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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리"(으)로 5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6667602

모서리의 온도

송보영  | 글ego
21,500원  | 20250922  | 9791166667602
여덟 개의 모서리가 있습니다. 여덟 명의 자리도, 숨겨온 이야기도 다릅니다. 그러나 모서리마다 품고 있던 온도를 모아보니, 온도계는 하나의 따뜻한 숫자를 나타냈습니다. 우리는 2025년 6월 1일에 처음 모였습니다. 봄바람과 가을 단풍을 수십 번 거치며, 오랫동안 감춰왔던 마음을 꺼냈습니다. 모서리에 숨어 있던 이야기를 바라본 우리의 시선은 달랐지만, 곧 서로에 대한 공감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알았습니다. 타인을 향한 따뜻함이 자신에게도 스며든다는 것을. 소설 다섯 편, 수필 세 편. 우리가 만나 함께 나누었던 열정과 공감. 그 순간들이 빚어낸 이야기입니다. 가장 달콤한 감성부터 가장 낯선 시도까지 시간을 넘어 간직해온 온도입니다. 우리가 쓴 글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모은 온도는 생각보다 오래 머물렀습니다. 그것이면 충분하다고 믿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가슴속에서도 오래 남기를 소망해봅니다.
9791112034496

청춘의 모서리에서

김서인  | 부크크(bookk)
9,500원  | 20250804  | 9791112034496
돌아보면 가장 예쁜 순간은, 마음이 가장 아플 때였다. 50여편의 시집 『청춘의 모서리에서』는 청소년에 시선에서 본 사랑의 설렘부터 이별의 아픔, 그리고 청춘에 대한 감정을 기록하였습니다. 자연스럽게 흐름대로 흘러가는 시들로 구성하여, 시가 어려운 것이 아닌 그 순간을 기록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수채화처럼 스며드는 글로 일상의 순간과 감정을 기록하며, 독자에게 위로를 전하길 바랍니다.
9791157285181

따뜻한 모서리 (민정순 시집)

민정순  | 지혜
9,000원  | 20230915  | 9791157285181
민정순의 시는 구석진 곳을 채우거나 흐린 곳을 밝히는 긍정의 힘을 배태하고 있다. 시인의 시선은 울퉁불퉁한 손마디에 세월을 입은 채 ‘손두부를 파는 할머니’나, 구석진 동네 어귀에 세워둔 트럭에서 손님을 기다리는 ‘생선장수 노인의 팔리지 않는 생선’ 또는 늘 그 자리에서 지워진 기억을 캐고 있는 ‘치매 걸린 할머니’를 향한다. 이처럼 ‘손수레’가 지나가도록 골목 끝에서 오래 “비켜설” 줄 「스쳐가는 길」아는 시인의 지향점은 아프거나 쓸쓸한 것들을 돌아보고 배려하는 근원으로 향한다. 다음의 시 「마타리꽃」에서는 공동체의 울타리에서 내미는 손길을 잡을 수 있다.
9791112035318

계절의 모서리에서

주채연  | 부크크(bookk)
9,506원  | 20250804  | 9791112035318
우리는 언제나 계절의 모서리에서 서성인다. 완벽하지 못한 하루, 금이 간 마음, 흔들리는 청춘의 시간 속에서. 하지만 그 틈새에도 분명히 스며드는 빛이 있다. <계절의 모서리에서>는 불완전한 청춘의 얼굴을 담아낸 시집이다. 어긋난 마음과 무너진 순간 속에서도, 여전히 꿈꾸고, 여전히 사랑하며, 여전히 빛나는 우리를 기록한다. 조용히 피어나는 불씨 같은 위로, 스쳐 지나가도 오래 남는 문장들. 이 책은 흔들리며 자라는 청춘에게 보내는 한 권의 계절이다.
9791163250333

둥근 모서리 (윤경자 시집)

윤경자  | 시와소금
9,000원  | 20210730  | 9791163250333
저자 윤경자의『둥근 모서리』는 크게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9791190673723

모서리 깎는 세월

이시은  | 가온
13,500원  | 20240601  | 9791190673723
이시은의 『모서리 깎는 세월』은 〈모서리 깎는 세월〉, 〈새벽 잠〉, 〈꽃달빛 아래〉 등이 수록되어 있는 책이다.
9791167471802

모 서리로 지은 집 (공하별 시)

공하별  | 하모니북
15,000원  | 20240525  | 9791167471802
“세상은 모질었고, 시선은 모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레를 기다렸다.” 모서리와 모서리가 만나 날카로운 꼭짓점을 이룬 현실의 틈을 포착하고 생생하게 드러냈다. 틈새엔 따뜻한 집을 지어놓은 채 누군가를 기다리며... 냉정하고 날카롭게 되로 받으면 되로 주는 직설적인 풍자를 구사하며 시작하는 첫 번째 시집. 빠르게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끄적이며 쓴 30여편의 시를 3부로 나누어 묶었다. 1부에선 냉철하지만 또 익숙할 만큼 어디선가 들어봤던 모난 말들이 뒤섞인 목소리가, 2부에선 모진 사회의 응집을 풍자하는 목소리를, 3부에선 모든 ‘모’난 것들을 끌어안은 채 나만의 집을 짓는 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야 하니까... [본문 속으로] 눈물이라 믿었던 물결이 실은 여러 명의 손길이었다 - ‘모 서리로 지은 집’ 중에서 눈의 결정도 10의 24승이래 우주에서 바라보면 고작 먼지 한 톨 밖에 되지 않는 지구에서 단 하나의 오차 없이 모두 다른 형태의 사람이 산대 (...) 당신과 난 같지 않고 당신과난 두 번 이상 되짚어 합친 세상이 되었지 - ‘파일을 덮어쓰시겠습니까?’ 중에서 괜찮아. 네가 무얼 선택하든. 너니까 나는 그걸 응원할 거야. 그러다 그 선택이 마음에 안 들면 다시 돌아와. 같은 곳에 서서 기다릴 테니까. 돌아올 힘이 없다면 어떡하지. 그럼 내가 네가 있는 곳으로 가야지. - ‘송덕문’ 중에서 가장 가깝게 지낼 수 있다는 평생이라는 말은 아주 차가워서 오래 쥐고 있으면 쉽게 데인 것들이었다. - ‘당신으로부터 연락이 도착했습니다’ 중에서 불투명한 문을 밀고 나눠진 칸 중 빈 곳에 들어간다 앉아있다 주변을 둘러봤다 버릇이었다 작게 난 창문에 하얀 얼룩이 진 고양이가 보인다 혓바닥으로 털을 핥고선 무심하게 지나간다 - ‘화장실 총알자국’ 중에서 지구인은 원래 지구인이 아니었던가 다른 행성으로 이주를 했던가 사라졌던가 더 이상 땅을 밟을 수 없는 세계로 가면 그곳은 지구가 아닌가 며칠 뒤 지구인이 천구에 도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지구밖으로간지구인’ 중에서
9788956657585

내 몸엔 모서리가 없다

정애경  | 시와사람
10,800원  | 20250426  | 9788956657585
우주나 은하계의 크기를 상정해보면 지구는 밤톨처럼 작지만 평생 여행만 다녀도 세상 구경을 다할 수 없을 정도로 광대하다. 정애경 시인은 생활 주변의 화초와 나무를 보면서 생명체들의 끈질긴 생명력에 감탄한다. 주변에 있는 온갖 잡풀과 벌레들까지도 사실은 인간과 공존하는 것이다. 그것들을 유심히 살펴보고 뭇 존재들에 값어치를 매길 수 있는 사람은 시인이다. 대상이 생명체이든 사물이든지 간에 따뜻한 시선으로 보고 정감있는 언어로 말을 건네는 시인의 작업은 이 세상이 비정하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정치상황이나 경제상황은 우리를 우울하게 하지만 이 시집에 실려 있는 시편을 읽으면 독자는 많은 위안을 받을 것이다. 힘을 낼 것이다. - 이승하(시인,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시집 『내 몸엔 모서리가 없다』는 생명성을 모색하는 시편들이 주류를 이룬다. 원초적인 생명성 탐구와 더불어 위기에 처한 생명들의 안타까운 상황을 제시하기도 하고, 생명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있다. 이러한 시집의 한켠에는 존재의 실존방식을 통해 보다 나은 세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이른바 견인시 형식의 시편들은 매우 값져보인다. 서정시의 본질이 절망에서 희망을, 불화에서 화해를, 그리고 유토피아를 향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라면, 실존방식을 드러내는 정애경 시인의 성찰과 통찰의 치열성은 ‘왜 시를 쓰는가?’에 대한 진중한 질문이 될 것이다. - 강경호(시인, 한국문인협회 평론분과 회장)
9788961432276

모서리를 걸어요 (창작21작가회 2022년 작품집 6호)

강준모 외  | 들꽃
13,500원  | 20230330  | 9788961432276
시집 『모서리를 걸어요』는 〈백석의 시는 눈 내리고〉, 〈겨울 강변에서〉, 〈사랑과 분노〉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9788980693214

모서리 당신 (최형심 시집)

최형심  | 그루
7,200원  | 20151015  | 9788980693214
최형심 시집 『모서리 당신』. 이 시집은 최형심 시인의 주옥같은 시편을 수록한 시집이다. '글꽃', '겨울나기', '이팝꽃 거리', '백담 계곡', '부처손', '다림질', '꽃무릇', '설전', '만삭', '화관무', '모서리 당신' 등이 수록되어 있다.
9791159793615

모서리의 변명 (남태희 두번째수필집)

남태희  | 세종출판사
12,600원  | 20200713  | 9791159793615
남태희 두번째수필집 『모서리의 변명』은 크게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첫날〉, 〈흔들리며 산다〉, 〈플라톤의 후예〉, 〈복수혈전〉, 〈내버려두기〉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9791192576756

슬픈 기억은 모서리를 가졌다 (권수진 시집)

권수진  | 불휘미디어
10,800원  | 20250930  | 9791192576756
시는 말을 잘하는 게 아니라, 말을 견디는 데 있다. 말을 견딘다는 것은 생이 가진 가장 뜨거운 진실에 닿는 일이며, 말로 증언할 수 없는 세계에 닿는 일이기도 하다. 진실을 목도 하면서도 증언할 수 없는 말이라니. 시를 쓰는 행위는 그 자체로 모순이거나 영혼의 모서리를 얻는 일일지 모른다. 권수진은 일찍이 시 쓰는 철학자라는 호칭을 얻었고, 철학자인 동시에 현재의 삶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자였다. 모름지기 시인이 증명한 철학이란 답으로 가려진 세계에 질문을 찾는 일. 권수진 시인의 시는 그 자체로 생의 폐부를 찌르는 모서리였고, 상처받지 않고는 쓸 수 없는 천형을 가진 자였다. 이 시집이 우리에게 더욱 아프게 다가오는 까닭은 시인이 가진 슬픈 기억이 우리가 이미 살아냈지만, 다시금 살아가야 하는 “영겁회귀”의 모서리로 빛나고 있기 때문이다. 권수진에게 있어 시는 빛이 아니라 빛이 거느린 어둠을 보는 일이자. 절망의 편에서 사람의 눈동자를 끝까지 지켜보는 일로 보인다. 그 눈동자를 끝까지 바라보는 일을 나는 긍휼의 시선이라고 부르고 싶다.
9791190487054

모서리를 걷다 (2019년 열린시학회 동인지 제8시집)

고요아침 편집부  | 고요아침
13,500원  | 20191216  | 9791190487054
2019년 열린시학회 동인지 제8집 『모서리를 걷다』. 열린시학회 동인의 작품을 수록한 책이다. 2019년 제6회 계간지 우수작품상 특집을 비롯하여 제10회 열린시학상 수상자 특집, 초대시 등이 수록되어 있다.
9791167241252

모서리 둥근 터무니

장기숙  | 고요아침
9,000원  | 20230320  | 9791167241252
2003년 《열린시학》에 등단하여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기숙 시인의 네 번째 시집 「모서리 둥근 터무니」. 이번 시집을 통해 독자들은 우리 삶 속에서 반짝이는 삶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작품 「새 발자국」은 공릉천에 세 줄 난 잎들 그들은 물소리 듣고 사라진 그 여백에는 낙관도 없이 여백만 깨끗하게 느껴진다. 지금 시인이 걸어온 발자국이 어지럽게 널려 있지만 하이얀 모래사장이 나를 유혹하면서 한 소절 순수한 마음을 남겨 놓으라고 하는 듯하다. 장기숙 시인의 이 작품을 읽으면 서산대사의 작품이 생각나게 하는 작품이다. 「답설야중거 불수호란행 금일아행적 수작후인정」이라. 踏雪野中去 (답설야중거) 눈을 밟으며 들길을 갈 때에는 不須胡亂行 (불수호란행) 모름지기 함부로 걷지 마라. 今日我行蹟 (금일아행적) 오늘 내가 남긴 발자취는 遂作後人程 (수작후인정) 후세인들에게 이정표가 될 것이니.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새겨들어야 할 글로 생각된다. 이 작품은 내가 가는 길이 뒷사람에게 이정표가 되어야 한다는 좋은 내용이다. ─ 박영교 시인·문학평론가
9788932006321

황금빛 모서리

김중식  | 문학과지성사
9,504원  | 19930501  | 9788932006321
짧은 글귀 안에 담긴 심오한 뜻. 이 책은 문학적 상상력에 목마른 현대인들을 위한 시집이다.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작가의 심오한 뜻을 파악하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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