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명, 알파세대를 구하라 (미디어 리터러시의 등장)
경기도책공작소독서기반교육연구회 | 푸른길
17,820원 | 20250314 | 9791172670399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필독서!
세계시민으로 자라는 청소년 교실 시리즈의 네 번째 책 『특명, 알파세대를 구하라』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며 미디어의 장점과 위험을 동시에 마주하고 있는 알파세대에게 꼭 필요한 미디어 리터러시를 알려주는 가이드북이다. 오늘날 우리는 엄청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 특히 알파세대에게 현명한 미디어 사용법을 가르치는 일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가짜뉴스를 피해 진짜 정보를 구별하고,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 집중력을 유지하며, 생성형 AI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고, 사이버 폭력에 대처하는 방법까지, 알파세대가 꼭 알아야 할 미디어 소비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6명의 현직 선생님들이 교실에서의 미디어 리터러시를 주제로, 미디어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모두 짚어주며 각기 다른 시각에서 알파세대가 마주하는 다양한 미디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미디어의 장점과 위험을 동시에 마주한 알파세대
오늘날 우리는 미디어 전성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알파세대는 스마트폰, 태블릿, 인터넷을 날 때부터 쥐고 태어난 세대이다. 디지털 시대를 사는 알파세대는 단순히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사용할 줄 아는 능력을 넘어서,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행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이들은 디지털 기기와 함께 자라며, 자연스럽게 미디어 환경에 들어갔다. 하지만 그들이 마주한 미디어는 단순히 정보나 오락을 넘어서, 도파민 중독과 심리적 압박을 가져오는 등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 게임, 소셜 미디어, 짧은 영상 콘텐츠 등은 우리에게 빠르게 만족을 제공하지만, 그 대가로 집중력을 잃고 미디어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알파세대가 이러한 문제들에 직면했을 때 미디어의 이면을 인식하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쉽고 명확하게 설명한다. 또한, 오늘날 우리는 가짜뉴스와 허위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는 정보를 빠르게 확산 시킬 수 있는 강력한 도구이지만, 그만큼 가짜뉴스도 빠르게 퍼진다. 이 책은 알파세대가 어떻게 올바른 정보를 구별할 수 있는지, 가짜뉴스에 속지 않기 위한 비판적 사고를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단순히 가짜뉴스를 피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보의 신뢰성을 평가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생성형 AI와 같은 최신 기술을 어떻게 윤리적이고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을지, 사이버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어떻게 기를 수 있을지, 저작권을 존중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룬다. 본문을 살펴보면 각 장의 교시마다 각각의 주제를 담은 이야기가 있다. 알파세대의 또래인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미디어의 위험성을 알아보고 정보의 홍수 속에서 현명하게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특명, 알파세대를 구하라』는 단지 알파세대 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어른들조차 가짜뉴스에 속고,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AI를 과신하며, 악성댓글에 시달리는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성숙한 어른들도 어려워하는 문제들을 알파세대는 더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시대 상황 속에서 미디어에 휩쓸리는 알파세대를 걱정하는 선생님 6명이 모여 특별한 안내서를 만들었다. 이 책을 통해 미디어 환경에서 지혜롭게 살아가기 위한 필수적인 방법과 실용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 책은 미디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한 소비 습관을 통해 알파세대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스스로를 지키고, 더 나아가 사회에서 적극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그들이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 힘이 될 것이다.
“미디어가 주는 즐거움과 지식을 현명하게 소비하며, 나아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꿔나가는 능력을 기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