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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으)로 52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55817940

뇌가 힘들 땐 미술관에 가는 게 좋다 (더 아름다운 삶을 위한 예술의 뇌과학)

수전 매그새먼, 아이비 로스  | 윌북
19,800원  | 20250418  | 9791155817940
V 존스홉킨스대 뇌과학자 ☓ 구글 디자인 아티스트가 밝혀낸 아름다움에 끌리는 뇌의 비밀 V 불안, 트라우마, 질병을 치유하는 예술의 놀라운 힘을 최신 뇌과학 연구로 밝혀내다 미술관과 콘서트가 우리의 고통받는 뇌를 구원할 수 있다? 극도의 효율을 추구하는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뇌, 예술, 그리고 회복에 관한 안내서. 존스홉킨스 의대 산하의 국제예술마인드 연구소 창립자인 수전 매그새먼과 구글 하드웨어 제품 개발부의 디자인 부총괄 아이비 로스가 공동 집필한 이 책은 아름다움의 감각을 마주한 뇌가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이야기한다. 뇌과학자와 아티스트인 두 저자는 예술과 과학의 융합이 인간의 삶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는 근거와 확신을 갖고 의기투합해 이 책을 집필했는데, 실제로 이 조합의 결과물인 ‘신경미학’은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나 취향의 수준을 넘어 신체와 정신의 회복과 위로를 선사한다. 아이비 로스는 스마트 안경 기술에 카툰의 재미 요소를 접목시킨 ‘구글 글래스’를 개발해 자폐 스펙트럼 아동이 상대의 감정을 알아챌 수 있도록 신호를 주는 기기를 만든 이력이 있다. 익숙한 음악 플레이리스트로 알츠하이머 환자의 기억 회복을 돕고, 가상현실 프로그램이 마약성 진통제를 대신해 화상 환자의 통증 정도를 낮추고, 미술 수업으로 소방대원의 화재 트라우마를 치료할 수 있다면? 두 사람은 과학적 연구 결과와 현존하는 예술가들과의 만남을 토대로 불안과 중독, 트라우마로 얼룩진 세상에서 예술이 지닌 놀라운 힘에 대하여 파고든다. 스타벅스가 불황 속에서 다시 일어날 수 있었던 것도 예술의 몫이 컸다. 리더들은 한자리에 모인 워크숍에서 가수 비틀스-문화적 아이콘-스타벅스를 주제로 서로의 경험담을 나누고 토의하며 희망찬 사명 선언을 새로 썼고, 이 경험이 기업의 성공적인 재창조를 불러온 것이다. 그림, 춤, 글쓰기, 건축, 연기… 다양한 예술 활동이 뿜어내는 힘은 우리 뇌를 어떻게, 얼마나 변화시킬까? 개인과 사회 모두 건강하고 충만한 삶을 누리는 데 필요한 예술의 힘을 다방면으로 조사해 풍부한 사례를 제시하는 책이다. 과학적인 근거를 통해 지친 삶을 환기하는 다채로운 예술 활동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다. 창의적 감각이 뇌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그 변화가 몸과 마음의 건강과 인간관계 등 우리 삶과 사회 곳곳을 얼마나 풍성하게 가꾸는지 확인하시라. 예술은 생각보다 그리 멀리 있지 않다.
9791141607395

에브리맨(리커버)

필립 로스  | 문학동네
4,980원  | 20240927  | 9791141607395
“노년은 전투가 아니다. 노년은 대학살이다!” 2006년에 발표된 『에브리맨』은 필립 로스의 스물일곱번째 장편소설이며, 그에게 세번째로 펜/포크너 상의 영광을 안겨준 작품이다. 한 남자가 늙고 병들어 죽는 이야기인 이 소설을 통해 필립 로스는 삶과 죽음, 나이듦과 상실이라는 문제에 대한 예리한 통찰과 깊은 사유를 보여준다. 소설은 황폐한 공동묘지에서 시작한다. 그곳에 모인 사람들은 모두 누군가의 가족이거나 친구들이다. 그들은 막 세상을 떠난 한 사람을 추억하고 있다. 소설 『에브리맨』의 주인공은 바로 이 장례식의 당사자인 ‘그’이다. 이 작품은 이렇게, 특별하지 않은, 그저 그런 보통의 존재인 한 남자의 죽음에서 시작한다. 소설은 노년 시절의 ‘그’의 삶에 초점을 맞춰 그의 인생 전반을 돌아보며, 삶과 죽음 그리고 늙어간다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9791173320651

샤일록 작전 (필립 로스 장편소설)

필립 로스  | 비채
19,800원  | 20250224  | 9791173320651
《에브리맨》 《휴먼 스테인》에 이은 필립 로스의 펜/포크너상 수상작 세 번째 미국 현대문학의 거장, 소설의 경계를 허문 도발적 이야기꾼, 유대인 정체성을 탐구한 디아스포라 문학의 거목……. ‘미국 현대문학에는 필립 로스가 있다. 그다음에 나머지 작가들이 있다’라는 〈시카고트리뷴〉의 찬사처럼 필립 로스는 2018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맨부커 인터내셔널, 전미도서상, 퓰리처상 등 세계적 권위의 문학상을 거머쥐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이력은 동시대 작가들이 최고의 미국 소설에 수여하는 펜/포크너상을 최초로 세 번 수상했다는 것. 국내에서도 펜/포크너상 수상작은 필립 로스의 작품 중에서도 꾸준히 사랑받는 현대 고전의 반열에 올라왔다. 《에브리맨》 《휴먼 스테인》에 이어 국내 세 번째로 소개되는 필립 로스의 펜/포크너상 수상작 《샤일록 작전》이 비채에서 출간된다. 이야기는 작품 속 ‘필립 로스’가 자신의 사칭범에 대한 소식을 들으며 시작된다. 자신과 똑같이 생긴 인물이 이스라엘에서 정치활동을 편다는 소식을 듣고, 작중 필립 로스는 이스라엘로 떠나 그곳의 정치적 분쟁에 깊이 관여하게 된다. 《샤일록 작전》은 첩보소설의 문법을 빌려와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넘나들며 ‘포스트모던 문학실험을 극한까지 밀어붙인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고, 당대의 문학계와 유수 언론의 쏟아지는 찬사 속에 필립 로스가 남긴 또 하나의 명작으로 자리매김했다.
9791174170507

예수성교전서 (한국기독교 140주년 기념)

존 로스  | 한국학자료원
81,000원  | 20251002  | 9791174170507
1887년, 한 권의 성경이 조선 땅에 복음의 불씨를 심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성교전서》, 최초의 한글 신약성경입니다. 스코틀랜드 선교사 존 로스 목사와 조선인 번역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낯선 땅 중국 선양에서 번역과 인쇄를 마쳤습니다. 당시 조선은 기독교를 금지하던 시기였지만, 이 성경은 백성들이 직접 읽을 수 있는 쉬운 한글로 기록되어 평민과 농부, 상인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접할 수 있게 했습니다. 《예수성교전서》는 단순한 책이 아니라, 한국교회 140년 역사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성경과 함께 한글은 널리 퍼졌고, 복음은 눈부신 속도로 번져 나갔습니다. 이번 기념판은 원문의 숨결을 살리면서도 현대 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다듬어, 오늘 우리에게 다시금 “처음의 은혜와 감격”을 전해줍니다. ✦ 한국기독교 140주년 기념으로 출간되는 이번 《예수성교전서》는, 한국교회 역사의 뿌리를 돌아보고 처음 복음을 받아들인 이들의 눈물과 감격을 오늘 다시 만나는 자리입니다. 성경을 사랑하는 독자, 한국교회의 뿌리를 알고 싶은 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9791174170552

복음요사 (한국기독교 140주년 기념)

존 로스  | 한국학자료원
135,000원  | 20251002  | 9791174170552
한국 기독교 초창기, 복음을 전하기 위해 만들어진 최초의 교리 요약서 《복음요사(福音要事)》 스코틀랜드 선교사 존 로스(John Ross)가 만주에서 활동하며 조선인 교역자들과 함께 펴낸 이 책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짧고 간결하게 담아낸 기독교 입문서입니다. 1880년대, 성경 번역이 본격화되기 전 지식인과 선비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한문으로 기록된 이 책은, 신학적 기본 교리를 한눈에 정리하고, 신앙생활의 기초를 다지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예수성교전서》, 《예수성교문답》과 함께 한국 기독교 초창기 문헌으로서, 오늘날 한국 개신교의 뿌리를 이해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료입니다. ※ 원문은 한문으로 기록되었으며, 이번 판에서는 독자 이해를 돕기 위해 번역 및 해설을 함께 수록.
9788934962076

우리 패거리 (필립 로스 장편소설)

필립 로스  | 비채
15,120원  | 20240605  | 9788934962076
“대통령이라는 강력한 직위에 부여된 존엄성, 그 갑옷을 깨부술 생각이다.” _필립 로스 현대문학의 거장 필립 로스의 통렬한 정치 풍자극!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펜/포크너상, 퓰리처상 등 소설가로서 받을 수 있는 영예는 모두 차지한 작가, 미국 현대문학의 거장 필립 로스. 그의 초기작 《우리 패거리》가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미국 제37대 대통령 리처드 닉슨의 실제 발언을 모티프로 삼은 본작은 ‘트릭 E. 딕슨’이라는 가상의 대통령을 내세워 그가 재선을 위해 펼치는 온갖 만행과 정치적 공작을 우스꽝스럽게 그려낸다. 닉슨 대통령이 비서실장과 이 책에 대해 논의한 녹취록이 공개되어 더욱 큰 화제를 모았으며, “《동물농장》 이후 가장 유쾌하고 다층적인 정치 풍자 소설” 등의 찬사를 받았다. 《우리 패거리》는 사익을 위해 터무니없는 정책을 고안하고 사건의 본질을 흐려 무고한 타인에게 죄를 전가하는 등, 반세기가 넘는 세월에도 반복되는 저열한 정치계에 환멸을 느낀 현대 독자들이 끊임없이 다시 찾는 정치 풍자 소설의 원점이다.
9791160274585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 (펫 로스)

이토 히데노리  | 소담
16,020원  | 20240705  | 9791160274585
개의 평균 수명 14.48세 고양이의 평균 수명 15.45세 15년 이내에 직면하게 될 펫 로스 미안해!” 눈물이 쏟아지면서 그말이 입에서 그냥 튀어나왔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예정된 이별. 그러나 실제로 ‘그날’을 맞고서야 충분히 예상했다 여겼던 이별에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았음을 깨닫는다. 반려동물을 잃은 직후 느끼는 슬픔과 상실감 같은 정신적 고통을 우리는 ‘펫 로스’라 한다. 사랑하던 반려동물을 잃고 슬픔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펫 로스 기간이 길어지며 수면 장애, 소화 불량 등 신체적 증상으로까지 발전되거나 무기력해진다면 문제가 된다.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에는 펫 로스와 관련된 사람들과 진행한 인터뷰와 설문 조사 결과가 풍부하게 수록되어 있다. 반려묘가 세상을 떠난 이후 섭식 장애를 앓게 된 연예인, 반려견을 잃고 10년 이상 마음이 멈춰 버린 여성, 미국의 펫 로스 사례, 반려동물의 죽음을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장례업자 등 슬픔과 후회, 자책감이 섞인 실례가 공감과 위로를 불러일으킨다. 펫 로스의 사례를 다루는 것에 그치지 않고, 슬픔의 기간을 조금이나마 다독일 수 있는 방법 또한 풍부하게 실려 있다.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아직 옆에 있을 때 읽어야 하는 책. 예정된 작별을 미리 준비할 필요는 없지만, 작별을 마주하는 법을 알아는 둬야 한다고 말하는 책이다.
9788954692489

왜 쓰는가

필립 로스  | 문학동네
25,200원  | 20230522  | 9788954692489
“방에서 혼자 글을 쓰는 것이 내 삶의 거의 전부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파티를 즐기듯이 나는 혼자 있는 것을 즐깁니다.” 우리 시대의 거장, 문학의 화신化身 필립 로스를 평생토록 사로잡아온 질문 나는 필립 로스의 솔직함을 사랑한다. 문학에 있어서 그는 나의 영웅이다. _살만 루슈디(소설가) 모두가 필립 로스가 되길 원했지만, 그 누구도 근접조차 하지 못했다. _인디펜던트
9788954692946

미국을 노린 음모

필립 로스  | 문학동네
16,200원  | 20230512  | 9788954692946
데뷔 이래 50여 년간 서른 권이 넘는 작품을 발표하면서도 매번 꾸준히 주목을 받아옴은 물론 “미국 현대문학의 거장”이자 “작가들의 작가”로 꼽히는 필립 로스가 세상을 떠난 지 5년이 지났다. 필립 로스 타계 5주기를 맞아 문학동네에서 『미국을 노린 음모』를 선보인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필립 로스의 장편소설이다. 이 소설은 미국의 전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가 1940년 대선에서 찰스 린드버그에게 패배해 3선에 실패한다는 설정에서 출발한다. 대서양 무착륙 횡단비행에 성공해 미국의 영웅이 된 찰스 린드버그는 미국이 2차대전에 참전하지 않을 것을 공약으로 내세워 대통령에 당선되고, 고립주의와 친파시즘, 반유대주의를 표방하는 정책을 펼쳐나간다. 미국 사회는 급격히 우경화되고 국민들은 분열한다. 그리고 한 유대인 가족의 삶은 하루아침에 참혹한 비극을 맞이하는데…. 아홉 살 소년의 눈에 비친 히스테리, 무지, 악의, 어리석음, 증오, 두려움의 역사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오직 필립 로스만이 쓸 수 있는 유크로니아(Uchronia, 과거의 허구적 시기) 소설이자 최악의 악몽으로 다시 쓰는 역사다.
9788925574028

당신은 사업가입니까 (창업 전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질문들)

캐럴 로스  | 알에이치코리아
22,500원  | 20250131  | 9788925574028
“사업, 절대로 하지 마세요.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억만금을 줘도 아깝지 않을 단 한 권의 사업 보험이 돌아왔다!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자, 오래도록 국내 경제경영 분야 스테디셀러로 독자들의 선택을 받아온 『당신은 사업가입니까』가 출간 10주년을 맞아 개정판으로 출간됐다.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지속되는 불경기, ‘경제 성장’이나 ‘평생직장’ 같은 단어는 마치 사어가 된 듯한 현시점에서 이 책의 독보적인 주제 의식은 한결 빛을 발한다. 절실히 다른 길을 모색하고픈 이들에게, 판타지 같은 성공 신화가 아닌 냉정한 자본주의 시장을 마주하게 해 인생의 실패를 최대한으로 줄여줄 ‘예방주사’와도 같은 책이다. 10년 전보다 한층 더 엄혹해진 현재의 시장 상황 앞에서, 미래의 생계를 걱정하고 있을 수많은 이들에게 지금도 고스란히 적용 가능한 현실적이고 진솔하면서 ‘뼈 때리는’ 가르침을 전한다. 개정판 출간을 위해 기존 도서를 번역했으며 현재 경영 컨설턴트로도 활동 중인 유정식 작가가 전체 원고의 감수를 진행했다. 도서 출간 후 10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는 동안 실제로 출판사를 창업했던 솔직한 경험담을 녹여낸 ‘번역자의 말’ 원고도 추가됐다(“만약 출판사를 내기 전에 이 책을 사업을 시작하려는 독자 입장에서 다시 읽었다면 어땠을까?”). 또한 이 책을 인생 책, 특히 애정하는 책으로 손꼽은 업계 관계자 및 사업가들(장사 권프로, 녹싸, 신수정, 염미솔)의 추천사들과 함께 개정판에 부치는 저자의 특별 서문을 서두에 수록했다. 저자는 서문을 통해 10년 전과 시장 상황은 바뀌었지만, 바뀌지 않는 만고불변의 진리가 있다고 말한다. 당신이 만약 사업을 하고 싶다면 가장 먼저 던져야 할 질문은 ‘내가 사업을 할 수 있을까?’가 아닌, ‘내가 사업을 해야 하는가?’라고. 그간의 오해와 달리 이 책은 “절대 창업하지 마세요!”라는 협박성 경고를 던지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인생의 기로 앞에 선, 일확천금을 꿈꾸진 않지만 결코 망해버리고 싶진 않은 당신에게 최소한의 안전 지침이자 단 한 권의 사업 보험이 되어줄 것이다.
9791191432961

피렌체 서점 이야기 (‘세계 서적상의 왕’ 베스파시아노, 그리고 르네상스를 만든 책과 작가들)

로스 킹  | 책과함께
31,500원  | 20230106  | 9791191432961
피렌체에서 르네상스를 만든 지식 파수꾼들의 놀라운 이야기 책 사냥꾼, 학자, 필경사, 채식사, 서적상의 찬란한 나날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브루넬레스키의 돔》의 작가 로스 킹이 15세기 피렌체에서 활동했던 지식 파수꾼들의 이야기를 통해 르네상스의 탄생과 부흥을 추적한다. 책 사냥꾼, 학자, 필경사, 채식사, 서적상은 르네상스기 지식 혁명의 최전선에 있었다. 그리고 이들 활동의 중심에는 ‘세계 서적상의 왕’ 베스파시아노가 있었다. 모든 책이 손으로 만들어지던 시절에 베스파시아노는 1천 권이 넘는 책을 제작하고 판매했으며, 그의 서점은 인문주의자들의 토론과 만남의 장이 되었다. 콘스탄티노플 함락을 비롯한 15세기 유럽의 정치적ㆍ종교적 혼란과, 필사본에서 인쇄본으로의 이행이라는 지적 격동을 유려하게 엮어낸 《피렌체 서점 이야기》는 지식과 책과 서점에 대한 송가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는 책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흥미를 느낄 만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책 사냥꾼 포조 브라촐리니가 먼지가 쌓인 서가에서 500년이 넘도록 발견하지 못한 퀸틸리아누스의 수사학 책이나 루크레티우스의 논고를 발견했을 때의 환희,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에 관한 우위 논쟁, 인쇄기의 등장 이후 마르실리오 피치노의 플라톤 전집 발간과 플라톤이 서구사회에 수용되는 과정, 고대 철학자들의 헛소리는 무의미한 것이라며 필사본을 불태워버렸던 사보나롤라 수사의 ‘허영의 모닥불’과 인문주의자들과 사보나롤라의 토론 현장 등 지적 열정이 넘치는 당시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9791198184955

안개 속 영업을 깨부숴라 (불확실성 타파, 매출 혁신의 절대 공식)

아론 로스  | 스타트업북스
18,000원  | 20250430  | 9791198184955
콜드콜 제로, 연매출 1억 달러 달성한 예측 가능한 매출 시스템 매출이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내린다면, 부족한 것은 영업사원의 열정이 아니라 과학적인 프로세스다. 세일즈포스는 이를 깨닫고 이상적 고객 프로필(ICP) 정밀 타깃팅, 3~9% 응답률 아웃바운드 이메일, 세일즈 팀 역할 전문화로 3년 만에 연간 1억 달러 반복 매출을 추가로 창출했다. 『안개 속 영업을 깨부숴라』는 그 검증된 방법론을 한국 현실에 맞춰 재구성한 실전 교본이다. 이 책은 당신에게: - 고객을 '찾는' 대신 '선별'하는 타깃팅 전략 - 세 줄짜리 이메일로 리드를 움직이는 Cold Calling 2.0 운영법 - 잠재고객 첫 응답부터 계약까지 2~4주 안에 당겨오는 파이프라인 루틴 을 구체적 지표와 템플릿으로 제공한다. 창업자·CEO, B2B 영업·마케팅 리더, 1인 비즈니스 오너까지. '운 좋은 한 방'이 아니라 예측 가능한 성장 곡선을 그리고 싶은 모든 이들의 필독서다.
9788965967064

다가올 초대륙 (지구과학의 패러다임을 바꾼 판구조론 히스토리)

로스 미첼  | 흐름출판
21,600원  | 20250421  | 9788965967064
“우리가 발 딛고 서 있는 지구를 이해한다는 것은 곧 우리 자신을 이해하는 가장 탁월한 방식이다.” 지난 세기 초반까지만 해도 인류는 지구 내부에 대해 거의 알지 못했다. 그러다가 지진으로 발생한 진동을 통해 지구 내부를 연구하는 학문인 지진학이 태동하고, 제2차 세계대전 중 잠수함에 승선해 해저 지도 제작에 참여한 지질학자들에 의해 바다 밑 지구의 실제 모습이 포착되면서 지질학은 판구조 혁명의 시기를 맞이했다. 판구조론은 대륙 이동을 설명하는 지질학 이론으로 오늘날 대다수가 상식으로 받아들이는 과학 이론이다. 요즘 우리는 흔히 지구가 ‘오대양 육대륙(남극 대륙까지 포함하면 칠대륙)’으로 구성됐다고 말하지만 시간을 2~3억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과거에 지구 대부분의 대륙은 하나의 판으로 모여 있었는데, 이를 ‘판게아’라고 부른다. ‘판게아’는 판구조학의 선구자 알프레트 베게너가 명명한 이름으로 ‘모든 땅’이라는 의미다. 놀랍게도 ‘판게아’는 ‘초대륙(Supercontinent, 여러 대륙이 하나로 뭉친 대륙)’이라고 불리는 현상의 가장 최근 버전일 뿐이다. 지질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지구가 탄생한 뒤로 약 45억 년에 이르는 기간 중 판게아 외에 적어도 두 번의 초대륙이 더 존재했다(‘로디니아’와 ‘컬럼비아’가 그것들이다). 또한 지질학자들은 판게아 이후 초대륙이 또 한 번 더 생성되리라고도 전망한다. 물론 2억 년도 더 뒤의 일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한 컴퓨터 모델에 따르면 그때가 도래하면 남아메리카 서부 해안에 위치한 페루 리마와 미국 동부 해안가에 위치한 뉴욕시가 충돌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처럼 지구의 판구조 운동은 하나의 도시를 다른 도시 위에 쌓아 올릴 만큼 강력하며, 하나의 대륙을 바다 깊은 곳으로 내려 보내 뜨거운 맨틀로 재활용하게 만드는 놀라운 메커니즘이다. 《다가올 초대륙》은 미국의 주목받는 지질학자인 저자가 적어도 세 개의 초대륙이 존재했다는 증거에서부터 약 2억 년 후에 만들어지리라 예상되는 다음 초대륙에 대한 전망을 대중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고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지구과학 교양서다. 또한 이 책은, 1년에 사람 손톱이 자라는 속도로 움직이는 대륙을 과학 탐구의 대상으로 삼아 우리가 발 딛고 사는 지구라는 행성의 신비를 밝히고자 고군분투하는 과학자들의 열정과 태도에 관해서도 중요한 비중을 두고 묘사한다. 100년도 채 살지 못하는 인간이 몇 억 년 뒤에 벌어질 지구의 변화를 이해한다는 것이 과연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되묻는 이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저자를 비롯해 이 책에 등장하는 여러 지질학자의 과학적인 협력과 공조 덕분에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의 비밀이 한 꺼풀씩 풀려왔다는 사실, 그로부터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변화의 위기에 대응할 묘수들을 생각해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지질학을 비롯한 지구과학 분야의 연구 결과들이 결코 우리와 거리가 먼 이야기가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
9791130695938

빌둥 (지적이고 자유로운 삶을 위한 10가지 생각의 기둥)

얀 로스  | 다산북스
16,200원  | 20221219  | 9791130695938
“좁은 세계관에 갇힌 나를 구하는 것, 그것이 바로 교양의 힘이다!” 고대 그리스 철학부터 현대 미술까지 생각의 그릇을 넓히는 독일식 교양 수업 독일의 철학자 니체는 말했다. “배우고, 지식을 쌓고, 그것을 교양이나 지혜로 확장해 나가는 사람은 삶이 지겨울 틈이 없다.” 하지만 인생은 본질적으로 고통에 가깝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 많다. 매 순간 치열하게 살았지만 가정과 회사에서 중심을 잡기가 힘들고, 도무지 어디로 향해 가야 하는지 길이 보이지 않을 때, 우리는 인생의 허무와 공허함을 마주하게 된다. 앞만 보고 달려온 삶에 결국 남은 것은 무엇일까? 사는 게 내 마음 같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여기, 인생의 가장 중요한 삶의 가치인 ‘기쁨(喜)’과 ‘즐거움(樂)’을 찾아 지적 여행을 떠난 한 사람이 있다. 고대 그리스, 이야기, 철학, 과학, 역사, 예술 등에서 그가 발견한 10가지 삶의 재료는 고단한 일상의 탈출구가 되어주기도 하고, 흔들리는 마음을 지탱해 줄 단단한 기둥이 되어주기도 한다. ‘빌둥(BILDUNG)’은 독일어로 성숙한 사람이 되는 데 필요한 ‘교양’을 의미한다. 이 책은 위대한 사상가와 예술가들이 작품 속에 남긴 지혜가 우리 인생에 어떠한 도움을 주는지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그리고 그 여정의 끝에는, 내 안에 숨어 있던 자유를 찾고, ‘나’라는 이름으로 고유한 삶의 궤적을 그려갈 숭고한 아름다움이 기다리고 있다. 삶에 역경이 닥칠 때, 우리는 쉽게 답을 찾지 못한다.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비슷한 사고의 폭을 가진 주변 사람들은 좋은 조언자가 되어주기도 하지만, 명쾌한 해결사는 찾지 못할 때도 많다. 이 책 『빌둥』은 교양이 필요한 이유를 아주 단순하게 정의한다. “교양을 쌓는 과정은, 인생을 잘 살아내려고, 우리가 사는 이 세계를 더욱 잘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나 하나는 아니라는 깨달음을 얻는 여정이다.” 이미 수 세기 전부터 치열하게 삶의 문제를 고민해온 철학자, 문학가, 예술가들의 작품은, 인생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는 순간마다 반드시 우리에게 답을 찾아준다
880944728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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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로스  | 애플리스외국어사
165,000원  | 20221220  | 8809447282534
크기 : 24 x 24 cm 쪽수 : 권당 36p BOOK특징 : 레벨1 - AR 1.5~2.4 / 레벨2 - AR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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