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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상사"(으)로 20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70127460

하늘다람쥐의 숲 (EBS 자연다큐멘터리)

EBS 제작팀  | 문학사상사
31,500원  | 20060306  | 9788970127460
1년여의 취재를 거쳐 탄생한 천연기념물 328호 하늘 다람쥐의 놀라운 성장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하늘 다람쥐는 세계적으로 무척 희귀한 동물이지요. 하늘을 나는 포유류이며 커다란 눈과 긴 꼬리를 가지고 있지요. 도토리나 잣, 밤 등의 나무 열매나 나뭇잎을 먹어요. 일생의 대부분을 혼자 살아가는 용감하고 씩씩한 친구이지요. 이 책에는 하늘다람쥐의 생태를 계절별로 꾸며 담았습니다. 재미있는 그림과 사진이 있어 더욱 재미있습니다....
9788970125961

유머란 무엇인가 (농담과 유머의 사회심리학)

테리 이글턴  | 문학사상사
0원  | 20190916  | 9788970125961
“우리는 왜 웃는가?” ‘유머 인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이 책은 유머의 본질과 기능을 파고든다. 유머란 무엇인가? 우리는 왜 웃는가? 너털웃음, 키득거림, 소리 없는 웃음에는 과연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가? 유머는 체제 전복적인가? 유머로 상대의 이견을 누그러뜨릴 수 있을까? 우리는 ‘위트’를 정의할 수 있을까? 위와 같은 질문의 실마리를 풀어나가며, 이 책은 다양한 철학적 개념을 도입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탁월한 유머로 가득 찬 이 책은, 그러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은 유머에 관한 인류 정신의 발달 과정을 총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유머가 부조화에서 기인한다거나, 유머가 타인에 대한 가학적인 형태의 우월감을 반영한다는 등의 다양한 이론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또 한편으로, 아리스토텔레스부터 아퀴나스, 홉스, 프로이트, 바흐친에 이르는 광범위한 인용을 통해 수세기에 걸친 유머의 사회적·정치적 진화 과정과 그 기저에 깔린 정신분석적 기제를 살펴본다. 언어공격과 혐오발언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유머와 웃음이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을지, 또 유머가 사회적 갈등을 바로잡는 수단이 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되리라 믿는다.
9788970125114

가모가와 식당 4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탐정 사무소 | 가시와이 히사시 장편소설)

가시와이 히사시  | 문학사상사
12,150원  | 20210409  | 9788970125114
많은 이들이 대리만족을 느끼는 그 '먹방'을 보는 것처럼 생생하고 맛깔난 묘사로 우리를 자극하는 《가모가와 식당》 시리즈의 4권이 출간됐다. 《가모가와 식당》은 잊지 못할 추억의 맛을 찾아주는 특별한 식당을 무대로, 실제 먹방을 보는 것에 못지않은 섬세하고 생생한 음식 묘사와 각각의 음식에 얽힌 감동적인 사연이 맛깔나게 버무려진 옴니버스 형식의 소설이다. 《가모가와 식당 4》의 키워드는 ‘그리움’과 ‘다짐’이다. 과거를 잊지 못해 앞으로 나아가기를 스스로 거부하는 사람이 있다. 방황을 멈추고 이제야 한걸음 내딛으려 용기를 냈지만 오랜 방황에 여전히 발걸음을 떼기가 어렵다. 그런 이들이 마지막으로 용기를 얻기 위해 찾는 곳이 가모가와 식당이다. 의뢰인들은 그립지만 두 번 다시 맛볼 수 없는 음식을 먹고 새로운 생활을 다짐한다. 그들이 찾고자 하는 음식은 거창하고 화려한 것이 아니다. 어렵고 힘들 때, 행복했을 때 먹었던 소박한 음식이다. 가모가와 식당의 요리사 나가레와 탐정 소장 고이시는 그리운 음식 속에 담긴 추억과 아픔을 극복하도록 용기를 북돋아 준다. 이들은 식사 후 손님에게 음식의 레시피와 재료를 챙겨준다. 의뢰인들이 그 음식을 보며 더 이상 아픈 상처를 떠올리는 것이 아니라 추억의 음식으로 즐기길 바라는 마음 아닐까?
9788970125923

무지개다리 건너 또 만나자 (세상을 떠난 반려동물들이 남긴 스무 가지 이야기)

이시구로 유키코  | 문학사상사
0원  | 20210405  | 9788970125923
첫 만남의 순간은 다양하다. 고양이 새끼가 태어났다는 지인의 집에 갔다가 얼떨결에 집사로 간택되거나, 구조된 길냥이와 눈이 맞았거나 유기견을 임시로 보호하다가 임종까지 보호하게 되거나, 공원에 버려진 종이 상자 안에서 꼬물거리는 강아지들과 눈을 마주치고 만 이도 있다. 아무것도 모른 채 냥줍을 한 사람도 있고 키우기 전부터 브리딩이며 키우는 방법을 상세히 조사해 철저히 준비한 다음 입양한 사람도 있다. 그러나 영원할 것 같은 이 순간이 언젠가 끝나고 말 것이란 사실을 염두에 두고 마지막을 준비하는 사람은 드물다. 그것은 이별이 찾아오는 그 순간이 상상도 하기 싫을 만큼 괴롭고 슬프기 때문이기도 하며, 나이를 먹어도 여전히 사랑스러운 모습들에서 끝을 연상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기도 하다. 때문에 우리는 이미 알고 있는, 알고 있었던 이별을 맞이하면서도 상실감에 괴로워한다. 개와 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15세, 인간보다 네다섯 배 빠른 속도로 삶을 살아가는 작은 친구들을 떠나보낼 때 느끼는 상실감과 슬픔은 그래서 이따금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크게 다가온다. 열네 살인 시바견과 아홉 살인 고양이를 키우며 '일상에 숨겨진 작은 행복'을 테마로 글을 쓰고 있는 저자는 그런 상실감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겪은 사람들을 직접 취재해 그들이 간직한 아름다운 추억들과 함께 슬픔을 이겨내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냈다.
9788970129181

나는 여행기를 이렇게 쓴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여행하면서 쓰고, 쓰면서 여행하는 벅찬 즐거움)

무라카미 하루키  | 문학사상사
11,700원  | 20150420  | 9788970129181
작가, 배우들의 성지 미국의 이스트햄프턴에서 일본의 무인도 까마귀 섬, 멕시코, 몽고, 고베까지 스스로 녹음기가 되고 카메라가 되어 풍경에 자신을 몰입하는 하루키만의 여행 에세이. "여행이 나를 키웠다"라고 할 정도로 유달리 여행을 좋아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이 책은 하루키가 일본을 비롯한 미국, 멕시코, 몽고 등지를 여행한 뒤 쓴 여행기이자 그의 행적에 대한 일종의 자기 기록이다. 하루키는 지금은 "변경이 소멸한 시대"라고 단언한다. 여행이 일반화되면서 '특별한 일'이라는 인식이 많이 사라졌고, 사막이나 극지방을 다녀온 사람까지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기'가 지니던 특이성 또한 마찬가지다. 자신도 어린 시절부터 여행기를 좋아했다는 하루키. 그는 여행의 본질이 '의식 변화'를 이끄는 것이라면, 여행기 또한 그래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여행기를 쓰는 것은 나에게 매우 귀중한 글쓰기 수업이 되었다"라고 고백한다. 하루키는 여행을 통해 경험과 감각의 외연을 넓히는 한편, 자기 여행에 대한 기록을 부단히 함으로써 필력을 갈고 닦은 셈이다. * 1999년 출간된 <하루키의 여행법>의 신장판입니다.
9788970126197

먼 북소리

무라카미 하루키  | 문학사상사
6,300원  | 20100801  | 9788970126197
무라카미 하루키가 솔직하게 고백한 삶의 기록 『먼 북소리』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3년간(1986년 가을에서 1989년 가을까지) 유럽을 여행하는 동안 문학은 물론 자신의 인생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한 삶의 기록이다. 하루키는 이 여행 중에 두 편의 장편, 《상실의 시대》와 《댄스 댄스 댄스》를 발표했고 이 여행에서 돌아왔을 때 그는 베스트셀러 작가를 넘어 세계적인 인기 작가가 되어 있었다. 이 사실은 여행 기간 동안 얼마나 치열하게 자신의 삶과 문학을 직시했는가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 책은 여행기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무라카미 하루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북’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한다. 마치 가슴 훈훈한 옛날이야기를 듣듯이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고개를 끄덕이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상실의 시대》에서 장면마다 왜 그렇게 비가 많이 내렸는지, 또 《댄스 댄스 댄스》에서 ‘나’는 왜 하와이를 찾아 떠났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되고, 레이먼드 카버의 단편 〈깃털〉에 나오는 반은 야생화된 공작은 그리스의 로도스 섬에 있는 야생공작이 그 근원이었음을 알게 된다.
9788970126746

몽고반점 (제29회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 2005년도) (2005년 제29회 이상문학상 수상 작품집)

한강  | 문학사상사
12,420원  | 20050125  | 9788970126746
한국 현대소설의 흐름을 보여주는 이상문학상 작품집! 2005년도 제29회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 대상 수상작인 한강의 《몽고반점》과 자선 대표작 《아기 부처》, 이혜경, 윤영수, 이만교, 김경욱, 천운영, 박민규 등 6명의 우수상 수상작, 대상 수상자의 수상소감, 자전적 에세이, 심사평 및 작품론 등을 수록하였다. 대상 수상작이자 맨부커상 수상작 《채식주의자》의 2부인《몽고반점》은 처제와 형부의 정사라는 다소 도발적인 소재를 사용하여, 태고의 순수성과 원초적 미를 되찾고 싶어하는 한 예술가를 그린 예술 소설로, 척박한 현실과 환상적 이미지 사이에서 느끼는 고통과 이 두 세계의 합일을 추구하는 과정을 신선한 감각과 세련된 문체로 탐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9788970129426

김춘수의 풍경 (한 스타일리스트 시인의 흑백 사진)

이기철  | 문학사상사
13,500원  | 20210104  | 9788970129426
치유가 절실한 시대, 우리에게 다가와 꽃이 되어준 시인 ‘김춘수’ 그의 시와 삶을 읽다 이기철 시인은 시인 김춘수의 인간과 문학에 대해 묘사하고 서술하고 관찰하고 해석하는 동안 머릿속에 산재한 소재가 불분명한 생각들과 끊임없이 대화했다. 자료와 연대와 시인의 행적을 일관되게 꿰어 맞추는 일은 고증이라는 까다로움에 막혀 자꾸만 글의 흐름이 더뎌졌다. 초고에서부터 탈고를 할 때까지 필자는 잊힌 생각의 파편들을, 너무 아끼다 깨버린 백자 항아리의 반짝이는 조각을 주워 맞추는 것처럼 조심해야 했고, 깨어진 파편들이 원형을 되찾는 동안 일상화된 자신의 시의 관습에 대해 수많은 질문과 대답을 반추해야 했다. 시인이 떠나고 없는 자리에 남은 말의 흔적, 만날 수 없는 시인과의 일방적 대화는 때로 독백이 되어 사라져버린 희미한 시간을 원고 위에 재생시키는 두루마리 풍경화로 되살아났다. 필자는 김춘수 시인을 우리 시 문학사상 최초의 ‘예술시인Artistic Poet’이라고 명명한다. 그는 천성적이라기보다 지적이었고 자연적이라기보다 인위적 실험을 체현한 시인이다. 그에게는 시를 쓰기 전에 방법이 있었고 그 방법론의 실천을 어떤 무늬로 수놓을까를 끝없이 묻고 대답한 시인이다. 동양적 사유보다는 서양적 사유에 더 많이 의존하긴 했으나 그것은 우리 시의 방법적 자장을 넓히기 위한 힘든 시도였다고 생각한다. 이 글은 김춘수 시인의 전기傳記가 아니다. 필자는 이 글을 시를 쓰듯 쓰고 싶었고 평론 쓰듯 쓰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의 손은 문체를 간섭하지 않았다. 글의 몸피는 어느덧 픽션과 논픽션의 혼종 상태로 흘러가고 있었다. 실명소설로 하고도 싶었으나 글은 소설의 육체를 넘어서고 있었다. 그래서 제목을 《에세이 김춘수》로 했다가 다시 《김춘수의 풍경》으로 바꿨다. 추억록이라면 추억록이고 시의 탐구라면 시의 탐구, 일화라면 일화뭉치일 이 글을 필자나 동 세대의 누군가가 남기지 않으면 한 ‘예술시인’이 살고 간 참모습의 장면들이 영영 어둠속에 묻힐 것 같아서 없는 시인의 숨소리를 듣는 마음으로 가감 없는 산문의 형식에 붓을 맡겼다. 이로써 필자는 시인에게 진 최소한의 빚을 갚는 느낌이 든다고 말한다. 언어 이전의 사물의 본질에 천착해온 시인 김춘수 한국 시문학사에 ‘무의미시’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진정한 순수주의자이자 실험주의자였던 그를 추억한다.
9788970127194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무라카미 하루키  | 문학사상사
0원  | 20060324  | 9788970127194
무라카미 하루키 첫 작품이자 자전적 소설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양장본. 일본의 군조신인상 수상작이다. 젊은 날의 격정적인 시간을 보낸 뒤 밀려든 허무감과 깊은 상실감,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고 재생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의 여정을 그려내고 있다. 메마른 청춘의 편린을 작가 특유의 경쾌한 문장으로 담아내었다. 이 소설은 1970년 8월 8일에 시작해 8월 26일에 끝이 난다. 등장인물은 스물한 살의 '나'와 스물두 살의 '쥐'라는 별명을 가진 친구이다. 1970년 여른 나는 대학의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해변의 도시인 고향에 돌아온다. 거기에는 대학을 그만두고 소설을 쓰고 있는 친구 '쥐'가 있는데….
9788970125107

애나 (사랑에 미친 狂女)

잔아(김용만)  | 문학사상사
12,600원  | 20200911  | 9788970125107
1960~1970년대 격동의 현대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실현 불가능한 욕망의 방정식 잔아殘兒 김용만의 소설 『애나』는 1964년 6·3항쟁부터 1970년대 중반까지의 시대사 및 풍속사를 배경으로 전개된다. 작가가 경찰로 재직하면서 수행한 여러 경험들이 작품의 깊은 자양분으로 작용한다. 소설 『애나』는 불가능한 사랑, 불가능한 역사, 불가능한 이야기를 복합적으로 성찰한 작품이다. 소설의 주제인 욕망의 실현 불가능성은 누구나 어떤 방식으로든 삶을 통해 경험해봤을 이야기다. 그러므로 이 소설은 시대 배경을 초월해 현재에도 읽는 이의 심금을 울린다. 또한 『애나』는 전현직 경찰들에게 인문학적 성찰의 여지를 제공한다. 국민에게 봉사한다는 경찰의 성격이나 가치에 대한 의미심장한 탐문들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9788970125763

가모가와 식당 3 (달콤쌉쌀한 추억을 찾아주는 탐정사무소)

가시와이 히사시  | 문학사상사
12,150원  | 20200810  | 9788970125763
짧은 유행으로 지나갈 줄 알았던 먹방의 인기가 몇 년째 지속되고 있다. ‘먹방’이라는 단어는 고유명사가 되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을 정도다. 이렇게 ‘음식을 즐기는’ 콘텐츠의 인기가 여전한 가운데 마치 유튜브 먹방을 보는 듯한 생생한 음식 묘사가 돋보이는 《가모가와 식당》시리즈 3권이 출간됐다. 《가모가와 식당》시리즈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의 음식을 찾아주는 특별한 식당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형식의 연작 소설로, 특히 이번 여섯 가지 이야기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후회’와 ‘반성’이다. 단순한 이야기 구조와 담백한 문체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으며 생생한 음식 묘사로 마치 가모가와 식당에 함께 앉아 있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하는 이 책은 우리의 오감을 모두 만족시켜 줄 것이다.
9788970129341

제3의 침팬지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 과거와 미래에 대한 진화론적 통찰과 전망)

재레드 다이아몬드, 김정흠  | 문학사상사
22,500원  | 20151023  | 9788970129341
인간의 본성과 문명의 발달 과정을 명쾌하게 풀어낸 인류진화보고서 ‘인간과 침팬지의 유전적 차이는 단, 1.6%’에서 시작하는 인류 진화의 역사를 명쾌하고 재미있게 풀어쓴 《제3의 침팬지》 신장판이 2015년 10월 출간되었다. 이 책은 1996년 초판을 21세기의 상황에 맞게 개정 출간한 것으로, 2013년 현행 표준국어대사전의 표기법, 띄어쓰기 및 외래어표기법에 맞게 용어를 정리하였고, 표와 그림을 새로 작업하여 한층 세련된 감각으로 디자인되었다. 세계적 석학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진화인류학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역저에서 인류의 진화 역사를 냉정하고 날카롭게 통찰한다. 인간과 침팬지의 유전자 차이가 단 1.6%라는 생물학적 접근에서 출발하여 인류의 탄생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에 이르기까지 진화학, 지리학, 식물학, 동물학, 고고학, 역사학을 총망라한 재치 있는 설명과 다양한 예시로 누구나 재미있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9788970126005

진화와 창의성 (진화생물학에서 배우는 창의성의 비밀)

안드레아스 바그너  | 문학사상사
15,750원  | 20200511  | 9788970126005
생명체가 이 지구에 나타나기 아주 오래전, 자연이 만들어낸 것은 단지 소용돌이치는 은하계와 태양이라는 핵융합 엔진만은 아니었다. 자연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자궁 안에서 수백만 년의 세월을 거치며 다이아몬드와 같은 반짝이는 결정체들을 만들어냈다. 또한 성간가스와 운석, 그리고 깊은 바닷속의 열수 배출구 등에서 찾아볼 수 있는 복잡한 유기 화합물도 만들어냈는데, 이 모든 것들은 장차 등장하게 될 새로운 생명체의 구성 요소가 되었다. 유기 화합물들이 최초의 살아 있는 세포로 짜맞추어지자, 이른바 다윈 진화가 시작되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생명체의 단일 세포는 수천, 수백만, 그리고 마침내 수십억 개의 구성 요소를 지닌 특별한 조직체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이런 다세포 유기체는 냄새와 소리, 빛을 이용해 이 세상을 탐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감각들을 진화시켰다. 그러면서 적들로부터 도망치는 법, 숨고 헤엄치고 걷고, 또 날아서 먹잇감을 낚아채는 방법 등도 배우게 되었다.
9788970125992

아무도 도와줄 이 없을 때, 홀로 몸과 정신을 치유하는 법

에이미 B. 슈어  | 문학사상사
14,400원  | 20200612  | 9788970125992
에너지 요법과 정서적 치유 기술을 이용하여 그 누구도 자신을 도와줄 수 없을 때, 스스로를 치유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에너지 치료사 에이미 B. 슈어는 내면의 막힌 것을 찾아내어 제거하고 스트레스와의 관계를 바꾸며 진정으로 자기 자신이 되는 방법을 철저히 알려주기 위해 3가지 접근법을 제시한다. 죽기보다 더 괴로웠다는 말기 라임병을 극복한 후 에이미는 진짜 치유는 단순한 육체적인 것 이상의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녀의 극적인 치유기는 우리의 정서적 에너지를 다루는 것이 얼마나 유익한지 보여주는 강력하고도 확실한 예시다. 에이미가 알려주는 자상하고도 상세한 지도를 통해 독자들은 완전하고도 영구적인 치유를 향한 여정을 떠날 수 있을 것이다.
9788970127576

딱 90일만 더 살아볼까 (닉 혼비 장편소설)

닉 혼비  | 문학사상사
11,700원  | 20121109  | 9788970127576
우울한 인생들이 벌이는 90일간의 자살 소동! ‘자살’이라는 주제를 익살과 지성, 신랄한 위트로 그려낸 소설 『딱 90일만 더 살아볼까』. 영화 《어바웃 어 보이》,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의 원작자로 잘 알려진 영국의 이야기꾼 닉 혼비의 대표작이다. 한해의 마지막 날, 아파트 옥상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네 명의 자살 희망자들이 벌이는 자살 소동을 다루고 있다. 자살밖엔 답이 없다고 생각하는 우울한 인생들이 선택한 마지막 90일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스캔들로 쫓겨난 전직 TV 토크쇼 진행자, 뮤지션의 꿈을 포기한 피자 배달부, 문제아 소녀, 중증 장애인 아들을 둔 중년 여인. 자살자들의 마지막 정류장으로 통하는 토퍼스 하우스 빌딩 옥상에서 맞닥뜨린 네 사람은 서로의 사연을 이야기하다 자살하기 전 며칠간의 유예기간을 가지기로 한다. 작가는 자살을 만류하거나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하는 대신, 자살 희망자들의 숨겨진 속마음과 심경 변화를 파헤친다. 90일 동안 좌충우돌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통해 ‘그래도 살아야 하는 이유’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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