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용  | 문학세계사

12,600원  | 20070115  | 9788970753768

군대는 썩어지내는 곳이 아니다! 대한민국 플래시 애니메이션의 지존, '오인용'의 카툰, 『면지받지 못한 자』. 군대라는 곳은 다녀온 사람들에게는 추억의 대상이 될 수 있지만, 군대를 가야 할 사람들에게는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 된다. 군대를 경험한 사람들에 의해 부풀려진 이야기가 두려움의 이유이기도 하지만, 군대라는 곳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 막막함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군대생활에 적응해 가는 한 훈련병의 이야기를 카툰으로 보여준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꼭 수행해야 할 신성한 국방의 의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유쾌하게 날려보내고, 추억으로 애틋하게 기억될 신병교육대의 6주간의 훈련을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웃음으로 전해주고 있다. 또한 면제받은 사람들은 알지 못할 초코파이의 맛, 어머니의 편지를 받은 날의 눈물, 끈끈한 전우애 등의 감동을 그려내고 있다. 군대를 다녀온 사람들이나 군대를 가야 할 사람들은 물론, 그들의 가족도 군대생활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통로가 될 것이다. 오인용 멤버들의 훈련소 이야기도 카툰으로 담아 또 다른 재미도 선사한다.

오인용  | 문학세계사

11,700원  | 20130218  | 9788970755601

어리바리 이등병의 좌충우돌 자대 적응기 오인용의 카툰 『면제받지 못한 자』 제2권 《자대편》. TV방송 드라마 《푸른거탑》의 실제 제작 동기가 되기도 한 이 작품은 대한민국 남자라면 꼭 수행해야 할 국방의 의무를 유쾌하게 보여준다. 지난 2007년 발행한 신병교육대의 6주간의 훈련을 담은 《면제받지 못한 자》에 이어 신병교육대 훈련을 마치고 자대에 들어간 장석조 감독의 이등병 시절 이야기를 담았다. 이등병은 아무것도 모른다. 어린아이같이 두렵고, 실수투성이다. 이등병 시절에는 어리바리하다고 갈굼을 받지만, 원하지 않은 고문관이라는 직책에도 오른다. 그런 이등병의 모습은 안쓰럽기도 하지만 작가 특유의 문체가 웃음을 유발시킨다. 저자가 겪었던 좌충우돌 군대생활은 실제로 유용한 노하우가 되며 ‘웃음을 참는 법’, ‘윗고참과 친해지기’, ‘안전수칙 준수’ 등 곳곳에 군생활 가이드 팁을 마련해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