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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으)로 5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4530367

생각 망치 (낡은 생각을 부술 때 시작될 삶의 변화)

호리에 다카후미  | 포레스트북스
14,970원  | 20250602  | 9791194530367
“산만함은 나쁜 것이라는 성실함의 세뇌에서 벗어나라. 잃어버린 집중력도 다시 찾지 마라. 정해진 길은 따르지 마라. 그곳에 당신이 찾는 답은 없다.” ‘산만하다’, ‘충동적이다’, ‘끈기가 부족하다’… 일반적으로 많은 이가 단점이라 여기는 성향이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산만하고, 한 가지에 오래 몰입하지 못하고, 관심을 다른 곳으로 쉽게 돌리는 것이 꼭 나쁘기만 할까? 이런 통념을 정면으로 뒤집으며 일본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킨 사업가가 있다. 특히 장인 정신을 고수하는 보수적 사회에서 수십 개의 프로젝트를 동시에 이끌고, 그 밖에도 고정관념을 깨는 파격적 행보로 주목받는 사업가, 일명 일본의 ‘일론 머스크’ 호리에 다카후미. 저자는 이 책에서 산만함이 실은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일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동력이라고 단언한다. 여기에서 나아가 ‘앞으로의 시대에서 한 가지 일로 먹고살겠다는 생각은 어리석다’, ‘완벽보다 완료가 중요하다. 완벽하겠다는 목표 대신 완료하면 무조건 다음으로 넘어가라’, ‘하기 싫은 일은 하지 마라. 하고 싶은 일만 해라’,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지 마라’ 등 당연하게 믿어온 원칙들을 과감하게 해체할 것을 주문한다. “제가 하는 대부분의 이야기는 기존 통념에 반(反)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핵심입니다. 타성과 익숙함에서 벗어나려 시도해야 합니다.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지 마세요. 바로 그 지점에서 변화가 시작됩니다.” 일본에서 출간 전 선 주문만 5만 부, 1년 만에 30만 부 판매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책 『생각 망치』는 여태껏 산만함, 충동성, 끈기 부족으로 스스로를 자책해온 수많은 사람에게 해방감을 안겨주었다. 동시에 성실함, 인내, 한 가지에 집중한다는 구시대적 덕목만으로는 살아남기 힘든 시대가 왔음을 느끼게 한다. 이 사실에 깊이 공감한다면, 지금이야말로 ‘생각에 대한 생각’을 부수고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갈 31가지 실천법을 따를 순간이다.
9788954639552

망치 (세상까지는 몰라도 최소한 나 자신은 확실히 깨트렸다)

박웅현  | 루페
13,320원  | 20160220  | 9788954639552
평범한 대학생들의 아주 특별한 강연회! ‘인문학하는 광고인’ 박웅현이 이 땅의 청춘들을 마이크 앞에 세웠다. 벌써 2년 넘게 진행되어 온 강연 프로젝트 ‘망치’가 바로 그것. 처음에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한번 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청중의 규모를 늘려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망치’는 하나같이 작지만 신선한 충격과 자극을 던져준다. 프로젝트 이름을 ‘망치’로 삼은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이 책 『망치』는 바로 그 강연 시리즈를 통해 발표된 대학생 54명의 발언을 고스란히 옮겨담은 책이다. 사소하지만 독특한 경험에서부터 은근히 날선 현실 비판까지, 54명이라는 발표자 수만큼이나 화제도 화법도 참으로 넓고 다채롭다. 한국의 젊은이들은 무슨 고민을 하고 무엇에 열중하는가? 또 어떤 꿈을 꾸고 어떻게 살고 있는가? ‘그냥 놀기 위해서’ 용감하게 1년을 휴학한 한 학생은 “가다가 힘들면 그냥 한 1년쯤 푹 쉬었다 가도 아무 탈 없더라”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또 다른 학생은 아르바이트로 야한 소설을 쓰다가 뜻밖의 바람직한 결실들을 얻게 되었다는 이야기로 웃음을 선사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흥미로운 이야기로 가득한 이 책은 지루할 틈 없이 진행되는 강연 현장의 재미를 그대로 느끼게 한다.
9791162845929

망치쟁이 (문대준 시집)

문대준  | 시사랑음악사랑(시음사)
10,800원  | 20250604  | 9791162845929
첫 시집을 쓰며 중에서 건설 현장 형틀 목수로 살면서 하늘은 내 친구처럼 가까웠고 새벽마다 만나는 달빛은 나를 외롭지 않게 해주었다. 자연에서 살아야 해서 까맣게 그을렸고, 흐르는 땀이 비 오듯 쏟아지던 날엔 나는 절망하며 후들거리는 몸뚱이를 끌고 돌아왔다. 사실 글 쓸 줄도 모른다. 그저 내 생각을, 아둔한 나를 써봤을 뿐 내가 이걸 문학이라 말하는 지금도 독자님께 미안해질 뿐이다.
9791112028570

망치에 핀 꽃

문상진  | 부크크(bookk)
11,500원  | 20250730  | 9791112028570
망치로 삶을 두드려 피워낸 한 송이의 시 25년간 조선소에서 망치를 두드려온 한 노동자의 손끝에서 시가 피어났습니다. 이 시집은 침묵 속에서 피어난 존재의 일기이자, 삶의 기록입니다. 저의 시가 지친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와 공감이 되기를 바랍니다.
9788924135138

소리의 부피는

낙타망치  | 퍼플
15,000원  | 20240909  | 9788924135138
“네가 잘 될 줄 았았니?” 계속되는 말소리. 침묵으로 버텼지만 침울한 고통만 남았다. 토지개발 비리와 부조리 따윈 상관없는 일이다. 당장 먹고 사는 일이 더 급했다. 권력집단과 이익단체는 현실을 끈질기게 단순화해 공중에 뿌렸다. 때로는 유치할 정도로 사건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대중은 가장자리부터 낙엽처럼 떨어져 나갔다. 지각에 따른 실재는 다양하건만 애써 외면했다. 가슴 속 양심이 ‘이명’이란 형상을 빌려 옹졸함을 조소했다. 이명은 각기 다른 소리이자 실재의 조각이었다. 철거범죄는 멈추지 않았다. 조폭집단은 철거사업으로 시작해 시행, 시공을 거쳐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까지 진출했다. 깡패는 기업인으로 진화했고 권력층은 자본의 노예로 전락했다. 세력의 이익 추구와 시민의 무관심은 음탕에서 비켜나 있었다. 비리와 억압을 마주할 의지가 전혀 없었다. 귓속을 맴도는 소리가 사건의 중심으로 집요하게 끌어당겼다. 토건 카르텔 작동 방식의 추적, 의도하지 않은 일이다. 그곳은 검붉은 수증기에 가려져 있었다. 의혹은 죽음을 소환했고 시공간이 왜곡되었다. 무질서한 공간에서 모든 것이 불분명했다. 토지개발을 통해 얻는 부(富)는 누가 독점했나? 개발 과정에서 일어난 비리는 왜 처벌되지 않는가? 누구도 묻지 않았고 아무도 답하지 않았다. 배달앱 수수료 몇천 원에는 분개해도 특정집단의 외잡에는 침묵하는 사람들. 그걸 비난하는 자 오만상. 그도 욕심 많은 돼지, 또 다른 나폴레옹일 뿐이었다. 불의에 대해 불평하면서도 순응하는 보통사람 남이후. 모른 척해도 되는 줄 알았다. 귓속의 소리가 비겁함을 꾸짖었다. 듣기엔 거북해도 적어도 순수한 파동이었다. 클리메놀이라 불리는 소리는 의식을 보호하는 방어기제이자 세상과 대립하게 만드는 도화선이었다. 명확한 해법은 존재하지 않았다. 풀은 바람보다 더 빨리 눕고, 바람보다 더 빨리 일어날 뿐. 정신에 프로그래밍 된 생존 방식은 ‘비굴함’이었다. 저항하지 못했다고 해서 결코,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최선을 다해 버텨냈다. 침묵할 수밖에 없었지만, 죽을힘을 다해 견뎠기에 세상을 지탱했다. 의식에서 세상이 소멸되는 것만은 가까스로 막았다. 반복되는 소리가 모든 것을 보내고 모든 것을 불렀다. 이제, 몸부림칠 시간이다. 폭력과 억압, 뼛속 골수까지 착취당하고 나서야 비로소 마음먹었다. 한마디는 거대한 음모에 대항하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 개인의 소리가 모여 체적을 이룬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결집된 외침이 억압과 부조리를 깨부술 수 있는 망치라는 걸. “「네가 잘 될 줄 았았니?」는 침묵하는 너희에게 전하는 메시지야. 아직까지 몰랐다니 서운한데?” 쳐다보며 웃는 클리메놀의 얼굴이 야드르르하다.
9788957868515

황금망치 (기하라 희곡집)

기하라  | 연극과인간
11,400원  | 20221115  | 9788957868515
극작가 기하라의 희곡집. 2022년 대산창작기금 수상작인 〈황금망치〉와 〈친절한 고르스키씨〉 두 작품이 수록되었다. 〈황금망치〉는 많은 질문이 담긴 희곡이다. 풍자와 우화의 방식으로 펼쳐낸 이 작품은 희생양으로 추방된 한 소녀가 고난의 과정을 거쳐 자신을 구속한 세계를 떨쳐 버리고 새 세상에 다다르나 아직도 망망대해를 떠다닌다는 풍자와 우화의 이야기다. 이 작품은 풍자적이고 기괴한 대사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천박한 동시대의 지금을 은연중에 암시한다.
9791189015190

신의 망치

아서 클라크  | 아작
13,320원  | 20180730  | 9791189015190
우주에서 지구로 날아온 신의 일격! 영화 《딥 임팩트》의 원작소설 『신의 망치』. 아서 C. 클라크가 단독으로 집필한 마지막 작품으로, 그가 관심을 둔 분야들을 골고루 조금씩 맛볼 수 있으면서도 기존의 대표작들에 비해 훨씬 속도감 있게 진행되어 특유의 세계관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작품이다. 서기 2110년, 인류는 발달한 과학기술 덕분에 의식주에 대한 걱정은 물론 전쟁과 내분까지 해소하며 새로운 황금기에 접어든다. 하지만 한 아마추어 천문학자가 밤하늘의 오른쪽 구석에서 망원경으로 지구를 향해 돌진해 오고 있는 재난을 발견한다. 그것은 지구 문명을 몰살시킬 수 있는 암석 덩어리. 소수의 광신도들은 종말론적인 파괴를 하느님의 표식으로 여기며 환영하지만, 인류는 위대한 과학의 힘으로 운명을 피할 방법을 간절히 찾는다. 우주선 갈릴레오호의 선장 로버트 싱과 그의 승무원들은 운석의 경로를 바꾸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경주하며, 궁극적으로 스스로를 희생해야 하는 사명에 사로잡히고 마는데….
9788979190113

유리망치 (2005년 일본추리작가 협회상 수상작)

기시 유스케  | 창해
13,500원  | 20170508  | 9788979190113
《검은 집》의 저자 기시 유스케의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수상작 『유리망치』. 《푸른 불꽃》 발표 후 4년 6개월 만에 선보인 본격 미스터리로, 밀실트릭을 기반으로 한 저자와의 팽팽한 줄다리기를 통해 기분 좋은 지적 유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주식 상장을 눈앞에 둔 간병 서비스 회사 사장이 사망한 채 발견된다. 빌딩의 최상층에 위치한 사장실은 암호를 모르면 올라갈 수 없는 엘리베이터와 고성능 감시카메라, 방탄유리로 무장한 창문 등 그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완벽한 밀실이었다. 더군다나 사장실 앞에서는 비서들이 근무 중이었다. 정황상 사장실과 이어진 집무실에서 낮잠을 자던 히사나가 전무가 범인으로 체포된다. 하지만 그 어떤 증거도 없다. 사장을 살해한 흉기와 살해방법을 가늠할 만한 실마리조차 찾지 못했다. 전무는 시종일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한다. 전무의 변호를 맡은 아오토 준코는 방범 컨설턴트 에노모토 케이와 함께 밀실트릭을 풀어가기 시작하는데…….
9791191215021

리더의 망치 (리더ㆍ인재ㆍ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20개의 망치)

김영수  | 창해
17,820원  | 20210521  | 9791191215021
‘리더와 인재’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한 역사 리더십 필독서! 리더는 누리는 자가 아니라 헌신하고 봉사하는 자이다. 리더가 되려면 고통과 고난을 각오해야 한다. 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 20단계의 현대적 해석! 오늘날 사회에 맞는 현대적 리더십의 특징은 ‘전방위 리더십’, ‘리더십의 리더’, ‘집중의 리더십에서 해체의 리더십으로의 변화’로 정리할 수 있다. ‘전방위 리더십’이란 편향되고 편협한 리더십에 대한 것으로, 쉽게 말해 따뜻한 감정을 가진 인간다운 모습을 한 리더를 염두에 둔 개념이다. 관계론의 항목들을 염두에 두고 있다. 다음으로 ‘리더십의 리더’란 타고난 리더나 리더라는 자리 자체로 완성된 모습을 한 리더가 아닌 끊임없이 노력하는, 즉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무던 애를 쓰는 리더를 말한다. 자질론을 염두에 둔 개념이다. 끝으로 ‘집중의 리더십에서 해체의 리더십’은 말 그대로 모든 권력이 리더 한 사람에게 집중되어 있는 구조를 해체하여 권력과 권한을 많은 사람에게로 분산시키자는 뜻이다. 조직론을 떠올리면 될 것이다. - 〈머리말〉 중에서
9788992392440

망치잡이 (리규창 시집)

리규창  | 담장너머
8,100원  | 20160315  | 9788992392440
리규창 시집 『망치잡이』. 크데 6부로 나뉜 이 시집은 1부 누가 이 하늘에, 2부 하루살이, 3부 한 사건 앞에서, 4부 망치잡이, 5부 광장, 6부 영감 혹은 표절로 구성되어 있다. 리규창 시인의 주옥같은 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9791193003626

망치의 개그림 일기

김충원  | 진선북스
14,540원  | 20250121  | 9791193003626
“이 정도면 우린 잘 맞는 게 분명해” 견생 10년 차 망치의 유쾌하고 애틋한 나날 ‘우리 집 개는 어떤 생각을 할까?’ 주인은 알지 못하는 발칙한 생각으로 가득한 개들의 진짜 속내가 알고 싶다면 망치의 이야기를 만나 보자. 견생 10년 차, 일곱 명의 대가족과 살아가는 망치는 특유의 관찰력으로 세상을 탐구해 나가는 호기심 많은 개다. 『망치의 개그림 일기』는 전지적 ‘망치’ 시점으로 쓴, 망치의 소소하고 즐거운 일상 이야기이다. 위트 있는 귀여운 일러스트와 솔직 담백한 글로 ‘개’다운 사정을 잔뜩 담았다. 주변의 다른 개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인간을 만나며 망치는 개들의 우습고도 슬픈 생활상과 반려인과 반려견의 끈끈한 관계를 애틋하게 때론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 망치의 그림일기를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엉뚱하고 투박하지만 다정한 구석이 있는 망치를 어느새 사랑하게 될 것이다. 툴툴거리면서도 슬쩍 옆에 다가와 앉는 따스하고 정다운 이 개를.
9788991591431

상상망치 (톡톡 치면 팍팍 나오는 현장판 생각놀이)

강우현  | 나미북스
0원  | 20090922  | 9788991591431
나미나라공화국, 남이섬은 어떻게 생겨났는가? 남이섬 대표이사 강우현의 상상경영 여의도 면적의 5분의 1밖에 되지 않는 남이섬. 2008년 남이섬 입장객 수는 185만 명이다. 남이섬은 하루 평균 5,000명, 손님이 적은 평일을 제하고 주말에만 1만 명을 훌쩍 넘기는 인파가 남이섬을 찾는다. 그중에서 무려 20만 명이 외국인이다. 무엇보다 한 해 반짝 기록한 성과가 아니라 3년 연속 달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불과 7년 전만 해도 경영난에 허덕이던 남이섬이 변하게 된 가장 큰 원동력은 무엇일까? 남이섬 대표이사인 강우현은 남이섬이 기적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게 된 가장 큰 원동력이 '상상'이라고 말한다. '가능성을 믿으면 상상은 현실이 된다'라고 말하는 그는 지난 8년간 남이섬에서 일어난 일상의 경험들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들려준다. 본문에는 배운 것 버리고, 가진 것 뒤집으면 저절로 아이디어가 생겨나더라는 그의 익살스런 상상놀이 경영법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상상으로 놀이하고, 상상으로 경영하고, 안 되는 것도 되게 하는 강우현 식 상상법과 현장에서 실현시킨 희망의 메시지를 그만의 유쾌한 입담으로 들려준다.
9791197607578

망치를 든 설교학

김성우  | WPA
17,550원  | 20230818  | 9791197607578
들려지는 설교, 마음을 움직이는 설교에 대한 방향을 안내하는 설교 필수 가이드 역할을 하는 책 ⚫ 신학자이자 현장 목회자로서 신학과 실천이 조화를 이루며 복음적 실천으로 나아가도록 설교학적 방향성을 잘 제시하고 있는 책 ⚫ 설교의 메시지를 담은 것은 형태라는 그릇이다. 다양한 형태로 설교를 전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있는 책이다. 설교자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것 중의 하나는 얼마나 실천을 담보하고 있는가? 이다. 아무리 열정을 가지고 설교를 하지만, 여전히 변하지 않고 실천이 없는 신앙생활을 볼 때마다 쓴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다. 이런 고민을 담아 ‘어떻게 하면 바른 메시지를 발견하고 그 발견한 메시지를 전할 때 실천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그 해결 방안에 대해서 함께 모색하고 있다. 새로운 설교학 운동이 소개되면서 ‘들려지는 설교’, ‘보이는 설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그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저자는 그 방법을 수사법에서 찾았다. 월터 부르그만은 ‘설교자는 시인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는데, 이는 시인의 언어가 바로 수사법을 잘 활용하는 언어의 연금술을 가진 언어였다. 설교자의 설교 연구는 여기서부터 시작되고, 이러한 언어에 관한 연구를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설교자는 거장의 어깨 위에서 바라볼 수 있어야 하고, 망치를 들고 새로운 언어를 창조하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설교의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는 설교자에게 필수 아이템으로 이 책이 안성맞춤이다.
9791157950652

생각의 망치 (갇혀 있는 생각을 부숴버리는 남자)

F. W. 니체  | 스타북스
12,420원  | 20150730  | 9791157950652
『생각의 망치』는 니체의 잠언들을 삶, 아름다움, 지혜, 진실, 인간, 존재, 세상, 사색, 신앙, 학문, 예술가 등 12개 주제로 나누어 짤막하게 배치하고, 마지막에는 하이데거가 ‘신은 죽었다’라는 주제로 대학에서 강의한 니체에 대한 비평서를 실어 놓았다. 이 책을 통해 니체가 자신의 온 생애로서 증명해 가고자 했던 사상을 제대로 이해하게 된다면, 자기 자신과 세상을 제대로 바라보고 제대로 알아, 자신만의 진정한 길을 살아나갈 용기와 지혜를 배우게 될 것이다.
9791193093313

망치를 이해하는 방식 (염창권 동시집)

염창권  | 상상아
11,700원  | 20231215  | 9791193093313
-시적 형식을 다양하게 구사하고 있는 것도 이 시집이 가진 특징이다. 종래의 동시 형식에 구애되지 않고 연작 형태의 이야기시 형식을 과감히 도입하는가 하면, 가락의 맛을 음미하며 읽는 동시조 형식을 구사하기도 하고, 한글 자모를 활용한 말놀이 동시를 선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강조할 점은 시인이 이 시집을 통해 독자로 하여금 자신을 사랑하는 법과 나 아닌 다른 누군가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법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한다는 점이다. 한마디로 이 시집은 어린이와 함께 마음을 나누고 싶어 하는 시인의 간절한 소망이 담겨 있는 시집이라 할 수 있다. 김제곤(어린이문학평론가) -염창권 동시집 『망치를 이해하는 방식』은, 우리 동시문학의 현재형에서 출발하여 그 이상의 진행을 예감하게 한다. 시, 시조, 동시, 평론 등의 다양한 형식 체험을 거쳐온 그는, 동시 갈래가 ‘인간 삶의 판타지에 뿌리를 두고 있는 풍족한 상상의 양식’이라는 점을 강하게 추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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