면에서 다루고자 했다. 기본이 튼튼해야 실전에서 제대로 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1부 말미에는 이론 정리를 위한 연습문제를 실어 복습하는 동시에 2부를 잇는 다리의 역할을 하도록 숨 고르는 시간을 두었다. 2부 ‘중반 실전편’에서는 1부에서 배운 이론을 실전에서 어떻게 구체화시키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바둑에서 본격 전투는 어딘가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 중반 전술의 기본이란 제목으로, 프로 실전에 들어가기에 앞선 예비학습의 성격을 구성했다. 다음 프로의 전술이란 제목으로 본격 실전편을 구성했는데, 1장은 공격과 타개, 2장은 침투와 삭감을 다루었다.
9788967451592

K-마운틴 (충청도 산 33선)

뉴데일리 충청 특별취재팀  | 이른아침
42,750원  | 20240730  | 9788967451592
충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충청의 산 33곳을 담았다.
9791129055514

가고 싶은 산 충북 50선 (백두대간의 정·중·앙)

충청북도  | 진한엠앤비
28,800원  | 20240722  | 9791129055514
충청북도의 산을 찾는 등산객들을 위해 산행에 대한 각종 정보를 담은 ‘가고 싶은 산 충북 50선’ 책자이다. 도내 11개 시군의 대표적인 명산과 소개하고 싶은 산을 중심으로 50곳을 선정해 위치도, 등산코스, 구간별 산행시간, 교통, 맛집, 볼거리 등 다양한 정보를 수록했다. 소백산과 월악산, 속리산 등 충북의 대표적인 명산은 물론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산에 대한 설명과 구간노선 등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특히, 사진과 함께 산 이름에 대한 유래와 작가의 감상도 곁들여져 독자들이 풍광을 감상하고 역사에 대한 상식도 쌓으며 산행을 하는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9791141099466

쉽게 공룡능선 타기

안남식  | 부크크(bookk)
10,000원  | 20240815  | 9791141099466
어느날 거울 속의 나를 바라보며 인생의 새로운 도전을 떠올렸다. 66세,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꿈을 꾸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봉정암에서 처음 으로 공룡능선의 웅장하고 신비로운 풍광을 본 날 , 가슴 깊숙이 품어왔던 공룡능선을 등반하고 싶은 꿈이다. 산을 잘 타지 못하는 나를 주변에서 모두 만류했다. "그 체력으로는 힘들다. 괜한 고생 하지마라" 라고... '공룡능선'을 가는 것 자체가 두려움의 대상이지만 꿈을 실현하기 위해 도전 정신을 깨우고 싶었다. 신선대에서 바라 본 하늘과 맞닿은 공룡능선, 봉우리 위로 퍼지는 일출의 붉은빛은 장관이었다. 그순간 내가 자연의 일부가 된 듯 벅차 오르는 감동이 밀려와 전율이 왔다. 나의 가능성과 도전 정신은 '공룡능선'을 다녀온 전과 후로 나뉜다. 나의 여정은 끝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땀을 흘리며 오른 자 만이 느끼고 볼 수 있는 대자연의 웅장함, 신비로움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9791191602456

드론으로 본 제주도 낚시터

김진현  | 황금시간
45,000원  | 20231130  | 9791191602456
국내최초, 제주도 바다낚시터를 드론 촬영해 소개 제주도 연안 낚시터 154곳, 섬 낚시터 10곳 전격공개 〈드론으로 본 제주도 낚시터〉 출간 국내 최초로 항공사진을 활용한 「하늘에서 본 대한민국 낚시터 대백과」, 「하늘에서 본 방파제 낚시터」을 펴내 낚시인들의 호평을 받은 낚시춘추가 이번엔 드론으로 낚시터를 촬영, 제작한 「드론으로 본 제주도 낚시터」를 출간했다. 낚시춘추 김진현 기자가 1년 6개월간 제주도를 누비며 촬영하고 취재해 만든 본 책에는, 현지 낚시인도 모르는 제주도 연안 바다낚시터 154곳을 비롯, 비양도, 마라도, 우도 등 10개 부속섬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드론으로 촬영한 항공사진은 낚시터 주변 지형을 정확히 알 수 있는 게 최대 장점이다. 아울러 평지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물속 지형까지도 확인할 수 있어 포인트 이해와 적응에 많은 도움을 준다. 즉 포인트 분석용으로는 그 어떤 정보보다 강력한 최고의 가치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섬이자 최대 관광지인 제주도. 여행 정보는 차고 넘치지만 연안 낚시터 정보는 의외로 부족한 게 사실이다. 검색을 해보면 이름난 방파제와 갯바위의 낚시 요령만 설명돼 있을 뿐 낚시자리가 정확하게 어디며 수심이나 조류 방향 등은 어떠한지 구체적인 포인트 정보는 얻기 힘들다. ‘2박3일 여행 일정 중 짬낚시 하듯 들를 만한 낚시터는 어디에 있을까? 보다 쉽게 제주도 낚시터 정보를 얻을 수 없을까?’라는 궁금증은 계속 되어 왔고 이것이 바로 본책을 기획한 이유가 되었다. 그렇다면, 제주도 연안 낚시터 정보가 적은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그동안 부속섬 중심으로 낚시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2010년 이전만 해도 제주도의 출조 패턴은 연안낚시가 아니라 비양도, 우도, 형제섬 등 제주도 부속섬으로 낚싯배를 타고 가 하선하는 찌낚시 중심이었다. 제주도 본섬에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추자도는 바다낚시 전문가의 영역이라 할 수 있다. 연안 낚시터가 부각되기 시작한 시기는 사실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농어 루어낚시, 쇼어 플러깅 등 연안에서 즐기는 낚시 장르가 인기를 얻으면서 2010년대 중반부터 제주도 연안의 낚시터들이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낚시터 발굴 역시 이뤄졌다. 둘째, 기본 이상의 낚시 실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우리나라 가장 남쪽에 있는, 가장 먼바다에 있는 섬이다. 우리바다에서 서식하는 바닷고기는 모두 낚이는 곳이지만 누구나 고기를 잡을 수 있는 곳은 아니다. 제주도는 조고차가 심해 조수간만에 따라 포인트 지형이 바뀌므로 이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고 또 난바다 특성상 변화무쌍한 조류를 이해하며 채비를 조작할 줄 알아야 한다. 벵에돔, 무늬오징어, 농어 등은 제주를 대표하는 어종이지만 바다낚시의 장르로 보자면 전문적인 낚시 대상어다. 제주도의 낚시터 특성이 이러하다 보니 촬영, 취재 등 본책의 제작 기간 역시 길 수밖에 없었다. 제작에 있어 고충이 많았던 본 책은 ‘초행자도 쉽게 찾아 즐길 수 있는 제주도 낚시터 가이드북’이라는 기획 의도를 충분히 만족시켜주는 결과물로 탄생했다. 드론으로 촬영한 항공사진은 실제 낚시터 모습을 담은 것이어서 위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낚시터 면면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항공사진 위에 낚시정보를 간략한 메모와 화살표, 지시선으로 설명해 놓았다. 바다낚시에 익숙하지 않은 낚시인을 위해 조류, 수심, 수중여까지 그려 넣어 그 낚시터의 여건을 입체적으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하였다. 이제 제주도 바다낚시터를 모르는 초행자도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낚시터마다 수록된 내비게이션 주소를 따라 포인트까지 가서, 화살표로 표시된 자리에 서서, 정확하게 찍어준 채비, 낚시방법을 운용하여 쉽고 재미있게 물고기를 낚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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