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에리얼리  | 생각정거장

11,520원  | 20200622  | 9791164841400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움직이는 힘은 무엇일까? 우리는 무엇 때문에 일하며, 동기와 의미와 행복의 정체는 무엇일까? 우리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행동경제학자 댄 애리얼리 그가 밝히는 돈과 인간, 행복과 의미, 시간과 사랑의 작동원리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와 같은 댄 애리얼리의 질문들 무엇이든 돈으로 거래가치가 환산되는 세상이지만, 정작 인간의 동기는 돈으로 살 수 없다. 통설과 달리 인간은 ‘일’조차 거래로 생각하지 않는다. T.S. 엘리엇의 시구와는 달리, 우리는 우리의 삶을 티스푼으로 재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면 돈으로 동기를 살 수 있기는 하다. 그러나 가격 대비 효율이 굉장히 떨어지며, 바로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한시적이다. 장기적 관계에서 돈을 인센티브로 활용하는 건 현명치 못하다. 그렇다면 당신의 마음을 움직이고, 당신의 의지와 동력을 불태우게 할 효과적인 인센티브란 대체 무엇일까? 동기는 인간을 행동하게 하는 힘이며, 인간은 동기 없이 행동하지 않는다. 이 힘의 정체는 무엇일까? 동기는 언제 어떻게 생겨날까? 답을 살짝 공개하자면, 사람은 의미와 연대감을 느낄 수 있을 때 동기를 갖고 행동한다. 그렇다면 의미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의미는 내가 들인 피와 땀의 양만큼, 시간의 양만큼 만들어진다. 평범한 진리다. 그러나 당신은 정말로 알고 있었나? 많은 사람이 ‘의미를 찾는 능력’이 없어서 행복하지 못하다. 사람은 삶의 유한함을 인식하게 되면서 더욱 의미를 갈망하게 된다. 필멸의 존재가 구태여 의미를 추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죽음의 결과를 인식하는 건 우리의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 아이러니들을 이해하지 못한 채 당신이 진정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 책에서 댄 애리얼리는 삶의 핵심을 꿰뚫는 정확한 질문을 던진다. 독자들은 잘 꿰어진 질문을 함께 곱씹으면서 동기와 의미, 거의 모든 것에 대한 답을 찾게 될 것이다.

김지수  | 퍼플

18,000원  | 20250818  | 9788924169423

마음은 늘 말보다 먼저 움직인다. 이 책은 우리가 관계 속에서 경험하는 ‘끌림과 거리, 오해와 공명’을 감성적인 언어로 풀어낸 에세이다. 역학 이론 성명학과 명리학에서 비롯된 ‘궁합’의 개념을 일상의 감정과 연결하여, 보이지 않는 파동처럼 서로를 이해하고 다가가는 순간들을 기록했다. 이론이 아니라 이야기로, 심리학이 아니라 감성으로 풀어낸 관계 에세이. 삶과 사랑, 사람 사이의 미묘한 순간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다.

김영찬  | 생각나눔

13,500원  | 20250930  | 9791170489177

김영찬 신간 『마음이 머물던 순간들』 출간 평범한 일상에서 발견한 가장 소중한 행복 김영찬 작가가 신간 『마음이 머물던 순간들』을 통해 삶 속 잊지 못할 순간들을 풀어냈다. 특별한 사건이나 화려한 경험이 아닌,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기억들이 사실은 가장 빛나는 행복의 밑거름이었다는 사실을 담담히 전한다. 작가는 “거창하지 않은 순간들이 지금의 나를 만든 힘이었다”며 평범한 삶 속 희로애락을 기록했다. 화려한 수사 없이 진솔하게 써내려간 글들은 독자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준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 쉼표가 필요한 이들에게 이 책은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가까이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직접 그린 제주 초가집 수채화가 표지로 쓰인 것도 의미를 더한다. 김영찬 작가는 “화려한 성공담보다 평범한 일상에서 피어나는 기쁨과 아쉬움이 더 큰 행복의 조건임을 전하고 싶다. 독자들이 글을 통해 따뜻한 미소를 짓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수  | 퍼플

16,000원  | 20250901  | 9788924170474

우리는 왜 끌리고, 왜 어긋나는가. 누구나 겪지만 쉽게 설명되지 않는 인간관계의 파동을, 이 책은 따뜻한 이야기로 풀어낸다. 연인과 부부, 친구와 동료, 그리고 세대를 잇는 다양한 관계 속에서, 사람들의 마음은 늘 시차를 두고 흔들리고 겹친다. 때로는 갈등으로, 때로는 웃음으로, 그리고 결국은 서로를 이해하는 길로 이어진다. 《마음 궁합 옴니버스》는 단편소설과 문학적 에세이가 교차하는 형식으로 쓰였다. 허구의 인물들이지만, 그들의 감정은 곧 우리의 것이 된다. 작은 오해와 화해, 다름을 배우는 과정, 그리고 끝내 함께 걷게 되는 동행의 순간들 속에서 독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관계를 설명하는 이론서가 아니라, 마음이 부딪히고 스며드는 현장을 담아낸 한 권의 문학적 여정이다. 읽는 동안 우리는 깨닫는다. ― 인간관계의 궁합은 완벽함이 아니라, 작은 울림 속에서 자라난다는 것을.

이다원  | 부크크(bookk)

7,500원  | 20250818  | 9791112042989

바쁘고 지친 하루 속 잠시 멈춰 서서, 내 마음이 머무는 소중한 순간들을 천천히 되짚어보는 따뜻한 위로의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