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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없는 전쟁 (두려움도 분노도 없는 AI 전쟁 기계의 등장)
최재운 | 북트리거
17,820원 | 20260105 | 9791193378755
알아서 싸우고 죽이는 전쟁 기계들의 시대, 우리는 무엇을 결정하고 책임질 수 있을까 당신이 아는 전쟁은 이미 끝났다! 인간이 지워져 가는 전쟁터에서, 기계가 쏘고 인간이 묻는다 SF 영화 속 ‘살인 로봇’은 언제나 미래의 이야기였다. 그리고 이야기의 끝에서 인류는 항상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이제 모든 것이 뒤바뀌고 있다. 오늘날 전장은 이미 ‘킬러 로봇’들의 무대가 되었고, ‘터미네이터’는 더이상 스크린 안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첩보·보급·공작은 물론 전술·전략·암살까지, 전쟁의 모든 영역을 AI가 주관한다. 기술은 언제나 전쟁의 양상을 바꿔 왔다. 화약은 중무장한 기사를 고꾸라뜨렸고, 철도와 전신은 총력전을 가능하게 했으며, 원자폭탄은 전쟁의 대가를 인류가 감당 못 할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그러나 AI는 이전의 기술들과 결정적으로 다르다. 이전의 기술들이 인간의 능력을 ‘확장’했다면, AI는 인간의 역할 자체를 ‘대체’한다. 운명을 가르는 순간에 인간이 개입할 여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인간이 사라져 가는 전쟁에서, 인류는 과연 최종 승자가 될 수 있을까? 이 책은 이 물음에 응답하려는 시도다. 기술과 전쟁이 얽혀 온 역사를 개괄하고, 우크라이나와 중동 등 최근의 전쟁터에서 AI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톺아본다. 인간의 손아귀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는 기술이 야기할 윤리적 딜레마를 찬찬히 짚어 보고, 우리에게 주어진 ‘새로운 프로메테우스의 불’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고민한다. AI의 발전과 군사적 활용은 막을 수 없는 흐름이다. 저자는 이러한 현실감각을 바탕으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되묻는다. 섣부른 기술 낙관주의나 묵시록적인 비관주의, 양쪽 모두와 거리를 두고 ‘AI 시대의 인간다움’을 재고하기를 요청한다. 물론 명확한 정답은 없다. 미래는 누구도 알지 못한다. 하지만 전쟁과 기술, 과거와 미래를 꼼꼼히 가로지르는 저자의 논의는 혼란스러운 ‘기술 전쟁’의 한복판에서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독자들은 “지켜야 할 가치는 무엇이고, 대체해서는 안 되는 영역은 무엇인지” 스스로 질문하고 고민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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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 삼국지 세트 (배송지 주까지 완역한 결정판)
진수, 배송지 | 글항아리
188,325원 | 20251222 | 9791169094603
국내 초역 배송지 주 +『정사 삼국지』 지난 1000년간 통용되었던 ‘진지배주陳志裴注’ 그 모습 그대로 삼국지 독서의 새 장을 열다 1) 32만 자 분량의 「배송지 주」 국내 최초 완역 2) 위서魏書·촉서蜀書·오서吳書를 위지魏志·촉지蜀志·오지吳志로 바로잡다 3) 방대한 분량의 『정사 삼국지 사전』 부록 제작 4) 진수의 『삼국지』와 「배송지 주」 한자 원문을 최초로 교감하여 수록 5) 배송지 주가 새롭게 밝혀낸 역사적 사실들로 독서의 재미 배가 글항아리판 『정사 삼국지』(전8권)이 출간되었다. 이번 완역본의 의의는 국내 최초로 「배송지 주注」를 완역하고, 부록으로 『정사 삼국지 사전』을 덧붙여 완벽한 학술 번역을 추구했다는 데 있다. 번역본의 저본은 『흠정사고전서회요』 본 『삼국지』다. 이 판본은 역대 『삼국지 배송지주』 여러 판각본을 청나라 건륭 45년, 관에서 교감하고 건륭제의 열람을 위해 정식으로 출간하여 자금성 이조당에 소장한 선본이다. 이번 번역 작업의 관건은 ‘배송지 주’였다. 독서의 편의를 위해 진수의 『삼국지』를 번역한 부분과 배송지 주를 번역한 부분을 구분해서 본문에 같이 배치했다. 「배송지 주」가 들어가야 할 부분에는 “○” 부호를 붙이고 각 단락 아래에 역시 “○” 부호를 붙여 주注 전체 문장을 번역하여 수록했다. 배송지가 교감이나 비평을 위해 자신의 견해를 밝힌 대목은 별도의 단락으로 구별하고 전체 문장을 고딕체로 처리했다. 『삼국지』 원문의 각 권에는 열전의 주인공과 연관된 인물의 생애를 부기附記한 경우가 있다. 이 번역본에서는 부기한 인물의 성명을 “[ ]”로 묶어서 구별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위서」 「촉서」 「오서」를 모두 「위지」 「촉지」 「오지」로 표기했으며, 한자는 다르지만 우리말 발음이 같은 지명과 인명은 출현할 때마다 한자를 병기해 혼동을 피했다. 관직 명칭에는 대부분 별도로 각주를 달지 않고 이 번역본 마지막 권 『정사 삼국지 사전』에 삼국 관직의 종류와 품계를 대략 설명하여 종합적으로 알아볼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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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균 쇠 (인간 사회의 운명을 바꾼 힘)
재레드 다이아몬드 | 김영사
26,820원 | 20230511 | 9788934942467
문명의 생성과 번영의 수수께끼를 밝힌 세계적 명저 마침내 만나는 출간 25년 기념 뉴에디션!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세계적 석학 재레드 다이아몬드. 인류 문명에 대한 예리한 통찰을 전해온 그의 대표작이자 1998년 퓰리처상 수상작 《총, 균, 쇠》를 새 번역, 새 편집으로 만난다. 왜 어떤 국가는 부유하고 어떤 국가는 가난한가? 왜 어떤 민족은 다른 민족의 정복과 지배의 대상이 되었는가? 생물학, 지리학, 인류학, 역사학 등 다양한 학문의 융합을 통해 장대한 인류사를 풀어내며 오늘날 현대 세계가 불평등한 원인을 종합 규명한 혁신적 저작. 출간 25년 기념 뉴에디션에는 2023년 저자 특별서문과 서울대 인류학과 박한선 교수의 해제, 새 서문과 후기를 수록해 풍성한 읽을거리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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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시작하면 잠들 수 없는 세계사 (문명의 탄생부터 국제 정세까지 거침없이 내달린다)
김도형(별별역사) | 빅피시
16,920원 | 20251201 | 9791199491755
“밤샐 자신이 없다면 절대 이 책을 펼치지 말 것!” 한번 시작하면 끊을 수 없는 정주행 세계사 ★★★ 구독자 80만 역사 스토리텔러의 6,000년 세계사 ★★★ 연표·지도·명화·사진 100여 개 도판 수록 요즘 뉴스는 그야말로 ‘세계사 속 한 장면’ 같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패권 경쟁, 중동 분쟁, 유럽의 정치 위기까지 우리가 매일 접하는 모든 이슈의 뿌리는 결국 ‘역사’다. 지금의 혼란은 과거의 연장선 위에 있다. 그러니 빠르게 변하는 세계일수록 우리는 더 멀리, 더 깊이 봐야 한다. 《한번 시작하면 잠들 수 없는 세계사》는 바로 그 눈을 길러주는 책이다. 6,000년 인류 역사의 결정적 순간들을 흥미진진하게 엮은 이 책은, 그간 숱하게 출간 요청을 받아온 역사 스토리텔러 김도형(별별역사)이 문명의 탄생부터 현대까지, 전쟁·지리·종교·자원·욕망 다섯 키워드로 세계사의 흐름을 재구성했다. 도표, 지도, 명화, 사진 등 100여 장의 도판과 함께 펼쳐지는 그의 스토리텔링은 드라마틱한 다큐처럼 흡입력 있게 읽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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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각본집
이유진 | 스튜디오오드리
20,700원 | 20251229 | 9791175770881
추영우 × 신시아 주연 한국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공식 각본집 출간 내일 사라질지 모를 영화의 기억을 책으로 기록한다 2025년 12월 24일 개봉한 추영우, 신시아 주연 한국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공식 각본집이 출간됐다. 전 세계 130만 부 판매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매일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사라지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가진 여학생과 그녀의 매일을 행복한 추억으로 가득 채워주고 싶은 남학생의 풋풋하고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국의 대세 배우 추영우와 신시아가 각각 김재원과 한서윤 역을 맡아 이번에도 역시 손수건 없이는 볼 수 없는 아름답고 가슴 아픈 로맨스를 풀어놓는다.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에 한국만의 정서와 색을 입혀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영화로 재탄생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영화의 청량함과 감동을 고스란히 담은 데다 영화 촬영의 뒷이야기까지 엿볼 수 있는 이번 각본집은 영화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에게는 가장 먼저 이야기를 만나는 창구가 되고, 영화를 본 관객에게는 감정을 되짚어 볼 기록이 되며 영화와 책, 두 매체의 감성을 동시에 아우르는 작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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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여행자를 위한 도슨트 북 (모든 걸작에는 다 계획이 있다)
카미유 주노 | 윌북아트
29,700원 | 20251010 | 9791155818541
V 루브르와 베르사유에서 활동해온 프랑스 아트 스토리텔러의 명쾌한 작품 해설 V 100명의 화가로 보는 800년 미술사, 걸작들이 들려주는 감각적인 이야기 V 200여 점에 이르는 고화질 도판 수록 V 190 X 235mm 대형 판형, 견고하고 아름다운 고급 양장 제본으로 평생 두고 보는 반려 미술책 V 국내 1호 전업 도슨트 김찬용 강력 추천! “미술관과 가까워지고 싶은 모든 이에게 더없이 완벽한 출발점이 되어줄 책” 『미술관 여행자를 위한 도슨트 북』은 800년 미술사의 흐름을 거장들의 대표작을 통해 한눈에 조망하는 책이다. 단순한 연대기 대신 작품과 인물에 집중한 구성으로 한 권의 전시 도록을 넘기듯 생생하고 풍성한 감각을 선사한다. 이 책을 쓴 카미유 주노는 루브르 박물관, 베르사유 궁전, 프랑스 국립도서관 등과 협업하며 ‘SNS 시대의 예술’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디지털 콘텐츠 기획을 이어온 프랑스의 유망한 아트 스토리텔러이자 예술 전문 작가이다. 예술이 지닌 매력을 유쾌하고 감각적인 언어로 풀어내는 데 탁월한 저자는, 미술사를 공부하며 정작 기본적인 개념에는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다른 입문자들이 같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치열한 고민과 연구를 거듭한 끝에 이 책을 완성했다. 이 책은 미술관에 갈 때 알아두면 좋을 기초 지식부터 오늘날 미술관 안팎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까지 담아낸 ‘현장 밀착형 미술 가이드’다. 미술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친근한 입문서가, 애호가에게는 새로운 통찰의 출발점이 되어준다. 특히 서양 중심의 전통적 미술사를 넘어 여성·아시아·아프리카·비주류 예술가까지 폭넓게 조명하며 오늘날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균형 잡힌 시각을 보여준다. 방대한 미술사를 단숨에 이해하고 싶은 독자, 혹은 일상 속에서 그림과 함께하는 여행을 꿈꾸는 독자에게 오래 곁에 두고 펼쳐볼 만한 알찬 반려 아트북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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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OST 피아노 컬렉션 (ANIME ORIGINAL SOUNDTRACK PIANO COLLECTION)
한뼘피아노 | 그래서음악
16,200원 | 20251222 | 9791124047064
「체인소 맨」, 「진격의 거인」, 「귀멸의 칼날」, 「주술회전」 등 역대 최고 흥행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OST’ 총 32곡을 수록한 피아노 연주곡집! 극장판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OTT를 휩쓴 최신작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추억의 작품들까지, 다양한 작품 속 OST 32곡을 직접 피아노로 연주하며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OST 피아노 컬렉션」! 수록곡 모두 원곡의 느낌과 감성을 최대한 살려 편곡하였고 곡마다 연주에 참고할 수 있는 모범 연주 영상 QR코드를 수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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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를 기다리며 세트 (1~2권,전2권)
유영아 | 아르테
43,200원 | 20260114 | 없음
“첫사랑을 기억하는 모든 이들에게, 어쩌면 우리는 그때의 ‘나’를 잊고 살았던 건 아닐까…” JTBC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오리지널 무삭제 대본집 ▶ 전12회 작가판 오리지널 무삭제 대본 수록 ▶ 유영아 작가의 말 특별 수록 ▶ 경도와 지우의 숨겨진 감정선 포함 편집신, 미방영신 ▶ 기획 의도, 등장인물 소개 수록 유영아 작가 신작, 화제의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대본집 출간! 박서준, 원지안 주연의 JTBC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오리지널 무삭제 대본집이 전2권으로 출간된다. 〈7번 방의 선물〉, 〈82년생 김지영〉, 〈남자친구〉 등 믿고 보는 필력으로 정평이 난 유영아 작가가 집필한 이번 대본집은 스물, 스물여덟, 서른여덟, 세 번의 만남을 통해 다시 마주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25년 12월부터 방영되어 매회 방영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뜨겁게 달구며 “내 이야기 같다”, “볼 때마다 눈물 난다”는 30~40대 여성들의 뜨거운 응원과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작품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인 이유는 명료하다. 누구나 마음속에 품고 있을 ‘그 이름’, 잊지 못할 첫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냈기 때문이다. 너무 어려서 놓쳤거나, 너무 겁이 나서 도망쳤던 그때의 우리들. 시간이 지나도 문득문득 생각나는 그 사람. 이 책은 묻어두었던 첫사랑에게 보내는 뒤늦은 안부이자, 동시에 치열하게 오늘을 버티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이자 응원이다. 영상은 빠르게 흘러가고, 되돌려 보더라도 그 감정을 온전히 붙잡기 어렵다. 대본집 『경도를 기다리며』는 그런 간절함에 대한 응답이다. 마음을 울리는 장면, 짧게 지나갔지만 여운이 깊었던 순간, 경도와 지우의 숨겨진 감정선을 포함한 편집신과 미방영신까지 전 12회의 대본을 유영아 작가의 오리지널 무삭제 버전으로 수록했다. 화면에 담기지 않았던 인물들의 미묘한 심리 변화와 숨겨진 서사, 배우들의 눈빛 연기 이면에 자리했던 치밀한 지문까지 작가가 처음 썼던 그대로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유영아 작가가 특별히 집필한 ‘작가의 말’과 기획 의도, 등장인물 해설 등 대본집에서만 만날 수 있는 콘텐츠도 추가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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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 더 도그 (성공하는 시나리오 쓰기의 진실을 알려주는 최초의 책)
폴 기오 | B612북스
19,800원 | 20260115 | 9788998427573
시나리오 작법은 가르칠 수 없다 …배울 수 있을 뿐이다!! **각본부터 촬영 현장까지, 24년 차 현역 프로 시나리오 작가의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조언이 담긴 책!! 폴 기오는 200시간 이상의 TV 시리즈물과 장편 영화 시나리오를 다수 집필한 현역 프로 시나리오 작가다. 이 책은 우리가 수십 년 동안 진실이라 믿어온 거짓을 낱낱이 폭로한다. 또 시나리오 작가로서 커리어를 쌓으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현직 프로 작가들의 실제 삶은 어떠한지, 그리고 여러분이 그 길에 이르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히 알려준다. 이 책에는 좋은 시나리오를 쓰는 현명한 방법, 할리우드에 관한 생생한 회고, 저자가 들려주는 인생 수업이 모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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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교회미술 (1890-1960년대 가톨릭 미술을 중심으로)
박아림 | 학연문화사
25,200원 | 20251215 | 9788955087154
한국 교회 미술을 건축, 전례, 신심의 전체 맥락 속에서 바라본 첫 종합 연구서 이 책은 교회 건축 공간 안에 설치된 제대, 주보 성인을 비롯한 성인 성상, 십자가의 길 14처 성화와 부조, 세례대, 상본과 성화 등 다양한 미술품을 하나의 전례 공간 안에서 통합적으로 고찰한다. 그동안 한국 교회 미술 연구가 건축과 스테인드글라스 등 일부 분야에 한정되어 있었다면, 이 책은 전국 각지의 교회에 남아 있는 성화 · 성상 · 상본을 폭넓게 다룸으로써 한국 근대미술의 지평을 교회 미술로까지 확장하고자 한다. 저자는 교회 건축과 사진, 성물과 성상의 배치, 제작자와 제작지, 분포 양상을 아우르는 방대한 시각 자료를 토대로, 각 미술품이 건축 구조와 어떤 관계를 맺으며 전례, 교리 교육, 신심 활동을 매개하는지 분석한다. 또한 성물을 담당한 신부와 주교의 허가 · 축성 과정, 조성 시기와 배경, 건축 초기 사진과 현재 모습의 비교를 통해 한국 교회 미술이 형성 · 변화해온 과정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한다. 교회 안의 성화, 성상, 상본을 한국 교회의 시각문화이자 물질문화로 읽어내는 이 책은, 이러한 미술품들이 어떻게 한국 신자들의 종교 제의, 사상, 일상생활 속에서 기능해 왔는지를 밝혀준다. 한국 근대미술과 종교미술, 그리고 시각문화 연구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필수 참고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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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열두 번의 대전환 (인류의 정치, 경제, 사상을 뒤흔든 사건들)
저스티스(윤경록) | 프런트페이지
17,820원 | 20260119 | 9791193401613
“오늘의 세상은 열두 번의 역사적 선택으로 만들어졌다” 고대 페르시아 전쟁부터 냉전의 종말까지, 차세대 역사학자와 함께 역사의 변곡점을 꿰뚫는 지적 여정 오늘날 우리는 위기와 격변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4년째 이어지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과 같은 중동 지역의 종교 갈등, AI의 확산으로 인한 인간 노동의 위기…. 세계 곳곳에서 갈등이 빚어지고 있을 뿐 아니라 삶의 방식마저 완전히 바뀔 상황에 처한 것이다. 이러한 변화 앞에서 인간은 혼란스럽고 불안해지지만, 한편으로는 이 같은 변화가 처음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갈등은 중세 시대의 십자군 전쟁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고, 인간은 산업혁명으로 이미 노동 시장의 거대한 변화를 겪었다. 이렇듯 인류는 정치, 경제, 사상을 뒤흔든 대전환을 겪어오며 오늘의 세계에 이르게 된 것이다. 역사학 박사로 구독자 27만 명의 유튜브 〈함께하는 세계사〉를 운영하는 김태수 박사가 지금의 세계를 선명히 보기 위해 세계사를 바꾼 열두 번의 대전환을 엄선했다. “역사를 살펴본다는 것은 단순히 흥미로운 장면들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 삶에까지 영향을 미친 사건들을 성찰하는 과정”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오랜 연구를 바탕으로, 각 세계사의 분기점이 된 사건의 시대적 상황과 그 안에서 내려진 선택들을 정확히 들여다보고 흥미로운 해설을 덧붙여 독자를 역사 속 생생한 현장으로 이끈다. 저자의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오늘의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살아 있는 맥락으로서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다. 암기하는 역사에서 벗어나 세계사의 맥락과 의미를 파악하고 싶은 독자, 복잡한 세계 정세를 이해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알아야 할지 막막한 이들에게 권한다. 27만 명이 검증한 역사학자의 시선으로 열두 번의 거대한 전환의 순간을 만나보자.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가 어떤 선택 위에 서 있는지를 발견하고 이해하는 뜻깊은 지적 여정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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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의 기록
존 버거, 장 모르 | 더퀘스트
25,200원 | 20260109 | 9791140717217
현대 미학의 스토리텔러 존 버거, 인본주의적 다큐 사진의 거장 장 모르 두 작가가 함께한 20세기 사진 에세이의 고전 1999년 오리지널 초판 이후 국내 최초 양장본으로 복간되는 기념비적 명저 미술, 영화, 연극, 문학 등 분야를 막론하고 창작자들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인물 중 한 사람인 존 버거, 인권과 노동의 숭고함을 담은 인본주의 다큐 사진의 거장 장 모르. 두 인물은 20세기 인문학과 사회학적 성찰을 품은 예술가로 가장 먼저 거론되곤 한다. 지금은 고인이 된 ‘작가들의 작가’ 존 버거와 장 모르가 마지막으로 협업하여 예술 독자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세상 끝의 기록》이 20여 년 만에 양장본으로 복간되었다. 사진 에세이의 고전이라 일컬어지는 이 책은 1999년 미국에서 출간된 이래 예술 분야 스테디셀러로 이름이 높다. 국내에서는 절판된 지 오래되어 입소문을 타고 중고 서적으로만 볼 수 있었는데, 텍스트와 사진을 보정하고 고급 양장본으로 재탄생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들을 만나게 되었다. 존 버거와 장 모르는 50년의 우정을 바탕으로 1960년대부터 사진과 글 사이의 새로운 대화 형식을 꿈꾸며 다양하게 협업해왔다. 이 책은 20세기가 끝나는 1990년대 말, 노년에 이른 두 거장이 ‘세상의 끝’이라는 주제로 함께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 책은 크게 두 파트로 구성된다. 사진과 글의 관계, 세상 끝에 대한 성찰, 다큐 사진가로서 장 모르에 대한 단상을 담은 에세이가 존 버거의 파트, 큰 수술을 받은 후 삶의 경이로움을 깨닫고 40여 년간 기록해온 세상 끝, 삶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장 모르의 파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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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 드 경성 2 (격동의 한국 근대사를 뚫고 피어난 불멸의 예술혼)
김인혜 | 해냄출판사
18,900원 | 20250526 | 9791167141149
한국화의 변혁을 시도했던 이상범부터 시대의 아이콘이었던 천경자, 파리에서 성공한 남관, 추상의 거장 윤형근까지 한 세기를 뛰어넘어 열린 한국 근대 화가들의 전람회 한국 근대미술이 젊은 세대들에게 ‘멋진 것’으로 떠오르고 있다. 2021년 이건희컬렉션의 공개 후 이응노, 장욱진, 원계홍 등 근대미술 작가들의 전시가 문전성시를 이루고, 지방의 미술관에도 발길이 늘고 있다. 한국 근대미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단순한 문화적 소비를 넘어 하나의 중요한 현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이자 미술사가인 김인혜 작가가 한국 근대 화가들의 삶과 예술을 다룬 『살롱 드 경성 2』를 출간했다. “BTS RM도 열독”한다는 『조선일보』 인기 칼럼 《김인혜의 살롱 드 경성》을 묶어낸 『살롱 드 경성』의 후속작이다. 칼럼 후반부 글 20편과 새로 쓴 이응노·서세옥·윤형근 편까지 총 23명의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다루는 이번 책은 전작에 비해 좀더 넓은 시간과 공간을 포괄한다. 오세창, 고희동, 변관식 등 1800년대 후반에 태어난 화가들부터 전혁림, 원계홍, 윤형근 등 1900년대 초반에 태어난 화가들, 전통의 한국화부터 첫길을 열고 세계로 나아간 서양화가들까지 실로 넓고 다채롭다. 이들은 조선의 몰락부터 식민지와 한국전쟁 등 한국 근대사의 가장 큰 풍랑을 연이어 맞아야 했지만 이에 꺾이지 않았다. 통영의 전혁림이나 대구의 정점식 등 지역을 터전으로 한 화가들은 물론, 전국을 떠돌며 평생 금강을 그렸던 변관식이나 ‘방랑 화가’ 변종하, 미국으로 건너갔던 모험가 김동성, 파리에서 한국 예술의 기상을 드높였던 이응노 등 한계를 모르고 뻗어 나갔던 이들의 활약이 책을 읽는 이의 눈앞에 생생히 펼쳐진다. 김인혜 작가는 이 방대한 이야기를 전작에서 보여줬던 특유의 사려 깊은 서술과 철저한 고증을 통해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역사적 암흑기에도 예술혼을 꽃피웠던 천재 화가들, 자신만의 예술을 위한 고뇌에 처절하게 빠져들고 예술의 맥을 잇고 살아남기 위해 연대한 이들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큰 감동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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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산책 수채화 컬러링 북 (인물과 풍경이 어우러진 어반 스케치)
김진희 | 제이펍
19,800원 | 20260115 | 9791124205167
사람과 풍경이 머무는 도시의 골목을 섬세한 수채화로 채워 가는 시간 서촌, 삼청동, 성북동 등 도시의 거리에서 마주한 장면을 수채화로 담았습니다. 계절의 빛, 초록이 드리운 길, 나란히 걷는 사람들의 모습까지 한 장면 한 장면에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스며 있습니다. 고즈넉한 한옥과 나란히 늘어선 화분들, 활기차게 피어난 꽃들이 반기는 길, 저마다의 사연을 간직한 인물들의 온기가 머무는 거리의 풍경을 따라가다 보면 도시 곳곳의 작은 이야기들이 자연스레 펼쳐집니다. 골목을 산책하듯 여러분만의 속도로 천천히 색을 물들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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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할미 (짧게 읽고 오래 남는 모두의 명화수업)
할미 | 더퀘스트
18,900원 | 20250611 | 9791140714575
누적 조회수 5천만 회, 30만 구독자가 선택한 화제의 유튜브 〈할미아트〉 드디어 책으로! 예술이 좋지만, 여전히 어려운 우리 모두를 위한 그림사랑꾼 할머니의 명화 수업이 시작된다 “할미 왔다~” 예술이 어렵기만 했던 이들이 유튜브에서 ‘할미’를 만난 순간, 고개를 끄덕이고 웃음부터 터졌다고 말한다. 발랄하고 호탕한 첫인사로 시작되는 이 ‘수상한 할머니’의 명화 수업은 마치 가까운 이웃집 소식처럼 귀에 쏙 들어오는 미술사를 전하며 30만 구독자, 누적 5천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미술관에 간 할미》는 바로 그 유쾌한 수업을 책으로 옮긴 미술 교양서다. 르네상스부터 현대미술까지 시대를 넘나드는 미술사 지식을 그림사랑꾼 할머니의 따뜻하고 웅숭깊은 시선으로 풀어냈다. “명암이란 말이 당연한 지금, ‘그림자’를 처음으로 그림에 넣은 인류 최고의 천재는 누구였을까?” “고흐가 평생 빠져 지낸 ‘초록색’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었을까?” “색이 탁해질까 봐 1mm짜리 점들로만 그림을 그린 화가가 있다고?” “미술사에서 손꼽히는 마네가, 19세기 최대 미술대회에 보기 좋게 탈락했던 이유는?” 마치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추리소설처럼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복잡하던 미술사가 어느새 평생 기억될 지식으로 새겨진다. 재밌게 웃다가도 문득 마음이 울리는 원고였다는 한 독자의 고백처럼, 이 책에서는 모네, 드가, 르누아르, 프리다 칼로 등 빛나기만 한 이름 뒤 감춰진 결코 순탄치 않았던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들의 그림은 오히려 그 삶을 견디게 해줬고, 그 힘으로 지금의 우리까지도 위로하고 있다. 할미는 이런 화가들에게 “고맙다”고 인사하고, 독자인 우리에게는 “괜찮다”고 다정히 말을 건다. 우리네 외할머니, 친할머니, 신데렐라의 요정대모, 해리포터의 맥고나걸 교수님처럼, 기억에 선한 할머니의 모습이 이 책 안에 살아 있다. 때로는 엄격하고, 때로는 포근하게. 무엇보다 정 많은 말투로 “우리 똥강아지들”을 부르며 웃음을 안긴다. 작품이 저절로 이해되는 해설과 삶을 비추는 인상적인 이야기가 어우러진 《미술관에 간 할미》. 아름다운 그림들에 실어 건네는,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꼭 필요한 속깊은 교양을 책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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