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란 라몬-코르테스 (지은이), 김현철 (옮긴이)  | 북폴리오

9,000원  | 2008-04-15  | 9788937832161

상대를 존중하는 근본적인 자세가 없다면 행복한 대화도 없고 성공적인 인간관계 형성도 없다. 책은 이러한 대화의 근본적인 자세를 대단히 현실적이고 때로는 긴장감 넘치는 부부의 이야기를 통해 풀어낸다. 내 방식을 고집하지 않고 상대를 존중하는, 대화의 법칙을 알려준다.

오재환 (지은이)  | 신서원

12,000원  | 2007-08-05  | 9788979400557

편집부 (엮은이)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5,000원  | 1996-02-01  | 9788975118869

오경자 (지은이)  | 교음사

12,000원  | 2020-08-25  | 9788978147910

문학은 역사의 기록적 의미도 강하게 갖고 있다. 수필은 자신이 겪은 것들에서 글감을 찾아 쓰는 일이고 여러 가지 체험 중에서 자신이 전하고 싶은 외침과 맞닿는 것을 만났을 때 쓸 수밖에 없는 폭발력을 지닌 글이어야 한다.

한성백제박물관 (지은이)  | 서울책방

10,000원  | 2014-01-31  | 9791195110124

김현좌, 오현나 (지은이)  | 노란우산

7,000원  | 2019-06-20  | 9788963058719

백설 공주, 개구리 왕자와 같은 그림 형제의 동화, 빨간 모자와 같은 프랑스 작가 페로의 동화, 해님과 바람, 여우와 두루미 등 이솝 우화, 아기 돼지 삼 형제와 같은 영국의 동화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명작 동화 9권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히도 반 헤네흐텐 (지은이), 서남희 (옮긴이)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15,000원  | 2017-11-13  | 9791187517320

아기 물고기 하양이 시리즈 9권. 주변 사물의 아름다움을 관찰하고 탐구하고 또 공감하며 친구와 나누는 우정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는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주변 사물들을 통해 ‘아름다움’에 대한 개념을 배우고 또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잔니 로다리 (지은이), 실비아 보난니 (그림), 김현주 (옮긴이)  | 고래뱃속

12,000원  | 2013-02-25  | 9788992505277

이탈리아 국민 동요 「무엇이 무엇이 필요할까」를 그림책으로 새롭게 펴냈다. 스무 고개 형식으로 정답을 찾아가다가 엉뚱 발랄하게 끝을 맺는 이 그림책은, 그 유쾌함 속에 자연이 생명력을 가지고 순환하고 지속되는 신비한 이치를 담고 있다.

로라 바카로 시거 (지은이), 북극곰 (옮긴이)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8,500원  | 2008-06-03  | 9788983944559

변화와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가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게 구성한 그림책. 특별한 설명이 없어도 말놀이를 하듯 책장을 넘기면 올챙이가 개구리가 되고, 씨앗이 예쁜 꽃이 되는 이치를 자연스럽게 알게 한다. 이러한 자연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글자가 모여 어느새 한 편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되고, 물감이 어느새 알록달록 예쁜 그림으로 되는 것처럼 세상의 모든 것이 변화하는 과정을 인상 깊게 그리고 있다.

이미애 (글), 한병호 (그림)  | 보림

7,500원  | 1998-06-18  | 9788943303471

0세부터 3세까지 유아들을 위한 그림책 나비잠시리즈가 나왔다. 나비잠은 아기가 만세를 부르듯 두 팔을 올리고 자는 모습을 가리키는 순 우리말인데, 이 시리즈는 집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기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담아 정서적인 친근감을 강조했다. ...

하인리히 뵐 (지은이), 곽복록 (옮긴이)  | 지식을만드는지식

19,800원  | 2022-04-28  | 9791128865206

대표적 전후문학가로 손꼽히는 하인리히 뵐의 작품. 세계 최대의 비극인 2차 대전의 공포와 그 참상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사람들은 영문도 모른 채 총과 대포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죽어 간다. 이 죽음에는 군인과 민간인, 독일인과 유태인의 구별도 없다.

임명현 (지은이)  | 돋을새김

13,000원  | 2019-06-11  | 9788961672528

청나라 말기의 아편전쟁에서 시작된 중국 근현대사 150년의 우여곡절을 중요한 사건별로 정리하였다. 그야말로 드라마틱하게 펼쳐지는 사건들 하나하나는 그 자체로 한편의 소설감이다. 등장인물들도 다양하고 매력적이다.

최제영 (지은이)  | 몽트

12,000원  | 2018-07-20  | 9788969890375

최제영 시집. 2009년 등단한 시인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의 정치, 사회의 격변속에서 신문기자로 언론에 표현하지 못했던 속내를 시로 풍자하였다. 기자의 눈으로 본 사회상을 날카롭게 비판한 시가 돋보인다. 또한 사물과 사람과의 추억도 따뜻한 시선으로 표현하였다.

프랑수아 가르드 (지은이), 성귀수 (옮긴이)  | 은행나무

14,000원  | 2013-10-16  | 9788956607269

2012 공쿠르상 수상작. '문명'과 '야만'이라는 대립되는 개념을 몸소 경험한 실존인물 '나르시스 펠티에'의 삶을 소설적 상상력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강력한 서사와 팽팽한 긴장감으로 페이지를 쉼 없이 넘기게 한다.

고상만 (지은이)  | 책으로여는세상

11,500원  | 2011-11-09  | 9788993834093

한 인권운동가와 유가족들이 국방부를 상대로 펼치는 13년간의 진실 추적기. 대한민국 군 의문사의 상징이자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모티브가 되었던, 판문점 ‘김훈 중위 사망 사건’의 진실 공방을 다루고 있다. 1998년 2월 24일 사건 발생 2시간 만에 김훈 중위의 죽음을 ‘자살’로 발표한 국방부와, 이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는 유족 간의 13년 동안의 진실 공방은 추리소설보다 긴장감 넘치고, 공포영화보다 오싹하다.

나가이 다카시 (지은이), 김재일 (옮긴이)  | 섬

11,000원  | 2011-06-18  | 9788996653011

1945년 8월 9일, 일본 나가사키에 일어난 그날의 기록. 저자 나가이 다카시는 나가사키 의과대학의 연구실에서 강의준비를 하고 있었다. 나가사키의 모든 사람들은 어제와 다를 것 없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11시 2분, 나가사키의 우라카미 상공에서 한 발의 원자폭탄이 “번쩍, 쾅!”하자, 모든 것이 끝나버렸다.

하인리히 뵐 (지은이), 곽복록 (옮긴이)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12,000원  | 2011-04-07  | 9788964066614

지만지고전선집 시리즈 641권. 대표적 전후문학가로 손꼽히는 하인리히 뵐의 작품. 병사 파인할스가 동부전선에서 그의 고향으로 돌아오기까지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세계 최대의 비극인 2차 대전의 공포와 그 참상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비극적인 역사를 반성하고 인간성의 상실을 슬퍼하는 뵐의 시선이 잘 드러난 성공작이다.

베르나르 노엘 (지은이), 알랭 르 폴 (그림), 윤정임 (옮긴이), 앙드레 미켈  | 디자인하우스

6,800원  | 2000-06-30  | 9788970411460

<저 바다에선…>을 쓴 베르나르 노엘은 프랑스에서 유명한 시인이다. 그는 뱃사람 신밧드의 이야기를 이렇게 시작한다. “달은 수평선 위에서 발길을 멈추었고, 밤은 불그레했습니다. 진한 장미꽃 향기 속으로 고요함이 밀려드는 소리가 들려 옵니다…집주인과 그 주변 사람들이 머리에 두르고 있는 터번은 꽃잎처럼 화려했고, 커다란 꽃보다 더 활짝 열려 있었습니다.” 단순한 서술이 아니라 정교하면서도 멋스런 묘사로 이야기를 끌어가는 솜씨 속에 아이들에 대한 진실한 애정이 배어 있다. -한겨레신문 정재숙 기자

찰스 필립스, 앨런 액설로드 (지은이), 홍정민 (옮긴이)  | 좋은책만들기

9,000원  | 2000-01-20  | 9788995034859

책은 흔히 나온 특정 분야의, 혹은 특정전문가에 대한 20세기 정리서가 아니다. 1900년 중국 신해혁명에서 1999년 세계인구 60억명 돌파및 Y2K와 밀레니엄에 이르기까지 20세기 역사적 사건 전체를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함께 소개해 `대중을 위한 20세기 정리서`라 할 만하다. - 문화일보

정대철 (지은이)  | 동아일보사

7,000원  | 1997-09-05  | 9788970901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