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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으)로 34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8161734

런던에서 온 평양 여자

오혜선  | 더미라클
16,200원  | 20230126  | 9791198161734
‘북한’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김정은, 핵무기, 독재, 가난… 뉴스에서 자주 듣는 이야기들이지만 막연하고 멀기만 하다. 이 책은 그런 북한에 대한 관념적인 추상화가 아닌, 그 속의 전경을 섬세하게 묘사한 풍경화다 이 책은 수기이면서 동시에 한 평양 시민의 여정과 애환을 담은 편지이다. 담백해서 더 처절하다. 아내로서, 엄마로서 치열했던 한 여성의 삶은 김일성부터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북한 사회의 사각지대를 비추어주는 작은 거울이 되어준다. 저자는 생존자로서, 탈출에 성공한 사람으로서 다시는 북한과 같은 나라가 지구상 다른 그 어느 곳에 세워지지 않도록, 앞으로 우리 자식들이 다시는 그런 지옥에서 살지 않도록 세상에 알리는 것이 자신의 의무라고 말한다.
9791195539994

해녀의 기도 (강영수 시집)

강영수  | 미라클
9,000원  | 20220725  | 9791195539994
검은 스펀지복을 입은 여인이 수면을 뚫고 솟구치며 참았던 묵은 숨을 토해 내고 다급히 새 숨을 들이켠다. “어어엉~ 휘이잇~” 숨비소리는 ‘나 여기 살아 있소!’라고 외치는 생존신고이자 존재증명이다. 햇볕에 검게 탄 피부, 물에 젖은 머리카락, 얼굴에 깊게 팬 수경테 자국, 차디찬 겨울날 오들오들 떠는 모습…. 부끄러울 건 없지만 남들에게 선뜻 보여 주고 싶지 않은 모습. 그녀의 이름은 해녀다. 얼굴이 아니라 검은 스펀지복 입성이 그녀의 신분증이다. 해녀는 변화무쌍한 바닷속에서 오직 숨 하나에 의지하여 목숨을 담보로 삶을 캐 올리는 생활전사다. 작업현장이자 삶의 터전인 바다는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 총탄과 포성은 없지만 전장과 다름없다. 숨 한 번 놓치면 저승이요, ‘조금만 더’ 하며 욕심부리다가 사고를 당하는 건 한순간이다. 그렇기에 해녀는 순간순간 판단이 빨라야 하고 바다 앞에 늘 겸손해야 한다. 하여 해녀는 기도하는 삶을 살 수밖에 없다.
9791195539987

AB시스템 (3쿠션 실전당구)

이백보  | 미라클
9,000원  | 20220425  | 9791195539987
『AB시스템』은 하수와 고수 사이에 애매하게 걸쳐 있는 저자가 실력 향상을 염원하며 고심 끝에 발견한 물건으로서 그 나름 신선함을 자부할 만한 당구 시스템이다. 강단철학을 배우려다 때려치운 짧은 전력이 있는 저자는 당구 이론의 바탕인 기하학적 사유에서 간단명료한 해법을 찾으려 하였다. 기하학은 둘째 치고 시작부터 파격이다. 저자는 공의 두께에서부터 일반적인 선입견을 확 깨 버린다. 사실 철학이라는 방법론은 선입견을 깨라고 있는 것이므로. 두께에 대한 고찰을 필두로 하여 책은 온통 기울기 얘기로 도배되어 있다. 자, 여기서 성급하게 문제 하나. 수구의 기울기를 바라보는 기준선은? 당구에 관한 지식을 어느 정도 지닌 중수라면 모를까, 초급자에겐 안타깝지만 그닥 살가운 책이 아님을 저자는 일찍부터 고백하고 있다. 이론서로서 기하학이 등장한다고 해서, 그리고 그것이 수학의 한 분야라서 덜컥 겁을 집어먹을 수는 있겠다. 허나 그럴 필요는 전혀 없다.
9791195539970

우도와 해녀 (강영수 시선집 1)

강영수  | 미라클
9,000원  | 20211122  | 9791195539970
강영수 시인은 우도 지킴이다. 우도의 말을 지키고, 우도 해녀의 문화를 지키고, 우도의 전통을 지키고자 늘 사색하며 시와 수필을 쓴다. 우도에서 태어나 평생을 우도에서 살아온 시인은 사라져 가는 우도다움에 안타까워한다. 그의 글에는 우도에 대한 사랑이 흠뻑 배어 있다.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어느새 우도에 와 있는 느낌이다. 우도 시인 강영수는 지금까지 5권의 시집, 3권의 수필집, 2권의 언론기고집을 출간했다. 그의 작품들 모두에는 우도에 대한 사랑, 해녀에 대한 애틋함이 담겨 있다. 그의 전작 시집 『우도돌담』, 『해녀의 몸에선』, 『여자일 때 해녀일 때』, 『해녀는 울지 않는다』, 『해녀의 그 길』은 그런 주제의식뿐만 아니라 압축적이고 간결한 시정신을 보여 준다. 이번 책 『우도와 해녀』는 그중 첫 3권의 시집에서 알토란 같은 시들만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강영수 시선집 1’이라는 부제로 세상에 선을 보인다. 함께 우도 여행을 떠나 보시길 바란다.
9791195539963

암창개 온 어머니

강영수  | 미라클
11,700원  | 20210410  | 9791195539963
‘우도’와 ‘해녀’는 강영수 문학을 관통하는 일관된 두 주제다. 우도 토박이인 저자에게 ‘우도’가 그의 삶의 영원한 터전이라면, 해녀 아내와 바늘과 실로 사십여 년을 함께 살아온 그에게 ‘해녀’는 평생 동안 마주해 온 치열한 현실이다. 그러므로 문학사를 통틀어 강영수만큼 ‘우도’와 ‘해녀’에 깊이 천착한 작가도 없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어머니’라는 새로운 주제를 처음 들고 나온 이번 수필집은 조금 특별하다. 어머니의 인생은 평범하지도 순탄하지도 않았고, 그 여파는 고스란히 저자의 유년에 지울 수 없는 아픔을 남겼다. 저자에게 어머니는 삶의 뿌리이자, 평생의 그리움이자, 애증의 대상이었다. 그랬던 어머니가 이제는 곁에 없다. 영원히 다시 볼 수 없는 세상으로 가셨다. 평생 가슴에만 묻어두고 차마 꺼내놓지 못했던 속마음을 이 책 『암창개 온 어머니』에 풀어놓는다. 하여 이 책은 어머니의 행장(行狀)이자 어머니께 바치는 사모곡(思母曲)이다. 그뿐 아니라, 이 책은 장수시대라는 희망 뒤에 드리운 노령사회의 그늘, 노인의 치매,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현실, 코로나19로 인한 관계의 단절 등 우리 사회가 한 번쯤 되짚어 보아야 할 주제들을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다.
9791158463144

미라클 (당신이 기적의 존재인 과학적 이유)

이송미  | 비타북스
15,750원  | 20200102  | 9791158463144
무한한 잠재력을 깨워 건강한 나, 원하는 운명을 만드는 법 세계적 석학 100여 명이 밝힌 ‘기적의 비밀’ 어두운 감정이 물러가고 암, 뇌졸중, 당뇨병 등 난치병이 낫는다! 인류는 오랜 세월 동안 많은 ‘기적의 치유’를 보아왔다. 하지만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기에 그저 특별하고 불가사의한 일로 여겼다. 그러나 21세기 과학은 ‘우리는 모두 기적의 존재이고, 그 무한한 힘이 잠자는 곳이 바로 마음’이라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마음에 따라 면역력이 변한다는 것을 밝힌 ‘정신 신경 면역학’, 생각하는 대로 뇌와 몸이 변한다는 것을 밝힌 ‘뇌 과학’, 유전자의 운명이 나에게 달렸다는 것을 밝힌 ‘후성 유전학’, 생각이 현실을 창조하는 에너지라는 것을 밝힌 ‘양자 물리학’에 이르기까지, 오늘날의 과학은 우리 모두가 기적의 존재임을 규명해냈다. 그동안 불가사의하게 여기던 기적의 매커니즘을 과학의 법칙으로 적용해 누구나 마음먹기에 따라 건강한 심신, 원하는 운명을 만들 수 있다는 뜻이다. 특히 우리 뇌가 상상과 현실을 구별하지 않고 ‘생각’에 의해 몸을 변화시킨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현대 의학이 포기한 난치병 치료에도 상상 요법이 적극적으로 쓰이고 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불안, 불평, 불만 등 어두운 마음에 중독된 채 살아간다. 이렇게 어두운 내면을 잘 바꾸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저자는 마음의 관성, ‘생각하는 습관’ 때문이라고 말한다. 어두운 감정에 중독되면 온갖 질병이 발생하고, 병이 낫지 않으며 스트레스 호르몬에 무방비로 노출돼 어두운 인생을 살게된다. 결국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이 몸과 마음의 병을 치유하고 원하는 인생을 만드는 지름길 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해 하버드, 스탠퍼드, 옥스퍼드, 존스홉킨스 등 세계적인 석학 100여 명의 연구 결과와 임상 사례를 통해 어떻게 마음이 몸을 변화시켜 기적을 일으키는지 과학적으로, 그러나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다. 1장에서는 우리가 ‘기적’이라고 불러왔던 일들에 어떤 과학의 법칙이 숨어 있는지 알아보며 우리의 무한한 치유력과 잠재력을 확인한다. 2장에서는 이러한 기적이 일어나는 이유에 대해 정신 신경 면역학, 뇌 과학, 후성 유전학, 양자 물리학 등 과학의 시각으로 세세히 알아본다. 3장에는 고혈압, 당뇨 등 생활습관병부터 백혈병, 암, 치매 등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인 상상치유 전문가들의 다양한 임상 사례와 치유 대본을 소개했다. 마지막 4장에서는 생각의 습관을 바꿔 건강한 몸과 원하는 인생을 만드는 쉬운 실천법으로 ‘뉴마인드 트레이닝’을 제안한다. 마음이 바뀌어야 몸이 바뀌고, 삶이 바뀐다. 《미라클》은 당뇨·고혈압 등 만성 질환과의 싸움에 지친 사람, 청천병력 같은 난치병 선고를 받고 절망하고 있는 사람, 불안·불만·우울 중독에 빠진 사람 등 심신에 어두운 병을 안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다시 태어나는 기적을 선물해 줄 것이다.
9791195539956

해녀의 그 길 (강영수 시집)

강영수  | 미라클
9,000원  | 20200310  | 9791195539956
아내는 제주 우도에서 태어나 소녀 때부터 50여 년 물질만 해온 상군 해녀다. 남편은 40년 넘게 아내와 함께하며 그 고단한 삶을 안타깝게 지켜본 시인이다. 아내는 물질의 숙명으로 평생 약을 달고 살지만, 근래엔 발을 다쳐서 아예 몇 달 물질을 쉬기도 했다. 바다만 바라보면 몸이 달지만 어쩔 수 없었다. 고된 물질이라지만 아내에게는 행복한 천직인 셈이다. 남편은 아내가 물질하러 가고 오는 길에 늘 동행한다. 그 중간에 밭일도 하고 책도 읽고 글도 쓴다. 그런데 아내의 물질에 비하면 신선놀음 같아 염치가 없다. 그래서 그의 글은 아내에 대한 헌사일 수밖에 없다. 세월의 변화에 밀려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직업인 해녀. 이를 바라보는 시인의 마음은 분주하다. 아내에 대한 개인적인 안타까움만이 아니라, 해녀라는 직업과 해녀들의 말 그리고 제주어에 대한 연민과 그것의 보존에 대한 책임감을 강하게 느낀다. 『해녀의 그 길』은 그 마음의 기록이다.
9791198964151

색연필 일러스트 사전 5000 (손으로 그리고 기록하는 아날로그 감성 드로잉)

노지혜  | 미라클스토리
24,930원  | 20250320  | 9791198964151
★ 디지털 시대 더 특별한 손그림 아날로그 감성 드로잉 가이드북 ★ 국내 최대 5,000컷 이상, 14가지 테마별 일러스트 사전 ★ 창의적 표현과 예술적 감성을 확장하는 아트북 ★ 손으로 그리고 기록하는 일상이 예술이 되는 가장 따뜻한 방법! 나도 한번 그려볼까? 『색연필 일러스트 사전 5000』은 식물, 동물 세계, 패션, 음식, 여행과 탐험, 계절, 도시와 자연 인물과 표정 등 14가지 테마별 5000컷 이상의 일러스트를 담은 색연필 일러스트 사전이다. 일러스트가 필요할 때 언제든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컬렉션 북으로,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활용할 수 있다. ` 손그림을 활용한 다이어리 꾸미기, 그림일기, 편지, 메모는 물론, 나만의 굿즈 만들기, 디자인, 예술 광고 등 창작이 필요한 모든 순간에 곁에 두고 펼쳐보아야 할 일러스트 아트 북이다. 연필&색연필 드로잉의 기초부터 색을 사용하는 법, 색연필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살리는 방법과 선과 명암 표현 기법까지 단계별로 설명하며, 초보자도 감각적인 색연필 그림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색연필 드로잉 가이드북이다. 이 책은 손그림 색연필 일러스트 사전과 아트 북을 넘어 다양한 주제의 그림 도안을 활용해서 창의적 표현과 예술적 감성을 확장하는 ‘아이디어북’으로서도 소장 가치가 높다. 디지털 일러스트가 주류인 시대, 손으로 그리고 기록하는 아날로그 감성이 매력적인 『색연필 일러스트 사전 5000』과 함께 일상의 기록이 예술이 되는 즐거움에 빠져보자!
9791195944729

미라클! (삶의 기적으로 인도하는 여섯 단계 가르침)

조 비테일  | 우현북스
16,620원  | 20180501  | 9791195944729
“삶의 기적으로 인도하는 여섯 단계 가르침” 시크릿과 끌어당김의 법칙의 열풍이 불었을 때, 많은 사람이 책을 읽고 매료되었었다. 그러나 그들 중에 책속에 소개된 것과 같은 놀라운 효과를 경험한 사람은 드물다. 왜 그럴까? 이 책들에서는 시크릿과 끌어당김의 법칙들이 현실에서 작동되는데 필수적인 요소들이 충분히 다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시크릿 영화와 책의 중요한 등장인물 중 한사람으로 이 분야의 권위자인 조 비테일 박사가 시크릿의 ‘잃어버린 비밀’을 밝혀서 독자들을 다시 깨달음과 기적의 여정으로 인도하는 책이 출간되었다. 조 비테일 박사는 그의 평생 연구와 수련의 진수를 모아 우리 삶에서 기적의 실현을 위한 여섯 단계의 학습 과정으로 독자를 인도한다. 특히 이 책은 시크릿이나 끌어당김의 법칙에서 설명해 주지 않았던 ‘잃어버린 비밀’들을 밝히고 그 핵심적인 요소 각각을 깊이 있게 다룬다.
9791195539925

이선우의 마음순례

이선우  | 미라클
15,300원  | 20190502  | 9791195539925
산티아고 순례에서 “내 탓이오!”를 절감하고 돌아온 저자는 파란만장했던 인생의 의미를 되돌아본다. ‘주님께서는 어떤 계획으로 나를 이끄실까? 내 삶에 주어진 고통은 어떤 의미일까?’ 지금껏 부끄러워 꽁꽁 숨겼던 인생 스토리를 50일간 말씀과 기도와 묵상으로 성찰하며 자신의 약점과 치부마저 담담하게 풀어 놓은 고백록. 이해할 수 없었던 고통의 의미를 깨닫자 마침내 족쇄 같았던 과거와 화해하고, 아픈 인연을 용서하고, 끝이 없을 것 같던 고통과 작별하여, 주님 안에서 평화를 찾는다. 말씀과 기도와 묵상이 생활화된 신앙인으로서 묵상의 깊이가 예사롭지 않다.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훌륭한 성직자였지만 주님을 받아들이고 사제가 되기 전 더없이 속물적이고 방탕했던 자신의 삶을 하나도 숨기지 않고 사실 그대로 고백한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은 인류의 영원한 고전이다. 말씀과 인생과 묵상이 절묘한 상승작용으로 감동을 이끌어내는 이 책 『이선우의 마음순례』는 우리 시대에 맞는 고백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천주교 신앙인들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에게도 깊은 여운을 전달한다. 일독을 권한다.
9791195539918

해녀는 울지 않는다 (강영수 시집)

강영수  | 미라클
9,000원  | 20190405  | 9791195539918
해녀 아내는 한 달이면 열흘에서 보름 정도를 바다에서 산다. 물때와 날씨가 맞아야 일을 할 수 있다. 해녀의 삶은 보통 여자들의 삶과는 많이 다르다. 여성으로서의 아름다움, 아내로서의 행복 등 많은 것을 거의 포기하고 산다. 겉으로 보면 억척스러워 보일 때도 있지만 그만큼 강인하고 솔직하고 화통하고 대범하다. 거리낌없이 쏟아내는 말투에도 깊은 속정이 느껴진다. 거친 물살을 헤치고 가쁜 숨을 이기며 바다에서 삶을 건져 올리는 해녀들. 그런 해녀의 눈물과 애환은 남편도 속속들이 다 알지 못한다. 그저 바다가 알아주고 같은 해녀들끼리 서로 알아줄 뿐…. 저자 강영수는 제주 우도 토박이로서 해녀 아내를 둔 지아비다. 아내가 물질 가는 날이면 무사히 돌아올 때까지 가슴을 졸인다. 혹여 날씨라도 궂으면 잠시도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다. 곁에서 해녀 아내를 지켜보는 감정이 사뭇 남다르다. 세월의 변화에 밀려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직업인 해녀. 이를 바라보는 시인의 마음은 분주하다.
9791195539901

미소 흐르는 참나의 삶 (진정한 기쁨 온전한 행복)

청헌, 자성청정  | 미라클
13,500원  | 20181109  | 9791195539901
일상은 행복일 수도 있고, 마약일 수도 있고, 괴로움의 연속일 수도 있다. 누군가의 삶은 단 한 번의 고비도 없이 순조롭기만 하다. 마음먹은 대로 모든 일들이 술술 풀린다. 그 사람의 일상은 행복하다. 하지만 행복이 지속되면 그 행복이 무료해진다. 삶이 심심하고 재미가 없어 일탈을 꿈꾼다. 누군가의 삶은 그럭저럭 견딜 만하다. 잭팟도 없지만 폭망도 없다. 작은 성취와 작은 실패가 잔잔하게 반복된다. 힘들지만 그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다 보면 어느 정도 여유를 누릴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 그것은 시스템에 순응하게 만드는 마약이다. 누군가의 삶은 가시밭길이다. 한 숨 돌리면 또 깔딱고개다. 하는 일마다 꼬이고 믿었던 사람마저 뒤통수를 치니 이게 사는 건가 싶다. 하지만 모진 목숨 쉽게 놓을 순 없다. 어떻게든 버티고 살아가자니 하루하루가 괴로움이다. 내 삶은 어떤 모습인가? 이렇게 사는 나는 진짜 나인가? 삶이 어떤 모습이든 사람은 누구나 의식과 마음과 영성을 지니고 있다. 그러기에 각양각색의 일상을 살면서도 누구나 어느 순간 허무를 느끼고 충만(완전한 합일)을 꿈꾼다. 겉모습의 나는 기쁜 일에 환호하고 괴로운 일에 울상 지어도, 내 영혼은 ‘진짜 나’를 갈망한다. 이때 명상(수행)이 손을 내밀고 길을 안내한다. 명상은, 세상의 다양한 관계 속에서 삶을 살아가는 ‘포장된 나’와, 전체 우주와 하나인 ‘진짜 나’ 사이의 거리를 좁혀 줌으로써 삶을 지복(至福)으로 이끈다. 인간이 겪는 모든 고통은 ‘몸과 마음이 나’라는 겉모습의 나와 ‘진짜 나’ 사이의 괴리에서 비롯된다. ‘포장된 나(개아, 個我)’는 각자 다른 모습, 다른 욕구를 지니고 있기에 갈등과 충돌이 뒤따른다. ‘진짜 나(진아, 眞我)’는 겉으로 드러난 모습이 어떠하든 모두 하나의 근본으로 합일되기에 여여부동으로 고요하고 흔들림 없이 행복하다. 『미소 흐르는 참나의 삶』은 저자 청헌 선생이 이끄는 ‘자성청정’의 명상법을 안내한다. ‘자성청정’의 명상은 존재의 실체 없음, 개아의식이 지은 실체시된 생각의 파상(破想), 순수의식의 ‘절대’로의 초월, 절대자각(絶對自覺), 진아(眞我)를 설파한다. 그리고 공허한 말에서 그치지 않고, 쉽고 단순하고 실질적인 수행 방편을 통해 수행자 각자가 각각의 단계를 직접 확인케 해 준다. ‘자성청정’은 전세계의 명상인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일반적인 명상단체는 순수의식의 고요를 궁극의 깨달음이라고 오도하지만, 자성청정의 명상은 순수의식마저 초월하여 절대의 경지, 즉 진아의 삶으로 수행자를 이끈다. 양궁의 과녁에 비유하자면, 일반 명상단체는 가장 안쪽의 노란 동심원인 10점 만점을 깨달음이라 주장하지만, 자성청정의 명상은 10점 만점 동심원의 정중앙인 코어에 이르게 해 준다. ‘자성청정’의 수행법에 따라 진리(眞理)를 증득(證得)하고 ‘미소 흐르는 참나의 삶’을 살아가는 10여 명의 보림 도반들이 그 증거다. 이 책을 읽는 독자분들 또한 진정한 기쁨, 온전한 행복을 누리며 ‘참나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인연 있는 자 그리될 것이다. 이 책이 그 여정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9791197663963

수능 대비 실전 썸머 모의고사 영어영역 5회분(2025)(2026 수능대비)

미라클클라우드 연구팀   | 미라클클라우드
15,660원  | 20250720  | 9791197663963
수능 시험 전에 실력을 최종 정비하는 마무리용 모의고사로, 수능 영어영역 시험의 난이도와 유형을 그대로 반영해 제작되었다. 듣기와 독해로 구성되어 있어 실제 수학능력시험을 치르듯 시간을 정해 놓고 풀 수 있을뿐 아니라 교육, 철학, 환경, 경제 등의 수능 최빈출 제제를 다루고 있다. 기출 문제가 아닌 새로운 다양한 문제만을 수록하여 간접연계 문항에 가장 잘 대비할 수 있다. 리스닝 스크립트를 포함한 상세한 해설과 꼼꼼한 해석을 제공하여 수능 시험을 앞운 수험생들에게 완벽한 실전 대비의 기회를 마련해 준다.
9791164847051

미라클레터 (성공한 슈퍼 CEO와 프로 일잘러의 30가지 성공 노하우)

이상덕, 이덕주, 원호섭, 이다솔  | 매일경제신문사
16,200원  | 20240827  | 9791164847051
“이제 내 인생도 ‘미라클’해진다!” 미라클 모닝을 외치는 직장인들을 위해 슈퍼 CEO와 프로 일잘러의 성장 노하우를 담은 30일간의 레터 《미라클레터》는 매일경제에서 800호째 발행되고 있는 구독자 10만 명, 1,000만 뷰의 인기 뉴스레터 중 가장 호응이 있었던 글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특히 시대와 장소를 초월해 가르침을 주는 에버그린 콘텐츠인 마인드와 태도, 업무 노하우, 소통법, 리더십, 팀워크, 재테크 마인드, 재충전에 관한 주제를 중심으로 실리콘밸리의 슈퍼 CEO와 대한민국의 프로 일잘러로 손꼽히는 성공한 멘토들의 성장 노하우를 담았다.
9788970279008

미라클 멍멍 (멍멍이와 함께 하는 유쾌한 비혼 라이프)

이미소  | 나눔사
13,500원  | 20240620  | 9788970279008
나태주 시인 추천사 “고달픈 삶을 여는 열쇠가 되기를” 그녀는 다른 사람들과 같은 생각과 행동으로 사는 사람이 아니라 오직 자기만의 특별한 생각과 행동으로 사는 사람이었다. 그런데도 그녀의 말과 행동이 눈에 거슬리지 않았다. 왜인가? 그녀의 생각과 말과 행동에 진심이 있었고 열정이 있었고 따스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의 눈으로, 따스하고 부드럽게 지켜보며 살아가는 사람이었다. 팡팡 튀는 고무공 같은 그녀의 생각과 발언이 동년배를 넘어서 더 어리고 젊은 사람들에게 고달픈 삶을 여는 열쇠가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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