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논  | 드림북스

0원  | 20171228  | 9791128392054

『흡혈왕 바하문트』, 『샤피로』를 잇는 그 세 번째 이야기. 핏빛 판타지의 연금술사, 쥬논. 그가 펼치는 공포와 선혈의 환상 세계! 카롤 왕국의 3대 검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검의 절대자일 뿐만 아니라 왕국 최강이라 불리는 레드 라이온 기사단의 단장, 그리고 유서 깊은 명문가의 가주이자 왕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의 남편. 이것이 바로 루잉 드뷔시 백작이 가진 타이틀이었다. 왕국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만큼 충성심 또한 의심할 여지가 없는 그였으나 평소 그를 시기하고 두려워했던 왕세자는 그를 전장의 한복판인 바야크 저지선으로 내몬다. 결국 그렇게 남부 연합의 최전방으로 오게 된 루잉. 오랜 시간을 거슬러 다시 한 번 전장에 발을 들인 그는 북부의 솔샤르들과 목숨을 건 피의 사투를 벌이게 된다. 비명과 절규가 난무하는 광기의 전장! 죽음만이 가득한 살육의 전장에는 오로지 그와 검, 그리고 죽여야 할 북부의 적들만이 가득했다. 그리고 미칠 듯한 광기에 빠져서 장벽을 넘어 북부 깊숙한 곳까지 진입하게 된 루잉은 그곳에서 마주친 북부의 아홉 군주 중 한 명에게 목숨을 잃게 되는데…….

한성수  | 드림북스

7,200원  | 20130228  | 9788954249119

한성수의 신무협 장편소설 『절대검해』 제13권. 마도의 후예 소진엽과 천마신교의 교주 담대광, 두 괴짜의 만남이 무림에 풍랑을 부른다. 기경마맥이 폐쇄되어 있다는 건 절정경은커녕 마공을 아예 연마할 수 없다는 선언이나 다름없었다. 내심 크게 소리친 담대광이 빠르게 생각을 정리하고 소진엽에게 마공이 아니라 정파지공, 그것도 극상승의 심법을 알려준다. 천하제일의 고수를 등쳐먹으려 든 소년, 마교의 소교주와 무당의 태극검주를 꿰어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