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고리 클라크  | 한스미디어

39,000원  | 20090325  | 9788959751891

산업혁명이 부국과 빈국의 격차를 심화시켰다! 산업혁명은 어떻게 인류의 번영을 가로막은 맬서스의 저주(맬서스 트랩, Malthusian Trap)를 풀고 인류에게 경제번영을 가져다주었는가? 왜 산업혁명은 중국이나 인도가 아닌 영국에서, 고대나 중세가 아닌 서기 1800년 경에 처음 일어났는가? 왜 산업화가 진행되기 시작한 후 부국과 빈국 간의 경제적 격차는 점점 벌어져왔는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이 책은 20년 넘게 방대한 자료수집과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 그레고리 클라크 교수의 대표작으로, 현재 우리의 위치를 진단하고 부국과 빈국의 현격한 격차를 줄일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부의 탄생'과 '빈부격차'라는 인류역사와 경제의 가장 핵심적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나간다. 저자는 '문화'라는 요소로서 부의 탄생과 이동, 빈부격차의 문제를 설명한다. 본문은 1800년 이전의 경제인 맬서스 트랩과 산업혁명, 대분기, 부의 성장과 경제학의 쇠퇴로 나누어진 세계 경제사를 여러 자료와 사진, 도표로 설명한다. 그리고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술 발달로 인해 세계 빈부 격차가 심해졌다며, 이를 어떻게 이해하고 해결해나가야하는지에 대한 제안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