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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으)로 35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9437609

이 놀랍고도 새로운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로마 세계에 던진 경이와 충격에 관하여)

C. 케빈 로우  | 비아
13,464원  | 20250903  | 9791199437609
그리스도교는 이 세상을 어떻게 새롭게 했는가?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 일으킨 파장에 대한 얇고도 강력한 이야기 ‘그리스도교’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누군가는 십자군 전쟁의 피비린내, 권력과 결탁한 제국 교회의 그림자, 종교 재판과 박해의 어두운 기억을 떠올릴 수도 있다. 또 다른 사람은 고아원을 세우고 병원을 세운 자비의 전통, 인권과 자유를 위한 투쟁, 수많은 그리스도교 관련 예술과 문학, 음악을 떠올릴지도 모르겠다. 모두 일리가 있다. 그리스도교의 역사는 어둠과 빛이 뒤얽힌 거대한 이야기다. 하지만 그러한 복잡다단한 모습이 드러나기 전에, 권력의 맛을 들여 시시때때로 타락하고, 화려한 성당과 교회를 세우고, 장엄한 신학 체계를 갖추기 이전에 그리스도교에는 ‘놀라움’이었다. 한낱 작은 운동에서 시작된 이 흐름은 근본적으로 고대 세계에 ‘놀라움’을 선사했다. 무엇이 이 집단을 그렇게 특별하게 만들었는가? 그리스도교의 놀라움을 탐구하는 이 책은, 초기 신자들이 세상에 던진 파장이 얼마나 거대하고 예기치 못했는지를 강렬하게 보여준다. 케빈 로우는 듀크 대학교의 신약학자로, 고대 지중해 세계 속 그리스도교 운동에 대해 깊이 탐구해 온 연구자다. 그러나 이 책은 차가운 학술서가 아니다. 그는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자기 정체성을 형성했고, 또 어떻게 주변 세계를 변모시켰는지를 오늘의 언어로 다시 들려준다. 단순한 고대사의 재현을 넘어, 독자들이 현재의 세계 속에서 그리스도교 본연의 ‘놀라움’이 어떤 의미를 지닐 수 있는지 묻도록 이끈다. 초기 그리스도교인들은 하느님 없이 살아가는 삶을 상상할 수 없었다. 그들은 자신들이 받은 ‘선물’을 모든 세대에 열려 있는 보편적 진리로 여겼고, 그것을 모든 사람과 나누어야 한다고 믿었다. 도시와 농촌, 유대인과 이방인, 부자와 가난한 자, 심지어 황제와 노예까지 누구도 그들의 시선에서 벗어나 있지 않았다. 그들의 공동체는 서로 아무 연관이 없거나 심지어 적대적이던 이들을 하나의 지붕 아래 모았고, 이 새로운 연대는 인간됨의 의미 자체를 새롭게 보여주었다. 로우는 이 과정을 생생히 묘사하면서, 그리스도교가 단순히 종교적 가르침을 확산시킨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 방식을 통해 인간 사회의 구조를 변형하는 힘을 발휘했음을 강조한다. 고아를 버려두지 않고, 병든 자를 홀로 죽게 내버려 두지 않으며, 힘없는 자와 권력자 모두를 복음의 대상이라 여겼던 급진적 태도는, 고대 사회의 규범을 뿌리째 흔들었다. 그러나 저자는 단순히 고대의 영광을 회상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로우는 ‘오늘날의 우리’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역사 속 그리스도교가 죄수들을 공동체 속으로 초대하고, 범죄자들을 사랑으로 품어 다른 삶을 제안하고, 법과 의료, 경제 영역에서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창의적으로 헌신했다면, 오늘의 교회는 과연 무엇을 하고 있는가? 그 질문은 불편할 정도로 직접적이고, 뼈아프다. 책의 말미에서 저자는 그리스도교가 세상에 던지는 놀라움이 단순한 ‘사회 프로그램’이나 ‘대안 이론’이 아님을 강조한다. 그리스도교는 희망에 기반을 둔 삶의 방식이다. 죽음과 몰락 앞에서도 하느님의 선하심을 ‘맛보고 보는’ 삶, 바로 그 방식이 세상 한가운데서 교회를 존재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교의 놀라움』은 신학과 역사, 사회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작업이며 동시에 신학적 글쓰기가 얼마나 생생하게 오늘의 언어로 전환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보기 드문 사례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이미 오래전에 세상에 도착했으나 여전히 현재성을 잃지 않은 ‘놀라움’의 이야기에 다시 한번 사로잡히게 될 것이다.
9791199274600

시선조각집 (세상의 모든 것에 시선을 둘 수는 없지만 내 시선이 머물렀던 것들은 어떤 분명한 의미를 만든다)

정석찬  | 더로우
13,500원  | 20250630  | 9791199274600
사진과 글로 담아낸 작은 시선들의 모음집. 완성된 형태보다는 조각난 단상들이 모여 하나의 의미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단상집을 쓰기에는 글이 부족하고, 사진집을 내기엔 사진이 부족해서 애매하게 사진단상집이라는 카테고리로 책의 설명을 대신한다.
9791190109239

서울 서울 서울(SEOUL SEOUL SEOUL) (A GUIDE TO SPACES OF CRAFT IN SEOUL)

박선영  | 로우프레스
34,200원  | 20250815  | 9791190109239
서울 시티 가이드 북 “식문화의 일상에 놓인 한국의 공예(K-Craft), 지금 한국의 공예를 경험할 수 있는 감각적인 공간으로 서울을 여행합니다.” 〈SEOUL SEOUL SEOUL〉은 식문화 중심의 한국 공예 기물을 경험할 수 있는 서울의 공간을 통해 외국인에게 지금의 서울을, 서울의 미를 감각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영문판 시티 가이드 북입니다. 지금 서울을 감각할 수 있는 여행 방법은 많겠지만, 〈SEOUL SEOUL SEOUL〉 책 한 권을 통해 외국인이 혁신적인 도시 서울에서 우리나라를 감각하는 여행을 필요로 할 때, 이 책은 제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한국의 공예가 깃든 지금 서울의 진정성 있고 감각적인 공간으로 해외 관광객과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 뉴 컨템포러리 서울 시티 가이드 북 혁신과 발전을 거듭하며 도시를 이루는 풍경이 변화무쌍한 도시 서울은 약 3천만 관광객이 찾는 도시로의 도약을 앞둔 만큼, 유구한 역사를 지닌 서울의 유서 깊은 전통과 다채로운 개성이 공존하는 입체적인 도시입니다. 역동적인 도시 서울을 이루는, 변하지 않는 굳건한 일상의 미감은 무엇일까요? 지금 서울은 어떤 일상의 미감을 따르며 살아갈까요? 과거의 시점에서 역사와 명소를 소개하는 이전의 서울 여행서와 달리 〈SEOUL SEOUL SEOUL〉은 지금의 서울을, 동시대의 서울을 새롭게 조명하는 가장 감각적인 서울 시티 가이드 북입니다. 2 전 세계가 집중하는 동시대 한국의 공예(K-Craft) 5천 년 역사와 전통으로 빛나는 한국은 바야흐로 K-Culture의 시대를 맞아 K-Food, K-Beauty 등 다양한모습으로 한국의 문화가 세계 곳곳에 스며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한국의 공예(K-Craft)’는 우리 고유의 정서가 깃든, 뿌리 깊고 탄탄한 전통의 미감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주목받으며 세계화를 위한 걸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내외적인 공예 페어에서는 우리나라 공예 작가의 기법과 솜씨를 인정받아 일상예술품으로의 자리를 견고히 하며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만나 아름다운 작품으로 새롭게 조명받기도 합니다. 〈SEOUL SEOUL SEOUL〉은 ‘한국의 공예(K-Craft)’를 서울 시티 가이드 북이라는 가장 진정성 있는 책의 형태로 집약해 보여줍니다. 3 보고, 생각하고, 만지고, 마시고, 먹는 감각 경험 장소 50곳으로 서울의 일상 미감을 여행하다 〈SEOUL SEOUL SEOUL〉의 구성은 크게 ‘갤러리(GALLERY)’, 숍(SHOP)’, ‘티하우스(TEA HOUSE)’, ‘다이닝(DINING)’ 4개의 카테고리로 나뉘어 총 50곳의 장소를 선별해 소개합니다. 유럽의 미감을 지속적으로 국내에 소개해 온 박선영 작가와 식문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다뤄 온 로우프레스가 만나 예술과 식문화 업계의 전문가의 시선으로 공예를 경험할 수 있는 진정성 있고 감각적인 공간을 엄선했습니다. 해외 관광객에게 한국 공예를 보고, 생각하고, 만지고, 마시고, 먹는 다채롭고 즐거운 감각 경험으로 서울의 일상 미감을 여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리드합니다.
9788994210377

로우 (이제 일이 재밌어진다! 습관의 사슬을 벗어난 유연한 업무 환경)

캘리 레슬러  | 민음인
0원  | 20101112  | 9788994210377
9-6제를 포기한 ROWE 혁명! 이제 회사 다닐 맛이 난다! 회사에 다니느라 개인적인 용무를 주말에 몰아서 처리하는 게 힘들고 지겹지 않은가? 유능하지도 업무 성과가 높지도 않은데 사무실에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한다는 이유로 승진하는 사람들을 보면 못마땅하지 않은가? 일하는 척하면서 인터넷을 들여다보며 시간 때우기 지겹지 않은가? 더 바람직한 근무방식은 없을까?『로우(ROWE)』에서는 24시간 돌아가는 창조 경제 시대에 맞는 새로운 업무 형태를 제시한다. 그리고 이 ROWE 시스템이 창시되고 실시된 미국 최대의 전자제품 유통업체, 베스트바이 사는 생산성을 35퍼센트 향상시키고, 자발적 이직률을 90퍼센트 감소시켰다. 조화로운 삶을 되찾고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게 된 직원들의 사례도 함께 소개한다.
9791190109277

고을(goeul): 대전(DAEJEON) Volume 7 (대전 DAEJEON)

로우프레스 편집부  | 로우프레스
16,200원  | 20250618  | 9791190109277
이웃의 부엌을 여행합니다. Walk along our neighbor’s kitchen 〈고을 goeul〉은 저마다 뚜렷한 사회·문화적 특성과 매력을 지닌 우리나라 지역의 식문화를 여행하는 단행본 시리즈입니다. ‘음식(food)을 통해 지역(local)을 여행한다(trip)’는 콘셉트로, 국내 한 지역을 방문해 역사와 전통, 음식, 제철 식자재 등을 경험하고 풀어냅니다. 오랜 전통을 이어 현재까지 식문화를 일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지역의 삶의 모습과 가치를생생하고 깊이 있게 소개합니다. 〈고을〉을 통해 이웃의 부엌을 여행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9791190109222

툴즈매거진(TOOLS Magazine) Vol 3: 거울(MIRROR)

로우프레스 편집부  | 로우프레스
24,700원  | 20240701  | 9791190109222
툴즈매거진 3호 ‘거울(MIRROR)’ TOOLS MAGAZINE Vol.3 ‘거울(MIRROR)’ “사소한 도구가, 의식하지 못한 행동이 결국 생의 전부였음을.” 매거진 〈툴즈〉의 세 번째 도구는 바로 ‘거울(MIRROR)’입니다. 거울은 빛의 반사를 이용하여 물체의 형상을 비추어 보며 실체를 인식하게 하는 도구입니다.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물거울을 시작으로, 도구로서의 최초의 거울이 되는 석경石鏡, 청동으로 만든 동경銅鏡, 은으로 만든 은경을 거쳐 비로소 가장 선명하게 비추어 볼 수 있는 지금의 유리거울이 되었습니다. 자크 라캉의 ‘거울 단계 이론’은 ‘비추어 본다’는 거울의 기능적 의미를 가장 명확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거울을 통해 자기 자신을 상으로 비추어 하나의 유기체로 인식하기 시작한다는 것이죠. 반면 거울은 심리적 ㆍ마술적ㆍ주술적 의미를 내포하기도 합니다. 외모지상주의와 같은 시대의 현상 또는 인간의 심리를 이야기할 때 상징적으로 쓰이거나, 듣기만 해도 오싹한 거울에 얽힌 수많은 미신이 그 예죠. 3호에서는 ‘거울’이라는 지극히 일상적인 도구의 다양한 면모를 살펴봅니다. 거울의 탄생과 시대별ㆍ국가별 발달 형태 등의 기초 개념을 기본으로, 기술적ㆍ심리적ㆍ문화적ㆍ사회적ㆍ 예술적 의미의 거울을 다채롭게 짚어봅니다. 〈툴즈〉 매거진은 거울이라는 도구를 탄생과 역사(BASIC), 기술(TECHNOLOGY), 심리(PSYCHOLOGY), 마술ㆍ주술(MAGIC), 문화(CULTURE), 사회(SOCIETY), 예술(ART)까지 7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다양한 관점에서의 거울의 의미를 깊고 넓게 들여다봅니다. 물리학자 교수 고재현이 전하는 빛과 거울 그리고 우리의 일상에 관한 이야기,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거울의 소개, 오리지낼리티를 가지고 진정한 자신을 마주하게 된 배우 최강희, 거울을 통해 자기 자신을 응시하고 그려낸 화가, 미래를 비춰내는 거울을 통해 바라본 상인과 용현의 이야기가 담긴 설재인 작가의 소설,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된 배우 정호근,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허물며 신비로운 마술을 선보이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인터뷰, 동시대 인물 7명의 셀피,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조지프 라벨의 거울, 도시를 비추는 세계의 건축물 등. 거울의 다채로운 면모들을 한 권에 모두 담았습니다. 〈툴즈〉 3호 ‘거울(MIRROR)’의 흥미롭고 다채로운 서사를 통해 우리 일상에서 오랜 시간 친숙하게 사용해온 거울이라는 도구를 재발견하고, 그 의미를 다시 새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9791190109192

고을(goeul): 부산(Busan) Volume 6 (부산 BUSAN)

로우프레스 편집부  | 로우프레스
16,200원  | 20240816  | 9791190109192
이웃의 부엌을 여행합니다. Walk along our neighbor’s kitchen 단행본 시리즈 〈고을goeul〉은 매호 저마다의 뚜렷한 문화적 특성과 매력을 지닌 국내 지역을 음식 문화로 여행합니다. 고유의 역사와 환경, 전통 음식, 특산물과 제철 식자재, 음식 문화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 소개합니다. 〈고을goeul〉과 함께 다양한 지역의 음식문화를 여행하며, 이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가치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고을 006 부산 BUSAN 〈고을〉의 여섯 번째 국내 지역은 ‘부산’입니다. 부산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인 동시에 한반도 최남단에 자리 잡은 최대 항구도시이자 해양 도시입니다. 북으로는 울산광역시와 양산시에 접하고, 남으로는 대한해협에, 서로는 경남 김해시와 경계를 이루죠. 유라시아 대륙의 관문 도시로서 대규모 스케일의 부두와 항만에는 커다란 컨테이너 박스와 크레인이 정박해 있다가 때맞춰 분주히 드넓은 바다로, 세계로 나아갑니다. ‘부산’이라는 지명이 붙은 것은 조선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고려 시대인 15세기 초반까지 ‘부산포’로 불렸으며, 부산의 ‘부’는 가마솥 부釜’ 자를 썼죠. 〈태종실록〉에 따르면 가마솥 모양을 한 부산 지역의 산 모양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부산은 개항 후 10년도 안 되는 짧은 기간 내에 일본인의 거류지가 된 가슴 시린 역사를 품고 부산항이 무역항으로 정비되면서 본격적으로 항구도시로 발전합니다. 그리고 일본과 관계된 외교 중심지로 부상하는 등 역경과 고난의 세월을 지나며 1949년 8월 15일 부에서 시로 승격되며 부산시로 개칭되었죠. 부산의 역사, 경제, 문화, 음식 등을 아우르는 말은 ‘포용’과 ‘역동성’일 것입니다.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서울이 함락되면서 부산은 1950년부터 1953년까지 대한민국 임시 수도가 되어 북한을 포함한 각 지역에서 온 피란민들이 낙동강을 보호막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냈습니다. 이후 경제성장의 뿌리를 내리며 각지에서 다양한 문화를 흡수·융합하며 문화 및 예술의 도시로 성장하기 시작했고요. 지금 부산의 거리, 해변, 공연장 곳곳에서는 국제영화제·불꽃축제는 물론 세계적인 커피 행사 등 도시를 비추는 국제적 문화예술 행사가 정기적으로 열리며 도시를 밝히고 있습니다. 부산의 음식 문화 역시 지역의 향토 요리를 중심으로 여러 국적과 지역의 음식 문화를 빠르게 수용해 갔는데, 대한해협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부산을 든든히 지키고 있습니다. 고층 빌딩, 바다를 가로지르는 대교, 자유롭게 해수욕을 즐기는 이들이 이 역동적인 도시를 파라다이스로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9791190109253

두이스 집밥 요리집

이주희  | 로우프레스
16,200원  | 20240720  | 9791190109253
누구에게나 나만의 ‘히든 레시피’가 있다. 색다른 재료가 없어도 맛이 뛰어나지 않아도 상관없다. 내가 지나온 시간과 추억이 담겨 있다면 그 레시피는 어디서든 자랑스럽게 소개할 만한 ‘고유한 이야기’가 된다. 이 책의 기획은 솔직함과 거침없는 표현으로 SNS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주희 작가로부터 시작되었다. 식당 ‘계업식’의 운영자이자, 평범한 일상을 자신만의 목소리로 유쾌하게 풀어내는 그녀는 요리 생활마저 범상치 않다. SNS에 ‘주희생활’ 해시태그를 달아 자신의 요리를 소개하고, 툭툭 그려낸 일러스트에 개성 있는 말맛을 더해 공유하며 사람들과 즐겁게 요리한다. 흔하디흔한 김칫국에 제멋대로 이름 붙인 ‘콩김두’와 동생의 감상평을 그대로 가져다 지은 ‘두이스복음개밥’은 그녀의 유쾌한 에피소드와 함께 더욱 특별해진다. 이주희의 레시피에는 정확한 계량도 직관적인 표현도 없다. ‘반죽의 농도가 마음에 들 때까지 고개를 갸웃거리며 물을 추가하라‘거나 ‘다진 마늘을 뜨거운 콩나물에 바로 넣어 알싸한 마늘 맛이 열기에 주눅 들게 하라‘고 말한다. 그럼에도 그녀의 레시피가 SNS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이유는 이주희의 털털함 속에 진한 삶의 내공과 진정성이 엿보이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 내공은 그녀의 엄마 장미자가 이주희의 작은 몸 곳곳에 새겨둔 ‘엄마의 손맛’으로부터 온다. ※ 노출 실 제본 도서입니다.
9791190109215

고을(goeul): 경주(Gyeongju) Volume 1 (경주 GYEONGJU)

로우프레스 편집부  | 로우프레스
14,400원  | 20240324  | 9791190109215
이웃의 부엌을 여행합니다. Walk along our neighbor’s kitchen 〈고을goeul〉은 저마다 뚜렷한 사회·문화적 특성과 매력을 지닌 우리나라 지역의 식문화를 여행하는 단행본 시리즈입니다. ‘이웃의 부엌을 여행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한 지역을 방문해 고유한 역사와 전통, 음식, 제철 식자재 등을 경험하고 풀어냅니다. 식문화를 일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지역의 모습과 가치를 생생하고 깊이 있게 소개합니다. 〈고을〉을 통해 이웃의 부엌을 여행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9791190109208

The APT: 한국 아파트의 모든 것

아파트멘터리  | 로우프레스
26,100원  | 20231201  | 9791190109208
유년시절을 아파트에서 보낸 아파트 키드에게 아파트는 추억 가득한 고향이나 마찬가지일 겁니다.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며 멀리뛰기 경쟁을 하던 시절, 함박눈이 내리던 날 베란다 뒤뜰에서 눈사람을 만들던 시절, 넓은 아파트 주차장에서 자전거 연습을 하던 시절의 추억이 지금의 자신을 이루는 일부이니까요. 도시설계나 건축학적으로 보면 다 비슷하게 생긴, 개성 없는 콘크리트 상자지만 그 안에서 사람들은 각자의 소중한 시간을 보냈고 또 보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절반이 아파트에 산다는 통계처럼 많은 한국인들에게 아파트는 그런 공간일 겁니다. 그런데 미디어에서 바라보는 아파트는 사뭇 다릅니다. 과열된 투자, 회색 콘크리트 빌딩 같은 문제적 대상으로 아파트를 이야기하죠. 물론 못생기고 삭막한 이 건축물에는 연구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 세기에 가까운 세월을 지내며 우리 삶에 밀접하게 자리 잡은 아파트를, 그저 부정적인 존재로만 치부해버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이 책은 대한민국의 가장 보편적인 주거 형태 아파트의 과거와 현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파트가 생겨난 이유, 한국 최초의 아파트 탄생부터 아파트 라이프가 가져다준 삶과 변화, 그리고 한국 건축 역사의 비하인드와 우리가 전혀 관심 가지지 않았던 문화를 이야기합니다. 이는 곧 우리 삶을 투영한 주거 공간에 관한 취향, 관점, 철학으로 연결되죠. 아파트를 둘러싼 다양한 관계와 환경을 통해서 우리 삶 속 아파트의 의미와 가치, 그리고 변화의 방향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9791169213301

로우코드 AI (문제 해결 중심의 ML 학습 방법: 노코드부터 로우코드, 커스텀 트레이닝까지)

궨덜린 스트리플링, 마이클 아벨  | 한빛미디어
21,384원  | 20241220  | 9791169213301
로우코드로 시작하는 AI/ML 입문 비즈니스 활용을 위한 머신러닝 프로젝트 구현하기 로우코드 AI를 활용한 데이터 우선 접근법과 사례 중심 접근법으로 머신러닝과 딥러닝 개념을 이해해 보세요. 이 실용적인 안내서는 ① AutoML을 이용한 노코드 ML, ② 빅쿼리 ML을 이용한 로우코드, ③ 사이킷런과 케라스를 이용한 커스텀 코드 등 3가지 문제 해결 중심의 ML 학습 방법을 제시하고, 각각 실제 데이터셋과 현실적인 문제를 활용해 핵심 ML 개념을 학습합니다. 비즈니스 및 데이터 분석가들은 상세하고도 데이터 중심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AI/ML을 프로젝트 기반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데이터 로딩 및 분석, ML 모델에 데이터 입력, 모델 구축·훈련·테스트, 모델의 실제 환경 배포 등이 포함됩니다. 이 책은 소매업, 의료, 금융 서비스, 에너지, 통신 분야를 위한 머신러닝 모델 구축 방법을 함께 제시합니다. 이 책의 주요 내용: ● 정형 데이터와 비정형 데이터를 구별하고 그에 따른 문제 파악하기 ● 데이터 시각화 및 분석하기 ● 머신러닝 모델 입력을 위한 데이터 전처리하기 ● 지도학습의 회귀 모델과 분류 모델 구별하기 ● 노코드부터 로우코드, 커스텀 트레이닝까지 다양한 ML 모델 유형 및 아키텍처 비교하기 ● ML 모델의 설계, 구현 및 조정하기
9791190109185

고을(goeul): 순천(Suncheon) Volume 5 (순천(SUNCHEON))

로우프레스 편집부  | 로우프레스
14,400원  | 20230505  | 9791190109185
이웃의 부엌을 여행합니다. Walk along our neighbor’s kitchen 〈고을goeul〉은 저마다 뚜렷한 사회·문화적 특성과 매력을 지닌 우리나라 지역의 식문화를 여행하는 단행본 시리즈입니다. ‘이웃의 부엌을 여행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한 지역을 방문해 고유한 역사와 전통, 음식, 제철 식자재 등을 경험하고 풀어냅니다. 식문화를 일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지역의 모습과 가치를 생생하고 깊이 있게 소개합니다. 〈고을〉을 통해 이웃의 부엌을 여행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고을 005 순천 SUNCHEON 〈고을〉의 다섯 번째 국내 지역은 전라남도 ‘순천’입니다. 지명에 들어가는 ‘천’은 보통 ‘내 천川’ 자를 많이 쓰지만, 순천은 다릅니다. ‘따를 순順’에 ‘하늘 천天’을 사용해 ‘하늘의 뜻에 따르다’라는 뜻을 지닌 것이죠. 순천을 이루고 있는 풍광은 그 이름을 닮아 하늘 아래 제 모습을 오랜 세월 유지해왔습니다. 전라남도에서 산이 가장 많아 전체 면적의 70%가 산지로, 모후산·조계산이 주축이 되어 산릉을 이루며 견고한 산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또 순천시 중심지 동쪽에 위치하며 젖줄이라 불리는 ‘동천東川’은 호남정맥 산기슭에서 발원해 산지에서 원도심으로, 원도심에서 순천만으로 물줄기가 흐릅니다. 산과 물이 에워싸고 있는 순천은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지 않고 순하고도 강직한 모습으로 그 자리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조선 시대와 근대를 지나며 투쟁의 역사를 거쳐왔기에, 지금의 느긋함과 유순함이 더욱 아름다운 순천입니다. 임진왜란의 최후 전투인 정유재란 당시 순천시 해룡면에서 발발한 왜교성 전투에 조선·명나라 연합군이 참여해 일본군과 싸우며 저항의 역사를 써 내려갔고, 1948년 전라남도 여수에 주둔 하던 군부대의 일부 군인이 제주 4·3사건 진압을 거부하며 반란을 일으킨 여순사건여수·순천 사건으로 무고한 민간인이 희생되었으나 진상 규명이 명확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지난한 세월을 거쳐 순천은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그 힘에는 자연이 있습니다. 순천은 그야말로 푸르고 순한 도시입니다. 생태 수도로서 대한민국 제1호 국가 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과 갈대가 군락을 이루는 순천만습지가 드넓게 펼쳐져 광대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설 시장·도매 시장·정기 시장 등이 발달해 농산물 집산지로도 불리며, 농산물과 해산물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산수를 끼고 있어 식자재가 충분하게 공급되는 덕분에 넉넉한 인심은 물론이고, 어떤 식당에 가도 남도 특유의 손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히 남도 음식의 분수령이라 할 만하죠. 이렇듯 자연과 사람, 음식이 모두 순천의 기운을 닮았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더없이 푸르고 순한 모습으로 늘 그 자리에 있는 도시가 바로 순천입니다.
9791139152715

비터 플레이메이트 2 (라르고맥스 Largo Max)

니시모토 로우  | 조은세상
5,400원  | 20250911  | 9791139152715
“키스의 맛 …어떤 맛이었지?” 어린 시절부터 짝사랑 & 엇갈리던 섹파 시기를 거쳐 소꿉친구 타카라와 연인이 된 가쿠. ‘남자 친구 타카라’는 여전히 야한 짓을 좋아하고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응석꾸러기였다. 그리고⋯ 예상했던 것보다 몇 배나 멋져서 곤란하다⋯. 불붙어 버린 몸과 마음을 멈출 수 없게 된 두 사람은 기어이 남들 눈도 아랑곳없이 한시도 떨어지지 않으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교내에서 몰래 키스하는 모습을 동급생 사쿠라에게 들키고 마는데-? 둘이서 처음 맞이한 온천 외박 편 & 새해 전야 꽁냥꽁냥 편도 수록! 타카라와 가쿠, 멋진 두 사람의 애정 가득 연애 이야기는 2권에서도 계속됩니다♥
9791136740137

어째서 여기에 선생님이?! 11

소보로우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0원  | 20210731  | 9791136740137
만화가를 지망하는 선생님과 편집자를 지망하는 나의 공동 작업☆ ‘외톨이 늑대 미나모토’라 불리며 모두가 두려워하는 금발&운동복 차림의 미나모토 선생님이 같은 아파트 이웃집으로 이사를 왔다! 게다가 미나모토 선생님이 내가 만화 편집자를 꿈꾸는 계기가 된 만화를 그린 「미나토」 선생이었다고…?! 기적의 만남으로 시작된 2인 3각 작품 만들기! 유원지에서 한 데이트도, 누드 데생 연습도 모두 작품 만들기를 위해 필요한 과정!! …맞죠?! 선생님! 두근두근 아슬아슬 러브코미디 제11권♥
9791190109178

Boouk(부엌)(No.9): 테이블(Live with a Table) (테이블 (Live with a Table))

로우프레스 편집부  | 로우프레스
20,700원  | 20221229  | 9791190109178
boouk Vol.9 ‘테이블(Live with a Table)’ ‘우리는 자신의 테이블과 함께 살아간다. 우리가 바라는 삶의 모습과 방식으로. ’ 〈부엌boouk〉 매거진 9호의 주제는 ‘테이블Live with a Table’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과 삶의 방식이 고스란히 쌓이고 드러나는 사물은 무엇일까요? ‘가구furniture, 家具’는 실내에 배치되는 생활과 작업 등에 쓰이는 모든 용구를 총칭하며, 그중 ‘테이블Table’은 음식을 차려 놓고 둘러앉아 먹게 만든 탁자로, 인간 삶의 기본 생활 요건인 ‘식食’을 가능하게,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든 가구입니다. 테이블의 종류는 크게 식사용 테이블, 응접용 테이블, 티테이블, 회의용 테이블, 사이드 테이블 등으로 나뉘며 음식을 먹는 행위를 기본으로 일하는 곳, 혼자서 가만히 생각을 정리하는 곳, 생활에 필요한 작은 소품과 사물이 자리하는 곳, 둘 혹은 여럿과 함께 눈빛이나 대화 그리고 감정이 오가는 곳, 책을 읽고 또 글을 쓰는 곳 등 생활의 여러 일들이 모두 테이블 위에서 이루어집니다. 이처럼, 이번 9호에서는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동시에 일상에서 필수적 기능과 다양한 역할을 하는 ‘테이블’이라는 가구의 의미를 넘어 삶의 면면이 쌓이고 드러나는 중요한 시공간으로 바라보고, 개인의 사적인 생활과 사회적 관계가 저마다의 모양으로 펼쳐지고 만들어지는 단편적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테이블을 일상의 구심점처럼 사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테이블을 모으고 소개하는 컬렉터의 시선, 동시대 가구 및 공간 디자이너가 만드는 테이블과 테이블에 깃든 관점, 누군가의 개인적인 테이블에 관한 에세이, 다양한 디자인 가구를 만나고 경험할 수 있는 장소 등. 〈부엌〉 9호 ‘테이블Live with a Table’ 편과 함께 각자의 일 상에서 테이블과 함께하는 삶, 그 시공간 속에 깃든 저마다의 이야기를 천천히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 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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