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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민"(으)로 5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54685030

훌훌 (제12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문경민  | 문학동네
11,250원  | 20220207  | 9788954685030
“과거를 싹둑 끊어 내면, 나의 내일은 가뿐할 텐데.” 제12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훌훌』 제12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과거와의 단절을 선언하며 독립을 꿈꾸던 열여덟 살 유리가 곁의 사람들과 연결되어 가는 과정을 그렸다. 주인공 유리의 한 계절을 함께하면서 우리는 자연히 어떤 ‘사이’를 떠올리게 된다. 식탁에 마주 앉아 스팸을 같이 먹는 사이. 추운 날 아침에 옷을 충분히 따뜻하게 입었는지 확인하는 사이. 내가 처음으로 직접 요리한 음식을 먹던 상대방의 표정을 기억하는 사이. 혈연이든 비혈연이든 마음의 한 토막을 기꺼이 내어 주게 되는 그 사이의 이름이 바로 ‘가족’임을 『훌훌』은 상기시킨다. 묻어 두었던 감정과 외면해 왔던 과거를 직시함으로써 홀가분해지는 마음, 또 누군가와 이어지고 맞닿을수록 가붓해지는 어떤 마음에 대한 이야기가 빈틈없이 단단한 문장으로 들어찬 소설이다. 오늘의 청소년들에게 자신 있게 건네고 싶은 읽을거리를 발굴하고자 시작된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은 지난 10여 년 동안 꾸준히 수상작을 내 왔다.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독고솜에게 반하면』에 이르기까지 독자들은 가히 폭발적인 반응으로 응답했으니, 수상작이 없었던 지난해의 애석함과 아쉬움도 그만큼 컸을 테다. 제12회 수상작 『훌훌』은 2년의 기다림에 부응할 뿐만 아니라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의 문학적 성취를 또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평가받을 수작이다. 이번 심사평에 많이 언급된 단어 중 하나는 ‘믿음’이었다. “인물과 사건을 대하는 작가의 태도에 믿음이 가는 작품”(송수연), “작가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에 신뢰가 갔다”(이선주), “폭력에 대해 쉽게 판단하지 않고 끝까지 따라가 지켜보는 작가의 시선이 믿음직스럽다”(진형민). 『훌훌』은 입양을 소재로 한 작품이고, 인간에게 내재된 폭력성을 응시하는 장면이 곳곳에 포진해 있다. 결코 가볍지 않은 질료를 가지고 글을 짓는 과정에서 작가는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졌다. 혹여나 누군가의 고통을 소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대상화하고 있지는 않은지, 과연 한 아이와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심한 입양 가족들의 마음에 깊숙이 가닿을 작품을 쓰고 있는 것인지. “최대한 인물의 자리에서 쓰려고 노력한 작가의 고투를 작품 곳곳에서 읽을 수 있었다”는 심사평처럼, 작가의 조심스러움은 작품에 정직하게 배어 있다. 변화하는 감정의 마디마디를 놓치지 않는 세심하고도 반듯한 문장, 설득력 있는 인물 한 명 한 명의 입체적 서사는 우리로 하여금 “겪어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마음”(253쪽)을 헤아려 보게 한다. 고립을 자처하던 인물들이 조금씩 누군가와의 거리를 좁혀 가는 장면들은 그래서 더욱 뭉클하다. 다섯 심사위원의 마음을 붙든 것이 결국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이었음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믿어도 좋을 소설, 믿음직한 소설이다.
9791167550903

열세 살 우리는

문경민  | 우리학교
8,000원  | 20230224  | 9791167550903
『훌훌』 작가 문경민의 신작 뜨겁고 시린 계절을 지나는 열세 살들의 벅찬 발돋움, 눈부신 성장담 어떻게 이토록 작은 아이들이 온 마음을 다해 서로를 구할 수 있는 걸까? 『훌훌』 『우리들이 개를 지키려는 이유』 「우투리 하나린」 등 어린 십 대들의 내면을 선명하고 섬세하게 그려온 문경민 작가가 열세 살의 시간에만 가능한 이야기, 책을 펼치면 단숨에 엔딩까지 읽게 되는 몰입감 넘치는 이야기로 돌아왔다. “뜨거운 한때를 겪어 낸 아이들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어려운 시절을 딛고 더 나은 세상을 향해 한 걸음을 떼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 _작가의 말 중에서 부당해고를 당한 아빠, 하루하루 버티는 엄마, 힘을 갖고 싶지만 아무것도 바꿀 수 없는 나, 나보다 더 힘든데도 씩씩해서 오히려 비참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친구, 태연히 얼굴색을 바꿔 가며 자신을 휘두르는 또 다른 친구… 현실의 벽에 부딪히면서도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우리를 구하는 건 결국 진심으로 누군가와 함께하려는 올곧은 마음임을 전한다. 읽을수록 가슴이 꽉 조여드는 열세 살 아이들의 뭉클한 성장담.
9791167553157

브릿지

문경민  | 우리학교
12,600원  | 20250117  | 9791167553157
우리 청소년문학의 진실하고 단단한 목소리 『훌훌』 『열세 살 우리는』 문경민 신작 현의 무게를 떠받치는 작은 브릿지처럼 꿈의 무게를 버티며 나아가는 열여덟 첼리스트의 뭉클한 발걸음 군색한 집안 형편, 애매한 재능. 눈앞의 입시 경쟁과 앞으로 펼쳐질 미래가 아득하기만 어린 첼리스트, 서인혜. 마음으로 의지하던 할머니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후 깊은 상심에 빠져든 인혜 앞에 중학교 때 악연을 맺은 엄 선생님이 심사위원으로 등장한다. 의혹 가득한 실기시험이 끝난 뒤 학교에는 심사 조작 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엄 선생님을 둘러싼 숨겨진 비밀이 하나둘씩 드러나며 살얼음판 같던 인혜의 일상에 서서히 금이 가기 시작하는데……. 청소년문학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깊이 있는 작품성으로 혼불문학상,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권정생문학상, 방정환문학상을 수상한 문경민 작가가 읽는 재미와 읽고 난 후의 감동 모두를 넘치게 담아낸 유려한 작품으로 돌아왔다. 신작 『브릿지』는 네 줄의 현을 굳건히 떠받치며 첼로의 모든 떨림과 울림을 전하는 작은 기러기발인 브릿지처럼, 버티며 휘어져도 결코 부서지지 않을 ‘꿈’과 ‘삶’에 관한 이야기이다. 작가는 빼어난 서사적 역량으로 독자들을 이야기에 깊이 몰입시키면서도 세상의 슬픔을 어루만지는 연대와 환대의 메시지를 한순간도 놓치지 않는다. 우리가 청소년문학을 더 나은 삶을 발견해 내고야 마는 ‘성장’ 그 자체로 부를 수 있다면, 그것은 문경민 작가 덕분일 것이다.
9788954625494

나는 복어 (문경민 장편소설)

문경민  | 문학동네
11,250원  | 20240403  | 9788954625494
제12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훌훌』 문경민 작가 최신작! 하고 싶다, 되고 싶다, 먹고 싶다, 같은 모든 욕심이 무너지던 나를 일으켜 세웠다. 『훌훌』로 제12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과 제14회 권정생문학상을 수상하며 문학적 성취를 이룬 문경민의 신작 『나는 복어』가 출간되었다. “쉽사리 말로 표현되지 않는 감정의 덩어리들을 정확하게 표현”(유영진,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심사평)한다는 평을 받는 문경민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도 수많은 감정에 이름을 붙이며 변화무쌍한 청소년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나는 복어』는 ‘청산가리’라 불리는 두현이 마음 한구석에 덮어 두었던 어두운 과거를 마주하고, 앞을 향해 걸어 나가는 이야기다. 그 과정에서 얼룩진 과거의 상처와 예기치 못한 사건에 발목이 잡히기도, 진실을 마주할 용기를 잃고 주저하기도, 들끓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서 분노를 표출하기도 한다. 그러나 두현은 자신을 짓누르는 문제를 넘어서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주저될 때 “일단 해보는 거야”라는 마음으로 기꺼이 삶을 끌어안는다. 마침내 두현이 “내 역사의 시작은 지금부터”라고 당당히 외치기까지, 문경민 작가는 두현을 비롯한 청소년들의 들끓는 내면을 생생하게 보여 주며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9788934910534

앤서(Answer)

문경민  | 김영사
12,390원  | 20240829  | 9788934910534
“모른다. 나는 모른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나는 모른다. 그래도 찾고 싶었다. ‘끝이 와도 슬프지 않을 삶’을.” 《훌훌》, 《지켜야 할 세계》 문경민 작가가 선보이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 죽음이 새삼스럽지 않은, 살아남는 것만이 유일한 목표가 된 시대에 각자의 가치와 기준으로 선택하고 나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 줄거리 대전쟁 이후, 황폐화한 2086년. 사람들은 생체 병기 아르굴을 피해 방벽 안에 고립됐고, 유이 역시 연합 셸터 ‘앤서’에서 삶을 이어가는 중이다. 막막한 삶 속에서 대통령 파비언이 하이난섬 진출을 선언한 어느 날, 앤서 포털에 〈킨의 일지〉가 업로드된다. 모두에게서 희미해진 과거의 일들이 갈등의 불씨를 지피며 하나씩 던져지고, 앤서는 커다란 혼란에 빠지는데……. 지키기 위해 빼앗으려는 자와 지키기 위해 머무르려는 자. 살기 위해 변하려는 자와 살기 위해 외면하는 자. 삶 속의 절망만을 바라보는 자와 그 안에서도 희망을 발견하는 자. 다시금 삶을 향한 태도 중 하나를 정해야만 하는 유이는 과연 어떤 선택을 내릴까?
9791130646350

지켜야 할 세계 (문경민 장편소설)

문경민  | 다산책방
14,230원  | 20231006  | 9791130646350
“부디, 사람을 살리는 소설이 되기를 빈다” 7천만 원 고료, 제13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故 최명희 선생의 대하소설 『혼불』이 그려낸 인간 불멸의 정신을 세상에 다시 피워 올리고자 2011년에 제정된 혼불문학상이 올해로 13회를 맞았다. 혼불문학상은 15만 부 베스트셀러로 문학상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린 제1회 수상작 『난설헌』을 필두로, 『홍도』, 『나라 없는 나라』, 『칼과 혀』 등 굵직한 수상작들을 배출하며 한국 소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왔다. 올해는 한국 문학의 최전선에 선 작가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의미 있는 작품들을 발굴해 내는 데에 힘을 보탰고, 단단한 문장과 유려한 전개 속에 ‘교권 추락,’ ‘장애,’ ‘돌봄’ 등 우리가 직시해야 할 화두를 담은 『지켜야 할 세계』가 고른 지지를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지금 시대에 꼭 필요한 소설, 피할 수 없는 물음을 던질 소설이 마침내 우리에게 당도했다.
없음

우투리 하나린 세트(1~9권,전9권)

문경민  | 밝은미래
97,200원  | 20231121  | 없음
9788965466819

우투리 하나린 9: 마지막 전투 (시즌 3)

문경민  | 밝은미래
10,050원  | 20231121  | 9788965466819
소녀에서 영웅으로 우뚝 선 하나린의 목숨을 건 마지막 전투! 대하 한국형 판타지 〈우투리 하나린〉 완결 편! 9권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우투리 하나린〉시리즈는 어린이 문학에서 보기 힘든 원고지 5,000매 가량의 대하 판타지 문학이라 할 수 있다. ‘읽지 않은 아이는 있어도 한 권만 읽은 아이는 없다.’ 그만큼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밌다는 평을 듣는 〈우투리 하나린〉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는 지금까지 계속 대립했던 최초의 우투리 이준과 에아의 딸 하나린의 마지막 전투를 다루고 있다. 〈우투리 하나린〉 시리즈는 독자들과 함께 주인공 하나린이 계속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이다. 우투리의 잠재력만 지닌 채 아무 것도 모르던 하나린은 권을 거듭해 나가면서 점점 몸과 마음이 성숙해져 갔고, 독자들과 함께 성장한 하나린은 마지막 9권에서 영웅으로 우뚝 서게 된다. 가까운 이들의 죽음을 겪고, 어떻게든 자신이 책임지고자 했던 일들이 잘못되기도 하면서, 하나린은 많은 시련을 겪어 왔다. 심지어 전 세계의 적이 되어 쫓기면서도 우투리의 숙명을 깨달아가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또한 〈우투리 하나린〉 시리즈는 살아가면서 고민하게 될 수많은 질문들을 던져 가며 이야기를 이어 왔다. 선과 악에 대해서 질문을 던지고, 트롤리의 딜레마와 같은 휼의 생사에 대한 질문들도 독자와 함께 고민해 나간다.하나린과 악당의 대결, 단순히 선과 악의 대결이 아니라 생명과 죽음, 선과 악의 근원,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하는 큰 난제를 이야기에 녹여 내며 마지막 전투를 앞두게 되었다. 인류의 미래를 건 이준과 하나린의 마지막 전투는 어떻게 그려지게 될까? ◆ 우투리 하나린 시리즈 ◆ 〈우투리 하나린〉 시리즈는 ‘제2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020년 1월에 1권을 출간하였다. 권마다 원고지 500매 내외의 이야기를 커다란 세계관 속에서 풀어내 왔다. 우투리와 용마의 관계와 능력에 대한 설정과 누란의 존재, 에아와 샤하크의 대립, 시간의 아버지까지 등장하는 세계관은 어린이 문학에서 쉽게 보기 힘들 뿐 아니라 삶과 죽음, 선과 악의 커다란 주제를 액션 판타지 속에 녹여 내고 있다. 〈우투리 하나린〉 시리즈는 2023년 11월 9권으로 완간되었다.
없음

우투리 하나린 세트(7~9권,전3권)

문경민  | 밝은미래
32,400원  | 20231121  | 없음
9791167551610

열세 살 우리는(큰글자도서)

문경민  | 우리학교
29,700원  | 20230719  | 9791167551610
어떻게 이토록 작은 아이들이 온 마음을 다해 서로를 구할 수 있는 걸까? 〈훌훌〉, 〈우리들이 개를 지키려는 이유〉, 「우투리 하나린」 등 어린 십 대들의 내면을 선명하고 섬세하게 그려온 문경민 작가가 열세 살의 시간에만 가능한 이야기, 책을 펼치면 단숨에 엔딩까지 읽게 되는 몰입감 넘치는 이야기로 돌아왔다. “뜨거운 한때를 겪어 낸 아이들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어려운 시절을 딛고 더 나은 세상을 향해 한 걸음을 떼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 _작가의 말 중에서 부당해고를 당한 아빠, 하루하루 버티는 엄마, 힘을 갖고 싶지만 아무것도 바꿀 수 없는 나, 나보다 더 힘든데도 씩씩해서 오히려 비참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친구, 태연히 얼굴색을 바꿔 가며 자신을 휘두르는 또 다른 친구… 현실의 벽에 부딪히면서도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우리를 구하는 건 결국 진심으로 누군가와 함께하려는 올곧은 마음임을 전한다. 읽을수록 가슴이 꽉 조여드는 열세 살 아이들의 뭉클한 성장담이다.
9788965466604

우투리 하나린 8: 휼의 비밀 (시즌 3)

문경민  | 밝은미래
10,050원  | 20230414  | 9788965466604
대단원의 결말을 향해 가는 마지막 퍼즐의 완성! 한국형 액션 판타지 〈우투리 하나린〉 여덟 번째 이야기! 아기장수 우투리 설화를 바탕으로 한 한국형 액션 판타지 동화 〈우투리 하나린〉은 여덟 번째 이야기를 내며, 마지막 1권의 이야기만 남기고 있다. ‘읽지 않은 아이는 있어도 한 권만 읽은 아이는 없다.’ 그만큼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밌다는 평을 듣는 〈우투리 하나린〉 시리즈. 이번 이야기는 이준의 끔찍한 테러로 인해 전 세계로부터 쫓기게 된 하나린과 주노의 모험이 그려진다. 또한 청소년이 된 하나린과 주노 모두 내적으로 큰 성장을 이루며,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하는 모습도 그려진다. 특히 휼의 정체와 하나린이 갖고 있던 출생의 비밀, 그리고 이준과 휼의 관계에 대한 비밀도 밝혀지고, 그에 따라 생겨난 엄청난 딜레마를 하나린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겨나가려 한다. 사하크에 의해 점령당한 이준은 수아를 이용해 하나린을 공격하고, 주노는 아미라를 향해 가는 도중 엄마를 죽인 알란과 대결을 펼친다. 무엇보다 하나린과 주노가 이준과의 마지막 전투를 앞두고, 내적 외적인 준비를 해 나가는 과정이 여러 대결과 모험 속에서 펼쳐지게 된다. 아홉 권의 이야기로 완성될 우투리 하나린은 비어 있던 퍼즐들이 하나씩 맞추어지면서 대단원의 결말을 앞두게 되었다. ◆ 우투리 하나린 시리즈 ◆ 〈우투리 하나린〉 시리즈는 아기장수 우투리 설화를 바탕으로 한 판타지 동화이다. 우투리 설화 속에서 날개를 지닌 아기장수 우투리는 비범한 능력을 지니고 많은 이들의 염원을 이루려 하지만 비극적으로 결말을 맞는다. 〈우투리 하나린〉은 우투리의 후손이 계속 존재해 왔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우투리의 비밀을 캐내려 하는 사람들과 우투리의 대결을 그리고 있다. 우투리 하나린 1권은 ‘제2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 9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없음

우투리 하나린 세트 (1~8권,전8권)

문경민  | 밝은미래
86,400원  | 20230414  | 없음
없음

우투리 하나린 세트 (6~8권,전3권)

문경민  | 밝은미래
32,400원  | 20230414  | 없음
없음

우투리 하나린 세트(7~8권,전2권)

문경민  | 밝은미래
21,600원  | 20230414  | 없음
9791167372093

화이트 타운

문경민  | 은행나무
13,500원  | 20220907  | 9791167372093
장편소설 〈훌훌〉로 제12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작가 문경민이 이번엔 완전히 다른 장르의 소설로 독자들을 만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땅을 사들여 자신만의 왕국 '화이트 타운'을 건설하려는 남자. 그로 인해 삶이 송두리째 뒤흔들린 여자.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놓은 끔찍한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 두 청년. '토지불로소득'을 소재로 한 그의 신작 장편소설 〈화이트 타운〉은 대부분의 자산과 힘이 땅과 건물로 귀결되는 현 세태를 비틀며 곪아버린 우리 사회의 폐부를 정확히 찌른다. 부동산(不動産)은 현대 사회, 그중에서도 특히 한국 사회의 민낯과 사각지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재산 형태다. 생활의 기본 요소인 주거와 아주 밀접하게 맞닿아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가장 잔인하고 냉정한 형태의 재산이 되기도 한다. 문경민은 〈화이트 타운〉의 무게 중심을 그러한 '토지'에 부여함으로써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직후까지 닥치는 대로 쓸어 모은 막대한 양의 땅이 현대 사회에 들어와 '건물'로 치환되고, 그것이 곧 '사회 권력'이 되는 현실을 사회파 범죄 소설이라는 형식으로 재구성한다. 작가는 이러한 토지불로소득의 폐단을 단순히 누아르화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아파트 재개발'과 '특수학교 건립' 등의 사회적 문제를 녹여내 이 모든 병통의 발화점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던진다. 왜 인간은 땅에 집착하는가. 왜 우리는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면서도 일순간 눈감아버리기를 택하는가. 우리에게 희망은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이토록 잔인한 현실을 우리는 어떤 표정으로 마주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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