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문화일반"(으)로 6,29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32431581

샤를로트 페리앙 (모든 삶에 깃든)

샬로트 페리앙  | 을유문화사
34,200원  | 20250825  | 9788932431581
“예술은 모든 것에 깃든다” ‘주거 예술’을 꿈꾼 프랑스 1세대 여성 건축가 샤를로트 페리앙의 국내 첫 회고록 현대 예술의 거장 시리즈는 20세기를 전후한 문화 예술계에 큰 영향력을 끼친 국내외 거장 아티스트의 평전 및 자서전으로 구성된다. 2018년부터 다시 출간되는 본 시리즈의 스물세 번째 주인공은 프랑스 1세대 여성 건축가이자 실내 디자인의 선구자 샤를로트 페리앙이다. 20세기 초반 남성 중심적인 건축계에서 페리앙은 개방성, 놀이성, 유연성이 돋보이는 ‘주거 예술(Art d’habiter)’을 창안하여 인간과 주변 환경이 조화로운 작업을 추구했고, 여성의 권리와 불우한 계층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많은 사람이 아름답고 유용하며 기능적인 공간을 접하도록 애썼다. 삶과 자연, 자유를 깊이 사랑한 예술가답게 그녀는 개인 주택, 학생 기숙사, 군 숙소, 에어프랑스 지사, 대사관, 그리고 20년에 걸친 레자르크 스키 리조트까지 다양한 건축 작업에서 자신만의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했다. 또한 르코르뷔지에, 피에르 잔느레와 함께 모더니즘의 가장 상징적 디자인을 탄생시키기도 했는데, 조각품 같은 그랑 콩포르, 셰즈 롱그, 포퇴유 도시에 바스퀼랑 등 ‘LC 시리즈’는 오늘날에도 컬렉터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위대한 고전이 되었다. 이 책은 샤를로트 페리앙이 세상을 떠나기 1년 전 자신의 모험적 삶을 풍성한 시각 자료와 함께 진솔하게 그려 낸 자서전으로, 자유롭고 독립적이며 창조적인 삶을 살다 간 한 예술가의 여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9791168230989

버릴 수 없는 티셔츠 (70장의 티셔츠, 70가지 이야기)

쓰즈키 교이치  | 안그라픽스
20,700원  | 20250626  | 9791168230989
전 세계의 길거리를 누비며 여러 삶을 채집하는 편집자이자 저널리스트 쓰즈키 교이치가 일흔 장의 버릴 수 없는 티셔츠와 그에 얽힌 일흔 편의 이야기를 정성껏 다려 엮었다. 펑크 공연에서 보컬과 맞바꿔 입은 티셔츠, 직접 그림을 그려 넣은 티셔츠, 헤어진 연인의 냄새가 밴 티셔츠, 아버지로부터 물려받고 매일매일 애용해 헐어버린 티셔츠, 충동구매 한 뒤 단 한 번도 입지 않았지만 계속 꺼내서 보게 되는 티셔츠까지……. 나이, 성별, 직업, 출신지 외에는 아무것도 드러나 있지 않은 일흔 명의 삶과 희로애락의 버라이어티를 각자만의 버릴 수 없는 티셔츠를 통해 엿본다. 보편적인 사물인 티셔츠에 스며든 다양한 면면의 체취를 맡다 보면, 어느새 독자도 자신만의 ‘버릴 수 없는’ 것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9791197831744

창조적 행위 (존재의 방식)

릭 루빈  | 코쿤북스
17,820원  | 20230710  | 9791197831744
『뉴욕 타임스』,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2023년 1월 출간 후 미국 30만 부, 영국 10만 부 판매 전 세계 28개국 번역 출간 김하나, 오지은, 세스 고딘, 매트 헤이그, 조너선 아이브, J.J. 에이브럼스 등 강력 추천 그래미 어워드 9회 수상, 18회 노미네이트 미국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프로듀서, 수많은 뮤지션들에게 창조적 영감을 주는 탁월한 스승, 릭 루빈은 마침내 우리 안의 예술가를 깨울 지혜를 공유하는 아름다운 책을 써냈다! “나는 훌륭한 예술 작품을 만들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한 책을 쓰기 시작했다. 그런데 대신 드러난 책은, 어떻게 우리 스스로가 훌륭한 예술 작품이 될 수 있는지에 관한 것이었다.” -릭 루빈 창의성의 원천과 그 접근법에 관한 아름다운 탐구 창의성은 어디에서 올까? 그것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많은 유명 프로듀서들은 전성기를 대표하는 특정한 사운드로 알려져 있다. 릭 루빈은 다른 것으로 유명하다. 다양한 장르와 전통의 예술가들이 진정한 자신이 되고, 진실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그의 특기이다. 말리부 해변가에 위치한 그의 스튜디오 샹그릴라(Shangri-La)는 바로 그런 공간이다. 많은 아티스트들이 슬럼프를 이겨내고 다시 창조성을 되찾기 위해 샹그릴라에서 루빈과 함께 작업하기를 희망했다. 루빈은 사람들이 스스로에게 부과한 기대를 초월하도록 돕는 연습법을 만들었고, 이것이 사람들을 경이를 느끼는 순수한 상태에 다시 연결시켰다. 그는 오랜 세월 동안 창의성이 어디에서 오고, 어디에서 오지 않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 이를 통해 예술가가 된다는 것은 특정한 결과물을 내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관계를 맺는 방식에 관한 것이라는 것을 배웠다. 창의성은 모든 사람의 삶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우리 모두는 그 공간을 더 크게 키울 수 있다. 루빈에 따르면, 삶에서 이보다 더 중요한 의무는 거의 없다. 『창조적 행위』는 예술가의 길을 누구라도 접근할 수 있는 것으로 제시하기 위한 아름답고도 관대한 탐구의 과정이다. 루빈은 평생의 지혜를 빛나는 글로 증류해냄으로써, 우리 모두에게 기쁨과 초월의 순간을 창조할 힘을 부여한다.
9791171011780

예술을 무엇이라 할 것인가

심상용  | 사람in
18,000원  | 20250814  | 9791171011780
★예술의 힘은 아름다움이어야 한다 이 시대의 예술은 어떠한 문화와 체계 속에 있는가? 국제적인 석유·에너지 기업의 이미지 세탁용 미술이 범람하는 문화, 이름난 아트 페어 티켓을 따내기 위해 경쟁하는 체계, 돈과 욕망에 대지를 휩쓰는 체계다. ‘이상적인 중앙 통제 시스템에 의한 글로벌 프랜차이즈 비즈니스’가 예술의 새로운 이름이 되어 버린 오늘날, 우리는 예술을 무엇이라 할 것인가? 심상용 교수는 『예술을 무엇이라 할 것인가』를 통해 이 시대 예술의 흐름과 힘의 실체를 진단하고, 그 힘을 ‘탈-신성화’하는 다른 힘에 관해 논한다. 이로써 진정한 예술의 진정한 힘이 되는 아름다움과 자유, 해방의 단초를 찾아 나아가고자 한다.
9791197828508

서양미술사 (The Story of Art)

에른스트 곰브리치  | 예경
47,700원  | 20170530  | 9791197828508
‘미술(Art)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미술가들이 있을 뿐이다.’ 《서양미술사》 서문의 첫 문장이다. 책을 펴면 도판이 눈에 먼저 들어오지만, 글을 읽다 보면 사람이 느껴진다. 미술가가 왜 그렸는지, 그리기 위해 어떤 고민을 했는지, 그림 속 대상과 미술가의 관계 등을 읽고 생각하다 보면 다시 그림이 보인다. 평이한 말로 풀어간 사람 이야기가 결국 미술 이야기, 미술의 역사가 곧 사람의 역사가 되었다. 이 흐름을 따라 가다 보면 책을, 미술을, 예술을, 삶을 놓을 수가 없다. 앞으로의 역사에서도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가 늘 곁에 있을 것임을 믿는 이유이다.
9788930104272

다른 방식으로 보기(Ways of Seeing)

존 버거  | 열화당
13,500원  | 20190601  | 9788930104272
『다른 방식으로 보기(Ways of Seeing)』는 1972년에 방영된 텔레비전 연속 강의들을 바탕으로 한 책이다. 이 강의에서 존 버거는 일반적으로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법이라고 알려진 것들이 어딘가 잘못된 또는 편협한 방식일 수도 있다고 주장하며 기존의 아카데믹한 방식에 대해 근본적으로 재검토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그는 거의 난폭하다 할 정도로 영국의 제도화된 강단 미술사학의 암묵적 전제들을 공격하고 있는데, 그러면서 기존의 표준적인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으로 작품을 볼 수 있다고 제안한다.
9791197828515

서양미술사 (The Story of Art(무선본))

에른스트 곰브리치  | 예경
34,200원  | 20030710  | 9791197828515
‘미술(Art)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미술가들이 있을 뿐이다.’ 《서양미술사》 서문의 첫 문장이다. 책을 펴면 도판이 눈에 먼저 들어오지만, 글을 읽다 보면 사람이 느껴진다. 미술가가 왜 그렸는지, 그리기 위해 어떤 고민을 했는지, 그림 속 대상과 미술가의 관계 등을 읽고 생각하다 보면 다시 그림이 보인다. 평이한 말로 풀어간 사람 이야기가 결국 미술 이야기, 미술의 역사가 곧 사람의 역사가 되었다. 이 흐름을 따라 가다 보면 책을, 미술을, 예술을, 삶을 놓을 수가 없다. 앞으로의 역사에서도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가 늘 곁에 있을 것임을 믿는 이유이다.
9791161659565

1일 1미술 1교양 세트(1-2권+무선노트) (처음 만나는 100일간의 서양미술사 교양 수업)

서정욱  | 큐리어스(Qrious)
29,070원  | 20210210  | 9791161659565
쉽게 즐기며 교감하는 서양미술사 교양 수업 처음 만나는 100일간의 미술 이야기 인기 유튜브 미술 강의 채널인 『서정욱 미술토크』의 운영자이자 EBS 『지식의 기쁨』을 비롯한 방송과 대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수많은 미술 강연을 해온 서정욱 박사가 어렵게만 느껴지는 서양미술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드립니다. 하루에 10분이 넘지 않는 분량의 미술 이야기를 날마다 조금씩 100일간 읽으면 우리가 알아야 할 유명 작가와 작품에 대한 상식을 자연스럽게 쌓을 수 있으며, 과거의 유산과 교감하여 오늘날의 바쁜 삶 속에서 단비 같은 여유를 즐기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기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원시미술부터 낭만주의까지 다루는 1권(Day 001~050)을 통해 인간의 미적 감각과 능력이 어떻게 시작했고 발전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2권(Day 051~100)을 통해 그 후 사실주의부터 20세기 미술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현재 우리 주변에 스며있는 미술과 디자인을 이해하고 향유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1일 1미술 1교양』 세트에는 1권과 2권 외에도 특별 제작된 양장노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 속에도 소개되어 있는 빈센트 반 고흐의 걸작 〈꽃 피는 아몬드 나무〉가 표지로 사용된 고급 양장노트로 생활 속에서 미술 작품과 함께하는 기쁨을 느껴 보세요. 하루 한 번, 하나의 미술 이야기로 나의 지적, 감성적 품격은 한 단계 더 높아집니다!
9788970844152

클릭 서양미술사 (동굴벽화에서 개념미술까지)

캐롤 스트릭랜드  | 예경
25,200원  | 20130820  | 9788970844152
쉽게 배우고 이해하는 서양미술사! 서양미술사의 전통적인 고전이라 일컬어지는 곰브리치의《서양미술사》와 잰슨의《서양미술사》 는 이제 막 서양미술에 관심이 생긴 초보자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따라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클릭 서양미술사』를 통해 미술사에 있어 중요한 핵심을 배워보자. 이 책은 선사시대부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서술하며 각각의 작품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설명한다. 또한 다양한 관점에서 실험적인 비교 고찰을 통해 미술가와 작품, 미술 사조를 조망했다. 쉽게 미술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리스와 로마의 건축물, 로마 모자이크와 비잔틴 모자이크 등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은 각각의 특징을 정리한 표를 수록했다. 큰 도판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컬러 Gallery와 미술사의 핵심 주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Style로 구성되어 있어 부담 없이 통합적으로 미술사를 조명한다. 또한 깊이 이해하도록 연대표와 비교표 등을 배치했으며 부록에는 용어해설도 담겨있다. 이번 개정증보판은 미술사에 등장한 새로운 경향의 미술작품까지 포괄하는 현대적인 미술사 책이다.
9788992607148

만화의 이해

스콧 맥클라우드  | 비즈앤비즈
17,100원  | 20080701  | 9788992607148
가장 잘 만들어진 만화 이론서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화의 이해』는 만화에 대한 단순한 이해를 뛰어넘어 만화의 정체성과 예술성, 그 정의와 영역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치고 있어, 비단 만화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대중예술 전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벗겨 내주기에 충분하다. 만화 이론가이자 만화가인 저자는 매우 친절하고 진지하게 만화의 내부구조를 설명하고 있어, 만화의 칸과 칸 사이의 공간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저자의 예리한 시각은 곧 전세계 독자들의 열광적인 호응으로 이어졌다. 만화는 언어의 일종이자 폭넓은 범주의 시각적 상징들이며 독자는 칸 사이에 있는 공간을 통해 정지된 그림을 살아 움직이게 만든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심각하게, 그리고 무자비하게 홀대 받아온 만화라는 장르를 분명하고도 단호한 어조로 '예술'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만화의 형식을 빌어 만화를 설명하는, 가장 만화다우면서 만화를 위한 책이다.
9788956250823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최순우의 한국미 산책, 개정판)

최순우  | 학고재
25,200원  | 20081015  | 9788956250823
최순우의 한국미 산책! 깔끔한 체제와 컬러 도판, 새로운 글들을 보완한 新고전『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개정판. 혜곡 최순우 선생의 유작으로 그의 전집에서 주옥같은 글들만을 추려내 엮은 단행본이다. 회화, 도자기, 조각, 건축 등 한국 미술의 전 영역에 걸쳐 작품의 면면을 살펴보고 군더더기 없는 아름다움을 담아낸 12편의 글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개정판은 총 130여 개의 흑백 도판을 컬러 도판으로 바꾸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오랫동안 석굴암과 불국사, 부석사 등 우리나라의 주요 문화재를 전문적으로 찍어온 사진작가 안장헌의 사진으로 석굴암의 본존불과 십일면관음, 부석사의 무량수전 등을 보다 생생한 컬러로 선보인다. 여기에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 혜원 신윤복 등의 회화 작품과 오묘한 청자의 비색을 제대로 살펴 볼 수 있는 도판을 실어 저자의 해설을 더욱 실감나게 이해할 수 있다. 시원하고 깔끔한 편집으로 가독성을 높였으며, 회화 부문에 빠져 있던 조선의 초성화와 김홍도의 〈군선도〉 등에 대한 글을 더 보충해 풍성하게 읽을 수 있게 하였다.
9791194359319

예술 철학과 비평

황의필  | 율곡출판사
22,500원  | 20250910  | 9791194359319
이 글에 쓰인 전체 구성은 미술과 철학 관계를 상생 순리로 접목하는데 주안점을 둔다. 이에 따라 한국 예술론이나 동양 예술론, 그리고 서구 예술론에 주목하면서 주체와 대상의 능소(能所)가 일체(一體)라는 점을 비평학 입장으로 다룬다.
9791199452107

비서사, 침묵자

임주영(이반림)  | 에센셜아카이브북스
13,500원  | 20250912  | 9791199452107
퀵 아트(Quick Art) 시대, 새로운 언어의 탐색 『비서사, 침묵자』는 전통적 서사 구조를 거부하고, ‘비서사’라는 열린 형식을 통해 새로운 예술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책이다. 저자 임주영(이반림)은 무대와 삶을 관통하는 말하지 않는 순간에 주목하며, 침묵이 결핍이 아니라 충만과 과잉의 상태임을 드러낸다. 책에서 등장하는 개념인 ‘침묵자’는 말을 멈춘 인간을 넘어, 빛과 어둠, 소리와 사물까지 포괄하는 존재의 범주로 확장된다. 또한 저자는 현대 예술이 빠른 제작과 소비에 매몰되는 현실을 ‘퀵 아트(Quick Art)’라 명명하며, 속도와 여백, 멈춤과 압축이 공존하는 새로운 예술적 언어를 모색한다.
9791194981138

미하일 체홉의 배우 수업

미하일 체홉  | 동인
13,500원  | 20250905  | 9791194981138
「미하일 체홉의 배우 수업」은 1941년 뉴욕에서 진행된 열네 차례의 강의를 고스란히 담아낸, 미하일 체홉의 특별한 강의록입니다. 배우이자 연기이론가로서 독보적인 명성을 쌓은 체홉은 심리제스처, 가상의 신체, 분위기를 비롯한 혁신적인 기술들로 연기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오늘날 배우 훈련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인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세계적인 거장의 수업을 바로 눈앞에서 듣는 듯한 생생함 속에서, 몸과 마음을 확장하고 영감에 이르는 다양한 방법을 하나하나 체득하게 될 것입니다. 미하일 체홉과 함께하면서, 연기는 직업 이상의 의미를 갖게 되었다. 일종의 종교가 된 것이다. -마릴린 먼로 연기를 스스로 터득해 나갈 때, 미하일 체홉은 굉장히 유용한 도구들을 제공한다 ... 나에게는 심리제스처와 가상의 중심이 특히 소중했다 ... 나는 늘 그것들을 사용해 왔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나는 몸으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미하일 체홉과 그의 심리제스처에 관해 이야기할 때면 언제나 즐겁다. -안소니 홉킨스
9791194299530

1990년대 케이팝의 역사적 순간들 (당신이 몰랐던 뮤지션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현지운, 이종민  | 북코리아
20,700원  | 20250815  | 9791194299530
1990년대, 각자의 자리에서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만든 뮤지션들의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 ‘1990년대 한국 대중음악사’, ‘100대 명반’ 등을 다룰 때 주요한 업적을 남겼음에도 여러 이유로 놓칠 수밖에 없었던 뮤지션들의 이야기 가장 성공한 록 밴드 / 대기업에서 만든 첫 아이돌 / 최초의 랩 앨범 / 홈 레코딩만으로 성공한 앨범 등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만든 주제들로 꾸려낸 인터뷰집 개인적으로 음악가들은 영감과 재능의 뒷받침 하에 거의 모든 작업을 수행한다는 편견을 어느 정도 갖고 있었던 것 같다. 노력이 없을 거라는 뜻은 아니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의 노력으로는 다가설 수 없는 어떤 선천적인 벽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물론 이번 인터뷰를 통해 밝혀내거나 알아내지는 못했지만 그런 게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런 내 편견을 뒷받침할 근거보다는 이번 인터뷰들을 통해 알게 된 건 다른 데 있다. 그건 많은 뮤지션이 너무나도 철저하게 고독하고 외로웠던 부단한 연마의 시간을 견뎌냈다는 것이다. 이들이 어떤 궤도에 오르기 위해 버틴 시간들은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고 알아주지도 않는 고립의 시간이었고, 동시에 즐거움과 마법의 시간이었다. 삼매경의 경지가 있다면 바로 그런 것이리라. 우리는 언제부턴가 동기와 과정,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한 수많은 시행착오의 시간보다는 무조건 반사처럼 “돈, 큰 집, 빠른 차, 명성, 사회적 지위” 같은 결과에 탄복한다. 하지만 나를 반성케 한 그 평론가처럼 이들 뮤지션은 더 이상 아무도 얘기하지 않는 “고흐의 불꽃 같은 삶”을, “니체의 상처 입은 분노”를 꺼내들게 한다. 그리고 난 느꼈다. 어쩌면 그 희열의 과정이 우릴 살아있게 하는 건 아닐까 하고. - 본문 “들어가며”에서 발췌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