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에서 혼자 읽는 직업 토크쇼 (4인의 직업인이 전하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 특강)
잇슈, 나른, 마잇 윤쌤, 박근필 | 미다스북스
16,650원 | 20251027 | 9791173555305
“그래서, 어른들은 무슨 일 해요?”
심리사, 초등교사, 놀이치료사, 수의사가 들려주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 수업
방구석에서 ‘라떼 한 잔’하며 술술 읽는
솔직담백 직업 토크쇼!
교과서가 알려주지 않는
교실 밖 ‘진짜’ 진로 이야기
1인 콘텐츠, 생성형 AI 등이 보편화된 현대 사회, ‘진로’ 문제는 여전히 전 세대를 관통하는 고민거리다. 『방구석에서 혼자 읽는 직업 토크쇼』는 ‘심리사, 초등교사, 놀이치료사, 수의사’로 활동 중인 네 명의 직업인이 함께 집필한 진로 안내서다. 딱딱한 교과서적 지침이 아닌, 현장에서 살아 숨 쉬는 ‘4인 4색’ 직업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았다.
이 책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실제 독자층인 아동·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여러 차례 투표를 진행했다. 특히 제목과 표지 선정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의견을 주요하게 고려해, 독자층 눈높이에 맞춘 생생한 구성을 살리고자 했다. 본문 역시 교과서적이거나 원론적인 이야기보다는 친절하고 친근하게 ‘썰’을 푸는 듯한 형식을 택했다. 각 장은 ‘○○의 모든 것’이라는 인트로 구성으로 시작해, 각 직업 준비 과정, 현장 에피소드, 미래 전망, Q&A 등을 단계별로 소개하고 있다. 장별 아웃트로에는 미래의 직업인들을 위한 편지와 직업별 용어 단어장을 담았다.
각 직업군에 종사하고자 하는 예비 직업인뿐 아니라,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해 방황 중인 독자들에게도 친절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진로 탐색 과정에 있는 청소년 독자층, 학부모들을 비롯해, 아이들의 진로 상담을 계획하는 교사들에게도 두루 권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직업 세계를 간접 경험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4인의 솔직담백한 ‘토크쇼’는 유용하고 실질적인 한 권의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내일’을 위한 ‘내 일’을 찾아서!
‘어쩌다 보니’ 전문가가 된 어른들이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전하는 다정한 편지
‘백 세 시대’, ‘N잡 시대’라는 말이 낯설지 않은 요즘, 직업은 더 이상 단순한 돈벌이 수단이 아닌 자아실현의 매개로 인식되고 있다. ‘직장인’이 아닌 ‘직업인’이라는 말이 호응을 얻는 만큼, 오랜 기간을 함께하게 될 직업에 대한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방구석에서 혼자 읽는 직업 토크쇼』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막연한 진로 정보가 아닌 현장에서 부딪치며 얻은 생생한 경험과 조언을 전하는 데에 방점을 두었다.
정해진 길 위에서 머뭇거리며 가야 할 곳을 망설이는 청소년들에게, 네 명의 어른들이 전하는 다정한 위로는 큰 울림으로 다가올 것이다. ‘나아가야 할 길’의 의미를 지닌 ‘진로(進路)’의 뜻에 걸맞게, ‘각자의 길’을 찾아 나아가는 모든 미래 세대에게 한 권의 등불 같은 지침서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