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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문명은 한반도로 흐른다 (인류시원문명)
이대구 | 리치미디어
25,200원 | 20241123 | 9791197625220
세계 4대문명보다 3000년 앞선 요하문명은 인류의 시원문명 흥산문화시기에 이르러 대능하(大凌河)일대 동산취나 우하량유적에서는 단(壇) 묘(廟) 총(塚)과 여신 신앙의 결합이 더욱 분명해졌다. 이처럼 단·묘·총에서 행해진 선도제천(仙道祭天)굿의 신격이 여신이고, 이러한 여신묘(女神廟)에 모셔졌기에 단·묘·총과 같은 계통의 유적 곧 제천 유적으로 보게 된다. 단·묘·총에서 행해 진선도 제천의 신격인 여신을 형상화한 여신상(女神像)이 모셔진 여신묘(女神廟)가 가장 중요해지는 것이다. 그러나 여신상이나 여신묘 계통의 유적 · 유품은 흥륭과 문화시기에 등장한 이래 홍산문화 중 · 후기 에 정점을 찍은 후 청동기문화가 개시되는 하가점(夏家店) 하층 문화 시기가 되면서 쇠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단·묘·총은 흥륭와문화시기(BCE.6,200년~BCE.5,200년) 무렵에 시작되어 요동·한반도·일본열도 지역에서는 무려 6~7세기 무렵까지 지속되었다. 요서지역의 여신상은 흥륭와(興隆洼) 문화시기 신인형 자세의 여신상이 등장하기 시작하여, 흥산문화 시기에 이르러 반가부좌(半跏趺坐)에 양손이 배를 감싼 전형적인 선행 수행형 자세의 여신상으로 발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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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은 왜 사라지는가 (인류가 잃어버린 25개의 오솔길)
하랄트 하르만 | 돌베개
16,200원 | 20210104 | 9788971995884
■ 어느 역사 교과서에도 소개된 적 없는 새로운 문명사 독일의 저명한 문화학자이자 언어학자인 하랄트 하르만은 문화학, 언어학, 종교사, 인간유전학 분야의 최신 정보와 지식을 망라하여, 유럽 중심 문명사 서술의 그늘에 가려 주목받지 못했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25개의 세계 문명을 소개한다. 해제를 쓴 경희대 사학과 강인욱 교수에 따르면, 『문명은 왜 사라지는가』는 아직 어느 역사 교과서에도 소개된 적 없는 새로운 문명사를 제시한다. ■ 어떤 문명도 기후 변화를 이기지 못해-차탈회위크, 이스터섬, 인더스 20세기에 발굴된 터키 아나톨리아의 신석기 시대 차탈회위크 유적은 인류 최고(最古)의 도시로, 주민 수가 1만 명이 넘었다. 이 놀라운 도시 문명은 어느 날 급작스럽게 몰락한다. 기원전 5800년 무렵 기후 변화(기온 상승)로 발생한 말라리아모기의 창궐이 멸망의 원인이었다. 모아이 석상으로 유명한 이스터섬 문명이 갑자기 붕괴한 원인도 17세기 중반 소빙하기의 기후 변화에 있었다. 하지만 자연의 변화를 견디지 못한 결정적 이유는 거대 석상 제작과 사치스러운 장례 문화로 인해 나무가 부족해지고 이것이 고립된 이스터섬의 사회경제에 악영향을 미친 데 있다. 독자적인 문자를 만들 정도로 고도 문명을 건설한 인더스 문명은 기온이 낮아지면서 비가 오지 않아 인더스강 등의 하천이 말라버리면서 멸망했다. 인류는 기후 변화에 속수무책이었다. 지난 이삼백 년 동안 경이적인 경제 발전을 달성한 현대 문명은 자연 파괴와 탄소 배출로 인한 기후 변화의 결과를 관리할 수 있을까? 앞선 문명들이 우리에게 어떤 선택을 가리키는지 숙고해볼 일이다. ■ 인류 문명의 비밀과 수수께끼가 흥미진진, 인간과 문명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혀줄 역사의 새로운 발견 그리스와 로마에 문명을 전수한 펠라스고이인과 에트루리아인은 역사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다. 펠라스고이인은 그리스인에게 항해술과 수공업 기술을 가르쳤다. 로마인은 도시 계획과 건설, 행정, 법률, 예술 등 로마 제국의 유산이라고 할 만한 것들을 에트루리아인에게 배웠다. 에트루리아인은 그리스 문화를 로마에 중개한 로마인의 스승이지만, 그들의 업적은 로마 역사의 광휘에 묻혔다. 그리스 로마 이전 유럽에 고도 문명이 존재했다. 19세기 후반에 발견된 도나우 문명은 취락지와 유적의 규모로 짐작하건대 광대하고 발전된 문명이었다. 도나우 문명은 사회적 위계질서나 강력한 국가 체제가 없는 유연한 연방 체제였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강력한 국가 형식이 아니어도 고도 문명을 이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문명의 모델이다. ‘해상 실크로드’의 원조 격인 페르시아만의 딜문 항구, 영국 스톤헨지보다 수천 년 앞선 거대 신전 건축물 괴베클리테페, 흑해 유라시아 지역을 주름잡았던 스키타이 기마 유목민과 역사적 실체가 밝혀진 아마조네스 여전사, 아프리카 대륙에 있었던 악숨과 대짐바브웨 문명, 힌두교의 비슈누와 불교의 붓다 석상이 공존하는 크메르 왕국의 앙코르와트 등 인류 문명의 비밀과 수수께끼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의 유적, 신장에서 발굴된 유럽 인종 미라, 아마존의 거대 주거지의 발견은 역사라는 것이 유동적이며 언제든 새로 쓰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역사의 새로운 발견은 인간과 문명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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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은 부산물이다 (문명의 시원을 둘러싼 해묵은 관점을 변화시킬 경이로운 발상)
정예푸 | 378
19,800원 | 20180112 | 9788965962434
저자인 사회학자 정예푸는 1950년 북경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0여 년 간 하방되어 농사를 지으며 살아야만 했다. 문화혁명의 여파가 가라앉은 다음에야 20대 후반의 늦깎이 나이로 베이징사범대학에 입학했으며, 이후 미국 덴버대학에서 사회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에 다시 중국에 돌아와 중국사회과학원, 인민대학과 베이징대학에서 교편을 잡으며 활발한 저술활동을 펼쳤다. 정예푸는 문화혁명의 혼돈 이후 1980년대 중국의 개혁개방을 선도했고, 나아가 중국이 세계의 중심으로 발돋움하는 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진보 지식인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사회와 문화에 대한 비판과 세계사적 관점을 겸비하여 중국 사회와 역사를 바라보는 비판적인 의식을 줄곧 유지해 왔다. 격동의 현대 중국 역사만큼이나 다양한 지적 경력을 갖고 있는 그는 중국 사회에 울림을 주는 수많은 저서를 집필하며, 중국인들의 의식을 깨우는 비중 있는 목소리를 꾸준히 내고 있다. 그가 바라보는 문명 사관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는 『문명은 부산물이다』에서 정예푸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변화를 이끌어낸 여섯 가지의 문명을 제시한다. 정예푸는 인류가 이 여섯 가지의 문명을 손에 넣음으로써 침팬지, 고릴라와 갈라져 인류라는 이름을 획득할 수 있었으며, 나아가 지구에서 가장 치명적인 존재가 될 수 있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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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은 어떻게 미술이 되었을까? (그림으로 읽는 한 점의 인문학, 사고뭉치 12)
공주형 | 탐
13,500원 | 20160304 | 9788964962961
『문명은 어떻게 미술이 되었을까?』는 권력과 욕망, 불안과 공포 등 인간의 원초적인 감정을 들추어내며 그림 한 점에 담긴 인류의 문명사를 살펴나간다. 저자는 미술과 사회의 ‘관계’에 주목했다. 시대에 따라 미술에 주어진 과제는 달랐고, 이것을 살펴보는 것이 미술가의 이름과 미술 사조를 암기하는 것보다 훨씬 더 흥미롭게 미술과 만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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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붕괴(Collapse) (과거의 위대했던 문명은 왜 몰락했는가)
재레드 다이아몬드 | 김영사
32,220원 | 20051103 | 9788934919766
파괴된 문명의 역사에서 배우는 인류의 미래! 문명 비판서 《총, 균, 쇠》로 퓰리처상을 받은 작가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문명의 붕괴(Collapse)』. ‘과거의 위대한 문명사회가 붕괴해서 몰락한 이유가 무엇이고, 그들의 운명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라는 문제를 다룬 책이다. 다이아몬드는 이 책에서 ‘붕괴’의 개념을 ‘상당히 넓은 지역에서 오랜 시간 동안 일어난 인구 규모, 정치·사회·경제 현상의 급격한 감소’로 표현하며, 단순한 쇠락이 아닌 완전히 몰락해버린 사회들을 주로 비교·분석한다. 이스터 섬의 폴리네시아 문화에서 시작하여, 아나사지와 마야에서 꽃피웠던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문화, 그린란드에 식민지를 개척한 바이킹들의 불행 그리고 현대세계까지 추적해서 재앙의 기본적 패턴을 찾아낸다. 아울러 우리가 자원을 낭비하고 환경이 우리에게 보내는 경고를 무시할 때, 단시간에 많은 나무를 재생산하거나 베어낼 때 어떤 일이 닥치는지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경각심을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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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문명은 사람을 죽이지 아니하고 (나날이 의로움을 향해 나아간 사람 다나카 쇼조의 삶과 사상 1841~1913)
고마쓰 히로시 | 상추쌈
14,400원 | 20191201 | 9791190026000
한국의 대표적 지성 김종철 세계적 감성의 음악가 류이치 사카모토 한국 기독교계의 양심 박경미 동학 연구의 최고 권위자 박맹수 모두를 사로잡은 다나카 쇼조의 삶과 사상을 소개하는 책 다나카 쇼조의 삶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나날이 조금씩, 그러나 쓰러져 그칠 때까지 시대의 불의와 문명의 야만성을 걷기 위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싸움의 연속이었다. 동아시아 근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상가이자 의인 다나카 쇼조의 삶과 사상을, 쇼조 연구에 평생을 바친 저자 고마쓰 히로시가 간추려 담아낸 책 《참된 문명은 사람을 죽이지 아니하고》를 소개한다. 다나카 쇼조는 풀뿌리 민중의 삶을, 자치의 뿌리인 마을을, 가없이 베풀어 주시는 자연의 은혜로움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곧 국익이고 문명이다, 우리는 국가가 아니라 자연과 하나된 삶을 살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가 꿈꾼 것은 부국강병이 아니라, 대국 일본이 아니라, 인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연의 은혜로움 아래에서 사람다움을 지켜 가는 삶이었다. 저자 고마쓰 히로시는 다나카 쇼조의 말과 삶을 찬찬히 더듬으며, 바른 정치와 삶, 문명의 길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그려 보인다. 다나카 쇼조의 문장과 고마쓰 히로시의 글이 교차할 때, 일본이라는 나라가 일구어 온 근대국가의 어제와 오늘이, 산과 강, 마을과 사람쯤이야 대수로이 여기지 않은 채 오로지 ‘성장’이라는 한길로만 부지런히 달려온 근대 문명의 민낯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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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은 지금의 자본주의를 견뎌 낼 수 있을까
노엄 촘스키 | 열린책들
13,500원 | 20190430 | 9788932919591
“현재 살아 있는 정치 평론가로 촘스키만큼 세계 곳곳에서 정치적 쟁점에 대해 많은 사람의 생각하는 방법을 철저하게 바꿔 놓은 사람은 없다.” - 글렌 그린월드 진실을 말하고 거짓을 폭로하라 세계적인 언어학자이자 철학자, 인지 과학자, 역사가, 정치 운동가, 그리고 사회 비평가인 놈 촘스키의 신간 『문명은 지금의 자본주의를 견뎌 낼 수 있을까』가 출간되었다. 1969년부터 2013년까지 학회 및 대학교 강연과, 잡지와 신문에 기고한 시론을 한데 묶은 이 책은 전쟁, 테러, 종교, 환경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른다. 각각의 글은 짧게는 20쪽 미만에서 길게는 50여 쪽에 이를 정도로 간결하고 담백하다. 하지만 그 속에 담긴 내용의 밀도와 무게는 여느 촘스키의 저서들만큼이나 단단하고 무겁다. 여기 엄선된 촌철살인 일곱 편의 글들은 촘스키 사상의 정수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으며, 오랫동안 거침없는 비판자로서의 역할을 해온 촘스키의 시각은 90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여전히 날카롭다. 『문명은 지금의 자본주의를 견뎌 낼 수 있을까』의 원서 제목인 〈Masters of Mankind〉(인류의 주인들)는 이 책에 수록된 일곱 편의 글들을 관통하는 촘스키의 주제 의식을 잘 보여 준다. 과연 인류의 주인은 누구인가? 인류의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스스로에게 부여한 그들은 그 소임을 잘 이행해 왔는가? 인류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역량을 갖춰야 하며, 당면한 문제들 앞에서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가? 시대정신의 이해와 그에 대한 합리적 비판에 천착해 온 촘스키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지식인들에게 책임과 용기를 가질 것을 강조한다. 인류의 구성원이자 시민으로서 지식인은 〈진실을 말하고 거짓을 폭로하는 것〉에 매진하고 비합리적 사회 구조에 맞서 법률 의식과 도덕률을 유지하고자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현실에서 자주 마주치게 되는 것은 사뭇 다른 모습이다. 인류의 주인을 자처하는 이들은 우월적 지위를 향유하는 지식인이나 오만함과 가식과 악의를 가면 뒤에 숨긴 지도자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이 책에서 촘스키가 비판 대상으로 삼는 강대국과 권력자, 재계와 학계는 항상 〈예외적인〉 위치에서 스스로를 규정한다. 그들의 온갖 핑계와 자기 합리화는 결국 진짜 주인이어야 할 대부분의 국가와 시민들에게 유무형의 폭력으로 작용한다. 전쟁, 권력의 불평등, 거짓으로 점철되는 삶은 결국 인류 전체의 몫이다. 인류의 안녕과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과정 및 결과가 종국에는 자기 파괴적이라는 점에서, 현재의 인류의 주인들이 보여 주는 아이러니한 행태야말로 촘스키가 이 책을 통해 비판하고자 하는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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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서구 문명은 왜 마녀를 필요로 했는가)
주경철 | 생각의힘
9,000원 | 20160504 | 9791185585246
마녀사냥, 서구 문명의 일시적 일탈이었나 필연이었나! 이웃집 아주머니가 알고 보니 오랫동안 악마와 성관계를 맺었고, 그렇게 하여 얻은 마법의 힘으로 사방에 병을 퍼뜨리고 폭풍우를 일으킨 마녀였다. 르네상스와 과학혁명을 거쳐 곧 찬란한 계몽주의의 빛이 온 세상을 환히 비추게 되는 근대 유럽의 중심 지역들에서 이런 어이없는 혐의로 적어도 수만 명의 사람들, 특히 여성들이 끔찍한 고문을 당한 후 화형에 처해졌다. 이 ‘마녀’ 개념은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어떻게 하여 널리 수용될 수 있었나? 『마녀』는 마녀 개념의 고대적 기원에서부터 중세에 서서히 발전하여 근대 초에 폭발하고 소멸하기까지의 역사를 다룬 책이다. 특히 저자는 마녀사냥이 중세가 아닌 근대 초에 정점을 이루었다는 점에 주목한다. 서구 근대성은 진리에 관한 엄격한 기준을 세우고 이를 어기는 세력을 억압하기 위해 권력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동원하는 방식으로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즉 최고의 선을 확립하기 위해 최악의 존재를 발명해야 했던 것이다. 빛나는 문명의 이면에 야만의 심연이 숨겨져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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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문명은 동양에서 시작되었다
존 M. 홉슨 | 에코리브르
0원 | 20050131 | 9788990048400
과학적 합리성을 발판으로한 서양문명의 동양 전파를 기본적 시각으로 갖는 서구 중심적 역사서술을 비판한 책. 동양이 500년 ~1800년 사이에는 서양보다 더 발전했었으며, 동양이 500년 이후 세계화 과정을 통해 서양에 자원목록들을 전파함으로써 현대 서양 문명의 발흥을 가능하게 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주장한다. 유럽 중심주의와 반유럽 중심주의의 논쟁에서 주요 저작으로 평가받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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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과학 (인간 정신문화와 물질문명은 어떻게 상호작용해왔는가)
한헌수, 임종권 | 인문서원
34,200원 | 20230120 | 9791186542767
신이 되고자 하는 인간의 여정, 과학은 우리를 어떤 미래로 이끌 것인가 유사 이래 고대와 중세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인류 문화와 문명의 전개 과정을 학제 간 융합의 관점에서 살핀 문명 비평서. 인류 문명을 발전시킨 원동력은 무엇인가? 단연 불과 도구의 사용으로부터 시작된 과학기술의 놀라운 성취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자연의 생존 법칙에 순응하며 사는 동물과 달리 인류는 단지 생존에 멈추지 않고 자연을 이용하고 지배하기 위한 과학과 기술을 발전시켰으며 그 결과 지구의 최상위 지배자가 된 데 이어 신의 영역을 넘보는 단계까지 이르렀다. 이제 과학은 우리를 어떤 미래로 이끌 것인가? 그동안 역사와 과학에 관한 다양한 저서가 출간되었으나 대부분 과학기술사에 국한되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인문학자(임종권)와 공학자(한헌수)가 각기 다른 학문 분야의 시각에서 벗어나 융합의 관점에서 인류의 1만 년 역사를 개괄하고 나아가 현대 과학이 인류 역사를 더 발전시킬 것인지, 아니면 파괴할 것인지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자 했다. 이와 함께 저자들이 심혈을 기울여 돋을새김한 부분 중 하나는 서구 중심 문명론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다. 동양 과학이 서양보다 뒤처졌다는 편견이 생긴 것은 동양 과학이 서양 과학과 다른 모습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중국과 인도 그리고 아랍의 선진 문명이 어떻게 유럽으로 전파되어 지대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상세히 밝힘으로써 서구적 오리엔탈리즘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한다. 과학기술의 변천사에 관심 많은 이들뿐만 아니라 일반 교양 독자들에게도 인류 문명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관한 진지한 성찰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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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문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한반도발 21세기 과학혁명과 존재혁명)
최민자 | 모시는사람들
18,000원 | 20130910 | 9788997472505
『새로운 문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는 한반도의 정신적 토양과 존재론적 지형, 그리고 전 지구 차원의 메가톤급 폭발력을 가진 “액티바 혁명” 등에 의해 뒷받침될 ‘한반도발’ 21세기 과학혁명을 예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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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길 (문명은 길 위에서 태어나 길과 함께 사라진다)
김용만 | 다른
0원 | 20121030 | 9788992711777
「세계사 가로지르기」제7권『세상을 바꾼 길』. 중요한 문명들이 모두 길을 토대로 생성되었다가 길과 함께 사라져갔다는 관점에서 인류 역사를 해석한 책이다. 본문은 총 7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명 교류사에 중점을 두고 세계사 전반을 훑는다. 인간이 이동할 때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전염병 문제나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사회 변화, 지역 종교의 세계화 가능성 등도 함께 다루었다. 아울러 공간이 어떻게 통합되는가를 정치적인 측면과 함께 물류와 토지 가격이라는 경제적 측면에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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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년의 폭발 (문명은 어떻게 인류 진화를 가속화 시켰는가)
그레고리 코크란 | 글항아리
0원 | 20101022 | 9788993905397
인류의 진화는 과연 멈춘 것인가? 문명의 발달과 인류의 진화를 과학적으로 풀어낸 연구서 『1만년의 폭발』. 최신 과학이론과 증거를 토대로 문명의 발달이 인류의 진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흥미진진하게 파헤친다. 5대륙 6대주에 산발적으로 퍼져있는 사례를 다루고 있으며, 인류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최근 1만 년 동안의 진화까지 다루고 있다. 특히 진화가 멈춘 것 같은 인간의 몸 역시 아직도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최신 이론을 바탕으로 살펴보며, 우리 종의 역사에 생물학적 차원의 해석과 문화적 해석이 가득한 인류학에 과학적 정보를 제공한다. 크게 7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학적 진화 이론의 오류, 농경사회의 진화, 유전자에 대한 분석, 생물학적 문제 등까지 모두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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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3.0 (새로운 문명은 인간의 운명을 어떻게 바꾸는가)
피터 노왁 | 새로운현재
0원 | 20150821 | 9791157613892
지배할 것인가? 지배당할 것인가! 우리는 지금까지 이런 이야기를 들어왔다. 기술은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고, 사람들의 교류를 피상적으로 만들며, 더 큰 불평등을 야기하게 될 것이라고. 하지만 정말 인류의 미래는 그렇게 어둡기만 한 것일까? 『휴먼 3.0』은 17년간 테크놀로지에 관한 글을 써온 과학전문기자인 저자가 각 분야 전문가들을 찾아 얻은 통계와 통찰력을 기반으로 쓴 미래예측서다. ‘로봇에게 지배당하는 인류’라는 미래에 대한 공포를 깨부수며 인류의 궤적과 기술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내놓는다. 인류, 과학기술,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세계의 화두에 대한 놀라운 통찰을 엿볼 수 있다. 그렇다고 기존에 많은 미래학자가 예견했던 기술진보의 파장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나노 기술을 이용한 대규모 재난 발생 우려나 기술의 기하급수적인 발전이 단순한 기계들조차 인류보다 똑똑하게 만들고 그 끝에 인간이 기계에 종속당할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대해 짚어본다. 저자는 기술의 발전이 ‘개인주의’를 확대시키고 있지만 세계화 역시 확대된다는 사실에 주목하며, 결국 일류는 세계화된 조화와 만연하는 개인주의가 새로운 형태의 통합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한다. 즉 우린 이 책을 통해 그동안 비관적으로만 여겨져 왔던 과학기술의 미래 현상을 폭넓은 시각으로 조명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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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하는 제국 (서구 문명은 어떻게 중국이란 코끼리를 넘어뜨렸나)
리디아 류 | 글항아리
22,500원 | 20160307 | 9788967353032
“제국이 충돌할 뿐, 문명은 충돌하지 않는다” 근대 세계질서의 형성에서 전환적인 의미를 지니는 주요 사건은 19세기 대영 제국과 청 제국의 ‘충돌’이다. 이는 동서 질서 체제의 충돌이자 서로 다른 문명권의 충돌이기도 하다. 『충돌하는 제국』은 19세기 영국과 중국이 어떻게 서로 조우하고 충돌했는지에 대해 총체적으로 검토한 책이다. 19세기 서구 근대 문명은 어떻게 중국을 파고들었는가? 저자는 영국의 도래 이전 만주족이 중국을 정복하고 있었다는 점에 유의하면서 상호 조우의 중요한 순간을 역사적 흔적에 따라 추적한다. 이를 위해 각국 자료를 비교·분석하고, 외교적 의례와 외무부의 보고서, 번역 행위, 문법서까지 살핀다. 이를 통해 문명의 충돌이 사실은 정치·경제의 이해관계에 기반을 둔 제국의 충돌이라고 지적하며, 근대 제국 역사에 대해 새롭게 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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