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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정치"(으)로 1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70712376

교회 그 몸의 정치 (우리를 지켜보는 세상 앞에서 기독교 공동체가 해야 할 다섯 가지 실천사항)

존 하워드 요더  | 대장간
8,100원  | 20111201  | 9788970712376
기독교 평화주의에 대한 논의의 시각을 정립하는데 기여한 메노다이트 신학자이면서 기독교 윤리학자 존 하워드 요더의 글을 모은 「요더총서」 제3권『교회 그 몸의 정치』. 이 책은 우리가 궁금해하는 교회가 무엇인지, 이 세상에 존재하는 교회의 의미가 무엇인지 등에 대한 성서적 해답을 제시한다. 교회라면 꼭 점검해야 할 실천 사항들을 정리하여 보여주고, 이러한 실행 예식을 현재 교회들이 회복하는 것이 왜 그토록 중요한 것인지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으로 설명한다.
9788991729278

퍼포먼스, 몸의 정치 (현장비평과 메타비평)

김주현  | 여이연
16,200원  | 20130912  | 9788991729278
미술관 밖과 안의 퍼포먼스의 이론과 비평 현장비평과 메타비평『퍼포먼스 몸의 정치』. 이 책은 퍼포먼스라는 미술의 새로운 형식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페미니즘 미학을 비평의 방법론으로 채택해 각자의 입장을 서술하고 있다. 미술계에서 비평과 토론이 이루어지는 방식과 미술에 관심을 가진 대중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지 그 방법을 모색하며 비평가의 역할과 사명을 의의를 다시한번 되새긴다. 총 3부로 구성되어져 1부인 미술관 안 퍼포먼스에선 미술관 안에서 보여진 퍼포먼스, 김홍석의 ‘창녀 찾기’ 퍼포먼스에 대해 필진들이 각각 비평문을 작성하여 토론하는 릴레이 비평방식을 구성하여 비평가 그룹의 역할을 반성하고 사명을 되새긴다. 2부에선 미술관 밖에서 벌어진 퍼포먼스에선 ‘나꼼수 지지자들의 SNS 비키니 시위’에 대한 논쟁을 다룬다. 3부 ‘페미니즘 비평 이론 찾기’에선 세 편의 미학 이론을 묶고 퍼포먼스에 대한 비평과 분석, 평가의 기준이 되는 이유를 제시하고 있다.
9791159054068

벌거벗은 생명과 몸의 정치 (이재복 비평집)

이재복  | 소명출판
18,000원  | 20190826  | 9791159054068
내 비평의 화두가 몸이라고 선언한 것은 이미 오래 전의 일이다. 그당시만 하더라도 몸이 이렇게 빠른 속도로 우리의 존재 절반을 아우르는 담론과 해석의 주체로 부상할 줄 미처 예견하지 못했다. 바야흐로 몸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여기에는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발달로 인한 몸 개념의 확장과 현실을 넘어 가상 현실이라는 새로운 실존의 장이 탄생하고 자리하고 있다. - 책머리에 중에서
9788972915560

긴축은 죽음의 처방전인가 (불황, 예산전쟁, 몸의 정치학)

데이비드 스터클러, 산제이 바수  | 까치
18,000원  | 20131105  | 9788972915560
경제적 선택은 성장과 쇠퇴의 문제이며, 나아가 삶과 죽음의 문제이다! 『긴축은 죽음의 처방전인가』는 공중보건 전문가 데이비드 스터클러와 산제이 바수가 경제 불황이 인간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쳐왔는지를 대공황에서 최근의 금융 위기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으로 살펴본다. 정부가 가혹한 긴축 정책을 선택함으로써 현실적으로 가장 절실하게 요구되는 사회보장 프로그램을 축소하고 피해를 더욱 키우는 역사적 사례를 제시한다. 또한 불황을 맞이하여 경제를 진작시키고 국민들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긴축에 대한 대안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이 책은 1930년대의 미국, 1990년대의 러시아와 인도네시아, 최근의 그리스, 영국, 스페인, 캐나다, 미국을 대상으로 일련의 사례 연구를 통해서 재정 긴축 정책을 선택했던 국가의 국민들은 실업의 증가, 자살, HIV 감염, 여러 전염병들의 확산과 같은 끔찍한 재앙을 겪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경기 부양 정책을 선택했던 국가의 국민들은 불황 속에서도 사망률이 감소되고 전보다 더 건강해지는 결과를 보였다. 이를 통해 불황을 맞이할수록 공중보건 정책을 활발하게 추진하여 경제를 살리고 건강도 개선시킬 수 있음을 증명한다.
9788985635462

여성의 몸 몸의 문화정치학

김은실  | 또하나의문화
11,700원  | 20010627  | 9788985635462
한국의 대중 문화에서 여성의 성을 어떻게 논하고 있으며 한국 중산층 여성들의 운동과 몸에 대해 상세하게 기술했다. 또한 성 산업 유입 경험을 통해 본 십대 여성의 성과 정체성을 비롯해 아들 선호 이데올로기, 낙태에 대한 한국 사회의 지배적 담론 등을 자세하게 서술했다. 인류학과 여성주의를 연구한 저자가 여성의 몸에 대한 문제의식에 대해 서술한 책.
9788954674980

페미니스트, 엄마가 되다 (266일간의 몸의 기록)

Garbes, Angela  | 문학동네
13,500원  | 20200929  | 9788954674980
『페미니스트, 엄마가 되다』는 페미니스트인 저자가 과학적 정보와 여성들 간의 연대로써 임신, 출산, 육아 과정을 직접 겪으며 헤쳐나가는 생생한 임신 보고서다. 성생활과 임신에 관한 내밀한 일화를 유머러스하게 그려내거나 주변 여성들의 임신 경험을 담담하게 소개하면서도, 여성의 몸을 둘러싼 사회의 인식과 과학적 사실들을 날카롭게 조명한다. 여성의 자기결정권이 외면당하는 사회에서 ‘당신만 유별나게’ 몸의 변화로 당혹스러워하는 게 아니라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유산과 낙태는 모든 여성에게 낯설고 힘든 경험일 수밖에 없음을 드러낸다.
9791190422314

아픈 몸, 무대에 서다 (여섯 몸의 삶이 펼쳐지기까지)

나드, 다리아, 박목우, 안희제, 쟤  | 오월의봄
17,100원  | 20220119  | 9791190422314
‘아픈 몸’들이 마이크를 쥘 때 세상은 변한다 2만 명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한 화제의 시민연극 〈아파도 미안하지 않습니다〉의 끝나지 않은 여정 ‘완치’라는 허상을 깨고 ‘아픈 몸’의 동료들을 찾아 나선 여섯 배우들이 생생히 써내려간 질병 그리고 연결의 경험 “우리는 건강세계의 시민권을 욕망하며 좌절하기보다는 건강을 재단당하지 않으며 질병세계에서 동료 시민들과 어울려 살길 바란다.” 2만 명 이상 관객들이 뜨겁게 호응한 2020년 화제의 시민연극 〈아파도 미안하지 않습니다〉가 2022년 책 《아픈 몸, 무대에 서다》로 그 여정을 이어간다. 기획자 조한진희가 선언한 ‘질병권’(잘 아플 권리)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 연극은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고 단언하는 건강중심사회에 다른 몸과 삶의 가능성을 펼쳐 보였다. 여러 대중과 언론이 여기에 화답했고, 사회 곳곳의 아픈 몸들이 연극을 통해 자신의 몸을 다르게 보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전해왔다. 아픈 몸의 소수자들은 난민과 같은 존재다. 의료권력이 지배하는 현실에서 이들은 사회 밖으로 추방되거나 소외, 배제된다. 이들이 아픈 몸을 회복하지 않아도 온전한 삶을 꾸릴 수 있으려면 질병을 발화하는 언어가 훨씬 더 풍부해져야 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실패, 절망, 고통의 말로 납작하게 포장된 질병의 이면”을 더 많이 들추는 일이다. 여섯 명의 시민배우들은 연극이 끝난 뒤에도 무대에서 펼쳐냈던 자신의 몸/질병 경험에 대한 사유를 끈질기게 이어나갔고, 아픈 몸을 고립시키고 완치라는 허상을 강요하는 이 사회가 어떻게 한 사람의 욕망과 꿈, 일상을 박탈하는지 글로서 생생히 증언했다. 무엇보다 이 책에는 ‘아픈 몸의 동료’들과 긴밀히 호흡하며 삶과 질병, 슬픔과 기억, 사랑과 고통에 대한 각자의 진실을 한층 더 단단히 벼려내는 과정이 담겨 있다.
9788962926248

몸의 언어, 교육연극과 초등문학교육 (몸의 언어, 교육연극과)

이수동  | 박이정
12,600원  | 20140224  | 9788962926248
교육현장에서 문학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라면 ‘문학은 가르칠 수 있는 것인가?’라는 본질적인 문제에서부터 ‘문학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 것인가?’라는 현실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대부분 고민해 보았을 것이다. 이 책은 초등학교 교육 현장에서 이러한 문제에 부딪히는 교사들에게 다소나마 문학교육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초등문학교육에 대한 실마리를 교육연극에서 찾아 ‘몸의 언어, 교육연극과 초등문학교육’이란 제목으로 엮은 것이다. 이 책은 이와 같은 문학교육의 본질에 맞는 초등문학교육의 방법론으로 교육연극을 기반으로 한 문학교육의 방법을 소개한다. 1장에서 현장에서 부딪히고 있는 문학교육의 문제들은 무엇이며 문학교육의 방법들이 어떻게 흘러왔는지 살펴보고, 2장에서 교육연극의 이론을 철학과 교육학적 배경에서 문학교육과 관련하여 어떤 함의가 있는지 이해할 수 있게 안내하고 있다. 3장에서는 인지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교육연극이 지니는 인지론의 원리와 문학의 수용 원리를 이론적으로 밝히고 있으며 4장에서는 교육연극을 기반으로 한 문학교육의 원리와 방법을 제시하고 5장에서 교육연극의 원리에 따른 문학교육 방법으로 교수-학습 모형을 몇 개의 장르로 나누어 제시하고 있다.
9788964361795

나는 나쁜 장애인이고 싶다 (다양한 몸의 평등한 삶을 꿈꾸며)

김창엽, 정근식, 오츠루 타다시, 김선민, 김정열, 권선진, 김형수, 신영전, 정도상, 허태자, 박영희, 안은자, 김은정, 유동철  | 삼인
0원  | 20200729  | 9788964361795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자'는 말은 또 하나의 편견이다. 사람들은 오랫동안 '정상인'과 '장애인'을 구분하고 허락된 차별을 행해 왔다. '정상인'들은 늘 자신들과 다른 장애인들을 구별해 내고, 그들을 보살핌이 필요한 무능력한 인간으로 치부한다. 이 책은 그간 우리 사회에 장애에 대한 논의와 고민이 얼마나 부족했었는지를 상기시킨다. 이 책은 수동적인 장애인에서 능동적인 장애인으로의 시각의 전환은 촉구한다. 책의 각 부는 장애와 차별, 신체 장애, 정신 장애, 여성과 장애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필자들은 각계의 서로 다른 위치에서 심층적으로 장애인들과 가족의 입장을 대변하고자 한다. 이 책은 진정으로 '정상'의 사회란 과연 무엇인가를 숙고하게 하고 있다.
9791192107936

사랑의 노동 (가정, 병원, 시설, 임종의 침상 곁에서, 돌봄과 관계와 몸의 이야기)

매들린 번팅  | 반비
19,800원  | 20221007  | 9791192107936
돌봄의 본질과 언어와 감각을 마주하는 강렬한 기록! 이 책은 인간의 조건인 돌봄의 현장과 이론을 정확하게 아우른다. 저자는 사랑과 노동 사이의 오랜 논쟁을 ‘사랑의 노동’으로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정희진(여성학자) 간호사, 의사, 간병인, 사회복지사, 아이를 키우는 부모와 부모를 돌보는 자녀…… 나를 돌봐온 존재들과 내가 돌보는 존재들의 이야기 돌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기록해낸 5년간의 취재 돌봄공백, 독박돌봄, 영케어러, 돌봄사각지대…… 지난 몇 년간 돌봄은 각종 문제이자 ‘위기’로 우리 사회의 화두가 되었다. 동시에 고령화부터 양극화, 공공서비스 붕괴, 젠더 불평등, 환경 파괴, 기후위기까지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핵심적 방안으로 ‘돌봄 사회로의 전환’이 논의되고 있다. 어느 때보다 돌봄의 가치와 보편성을 강조하는 의제와 담론이 늘어났지만, 여전히 사회적 논의는 불충분하고, 돌봄 수요의 끊임없는 증가 속에서도 만성적인 저평가와 저임금·불안정 노동화, 인력·예산 부족, 돌봄 정책과 일선 현장의 괴리 등의 문제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 보다 근본적으로는 인간은 모두 돌보고 돌봄받아야만 살아갈 수 있음에도, 우리 각자에게 돌봄이 내가 하고 싶지는 않은 것, 그 중요성을 인지한다 해도 그저 두렵고 막막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 현실을 짚어야 할 것이다. 돌봄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이뤄지고,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구체적으로 질문하고 세밀하게 살펴봐야 할 때다. 『사랑의 노동』은 간병인, 간호사, 의사, 사회복지사, 연구자, 활동가, 아이를 키우는 부모와 부모를 돌보는 자녀 등 수많은 돌봄 당사자들의 이야기와 경험, 상호작용을 담아내는 책이다.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인 저자 매들린 번팅은 5년간의 취재를 거쳐 이 책을 써냈다. 종합병원, 호스피스, 시설, 일반의(GP) 진료소, 가정, 시민단체 등 다양한 돌봄 현장을 참관하고 구성원들을 인터뷰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한다. 이뿐 아니라 관련 통계, 문헌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통해 사회적 돌봄에 관한 거시적이고 사회구조적인 문제를 조망하고, 돌봄의 역사적 측면까지 훑는다. 가사노동, 치료, 회복, 사랑의 관계를 주제로 한 문학과 예술을 다룸으로써 돌봄의 세세한 결을 풍부하게 드러내기도 한다. 그에 더해, 각 장의 끝에서 돌봄과 밀접한 단어를 제시하고 그 어원과 의미를 밝힘으로써 우리가 돌봄을 이해하는 방식을 주조하는 문화적 배경 또한 들여다보고자 한다. 단연 돌봄이 처한 풍경에 관한 깊이 있고 종합적인 기록이라 할 만하다.
9788985714907

9988의 꿈과 자전거 원리 (우정 박사의 몸의 사회학적 성찰)

우정  | 자료원
11,700원  | 20100901  | 9788985714907
『9988의 꿈과 자전거 원리』는 인간 생명의 그릇이자 모든 사회활동의 주체인 인간의 신체 즉, 사람이 몸을 움직여 99세까지 88하게 살아가는 인생 100년 종합 설계 이론을 사회학적 관점에서 성찰해 보며 이야기하듯 쉽게 풀어 쓴 책이다.
9788972977445

월경의 정치학 (아주 평범한 몸의 일을 금기로 만든 인류의 역사)

박이은실  | 동녘
13,500원  | 20151110  | 9788972977445
월경은 어떻게 여성 억압과 권력 생산의 수단이 되었는가? 월경은 생물학적 존재로서 여성을 규정하는 대단히 중요한 사건이자 자연스러운 몸의 현상이다. PMS(Premenstrual Syndrome)로 약칭되는 월경전증후군이란, 여성 몸의 현상을 질병으로 분류한 남성중심적 의료체계가 만든 결과물이라는 것이 저자의 입장이다. 여성의 생물학적 특성을 반영하는 월경은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여성혐오’의 소재로 악용되기도 한다. 여성 몸에서 일어나는 보편적인 생물학적 사건, 곧 월경이 어떻게 인류의 역사 가운데 여성 억압과 권력 생산의 수단이 되었는지 고찰한 책 『월경의 정치학』. 하나의 평범한 생물학적 과정인 월경이 각 사회에서 사회문화적으로 주목받고 의미 부여되고 규제되면서, 어떻게 월경하는 이들의 삶에 그토록 큰 영향을 주는지를 살펴보는 책이다. 이 책은 크게 5장 ‘월경은 어떻게 금기가 되었나’, ‘여성의 몸을 통제해온 종교’, ‘월경에 대한 지식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소비로서의 월경’, ‘월경은 월경인에게 어떤 의미로 자리하는가’ 로 구성되어 있다. 월경이라는 현상을 다양한 학문분과의 관점에서 상술한 이 책은 다채로운 양적연구 결과의 사례를 통해 저자의 주장을 증명하고 있다.
9791163722441

몸의 지혜 (신체화된 마음과 교육)

Erik Shonstrom  | 전북대학교출판문화원
20,900원  | 20241220  | 9791163722441
이 책은 최첨단 인지과학과 교육 철학의 이론 및 원리를 통합하여 교육적 아이디어와 실천을 특징짓고자 하는 시도다. 이 책은 인간이 학습하고 생각하는 방식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즉, 이론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적용에 중점을 둔다. 이 책의 저자 에릭 숀스트롬은 교육에 대한 순전히 지적이거나 추상적인 방법보다는 신체적 참여와 감각적 경험을 포함하는 학습 스타일을 강조하는 교육에 대한 신체화된 인지 접근법을 제시한다. 그는 신체적 상호작용과 감각적 지각을 통해 발생하는 학습의 효과와 중요성을 강조한다. 즉, 그는 우리의 몸과 감각을 참여시키면 학습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리고 신체화된 교육학이 어떻게 학습을 혁신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역동적이고 획기적인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전통적인 교육 접근 방식에 도전하고 교육에 상당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제안한다.
9791197032974

몸의 만남 마음의 연결: 공간의 한계를 넘어 (레지오 정신을 토대로 한 도담도담 이야기 4)

한솔어린이보육재단, 오문자  | 도담서가
18,000원  | 20220515  | 9791197032974
"도담뜰 주제의 현장 실행연구에서 우리는 만남과 소통을 통해 어린이 소통능력의 발달뿐만 아니라, 모든 구성원이 서로 마음을 연결 지으며 정서적 연대를 수립하고 도움을 주고받는 공동체 구성을 목표로 하였다. 이 책에 소개된 각각의 사례들은 주로 어린이를 중심으로 한 사례이며, 연령대와 상황, 그 기관의 고유한 공간적 여건에 따라 다르게 선택한 방식을 보여준다." “한 해의 기록을 돌아보면, 어린이들은 점차 소통의 주체가 되어감과 동시에 공간의 주권을 확보해가는 변화를 보였다. 어린이들이 다양한 대상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마음을 연결 짓고 공간을 자신의 용도에 맞게 활용하는 모습은 공간이 부과하는 한계를 스스로 넘어서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어린이들이 집단으로 생활하는 어린이집은 하나의 공동체적 사회이다. 공동체 안에서 살아가는 어린이에게는 주어진 일과와 소속된 교실이라는 공간처럼, 자기 의지와 무관하게 삶의 시간과 공간이 분리되어 배정된다. 그러나 교사가 관점과 접근을 달리한다면, 공동체 안에서도 어린이들은 시간과 공간의 주체로 살아가는 것이 가능해 보인다.”
9788972978831

오늘부터 내 몸의 이야기를 듣기로 했어 (더 자유로운 페미니즘을 위하여!)

하리타  | 동녘
14,850원  | 20170705  | 9788972978831
『오늘부터 내 몸의 이야기를 듣기로 했어』는 몸과 마음의 해방을 위한 치유와 탐색의 과정을 기록한 에세이다. 여성으로 살아가는 고단함, 여성에게 가해지는 소리 없는 억압과 폭력, 그로 인한 자기검열과 두려움은 내면화되어 트라우마로 남는다. 스무 살 이후 ‘페미니스트’로 자기정체화를 해온 저자는 페미니즘 이론에서 주는 깨달음, 지식, 연대, 액티비즘 활동으로 탈출구를 찾았지만, 그것이 마음의 상처를 회복하고 내적 갈등을 해소하는 데 더 이상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을 인지하면서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적 방안을 제시한다. 여성을 향한 일상의 폭력과 차별을 보고 듣고 말하고 겪을 때마다 마음의 상처는 차곡차곡 쌓여 분노의 감정을 일으킨다. 감정이라는 것은 어떤 행위의 강력한 동기가 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더 많이 익히고 더 열심히 주장한다고 파괴적인 감정들이 반드시 해소되지는 않는다. 부정적인 감정들은 서서히 독처럼 쌓여가면서 몸을 잠식한다. 이것은 ‘페미니스트로 사는 것의 피곤함’과는 다른 문제다. 많은 여성은 이제 여성을 대상화하는 언행과 차별대우를 쉽사리 용인하지 않는다. 사람은 공정하지 못한 규칙이나 불평등한 대우를 알아채는 감각을 타고난다. 이 타고난 감각을 속이고 억눌러온 가부장제는 적어도 어떤 장소들에선 이전처럼 힘이 세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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