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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으)로 71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34972198

미국사

앙드레 모로아  | 김영사
27,000원  | 20151009  | 9788934972198
20세기 프랑스 대표 지성 앙드레 모루아가 유려한 문체와 대문호적 통찰로 풀어낸 역사서의 고전! 신대륙을 향해 대서양을 건넌 143명이 세운 작은 도시 ‘제임스타운’은 어떻게 거대한 국가 미국으로 성장했는가? 식민지에 불과했던 미국이 패권국 영국을 물리치고 앞서갈 수 있었던 저력은 무엇인가? ‘인종의 용광로’로 대표되는 다민족 간의 갈등, 대공황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딛고 어떻게 세계 초강대국으로 부상했는가? 『미국사』는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안목으로 정치ㆍ사회ㆍ문화를 통합적으로 고찰하여 풀어낸 기념비적 저작이다. 식민지에 불과했던 하나의 도시가 통합을 이루면서 단숨에 초강대국으로 성장하기까지, 역사가다운 객관적인 관점과 문학가다운 치밀한 재구성으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인간에 대한 폭넓은 시각은 물론, 미국을 이해하고 세계를 통찰하는 길을 열어준다.
9791163500384

미국, 미국사

권오신, 김호연, 김용태, 양두영, 홍종규  | 단비
20,700원  | 20210310  | 9791163500384
우리는 미국이라는 나라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자유 민주주의의 수호자? 악의 축?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세계는 상이한 평가를 내놓는다. 우리 사회 내부에서도 상반된 평가들이 공존한다. 광화문의 시위 군중 한가운데에 태극기와 함께 성조기가 펄럭이는가 하면 반미 구호가 여기저기 울려 퍼지기도 한다. 혹자는 피로 맺어진 ‘혈맹’이며 미국이 없었다면 우리나라의 과거도 없었으며 미래 또한 없다고 주장한다. 또 다른 이들은 미국이 분단의 원인 제공자이자 남북통일의 걸림돌이며 세계 평화의 위협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미국은 도대체 어떤 나라일까, 우리는 미국이라는 나라를 도대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왜냐하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한미 관계가 현재 진행형으로 긴박하게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상대에 대한 이해’, 그것도 상호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상대에 대한 이해가 절대적 요구로 대두되는 것이다. 이 책 「 미국, 미국사 」는 미국이라는 나라를 제대로 이해하고 가늠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다. 역사적으로 ‘있었던 사실’을 기본 바탕으로 전제하고, 나아가 그 사실들의 의미 파악에 초점을 둠으로써 성공적인 미래 구축을 위해 과거를 반추하는 순기능에 집중하고 있다. 그와 더불어 정치·문화 등 미국 사회의 다양한 면들을 펼쳐 보임으로써 ‘미국의 현재에 대한 합리적인 이해’가 가능하도록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9788933707388

미국사 개설

이보형  | 일조각
23,000원  | 20180120  | 9788933707388
이 책은 초강대국으로 우뚝 선 미국을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길러 준다.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에서부터 현재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까지 미국의 전체 역사를 서술하여 미국이 현재와 같이 강력한 국가가 될 수 있었던 배경과 그 원인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또한 현재의 강력한 미국에 대한 세계 각국의 반감의 원인과 해결방법, 그리고 그 속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위대한 미국’의 시작이냐 미국의 몰락이냐 2016년 제45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예상을 뒤엎고 기업가 출신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자 세계 각국은 충격에 빠졌다. 선거유세에서 ‘미국국익우선’,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외치며 불법이민 단속과 각종 무역협정 탈퇴를 공언한 트럼프는 대통령 취임 후 자신의 공약을 실천하며 세계 질서를 뒤흔들고 있다.
9791141072056

흥미진진한 미국사

박종필  | 부크크(bookk)
19,500원  | 20240219  | 9791141072056
프롤로그 미국의 역사 또는 미국사(美國史/History of the United States)는 영국으로부터 건너온 이주민들로부터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 1607년과 1609년에는 남부의 버지니아에, 1620년에는 북부의 보스턴에 각각 영국인들이 이주하기 시작하여 차츰 세력범위를 넓혀 영국은 1732년까지 100여 년 동안 13개 식민지를 대서양 연안에 개척하였다. 그러나 이들 식민지 이주민들의 이민 동기가 남북 간에 크게 달랐다. 북부의 보스턴은 영국의 청교도들이 영국의 종교박해를 피해 종교의 자유를 찾아 떠나왔고, 남부의 버지니아는 경제적인 부를 쫓아온 투자 이민이 다수를 이루었다. 유럽의 7년 전쟁(1756~1763년)에서 프랑스를 이긴 영국이 조세정책 등을 통해 아메리카 식민지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자 13개 식민지가 조지 워싱턴(미국의 초대 대통령)을 중심으로 결속하여 영국을 상대로 독립전쟁(1775~1783년)을 하여 프랑스의 지원 등에 힘입어 1783년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승인받았다. 이어서 1787년에 『미합중국 헌법』이 반포되고, 1789년에는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의 지도 아래 세계 최초의 대통령제를 시행하는 연방국가가 출범하였다. 미국은 1783년 영국으로부터의 독립 후에 프랑스·에스파냐 등으로부터 영토를 획득하였고, 미국과 멕시코 사이의 전쟁(1846~1848년)이 미국의 승리로 끝나 멕시코로부터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등 미국 대륙의 남서부 지역을 획득한 1848년에는 거의 현재의 영토 규모로까지 발전하였다. 이와 같은 서쪽으로의 개척 과정은 프론티어 운동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과정에서 수많은 아메리칸 인디언들이 개척자들로부터 박해를 받았다. 이렇게 발전한 신세계의 내부에서는 식민지 건설 당시부터 싹터온 남북의 대립이 급속히 확대되었다. 미국의 남부와 북부는 식민지 초기 시대부터 종교나 경제 체제를 달리하고 있었는데, 그 후 이 차이는 양립할 수 없을 정도로 확대되고, 노예제 문제 등으로 갈등이 깊어진 미국은 남북전쟁(1861~1865년)이라는 내전을 치르게 된다. 남북전쟁은 제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미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역대 대통령 랭킹 1위)의 영도하에 1865년에 북부의 승리로 끝났는데, 이것은 북부의 생산력, 특히 공업력이 남부의 농업에 대하여 거둔 승리(초기에는 남부가 우세하였으나 중반 이후에는 유럽 국가들의 지원을 받은 북부가 우세해졌다)이기도 하였다. 미국의 산업혁명은 19세기 중엽에 끝나고, 남북전쟁(1861~1865년) 이후에는 국내 자원의 개발과 교통기관의 발달(1869년 미국 최초의 대륙횡단철도 개통/캘리포니아주의 새크라멘토에서 네브래스카주의 오마하까지 2,826km) 등에 힘입어 미국의 산업자본주의는 약진을 이룩하였으며, 급속히 독점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산업이 발달한 결과 각지에 공업도시가 발달하였으며, 현저한 빈부의 격차, 슬럼가와 범죄의 발생이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노동운동이 거세어졌다. 제1차 세계대전(1914~1918년) 때는 미국·멕시코 전쟁(1846~1848년)으로 획득한 영토를 빼앗길 위험에 처하자(치머만 전보 사건/1917년 1월 16일 독일의 외무장관인 아르투어 치머만이 멕시코에게 보낸 비밀 전보로, 미국이 독일과의 전쟁을 개시할 경우를 대비해 멕시코의 참전을 부탁하면서 그 대가로 뉴멕시코, 텍사스, 애리조나 등 미국·멕시코 전쟁의 패배로 멕시코가 상실한 지역들을 되찾아주겠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1917년 4월 6일 독일 등에 선전포고를 하고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여 전승국이 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의 결과 세계 최고의 부를 축적한 미국은 20세기 초 번영을 유지하였으나, 공업의 번영에 비하여 농촌은 불황으로 허덕였으며, 유럽 여러 나라의 전후 불황과 더불어 1929년에는 세계대공황이 발생하였다. 1933년에 미국의 제32대 대통령에 취임한 프랭클린 루스벨트(재임기간: 1933~1945년/미국 헌정사상 유일한 4선 대통령)는 경기를 회복하기 위하여 국고금을 대량 사용하는 뉴딜 정책을 채택하여 불황으로부터 탈출하는 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이들 새로운 정책을 통해서 연방정부의 권한은 크게 확대되고, 미국의 자본주의는 차츰 변질하기에 이르렀다. 1941년 12월 7일 하와이 진주만에 대한 일본의 기습공격(태평양전쟁 발발)을 계기로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1939~1945년)에 참전하여 제1차 세계대전(1914~1918년)에 이어 또다시 전승국이 되었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에서 모두 승리한 미국의 국력은 세계 최강대국이 되었고,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폐허가 된 서구세계가 공산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1947년에 발표된 트루먼 독트린과 마셜 플랜(미국의 제33대 대통령 해리 트루먼과 국무장관 조지 마셜의 유럽 부흥 계획)을 통해 서방국가들의 부흥에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 이후 소련과의 냉전 체제에서 급부상한 미국은 서방 자본주의 진영을 이끈다. 미국은 베트남 전쟁에 개입(1964년~1973년)하여 미국의 전쟁 역사상 유일하게 패배하는 치욕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1990년대~2000년대에는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과 전쟁을 하여 승리하였다. 2001년에는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세계무역센터 등이 테러를 당해 테러와의 전쟁을 시작하였고, 2009년에는 미국 헌정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제44대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취임했다. 2024.11.5.에는 미국 헌정사상 최고령 대통령인 현직 대통령 조 바이든(제46대 대통령)과 미국 헌정사상 최고의 부자 대통령인 전직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제45대 대통령)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책에는 『흥미진진한 미국사』라는 책 제목처럼 이상에서 살펴본 세계 최강대국 미국의 역사에서 펼쳐진 매우 흥미로운 31개의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다. 미국의 역사에 관한 수많은 책을 탐독하고 터득한 미국사에 관한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미국을 세 차례 여행하고 체험한 미국의 국력에 관한 저자의 생생한 경험이 융합된 이 책이 독자들께 세계 최강대국 미국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드릴 것으로 기대한다
9791186293034

미국사 편지 (처음 읽는 이웃 나라 역사)

안효상  | 책과함께어린이
10,890원  | 20150305  | 9791186293034
[미국사 편지]는 시간의 흐름을 따르되 미국의 역사를 살펴볼 때 꼭 짚어볼 만한 주제 17가지를 뽑아 구성한 책이다. 이 책은 세계사를 꿰뚫는 현상과 사건들이 함께 들어 있는 미국의 역사를 짚어보며 미국이라는 나라가 궁금한 어린이 독자에게 미국의 역사를 넘어 세계를 보는 시야까지 한층 넓혀주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9788925573175

위험한 미국사 (트럼프를 탄생시킨 미국 역사 이야기)

김봉중  | 알에이치코리아
16,650원  | 20250926  | 9788925573175
★ tvN 〈벌거벗은 세계사〉 최다 강연자 ★ ★ 미국인에게 미국사를 가르친 미국사 최고 권위자 ★ ★ 미국 대학생이 선정한 ‘올해의 교수상’ 수상자 ★ 국내 최고의 역사 스토리텔러, 김봉중 교수의 신작! 예측 불가의 시대를 꿰뚫는 미국사 명강의! 미국에 대한 대표적인 세 가지 오해가 있다. 이 오해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미국은 세계 질서를 수호하는 ‘정의로운 나라’다. 둘째, 미국은 타국에 ‘합리적인 관세를 부과’해왔다. 셋째, 미국은 ‘이민자의 나라’다. 미국은 독립할 때부터 고립주의를 표방했다. 경제적으로는 다른 나라와 교류하되 정치적·군사적으로는 동맹을 피하려 했다. 자국의 이익을 노골적으로 앞세우는 이러한 기조는 2016년 트럼프 당선 후 ‘미국 우선주의’로 이어졌다. 연일 요란하게 언론을 장식하는 ‘고관세 정책’도 마찬가지다. 미국은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1828년 관세부터 시작해 여러 차례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는 무역 정책을 펼쳤다. ‘멕시코 장벽’ 하면 떠오르는 반(反)이민 정책은 어떨까? 19세기 말~20세기 초, ‘누가 먼저 미국 땅을 밟았나?’를 따지던 이민 제한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었고 1924년에는 엄격한 이민 규제법이 제정되기도 했다. 〈벌거벗은 세계사〉에 출연하며, 쉽고 흥미진진한 강연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국내 최고의 역사 스토리텔러이자 미국인에게 미국사를 가르쳤던 미국사 최고 권위자 김봉중 교수는 ≪위험한 미국사≫에서 미국 역사의 이면을 뒤집어 보이며, 다소 위험한 사실들까지 낱낱이 파헤쳤다. 미국 정치, 경제, 외교, 사회, 문화의 역사적 흐름을 훑으며 트럼프라는 ‘결과’가 탄생하게 된 미스터리를 해부한다. 미국 역사를 통해 지금의 미국이 탄생하게 된 원인을 짚고, 전례 없는 혼돈과 불확실성을 마주한 현재의 우리에게 이 혼란한 시대를 헤쳐나갈 통찰을 전한다.
9791159055294

미국사와 변경

Turner, Frederick Jackson  | 소명출판
25,200원  | 20200730  | 9791159055294
진정한 미국, 개척자의 나라 이 책의 저자인 프레데릭 잭슨 터너는 미국 사학계의 대표적인 학자 가운데 한 명으로, 이 책 ?미국사와 변경?을 발표함으로써 학자로서의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미국사와 변경?에서 저자는 서부 변경을 개척하고 정착지를 건설했던 것이 바로 미국의 예외적 특징을 규정한 핵심적 동력이라고 주장한다. 미국의 서부 팽창은 북동부, 중부의 단순한 복제적 확산이 아니었다. 그 팽창은 동부를 박차고 나왔던 거칠고 투박한 오지인, 변경이주자, 개척자들이 끊임없이 전진함으로써 만들어 낸 적응과 변용의 과정이었던 것이다. 유럽적 유산이 강한 동부 대서양 연안지역은 결코 미국일 수 없으며, 지속적 서부 전진이 만들어 낸 변경 개척지와 거기서 체득된 개척자의 정신, 습속, 그리고 제도, 바로 이것들이 바로 진정한 미국이었다. 변경 민주주의를 찾아서 황무지 개척을 통해 변경 속에서 정체성을 확립해 간 미국의 개척자들은 전통적 권위, 정치제도, 기성 종교 등을 철저히 거부했다. 투쟁하며 벌목하고 농장을 세워 가축을 기르면서 자립한 변경 개척자들은 투박하고 직설적인 기질을 체득하였고, 고담준론이 아니라 결과 지향적 행위를 존중하였으며, 구속되지 않는 삶을 추구한 한 자유인들이었다. 변경에서 탄생한 이런 기질의 개척자들은 투쟁을 통해서 얻은 자신의 토지를 바탕으로 자유와 평등을 주장하면서 전통의 인습과 권위의 제약에 구속되지 않는 ‘변경 민주주의,’ ‘개척자 민주주의’를 창조해 갈 수 있었다. 즉 서부와 접촉하는 변경이 없었다면 유럽과 다른 예외적인 미국으로 발전해 나갈 수 없었다는 입장이 이 책의 저변에 지속적으로 흐르고 있다. 이러한 주장은 ‘접경 연구(border studies)’와 관련하여 재조명될 필요가 있다. 두 문화권 간의 접촉에서 나타나는 이질적인 민족이나 인종, 사상과 문화의 혼종, 잡거, 변용, 변화 등을 통해서 새로운 민족, 인종, 문화, 사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접경 연구의 관점에서 볼 때에도 터너의 ?미국사와 변경?은 한번을 면밀하게 읽어보아야 할 고전으로 남아 있다. 터너의 변경사가 제시하는 미국의 경험에서 과연 과거 제국주의 세력과 피식민지의 관계에 대한 어떤 패턴이나 주류 민족과 소수민족 간의 상호작용이 어떤 식으로 발전할 것인지에 대한 시사점이 도출될 수 있을지는 향후 지속적인 연구과제가 될 것이다. 개척자의 미국, 트럼프의 미국 2016년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백인 민족주의 등장 이후 현재 전개되고 있는 미국사회의 현실은 터너가 이 책에서 제시한 미국의 모습과는 너무도 다르다. 트럼프 등장 이후 현재 전개되고 있는 현실을 바탕으로 이 책에 수록된 터너의 글을 읽어 보면 불과 백 년을 사이에 두고 마치 두 개의 미국이 존재하는 듯한 착각이 들 것이다. 저자가 이 책을 집필한 1893년부터 1920년까지의 시기는 미국이 남북전쟁의 폐허에서 벗어나 북부를 중심으로 대형기업 중심의 산업화 궤도에 올라서고 세계 최대의 제조업 국가로 도약하는 시기였다. 당시에는 그의 변경론적 미국사 해석의 바탕이 된 미국의 개척자 정신, 미국 고유의 변경 민주주의의 유연함과 강인함, 유럽과 차별화된 미국 예외주의의 여건 등이 존재했었다. 그러나 2016년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이후 2020년의 미국은 백인 민족주의의 발흥, 다원주의의 쇠퇴, 인종 간 대립의 격화 등으로 인해 터너가 찬양한 ‘창조적인 미국의 정신’과 ‘역사적인 미국의 이념’이 들어설 자리가 없어 보이기도 한다. 터너의 ?미국사와 변경?은 이러한 관점에서 책을 접하게 될 독자들에게 강대국의 발전과 쇠퇴에 관한 어떤 교훈을 시사한다.
9788962441291

미국사 산책 (미국인도 몰랐던 미국 역사의 진실, 명강사 명강의)

강준만  | 석세스티브이
0원  | 20110301  | 9788962441291
『미국사 산책』 역시 한국 역사를 서술한 지난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정치, 경제, 역사 등 다양한 관점에서 현대의 한국과 미래를 조명한다. 본 강의는 미국사 건국에 얽힌 이야기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역사를 이야기했다. 그리고 근대사부터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물살에 편승되어 온 한국은 미국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지 그리고 한국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지를 청취자들에게 던져 놓는다.
9791190741330

탄핵으로 본 미국사 (물은 배를 띄우지만 뒤집기도 한다)

김병호  | 호메로스
28,800원  | 20230220  | 9791190741330
‘탄핵’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통해 미국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발전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 김병호는 머리말을 통해 “미국 탄핵 사례를 역사적ㆍ정치적ㆍ법률적 배경 속에서 자세히 조명하려 애를 썼는데, 가장 큰 이유는 독자들이 탄핵의 궁극적 의미인 국민 주권을 생각해 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탄핵이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에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된 현실에서, 2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전 세계에 전파된 미국 탄핵 사례에 관한 연구는 중요한 참고가 될 것이다.
9791160801866

처음 읽는 미국사

전국역사교사모임  | 휴머니스트
17,580원  | 20181217  | 9791160801866
다양성 속에 보편성을 품은 이민자의 나라, 미국을 만나다 ‘인종과 문화의 샐러드’, 미국의 역사는 어떤 모습일까? 아시아계 원주민과 유럽계 백인, 아프리카계 흑인과 세계 각지의 이민자의 이질적인 문화가 어우러지고 충돌하면서 만들어진 ‘다양성 속에 보편성을 품은 미국’의 탄생부터 현재까지를 한 권에 담았다. 특히 많은 사람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미국의 역사와 우리 역사를 함께 읽는, ‘한국인의 눈’으로 본 미국사라는 점이 돋보인다. 전국역사교사모임 현직 교사의 균형 잡힌 시각으로 쓰인 책이기에 학생과 미국의 역사를 알고 싶은 입문자 모두에게 유용한 텍스트가 될 것이다.
9788936803490

이야기 미국사 (태초의 아메리카부터 21세기의 미국까지)

이구한  | 청아출판사
16,200원  | 20060725  | 9788936803490
미국은 어떻게 세계 최고의 강대국이 되었는가?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자연과 더불어 달리던 천혜의 땅 미국은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이후 채 500년도 안 되는 짧은 역사 동안 세계 최강대국으로 부상했다.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대신하여 미국인 속에 자리 잡은 것은 무엇일까? 원주민의 역사부터 독립 전쟁, 남북 전쟁, 그리고 양차 세계대전을 통해 세계 정치와 경제의 주역으로 등장한 미국. 그들의 문화, 정치, 경제, 이념 그리고 역사의 뒤안길에 묻힌 사건과 애환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파란만장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
9788972233046

이야기 미국사 (개정판)

우리미래역사체험학습 강사진  | 청솔
14,400원  | 20100715  | 9788972233046
한권으로 풀어쓴『이야기 미국사』에서는 세계 강대국으로 군림하고 있는 미국의 역사를 알아본다. 약 1만 년에서 3만 년 전 사이 고난의 길을 건너 아메리카 대륙에 뿌리내린 인디언들, 탐험과 식민지 개척으로 이루어진 신대륙 발견, 미래를 꿈꾸며 도전한 서부 개척 시대, 굴하지 않는 도전과 희생으로 얻어 낸 독립과 그 위에 한 층 한 층 쌓아 올린 민주주의 과정 속에서 미국의 참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9788971848418

미국사 이야기

케네스 C. 데이비스  | 푸른숲주니어
0원  | 20100701  | 9788971848418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새롭게 쓴 미국사 이야기 'Don't know much about' 시리즈로 미국에서 크게 각광받은 케네스 C. 데이비스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추어 새롭게 쓴『말랑하고 쫀득한 미국사 이야기』. 17세기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에서부터 2001년 9·11 사건까지의 미국사를 다루고 있다. 아메리카에 처음 도착한 유럽 인은 콜럼버스일까?, 서부 개척자 대니얼 분은 늘 너구리 가죽 모자를 쓰고 다녔을까? 미국 독립 전쟁 때 방아쇠를 먼저 당긴 쪽은? 등 기발한 질문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명쾌한 입담으로 그 해법을 추적해나가는 동시에 미국사의 찬란했던 순간과 어두웠던 순간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조명해 보인다.
9788984355781

미국사 다이제스트 100

유종선  | 가람기획
17,820원  | 20230127  | 9788984355781
영국의 식민지에서 세계 경찰을 자처하는 패권국까지 국가의 역사는 짧지만, 현재 누구보다 강한 영향력을 가진 나라 미국의 역사를 100장면으로 보다 《미국사 다이제스트100》은 현재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나라이자, 전 세계에 경찰을 자처했던 나라, 미국의 중요한 장면을 가려 뽑은 가람기획의 ‘NEW다이제스트100’ 시리즈 열 번째 책이다. 책에서는 영국의 식민지 시절 이전의 미 대륙의 모습부터, 세계의 패권국으로 자리 매김하는 모습과 현재 영향력이 많이 약해진 미국의 사정에 대해 짚어본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은 소련과 함께 세계를 반으로 나누는 냉전시대의 핵심국가가 된다. 그리고 데탕트 시대를 거쳐 소련이 붕괴되며, 세계 유일의 패권국이 된다. 불과 국가가 생긴지 200년만에 제국이 된 것이다. 과연 미국은 어떻게 세계 패권국이 되었으며, 또한 앞으로 미국이 어떤 길로 가게 될까? 그들의 미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역사적인 순간 100장면을 살펴봐야한다. 그들이 외치는 미국의 정신이 발생된 배경과 이 미국의 정신이 미국을 어디로 이끌고 있는지. 살펴보는 중요한 장면들이 될 것이다.
9791130693873

30개 도시로 읽는 미국사 (세상을 움직이는 도시가 들려주는 색다른 미국 이야기)

김봉중  | 다산초당
15,740원  | 20221011  | 9791130693873
“〈벌거벗은 세계사〉 화제의 강의! 미국인에게 미국사를 가르친 김봉중 교수가 들려주는 오늘의 미국을 만든 도시 이야기” 미국의 역사는 불과 250여 년밖에 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미국사는 풍부하지 못하거나 흥미롭지 않다는 편견이 있다. 하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30개 도시들의 역사를 따라가다 보면 보이지 않던 미국사의 큰 흐름과 섬세한 결이 보인다. 미국독립전쟁 당시에는 어떤 도시들이 주 무대가 되고 큰 활약을 했는지, 남북전쟁은 왜 발생했고 그 전후에는 어떤 맥락이 있었는지, 서부 팽창은 어떤 모험과 비극들로 미국사를 장식했는지 역사적 흐름을 이해함과 동시에 흥미로운 스토리 속에서 풍부한 지적 만족을 얻을 수 있다. 스페인 행로의 황무지에 들어선 환락의 도시 라스베이거스에서 환상의 세계에 들어온 듯 착각하게 만드는 과거의 도시 산타페까지 우리가 미처 몰랐던 색다른 미국 이야기가 생생히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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