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키 고즈에  | 다산책방

9,000원  | 20100211  | 9788963701028

「명탐정 홈즈걸」시리즈 완결편 서점 속의 미스터리(혹은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소설. 서점 직원으로 일하다가 소설가로 데뷔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저자는 서점 속의 소소한 일상을 리얼하게 그리고 있다. 「명탐정 홈즈걸」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자 완결편인 "사인회"편으로, 괴짜 소설가의 유쾌발랄한 사인회 이야기를 비롯해 서점을 배경으로 한 다섯 편의 연작단편소설로 이루어져 있다.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서점 세후도. 그렇지만 그곳에서 일하고 있는 인물들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 베이커가에 홈즈와 왓슨 콤비가 있다면 세후도 서점에는 교코와 다에 콤비가 있다. 착실한 서점 직원인 교코와 날카로운 추리력을 가진 아르바이트생 다에가 다양한 수수께끼를 풀어간다.

오사키 고즈에  | 다산책방

9,000원  | 20100119  | 9788963700694

『명탐정 홈즈걸의 책장』은 그 서점 속의 미스터리(혹은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소설이다. 서점 직원으로 일하다가 소설가로 데뷔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저자는 서점 속의 소소한 일상을 리얼하게 그리고 있다. 소설을 끌어가는 사건은 그 계기도, 단서도 모두 ‘책’이다. 그리고, 책 속에는 다양한 책이 등장한다. 독자들에게도 웬만큼 알려진 베스트셀러가 있는가 하면 미스터리 마니아가 좋아할 만한 소설, 고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책이 등장하여 사건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결정적 단서가 되기도 한다. 아는 책이 몇 권이나 되는지 헤아려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매일 마주치는 서점의 활기찬 일상에 수수께끼를 푸는 재미를 더해 미스터리로서도 손색이 없다. 읽고 난 다음에는 책 자체를 더 좋아하게 될 것이다”라는 산케이 신문의 서평처럼 책을 좋아하고 서점에 어떤 책이 나왔나 둘러보는 독서가라면, 읽고 나서 한층 더 책을 좋아하게 될 것이다.

오사키 고즈에  | 다산책방

9,000원  | 20091222  | 9788963700823

『명탐정 홈즈걸의 사라진 원고지』는 작자 자신이 서점 직원으로 13년간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이야기는 교코와 함께 세후도 서점에서 일하다가 현재는 고향 나고야로 내려가 그 고장의 서점에서 일하는 옛 동료 미호가 보내온 편지에서부터 시작된다. 미호의 직장인 마루우도 서점에 유령이 출몰하는 바람에 서점이 존폐위기에 처했으니 명탐정 다에를 데리고 와서 진상을 밝혀달라는 것. 조사를 거듭해갈수록 의문은 쌓여만 가고, 교코 일행은 그 살인현장에서 감쪽같이 사라진 원고지 70여 매 이른바 ‘허깨비 원고’의 존재를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