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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으)로 81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71172016

엄마의 말·잘·법 (잔소리 육아에서 벗어나는)

쓰보타 노부타카  | 21세기북스
15,070원  | 20231218  | 9791171172016
일본 최고의 육아 멘토가 알려주는 ‘이럴 때 이런 말’ 부모의 말이 달라지면, 아이의 행동도 달라진다 아이는 생각보다 부모의 한마디 한마디를 귀 기울여 듣는다. 부모의 말뜻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그래서 말이 중요하다. 이 책은 부모의 말이 아이에게 잘못 전해지지 않도록, 왜곡 없이 선명하게 말하는 법을 알려준다. 현실에 밀착한 사례를 들어, 그런 상황에서 바람직한 표현은 무엇이며, 그것이 왜 바람직한지 설명한다.
9791189847463

말 잘 듣는 아이

최춘해  | 브로콜리숲
9,900원  | 20221111  | 9791189847463
‘흙의 시인’ 최춘해 시인의 열여섯 번째 동시집- 구순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동시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습니다. 올해는 방정환 선생이 ‘어린이날’을 만든 지 100주년 되는 해인지라 시인의 새 동시집은 더욱 반갑고 뜻깊다 하겠습니다.
9788959777396

말 잘 듣는 약

유지은  | 좋은책어린이
0원  | 20100305  | 9788959777396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시리즈 19권. 아이들이 하나같이 말을 잘 듣고, 열심히 공부하고, 시키는 대로만 한다면 정말 세상이 더 좋아질까? 아이들이 시키는 대로만 하게 된다면 처음엔 좋을지 몰라도 시간이 갈수록 세상은 점점 삭막해질 거라는 작가의 말을 통해, 아이들의 천진함과 엉뚱함이 세상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하게 된다. 매일 장난치고 신 나게 놀 궁리만 하던 쌍둥이에게 걱정이 생겼다. 그것은 바로 ‘말 잘 듣는 약’이 개발되었기 때문! 아이들이 말을 잘 듣기를 바라는 엄마, 아빠의 성화에 아이들은 하나 둘 약을 먹고 변해간다. 고분고분 착해지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아이들! 그렇지만 생각지도 못한 부작용이 생기고 마는데……
9791164871483

엄마야 말 잘 들을게 (김종배 시집)

김종배  | 한비CO
11,700원  | 20241020  | 9791164871483
김종배 시인의 첫 시집 날 언어로 들려주는 삶에 대한 목표와 의지에 대하여 들려준다
9791135201196

말 잘 듣는 청개구리 (칭찬으로 크는 아이)

잘 웃는 토끼  | 블루래빗
16,200원  | 20191201  | 9791135201196
칭찬으로 바른 생활 습관을 가르치는 손놀이 인형책! 아이의 성장 고비마다 엄마들이 고민하는 바른 생활 습관 들이기를 칭찬으로 가르치는 손놀이 인형책입니다. 앞에는 귀여운 청개구리가 가운데 큼직하게 자리하고 있고, 뒤에는 두 개의 구멍이 있어 엄지와 검지를 넣어 청개구리의 양팔을 만든 뒤 아이와 손놀이를 할 수 있어요. 아이에게 아낌없는 칭찬으로 사랑을 주세요! 서툴지만 처음으로 생활 습관을 익혀가는 아이에게 꾸중보다는 칭찬으로 격려해 주세요. 부모가 아이의 미래를 위해 해 줄 수 있는 가장 큰일은 올바른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부모의 적절한 칭찬을 받으며 자란 아이는 항상 잘못을 지적당하는 환경에서 자란 아이보다 자신감과 자존감이 높습니다. 귀여운 청개구리를 통해 아이와 악수하고 인사를 나누며, “참 잘했어요! 짝짝짝!” 칭찬해 주면 누구보다 티 없이 밝은 아이로 자랄 거예요.
9791157769445

말 잘 듣는 착한 어른 (김옥성 두번째 에세이)

김옥성  | 책과나무
11,700원  | 20201012  | 9791157769445
어느덧 고희의 나이에 접어든 저자가 긴 세월 동안 함께한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종교 이야기, 그리고 일상에서 벌어진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수필집. 사랑하는 남편과 친구들을 일찍 떠나보낸 슬픔, 하느님 안에서 봉사하는 기쁨 등 저자가 겪은 희로애락이 그리움과 추억이란 색채로 채워진다. 이 수필집이 독자들에게 추억을 공감하며 그리움을 나누는 동안 따뜻한 위로가 되어 줄 것이다.
9788983793829

화 안 내는 엄마 말 잘 듣는 아이 (아이를 위한 화내지 않는 육아법)

시노 마키  | 혜지원
10,890원  | 20200713  | 9788983793829
화 없이는 아이를 통제하기가 너무 힘든데…. 화를 내면 나도 힘들고 아이도 힘든데…. 사랑하는 내 아이한테 화 말고 사랑만 주고 싶은데…. 부모라면 200% 공감하는 육아 만화와 함께 살펴보는, 화 안 내고 육아하는 방법 당신은 1주일에 아이의 행동을 보며 몇 번이나 화가 나고, 얼마나 화를 내십니까? 혹시 책에서 다루는 사례들 전부 당신이 아이에게 화를 내는 경우입니까? 아이를 키운다면, 혹은 아이를 키울 생각이 있다면 때와 상관없이 위와 같은 고민에 빠지고는 할 것입니다. 정말로 사랑하는 내 아이인데,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하거나 화를 내지 않으면 제대로 통제를 하기가 어려워 종종 화를 내곤 하지요.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화로 인해 아이가 잘못 성장하지는 않을지, 화를 내는 내 자신은 맞게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인가 하는 불안감이 덮치기도 합니다. 때로는 화로 인해 소심하고 퉁명스럽게 변하거나 눈물을 똑똑 흘리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덩달아 죄책감이 들기도 하지요. 사실 화라는 감정은 잘못된 감정이 아닙니다. 화는 인간이 느끼는 지극히 당연한 감정 중 하나이기에 잘못된 감정이 아니며 내 마음에서 완전히 없앨 수 있는 감정도 아닙니다. 그러나 내 마음에서 일어나는 화를 통제할 수는 있습니다.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화가 나려 할 때, 책의 내용대로 화를 받아들여보고 아이에게 무작정 화를 내는 대신 아이의 마음과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한 말들을 해 보세요. 한 마디 한 마디를 화를 통제하며 말할수록, 아이는 올바르게 행동할 것이고 당신의 마음은 평온해질 것입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적당하게 화를 내야 할 때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내 안에 화가 쌓일 때마다 그것을 아이에게 그대로 표출하면, 어느 샌가 아이의 마음에도 화가 가득해질 것입니다. 부모가 화를 잘 다스릴 줄 안다면 아이도 화를 잘 다스려 더욱 이성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9791156220237

말 잘 듣는 젊은이는 싫다

금빛바다  | 지식공감
22,500원  | 20140424  | 9791156220237
금빛 바다 시집. 삶과 인간관계의 아름다움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게 간결하고 쉬운 문장으로 표현하였으며, 모두 3장으로 구성되어있다. 첫 번째 장은 '삶과 인생'이라는 주제로 삶이라는 굴레 속에서 어쩔 수 없이 강요되는 줄에 서야하고 넘치는 끼와 재능을 감추어야 하는 아쉬움과 애환을 그렸으며, 두 번째 장은 사랑이라는 주제로 따뜻함과 편안함 그리고 사랑의 순수함을, 세 번째 장은 이별의 아픔을 직접적인 화법으로 그려 감동과 공감을 이끌어내도록 하였다.
9788998482190

시키는 것만 하는 아이들 (말 잘 듣는 착한 아이들의 숨은 비밀)

박미진  | 아주좋은날
11,300원  | 20140312  | 9788998482190
아이는 왜 스스로 하지 않을까? 아이가 어릴 때는 시키는 대로 안 한다고 안달했던 엄마들이 아이가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 정반대의 고민에 빠진다. 한창 스스로 해야 할 시기에 일일이 시켜야만 움직이고, 움직이더라도 딱 시킨 것만 하고 마니 걱정을 안 할 수가 없다. 저자는 지금 그런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면 그동안 시키는 일만 하는 ‘말 잘 듣는 착한 아이’, 시킬 때까지 움직이지 않는 ‘무기력한 아이’로 키운 것은 아닌지를 살펴야 한다고 말한다. 자율성과 주도성이 형성되는 3?7세 시기에 ‘미운 세 살’, ‘뒷감당 안 되는 다섯 살’, ‘말썽쟁이 일곱 살’이라는 말로 그 싹을 틔우지 못하게 한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은 시키는 일만 하는 ‘말 잘 듣는 착한 아이’, 시킬 때까지 움직이지 않는 ‘무기력한 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살피고, 자율성과 주도성이 형성되는 시기는 언제인지, 자율성을 키워야 하는 이유와 잠들어있는 자율성을 깨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9788971901250

매너 좋고 말 잘 듣는 우리 개 훈련 START

주부와 생활사  | 그린홈(GREEN HOME)
0원  | 20030908  | 9788971901250
이 책은 616개의 그림이 설명과 함께 있어 ‘길들이는 방법’과 ‘훈련방법’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다. 가족의 일원으로서 지켜야 할 예의와 좋은 습관을 비롯하여, 전문가가 가르칠 수 있는 여러 가지 놀이 및 개인기까지도 아주 손쉽게 가르칠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다. 애완견의 길들이기 및 훈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계별 학습이다. Step by Step으로 전개되는 Step-up 훈련을 통해 차근차근 고난이도의 훈련으로 접근해보자.
9788901069906

큰소리치지 않고 말 잘 듣는 아이로 키우는 보든 교육법 (인성발달)

 | 웅진리빙하우스
0원  | 20070901  | 9788901069906
“조용히 좀 해!” “말 좀 들어!” “왜 아직도 못 알아들어?” “엄마가 그만하라고 했지?” 아이 키우는 부모라면 한번쯤 아이에게 큰소리로 외쳐댔을 말이다. 아이가 알아듣도록 설명하고 싶지만, 도저히 말을 듣지 않는 아이 때문에 있는 대로 화가 난 부모는 큰소리를 내는 것 외에는 달리 도리가 없다. 『큰소리치지 않고 말 잘 듣는 아이로 키우는 법』은 이렇듯 부모가 아이 때문에 화나고 짜증나는 온갖 상황들을 보며주며 이를 현명하게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직접적인 방법들을 설명해준다. 말 잘 듣는 아이는 엄마?..
9788994197647

안느 바커스의 프랑스 엄마 수업 (소리 지르지 않고, 때리지 않고 말 잘 듣게 하는 100가지 방법)

안느 바커스  | 북로그컴퍼니
12,600원  | 20140820  | 9788994197647
작년부터 대한민국 엄마를 뒤흔들고 있는 프랑스 육아서의 완결판. 단순하고도 효과적인, 더불어 답답한 부모의 가슴까지 뻥 뚫어주는 ‘프랑스 교육법’의 정수가 담겨 있다. 날마다 아이와의 실랑이에 골머리를 썩고 있는 대한민국 부모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책에는 소리 지르지 않고, 때리지 않고 아이가 말을 잘 듣게 하는 100가지 방법이 실려 있다. 말뿐인 이론이 아니라,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실용적인 조언들이 가득하다는 게 이 책의 미덕이다. 프랑스에서 9년간 유학 생활을 하며 아이를 키워온 이 책의 역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나는 프랑스 교육에서 위로를 받았고, 어느 정도는 안심이 되기도 했다. 프랑스 사람들의 방식은 부모에게 덜 짐스러운 교육 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어쩌면 나는(나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부모가) 그동안 민주적인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있었을지도 모른다. 또한 완벽한 부모가 되어 내 아이의 삶도 완벽하게 설계해주어야 할 것 같은 의무감 때문에 스스로와 아이를 괴롭혀왔을지도 모른다. 역자처럼 아이의 자유를 최고 혹은 최선으로 삼고 있는 미국식 교육법이나 북유럽 교육법을 맹신하던 대한민국의 부모들은 언젠가부터 불안해졌다. 민주적으로 아이를 대하고, 아이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워준다고 믿었는데, 오히려 아이와 부모 자신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던 것이다. 이에 안느 바커스는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들은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렇지만 누구나 실수를 한다. 사실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까? 만약 이 세상에 완벽한 부모가 있다면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들은 견디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위로한다.
9791193808191

뭘 해도 잘되는 사람의 말센스 (일, 관계가 술술 풀리는 ’센스 있는’ 말 한마디)

김진이  | 다른상상
14,070원  | 20250203  | 9791193808191
수많은 대화 속에서 나를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말센스’에 대하여 모두 내 편으로 만들고 마음을 사로잡는 소통의 기술 말의 기본부터 마음을 움직이는 말의 센스까지 담은 책. 언제나 기분 좋게, 여유롭게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할 말 다 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말센스’를 갖춘 사람이다. 말센스는 분위기를 잘 읽어내고, 선을 넘지 않으면서, 편하게 대화하는 능력으로, 직장에서 관계에서 그리고 인생에서 꼭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오랜 시간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공부하고 가르쳐온 저자가 직장생활, 인간관계 등에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센스 있는’ 말 활용법을 제시한다. 대화에서 좋은 인상을 주고, 불편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는 말센스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사람의 마음을 얻고, 말의 힘으로 인생을 기분 좋게 변화시켜 보자.
9791198093943

잘되는 사람의 말 (오늘의 말이 내일의 내가 된다)

양혜선  | WeeBook
15,300원  | 20240314  | 9791198093943
“사람을 성장시키는 힘은 말에 있다.” KBS 지역방송국 뉴스 앵커에서 국가 기념행사 진행자가 되기까지 100% 노력형 인재, 아나운서 양혜선이 알려주는 ‘잘되는 말하기’의 지침서 아나운서로는 흔치 않게 광고계와 외국계 기업 근무 경력을 가진 양혜선 저자가 첫 책을 출간했다. “나를 성장시킨 힘은 내가 했던 말이었다.” 저자는 말이 가진 숨은 저력을 강조한다. 오랜 해외 생활, 전혀 다른 이력과 때늦은 도전의 중첩된 핸디캡을 딛고 KBS 지역방송국 뉴스 앵커에서 국가 기념행사 진행자가 되기까지의 쉼 없는 노력의 과정을 책에 담았다. 말과 생각을 다듬는 마인드셋 과정에서 말하기의 기본 발성과 발음 교정법, 좋은 관계와 중요한 기회를 만드는 말투, 말의 품격을 높이는 일상의 태도까지 말하기의 방법과 기술을 상세히 소개한다. 더불어 뭘 해도 잘되는 사람들의 말투, 말로 일을 잘 풀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짧은 에세이를 수록해 말에 숨은 힘과 가치를 배울 수 있다. 단계별로 제시된 원포인트 레슨은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말하기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직접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활용할 수 있다. 스스로 ‘철저하게 만들어진 아나운서’로 표현하는 양혜선 아나운서는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을 가진 이들에게 자신이 좋은 본보기라 말한다. 핸디캡 투성이였던 저자 자신이 말이 본업이 아나운서가 됐다면 말하기가 두려운 모든 사람이 해낼 수 있다고 역설한다. 저자가 책을 통해 말에 대한 경험과 지식뿐 아니라, 말에 대한 소신까지 담아내고자 노력한 이유이다. ≪잘되는 사람의 말≫은 저자 특유의 연습 방법은 물론 일과 사람, 관계와 소통이 잘되는 사람들의 생생한 예시를 담고 있다. 말을 잘하고, 제대로 활용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손에 잡히는 해법을 제시할 것이다.
9791138408486

나는 말을 잘 못해 (시노 나오야 장편소설)

시노 나오야  | 소미미디어
0원  | 20220323  | 9791138408486
“저는, 제대로 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도망치지 않고 말하고 싶어요.” 평범하게 말할 수 없어 입을 다물었던 중학생의 세상에서 가장 후련한 발표가 시작된다! 제47회 일본아동문예신인상 수상작. 《나는 말을 잘 못해》가 소미미디어에서 출간됐다. 《나는 말을 잘 못해》는 말더듬증을 겪는 중학교 1학년 유타가 방송부에 들어가 스스로의 목소리로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어릴 적부터 말을 더듬어온 작가 시노 나오야는 말더듬증을 겪는 주인공의 목소리와 심정을 진실되게 묘사했다. 모두가 자신의 목소리를 듣기 싫어한다고 생각하며 하고 싶은 말을 참고 스스로를 지워가던 주인공이 희망을 찾는 과정은 독자에게 응원과 감동을 줄 것이다. 자신의 목소리가 싫은 중학생 유타가 용기를 가지고 불안을 이겨내는 순간, 편견으로 닫혀 있던 모두의 마음이 열린다. 올해로 중학교 1학년이 된 유타는 말을 더듬는다. 초등학교 학예회 연극에서 한 줄뿐인 대사를 말하지 못한 것이 시작이었다. 혼자 있을 때는 목소리가 잘 나오지만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할 때는 말이 막히거나 더듬는다. 아무리 연습해도 증상은 호전되지 않는다. 언젠가는 다른 사람처럼 말할 수 있게 될 것이라 믿는 엄마도, 유타를 답답해하며 충고를 일삼는 누나도 유타를 이해하지 못한다. 유타는 점차 마음의 문을 닫는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바라보며 수군거리는 상황이 무서운 유타는 입학 첫날, 자기소개 시간에 교실에서 도망친다. 언제나 말하는 상황에서 도망치며 살아야 하는 걸까? 어른이 되면 취직할 수는 있을까? 그렇게 막막한 미래를 생각하며 집에 돌아가던 유타는 ‘당신도 유창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될 것입니다’라는 전단지 문구를 보고 방송부에 들어간다. 그리고 거기에서 대화란 건 상대방과 의사소통이 된다면 충분하다고 말하는 부장 다치바나, 성우가 되고 싶어 대본을 함께 읽을 연습상대를 구하던 동급생 고베를 만난다. 방송부에서 새로운 인연을 접하며 유타의 세계는 점차 달라진다. 고베는 유타의 말을 끊지 않고 끝까지 듣는다. 더듬는 유타의 목소리에도 아무렇지 않게 대화한다. 유타는 처음으로 편하게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생겨 기뻐하지만, 고베와 함께하는 대본 연습이 자신의 말더듬 때문에 계속 막히자 힘들어한다. 그리고 들려온 ‘시내 웅변대회’ 소식. 빠지려고 한 유타에게 느닷없이 고베가 웅변대회에 나가자고 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실패할 것이다. 혹시 고베는 일부러 나를 괴롭히는 걸까. 유타는 웅변대회를 강요하는 고베가 점점 미워지고, 결국 절교를 선언하고 마는데……. 과연 유타는 대회에서 자신의 목소리로 발표를 끝까지 마칠 수 있을까? “내 곁에 있는 건 내가 실패한다 해도 신경 쓰지 않고 있어줄 사람들이니까.” 말더듬이 작가가 쓴 말더듬이 소년의 이야기. 시노 나오야만이 쓸 수 있는 상냥한 연대와 응원. 시노 나오야는 제4회 포플러 사 소설 신인상 최종 선발에 오른 단편 〈나는 평범하게 말하지 못해〉를 고쳐 쓴 《나는 말을 잘 못해》로 데뷔하며 2018년 제47회 아동문예신인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교육신문에 소개되었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나카마치 테라스 틴즈 대상’, ‘사쿠라 메달 콘테스트’의 중학생ㆍ고등학생 부문을 수상했다. 시노 나오야는 《나는 말을 잘 못해》 출간 후 말더듬증과 언어장애에 대한 북토크 및 강연을 통해 일본에서 언어장애가 있는 사람들과 그들의 곁에 있는 사람들의 공감을 모았다. 시노 나오야는 작가의 말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절을 중학생 때로 꼽으며, 《나는 말을 잘 못해》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시선과 비웃음으로 마음의 상처를 받은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유타를 곁에서 응원하는 등장인물들은 각기 다른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따돌림 당했던 과거, 취미를 무시당한 경험, 인상이 좋지 않아 받는 편견. 어딘가가 모난 스스로를 거부당하고 주변과 어우러지지 못하는 등장인물들은 유타의 곁을 자연스럽게 지킨다. 유타가 이들의 상냥한 애정을 눈치 채고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은 따뜻한 감동과 용기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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