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거부  | 무이정사

17,100원  | 20081226  | 9788957461341

이 책은 사명집 판각을 선시의 운을 최대한 살리면서 우리말로 해석하고 있다. 사명당은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승을 모집하여 구국애민의 선봉에 힘쓰고 많은 왜군을 물리쳐 공을 세우며 1604년 국서를 받들고 일본에 건너가 3,500여 명의 한국인 포로를 데려 왔다. 이 책은 임진왜란의 병화로 대부분의 저술이 유실된 가운데 현존하는 문집자료를 토대로 한국 불교사상의 흐름과 사명당의 생애와 당시의 사회상과 국난을 겪으며 나라에 충성한 사명당의 선사상과 마음을 담고 있다....

무이거부  | 무이정사

16,200원  | 20070830  | 9788957461587

사명당은 승려로서보다 임진왜란 당시 의병승을 이끌고 많은 왜군을 무찌른 승병장으로 일반에게 더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는 수려한 문장과 유학적 지식까지 갖춘 걸출한 선승이자 고승인 사명당의 어록만을 엮은 책이다. 밀양 표충사에 보관되어 있는 '분충서난록' 판각본을 제목을 『사명대사난중어록』으로 바꾸고 우리말 번역과 함께 상세한 주석를 달았다. 이 책을 통해 사명당의 생애는 물론, 한국 불교사상의 흐름, 임진년 당시의 사회상을 엿볼 수 있다....

무이 거부 역주  | 무이정사

10,800원  | 20170502  | 9788957464892

나라에 큰 경사나 흉사가 있을 때 땀을 흘리는 기이한 모습을 보여서 일명 ‘땀 흘리는 비’로 알려져 있는 밀양 홍제사의 표충비각表忠碑閣 영당비影堂碑를 번역하고 상세한 주석을 단 책이다. 역자는 비문 전체의 글자를 하나하나 확인하여 정확하게 텍스트화 하였고, 이를 우리말로 번역하고 상세한 각주를 달아, 비문에 담긴 내용을 온전히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역사적, 기록적 가치가 큰 기록이, 이제서야 비로소 그 본체를 파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무이 거부 옮김  | 운주사

24,300원  | 20160510  | 9788957464595

경허선사는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는 격동기를 살면서, 조선조를 거치는 동안 이 땅에서 사그라들었던 불법의 불씨를, 그리고 선의 종풍을 활화산처럼 피어오르게 하였다. 또한 숱한 기행과 일화에서 보듯, 그는 막힘없는 대자유인의 삶을 살았다. 말년의 그의 행적 또한, 마치 일부러 자신의 자취를 감추듯 홀연히 세인의 눈에서 사라져, 범부처럼 살다가 입적하였다. 그동안 나왔던 경허선사의 어록집들을 비교 정리하고, 현장답사와 자료조사를 통해 경허선사의 작품으로 잘못 알려진 것들은 버리고 새롭게 발굴된 자료들은 첨부하여 철저히 자료에 근거한 어록집으로 새롭게 엮은 책이다. 특히 경허선사의 출생년도, 법제자, 법맥 등 기존 자료들에서 서로 다르게 기록되어 있거나 잘못 알려진 문제들에 대해 정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