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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타 사야카"(으)로 2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34975137

지구별 인간

무라타 사야카  | 비채
13,320원  | 20220915  | 9788934975137
아쿠타가와상, 노마문예신인상, 미시마유키오상 등 권위 있는 문학상을 연이어 휩쓸며 현대 일본문단의 대표 작가로 부상한 무라타 사야카. 특유의 도발적인 상상력으로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들며 독자를 매혹해온 그가 《지구별 인간》으로 한국 독자와 만난다. 비슷한 상처와 결핍을 지닌 아웃사이더들의 ‘지구별’ 생존기를 그린 작품. 강렬한 이미지와 선명한 비유가 조화를 이뤄 독보적인 매력을 자랑한다. 출간 직후 《편의점 인간》을 넘어서는 충격이라며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고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 8개국에서 앞다퉈 번역 계약을 체결하는 등 초국경적 성공을 거두었다. BBC 선정 ‘2020년 최고의 책’, 〈뉴욕타임스〉 선정 ‘2020년 주목받는 100권’에 이름을 올리며 전세계에 다시금 무라타 사야카의 명성을 증명하기도 했다.
9791167373908

신앙 (무라타 사야카 소설)

무라타 사야카  | 은행나무
13,500원  | 20240117  | 9791167373908
“속는 재능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어.” 아무것도 믿지 못하게 된 ‘별종’ 현대인들을 위하여 《편의점 인간》 무라타 사야카가 전하는 별난 디스토피아 경쾌한 문체와 기발한 상상력으로 신선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전 세계에 ‘편의점 인간’ 신드롬을 일으켰던 무라타 사야카의 《신앙》이 은행나무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단편소설 6편과 에세이 2편으로 구성된 《신앙》은 각종 지면에 발표한 글들을 ‘무언가를 깊이 믿는 사람, 믿고 있던 세계의 붕괴’라는 큰 줄기로 엮은 작품집이다. 믿는 행위를 우스꽝스러운 것으로 여기고 조롱하는 세태에 대한 의문과 더는 아무것도 믿지 못하게 된 현대인의 운명을 다루는 표제작 〈신앙〉을 비롯해, ‘생존율’에 모든 삶이 지배되는 디스토피아, 가전제품 코너에서 자신의 클론을 구입해 노동을 전가할 수 있는 사회, 해외 정자은행을 통해 여자 친구들끼리 자녀를 계획하는 삶, 인류가 멸망한 지구에서 열리는 전시회 등 현대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환기하는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따분할 틈 없이 경쾌하게 질주하며 고정관념을 깨트리는 전개 속에는 우리가 의심 없이 믿어온 현실을 뒤흔드는 신선한 사유가 담겨 있다. 저마다 날카로운 질문을 남기는 이야기들을 한 편씩 거듭하며 “충격과 통증을 버텨내면, 익숙했던 주변이 균열로 가득 찬 상태였다는 것을 새로운 눈으로 깨닫게” 될 것이다.
9791168941137

무성 교실 (젠더가 금지된 학교)

무라타 사야카  | 하빌리스
0원  | 20220314  | 9791168941137
일본의 3대 문학상을 휩쓴 ≪편의점 인간≫ 무라타 사야카의 최신작! 의심해 본 적 없는 일상에 파문을 일으키는 네 편의 기묘하고 도발적인 이야기 “쾌락에 빠진 ‘정의’에 대한 공포를 코믹하게 그려냈다.” - 산케이신문 일본의 3대 문학상을 휩쓸고, ≪편의점 인간≫으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무라타 사야카가 이번에는 지금껏 한 번도 의심해 본 적 없는 자신의 정체성에 의문을 던지는 네 편의 이야기를 들고 왔다. 자기 안의 상식을 끊임없이 의심하며 매번 새로운 존재로의 변화를 모색해 가는 작가 무라타 사야카는 이번에도 네 명의 여성 주인공을 통해 우리의 일상에 묻는다. “당신의 세계는 지금 ‘정상’인가.” 겉으론 평범해 보이는 서른여섯 살 직장인이지만 마법소녀라는 망상으로 현실을 이겨 내고 있는 리나, 초등학교 때부터 짝사랑했던 같은 과 남학생에게 일주일간 감금당해 달라고 부탁하는 우치야마, 성별이 금지된 학교에서 남자도 여자도, 이성애자도 동성애자도 아닌 채 사랑에 빠진 유토, 세상과 단절된 사이 어느새 자신만 빼고 모두가 ‘분노’라는 감정을 촌스럽다고 말하는 데 ‘분노’하는 가와나카까지. 비현실적인 가운데 지극히 현실성 있는 이 이야기들을 연이어 만나다 보면 내가 사는 세계 자체가 흔들리는 기묘한 경험을 하게 된다.
9788952241771

적의를 담아 애정을 고백하는 법

무라타 사야카  | 살림
13,500원  | 20200323  | 9788952241771
‘평범함’의 무게를 깨는 조용한 충격 자기 자신을 찾기 위한 ‘상처받을 용기’가 일으키는 파문 도발적인 소설로 돌아온 ‘크레이지’ 사야카! 재개발 마을이라는 일상적이고 사실적인 무대, 초등학생 때부터 사귀었던 친구와 중학교 때 관계가 달라지는 당황스러움…… 이 모든 것이 우리가 겪을 법한 일이다. 첫사랑도 그렇다. 그 누구도 어떻게 사랑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알지 못하지만, 사랑을 처음 경험하게 되는 순간이 온다. 그리고 그 순간을 잘 포착하여 ‘크레이지’라는 별명을 가진 작가답게, 무라타 사야카는 독특한 시선으로 글을 써내려간다. 저자는 이 책에서 사춘기 소녀의 사랑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이야기하지만, 『편의점 인간』 『소멸세계』 『멀리 갈 수 있는 배』 등에서 알 수 있듯 늘 깊이 있게 파고드는 주제는 ‘정상 혹은 비정상’에 관해서다. 이 작품에서도 주인공은 끊임없이 ‘정상’을 의식하며 지낸다. 튀지 않고, 무난하고, 구설에 오를 만한 일을 피하는 안전한 말과 행동을 ‘평범해지기 위해서’ 하지만, 한편으로는 항상 특별한 여자애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다. 관찰하는 행위로 ‘정신 승리’만 할 뿐 실제로는 자신을 억누르고 비뚤어진 방법으로밖에 그 마음을 표출하지 못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신과 타인을 제대로 마주하고, 동등한 위치에 서서 바깥을 향해 나아간다는 결말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포인트다. 이번 작품은 국내에서는 여섯 번째로 출간되는 작품이지만, 사실 『소멸세계』 『편의점 인간』보다 이전에 발표되었다. ‘당연한 것들’에 도전하고 상식을 뒤집으며, ‘한 개인의 세계’를 긍정하는 흐름이 저자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게 되는 것은 바로 여기에서부터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적의를 담아 애정을 고백하는 법』은 저자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배경 삼아 쓴 책이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이 책은 저자의 내면세계로 안내하면서도 우리 모두를 어린 시절로 데려가준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이런 의문을 품게 된다. 어쩌면 상식과 비상식, 정상과 비정상은 나약한 우리가 만들어낸 것이 아닐까? 학교 안 권력에 억눌린 소녀의 작은 세상 속에서 감추고 싶은 인간의 양면성을 그리다 반에서 특별히 눈에 띄지 않는 초등학생 여자애 ‘다니자와 유카’. 친구와 그저 친하게 지내는 것이 다였던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생이 되자 모두의 계급이 정해진다. 예쁘고 잘생긴 애들은 못생기거나 소심한 애들을 노골적으로 무시하고 싫어한다. 아무도 교실 안에 계급이 있다고 대놓고 말하지 않지만, 유카는 이런 일들을 목격하고 당한다. 유카의 위치는 높지도, 아주 낮지도 않은 ‘수수하고 얌전한 여자애’ 그룹. 중간에서 조용하게 학교생활을 보내면서도 한편으로는 다른 애들을 위에서 관찰하는 것으로, 자신은 ‘특별한 여자애’라고 되뇐다. 유카는 이런 특별해지고 싶다는 마음을 서예 교실을 함께 다니다 친해진 남자애 ‘이부키 요타’에게 쏟아낸다. 유카는 호기심에 시작한 키스 이후로, 점점 이부키를 ‘장난감’으로 삼고 싶은 욕구가 강해진다. 하지만 이부키와 가까워지고 싶어도, 교실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권리가 있는 건 급 높은 애들뿐이다. 유카는 ‘얌전한 여자애’답게 말도, 표정도, 행동도 원하는 대로 하지 못한다. 감정은 점점 커지기만 해서 유카는 주체할 수 없는 열기를 밀어붙이기만 한다. 연애인지 지배인지 불분명한 관계를 이어가면서 둘의 사이는 점점 어긋난다. 교실의 유리천장을 두드려 번진 파문은, 자기만의 가치관이 지배하는 세상이 진실로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작가의 목소리로 확장된다. 학교라는 작은 세상 속에서 권력에 억눌린 소녀를 통해 인간의 양면성을 그린 이 책이 다시금 우리의 마음을 흔든다. 무라타 사야카의 팬이라면, 그녀의 문학 세계를 더듬어가는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야만 한다.
9791196782627

아 난 이런 어른이 될 운명이었던가 (30대, 변하는 것들에 의연해지는 시간)

무라타 사야카  | 자그마치북스
65,000원  | 20200420  | 9791196782627
<편의점 인간> 작가의 '생애 첫 에세이'. 만나면 애인, 패션 이야기만 하던 친구와 이제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술자리에서도 대화의 주제가 많이 바뀌었다. 전과 다르게 밤샘이 힘들고, 피부가 칙칙해졌다는 이야기, 결혼관과 출산에 대한 생각, 별 관심 없었던 노후 걱정을 털어놓기도 한다. 달라진 몸 상태와 확고하다고 생각했던 가치관의 변화에 내 마음이 내 마음 같지 않고 내 몸이 내 몸 같지 않다. 소위 말하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나이'가 되었기에, 내 몸 내 생각 내 결정에 대한 선택권이 갈수록 줄어드는 것 같기도 하다. 이 책은 <편의점 인간>의 작가 무라타 사야카가 뜻밖에 재회한 질풍노도의 시기에 우왕좌왕하며, 30대 여성에게 일어나는 몸과 마음의 변화에 대해 친구와 수다떨듯 솔직하게 써내려간 에세이다. 어느덧 서른을 훌쩍 넘긴 저자는 사회가 정해놓은 매뉴얼에서 살짝 벗어난 삶을 살며 여자로서 앞으로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끊임없이 고민한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한 걱정들, 조금씩 변해가는 나와 주변의 관계, 혼자의 삶에서 느끼는 미래에 대한 불안. 다신 없을 줄 알았던 인생의 변곡점에 놓인 우리들이 늘 자신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꼽기를 바라며 저자는 이 시기가 아픔이 아닌 성장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9788952235268

편의점 인간 (제155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무라타 사야카  | 살림
11,700원  | 20161101  | 9788952235268
'보통 인간'이 되기 위한 규격에 맞추기 위해 '보통 인간'인 척 살아가는 우리의 오늘을 이야기하다! 18년째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자신의 경험을 녹여낸 무라타 사야카의 자전적 소설 『편의점 인간』. 2016년 일본의 권위 있는 순수문학상인 제155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시상식 당일에도 편의점에서 일하다가 왔다며, 자신에게 성역 같은 곳인 편의점이 소설의 재료가 될 줄은 몰랐는데 상까지 받게 되었다는 수상소감을 전한 저자는 이 작품에서 편의점을 배경으로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를 무엇으로 구분하고 정의할 것인지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모태솔로에 대학 졸업 후 취직 한 번 못 해보고 18년째 같은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 서른여섯 살의 주인공, 후루쿠라 게이코. 계속 바뀌는 알바생들을 배웅하면서 여덟 번째 점장과 일하고 있는 게이코는 매일 편의점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고 정해진 매뉴얼대로 정리된 편의점 풍경과 “어서 오십시오!”라는 구호에서 마음의 평안과 정체성을 얻는다. 하지만 적당한 나이에 일을 얻고 가정을 꾸린 주위 사람들의 수군거림에서 게이코는 자유로울 수 없다. 편의점을 핑계 삼아 ‘보통 인간’인 척 살아가던 그녀도 서른여섯 살이 되자 더 이상 ‘편의점 알바생’으로는 정상적인 인간인 척 살아가기가 어려워진다. 연애도 결혼도 하지 않고 변변한 직업 한번 가져본 적 없는 그녀를 ‘비정상’이라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더 이상 지병이나 집안 사정 핑계가 통하지 않게 된 것이다. 그런 그녀 앞에 백수에 월세가 밀려 살던 집에서도 쫓겨나고 항상 남 탓만 하는 무뢰한, ‘시라하’가 나타나면서 가지런히 진열된 편의점 매대와 같던 그녀의 일상이 어질러지기 시작하는데…….
9784041084236

丸の內魔法少女ミラクリ-ナ

무라타 사야카  | KADOKAWA
18,520원  | 20200229  | 9784041084236
9788972758624

살인출산 (무라타 사야카 소설집)

무라타 사야카  | 현대문학
30,000원  | 20180131  | 9788972758624
현재 일본 문단에서 가장 파격적인 소설을 쓰는 작가이자 《편의점 인간》으로 2016년 상반기 제155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한 무라타 사야카의 소설집 『살인출산』은 주인공이 분명한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전작들과 다른 경향을 보인 《편의점 인간》을 분기점으로 하는, 등단 후 초기 10년의 무라타 문학을 결산하는 소설집으로 그동안 그녀가 추구해 온 모든 것의 집대성이라 할 만하다.
9784167911300

コンビニ人間

무라타 사야카  | 文藝春秋
6,890원  | 20180904  | 9784167911300
9788952239914

멀리 갈 수 있는 배

무라타 사야카  | 살림
11,700원  | 20181030  | 9788952239914
무라타 사야카 가 우리를 위로하는 방식 일본 3대 문학상을 휩쓴 ‘크레이지’ 사야카 『편의점 인간』 작가의 또 하나의 문제작 남장을 하는 리호. 여성성에 집착하는 츠바키. 물체 감각으로 살아가는 치카코. 3인이 탑승한 보이지 않는 배. ‘섹슈얼리티’라는 이름의 바다를 표류하는 세 여자 이야기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프리터 리호는 섹스가 괴롭다. 어쩌면 자신은 남자가 아닐까, 아니면 성별 없는 섹스를 할 순 없을까 생각한 끝에 남장을 시도한다. 그런 리호의 모호한 태도를 비난하는 어른 여자 츠바키는 어두운 밤에도 선크림을 발라가며 자신의 몸을 정성스럽게 ‘케어’한다. 그 어느 쪽도 공감하지 못하는 치카코는 남자와 자도 인간으로서의 육체적 감각을 느끼지 못한다. 어디에도 들어맞지 않는 이들의 성(性)은 어디로 다다르게 될까. “나는 여자를 좋아하는지도 몰라.” 열아홉 살 리호는 남자처럼 행동하며 사내들과 어울리는 한편, 좋아하는 남자와 섹스를 하는 것이 고통스럽다. 자신이 여자를 좋아하는지 남자를 좋아하는지 혼란스러운 가운데 본격적으로 성별을 찾기 위한 실험의 장소를 독서실로 정했다. 아는 사람 눈을 피해서 간 독서실인데 첫날부터 아는 사람 발견. 레스토랑 단골손님인 츠바키가 거기 있을 줄이야. 졸지에 옥상까지 따라 올라가 밥까지 같이 먹어버린 리호. 여기서 답을 찾아 나갈 수 있을까? “밤에도 자외선은 있거든.” 츠바키는 어려서부터 줄곧 인기가 많은 미모의 삼십 대 직장 여성이다. 한밤중에도 선크림을 바를 만큼 자신의 여성성을 소중히 한다. 여자라는 과목의 시험이 있다면 우등생이 되었을 츠바키는 이런저런 자격증에 관심이 많다. 지금은 비서 검정시험을 목표로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있다. 천상 여자 사람 츠바키는 독서실에서 만난 유사 남자 리호를 이해할 수 있을까? “그럼 우선 섹스를 해 보고 나서 결정하면 안 될까요?” 자신을 별의 한 조각이라 여기는 우주적 세계관의 소유자 치카코. 인간이 아닌 물체로서 모든 것을 감각한다. 독서실은 그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 늦게까지 있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다니고 있었는데 그곳에서 알게 된 남자가 고백을 해왔다. 그와 연인이 될 수 있을까? “각자의 고민을 안은 채 세 명의 여자가 독서실 옥상에서 나누는 ‘밤의 이야기’가 이 소설의 주요 내용이다. 밤에만 보이고 밤에만 들리는 낮고 어두운 이야기. 마치 접혀 있거나 찢긴 페이지처럼 마음 깊이 숨겨져 있던 이야기 말이다.” -소설가 백영옥 ▶ 지은이 무라타 사야카(村田沙耶香) 1979년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시절 ‘이야기’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도달할 수 없는 곳에 가보고 싶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다마가와 대학 문학부 예술학과 재학 시절부터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했으며, 데뷔 후에도 편의점에서 일하며 틈틈이 소설을 써왔다. 2003년 『수유(授乳)』로 제46회 군조신인문학상을 받으면서 작가로 등단한 저자는, 2009년 『은색의 노래』로 제31회 노마문예신인상을, 2013년 『흰색의 마을의, 그 뼈의 체온에(しろいろの街の、その骨の??の)』로 제26회 미시마유키오상을, 2016년 『편의점 인간』으로 제155회 아쿠타가와상을 받았다. ▶ 옮긴이 김윤희 경희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출판번역 전문 에이전시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주문을 틀리는 요리점』『시시하게 살지 않겠습니다』『야노 시호의 셀프케어』 등이 있다.
9788952237019

소멸세계

무라타 사야카  | 살림
11,700원  | 20170728  | 9788952237019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들에 대해 의문을 던지다! 《편의점 인간》으로 제155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한 무라타 사야카의 2015년작 『소멸세계』. 아쿠타가와상 수상 이후 다시 주목을 받은 작품으로 저자 특유의 따뜻한 시선으로 사회적 편견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작품이다. 작품 초기부터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에 대한 의심, 특히 성과 여성이라는 것의 위화감 등 이른바 상식이라 불리는 것들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주제를 다뤄온 저자는 이번 작품에서 우리가 본능이라 믿어온 결혼과 출산, 그리고 가족이라는 시스템에 문제를 제기한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많은 남성이 전쟁터로 징용되면서 태어나는 아이의 수가 극단적으로 줄어든 평행세계. 이곳에서는 더 이상 섹스를 통해 아이를 낳지 않고, 결혼도 프로그램에 원하는 조건을 넣으면 매칭시켜주는 상대와 하고 아이는 인공수정으로만 얻을 수 있다. 비 내리는 여름날 태어난 주인공 아마네는 초등학교 시절, 자신이 인공수정이 아닌 남다른 방법으로 태어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뒤로 왜 엄마는 교미를 통해 자신을 낳은 건지, 자신의 진짜 본능은 무엇인지 알기 위해 사랑과 섹스에 몰두하게 되는데…….
9784022515551

となりの腦世界

무라타 사야카  | 朝日新聞社
0원  | 20181005  | 9784022515551
9784163906188

コンビニ人間 (155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무라타 사야카  | 文藝春秋
14,400원  | 20160727  | 9784163906188
9784062766418

授乳

무라타 사야카  | 講談社文庫
7,100원  | 20170207  | 9784062766418
9784087455144

ハコブネ

무라타 사야카  | 集英社文庫
6,170원  | 20161118  | 978408745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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