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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인문학"(으)로 7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8367111

인문학으로 파리를 거닐다 (파리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아우르는 인문학 산책)

이은주  | 북랩
15,120원  | 20230801  | 9791168367111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져 새로운 사유세계를 만들어내는 도시 아름다움과 역사성, 그리고 예술적 다양성으로 가득한 파리로 떠나자! 사회학자가 10년 전 유학했던 파리와 재회하면서 써내려 간 위로와 감동의 메시지 10여 년 만에 재회한 파리는 느리고 긴 호흡으로 맥동하고 있었다. 강산이 변한다는 세월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속도와 색을 지니고 여유롭게 흘러가는 도시. 그곳에서 저자는 과거의 향수를 맛보며 자신의 기억 위에 공동의 역사를 덧씌운다. 이 도시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과 도시를 이룬 기원을 역사 속 인물들, 파리의 문화, 여러 문학과 같이 맛깔나게 풀어가면서도 다양한 인문학적 주제에 관한 저자 자신의 견해를 읽기 쉽게 덧붙인 글은 마치 파리의 광장에 앉아 느긋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첫 장을 넘기는 순간, 우리는 저자의 과거에 존재하는 시공간으로 건너가 함께 파리 여행을 시작한다. 이 책장 사이사이를 누비는 여행을 통하여 독자는 파리라는 장소에 담긴 함의의 총체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9791188700691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유럽 문화예술 편 (아이의 세계와 시각을 넓혀줄 예술 문장 100)

김종원  | 청림라이프
14,400원  | 20201007  | 9791188700691
★★★10만 부모의 압도적 선택 ★★★자녀교육 분야 인문학 결정판 유럽 지성들의 특별한 교육 여행 ‘그랜드 투어’로 읽고, 필사하고, 질문하는 ‘하루 한 줄 인문학’의 힘을 다시 만나다! 17세기 중반부터 19세기 초반까지 유럽에서 자녀들의 교육적·문화적 목적으로 유행했던 그랜드 투어(Grand Tour). 그랜드 투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영국 신부 리처드 러셀스는 세계와 경제, 건축과 고전, 그리고 예술에 대해 알고 싶다면 반드시 고대 그리스 로마 유적지와 르네상스를 꽃피운 도시들을 여행하며 지적 체험을 쌓아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시기 영국 귀족들은 자신들의 자녀를 국제적인 신사로 키우기 위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지를 여행하게 했다. 짧게는 3~4개월에서부터 길게는 8년간에 이르는 긴 여정에서 그들은 무엇을 보고, 듣고, 경험했을까? 모차르트, 애덤 스미스, 미켈란젤로, 존 로크, 로댕, 괴테 등 수많은 지성을 탄생시킨 교육의 비밀은 무엇일까? “폭넓은 지식을 쌓으려면 익숙한 기존 환경의 한계를 벗어나 새롭고 낯선 곳으로 가는 공간적 변화를 꾀해야 한다.” -존 로크 대한민국 대표 인문교육 멘토인 저자는 매년 철학의 본고장 유럽을 방문해 새롭고 낯선 자극 속으로 자신을 내던진다. 그리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일상의 사색과 창작의 결과를 자신만의 독창적인 언어로 소개해왔다. 이번에는 유럽 최고의 건축물과 예술작품은 물론 그것을 창조해낸 예술가들의 생애를 따라가며 발견한 고전의 가치를 소개하고자 한다. 그랜드 투어를 떠난 여행객들은 돌아오는 길에 책이나 그림, 공예품 등 여행지에서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사서 돌아왔다고 한다. 저자는 대한민국 부모와 아이들을 위해 어떤 선물을 가지고 왔을까? 언택트 시대이자 새로운 교육의 시대에 꼭 필요한 8가지 인문학 가치를 지금 바로 만나보자. 전 세계 지성들의 필수 교양은 물론 세상에 하나뿐인 자기만의 답,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근사한 시선을 당신의 아이에게 선물하는 멋진 여정이 될 것이다.
9791159300509

별자리, 인류의 이야기 주머니 (옛 천문학 - 인문학·과학·문화예술의 뿌리)

문재현, 문한뫼  | 살림터
18,000원  | 20171115  | 9791159300509
우리 마을에서 건져 올린 우리 옛 천문학 『별자리, 인류의 이야기 주머니』. 내가 어렸을 때부터 경험한 별자리 이야기와 놀이, 세시풍속, 고인돌, 음식 문화가 그렇게 쌓여온 ‘문화 지층’이고 여전히 내 삶과 우리 겨레의 문화적 정체성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 것은 새롭고 놀라운 경험이었다. 그러한 즐거움 속에서 마을의 문화 지층에 담겨 있는 우리 문화의 바탕과 속살을 건져 올리고 고구려 고분벽화와 바위그림과 같은 고고학 유적을 결합하여 우리 고대문화에 대한 상상력을 전개해본 것이 이 책이다. 인류는 해와 달, 별을 통해서만 소통할 수 있는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된 것이다. 그래서 왕과 귀족들은 해, 달, 별 이야기를 자신들의 지위와 연결시킴으로써 사회를 통제하려 했다. 작은 사회에서 공유 장치이며 소통 장치였던 이야기는 이제 권력자의 홍보물 또는 관리 장치가 되었고, 그 영향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나는 별자리에 대한 탐구가 취미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믿는다. 별자리와 별자리 관련 신화는 집단 속에서 특정 계급 사람들의 이해관계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사회경제적인 접근, 인문학적 접근이 이루어질 때 그 뜻과 속살을 밝힐 수 있기 때문이다(본문에서).
9791197647826

와인 인문학: 이탈리아편 (이탈리아 와인과 문화 예술 역사 건축을 연결 짓는 와인 인문학)

배영달  | 라이릿(lightit)
25,200원  | 20211130  | 9791197647826
시오노 나나미는 “역사는 곧 인간”이라고 했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역사를 만들고 문화를 창조한다. 와인은 인간, 특히 예술가에게 영감의 도구였고, 삶의 예술과 감각의 찬양을 북돋웠다. 와인은 소비의 산물에 그치지 않고 오랫동안 인간의 삶과 문화 그리고 역사에 스며들었다. 르네상스 시대에 예술과 인문주의의 융성한 환경을 만든 메디치 가문은 항상 와인과 함께했다. 프랑스인에게 와인이 문화·정신·역사의 근본 요소이자 일상생활의 필수품이듯이 이탈리아인에게도 와인은 문화·역사·전통의 산물이다. 그리하여 먼저 이탈리아 와인과 문화 예술·역사를 연결 짓는 와인 인문학을 구상하게 되었다. 이 책은 그리스인이 ‘와인의 땅’이라 부른 이탈리아의 오랜 역사와 빛나는 문화 유산과 함께 인간의 삶이 예술이 되는 환경을 조명한다.
9791198503077

처음 만나는 국악 수업 (40가지 주제로 읽는 국악 인문학)

이동희  | 초봄책방
17,010원  | 20250115  | 9791198503077
국악계의 친절한 스토리텔러, 이동희 교수의 재미있는 국악 안내서 국악은 우리 한민족의 DNA에 새겨진 고유의 음악이며, 생활 속에서 은연중 늘 접하는 친숙한 음악이다. 그렇다고 쉽게만 느껴지는 음악은 아니다. 오래된 음악이다, 지루하다, 배경지식이 필요하다, 어렵다는 선입견이 앞설 때가 많다. 하지만 국악은 어느새 새로운 부흥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치, 악단광칠 등 젊은 음악인들이 탈바꿈시킨 대중 국악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국악을 기본으로 한 크로스오버 음악과 창작국악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하철 환승역에서 들리는 친숙한 창작국악부터 아이돌 가수의 힙한 음악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변모되고 있다. 『처음 만나는 국악 수업』의 저자 이동희 교수는 국악은 현재진행형인 문화라는 점을 강조한다. 그 자체로 현재에 즐기며 감상하기 좋은 음악이며, 어느 정도의 배경지식만 알면 더 즐겁다고 말한다. 이 책은 ‘오늘의 국악’을 즐기기 위해 알면 좋은 ‘우리 국악에 대한 이야기 40가지’를 담은 친절한 책이다.
9791139226980

최금희의 그림 읽기 (인문학으로 들려주는 그림 이야기)

최금희  | 지식과감성
18,000원  | 20250719  | 9791139226980
“예술은 끈질긴 작업, 다른 모든 것을 무시한 작업, 지속적인 관찰을 필요로 한다.” ‘끈질기다’는 표현은 일반적으로 쉼 없는 지속성을 뜻하지만 반 고흐에 따르면 “다른 사람의 말에 휩쓸려서 자신의 견해를 포기하는 일 없이 꿋꿋한 것”도 포함한다. 그처럼 평생 그림을 ‘끈질기게’ 사랑하고 가까이해 온 저자가 “인문학으로 들려주는 그림 이야기”는 무엇보다 재미있고 예술이 우리에게 주는 위로와 통찰을 함께 건넨다.
9791138832748

영화 인문학 콘서트 (취향을 넘어 교양이 된 영화)

박명호  | 좋은땅
13,500원  | 20240614  | 9791138832748
좋은 영화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선다. 그런 영화는 하나의 텍스트로서 깊은 의미를 품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런 영화를 만났을 때, 내면이 충만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풍부한 감상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진다. 하지만 어떻게? 엔딩 크레딧에 벅차 오른 감상을 어찌 해야 할 줄 모르겠다 싶을 그대에게, 박명호 영상미디어교육가가 길잡이로 나섰다. 영화를 보는 방법부터 읽는 방법까지. 차근차근, 인문학적 영화 읽기 수업이 시작됐다.
9791173551109

나의 첫 재즈 수업 (한 권으로 끝내는 친절한 재즈 인문학)

김유경  | 미다스북스
19,350원  | 20250311  | 9791173551109
“세상에서 가장 술술 읽히는 당신을 위한 재즈 가이드!” 재즈의 뿌리는 사실 아프리카라고? 루이 암스트롱은 어떻게 재즈의 아이콘이 되었을까? 스윙, 비밥, 쿨 재즈… 장르가 너무 많아! 재즈의 탄생부터 오늘날의 재즈까지! 재즈 초보자도 부담 없이 빠질 수 있는 재즈 보컬리스트가 들려주는 친절한 재즈 수업! 재즈의 역사는 단순히 음악의 흐름을 기록한 이야기가 아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며 수많은 사람의 삶을 관통한 문화적 여정이다. 재즈가 낯설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나의 첫 재즈 수업』이 당신이 재즈의 세계로 들어가는 첫걸음을 함께해 줄 것이다. 『나의 첫 재즈 수업』의 저자이자 재즈 보컬리스트로 활약하는 김유경 작가는 두렵고 복잡하다고 생각했던 재즈의 세계로 독자들을 친절히 안내한다. 재즈의 탄생부터 재즈의 다양한 스타일, 역사적인 재즈 가수들 그리고 현대적인 해석까지. 재즈의 시작과 현재를 탐험하는 과정 속에서 여러분 앞에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황홀한 재즈의 세계가 펼쳐진다. 저자는 “재즈의 매력은 예측할 수 없는 변화 속에서 살아 숨쉬는 자유로움”이라고 말한다. 책 속에는 재즈의 역사뿐만 아니라 저자와 재즈의 만남과 이별 그리고 재회까지 재즈와 함께 변화한 삶의 궤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의 제목이 ‘재즈 수업’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저자가 재즈를 만나며 단단히 성장했듯이 독자들도 『나의 첫 재즈 수업』을 만나 나를 성찰하고 영혼을 치유해 온전한 ‘나’를 만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
9791171551309

대중가요의 인문학 (’희망가’에서 ’회룡포’까지)

조향래  | 북랜드
13,500원  | 20250530  | 9791171551309
신문기자, 문화부장과 문화사업국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경향의 신문지상에 대중문화 평론과 대중가요 칼럼을 게재하고 있는 조향래 평론가가 신문에 연재되었던 칼럼들을 모아 『대중가요의 인문학』을 펴냈다. 『대중가요의 인문학』은 2025년 대구지역 우수출판콘텐츠로 선정되었다. 최초의 대중가요로 꼽는 1920년대 ‘희망가’에서 2000년대 네오 트로트곡 ‘안동역에서’와 ‘회룡포’에 이르기까지 105곡의 시대별 명곡(名曲)을 선정해 해설한 인문학 칼럼 형식의 글이다. 먼저 일제강점기 망국의 한과 민족의 설움을 노래한 가요 20곡을 통해 나라를 빼앗긴 시절의 상실과 비애감을 전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대중가요의 주류를 형성했던 트로트는 나라를 잃어버린 회한과 나그네의 정한을 토로했지만 대도시 신세대 감성의 노래이기도 했다. 그 한편에서는 자연과 계절의 미려한 정서를 노래한 향토적, 서민적 양식의 신민요의 흐름이 있었다. 광복 후 혼란과 좌절의 정서를 대변하며 트로트는 연착륙과 부활에 성공했다. 1950년대 대중가요의 역사적 의미는 분단에 이은 전쟁의 비애, 실향과 이별의 정서, 이국취향과 미국문화의 유행으로 설명할 수 있다. 악극단이 최고의 전성시대를 구가하는 가운데 시절의 아픔을 노래한 트로트와 꿈과 향락을 추구한 다양한 장르의 가요가 공존했다. 광복의 기쁨을 노래한 ‘귀국선’과 분단의 아픔을 토로한 ‘가거라 삼팔선’에 이어 6.25전쟁기를 풍미한 전쟁가요 ‘전우야 잘 자라’ ‘이별의 부산정거장’ 등이 14곡에 이른다. 특히 한국전쟁기 대구 향촌동을 중심으로 탄생한 ‘전선야곡’ ‘굳세어라 금순아’ ‘봄날은 간다’ 등 전쟁가요에 얽힌 사연들은 1950년대 대구의 향토사이자 대한민국 현대사의 축약이기도 하다. ‘방랑시인 김삿갓’ ‘한 많은 대동강’ ‘유정천리’ 등 10여 곡의 가요는 전쟁의 상처와 실향의 아픔을 대변했다. 1960년대의 가요는 제목에서부터 색깔이 등장한다. 제3공화국 출범이 견인한 경제개발 및 도시화의 반영이다. 대중가요는 시대의 거울임을 방증한 것이다. 라디오가 시골까지 보급되고 TV방송시대를 개막한 1960년대는 스탠더드팝의 강세에 따라 신파적 비애가 희석된 트로트의 경향을 보였다. 도시 서민의 노래가 등장했지만 소외된 지역의 감성과 절망을 표현한 노래가 여전히 트로트의 소극적 태도를 계승했다. ‘노란 샤쓰의 사나이’ ‘동백 아가씨’ ‘동숙의 노래’ ‘하숙생’ ‘너와 나의 고향’ 등 20여 곡의 노래는 정치적 격변(4.19-5.16)에 이은 경제개발 시대의 도시 서민 정서와 농어촌 지역의 소외된 감성을 대변하고 있다. 이미자의 등장과 함께 남진과 나훈아의 시대가 개막하고 배호 문주란 김상진 김추자가 출연한 시절이다. 1970년대는 장발과 통기타의 청년문화를 대변하는 포크송의 순수성과 트로트의 통속성이 양립하던 시대였다. ‘사랑해’ ‘꽃반지 끼고’ ‘모닥불’ ‘그리운 사람끼리’ ‘편지’ ‘토요일 밤에’ ‘왜 불러’ ‘고래사냥’ 등이 젊은 세대에 풍미하면서 트로트의 통속세계 또한 여전한 흐름을 형성한 시대였다. 저항가요가 출현하고, 록밴드가 부상했으며, 대학가요제가 유행하던 시절이었다. 산업화시대의 명암을 노래한 남진의 ‘님과 함께’와 나훈아의 ‘물레방아 도는데’에 이어 ‘오동잎’ ‘돌아와요 부산항에’ 등 트로트고고의 열풍이 불었다. 20여 곡의 가요들이 그 시대의 풍경을 담았다. 1980년대는 가요 황제 조용필이 ‘창밖의 여자’ ‘일편단심 민들레’ 등으로 장르 섭렵과 세대 통합의 음악을 구현한 시대이다. 김수철 이선희 윤시내 이문세 김현식 전인권 이정선 등이 발라드와 포크 록 음악의 대중화를 이끌면서, 정태춘 김광석 안치환 등이 대중가요권 안에 민중가요의 흐름을 형성했다. 또한 나미 박남정 김완선 소방차 등에 의해 컬러TV 시대에 부응한 댄스 뮤직 바람이 전개되었다. 중요한 것은 이 시대에도 트로트는 결코 쇠락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트로트 메들리 열풍과 노래방 문화의 흥청으로 트로트는 새로운 경향으로 부활을 선언했다. 주현미 현철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 등이 그 주역이다. 1990년대 이후는 신세대의 기수 ‘서태지와 아이들’ 태풍에 이어 김건모 신승훈 등이 댄스뮤직과 발라드로 가요계를 주도했다. 아이돌 그룹이 등장하고 싸이의 ‘강남 스타일’과 BTS(방탄소년단)의 노래가 지구촌을 강타하는 한류(韓流)의 시대가 2000년대로 이어진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거센 미스(터) 트로트 열풍이 불어오면서 서구 음악만으로 채울 수 없는 우리 한국적인 정서를 재발견하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른바 ‘네오 트로트 시대’이다. 이렇게 193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은 대중가요는 한국인의 가슴속에 살아 숨 쉬는 모닥불이자, 한류의 원천임을 웅변한다. 상처와 유린으로 얼룩진 우리 근현대사의 피폐한 현실을 견뎌내게 한 대중가요의 저력을 그 누구도 폄훼할 수 없다. 대중가요는 일제강점기 겨레의 망향가이자 저항가로 출발해 곡절 많은 대중의 삶과 동고동락하며 영욕의 세월을 함께 건너왔다. 대중가요(특히 트로트)는 슬프고도 흥겨운 우리네 삶의 동반자였다. 대중가요 100년의 역사를 맞아 시대별 명곡 105곡을 선정해 그 인문학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것은 시민 정서 함양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
9791141991180

영화인문학 감정 코칭

김준희  | 부크크(bookk)
15,000원  | 20250221  | 9791141991180
이 책은 영화를 통해 감정을 이해하고, 그 감정을 어떻게 삶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탐구하는 여정입니다. 단순히 영화를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영화 속에서 펼쳐지는 감정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나의 감정과 대면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우리는 모두 다채로운 감정을 경험하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 감정은 우리의 삶을 더욱 의미 있고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 책을 통해 영화 속 다양한 감정들을 만나고, 그 감정을 자신의 삶과 연결해 보면서 남은 삶을 더 다채롭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작은 실마리를 찾기를 바랍니다. 영화는 우리의 감정을 비추는 거울이자, 새로운 삶을 경험하게 해주는 또 다른 세계입니다. 이제, 영화 속 감정을 따라가며 우리 삶을 더욱 깊이 들여다보는 여정을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서문 중에서
9791198975928

1400000774588 도서관 영화제 (영화로 읽는 인문학)

김창래  | 어비스 커뮤니케이션
5,000원  | 20250214  | 9791198975928
<도서관 영화제>의 원본은 2023년 군포 중앙도서관에서 주관한 인문학 프로그램 <영화의 이해> 16회차 강의 중 일부를 발췌하여 작성되었습니다.
9791141982676

BIG5 성격으로 만나는 명화인문학

김준희  | 부크크(bookk)
14,900원  | 20250204  | 9791141982676
BIG5 성격 이론은 예술을 이해하는 데 있어 강력한 도구다. 화가의 성격은 작품의 스타일과 메시지에 스며들고, 관람자의 성격은 작품을 해석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이는 예술과 심리학이 단순히 독립적인 학문이 아니라, 서로를 풍요롭게 하는 긴밀한 관계에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가 예술 작품을 감상할 때, 화가의 성격과 자신의 성격을 연결해 생각해보는 것은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하고, 예술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성격 심리학과 예술의 만남은 단순한 감상이 아니라, 심리적 통찰과 공감의 과정으로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서문 중에서
9791141924676

명화인문학: 불안의 그리다, 희망을 보다 (불안의 그리다, 희망을 보다)

권영민  | 부크크(bookk)
24,900원  | 20241225  | 9791141924676
《명화인문학: 불안을 그리다, 희망을 보다》는 예술의 힘을 통해 삶의 진실을 탐구하는 여정으로 독자들을 초대합니다. 불안에서도 예술은 우리에게 빛을 제시하고, 내면의 평화를 찾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명화를 해석하는 것을 넘어, 각 작품이 우리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탐구합니다. 고통에서 피어난 예술은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다시 일어설 힘을 줍니다. 이 책이 여러분에게 작은 위로와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기를 바랍니다. 명화를 통해 인간 경험의 깊이를 느끼고, 그 안에서 스스로의 삶을 다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불안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이 책이 예술이라는 빛으로 희망과 치유의 길을 열어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서문 중에서
9788968011061

경회루의 비밀 (한국건축 속 불조심 인문학)

서경원  | 담디
19,440원  | 20241106  | 9788968011061
경회루는 경복궁의 화마를 막으려 지어진 물의 정자다. 경회루는 경복궁의 화마를 막아 물리치려는 목적으로 지어진 물의 정자다. 궁궐의 불기운을 미리 억눌러 화재를 예방하려는 의도였다. 이를 위해 활용된 원리가 동양사상인 하도 그림 속 숫자 6이다. 6은 물을 뜻한다. 즉 물을 의미하는 숫자 6은 경회루 조영 원리의 상징 체계다. 물로써 불을 제압하려는 상징이다. 『경회루전도』를 지은 정학순은 이를 육육양제지법이라 명명했다. 물의 지극함으로 화마를 막아 물리쳐 없애는 방법이란 뜻이다. 그래서 경회루는 기둥이나 계단 등 누각 전체가 물을 상징하는 숫자 6의 원리로 지어졌다. 동양철학 사상이 건축의 구축 개념으로 적용되어 지어진 궁궐 안의 특별한 정자다 〈경회루의 비밀〉은 한국전통건축 속 불조심의 인문학 책이다.
9791195510177

통섭미술관기행 1: 네덜란드편 (인문학으로 미술 생각하기)

이상민  | 더썬
19,800원  | 20240419  | 9791195510177
세계 미술관의 명작을 통섭으로 이해하는 미술인 문학 여행 이 책을 통해 미술 작품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인문학, 철학, 문학, 과학, 음악, 영화 속으로 빠져든다. 모든 지식의 감성으로 명작을 읽어보는 통섭 미술관 기행! You do not read a book. You thinking it. 단순히 읽는 책이 아닌 사유하는 책! 이미지를 읽는 힘 - 이미지 리터러시가 중요한 시대! 그림을 읽는 힘 - 도해력(圖解力)을 요구하는 시대! 미술은 회화적 언어(조형 언어)만이 아니라 여러 방면의 지식을 갖춰야 감상이 풍요로워질 수 있다. 이러한 능력을 통섭(統攝, Consilience)적 사고력이라고 한다. 저자는 전 세계 미술관을 직접 다녀온 후 통섭적 방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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