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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러리"(으)로 37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50935658

슬픔이여 안녕 (클래식 라이브러리 1)

프랑수아즈 사강  | 아르테(arte)
13,500원  | 20230331  | 9788950935658
‘매혹적인 작은 괴물’ 프랑수아즈 사강의 대표작 열여덟 살 천재 작가의 등장을 알린 20세기 최고의 문학적 사건 _ 열여덟에 이 소설을 썼던 사강은 그래서 행복했을까 그런 만큼 불행했을까. 이 소설의 이 제목 이후로 내게 ‘슬픔’이란 아는 줄 알았는데 전에 없이 모르는 감정이 되었다. ‘안녕’도 역시. 마중하고 배웅하는 말이라지만 산다는 건 안녕? 하고 왔다가 안녕! 하고 가는 거니까. 강렬하면서도 복잡한 모든 감정을 직접 겪어내게 한다는 의미에서 읽으면 내가 좋아지는 소설!_김민정(시인) _ 인생이 100가지의 색깔로 이루어졌다면, 사강은 아흔 가지 이상의 색을 고루 사용해본 사람이다. 비범하다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닐까? 그녀는 어린 나이에 어쩌다 우연히 히트작을 낸 게 아니다. ‘천재적인 재능’이 있다._박연준(시인) _ 모든 문장이 파괴적이다. 이렇게 강렬했던가? 프랑수아즈 사강이 『슬픔이여 안녕』을 썼던 열여덟과 주인공 세실의 나이 열일곱 사이 언젠가 처음 읽었던 이 소설을, 세실의 아버지가 결혼하기로 마음먹었던 상대인 안의 나이에 다시 읽는다. 싫어했던 여자를 이해한다. 이해했던 여자를 두려워한다. 파국을 맞아들이는 이 감각을, 다시 겪는다._이다혜(작가, 『씨네21』 기자) 요란하고 화려한 삶 이면의 또 하나의 우주 사강이 ‘평생에 걸쳐 사랑한 그 무엇’, 문학 김남주 번역가의 유려하고 감각적인 번역으로 나왔던 『슬픔이여 안녕』이 아르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세계문학 시리즈인 ‘클래식 라이브러리’의 첫 번째 작품으로 다시 출간되었다. 『슬픔이여 안녕』은 사강에게 ‘문단에 불쑥 등장한 전대미문의 사건’, ‘매혹적인 작은 괴물’이라는 수식을 안기며 또 다른 천재 작가의 출현을 알린 데뷔작이자 사강 문학의 정수를 이루는 대표작이다. 열여덟 살의 대학생이 두세 달 만에 완성한 이 소설은 프랑수아 모리아크를 비롯한 쟁쟁한 문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비평가상을 받았고 전후 세대의 열광 속에 ‘사강 신드롬’을 일으키며 일약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모리아크가 “첫 페이지부터 탁월한 문학성이 반짝이고 있다”고 평한 이 작품은 아버지의 재혼이라는 사건 앞에서 자기 내면의 낯선 감정과 마주하게 된 10대 후반의 섬세한 심리를 더없이 치밀하고 감각적으로 그려내며 어느새 파국으로 치닫는 과정을 간명하고 예민한 필치로 보여 준다. 책에는 40여 년이 지나 『슬픔이여 안녕』을 쓰던 때를 돌아보며 쓴 사강의 에세이와, 프랑스 비평가 트리스탕 사뱅이 촘촘하게 사강의 삶을 그리는 글을 함께 실어 탐닉과 몰아의 경지에서 자신을 끝까지 불태웠던 한 천재의 다양한 면면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문학과 더불어, 단어와 더불어, 문학의 노예이자 대가인 이들과 더불어 스스로를 담금질하는 것 외에 달리 길이 없었다. 문학과 함께 달리고, 그 높이를 가늠할 수 없는 문학을 향해 기어올라가야 했다. 그러니까 그것을, 조금 전 읽고서도 내가 결코 쓰지 못할, 하지만 너무나 아름다워 같은 방향으로 달리지 않을 수 없는 그것을 향해.”(프랑수아즈 사강) ‘매혹적인 작은 괴물’, ‘문학계의 샤넬’, ‘열여덟 살 난 콜레트’. 사강을 수식하는 수많은 문구에서 알 수 있듯 사강은 등장과 동시에 자유로운 성, 속도감과 우아함을 동시에 갖춘 문장의 아이콘으로, 한 시대의 상징으로 떠오른다. 20세기를 열광시킨 이 작은 괴물은 말년까지도 쉼 없이 작품 세계를 연마하며 열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속도와 알코올, 도박과 약물에 탐닉하는 자유분방한 삶으로도 유명세를 치렀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는 말로 집약되는 사강의 삶은 소진과 탐닉으로만 이루어진 듯하지만, 사실 사강의 삶을 지탱한 것, 사강이 끝까지 고수한 것은 오로지 문학뿐이었다. 그리고 사강이 쓴 모든 작품들의 기원, 사강 문학의 성소가 바로 『슬픔이여 안녕』이다. 문학적 재능이 반짝이는 대담하고 섬세한 심리 묘사와 인간 본성에 관한 치밀한 성찰, 지극히 효율적인 구성, 독특한 인물들은 그 누구와도 다른 사강만의 문학 세계를 잘 보여 준다. 특히 ‘슬픔’이라는 삶에서 처음 마주하는 감정에 관한 성찰과, 그것을 받아들이며 어른의 세계로 입문하는 주인공의 내면에 관한 묘사에서 사강의 문학성은 빛을 발한다.
9791191056556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드립니다)

매트 헤이그  | 인플루엔셜
13,510원  | 20210428  | 9791191056556
밤 12시, 죽기 바로 전에만 열리는 마법의 도서관에서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드립니다 ★★★★★국내 주요 서점 종합 베스트셀러 1위, 2021년 올해의 책 선정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영국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매트 헤이그의 소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는 2021년 4월 출간 이후 10개월 만에 3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눈물과 웃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죽기로 결심한 주인공 ‘노라 시드’가 삶과 죽음 사이에 존재하는 미스터리한 도서관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에서 눈을 뜨며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얻는 이 소설은, 노라의 가장 완벽한 삶을 찾는 모험을 따라가며 ‘살아 있음’과 ‘살아가는 것’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여준다. “책을 덮는 순간 내일이 기대된다!” “내 인생의 반려책을 만났다” “다시 살아봐야겠다는 힘을 얻었다” 등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주요 서점에서 2021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그 열기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타인의 삶에 대한 공감, 자신의 삶에 대한 긍정, 살아 있는 것 자체가 살아야 할 이유라는 깊은 통찰력까지 매트 헤이그 작가가 보내는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는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며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영국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고, 미국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60주 이상, 독일 《슈피겔》에서도 38주 연속 장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현재 덴마크, 이탈리아, 스페인, 루마니아, 타이완, 이란 등 세계 각지에서 출간되며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9791193235416

메이드 인 라이브러리

케이시  | 클레이하우스
14,970원  | 20241218  | 9791193235416
전국의 사서 선생님들이 추천하는 성장소설 “이 서점을 지켜야 엄마를 찾을 수 있다” 길 잃은 자들을 위한 서점 더 라이브러리에는 우리가 찾아 헤매던 모든 것이 있다 어디에도 의지할 데 없는 외로운 하루하루를 날카로운 가시로 둘러싼 채 살아가는 스무 살 청춘! 돈 벌 생각 하나 없는 수상한 서점 ‘더 라이브러리’를 만나 두 번째 인생을 찾아가는 성장 드라마. 첫 장편소설 『네 번의 노크』가 도서 출간도 전에 영상화 판권 판매에 성공하며, 이야기의 힘이 지닌 짜릿한 매력을 단 하나의 소설로 증명해낸 소설가 케이시의 두 번째 장편소설 『메이드 인 라이브러리』가 출간되었다. 작품은 도서관처럼 공공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독특한 운영 방침을 간직한 서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이 책을 먼저 읽어본 사서들은 “책을 통해 위로받은 건 우리 모두였다”, “모든 것이 비참할지라도 무던히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었다”라며 청춘들을 열렬히 응원하는 소설의 메시지에 공감과 지지를 보냈다. 『메이드 인 라이브러리』는 단 한 명의 좋은 어른이 어떻게 한 사람을 바꿔나갈 수 있는지 그리고 그 한 번의 도움이 또 다른 이들을 돕고자 하는 의지로 얼마나 쉽게 이어질 수 있는지를 명료하게 보여주면서 아무리 깊은 구렁텅이에 있더라도 작은 용기를 건네받는다면 기필코 빠져나올 수 있다는 희망을 제시한다. 더 라이브러리는 어디에도 없을 것 같은 독특한 서점이지만 우리의 삶 어딘가에는 우리를 위한 안식처가 분명히 기다리고 있을 거라는 희망과 기대를 전해주며 독자의 삶에 위로를 건넨다.
9788957400401

아담의 반격

박인천  | 미션월드라이브러리
17,100원  | 20241212  | 9788957400401
바로 지금 교회에 필요한 그 계시, 아담안에서 마침내 그리스도가 깨어나다.
9788950919450

인간 실격 (클래식 라이브러리 7)

다자이 오사무  | 아르테(arte)
13,500원  | 20230531  | 9788950919450
한 인간이 ‘던져진 존재’로 태어나 자신이 누구인지, 세상은 어떤 곳인지를 알아가는 ‘청춘의 통과의례’를 투명한 감수성과 탁월한 심리 묘사로 보여 준 데카당스 문학의 결정체! “인생에서 대개의 함정은 다자이가 예고해 준다고 믿는다. 다자이 문학은 내게 예언서였다.” - 마타요시 나오키(『불꽃』 저자, 2015년 아쿠타가와상 수상) “우리는 강을 건너고 산을 넘어 우리의 길을 걸어갈 뿐입니다. 자살을 해도 좋고 백년 장수를 누려도 좋고 제각각 자신의 길을 끝까지 살아가는 것. 자신의 탑을 쌓아 올리는 것. 그것 말고 달리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 다자이 오사무(1935년 9월 30일 편지 중)
9788950923693

자기만의 방 (클래식 라이브러리 3)

버지니아 울프  | 아르테(arte)
12,830원  | 20230331  | 9788950923693
여성으로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밝히고, 여성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페미니즘 비평의 고전 페미니즘 비평의 고전 르 몽드 선정, 세기의 책 100선 모던 라이브러리 선정, 100대 논픽션 여성 예술가의 계보를 밝혀 주고,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길을 보여 주는 작품. - 가디언 정확성과 대중성을 높인 번역 아르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세계문학 시리즈 ‘클래식 라이브러리’의 세 번째 작품인 『자기만의 방』은 버지니아 울프를 페미니스트의 상징으로 만들며 문학에서 여성사의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울프는 비단 뛰어난 페미니즘 비평가로서만 인식되는 것이 아니다. 그녀는 제임스 조이스, 마르셀 프루스트와 함께 ‘의식의 흐름’이라는 새로운 서술 기법을 발전시킨 선구자이며 모더니즘 문학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로 손꼽히는 위대한 소설가다. 그럼에도 여성의 지위에 관한 짧은 에세이 『자기만의 방』이 울프의 작품들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까닭은 소설가로서 울프가 발전하는 데 기초가 되는 생각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자기만의 방』에서 울프는 자신과 비슷한 상상 속 인물의 입을 빌려 여성이 글을 쓰려면 돈과 자신의 방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여성의 주체성과 독립성이라는 메시지는 울프의 또 다른 작품인 『댈러웨이 부인』, 『등대로』, 『올랜도』 등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자기만의 방』은 작가 정신의 기초로 작용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독자에게도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해 왔다. 1929년에 출간된 이후 약 한 세기가 흘렀음에도 이 작품은 여전히 여성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끊임없이 여성의 삶과 인권에 대해 화두를 던진다. 이 작품이 유효한 이유는 울프가 토로한 여성의 불평등이 지금의 현실과도 맞닿아 있기 때문이지만, 무엇보다 글 속에 울프 본인의 경험과 생각이 진솔하게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그 명성만큼이나 여러 곳에서 출간되었다. 명확한 메시지, 설득력 있는 논리 전개, 곳곳에 등장하는 위트에도 불구하고 200쪽이 채 되지 않는 이 짧은 에세이는 쉽게 읽히지 않는다. 내면의 의식에 따라 흘러가는 울프 특유의 문체와 맥락을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문학적ㆍ사회적 배경 지식, 시적 은유, 한 문단이 길게는 4쪽에 달하는 긴 호흡, 청중에게 건네는 말속에 툭툭 튀어나오는 회상 장면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어조 변화, 도입부에서 결말부에 이르기까지 여러 번 바뀌는 화자 등으로 문장을 온전히 소화하기란 쉽지 않다. 이에 이 책에서는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른 판본과 다른 여러 요소를 적용했다. 부연 설명을 하는 주석 외에도 간단한 부가 정보가 필요한 곳에는 본문에 내용을 짧게 덧붙였고, 과거의 생각은 현재 시점으로 바꾸어 전달하지 않고 그대로 살려 문장을 단순화하되 다른 서체를 적용해 시점 변화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길게 구성된 원문의 단락은 짧게 나누어 전달력을 높였다. 또한 문헌과 역사적 사실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관련 자료를 연구하여 최대한 오역을 줄이고자 노력했다.
9788950923709

워더링 하이츠 (클래식 라이브러리 4)

에밀리 브론테  | 아르테(arte)
18,810원  | 20230331  | 9788950923709
단 하나의 소설로 위대한 작가의 반열에 오른 에밀리 브론테의 기념비적인 작품 서머싯 몸 선정, 세계 10대 소설 BBC 선정, 100대 영국 소설 가디언 선정, 100대 영미 소설 에밀리 브론테는 거대한 무질서로 분열된 세계를 내다보며 그것을 한 권의 책으로 통합할 수 있는 힘을 느꼈다. 그 거대한 야망은 소설 전체에서 느낄 수 있다. - 버지니아 울프 ‘폭풍의 언덕’에서 ‘워더링 하이츠’로 사람들이 꿈꾸는 세기의 사랑은 어떤 것일까? 어릴 때부터 같이 자라 가족과도 같은 사람과 사랑에 빠졌으나 안정된 지위를 위해 다른 사람을 선택하고, 자신을 배신한 상대에게 고통을 주기 위해 연인의 가족을 유혹하고, 세상을 떠난 연인이 남긴 아이를 학대하고, 유령이 되어 나타난 연인을 보며 삶을 포기하는 지경에 이르는 비틀린 사랑 이야기에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매혹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낭만적이고 가슴 따뜻한 사랑이 아닌 파괴적이고 이기적인 사랑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랑 이야기로 만든 에밀리 브론테는 죽기 바로 전해 『워더링 하이츠』를 출간했다. 소설의 배경이 되는 영국 요크셔주의 황량한 고향을 사랑한 그녀는 일평생 그곳을 거의 벗어나지 않은 채 살아가다가 1847년 엘리스 벨이라는 가명으로 『워더링 하이츠』를 펴냈다. 출간 직후 소설은 야만적이며 반도덕적이라는 이유로 비평가들로부터 비난을 받았고, 브론테는 1년 뒤 결핵에 걸려 실패한 작품을 유작으로 남긴 채 서른 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숨을 거두었다. 그로부터 170여 년이 지난 오늘날, 그녀가 남긴 유일한 소설은 서머싯 몸이 세계 10대 소설로 꼽을 정도로 영문학의 고전으로 평가받으며 작가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가져다주었다. 20세기에 들어서 재평가된 『워더링 하이츠』는 높아진 평가에 따라 대중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으며 수차례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 뮤지컬, 오페라, 발레 등으로 각색되었고 시나 그림, 노래,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영감을 주며 재창조되었다. 아르테에서는 폭풍 같은 사랑 이야기로 널리 알려진 이 작품을 아름다운 감성과 어머니에서 딸로 이어지는 여성의 서사가 담긴 대하 드라마로 소개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폭풍의 언덕’으로 번역된 작품명을 ‘워더링 하이츠’로 삼은 이유이기도 하다. ‘워더링 하이츠’는 작품 인물들이 머무는 저택의 이름으로 고유명사이자, 폭풍이 몰아치는 하워스 지역 전반의 분위기를 보여 주는 표현이다.
9788950949600

변신 (클래식 라이브러리 5)

프란츠 카프카  | 아르테(arte)
13,500원  | 20230428  | 9788950949600
기묘한 울림을 주며 현대인의 불안과 소외를 예견한 프란츠 카프카의 대표 단편 4선 “나는 「변신」을 읽고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_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콜롬비아 작가) “프란츠 카프카는 어떤 사회학적, 정치학적 성찰도 말해 줄 수 없었던 (우리 세기에 입증된 그대로의) 인간 조건을 우리에게 말해 줄 수 있었다.” - 밀란 쿤데라(체코 작가) “주제와 배경은 장편과 단편이 본질적으로 같다. 이야기의 진행이나 심리적 침투는 다르다. 이런 면에서 카프카의 단편들이 장편들보다 우수하다.” -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아르헨티나 작가) 무소속성과 혼종적 경계인을 그려 낸, 카프카의 대표 단편 출간 「변신」, 「굴」, 「학술원 보고」, 「단식예술가」 후세의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주며 ‘작가들의 작가’로 불리는 프란츠 카프카의 단편 중 네 작품을 선정하여 아르테에서 출간했다. 번역은 인천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목승숙이 맡았다. 현재 한국카프카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너무도 다양한 층위와 의미로 읽히는 카프카의 작품들을 정확하면서도 원문의 내용과 표현을 그대로 살려내려고 공들여 우리말로 옮겼다. 나는 문학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문학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다른 그 무엇도 아니고 다른 그 무엇도 될 수 없다.(프란츠 카프카) 카프카는 우리가 익히 알듯이 오늘날의 체코 프라하에서 태어난 유대인으로 독일어로 글을 쓴 독일어권 작가다. 자수성가하여 아들 또한 그렇게 자라기를 원했던 아버지의 뜻에 따라 평범한 체코의 학교가 아닌 소수의 사람들만 입학하는 독일식 학교를 다녔으며 법률을 전공했다. 이러한 그의 성장 과정과 아버지와의 관계는 그를 체코인도 유대인도, 독일인도 아닌 그 어디에도 소속되지 못한 ‘무소속성, 혼종적 경계인’으로 만들었다. 그는 평생 보험공사에서 일하며 퇴근 후에 글을 썼다.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회사에서 근무하고, 퇴근 후 초저녁까지 잠을 잔 뒤 밤늦게까지 자신이 원하는 글쓰기를 했다. 그의 미사여구 없는 간결하고 정밀하며 무미건조한 문체는 문어체 투의 프라하 독일어의 영향이다. 이러한 그의 생활은 작품 곳곳에 녹아 있어서, 독자들은 그의 글을 읽으면서 1883년에 태어난 카프카가 마치 21세기 오늘 여기에 살며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출근을 해야 하는데 벌레로 변해 있고, 나만의 굴(세계)을 구축해 놓았는데 너무도 불안하고, 원하지 않는 이주를 하여 낯선 곳에서 원숭이가 된 기분으로 적응하려 애쓰며 하루하루의 삶을 살아 내야 하고, 나의 생각과 삶의 방식이 인정받지 못하는 이 세계와의 불화, 그리고 주위 사람들의 몰이해 등이 그의 작품 속에서 특유의 메타포를 통해 너무도 섬세하고 절절하게,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그려진다.
9788950949310

1984 (클래식 라이브러리 6)

조지 오웰  | 아르테(arte)
17,820원  | 20230428  | 9788950949310
가장 정치적이면서도 가장 예술적인 고전! 디스토피아적 SF 문학의 원조 〈르몽드〉 선정 세기의 책 100선 〈뉴욕타임스〉 선정 세기의 책 100선 전체주의 체제하에서 인간성이 말살되어 가는 사회를 경고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천재’의 반열에 오르고 있는 조지 오웰의 탁월한 저항 소설 『1984』가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조지 오웰을 전공한 배진희가 맡아서 오웰이 쓴 문장부호 하나까지도 고심해 가며 우리말로 옮겼다. 이 책에는 전체주의가 어떻게 작동하고, 소수 독재를 영속시키기 위해 그들이 과거의 역사와 현재의 진실을 어떻게 왜곡하고, 사람들의 눈과 귀와 입을 막아 어떻게 ‘우매한 대중’으로 만들어 지배하는지가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이 탁월하게 묘사되어 있다. 전체주의 사회의 운영 체계, 감시 체제, 기만 방법, 고도의 심리 조작, 역사 왜곡 기술 등이 매우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지금까지 무심히 접해 온 뉴스와 사건들을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든다. 인간 역사에서 전체주의, 즉 독재는 빈번하게 출현하고, 지금도 번연히 자행되고 있기 때문에 『1984』는 자신이 처한 사회와 역사의 실상을 이해하고 싶은 독자에게는 언제나 필독서가 될 것이다.
9788932319360

더 라이브러리 (유혹하는 도서관)

스튜어트 켈스  | 현암사
0원  | 20180830  | 9788932319360
활자와 영혼이 만나는 매혹의 공간 도서관에서 찾아낸 놀라운 이야기들 인간의 역사는 문자가 발명되어 지식을 기록할 수 있게 되면서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책의 역사는 곧 문명의 역사이며, 책이 인간을 매혹해온 만큼 책에 얽힌 이야기들도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해왔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점토판부터 이집트의 파피루스, 유럽의 양피지, 중국의 종이에 이르기까지 어떤 형태를 띠었든 사람들은 책을 욕망했다. 그러나 과거에는 지금에 비해 책이 매우 귀했다. 중세 시대에는 보통 크기의 책 한 권을 만드는 데 동물 수십 마리의 가죽이 필요했고, 인쇄술이 없었기 때문에 필경사가 한 글자 한 글자 공들여 써야 했다. 그런 만큼 책은 비쌀 수밖에 없었고, 귀족이나 교회 같은, 권세와 부를 겸비한 존재가 아니고서야 많은 장서를 구비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웠다. 그런 시대에 책을 모아두는 도서관은 애서가들에게 꿈의 공간이었다. ‘알려진 모든 국가에서 쓰인 모든 언어로 된 책들’을 모으고자 했던 알렉산드리아 도서관부터 기독교 역사상 가장 중요한 문서들이 보관되어 있는 바티칸 도서관, 셰익스피어 주요 판본을 모두 모아놓은 폴저 셰익스피어 도서관, 그리고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과 J. R. R. 톨킨의『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상상 속 도서관까지, 이 책은 모든 애서가들이 꿈꾸며 그려온 도서관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속에는 기술이 부족했던 시절 손수 책을 만들었던 필경사와 인쇄술을 발명한 발명가, 책에 미친 수집가, 도서관을 만든 가장 뛰어난 건축가,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희귀본을 훔쳐낸 사기꾼 등 책과 관련한 온갖 사람들의 이야기가 책장마다 숨어 있다. 때로는 상상을 초월하고, 때로는 탐욕과 거짓으로 얼룩졌으며, 때로는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한 역사가 숨어 있는 도서관에 관한 놀라운 이야기들은 이 세상의 모든 기록물과 그것들을 보존한 도서관에 바치는 찬가다. 책을 읽고 쓰고 만들고 사랑하는 이라면 누구나 빠져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책의 형태에 따라 변해온 도서관 ‘도서관’ 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는가? 아마 대개는 커다란 건물에 책꽂이가 도미노처럼 줄지어 있고 선반마다 책이 가득 들어찬 모습을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도서관의 형태가 이러했던 것은 아니다. 책의 형태에 따라, 그리고 도서관이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가에 따라 그것을 보관하는 공간도 변해왔다. 고대의 네모난 점토판들은 선반이나 쟁반에 똑바로 놓아 관리했다. 두루마리 형태의 파피루스는 함이나 벽감, 모자 보관 상자처럼 생긴 통에 보관했다. 표지가 없는 두루마리를 매번 펼쳐봐야 하는 수고를 덜기 위해 많은 책을 모아두었던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에서는 두루마리에 라벨을 붙이기도 했다. 이후 우리가 현재 보는 책의 형태와 가까운 ‘코덱스’가 점차 발전했다. 양피지를 잘라 여러 장을 한데 엮은 모양의 코덱스는 현대의 일반적인 책보다 훨씬 크고, 도서관의 장서 수도 많지 않았기 때문에(중세 초기 수도원 도서관은 보통 100권 미만을 소장하고 있었다) 독서대 위에 보관하는 일이 많았다. 중세 후반 책의 수가 증가하면서 비로소 책을 수직으로 나란히 꽂기 시작했다. 지금 우리는 책등에 제목이 있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만 초창기 책은 그렇지 않았다. 15~16세기의 유명 도서관들에서는 책등이 안으로 들어가게 책을 꽂았으며, 이에 따라 책장이 절단된 면인 책배에 제목을 적기도 했다. 서가의 배치도 지금과는 사뭇 달랐다. 위대한 도서관들은 공간이 웅장하게 느껴지도록 어느 위치에서든 장서가 한눈에 들어오게 도서관을 설계했다. 착시 효과와 속임수도 사용했다. 책장이 끊김 없이 이어지는 것처럼 보이게끔 책장 사이의 기둥에 가짜 책을 그려 넣거나 원근법을 이용해 위로 올라갈수록 책장의 폭이 좁아지게 만드는 식이었다. 독일의 멜크 수도원 도서관 같은 곳을 보면 제일 위 선반은 너무 좁아 진짜 책을 꽂을 수 없을 정도다. 이런 칸에는 나무토막에 가짜 책 이름을 적어서 넣어두기도 했다.
9788950922474

평온한 삶 (클래식 라이브러리 2)

마르그리트 뒤라스  | 아르테(arte)
12,830원  | 20230331  | 9788950922474
프랑스 현대문학의 거장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세계를 예고한 초기 대표작 국내 첫 출간! 1984년 공쿠르상 수상 작가의 초기 대표작 뒤라스적 세계에 대한 예고 영화로도 만들어져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연인』의 작가 마르그리트 뒤라스(1914~1996)의 초기를 대표하는 작품인 『평온한 삶』(1944)이 아르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세계문학 시리즈인 ‘클래식 라이브러리’의 두 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국내 처음으로 소개되는 이 작품은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삶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1942년에 쓴 그녀의 두 번째 소설이다. 이해는 뒤라스와 첫 번째 남편인 로베르 앙텔므가 파리 생브누아가의 아파트에 정착한 해였고(이곳은 이후 당대 문인들과 정치와 문학을 논하던 ‘생브누아 그룹’의 거점이 되었다), 그녀의 문학적 감수성에 많은 영향을 끼친 어두운 사건들이 연달아 일어난 해였다. 즉 이해에는 로베르와의 사이에서 낳은 첫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사망했고, 인도차이나에서는 작은 오빠 폴이 전쟁 중에 사망했다. 그런가 하면 새로운 연인인 디오니스 마스콜로를 만난 해이기도 했다. 말하자면 『평온한 삶』은 작가가 성인이 된 뒤 처음 겪은 상실로 깊은 상처를 입었고, 또한 절망적인 조국을 위해 레지스탕스 활동을 비롯한 사회 운동에 적극적으로 가담했으며, 눈부신 아름다움으로 뒤라스를 매혹한 마스콜로와 함께한 시기에 태어난 작품인 것이다. 뒤라스의 작품 세계는 전통적 소설의 형식이나 관습을 부정한 누보로망적 작품인 『모데라토 칸타빌레』(1958)와 알랭 레네의 영화를 위한 시나리오로 쓴 『히로시마 내 사랑』(1960)을 기점으로 둘로 나누어진다. 한쪽에는 전통적인 소설 양식을 따르던 ‘뒤라스 이전의 뒤라스’가 있고, 다른 쪽에는 전위적인 글쓰기와 함께 특유의 미학을 구현하면서 연극과 영화 등으로 창작의 영역을 확장해 간 뒤라스가 있다. 전자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철면피들』(1943), 『평온한 삶』, 『태평양을 막는 제방』(1950), 『지브롤터의 선원』(1952) 등이 있고, 후자를 대표하는 작품으로는 『롤 베 스타인의 환희』, 『부영사』 등을 꼽을 수 있다. 그렇듯 전자와 후자의 세계가 뚜렷이 나누어짐에도 불구하고 뒤라스의 작품에서는 가족 관계가 주는 불안과 절망이 계속해서 변주되어 나타나는데, 『평온한 삶』에는 그것이 거의 온전히 그려져 있다. 가족에게 불행을 불러오지만 가족이기에 마음 놓고 증오하지 못하는 인물, 근친상간에 가까운 감정으로 이어진 남자 형제가 있고, 무엇보다 『연인』의 ‘나’만큼이나 냉소적인 프랑신이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9780525559498

The Midnight Library: A GMA Book Club Pick (a Novel)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원서)

매트 헤이그  | Penguin Books
9,500원  | 20230509  | 9780525559498
밤 12시, 죽기 바로 전에만 열리는 마법의 도서관에서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드립니다 [어바웃 타임] 제작사 영화화 확정! “이 책들은 네가 살았을 수도 있는 모든 삶으로 들어가는 입구야.” 더 이상 자신의 하찮고 지질한 삶을 견딜 수 없었던 주인공 노라 시드가 죽기로 결심한 것은 밤 11시 22분. 그가 눈을 뜬 곳은 삶과 죽음 사이의 미스터리한 공간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시간은 자정에서 멈춰 있다. 도서관 사서 엘름 부인의 안내로 노라는 과거에 다른 선택을 했다면 살았을 수도 있는 또 다른 삶을 살아보며, 가장 완벽한 삶을 찾는 모험을 시작한다. “강렬한 존재감과 위대한 재능을 가진 소설가”([뉴욕타임스])로 평가받는 작가 매트 헤이그가 신작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9791155500842

슈퍼 라이브러리 (공공도서관을 통해 본 공공 건축 / 공공 공간 | 공공성에 대한 이야기)

최재원, 임상진, 최재원  | 사람의무늬
0원  | 20141030  | 9791155500842
도서관은 지붕 덮인 열린 공간, 그 곳에서 모든 사람과 정보가 만난다! 슈퍼(Super)는 슈퍼마켓처럼 일상적인 것, 복합적이고 포괄적인 것, 특별하고 좋은 것, 그리고 우리의 한계를 넘어서는 무엇인가를 향한다. 공공 도서관이라는 공간을 마치 슈퍼마켓 드나들 듯 빈번하게 드나들며 정보와 지식을 찾는 것은 물론, 사람들과 소통하며 자유롭게 뛰놀 수는 없을까? 『슈퍼 라이브러리』는 이 질문에서 시작된다. 이 책은 공공 공간의 하나인 공공 도서관을 대상으로 현대 지식사회에서 도서관이 갖는 가치와 역할을 새롭게 조명하고, 공간 디자인의 원리와 제도적, 정책적 지원 전략을 살펴본다. 그리고 사회적 비전과 선택을 담는 정책으로부터 개별 프로젝트의 기획, 발주, 시공, 유지관리 및 평가 전 과정에 걸친 디자인 경영이 갖는 가치와 의의에 대해서도 생각해본다. 특히 유럽 선진국 가운데 가장 혁신적이고 수준 높은 공공 공간을 기획, 건립, 운영하고 있는 영국과 네덜란드의 사례는 사용자의 총체적 경험을 강화하고 교환하는 공공 공간을 구축하기 위한 답을 제시한다. 즉, 커뮤니티별로 특화되거나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의 접근성, 적응성, 다양성, 특정성 확보가 필요하는 것을 알 수 있다.
9791133453825

유혹 라이브러리

하루미야 판다  | 대원
4,500원  | 20170725  | 9791133453825
성실한 여고생이었던 코나츠는 실연을 계기로 사랑이 가득한 여자가 되기로 마음먹지만, 도서관 사서인 시노다에게 한눈에 반하게 되는데……?! 표제작 시리즈 외 1편도 수록!!
9791165922962

파이썬의 엑셀, 판다스 라이브러리 (엑셀 예제로 배우는 파이썬 데이터 분석)

김판다  | 비제이퍼블릭
36,000원  | 20240930  | 9791165922962
‘파이썬의 엑셀’이라 불리는 판다스 라이브러리는 데이터 분석가가 아니어도 배워볼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데이터를 다루지만 엑셀의 한계를 느낀다면 판다스를 배워보자.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엑셀에 파이썬이 탑재되었기에 더욱 그러하다. 또한 파이썬으로 데이터 분석에 입문하고자 한다면 판다스는 좋은 선택이다. 이 책은 판다스의 기초적 수준에서 시작하여 실전 데이터 분석을 위해 알아야 하는 필수적인 개념, 기능, 함수, 라이브러리 등을 다룬다. 다양한 예제와 그림 자료를 바탕으로 친절하게 설명하여 입문자도 쉽게 배울 수 있고, 판다스의 핵심이 되는 내용들을 세심하게 정리하였기에 판다스를 아는 사람이라도 지식의 빈틈을 메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데이터 분석의 효율성을 높이는 심화 팁과 데이터 분석의 감을 잡을 수 있는 실전 데이터 분석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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