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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기"(으)로 3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3499481

렌터카와 함께한 미국 여행기 (세상 모든 자유 여행 가이드)

정지섭  | 북랩
18,000원  | 20231116  | 9791193499481
미국 문화의 다양성을 한눈에 보여주고 미국 역사의 결정적 순간을 간직한 곳 플로리다, 테네시, 텍사스를 돌아 루이지애나까지 미국 동남부 11개 주를 렌터카와 자전거로 홀로 주유한 한 은퇴자의 진정한 자유 여행기 이 책은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작가가 퇴직 후에, 평소에 꿈꾸었던 여행을 실천해 가며 살아가던 중, 가장 최근에 홀로 60일간의 미국 동남부 여행 경험을 담아낸 기록이다. 작가는 자유여행을 착실하게 준비하여 렌터카에 자전거를 싣고 미국 남부의 구석구석을 알차게 다녔다. 음식점 정보나 숙박 정보, 차표 구매 등에 관한 안내가 있는 여행 정보서는 아니지만, 여행 중 어떻게 차박을 하고 시내에 갈 때는 어디에 주차하고 어떻게 경비를 절약하며 60일을 다녔는지 상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또 자유여행의 팁으로 숙소 정하기나 렌터카 사용 요령, 필수 준비물 등 경험에서 나오는 알짜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일기처럼 써 내려간 여행의 기록으로, 독자는 활자로만 알던 미국의 여러 도시와 공원, 강과 바다의 살아있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역사와 영화 속에서 만나던 남부 여러 도시에 대해서도 새롭게 다가올 것이다. 이 글을 읽는 동안은 비 오는 날 고속도로를 하염없이 운전하거나 남부 지방 어느 경치 좋은 곳에서 자전거 타며 바람을 느끼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 것이다. 각 지역에 관한 간략한 역사와 인물들에 대해 풀어내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더 관심이 가고 친근한 마음이 들지도 모르겠다. 여행에서 필요한 것은 경비와 시간과 건강이다. 항상 그중 한 가지가 부족해서 사람들은 여행을 주저하게 된다. 하지만 이 글을 읽고 나면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용기’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여행은 특별난 사람이 가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이 용기 내 가는 것이다. 세상은 넓고 여행 갈 곳은 많다. 이 글을 읽는 독자는 여행에 대해 꿈만 꿀 것이 아니라 용기 를 갖고 작가와 같은 도전적인 자유여행을 실천에 옮길 만도 할 것이다.
9788998427191

아메리칸 노트 (찰스 디킨스 미국 여행기)

찰스 디킨스  | B612북스
13,500원  | 20181215  | 9788998427191
1842년, 당시 미국 사회를 통렬히 비판한 여행서!! ≪아메리칸 노트(American Notes)≫는 찰스 디킨스가 1842년 1월부터 6월까지 북미 지역을 방문한 내용을 상세히 담은 여행기다. 디킨스는 이 지역을 여행하는 내내 북미 사회의 진일보 상황을 두고 보고서라도 작성하는 것처럼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했다. 4년 뒤 그보다는 한층 관광객의 입장에서 기술한 이탈리아 여행기의 문체와는 대조적이라 할 수 있다. 디킨스는 미국 여행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마틴 처즐위트(Martin Chuzzlwit)≫라는 소설을 집필하기도 했다. 보스턴에 도착한 디킨스는 로웰, 뉴욕, 필라델피아를 방문하였으며, 남쪽으로는 리치몬드, 서쪽으로는 세인트루이스, 북쪽으로는 퀘벡까지 둘러보았다.
9791191467260

친구! 잠시 쉬어 가세나. 미국여행기

심건섭  | 리플레이
0원  | 20221228  | 9791191467260
2019년 5월 28일 인천 공항에서의 기분은 모두 날아갈 것 같았다. 우리는 미국에 거는 막연한 기대와 환상에 취한 소년의 순수함으로 인천공항을 떠났다. 현지에 도착한 후 텍사스 여행을 할 때는 꿈에서나 보았을 광활한 들판을 가로 질러 무념무상으로 내 달렸고, 억 만년의 세월이 만들어낸 광대한 서부의 4대 캐년을 둘러보면서 나의 작음을 확인했으며, 우렁찬 굉음과 함께 쏟아지는 나이아가라 폭포수의 장엄함과 신비스러움은 나의 정신 상태를 혼미하게 만들어 잠시나마 자연숭배에 빠지게 하였으며, 세계의 눈 뉴욕 한복판 맨해튼 뉴요커들의 바지런함과 치솟은 마천루 숲의 조화로움은 나의 뉴욕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으며, 이 모든 여행에서의 일상은 미국의 미래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9791191467352

친구! 잠시 쉬어 가세나 : 미국여행기

심건섭  | 리플레이
27,000원  | 20221212  | 9791191467352
“준비완료! 출발!” 자! 여행준비가 끝났으니 출발해 볼까! 2019년 5월 28일 인천 공항에서의 기분은 모두 날아갈 것 같았다. 우리는 미국에 거는 막연한 기대와 환상에 취한 소년의 순수함으로 인천공항을 떠났다. 현지에 도착한 후 텍사스 여행을 할 때는 꿈에서나 보았을 광활한 들판을 가로 질러 무념무상으로 내 달렸고, 억 만년의 세월이 만들어낸 광대한 서부의 4대 캐년을 둘러보면서 나의 작음을 확인했으며, 우렁찬 굉음과 함께 쏟아지는 나이아가라 폭포수의 장엄함과 신비스러움은 나의 정신 상태를 혼미하게 만들어 잠시나마 자연숭배에 빠지게 하였으며, 세계의 눈 뉴욕 한복판 맨해튼 뉴요커들의 바지런함과 치솟은 마천루 숲의 조화로움은 나의 뉴욕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으며, 이 모든 여행에서의 일상은 미국의 미래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나는 이러한 여행에서의 일상을 글로 표현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기 위해 나의 눈에 보이는 현상이 전부는 아닐 것이라는 생각에 겉으로 드러난 현상 뒤에 숨어있을 그 무엇인가를 알아내고, 이해하기 위하여 백과사전을 뒤적이고, 역사책을 탐독했으며, 지리부도를 펴놓고 현지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면서 독자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또 이해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 결과, 뒤에 숨어있던 역사적인 진실과, 세월의 흐름 그리고 지금까지 살아 숨 쉬고 있는 또 다른 아픈 기억들이 조화로운 융합을 거쳐 지금의 이 모습으로 태어난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또한 2019년 6월 26일까지의 여행기간 동안 나는 나로 하여금 새로운 그 무엇인가를 찾게 하고, 궁금함에 가슴 설레게 하였지만 모든 것들이 항시 즐겁고, 늘 행복하고, 순탄하게만 진행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예를 들면 계획의 차질에서 오는 일정상의 문제, 의사소통의 부재로 인한 여행 동료인 친구간의 갈등, 부지 부식 간에 찾아온 건강의 이상, 한국에 있는 가족들에 대한 그리움(네 명의 손녀딸인 지서, 지인, 은하, 은서를 나 없이 혼자 아침, 저녁으로 케어하고 있을 안사람에 대한 미안함 포함) 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다. 하지만 낯선 객지였음에도 마냥 낯설지만은 않았던 추억을 그냥 그 자리에 고스란히 묻어두고 새로운 내일을 기약하며 무사히 한국에 들어와 또 다른 일상에 전념하면서 미국에서의 한 달간의 추억과 함께 새롭게 메워야 할 또 다른 새로운 여백을 채우며 새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한다. 돌이켜보면,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현지인들과의 의사소통, 음식 및 문화, 체력의 저하 등 타지에서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면서 우리들이 계획했던 거의 모든 것을 실행에 옮긴 쾌거(?)였기에 나름 뜻깊은 여행이었고, 무엇보다도 버거운 일정에서도 끝까지 무탈하게 함께한 5명의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특히 우리들의 멋진 여행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뒷바라지해준 휴스턴의 친구 송관호 군과 그의 부인에게 무한한 감사를 표하며, 코로나 19 팬데믹(pandemic)으로 인해 출판이 늦어진 아쉬움은 있지만 우리가 미국에서 체험했던 여러 추억들이 코비드19를 슬기롭게 극복한 독자들에게 간접경험으로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본다.
9788993693867

예리 예진 가족 미국여행기 (57일간의 자동차 여행)

박영환  | 파랑새미디어
0원  | 20130530  | 9788993693867
57일간의 자동차 여행 『예리&예진 가족 미국여행기』. 미국 35개주와 캐나다를 온가족이 함께 자동차로 누빈 이야기이다. 낯설고 말이 다른 머나먼 나라 미국 병원에서의 수술과 보험, 퇴원 과정까지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어둑해지는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터져버린 타이어 때문에 온 가족이 놀랐던 일, 침대 옆에 버려두고 떠나온 두 대의 ‘씽크 탱크’ 노트북을 찾으러 머나먼 길을 되돌아간 일 등이 담겨 있다.
9788990928351

목사 자녀 비전 투어 (꿈 찾아 떠난 목사 자녀들의 미국 여행기)

김종희  | 뉴스앤조이
7,200원  | 20141018  | 9788990928351
『목사 자녀 비전 투어』는 아이들이 여행을 통해서 꿈을 현실로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집필한 책이다. 여행 속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권말에는 비전 투어를 다녀온 학생과 부모의 소감문을 수록해 그들의 생생한 속마음을 들여다본다.
9788960303904

아메리칸 버티고 (베르나르 앙리 레비의 미국여행기)

베르나르 앙리 레비  | 황금부엉이
32,000원  | 20140530  | 9788960303904
미국에 가지 않아도 미국의 구석구석을 여행하고 돌아 온 기분이 들게 하는 『아메리칸 버티고』. '오늘날 우리에게 미국이란 무엇일까? 미국의 실체는 무엇일까?'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1년 가까이 미국 대륙을 종횡무진으로 누비고 다닌 결과를 정리한 책이다. 길 위에서 만난 다양한 인물과 장소들을 통해 21세기 미국 사회의 조감도를 펼쳐 보인다.
9788997653768

얘들아 미국 놀러 가자 (꿈을 찾아 나선 여섯 아이들의 미국 여행기)

유희민, 이민재, 우가연, 류지현, 민경서  | 사람들
13,500원  | 20140407  | 9788997653768
[얘들아 미국 놀러 가자: 꿈을 찾아 나선 여섯 아이들의 미국 여행기]는 중, 고생으로 이루어진 6명의 아이들이 미국을 바라보며 느낀 이야기들과 여행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다지게 된 계기 등을 솔직하게 담았다.
9791157764648

두 살 소율이 다섯 살 주성이 배낭여행 가다 (온 가족이 함께 떠난 사랑과 감동의 미국 여행기)

김성진  | 책과나무
13,500원  | 20170904  | 9791157764648
『두 살 소율이 다섯 살 주성이 배낭여행 가다』를 쓰기에 앞서 아내가 5년이란 육아생활을 뒤로하고 다시 사회생활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를 앞두고 마음가짐과 발걸음은 참으로 무거울 것 같았다. 자신감도 없고 또 그간 직장생활의 노하우라든가 아이들을 상대하고 가르쳤던 감도 많이 떨어졌으리라. 그래서 난 여행을 계획했다. 아내에게 힘을 주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어서. 또 여행을 통해 잊어버렸던 나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감도 회복하고 싶었다. 약 50일간의 미국 배낭여행 중에 힘들고 지칠 때도 분명 있었다. 특별히 이번 여행은 두 살 소율이 다섯 살 주성이와 함께했다. 여행 계획을 발표하니 주변에서는 아직 어린아이들과 어떻게 여행을 하려고 하냐며 무모하다, 위험하다고 만류하셨다. 하지만 우린 해낼 수 있고 가족이기 때문에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힘들고 괴로운 일도 함께 헤쳐 나가야 하는 가족이니까. 그리고 우리는 잘해냈다. 지금이 기회이다. 여행을 통해 함께 나누고 함께 즐기고 함께 웃고 함께 느끼고 함께 시간과 공간을 공유하다 보면 우리가 가족이라는 것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그리고 함께한 그때 그 배낭여행에 대해 언제까지라도 이야기꽃을 피울 것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여행은 잊히지 않는 기억을 만드는 일이라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또한 아이와 무엇을 할까, 아이를 위해 어떤 추억을 남겨줄까, 고민한다면 이 책을 권한다.
9788996315872

여행은 아빠의 방학숙제다 (아들이 찍고 아빠가 쓴 일 년간의 미국 여행기)

강성률  | 디앤씨북스
0원  | 20150520  | 9788996315872
아빠는 바쁘다. 매일 밤 12시가 넘어서야 집에 돌아오고, 매주 연재하는 영화 평론의 마감을 맞추기 위해 새벽까지 글을 쓴다. 아이들이 학교에 가고 난 뒤에야 일어나 출근하고, 아이들이 잠들고 나면 돌아온다. 아이들을 위해 일한다고 생각하지만 마음속 미안함과 안쓰러움은 어쩔 수 없다. 영화평론가 강성률 교수는 안식년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1년간 미국에서 생활하며 소원해진 부자 관계를 회복해 보려 한다. 평론가 아빠의 날카로운 시선은 중학교 2학년 아들의 감성적이고 호기심 어린 카메라와 만나 따뜻하고 뭉클한 대화가 된다.
9791137203044

[미국 여행기 3: 미국 동부, 중부, 남부 / 캐나다 온타리오 주] 그리움을 찾아서 (미국 여행기 3: 미국 동부, 중부, 남부 / 캐나다 온타리오 주)

송근원  | 부크크(bookk)
23,100원  | 20200407  | 9791137203044
이 책은 2016년 여름, 정년퇴임을 한 달 앞두고, 뉴욕, 뉴저지, 웨스트버지니아 등 미국 동부와 노우스 캐롤라이나, 사우스 캐롤라이나, 조지아, 켄터키, 루이지애나, 인디아나, 일리노이, 위스컨신, 미시건 등 미국 중부와 플로리다 등 미국 남부에 있는 그리운 가족과 친구들을 찾아 떠난 여행의 기록이다. 뉴욕에서 일하고 있는 막내아들 내외와 손녀를 만나고, 옛 추억을 더듬어 30여 년 전에 살았던 웨스트 버지니아를 거쳐, 그때 함께 공부했던 친구인 윤OO 교수와 장OO 사장을 찾아 노우스 캐롤라이나와 플로리다를, 그리고 대학원 박사 과정에서 공부하는 목OO 교수와 배OO 교수의 따님들을 켄터키와 뉴욕에서 만나보고, 대학교 때 절친한 친구였던 대웅 김OO 선생을 만나러 시카고로 간 여행이었다. 그렇다고 자연의 경치를 즐기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모르간타운의 풍광, 올란도의 디즈니월드, 테네시의 루비 폭포, 시카고의 밀레니엄 공원과 미시건호에서 본 해넘이, 오대호와 나이아가라, 그리고 뉴욕 주의 왓킨스-글렌 주립공원과 천 섬 등은 아직도 생생하다. 이 여행은 자동차를 빌려 약 30여 일간 미국 북동부, 중부, 남부, 중북부, 그리고 캐나다 온타리오 주를 거쳐 다시 뉴저지로 돌아오는 여정이었는데, 이 여행을 통해 가슴에 남아 있는 건 그리운 사람들을 만나는 설렘과 만났을 때의 기쁨, 그리고 이들이 베풀어준 훈훈한 사랑이었고 그 속에서 느낀 행복감이었다. 물론 그리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한없이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다. 그리고 다시 헤어질 때는 가슴에 이는 막막한 서글픔을 달래야 한다. 인생은 길지 않고, 인연은 짧다. 그러나 짧은 인연이라지만, 짧은 것만은 아니다. 그리운 이들끼리의 만남이 얼마나 자주 이루어질 수 있을까? 그것도 머나먼 미국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는 아무리 비행기가 발달하고, 통신기술이 발달하였다고 하더라도 자주 만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세월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내가 능동적으로 세월을 움직여야 한다. 더 늙기 전에 그리운 이들을 찾아야 한다. 그래서 미국 간 김에 용기를 낸 것이다. 덕분에 맛집을 찾아가며 맛있는 것도 먹고, 미국 동부, 중부, 남부, 그리고 캐나다까지 덤으로 잘 구경한 것이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친구나 가족은 잘 있으려니라는 생각과 함께 언제든 가서 만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많은 세월이 흘러갔건만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제 가깝다고 소홀히 했던 가까운 곳에 있는 옛 친구들을 만나봐야겠다. 인연은 짧고, 인생은 더 짧기 때문이다. -----------------본문 중에서----------------- 디즈니월드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비록 무모한 것처럼 보여도 좋은 그러한 동화의 나라를 꿈꾸게 해주고, 무한한 인간의 능력을 계발시키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그냥 아이들의 놀이공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을 통해 인류의 미래에 대한 꿈을 계발하여 나가는 위대한 공간인 셈이다. 이렇게 큰 놀이공원을 만든다는 것은 월트 디즈니의 무한한 상상력과 막대한 돈(자본)이 결합된 것이다. 돈이 없으면 이런 공원을 만든다는 것이 가당키나 했겠는가? 정말 돈이 중요하다! 오늘 깨달은 또 하나의 교훈이다. 돈을 우습게 알던 우리 선조들이 반성해야 할 일이다. 나 역시 “황금을 보기를 돌 같이 하라!”는 최영 장군을 우러르는 사람이어서 돈에 초연하였지만, 여길 다녀오고서야 “돈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돈 많은 게 나쁜 게 아니다. 그 돈을 어찌 벌었는가에 따라 그 돈이 좋은 것일 수도, 나쁜 것일 수도 있는 것일 터인데, 돈 많은 사람들이 번 돈은 구린 돈이라고 단정하여 우습게 봐 온 것이 잘못이라면 잘못이다. 반면에 내가 이런 우를 범한 것은 그만큼 잘못 버는 사람들이 많다는 증좌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훌륭한 일을 하여 돈을 번 사람은 우리가 존경해야지 누가 존경할 것인가? 그런데 그걸 가리는 혜안이 우리에게 있는가? 요건 생각해보아야 할 일이다.
9791195245741

서른 여행은 끝났다 (12,000km 자전거로 그리는 미국 여행기)

박현용  | 스토리닷
0원  | 20160624  | 9791195245741
미국에서 부푼 꿈을 안고 영화학교를 졸업한 한 영화학도가 1년 넘게 공들인 영화가 준비단계에서 무너지자 자신이 직접 시나리오를 들고 헐리우드에 가서 시나리오를 전해주면서 자신의 열정을 보여주자 해서 시작된 자전거 여행기를 담은 책이다. 하지만 29살 자신의 열정만 믿고 무턱대고 떠나온 여행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가혹했다. 여행을 마치며 스스로 자신의 여정은 실패했다고 말하는 저자를 통해 솔직하지만 그래서 슬픈 우리의 자화상을 이 책을 통해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9791137203037

[미국 여행기 2: 캘리포니아, 네바다, 유타, 아리조나, 오레곤, 와싱턴 주] 보면 볼수록 신기한 나라 (미국 여행기 2: 캘리포니아, 네바다, 유타, 아리조나, 오레곤, 와싱턴 주)

송근원  | 부크크(bookk)
21,600원  | 20200407  | 9791137203037
이 책은 2000년-2010년 미국을 여행하고 기록해 놓은 것들 가운데, 에 이어 계속되는 내용이다. 원래는 미국 여행 에세이를 한 권에 내려 기획하였으나, 그 양이 너무 많아 1,2,3부로 나눈 것이다. 에서는 2000년-2001년 버클리대학에 교환교수로 가 있는 동안 틈틈이 샌프란시스코와 인근 도시들, 요세미티, 모노 레이크, 라센, 옐로우스톤, 라스베가스, 그랜드 캐년 등 그 주변의 많은 캐년들, 데스밸리, 그리고 하와이를 여행한 경험담들을 다루었다. 한편 에서는 요세미티, 데스밸리를 거쳐 라스베가스에서 얼마 안 떨어진 주립공원이지만 국립공원 못지않은 경치를 보여주는 불의 계곡을 거쳐 세다브레이크, 글렌 캐년, 모누먼크 밸리, 신의 계곡, 내처럴 브리지, 캐피탈 리프, 카이네빌, 캐년랜드, 아치 국립공원, 캐년 드 챌리, 화석숲 국립공원, 조수아 국립공원 등을 돌아보고, 남쪽으로 팜 스프링스와 샌디에고를 거쳐 다시 북상하여 로스엔젤레스의 비버리힐스 등을 소개한다. 일부 여행지역은 과 겹치기는 하지만, 방문한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그 내용도 다르다. 여행이란 언제가도 좋은 것이다. 늘 새로운 것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이란 나라는 보면 볼수록 신기한 나라이다. 다른 것은 차치하더라도 지형적으로만 보아도 너무 신기하다. 붉은 흙돌기둥만으로 이루어진 브라이스 캐년, 장엄한 하나의 바위로 이루어진 자이언 캐년, 거대한 규모의 그랜드 캐년, 남근석과 여근을 상징하는 아치만 수천 개가 있는 아치 국립공원,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돌다리만 있는 내쳐럴 브리지 지역, 그리고 서부 영화에 등장하여 익숙했던 아리조나 지역의 말뚝산들, 모누먼트 밸리, 신의 계곡, 바위산에 구멍이 뚫려 있는 구멍바위와 괴석들, 화석으로 이루어진 공원, 그리고 사막 등 다양하기도 다양하다. 지질학적으로 이렇게 다양할 수가 있을까? 그것도 어마어마한 크기로 말이다. 우리나라는 어디에서든 두 시간만 가면, 계곡에 발 담그고 소주 마실 데가 전국에 산재해 있는 금수강산이다. 그렇게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풍광이지만 걸으면서 구경을 해도 지겹지 않다. 반면에 미국은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커서, 만약 걸어 다니며 구경한다면, 평생을 걸어 다녀도 다 못 볼 것이다. 그러나 그 규모가 큰 만큼 이곳에서 보나 저곳에서나 보나 하나의 주제를 벗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차를 몰고 다니면서 보아야 하는 나라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지역도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캘리포니아, 네바다, 유타, 아리조나 등 미국 중서부 지역이 주 무대이지만, 큼직큼직하게 주제별로 풍광이 정리되어 있어 차를 몰고 다녀도 지루함이 없이 늘 새롭다. 보면 볼수록 신기한 나라이다. ------------------------------------ 아치 국립공원엔 돌기둥 형태의 바위들이 많이 있다. 이들 중 대부분이 힘차게 솟은 기상이며 그 형태가 남근을 닮았지만. 어떤 것은 사람 형태를 띤 것도 있고, 또 어떤 것은 바위 위에 바위가 붙어 있는 것들도 있다. 어떤 것은 바위기둥 위에 바위가 붙어 있는 모습으로 머리에 이고 있는 바위가 마치 떨어질 듯 떨어질 듯 아슬아슬하다. 저들이 이 바위 이름을 어찌 붙였는지는 모르지만 나는 “아슬 바위”라 이름짓는다. 참 이름도 잘 짓는다. 이참에 아예 작명소를 차려? 내가 무슨 허황한 생각을 하든 상관없이 코트하우스 타우어에 있는 돌기둥 가운데 하나는 하늘을 향해 그 기운을 힘차게 뻗고 있다. 그냥 보아도 한 눈에 기운차게 솟아 있는 남근석을 연상할 수 있다. 누가 보더라도 그 기상을 부러워할 만하다. 그렇다면 저 돌기둥은 정녕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가? 이것이 시작이었다. 차를 몰고 달리다 보면 좌우 앞 쪽에 다양한 형태의 남근석을 만날 수 있다. ---중략--- 이들 사이를 헤쳐 지나가다보면 나도 모르게 어깨가 쫘악 벌어지며 가슴이 뿌듯해지고, 기운이 솟아오르며, 남자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된다. 아마도 그곳에서 쏟아 나오는 양기를 쏘여서 그런 모양이다. 무기력한 남성들이여 여기를 한 번 방문해 봄은 어떨지!
9791137203020

[미국 여행기 1: 샌프란시스코, 라센, 옐로우스톤, 그랜드 캐년, 데스밸리, 하와이] 허! 참, 이상한 나라여! (미국 여행기 1: 샌프란시스코, 라센, 옐로우스톤, 그랜드 캐년, 데스밸리, 하와이)

송근원  | 부크크(bookk)
27,700원  | 20200407  | 9791137203020
이 기록은 멀고 먼 옛날이야기이다. 그리고 멀고 먼 나라 이야기이다. 미국이란 곳은 생활과 풍습이 우리와 다르다. 그리고 땅도 다르다. 미국은 이것저것, 참으로 신기한 나라이다. 환경은 생활을 낳고, 생활은 생각을 낳는다. 미국인의 생각은 그러한 환경 속에서 비롯된다. 여기에서는 미국의 신기한 풍경들,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그들의 생활 속으로 융해되는지를 여행하는 것이다. 자연과 인간! 읽는 분들은 미국의 자연과 저들의 생각과 이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마음껏 견주면서 여행했으면 한다. 더하여 나의 여행과 이 책 사이에는 강산도 변한다는 20년이 훌쩍 넘는 세월이 많이 흘렀다. 흐른 세월 동안 또 다른 많은 변화가 있었겠지만, 아마도 기본은 변하지 않았을 것이다. 읽는 분들이 그 세월의 흐름까지도 이 책에 덧붙여 읽어주실 것을 기대한다. ------------------------- 언제나 여행에서 느끼는 것처럼 이번 여행에서도 와 닿는 것은 “세상은 넓고, 다양하다.”는 것이었다. 내가 젊었을 때 이와 같은 여행을 하였다면, 지금처럼 배낭여행이 가능하였다면, 아마도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으리라. 여행은 사람의 눈을 트이게 한다. 기성관념을 바꾸어 놓는다. 이질(異質)과 신이(神異)에 대한 포용과 아량을 갖추게 한다. 그리고 넓게 생각하는 창의적 사고를 가능하게 해 준다. 우리는 여행을 통해서 자신을 찾을 수 있다. 우리는 여행을 통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해야 할 일을 찾아낼 수 있다. 우리는 여행을 통해서 삶의 의욕을, 자신감을 찾을 수 있으며, 우리는 여행을 통해서 인간의 무한한 사고와 창의성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와는 전혀 다른 여러 사람들의 삶을 접하기는 하나, 결국은 사람살이의 동질성을 확인하게 되고 인간에 대한 소박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떠난다. 반복된 일상 속에서 잃어버린 나 자신을 찾기 위해, 그리고 나와 같은 사람들을 만나고 저들의 사랑을 느끼기 위해! 그리고 나의 무한한 창의성을 샘솟게 하기 위해서!
9788924137415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되찾아 (미국 자동차 가족여행기)

김동완  | 퍼플
21,500원  | 20241031  | 9788924137415
25년 미국 자동차 가족여행기이다. 때 지난 여행기를 출판하려니 '꼭 해야 할까?'라는 회의감도 든다. 하지만 우리 가족에게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이고 독자들에게 미국이라는 큰 땅덩어리를 5인 가족이 자동차로 여행한다는 것은 흔한 일은 아니라서 용기를 냈다. 다만 때 지난 여행기이므로 현재의 독자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를 최대한 수집하여 반영하였다. 가족이 함께 자동차여행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조그만 보탬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갖으며 출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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