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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산"(으)로 1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3996034

뻔돌무산 (밥 먹듯이 집 나갔다 돌아온 어느 탕자의 이야기)

사이먼 홍  | 세움북스
19,350원  | 20240525  | 9791193996034
“뻔뻔해도 돌아가면 무조건 산다!” “삐딱한 인생을 변화시킨 뻔돌무산의 하나님” 본서는 해외 타국에서 겪은 우여곡절, 다사다난, 놀랍고 색다른 간증 스토리를 담은 세움북스 〈땅끝에서 온 이야기〉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저자는 어린 시절 브라질로 이민 와서 상상도 못할 고생을 하며 살아왔다. 모든 것을 잃어버린 듯 가난 속에서 살아왔지만 신앙만큼은 잃지 않았다. 이민자의 삶은 만만치 않았다. 여러 가지 실패를 겪으며 일탈과 방탕, 불량한 삶을 살아왔다. 그러면서도 매번 뻔뻔하게 하나님께 돌아갔다. 하나님은 그러한 저자의 삶을 외면치 않으시고 은혜를 베푸셨다. 브라질 벤데돌(방문 판매원)의 삶에서 미국 변호사의 삶에 이르도록 저자의 다사다난한 이야기와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올컬러로 익살스러운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어 은혜와 감동은 물론이요 재미와 웃음까지 더했다. 방황하는 자녀들과 불신자들에게 전도용으로 선물하기에 좋다.
9791198078308

검은 시위 (자본주의와 낙태죄, 그리고 반격의 페미니즘)

정은희  | 무산여성
14,850원  | 20230126  | 9791198078308
최근 폴란드, 미국, 아르헨티나, 아일랜드, 한국에서 대중적으로 일어난 임신중지 권리 쟁취 투쟁의 배경과 진행 과정, 주요 사건을 기록한 책이다. 세계 자본주의의 동학 속에서 각국에 낙태죄가 어떻게 도입되기 시작했는지, 그리고 이는 여성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그 역사를 추적했다. 아울러 정치인과 종교계, 의학계와 프로라이프 단체들이 임신중지 권리를 억압하려 한 배경과 그 실태와 함께, 여성들은 이에 어떻게 대처했는지에 관한 기록도 담았다. 특히 아르헨티나와 아일랜드에서 무상 임신중지 합법화가 어떻게 관철됐는지 그 배경을 함께 살폈다. <검은 시위>는 임신중지의 권리가 계급적 문제이자 체제와 직결된 이슈라고 말한다. 그래서 작가는 “만약 당신이 임신중지로 눈물을 흘렸다면, 그것은 당신이 아니라 체제의 문제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 체제를 반격하는 노동계급의 페미니즘, 잔혹한 가부장적 자본주의에 맞서 일어난 세계 여성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9788989449881

설악무산의 방할

김병무, 홍사성  | 인북스
19,800원  | 20230308  | 9788989449881
설악무산(雪嶽霧山) 스님이 남긴 월인천강(月印千江)의 가르침. 생전의 상당법어와 설법, 기고, 서발문, 대담 등을 총집(總緝)한 법어집. 시대와 고락을 함께하며 세인의 존경을 받은 선승 조오현(曺五鉉)으로 알려진 설악무산(1932~2018) 스님은 경남 밀양 출생으로 젊은 시절 금오산 토굴에서 6년 고행한 후 설악산 신흥사에서 성준 화상을 법사로 건당했다. 뒷날 신흥사 조실이 되어 설악산문을 재건했으며, 조계종 기본선원 조실, 조계종 원로의원으로 추대되었다. 만년에는 백담사 무문관에서 4년 동안 폐관정진하다 입적했다. 저술로는 《벽암록 역해》 《무문관 역해》 《백유경 선해》 《선문선답》 등이 있다. 일찍이 시조시인으로 등단한 스님은 한글 선시조를 개척하여 현대 한국문학사에 큰 자취를 남겼으며, 시집으로 《심우도》 《절간 이야기》 《아득한 성자》 《적멸을 위하여》 등이 있다. 이 책은 그가 백담사 무금선원, 신흥사 향성선원 등에서 안거 수행하는 수좌들에게 설한 결제, 해제 법어 들과 여러 다양한 법회에서 대중들을 상대로 설한 말씀 등을 육성 그대로 집록하고, 각종 저서에 남긴 서문, 기고문, 서한, 언론과의 인터뷰 등을 수록한 법어집이다. 깨달음의 사회적 실천을 강조한 선승의 방(棒)과 할(喝) 탐진치(貪瞋痴)에 빠지려는 자신을 경계하고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일상화했던 스님에게 수행이란 고매한 무엇이 아니라 일상에서 ‘더 나누고, 더 낮추고, 더 버리는 일’을 반복적으로 실천하는 것이었다. 이 책의 1장 상당법어(上堂法語)와 2장 향상일로(向上一路)에서는 수행의 목적이 단순한 깨달음에 그치지 않고 깨달은 내용대로 살아가는 깨달음의 실천이 중요함을 끊임없이 강조하고 있다. 특히 화두 참선을 금과옥조로 여기는 수좌들에게, 옛 선사들의 화두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세월호 유족들과 아픔을 함께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을 본받아 당면한 사회현실을 외면하지 말라고 일갈한 내용이나 스티브 잡스가 스탠퍼드대 졸업식에서 행한 연설처럼 항상 지식을 갈구하고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자세를 견지할 것을 질타한 법어는 세간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촌철살인의 독창적인 언구(言句)로 느끼는 대문장가의 체취 이 책의 3장 본지풍광(本地風光)과 4장 간담상조(肝膽相照)는 돌올한 문학인으로 한국 선시조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 스님이 자신이 저술한 저서의 서문과 기고문, 이영희 교수 등과 주고받은 편지글, 여러 문학인의 작품을 읽고 남긴 평설과 독후감, 지인들의 요청에 부응한 추천사 등이 망라되어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어느 식당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한국의 시조를 미국인들에게 소개하여 찬사를 받았던 일화를 공개하는 글이나, 자신이 해제한 《벽암록》의 서문 ‘사족에 대한 변명’은 뛰어난 명문으로 많은 사람을 감동시킨 바 있다. 또한 생생하게 살아 있는 언구를 활용하여 선후배 문인들의 서책에 남긴 촌철살인의 문장들은 수준 높은 문학적 성취와 통찰력을 지닌 대문장가로서의 면모를 그대로 엿볼 수 있다. 탁월한 안목과 거침없는 견해가 드러나는 언론 인터뷰 평소 국가지도자로부터 시골 촌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물들과 허물없이 교유했던 스님이지만, 신문과의 인터뷰는 극구 사양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만년에는 “부처니 깨달음이니 하는 것도 내버려야 하는 처지에 부끄러운 줄 모르고 상도 받고 신문에 나오니 머리에 뿔 돋은 짐승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기자들을 꺼려 했다고 한다. 그러나 스님의 명성을 듣고 끈질기게 대담을 요청하여 마련된 인터뷰 자리에서는 대방무외한 거침없는 언행으로 무애자재한 모습을 과시했다. 스스로 낙승(落僧)이라고 자신을 낮추며 불교계와 세상을 향해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은 우리 시대 큰 스승의 모습이 실린 5장 산중문답(山中問答)은 그래서 소중한 자료이다. 5장 말미에는 미국 버클리대에서 교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교관과 문학세계를 펼쳐 보인 ‘영혼의 울림’이라는 대담이 실려 있다. 깨달음의 사회적 실천이 한국불교가 가야 할 길 평소 스님은 깨달은 선승들이 많은데 깨달음의 삶을 사는 선승은 만나기 어렵다고 한국불교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 왔다. 욕망의 크기를 줄여야 행복해진다고 강조하며 동체대비를 솔선수범하며 살다 간 스님의 삶은 승속을 막론하고 많은 사람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그동안 《설악무산 그 흔적과 기억》 《설악무산의 문학 그 깊이와 넓이》 《설악무산의 불교 그 깊이와 넓이》 등이 출간되어 설악당 무산 스님이 남긴 가르침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책에 실린 법문들로 앎과 삶의 일치를 추구한 그의 삶과 사상을 사무치게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절간에 진리 없고, 명산대찰에 선지식 없다”는 스님의 방(棒)과 할(喝)을 한국불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궁구하는 데 좋은 법장(法藏)으로 삼자는 것이 열반 5주기를 맞아 이 책을 펴낸 엮은이들의 간절한 바람이다.
9791156290681

무산 오현 선시

조오현, 무산 오현  | 문학나무
13,500원  | 20180418  | 9791156290681
선시로 언어의 명상, 명상의 언어를 보여준 무산 오현스님의 문학세계를 한눈으로 읽어낼 수 있는 특장의 책, 『무산 오현 선시』는 오현 선시 33편, 오현 지인 시인 15명이 쓴 인물 시, 소설가와 평론가 8명이 쓴 인물 단상, 그리고 ‘오현론’과 ‘전기평’이 실려 있다. 따라서 이 한권의 책은 우리 문학사상 최초의 한글 선시 창작자 오현스님의 정신사를 입체적으로 음미할 수 있다. 나아가 안개에 싸인 지혜의 산, 본래 없다는 진리의 산, 오현스님의 그 실체가 투명하고 밝게 읽힌다.
9788979443899

고목나무 냄새를 맡다 (무산선사송수시집)

김병무 (엮음)  | 책만드는집
10,800원  | 20120404  | 9788979443899
『고목나무 냄새를 맡다』는 설악무산 스님에게 헌정하는 시들을 수록한 작품집이다. 공광규의 , 방민호의 , 오탁번의 등 스님과 인연을 맺어온 사람들이 스님을 기리며 지은 시들로 채워져 있다.
9788989449683

설악무산, 그 흔적과 기억

김병무  | 인북스
10,800원  | 20190516  | 9788989449683
작년에 열반한 설악무산 조오현 스님이 우리에게 보여준 본지풍광(本地風光)과 시대와 고락을 함께한 대방무외(大方無外)한 언행록(言行錄). 스님과 교유해 온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회고하는 설악무산의 불교사상과 문학세계, 그리고 인간적 면모. 지난해 입적한 설악당 무산 스님은 현대 한국불교가 배출한 큰 스승 가운데 한 분이다. 동진으로 출가하여 조계종 선승들의 추대로 설악산 조실에 오른 불교계의 큰 봉우리였다. 스님은 위로는 국가지도자부터 아래로는 시골 촌부에 이르기까지, 사상적으로도 좌우에 걸쳐 가리지 않고 교유했다. 때로는 가르치고 때로는 배웠으며 시대와 고락을 함께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시인이기도 했던 스님은 한글 선시조를 개척하여 현대한국문학에도 큰 발자취를 남겼다. 이 언행록에 필진으로 참여한 분들의 면면 역시, 스님의 교유 범위만큼이나 다양함을 자랑한다.
9788989449935

설악무산의 삶과 생각, 그 깊이와 넓이

마성, 공일, 유성호, 김충현, 유권준  | 인북스
10,800원  | 20230810  | 9788989449935
설악무산 대종사의 생애와 불교 사상 탐구 이 책은 2023년 8월 10일 인제 만해마을에서 ‘설악무산의 삶과 생각, 그 깊이와 넓이’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발표된 학술논문 10편을 묶었다. 문단에서는 설악무산 스님을 현대 선시조를 개척한 ‘시인 조오현’으로 기억한다. 일찍이 시조시인으로 등단한 스님은 2백여 편 조금 넘는 작품을 남겼지만 그 문학적 성취는 한국문학사에 우뚝하다. 시조 부흥에 기울인 남다른 노력도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조계종 종립선원 조실이었던 스님은 대종사의 법계에 오른 뛰어난 선사로 기억되고 있다. 스님은 1975년 설악산과 인연을 맺은 뒤 설악산문을 열고 조계종의 종풍을 선양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한편으로는 강원도 속초와 인제 지역에서는 존경할 만한 동네 어른으로 기억된다. 스님은 특히 백담사가 있는 인제 지역 주민을 위해 장학사업을 비롯해, 물심양면의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스님이 돌아가시자 가장 섭섭해 한 사람은 평소 스님과 가깝게 지내던 지역주민들이었다. 스님의 이러한 면모에 대한 기억과 숭모는 시간이 지나도 좀처럼 무너지지 않고 있다. 써도 써도 줄어들지 않는 화수분 같다고나 할까. 물론 스님도 사람이니까 모든 분야에서 완벽한 성취를 이룩했다고는 말할 수 없다. 허물도 많고 경우에 따라서는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허물과 비판도 때로는 뒷사람에게 교훈이 되는 것이다. 만해 스님이 경허 화상의 행장을 기록한 《경허집》 발문을 쓰면서 ‘고승이 죽으면 허물은 사라지고 가르침만 남는다’고 한 말은 스님에게도 적절하다. 이 책은 이런 의도로 기획한 연속기획 세미나의 마지막 주제인 ‘설악무산의 삶과 생각, 그 깊이와 넓이’가 한국불교의 미래를 위한 지남이 되기를 바라며 간행되었다.
9788989449874

설악무산의 불교, 그 깊이와 넓이

불교평론  | 인북스
10,800원  | 20220810  | 9788989449874
설악산문(雪嶽山門)을 중창한 무산 대종사의 불교관과 선사상 탐구 이 책은 설악산 백담사를 중심으로 수행한 설악무산 대선사의 불교 사상과 선관(禪觀)에 대한 열 편의 학술논문 모음집이다. 설악무산(雪嶽霧山: 1932~2018)은 경남 밀양군 상남면에서 태어난 시인이자, 설악산 신흥사 기본선원 조실을 지낸 선사로, 현대 한국불교에서 남들이 쉽게 흉내 낼 수도, 지울 수도 없는 흔적을 남긴 고승이다. 보통의 경우 스님들은 출가하면 엄격한 행자 생활을 거쳐 수계득도하고 강원에 들어가 경학을 익힌 뒤 천하의 선지식을 찾아 참선수행을 한다. 그런데 스님에게는 이런 과정이 없다. 본인의 고백을 따르면 소머슴으로 절에 들어와서 중도 속도 아닌 천하의 게으름뱅이로 살아왔다고 한다. 뒷날 스님은 자주 ‘낙승(落僧)’이란 말을 사용하기도 했다. 이른바 정규과정을 이수하지도 않고, 삼천위의와 팔만세행을 다 지키는 수행자도 아니니 중이라 할 수 없다는 뜻이다. 그러나 이 겸사에는 스님 특유의 불교관이 숨어 있다. 대체로 사람들은 자신의 치부는 감추고 잘난 것을 자랑하고 싶어 한다. 세상에 온갖 거짓과 위선이 범람하는 것은 철저하게 이와 유관하다. 중생이 중생인 것은 탐진치(貪瞋痴) 삼독에 물들어 있으면서도 그것을 짐짓 외면하는 데 있다. 이를 간파한 스님은 스스로를 ‘천하의 게으름뱅이’ ‘낙승’이라고 명명함으로써 자신에게 매달린 무명과 번뇌를 벗겨내고자 했다. 고래로부터 불교의 수행자를 ‘세상으로부터 밥 얻어먹는 비렁뱅이(比丘)’라고 지칭한 것과 같은 뜻이었다. 스님의 이러한 생각은 ‘부처님 밥값 갚으려고’ 쓴 몇몇 저술에 그대로 남아 있다. 스님이 남긴 저술은 선수행자의 지침서인 《벽암록》과 《무문관》 한 · 중 · 일 선사들의 일화 모음집인 《선문선답》 그리고 백유경을 선해한 《죽는 법을 모르는데 사는 법을 어찌 알랴》 등 4권이다. 이 책들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스님이고 해설을 붙인 ‘사족’이다. 스님은 이 사족을 통해 불교란, 진리란, 깨달음이란 앎과 삶을 일치시킬 때만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마음이 곧 부처(心則是佛)’라고 하지만 부처처럼 살지 않으면 이 말은 별무소용이라는 것이다. 불교를 이론으로만 익히고 배운다면 천불이 출세해도 허망한 일이라는 지적인 셈이다. 스님의 지적은 입으로만 불교를 말하고 문자로만 깨달음을 논하는 오늘의 불교를 향해 내려치는 주장자와 같다. 불교의 진리가 진리로서 가치를 빛내기 위해서는 부처님 그늘에 사는 사람들이 모두 부처님처럼 살기를 노력할 때만 진정한 의미가 드러난다. 불교는 철학이나 사상을 위한 종교가 아니라 실천을 통해 인생과 세계를 전회하는 것에 목표를 둔 종교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이 책은 이러한 스님의 불교적 생각을 짚어보기 위해 설악 · 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두 번째로 마련한 ‘설악무산의 불교, 그 깊이와 넓이’(2022.8.10. 만해마을) 세미나에서 발표된 논문을 묶은 것이다. 스님의 문학에 관한 연구는 넘치게 많지만, 불교에 관한 연구를 집성한 것은 이 논문집이 처음이다. 마성 스님, 석길암, 이도흠, 김진무, 공일 스님, 김상영, 박병기, 이학종, 박부영, 조병활 등 모두 열 사람의 불교학자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무산 스님의 불교 사상과 선수행을 조명하여, 한국불교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9788989449812

설악무산의 문학, 그 깊이와 넓이

김형중, 백원기, 홍용희, 공일 스님, 홍성란, 이경철, 이승원, 김관용, 오세영, 방민호  | 인북스
10,800원  | 20210810  | 9788989449812
한글 선시와 선시조의 개척자인 그의 문학세계와 위상 이 책은 한국 선시조의 개척자로 알려진 설악무산 조오현 스님이 남긴 정신의 사리인 시편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읽히는가를 살펴보는 열반 3주기 추모 학술세미나(2021년 8월 10일)에서 발표된 논문을 모아놓은 것이다. 일부는 이전에 나온 논문 가운데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몇 편을 골라 실었다. 이 책이 설악무산 스님의 문학, 나아가서는 그 선적 깊이와 넓이를 이해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발간한 책이다. 설악무산(雪嶽霧山: 1932~2018)은 경남 밀양군 상남면에서 태어난 시인이자, 강원도 인제군 설악산 백담사를 중심으로 수행한 불교의 대선사이다. 필명을 조오현(曺五鉉)으로 쓴 스님은 1966년 《시조문학》으로 등단한 이후, 《심우도》 《절간 이야기》 《아득한 성자》 《적멸을 위하여》 등의 시집을 냈다. 시집은 영어, 아랍어 등으로 번역 출판되었으며 ‘아지랑이’ ‘숲’ 등은 각종 교과서에 수록되었다. 현대 선시조를 개척했다는 평가와 함께 가람문학상, 지용문학상, 공초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김형중, 방민호, 홍용희, 백원기, 이숭원, 오세영 등 모두 열 사람의 문학평론가들이 조오현 시인의 작품세계와 그 위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 평가하고 있다. 고려조의 태고, 태고, 나옹을 이어 조선조의 휴정과 소요 선사의 맥을 이어, 만해의 선시를 오늘날 한글 선시와 한글 선시조로 계승 발전시켜 선시의 대중화를 이룬 시승이 오현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일상적인 시어들을 구사하며 자신이 만난 민중적 인물들의 초상과 그들의 행위와 말을 통하여 삶에 관한 진정한 깨달음을 구하고자 한 조오현의 한글 선시, 한글 선시조는 한국 시단의 관심과 각광을 받았다. 평론가들은 그는 시조와 시에서 선의 절제된 언어와 우리 민족의 정서가 깃든 시조의 가락과 일정한 형식을 갖춘 정형성이 잘 어우러진 서정 시조의 높은 경지를 선보여 개성적 미학을 창조했으며, 그만의 독창적인 화법으로 선시조의 경지를 개척했던 한국 문단의 돌올한 시조시인이라고 결론을 맺는다.
9788954241359

절대검해 5: 무산 대혈전 (한성수 신무협 장편소설)

한성수  | 드림북스
7,200원  | 20110429  | 9788954241359
“마도십가의 후예가 마기를 흡수할 수 없는 몸이라니!” 기경마맥이 폐쇄되어 있다는 건 절정경은커녕 마공을 아예 연마할 수 없다는 선언이나 다름없었다. 문득 뇌리를 스쳐 간 생각이 하나 있었다. ‘그렇군! 그리하면 되겠어!’ 내심 크게 소리친 담대광이 빠르게 생각을 정리하고는 소진엽에게 여태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무학의 심결을 알려줬다. 마공이 아니라 정파지공. 그것도 극상승의 심법이었다.
9788989449676

말한 바 없이 말하고 들은 바 없이 듣다 (설악무산.죽전지혜 시화일률)

조오현, 죽전지혜  | 인북스
18,000원  | 20190415  | 9788989449676
무애자재한 선의 세계를 풀어낸 오현 스님의 시와 오랜 수행에서 얻어진 여백미가 함축된 지혜 스님의 산수화가 조화를 이룬 시화집 한글 선시조의 지평을 연 시인 조오현(曺五鉉, 설악무산, 1932~2018) 스님의 시조에, 동양화가인 지혜 스님(竹田智慧)이 자신의 그림을 짝지어 펴낸 시화집. 지혜 스님과 오현 스님은 사형사제간이다. 두 분 모두 어릴 적에 입산한 동진출가의 인연을 맺어, 사형은 사제를 아끼고 사제는 사형을 존경하며 서로를 늘 가슴에 담고 수행에 정진해왔다. 그러다 지난해(2018년) 오현 스님이 열반하자 사형을 그리워한 지혜 스님이 출세간에서 맺은 법연(法緣)의 향기를 세간에 회향하고자 이 책을 펴냈다. 시문과 그림에서 일가를 이룬 두 분 스님의 애틋한 정이 오롯이 담긴 이 화집은 세속에서 만나기 어려운 청량한 바람과 같은 향내를 풍긴다.
9791185260334

지혜의 언덕 너머 춤추는 기호 (설악무산 조오현, 生과 死의 편린)

송준영  | 시와세계
72,000원  | 20190705  | 9791185260334
『지혜의 언덕 너머 춤추는 기호』는 설악무산 조오현 시인의 선시 연구, 행장 및 연구자료 등을 수록한 책으로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있다.
9791188230334

니르바나로 가는 길 (무산승가 36인의 수행 이야기)

무산본각  | 나비의활주로
15,120원  | 20180503  | 9791188230334
그대여, 니르바나 저 영원의 길을 향하여 나아가라! 그 영원의 길을 따라가는 사람들의 감동적인 이야기 그리고 그 수행의 길은 일상의 기적을 선사한다! 매주 토요일이면 목포로 향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찾아가는 곳은 바로 무산정사. 2,600여 년 전 붓다의 수행법을 현대의 언어로 완벽하게 복원시킨 무산본각 스승의 가르침에 따라 수행을 하기 위해서다. 이 책에는 전통적인 붓다의 여섯 단계 수행법을 배우고 익히며 실천하는 수행공동체 무산승가 36인이 니르바나, 그 영원의 길을 따라가며 느낀 감동과 일상 속에서 경험한 기적과 같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9788996502791

빈 거울을 절간과 세간 사이에 놓기 (설악무산 조오현, 미오의 시세계)

송준영  | 시와세계
82,800원  | 20130201  | 9788996502791
『빈 거울을 절간과 세간 사이에 놓기』는 설악산 신흥사 조실 무산 노스님의 세수 80일을 맞아 스님의 덕과 뜻을 기리기 위해 그 동안 산일되어 있던 자료를 엮은 책이다. 이 책에 수록된 80여 편의 글의 저자들은 문단과 학계의 원로부터 신진학자 비평가 시인들로서, 스님의 불심과 다채로운 문학적 깊이를 드러낸다.
9791173181986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 하지만... (체포영장 집행 시도 무산과 ‘내란죄’ 논란, 한남동 시위 (2025.1.1.-1.9.))

한국학술정보  | 한국학술정보
72,000원  | 20250131  | 9791173181986
국회와 정당 자료로 살펴보는 12·3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사태 제8권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 하지만… : 체포영장 집행 시도 무산과 ‘내란죄’ 논란, 한남동 시위 (2025.1.1.-1.9.) 2024년 12월 3일 20시 25분경, 윤석열 대통령은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1979년 이후 45년 만에, 1987년 민주화 항쟁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그는 국회의 잇따른 탄핵 소추와 예산 삭감이 정부 운영을 마비시키려는 시도라며, 비상계엄은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척결”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계엄 선포 직후, 경찰과 계엄군은 국회의 출입문을 봉쇄하기 시작했다. 국회의 정치활동을 금지하는 내용을 첫 번째로 실은 계엄 포고문도 발표되었다. 그러나 국회의원들은 담을 넘어 국회로 진입했고, 시민들도 어느새 모여 국회 앞을 지켰다. 긴장이 고조되며 계엄군이 국회 본관 창문을 깨고 내부로 진입하기도 했지만, 시민과 보좌진은 몸을 던져 바리케이드를 쌓고 소화기 분말을 뿌리며 저항했다. 계엄군이 회의장 앞까지 도달한 12월 4일 오전 1시경, 국회는 재석 190명 전원의 찬성으로 비상계엄 해제를 의결했다. 비상계엄 선포로부터 불과 세 시간 만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그로부터 다시 세 시간이 지난 4시 30분경 계엄령 해제를 공식 발표했다. 국민과 국회의 신속한 대응으로 계엄령은 여섯 시간여 만에 해제되었으나, 그 여파는 우리 사회 전반에 가늠할 수 없는 여파를 미치고 있다. 이 책은 12·3 비상계엄 선포부터 현안의 중심이 된 국회와 각 정당이 공개적으로 발표한 회의록과 성명문 등을 엮은 기록물이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제삼자의 필터를 거친 보도를 배제하고 한국 의회의 실제 모습을 담아냄으로써, 우리 사회를 비롯해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이 사건의 실체를 기록하고 기억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출간되었다. 물론, 국회와 정당만이 우리 사회와 현안의 전부는 아니다. 거리 곳곳을 밝힌 불빛과 목소리, 각계각층의 시국선언, 수사기관의 상황 보고, 언론과 매체의 분석, 그리고 조용히 일상을 지키며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의 노력이 모여 우리의 현재를 이루고 있다. 그럼에도 이 책이 국회와 정당의 움직임을 기록하고자 한 이유는, 그들이 사회 전체의 의지를 반영하는 대표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계엄령 해제를 포함해 향후 이뤄진 주요한 사회·정치적 결정은 모두 시민의 요구와 더불어 국회의 민주적 절차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를 충실히 기록하는 일은 우리 사회가 민주주의의 과정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도전에 대비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한편, 이 책 역시 분량과 구성의 한계상 국회와 정당이 내놓은 모든 의견과 자료를 담지는 못했다. 정당 관련 자료는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다섯 개 정당의 자료를 실었으며, 공식적으로 발표한 주요 입장과 보도자료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원내 정당 가운데 전문을 실지 못한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의 자료와 기타 관련 논평 등은 비어 있는 지면을 활용해 최대한 소개하고자 했다. 본 총서의 제8권은 2025년의 시작을 연 1월 1일부터 9일 오전까지의 내용을 다룬다. 제주항공 참사의 위문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2024년 마지막 날 정부의 헌법재판관 임명과 특검법 등의 재의요구권 행사, 사법부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로 정국은 새롭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여야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와 공수처 수사의 적법성, 헌법재판소 소추 사유 ‘내란죄’ 관련 사안, 외환죄를 포함한 특검법 재발의 등에 있어서 첨예하게 대립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은 3일 집행이 시도되었으나 무산되고 7일 재발부되었으며, 그 사이 국민의힘 의원들 다수가 탄핵과 체포에 반대하는 거리 집회에 참여하면서 사태는 점차 극단으로 치달았다. 의회 내에서는 6일 제2차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을 시작으로 7일 제2차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공수처 수사와 체포 영장 집행 무산 등과 관련한 현안 질의가 있었고, 일정 등을 협의한 제2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도 열렸다. 8일에는 국회본회의에서 6법과 특검법이 재의결되었다가 부결되었고, 비상계엄과 제주항공 참사 긴급 현안 질의가 가결되었다. 9일 오전에는 제3차 교육위원회 등에서 민생법안 논의와 현안 질의가 이루어졌다. 모든 회의에서 여야는 비상계엄, 특히 내란죄 사유 관련 논란과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대 시위 참여로 부딪혔고, 이는 다음 권에 수록될 9일 오후의 긴급 현안 질의와 특검법 재발의, 그리고 반공청년단, 소위 ‘백골단’ 기자회견으로 이어졌다. 제7권과 마찬가지로, 분량의 상당함으로 인해 헌법과 계엄법 원문을 담았던 부록은 이번 권에서도 생략하였다. 모든 사람은 평등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조금 더 평등해 보이는 시대 속에서, 이 책이 한국 사회가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 --- 일러두기 · 이 책은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해당 사안과 관련한 의회와 정당의 공개 회의록 및 상정 안건, 공식 보도자료 등을 엮은 것입니다. · 이 책의 자료는 〈국회회의록의 발간 및 보존 등에 관한 규정〉 제2조에 따른 임시회의록을 포함하며, 본문 내 자료에 해당 사실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 각 자료는 최대한 시간 순서에 따라 배치했습니다. 의안은 검토나 의결 일자가 아닌 제안 일자에 맞춰 배치했고, 폐기된 의안도 중요도에 따라 수록했습니다. · 모든 자료는 머리말과 꼬리말을 제외하고 원문 상태 그대로 보존하였습니다. 다만, 공식 문서 형태가 아닌 웹상에 게재된 자료는 책에 수록하기 위해 양식을 수정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맞춤법을 포함하여 원문의 내용에는 어떠한 수정도 가하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 목차의 각 항목에 표시한 부제는 원문 자료에 없는 것으로, 주요 논의 사항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추가한 정보입니다. 의안의 경우 최종 검색일을 기준으로 의결 상황과 일자를 표기했습니다. · 모든 자료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등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것으로, 최종 검색일은 2025년 1월 17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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