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철, 이상근  | 지성사

25,200원  | 20210707  | 9788978894685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의 주도로 벌어진 나치의 약탈 문화재와 예술품, 그리고 종전 후 반환과 회복 과정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다. 나치 약탈 부대 ERR와 이들에 맞서는 미술사학자들로 편성된 연합군 모뉴먼츠 맨과 박물관 종사자들의 활약이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진다. 약탈의 마수를 피한 모나리자를 비롯한 대가의 작품들에 얽힌 숱한 이야기와 더불어 종전 후 약탈 예술품을 둘러싼 유럽 각국의 이해관계, 가문 소장품을 되찾으려는 후손들의 힘겨운 노력, 제3세계의 문화재 환수 운동 등을 소개한다. 문화 예술품 약탈이라는 시선으로 세계사의 흐름을 읽는 흥미로운 역사 교양서다.

비티타임즈 편집부  | 비티타임즈

27,000원  | 20181109  | 9791163450368

이제 전통적인 문화재 분야에도 ‘산업’이라는 용어가 결합되고 있다. 이미 해외에서는 문화재와 관련된 산업들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수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영국은 문화재를 ‘유산자산’(heritage asset)으로 인식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문화재의 유지 보수를 위해 건설업 부문에서 대규모의 생산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유산부문에 27만 8000여명이 고용되어 있다. 또한 해당 분야의 직접적 부가가치, 간접적 연관 효과 까지 포함하면 220억 파운드(32조 4117억원) 규모에 이르고 이것은 영국 전체 부가가치의 약 2%를 차지한다. 우리나라는 이에 비해 시작은 조금 늦었지만, 선진국 못지 않게 활발한 문화재산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문화재돌봄사업’과 ‘지역문화재활용사업’이 실행되고 있다. 이 사업들로 수행단체 수백 개가 창업했고, 관련 기술도 꾸준히 발달되고 있다.

이근  | 예림당

10,397원  | 20190315  | 9788930238090

《Why? 전쟁》은 당나라를 물리친 안시성 전투, 거란을 크게 이긴 귀주 대첩, 왜군을 통쾌하게 섬멸한 한산도 대첩 등 우리 역사 속 주요 전쟁이 일어난 원인과 결과를 알기 쉽게 다루었습니다. 또 광개토 대왕, 강감찬, 최무선, 이순신 등 전쟁 영웅들의 활약상을 만나 볼 수 있으며, 교과 과정에서 배우는 나제 동맹, 한강 쟁탈전, 강동 6주, 9성, 왜구의 침략, 나선 정벌 등을 이해하기 쉽게 꾸며 선행 학습의 효과도 한껏 누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