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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드"(으)로 22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54624862

대성당 (개정판)

레이먼드 카버  | 문학동네
12,150원  | 20251110  | 9788954624862
2025년 매달 한 권씩 다시 만나는 세계문학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먼슬리 클래식’ 세계문학의 정전은 독자의 세월과 시대의 눈과 더불어 성장하는 나무다. 시간의 나이테마다, 시절의 고비마다 쌓여온 고전 서가에서 독자가 거듭 호명한 작품은 무엇일까?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중 읽는 기쁨에 보는 즐거움을 더하여, 오래 독자로부터 사랑받아온 대표 작품을 감각적인 표지 디자인으로 새로 선보인다. 다시 만나는 세계문학 ‘먼슬리 클래식’ 그 열한번째 책은 레이먼드 카버의 대표작 『대성당』이다. 단편 작가로서 절정기에 올라 있던 레이먼드 카버의 문학적 성과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소설집에는 표제작 「대성당」을 비롯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 「깃털들」 등 총 열두 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1983년 출간된 『대성당』은 평단과 독자의 지지를 동시에 얻으며 퓰리처상과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후보에 올랐다. 삶의 한 단면을 현미경 들여다보듯 비추어주며 언제 부서질지 모르는 위태로운 일상을 포착한 특유의 날카로운 시선은 이 소설집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다. 그는 일견 평온해 보이는 일상의 풍경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삶의 치부와 상처를 고집스레 파고든다. 건조하고 차가운 카버의 시선이 훑고 간 일상의 풍경은, 그때서야 참모습을 드러내며 읽는 이의 가슴을 저릿하게 압박해온다. 카버의 소설 속 인물들에게 행복은 찰나의 신기루일 뿐이며, 희망을 품는 그 순간 삶은 또다시 이들을 기만하고 조롱한다. 그러나 카버는 이것이야말로 삶의 진짜 모습이라고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그러면서도 그는 가장 절망적인 순간에 새로운 희망이 찾아올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희망이 삶을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게 할 수 있음도.
9788960908857

레이먼드 카버의 말 (황무지에서 대성당까지, 절망에서 피어난 기묘한 희망)

레이먼드 카버  | 마음산책
23,400원  | 20240525  | 9788960908857
미국 단편소설의 르네상스를 이끈 노동계급 절망의 기록자 레이먼드 카버의 국내 첫 인터뷰집 미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며 ‘헤밍웨이 이후 가장 영향력 있는 소설가’로 불리는, 작가들의 작가 레이먼드 카버의 국내 첫 인터뷰집 『레이먼드 카버의 말』이 출간되었다. 대표작 『대성당』을 비롯해 그의 많은 소설과 시, 산문이 국내에 번역되었지만, 공식적으로 카버의 내밀한 이야기가 출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편소설이 외면받던 시기에 오직 단편소설만으로 문학적 성취를 이룬 그에게 수많은 질문이 쏟아졌고, 이에 답하는 과정은 인터뷰어들뿐만 아니라 카버 자신에게도 그와 그의 작품 세계에 대한 “새로운 발견의 행위”가 되어주었다. “글쓰기란 무언가를 발견하는 행위예요.” 카버는 1987년에 프란체스코 두란테Francesco Durante와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잘 진행되었을 때에는 인터뷰 또한 그에게는 새로운 발견의 행위가 되었다. 이 대화들을 통해 카버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신념을 검증해보고, 자신에 대한 비평에 대답하고, 나중에 쓰게 될 에세이와 비평 들에서 발전시킬 생각을 시험해보았다. -10쪽 총 24편의 인터뷰에는 현실에 뿌리를 두고 있는 카버의 아이디어, 끊임없는 퇴고와 같이 글쓰기에 대한 것뿐 아니라 그가 바라보는 당대의 문학적 풍경이 담겼다. 더불어 가난했던 유년, 이른 결혼과 아이들을 부양해야 했던 젊은 시절, 그 후로 이어진 알코올의존증에 관한 개인적인 이야기 또한 자세히 수록되어 있다. 카버의 육성으로 전해지는 이야기들을 통해 그의 작품에서 드러나는, 세계의 위협을 받는 사람들이 동시에 그 자신인 까닭을 이해하게 되며, 궁극적으로는 “고통과 절망을 지나 마침내 죽음마저도 뛰어넘”은 삶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
9791194090137

눈사람 아저씨

레이먼드 브리그스  | 마루벌
13,500원  | 20240930  | 9791194090137
반짝반짝 빛나는 눈꽃송이로 새로 태어난 글 없는 그림책이 전하는 감동 눈이 펑펑 오는 날 커다란 눈사람을 만든다면 얼마나 신날까? 그 눈사람이 정말 사람처럼 움직일 수 있다면? 소년은 아침에 일어나 눈이 내린 것을 보고 눈사람을 만든다. 눈사람은 소년의 초대로 집안을 살펴본 다음 소년과 눈사람 나라로 간다. 글자 없는 그림만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이야기도 만들 수 있고 파스텔을 이용한 그림이 표정을 훨씬 살아있게 해준다. 《눈사람 아저씨》는 1978년 영국에서 출간된 이래 세계적인 그림책의 고전으로 자리 잡은 명작으로 다양한 아동용품의 캐릭터로도 유명하다. 글이 없어 어린이가 한 장, 한 장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직접 말을 만들어 봄으로써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그림책이다. 각 그림들을 보면서 그 사이의 연계성을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완전한 문장을 만들어 보는 국어 학습에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신 있게 말하기를 꺼려하는 아이들로 하여금 흥미를 북돋아 주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는 말하기 학습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9788954690034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특별판) (레이먼드 카버 소설)

레이먼드 카버  | 문학동네
40,050원  | 20221128  | 9788954690034
미국 단편소설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미국의 체호프’ 레이먼드 카버. 그의 작품세계와 문학적 성취를 보여주는 대표 소설집 3권이 새로운 장정으로 선보인다. 1976년 출간된 첫 소설집 『제발 조용히 좀 해요』, 1981년 출간된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그리고 1983년 출간된 『대성당』이 포함된 이번 특별판은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판형의 가벼운 페이퍼백으로, 표제작을 표현한 감각적인 그림의 표지가 레이먼드 카버의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은 카버의 중기 단편소설 열일곱 편으로 구성된 소설집으로,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섬뜩하고 단순한 듯하면서도 다면적인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모순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의 초상을 그린다. 삶을 바라보고 묘사하는 카버의 시선에는 감상과 동정이 철저히 배제되어 있지만, 그 건조함 이면에는 소외되고 뒤틀린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작가의 동류의식이 깔려 있다.
9791160681673

같고도 다른 정의의 얼굴 (13개 주제로 읽는 정의 입문서)

레이먼드 웍스  | 선인
17,100원  | 20250930  | 9791160681673
“정의란 무엇인가?” 서울법대에 입학하여 법 공부를 시작했을 때부터 나는 법이 정의를 실현하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정의’는 도대체 무엇인가? 검사 생활을 하면서 많은 조직폭력배들을 기소했고 유죄를 받도록 했다. 나는 정의를 세운 것인가? 변호사를 개업하고 많은 의뢰인들을 만나 다양한 민사, 형사, 행정, 헌법 사건 등을 접하면서 정의라는 개념이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더욱 실감하게 되었다. 10년 전 정의 공부를 더욱 본격적으로 하기 위해 ‘공정국가포럼’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자들, 여러 영역 전문가들, 일반시민들과 함께 정의의 개념과 현실 적용 방안에 대하여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정의롭게 사는 것인가?” 정의가 무엇인지 알고자 한 이유는 바로 정의롭게 살기 위해서이다. 한때 ‘정의사회 구현’이 정부의 정책 구호인 적이 있었다.
9788954690027

대성당 (특별판)

레이먼드 카버  | 문학동네
26,820원  | 20221128  | 9788954690027
미국 단편소설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미국의 체호프’ 레이먼드 카버. 그의 작품세계와 문학적 성취를 보여주는 대표 소설집 3권이 새로운 장정으로 선보인다. 1976년 출간된 첫 소설집 『제발 조용히 좀 해요』, 1981년 출간된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그리고 1983년 출간된 『대성당』이 포함된 이번 특별판은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판형의 가벼운 페이퍼백으로, 표제작을 표현한 감각적인 그림의 표지가 레이먼드 카버의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성당』은 단편작가로서 절정기에 올라 있던 레이먼드 카버의 문학적 성과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그의 대표작이다. 표제작 「대성당」을 비롯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 「깃털들」 등 총 열두 편의 단편이 실려 있는 이 작품집은, 평단과 독자의 지지를 동시에 얻으며 퓰리처상과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후보에 올랐다.
9788954690041

제발 조용히 좀 해요 (특별판)

레이먼드 카버  | 문학동네
0원  | 20221128  | 9788954690041
미국 단편소설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미국의 체호프’ 레이먼드 카버. 그의 작품세계와 문학적 성취를 보여주는 대표 소설집 3권이 새로운 장정으로 선보인다. 1976년 출간된 첫 소설집 『제발 조용히 좀 해요』, 1981년 출간된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그리고 1983년 출간된 『대성당』이 포함된 이번 특별판은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판형의 가벼운 페이퍼백으로, 표제작을 표현한 감각적인 그림의 표지가 레이먼드 카버의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스물두 편의 단편이 실린 『제발 조용히 좀 해요』에는 평범한 소시민들의 일상이 담겨 있다. 그 일상은 지루하지만 평화로운, 긍정적인 의미의 일상이 아니라 위기를 눈앞에 둔 위태로운 일상이다. 등장인물들은 삶의 기본조건을 간신히 충족시키거나 혹은 그러지 못한 채로 어쩔 수 없이 삶을 이어나간다.
9788954689519

누가 이 침대를 쓰고 있었든 (레이먼드 카버 소설)

레이먼드 카버  | 문학동네
14,400원  | 20221111  | 9788954689519
오직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카버의 유일하고 특별한 소설집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작품부터 그동안 절판되었던 작품까지, 레이먼드 카버 작품세계를 완성하는 11편의 단편들 미국 단편소설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미국의 체호프’, 리얼리즘의 대가 레이먼드 카버의 소설집 『누가 이 침대를 쓰고 있었든』이 출간되었다. 카버재단의 승인을 받아 오직 한국에서만 출간하게 된 이 소설집은 그동안 한국에 소개된 적이 없거나, 과거 번역되었으나 현재는 절판되어 찾아보기 어려운 단편 11편을 엮은 책이다. 이 단편집이 출간되면서 문학동네에서 카버의 단편소설 전체를 소개하게 된다. 이 책에 실린 작품은 1983년 출간된 『정열Fires』에 수록된 단편 4편(「거짓말」 「오두막」 「해리의 죽음」 「꿩」)과, 레이먼드 카버가 사망한 해인 1988년 출간된 『내가 전화를 거는 곳Where I’m Calling From』에 수록된 단편 7편(「상자들」 「누가 이 침대를 쓰고 있었든」 「친밀」 「메누도」 「코끼리」 「블랙버드 파이」 「심부름」)으로, 이중 『정열』에 실렸던 4편은 국내에 최초로 번역되는 것이다. 1960~70년대 처음 소개된 비교적 초기 단편들부터 1986년에서 1988년 사이 〈뉴요커〉 〈에스콰이어〉 등에 게재된 후기 단편들까지, 서로 다른 시기에 쓰인 11편의 단편들은 미국 문학사에 커다란 획을 그은 레이먼드 카버의 문학적 성취를 여실히 보여준다.
9791193388068

죽음, 이토록 눈부시고 황홀한 (삶이 끝나는 순간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레이먼드 무디  | 서스테인
16,020원  | 20240624  | 9791193388068
삶이 끝나는 순간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임사 체험(NDE)’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세상에 알리며 죽음과 임사 체험 연구에 초석이 된 이 책은 전 세계적으로 1,300만 밀리언셀러라는 놀라운 기록과 함께 ‘죽음 너머의 삶’에 대한 인식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잭 캔필드,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등 세계적 석학들의 끊이지 않는 극찬과 함께 ‘40주년 특별판’으로 새로 출간되며 이븐 알렉산더의 추천 서문과 새로 쓴 저자의 후기가 담겨 있다. 또한 자살의 경우에도 같은 경험을 하는지 등 임사 체험 연구에 대해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할 질문과 그에 대한 무디 박사의 답을 부록으로 담았다. 무디 박사는 책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깊은 슬픔에 잠겨 있는 사람들, 곧 혹은 언젠가 다가올 죽음에 큰 두려움을 느끼고 있을 사람들에게 말한다. “죽음 너머에는 이 세상 그 어떤 경험과도 비교할 수 없는 더없이 찬란하고 눈부신 삶이 있다고.” 먼저 세상을 떠난 사랑했던 이들을 다시 만났고, 말로 다 할 수 없는 평온함과 사랑이 넘쳐흐르는 너무나 아름답고 눈부신 경험이었습니다. 이제는 죽는 것이 두렵지 않습니다. 이곳을 떠나면 어디로 가게 되는지 알게 되었으니까요. _본문 중에서
9788954685580

우리 모두

레이먼드 카버  | 문학동네
24,300원  | 20220318  | 9788954685580
『대성당』 이후 세상을 떠나는 순간까지, 카버가 남은 생을 바친 시의 세계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는 레이먼드 카버의 시집 카버는 독보적이고 탁월한 단편소설로 ‘미니멀리즘의 대가’라고 불리지만 시로 문학에 입문하였으며, 『대성당』으로 큰 성공을 거둔 이후 생의 남은 시간은 시인으로 살고자 했다. 1983년부터 오직 시쓰기에만 매진한 그는 1988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불』 『물이 다른 물과 합쳐지는 곳』 『울트라마린』 등 세 권의 시집을 출간하였으며, 죽는 순간까지 정리한 원고인 네번째 시집 『폭포로 가는 새로운 길』이 사망 이듬해 출간되었다. 그리고 이후 출간된 미발표 시 모음집 『영웅담은 제발 그만』까지 다섯 권 분량의 시집을 한데 묶은 책이 『우리 모두』이다. 640쪽 분량의 방대한 시집인 『우리 모두』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카버의 시집이며, 그가 한평생 다다르고자 했던 시세계를 고스란히 담아낸 레이먼드 카버 시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9788932821856

신명기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 아니요)

레이먼드 브라운  | IVP
32,400원  | 20250103  | 9788932821856
이 시대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구약 율법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신 8:3). BST 시리즈 신명기 강해. 유대교-기독교의 사상과 관습이 형성되고 발전되는 데 신명기보다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한 책은 없다. 그러나 수천 년 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구약의 율법서가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저자는 신명기가 다루고 있는 진리를 뛰어난 통찰력으로 분석, 적용하여 오늘날의 독자들에게 제시한다.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직전에 하나님의 백성이 들어야만 했던 이야기는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적절하다. 우리 역시, 하나님이 누구시며 그분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윤리적·사회적 책임이 어떤 것인지를 알아야 한다. 더욱이 신명기의 메시지를 넘어서 그 가르침을 사랑하고 이루셨던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 *이 책은 BST 시리즈 〈신명기 강해〉의 표지와 본문 전체를 재정비하여 출간한 개정판입니다.
9788932912523

기나긴 이별 (레이먼드 챈들러 장편소설)

레이먼드 챈들러  | 열린책들
16,020원  | 20220620  | 9788932912523
“내가 쓴 최고의 책은 『기나긴 이별』이다.” - 레이먼드 챈들러 하드보일드 소설의 대표 고전 레이먼드 챈들러가 창조한 전설적인 탐정 필립 말로의 활약을 담은 대표작 레이먼드 챈들러의 장편소설 『기나긴 이별』이 김진준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의 252번째 책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추리 소설가 레이먼드 챈들러는 추리 소설계의 중요한 한 흐름을 형성하는 하드보일드 탐정 소설의 원조이자 대가로 평가되는 작가다. 그의 작품들은 불필요한 수식을 배제한 간결한 문체, 냉혹하고 비정한 현실 묘사, 생생한 거리의 언어로 이루어진 거친 대사들과 시니컬한 유머 등을 특징으로 하는 하드보일드 탐정 소설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그가 창조한 매력적인 탐정 캐릭터 필립 말로는 셜록 홈스와 더불어 세계 추리 문학의 전설적인 탐정 중 하나로 손꼽히며 전 세계의 수많은 팬들을 양성해 냈다. 철저한 관찰과 분석을 바탕으로 논리적인 추리를 해나가는 홈스와는 달리, 직접 사건 현장에 뛰어들어 육탄전을 벌이기도 하며 순발력 있게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말로의 활약은 이후 탄생한 수많은 하드보일드 탐정 소설들의 모범이자 전설이 되었다. 『기나긴 이별』은 챈들러의 가장 널리 알려진 대표작으로, 대실 해밋의 『몰타의 매』, 로스 맥도널드의 『움직이는 표적』과 더불어 하드보일드 3대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1939년 출간한 챈들러의 첫 장편소설 『빅 슬립』부터 이어진 〈필립 말로〉 시리즈의 후기 걸작으로, 초기작의 에너지 넘치던 냉소적 청년에서 이제 40대 중년에 이른 탐정 말로의 원숙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소설이다. 억만장자의 딸인 아내를 끔찍하게 살해한 용의자로 몰린 수수께끼의 인물 테리 레녹스, 그와 우연히 인연을 맺게 된 말로와 레녹스의 짙은 우정, 레녹스의 혐의와 자살을 둘러싼 비밀들을 풀어 나가는 과정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작품으로 챈들러는 1955년 미국 추리 작가 협회의 최우수 작품상인 에드거상을 수상했으며, 후대 하드보일드 작가들은 물론 무라카미 하루키를 비롯한 현대 주요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이 작품을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작품 중 하나로 손꼽으며 최소 열두 번 이상은 읽었노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1973년에는 로버트 올트먼 감독에 의해 영화로 제작되어 화제를 모으며 미국 누아르 영화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주인공 역은 엘리엇 굴드가 맡았다. 이 책을 옮긴 김진준 번역가는 이 작품 특유의 하드보일드한 문체, 특히 거리의 거친 느낌이 살아 있는 날것의 언어들을 생생한 입말로 능숙하게 옮겨 이 작품을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미스터리 문학 전문가인 김용언 씨가 작품 해설을 집필하여 챈들러를 사랑하는 독자들이 보다 깊고 전문적인 시선에서 이 작품을 함께 음미할 수 있도록 했다.
9791191742138

소녀무녀 봄: 청동방울편(큰글자책)

레이먼드 조  | 안타레스
34,200원  | 20220822  | 9791191742138
K-여중생, 귀신을 때려잡다! 베스트셀러 『바보 빅터』『관계의 힘』의 저자 제4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 수상작 『마지막 소년』의 작가 제17회 에미상 수상 애니메이터의 커버 일러스트 귀신 잡는 사회성 제로 여중생 무녀, 귀신 보는 고독 끝판왕 강력계 형사, 똘기 충만 왕따 또라이 아싸 탐정단. 의문투성이인 실험실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이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데……. 『소녀무녀 봄』은 베스트셀러 『바보 빅터』『관계의 힘』의 작가이자 『마지막 소년』으로 제4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해 소설가로서 정체성을 확보한 레이먼드 조의 미스터리 오컬트 장편소설이다. 총 3부작 옴니버스 시리즈로서 이번 ‘청동방울편’이 제1부이며, 제2부 ‘청동거울편’과 제3부 ‘청동검편’까지 각각 완결된 이야기 형식으로 작품을 이어나간다. 커버 및 캐릭터 일러스트는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 「러브, 데스 + 로봇」 시즌 1 ‘굿 헌팅(Good Hunting)’으로 제71회 에미상(Emmy Award)을 받은 애니메이터 김준호 감독이 직접 그렸고 향후 작품에도 참여한다.
9791191742114

소녀무녀 봄: 청동방울편

레이먼드 조  | 안타레스
13,500원  | 20220811  | 9791191742114
K-여중생, 귀신을 때려잡다! 베스트셀러 『바보 빅터』『관계의 힘』의 저자 제4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 수상작 『마지막 소년』의 작가 제71회 에미상 수상 애니메이터의 커버 일러스트 귀신 잡는 사회성 제로 여중생 무녀, 귀신 보는 고독 끝판왕 강력계 형사, 똘기 충만 왕따 또라이 아싸 탐정단. 의문투성이인 실험실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이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데……. 『소녀무녀 봄』은 베스트셀러 『바보 빅터』『관계의 힘』의 작가이자 『마지막 소년』으로 제4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해 소설가로서 정체성을 확보한 레이먼드 조의 미스터리 오컬트 장편소설이다. 총 3부작 옴니버스 시리즈로서 이번 ‘청동방울편’이 제1부이며, 제2부 ‘청동거울편’과 제3부 ‘청동검편’까지 각각 완결된 이야기 형식으로 작품을 이어나간다. 커버 및 캐릭터 일러스트는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 「러브, 데스 + 로봇」 시즌 1 ‘굿 헌팅(Good Hunting)’으로 제71회 에미상(Emmy Award)을 받은 애니메이터 김준호 감독이 직접 그렸고 향후 작품에도 참여한다.
9788954625296

대성당(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0주년 기념 리커버 특별판) (개정판)

레이먼드 카버  | 문학동네
25,460원  | 20191001  | 9788954625296
레이먼드 카버의 소설 『대성당』. 미국 단편소설 르네상스를 주도한 리얼리즘의 대가 레이먼드 카버의 대표작을 소설가 김연수의 번역으로 만날 수 있다. 인생의 굴곡과 가능성, 신비를 열두 편의 단편 속에서 녹아냈다. 표제작인 《대성당》을 비롯해서 《셰프의 집》,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 《내가 전화를 거는 곳》, 《굴레》 등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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