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현실, 현실과 철학 1: 인간의 자각과 개명 (동서양 고중세 철학과 미래 세계에 대한 성찰)
백종현, 안성두, 엄연석, 박원재, 신정근 | 21세기북스
35,910원 | 20240801 | 9791171176939
“철학의 한계란 곧 인간 지혜의 한계다!”
한국 철학계 최전선에 선 74인의
동서고금을 망라하는 사유의 향연
국내 최초 철학의 대중화를 위한 철학 앤솔러지
깊이 있는 사유, 정통 인문학에 대한 갈증을 느끼는 독자를 위한 『철학과 현실, 현실과 철학 1~4』 시리즈(21세기북스)가 출간되었다. 다양한 세부 전공을 가진 74인의 철학자가 공저한 이 시리즈는 총 4권으로 구성된 2,000쪽이 넘는 분량이다. 동서양 고대 종교 사상부터, 유교, 노장, 성리학, 불교 철학, 인도 철학, 서양 중세 철학, 서양 근대 철학, 분석 철학, 포스트모더니즘 철학까지 세계 철학의 모든 주제를 망라했다.
이 거대한 프로젝트는 백종현 서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의 기획 아래 전국각지의 철학자들이 참여했다. 교사와 기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집필진이 어우러졌고, 신진 교수부터 명예교수까지 참여함으로써 탄탄한 논의는 물론 번뜩이는 새로운 시선까지 놓치지 않았다. 철학에 정통한 독자라면 한국 철학계의 눈부신 발전에 감탄하게 될 것이며, 입문하는 독자에게는 동서고금 철학 전반의 얼개를 파악하는 지도가 될 것이다.
제1권 『철학과 현실, 현실과 철학 1 : 인간의 자각과 개명』은 동서양 철학의 탄생과 미래 철학이 마주할 화두를 다룬다. 붓다, 공자, 맹자, 순자, 소크라테스, 플라톤, 키케로 등 철학의 선각자들이 전하는 시대를 뛰어넘는 지혜와, 아우구스티누스, 토마스 아퀴나스 등 서양 중세 철학자들의 고뇌를 담았다. 또한 메타 인지, 로보 사피엔스, 인류세 등 인류가 새롭게 마주한 문제들에 대한 철학의 응답을 살핌으로써 언제나 시대의 혼란에 길잡이가 되었던 철학이 알려주는 내일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