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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으)로 90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73741524

우리는 무엇을 타고나는가 (유전과 환경, 그리고 경험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Kevin J. Mitchell  | 오픈도어북스
17,820원  | 20250924  | 9791173741524
★★★ 《포브스》 선정 뇌과학 필독서 ★★★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추천 ★★★ 뇌과학 전문가 박문호 박사 추천 ★★★ 스티븐 핑커, 게리 마커스가 주목한 책 우리를 ‘우리답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탄생 이전부터 지금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한 권으로 읽는 무한한 내면 세계의 지형도 지구상에는 여러 국가가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국제 사회의 승인을 받은 국가의 수는 약 200곳으로 추정된다. 지형과 기후 등 자연 환경을 비롯하여 나라의 주축이 되는 통치 체제와 이념, 이에 따라 여러 갈래로 나뉘는 문화와 집단, 민족 등의 인문 환경까지를 고려한다면 한 국가 안에서도 다양한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초점을 개인의 차원으로 옮기면, 외형은 물론 내면에도 ‘닮음’은 있을지언정 완벽한 ‘동일함’은 없음을 다시금 깨달을 것이다. 이는 레시피가 같다고 해서 똑같은 케이크를 연달아 구울 수 없다는 사실과 같다. 이처럼 《우리는 무엇을 타고나는가》에서는 복잡한 우리 내면 세계의 지형을 두 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전반부에서는 인간의 본성과 유전 연구의 기본 방법론, 뇌의 구조 및 기능 발달에 관한 신경과학적 기초와 환경 및 경험, 그리고 뇌 가소성을 다룬다. 이를 바탕으로 성격 특성과 지각, 지능, 성별과 신경 발달 질환이라는 구체적인 영역을 주제로 한 후반부로 진입한다. 이들 주제는 우리 뇌의 성장과 발달에 오랜 논쟁을 유발해 온 본성과 양육의 영역 가운데 무엇이 더 큰 힘을 발휘하는가를 중심으로 논의한다. 그리고 논의를 마무리하는 단계에서는 현대 유전학의 성과가 인간 사회에 남기는 윤리적, 철학적 함의를 던진다. 《우리는 무엇을 타고나는가》는 우리의 정체성이 어떻게 만들어지며, 어느 지점에 서 있는가를 밝히는 안내서이다. 이처럼 현대까지 줄기차게 지속되어 온 본성과 양육의 논쟁은 공산주의와 우생학의 출현을 낳는 등 극단으로 치닫는 양상도 보였지만, 한편으로는 과학계에 유의미한 족적을 남긴 연구 결과가 등장하는 배경이 되었다. 그러나 현대 유전학이 본성에 무게를 실어 주기 시작하면서 유전자만이 우리의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잘못된 믿음이 등장하기에 이른다. 이에 저자는 유전자가 현재의 모습을 만드는 데 일조하지만, 우리의 미래까지 결정하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궁극적으로 이 책에서는 유전자를 넘어 서로 다른 형질을 타고나 각자의 환경에서 자라 온 다양한 형태의 본성들을 수용하고 맞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함을 역설한다.
9788963034652

미술관은 무엇을 지향하는가: 미술, 미술관, 공공성 (미술, 미술관, 공공성)

국립현대미술관, 김남인, 김영민, 심보선, 누르 하님 모하메드 카이루딘  | 국립현대미술관
19,800원  | 20251128  | 9788963034652
MMCA 연구총서 『미술관은 무엇을 지향하는가: 미술, 미술관, 공공성』은 미술과 미술관의 존재 근거로서 공공성(公共性, publicness)을 다층적 시각에서 탐구한다. 정치학, 사회학, 미술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한 글은 기획의 글에 이어 1부 ‘공공성의 개념’, 2부 ‘실천 원리로서의 공공성’, 3부 ‘공공의 확장, 공공성의 자리’로 나뉘어 수록되어 있다. 기획의 글에서 김남인(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은 공공성의 뜻이 맥락에 따라 전혀 달라지기에 개념에 대한 이해가 우선함을 강조하며, 공공성의 의미가 미술관 활동에 따라 마치 스펙트럼처럼 작동함을 말한다. 1부 ‘공공성의 개념’에서는 김영민(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이 ‘과시적 공공성’과 ‘이성적 공공성’을 검토하고 대안적 개념으로 ‘전시적 공공성(예술적 공공성)’을 제안한다. 그는 국립 미술관은 사적 이윤을 추구하는 사립 갤러리와는 차별되며 전복성을 특징으로 하는 현대 미술을 다룬다는 점에서 국가홍보처와도 다름을 강조한다. 이어 심보선(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은 담론과 논쟁의 촉발을 공공성의 핵심으로 제시하며, 미술관이 논쟁적 공론장으로 기능할 가능성을 탐구한다. 그는 공공성의 취약함과 동시에 그 소중함을 강조하며 미술관의 역할을 성찰한다. 2부 ‘실천 원리로서의 공공성’에서는 미술관의 활동 영역에서 드러나는 공공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누르 하님 모하메드 카이루딘(큐레이터, 말레이시아 페락 주정부 포트(PORT) 총괄 매니저)은 도시 환경 속에서 역동적 역할을 수행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하며, 동시대 미술의 지속을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조선령(부산대학교 예술문화영상학과 교수)은 전시가 만들어 내는 ‘일시적 공동체’의 가능성에 주목하며, 미술관 전시가 사회적 의미를 감각화하는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논의한다. 3부 ‘공공의 확장, 공공성의 자리’에서는 기후변화 등 인류가 직면한 도전적 상황 속에서 확장되는 공공성의 의미를 다룬다. 로드니 해리슨(UCL 헤리티지 스터디스 교수)은 미술관과 환경의 관계를 점검하며, 공공 미술관이 생태적 미래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전 지구적 위기가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요구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미술관이 행성적이고 탈인간적 관점에서 정의로운 사회적·생태적 미래를 구상해야 한다고 말한다. 최춘웅(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은 미술관 건축의 권위적 성격을 넘어 사회적 상상력이 작동하는 열린 공공성의 장으로서 건축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그는 미술관이 기계적 기관이 아니라 유연하고 창의적인 현장으로 기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번 총서가 공공성을 미술관 존재의 본질적 근거로 재조명하며, 국공립 예술기관이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데 의미 있는 참조점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9791130697529

거인의 노트 (인생에서 무엇을 보고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

김익한  | 다산북스
16,200원  | 20230308  | 9791130697529
“기록은 매일 나를 성장시킨다!” 대한민국 1호 기록학자가 전하는 단 하나의 인생 법칙 ★22만 유튜브 〈김교수의 세 가지〉 총망라 / 성장 가능성을 증폭시키는 3단계 5가지 기록법 수록★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다양한 한계에 부딪힌다. 공부라는 외롭고 힘든 길에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면, 아직 자신이 원하는 일을 찾지 못했다면, 10년 가까이 회사를 다녔지만 더 이상 어떻게 성과를 내야 할지 모르겠다면, 또는 아이를 키우며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버렸거나 노년에 접어들어 은퇴를 하고 더 이상의 성장을 포기하게 되었다면, 당신은 이 한계를 넘어서길 포기한 채 그저 살던 대로 살아갈 것인가, 다시 한번 인생의 변화를 꾀할 것인가?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고의 기록학자 김익한 교수는 인생에서 한 번쯤 최선을 다해 성장하고 성공과 성취의 기쁨을 누리고 싶다면, 기록은 지금 당장 사용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손쉬운 삶의 무기가 된다고 말한다.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답은 하나다. 기록의 원리를 적용해 자신의 공부법을 만들어야 한다. 책을 읽어도 기억에 남지 않는다면 독서 노트를 쓰고 내 것으로 만드는 법을 익히자. 가슴이 답답하다면 당신을 괴롭히는 상황이 무엇인지 하나씩 나열해 적어 보자. 회사에서 성과를 올리고 싶다면 일 기록을 쓰고, 대화를 능숙하게 하고 싶다면 대화 기록을 쓰자. 지금이라도 기록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거인의 노트」는 국내 1호 기록학자의 첫 책으로, 지난 25년 간 기록 분야에 매진하며 깨달은 기록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전한다. 기록하면 인생이 방향이 명확해진다. 문제로 여겼던 것이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되고 고민은 쉽게 풀린다. 기록은 한계에 부딪힌 당신이 벽을 넘어서기 위해 행하는 첫걸음이다. 이 책을 통해 내 안에 잠든 성장 가능성을 깨워 줄 최고의 무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9791173323348

대한민국 식량의 미래 (기후플레이션부터 식량안보까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남재작  | 김영사
21,600원  | 20251028  | 9791173323348
《식량위기 대한민국》 남재작 소장이 제안하는 식량안보 전략과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 “이제 식량은 산업이자 안보이며, 동시에 기후이자 복지의 문제로 다시 정의되어야 한다.” 한국의 대표적인 농업 정책 전문가인 남재작 소장(한국정밀농업연구소)이 전 세계적 현안인 ‘식량안보’를 우리 농업을 중심에 두고 풀어냈다. 농업의 역사부터 생물다양성 위기, 한국의 농지 제도부터 선진국의 식량 정책까지, 우리 시대의 식량 문제를 가장 종합적이고 입체적으로 살펴본다. 전작 ≪식량위기 대한민국≫이 기후변화와 식량난을 긴밀히 엮어내면서 ‘식량안보’라는 화두를 우리 사회에 던졌다면, 이번 책은 그사이 나빠진 기후 및 식량 불안정성 데이터를 새롭게 제시하면서도 구체적으로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하나하나 따져 묻는다. 저자는 지금처럼 ‘식량자급률’을 높이거나 쌀 수입을 막는 정책만으로는 우리의 식량안보를 지킬 수 없으며, 우리 식량 생산의 기반인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구조개혁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지금의 소농 중심의 농업 정책은 한계에 이르렀고, 농지의 규모화·집적화 없이는 청년농의 유입도, 혁신 기술의 도입도 어렵다고 진단한다. 따라서 일상이 된 기후재난과 우리 농촌이 맞닥뜨린 초고령화, 인구 감소 등을 상수로 두고 비상한 상황에 맞게 식량안보 정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9791193378694

무엇을, 어떻게, 왜 (우리를 무대로 이끄는 물음들)

성수연  | 북트리거
28,230원  | 20251209  | 9791193378694
무대 밖으로 흘러나온 대화들, 무대와 삶을 이어 주는 질문들 배우, 연출가, 무대감독, 수어통역사, 관객까지- 서로 다른 자리에서 무대를 살아 내는 창작자 스물한 명의 예술과 노동, 신념의 기록 『무엇을, 어떻게, 왜』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한국 공연 예술의 전환기를 통과하며 마주한 무대 위와 아래의 사람들을 기록한 인터뷰집이다. 코로나 팬데믹, 연극계 미투, 계엄과 탄핵으로 이어진 사회적 격변 속에서 예술가들은 묻는다. “지금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왜 해야 하는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질문은 무대 밖의 우리에게도 닿는다. “왜 예술의 값을 책정하는 일은 이렇게 어려울까.” “배우는 연기로 말한다면, 관객은 무엇으로 말할까.” “예술가는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를 해야 할까,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해야 할까.” 동아연극상 유인촌신인연기상, 백상예술대상 젊은연극상, 동아연극상 작품상을 수상한 배우 성수연은 현장에 몸담은 예술가이자 동료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전하는 기록자로서 동시대를 증언한다. 그가 만난 사람은 무대 위 자리를 구성하는 배우와 연출가뿐 아니라 무대감독, 관객, 수어통역사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예술을 지탱하는 이들이다. 모든 인터뷰는 두 번에 걸쳐 진행되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연재한 웹진 『연극in』 인터뷰를 바탕으로 2025년 1월, 혼란한 시기에 다시 만나 근황과 변화된 사유를 나누었다. 단행본에서는 두 차례의 인터뷰를 모두 담아 시간의 흐름 속에서 창작을 둘러싼 각자의 시간이 어떻게 새로 쓰이고 있는지를 포착하고, 예술가의 사유가 어떻게 변화하고 이어지는지를 보여 준다. 인터뷰와 인터뷰 사이에는 최대 4년이라는 시간의 공백이 자리한다. 기록이 쌓이는 동안, 예술의 자리 또한 살아 움직인다. 지원금 구조, 공연장의 생태, 관객의 태도… 『무엇을, 어떻게, 왜』는 이 변화의 단면을 붙잡아 시대의 증언으로 남긴다. 사진작가 김신중의 작업과, 성수연이 덧붙인 프롤로그·에필로그가 더해져 각 인터뷰는 한 편의 단막극처럼 펼쳐진다. 조명과 숨소리, 여운이 느껴지는 페이지들 속에서 우리는 연극의 현장을 넘어 퀴어, 페미니즘, 장애, 기후변화 등 동시대의 물음을 마주하게 된다. 『무엇을, 어떻게, 왜』는 질문으로 시작해 질문으로 끝난다. 허공에 던져진 질문에 누구도 대신 답해 주지 않지만, 그 여백 속에서 새로운 질문이 일렁이는 것을 읽을 수 있다. 이 시대의 창작자들과 함께, 그 행간과 행간 사이에서 우리는 다시 묻는다. “우리의 삶은 지금, 어떤 무대 위에 서 있는가.”
9791199141407

무엇을 오린걸까 (같은 모양 찾기)

리틀브루너  | 리틀브루너
4,950원  | 20250212  | 9791199141407
무엇을 오린 걸까는 종이에 그림을 오려낸 형태를 보고 동물이나 사물을 추리하는 활동을 통해 형태 인식과 추리력을 기를 수 있는 워크북입니다. 아이들은 다양한 그림자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추리력을 기르고,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관찰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9791193946626

사과는 무엇을 꿈꾸는가 (세계 역사를 바꾼 8가지 사과 이야기)

모지현  | 드레북스
18,000원  | 20251125  | 9791193946626
수많은 과일 가운데 사과만이 인간의 원죄가 되고, 만유인력의 계시가 되고, 자유를 향한 투쟁의 증인이 되었다. 역사를 연출한 그들은 왜 하필 사과여야만 했을까? 세상은 어떤 사과를 왜, 어떻게 선택했을까? 그리고 사과에서 무엇을 보았을까?
9791197887666

무엇을 숨겼을까? (황인원의 질문의 시)

황인원  | 넌참예뻐
11,700원  | 20240627  | 9791197887666
『무엇을 숨겼을까?』는 2007년부터 여러 매체에 시인의 창의적 사고가 비즈니스 현장에서 실용적 아이디어로 전환되는 방법 등을 제시한 문학경영, 시경영 창시자인 황인원 시인의 3번째 시집이다.
9791157833672

무엇을 바꿀 것인가? (AI와 함께 만드는 최적의 미래)

강국진  | 필로소픽
16,020원  | 20250324  | 9791157833672
AI가 바꾸는 세계, 우리는 무엇을 바꿀 것인가? AI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단순한 예측을 넘어 새로운 시대를 위한 변화의 방향을 제시한다 《인공지능이 할 수 있는 것, 할 수 없는 것》의 저자가 건네는 두 번째 제언! 새로운 인공지능(AI) 기술이 발표되는 것에 비례해 AI에 대해 말하는 책들도 쏟아지고 있다. 기술 분야는 물론이고 인문사회, 경제경영 분야에서도 그렇다. 이제 AI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주제는 거의 다 다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그런데 정말 그러한가? 우리는 AI 시대의 생존 전략이나 교육 방식, 미래에 대한 예측을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통찰을 가지고 있는가? 《무엇을 바꿀 것인가: AI와 함께 만드는 최적의 미래》는 그런 이해와 시선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AI 혁신의 핵심은 기술의 발전이 아니라 새로운 미디어의 출현에 있으며, 그 시대를 위한 교육에는 새로운 철학과 문화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인간이 정보를 분석해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AI가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인간이 낸 문제에 최적의 답을 찾는 시대가 이미 시작되었다. 이는 단순한 기술 혁신이 아니라 인간과 지식, 인간과 사회, 인간과 시스템이 연결되는 방식 자체의 변화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최적의 미래는 인간과 AI가 함께일 때만 가능하다. 그리고 근대의 과학적 사고만으로는 그러한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 불확실성의 파도 속에서 헤엄칠 수 있는 확률적 사고, 부분이 아니라 전체를 조망하는 메타인지, 이와 같은 역량을 가진 인간을 길러내는 AI 교육이 필요하다. 이 책은 개인과 사회 모두가 AI 시대 변화의 방향성을 잡는 데 매우 유용한 프레임이 되어줄 것이다.
9791194005049

의료개혁 무엇을 어떻게? (2025 세종도서)

이규식  | 투나미스
15,390원  | 20240710  | 9791194005049
"의료개혁 무엇을 어떻게?"는 한국의 의료체계와 건강보험제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 책이다. 저자 이규식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유럽의 사회보험국가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건강보험과 의료정책의 현황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아울러 복잡다단한 한국 의료시스템의 현주소를 설명하고,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로 발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제안한다.
9788973694914

신앙 무엇을 믿는가? (교리와 논쟁,신앙고백의 역사 [고대와 중세편])

양정호  | 장로회신학대학교출판부
16,200원  | 20240607  | 9788973694914
이 책은 저자가 2021년 대전신학교에서 강의했던 “교리와 신조” 그리고 2022년 대치동 소재 서울교회 신앙강좌부에서 강의했던 “신앙고백의 역사”를 정리하고 보완한 것입니다. 강의를 위해서 주로 참고했던 책은 Justin S. Holcomb, Know the Creeds and Councils, 이심주 역, 『신조를 알면 교회사가 보인다』 (서울: 부흥과 개혁사, 2015)입니다. 그 책은 각각의 신조에 대하여 역사적 배경 - (신조의) 내용 - 오늘과의 연관성 - 토론할 문제 순으로 내용을 풀어갑니다. 고대교회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13장에 걸쳐서 중요한 신조들을 간략하게 교회사의 관점에서 잘 풀어낸 책이지만, 논쟁의 쟁점에 대한 설명이나 오늘과의 연관성에 대한 설명에서는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오늘과의 연관성을 좀 더 쉽게 설명하면서도 각 장의 주제와 연결될 수 있도록 각 장 시작에 “서론적 질문”을 제시하였고, 마지막에는 “결론적 진술”을 통해서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그리스도교 전통은 무엇을 믿어야 한다고 가르쳐왔는지 또 오늘 우리는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신앙고백의 역사를 반드시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러나, 신앙고백에 대해서 가르치는 교회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 폐단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신념을 믿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자신의 종교적 신념이 그리스도교 전통과 괴리가 있는 것은 아닌지, 성경 말씀에 근거하고 있는 있는 것인지 확인하는 작업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단들도 성경을 근거로 자신들의 신념을 전파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과 함께 그리스도교 전통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그 가운데서도 믿음의 내용을 요약하고 있는 신앙고백의 전통을 알아가는 것은 앞으로 교회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내용입니다. 아무쪼록 이 책이 크고 작은 교회의 교육공동체에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신학대학교 교과과정에서도 교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9791193210772

퇴사 후 무엇을 할까? (현실적인 인생 이모작 설계 가이드)

오효선  | 두드림미디어
16,200원  | 20240627  | 9791193210772
현실적인 인생 이모작 설계 가이드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이는 합리적인 퇴사 지침서 마지막 직장을 퇴사하고 은퇴하는 시점을 언제로 생각하고 준비해야 할까? 많은 사람이 막연하게 적어도 법적 정년인 만 60세까지는 직장에 다니고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실질 은퇴 나이는 49.3세(2022 통계청 경제활동 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 무려 10년 이상 차이를 보인다. 2023년 실제 은퇴 나이는 50대가 49세, 60대가 57세, 70대가 63세로 연령대별 희망 은퇴 나이보다 10년 이상 일렀다. 문제는 백세시대라는 것이다. 적어도 70~80세까지는 수입이 있어야 한다. 실질 은퇴 나이 49.3세에 퇴사 후 무엇을 해서 70~80세까지 수입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이 책은 그 고민을 돕는 현실적인 인생 이모작 설계 가이드다. 49.3세에 퇴사하게 되어 회사 밖 세상에 내던져지면 무엇을 해야 할까? 퇴사 전 직장에 있을 때 준비하면 좋을 것이다. 그러나 경제적 노후 준비를 시작하는 시기를 조사한 결과, 평균 나이는 45세이고, 아직 시작하지 못했다는 응답은 52.5%나 되었다. 저자는 다행히(?) 법적 정년을 2년 남겨놓고 별안간 퇴사하게 되었다. 은퇴할 때가 되었다고 스스로 위로를 해봤지만, 직장에서 버려졌다는 상실감이 컸다. 하지만 지금은 임대사업자 겸 안전컨설턴트로 안착했고, 자녀 3명 모두 직장생활을 하면서 임대사업자로 생활하고 있다. 상실감을 딛고, 지금처럼 퇴사생활에 안착하기까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창업 노하우나, 재취업 가이드는 담겨 있지 않지만, 퇴사 후 인생 이모작을 일구는 마음가짐과 그 삶을 대하는 태도를 함께 고민하는 책이다. 퇴사 후 무엇을 할지 고민인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이 들어 있다.
9791198267665

무엇을 위해 기도할까 (기도가 필요한 사람을 위해 신실하게 기도하는 법)

낸시 거스리  | 구름이머무는동안
12,600원  | 20240810  | 9791198267665
우리는 기도가 필요한 사람에게 “당신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 다음에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기도하겠다고 말하지만 정작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는 모를 때가 많습니다. 사고와 질병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싶습니다. 막막한 마음 때문에 기도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중요한 시험을 앞둔 수험생을 위해 기도해 주고 싶습니다. 그런데 잘 보게 해달라는 말 이외에 뭐라고 기도해야 할지 떠오르지 않습니다. 새신자를 위해 기도해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똑같은 말의 연속입니다. 기도는 성공을 위한 기복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기도해야 바르게 기도하는 걸까요? 의외로 교회에서는 기도하는 법을 잘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기도는 지극히 개인적인 하나님과의 대화라고 생각하니까요. 하지만 하나님과 어떤 대화를 나누면 좋을지, 어떤 대화를 하나님이 기뻐하실지 우리는 잘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의 기도는 반복되는 지루한 내용과 확신 없는 말들로 채워질 때가 많습니다. 낸시 거스리의 《무엇을 위해 기도할까》는 막연하게 내 생각만을 전하는 기도가 아닌, 성경 말씀을 가지고 어떻게 기도할 수 있는지 알려 주는 친절한 안내서입니다. 말씀을 통해 기도하는 것은 우리 기도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입니다. 특히 이 책은 주변에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기도할 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자는 세 명의 자녀 중 두 자녀를 젤웨거 증후군라는 희귀한 유전 질환으로 잃은 특별한 엄마입니다. 그녀의 딸과 아들은 각각 199일과 183일이라는 짧은 생을 살았습니다. 저자는 고난 가운데, 힘들고 지친 이들을 위해 40개 주제의 기도에 관한 내용을 책에 담았습니다. 이 책은 성경적이며 실제적입니다. 개인뿐만 아니라 교회 공동체에서도 함께 읽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각 챕터마다 끝에는 짧은 기도문과 기도 편지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소중한 이들을 위해 기도할 때,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본문의 핵심 내용을 잘 정리해 놓은 기도문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당신의 기도 대상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보십시오. 책을 읽으면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 보십시오. 우리가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내주하시는 성령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이끄실 것입니다.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이 고난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이 책을 가지고 그를 위해 기도해 보십시오. 추상적이고 막연한 기도가 아닌 성경적이고 실제적인 기도를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경 말씀을 통해 내가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또 나의 기도가 필요한 사람은 누구인지 마음속에 떠오르게 하실 것입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숙제처럼 느껴지던 기도의 시간이 기다려지게 될 것입니다. 기도 제목만 가지고, 반복적인 말만 늘어놓던 기도의 모습에서 벗어나, 성경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는, 진짜 기도의 사람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 기도는 굳건한 믿음의 기도로 바뀔 것입니다. 우리가 골방에서 드린 기도를 통해 소중한 이들이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뜬구름 잡는 듯한 막연한 기도로 기도하는 그 시간이 괴롭고 너무 길게 느껴졌다면 당신에게는 이 책이 필요합니다. [이 책의 특징] - 성경 말씀을 통해 기도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성경적 안내서 - 반복되는 뻔하고 진부한 기도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실제적인 지침서 -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책 - 더 깊은 기도를 위한 훈련 교재로 가정 예배와 소그룹에서 활용하기 좋은 책 [대상 독자] - 바르게 기도하는 방법을 배우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 매일 비슷한 기도 내용에서 탈피하기 원하는 성도 - 고난과 고통의 문제를 기도로 해결하기 원하는 신자 -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법을 배우기 원하는 독자 - 기도의 방법을 쉽게 알려 줄 지침서가 필요한 목회자
9791130823331

이제 우리는 무엇을 짓지? (김경동 세번째 시집)

김경동  | 푸른사상
13,500원  | 20251103  | 9791130823331
시와 학문이 어우러진 사무사(思無邪)의 세계 김경동 교수(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세 번째 시집 『이제 우리는 무엇을 짓지?』가 푸른사상사에서 출간되었다. 한국 사회학계의 원로인 김경동 교수는 의외로 이미 두 권이 시집을 출간한 시인이기도 하다. 전통적 의미의 선비라 할 만한 그의 시집에는 사회학자로서의 날카로운 현실인식뿐만 아니라 이웃과 자연에 대한 따뜻하고 소박한 감성까지 담겨 있어 읽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9788932823089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오스 기니스, 인생을 묻다)

오스 기니스  | IVP
10,800원  | 20241210  | 9788932823089
나는 왜 여기 있는가? 내 존재에는 어떤 의미와 목적이 있는가? 인간의 목적을 탐색하는 위대한 추구에 뛰어들라. 삶의 의미를 찾는 여정을 시작하라. 이 책은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아 나서라고 촉구하는 목소리이며 동시에 구도의 길에 나선 사람에게 걸어갈 길을 명료하게 보여 주는 안내서다. 오스 기니스는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존재 의미에 관심이 없고 자신의 삶에 대해 더 이상 질문하지 않음을 발견한다. 자신의 삶뿐 아니라 주변의 평범한 것들을 포함한 온 우주의 존재에 대한 경탄도 잃어버린 것이다. 그러나 오스 기니스는 인간이 호흡과 음식과 물 없이 살 수 없듯 의미 없이도 살 수 없다고 말한다. 의미를 찾으려는 의지는 곧 삶의 의지와도 같고, 삶의 목적을 탐색하는 것은 삶을 최대한 풍성히 누리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추구이기 때문이다. 그는 추구의 단계를 하나하나 제시하고 추구의 여정을 안내하며 독자 자신만의 추구를 시작하라고 독려한다. 추구에 따르는 가장 큰 보상-삶다운 삶, 충만한 삶-을 누리라고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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