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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9780321526786
코로코로코믹 2020
그림은 금방
김혐섭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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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으)로 3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미술관에 간 할미 (짧게 읽고 오래 남는 모두의 명화수업)
할미 | 더퀘스트
18,900원 | 20250611 | 9791140714575
누적 조회수 5천만 회, 30만 구독자가 선택한 화제의 유튜브 〈할미아트〉 드디어 책으로! 예술이 좋지만, 여전히 어려운 우리 모두를 위한 그림사랑꾼 할머니의 명화 수업이 시작된다 “할미 왔다~” 예술이 어렵기만 했던 이들이 유튜브에서 ‘할미’를 만난 순간, 고개를 끄덕이고 웃음부터 터졌다고 말한다. 발랄하고 호탕한 첫인사로 시작되는 이 ‘수상한 할머니’의 명화 수업은 마치 가까운 이웃집 소식처럼 귀에 쏙 들어오는 미술사를 전하며 30만 구독자, 누적 5천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미술관에 간 할미》는 바로 그 유쾌한 수업을 책으로 옮긴 미술 교양서다. 르네상스부터 현대미술까지 시대를 넘나드는 미술사 지식을 그림사랑꾼 할머니의 따뜻하고 웅숭깊은 시선으로 풀어냈다. “명암이란 말이 당연한 지금, ‘그림자’를 처음으로 그림에 넣은 인류 최고의 천재는 누구였을까?” “고흐가 평생 빠져 지낸 ‘초록색’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었을까?” “색이 탁해질까 봐 1mm짜리 점들로만 그림을 그린 화가가 있다고?” “미술사에서 손꼽히는 마네가, 19세기 최대 미술대회에 보기 좋게 탈락했던 이유는?” 마치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추리소설처럼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복잡하던 미술사가 어느새 평생 기억될 지식으로 새겨진다. 재밌게 웃다가도 문득 마음이 울리는 원고였다는 한 독자의 고백처럼, 이 책에서는 모네, 드가, 르누아르, 프리다 칼로 등 빛나기만 한 이름 뒤 감춰진 결코 순탄치 않았던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들의 그림은 오히려 그 삶을 견디게 해줬고, 그 힘으로 지금의 우리까지도 위로하고 있다. 할미는 이런 화가들에게 “고맙다”고 인사하고, 독자인 우리에게는 “괜찮다”고 다정히 말을 건다. 우리네 외할머니, 친할머니, 신데렐라의 요정대모, 해리포터의 맥고나걸 교수님처럼, 기억에 선한 할머니의 모습이 이 책 안에 살아 있다. 때로는 엄격하고, 때로는 포근하게. 무엇보다 정 많은 말투로 “우리 똥강아지들”을 부르며 웃음을 안긴다. 작품이 저절로 이해되는 해설과 삶을 비추는 인상적인 이야기가 어우러진 《미술관에 간 할미》. 아름다운 그림들에 실어 건네는,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꼭 필요한 속깊은 교양을 책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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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수학자 (캔버스에 숨겨진 수학의 묘수를 풀다, 개정증보판)
이광연 | 어바웃어북
18,420원 | 20250807 | 9791192229669
수학계와 교육계 일선 전문가들의 추천 및 언론과 독자들의 격찬 속에 개정증보판 발행 화가들은 오랜 세월 수학자들이 밝혀낸 수학 원리를 점과 선, 면과 색, 원근과 대칭 등 미술의 언어로 응용해 예술을 진화시키고 미(美)를 완성해왔다. 화가들을 가리켜 인류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수학자라 해도 과언이 아닌 까닭이다. 마사초는 원근법으로 회화의 2차원성을 극복하는 길을 열었고, 뒤러는 황금비를 통해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찾아냈다. 쇠라와 몬드리안은 점과 선만으로 색과 형태의 본질을 포착했고, 에셔는 푸앵카레의 우주 모델에 착안해 무한의 원리를 그렸다. 그리고 마그리트는 평행선이 서로 만나지 않는다는 유클리드 기하학이 옳지 않을 수도 있음을 캔버스 위에서 증명했다. 이 책은 수학이 어떻게 그림의 구도를 바꾸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는지를 신화와 역사를 곁들여 시종일관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미술관에 간 수학자〉는 2018년 첫 출간된 이후 수학계와 교육계 일선에 있는 연구자와 교육자 및 수많은 독자들로부터 추천과 지지를 받아왔다. 덕분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며 오랫동안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이에 힘입어 개정증보판을 출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개정증보판에서는 마그리트의 걸작 〈이미지의 배반〉을 통해 버트런드 러셀의 역설(패러독스)을 집합론의 관점에서 조명했다. 또 〈햄릿〉의 클라이맥스를 화폭에 옮긴 다니엘 맥라이즈의 회화에서는 ‘죄수의 딜레마’를 소환했다. 수학계 최대 난제 중 하나인 리만가설 중에 소수의 불규칙성을 〈에라토스테네스의 체〉(루네 밀즈 작〉, 〈분해할 수 없음〉(리처드 코스텔라네츠 작) 등 현대미술들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설명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런던 내셔널 갤러리의 〈호퍼가 여인의 초상〉에 붙은 파리 한 마리가 데카르트 좌표계에서 ‘원의 방정식’을 통해 해석기하학의 초석이 된 사연 및 수직선상의 좌표 값이 정밀한 지도 제작에서 GPS의 진화로까지 이어진 배경 등 다양한 주제들을 증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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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심리학 (미술관에서 찾은 심리학의 색다른 발견)
문주 | 믹스커피
18,420원 | 20250901 | 9791170436690
프로이트, 융의 심층심리학부터 고흐, 피카소까지 미술치료학자가 안내하는 명화 속 심리코드 인류 역사에서 미술과 심리학은 늘 서로를 비추는 거울이자 영감을 주는 원천이었다. 미술은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내면의 감정을 색과 선, 형태로 드러내려 했고 심리학은 인간의 마음과 행동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려 했다. 미술관의 작품들 앞에서 우리는 단순히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어떤 그림은 오래전 잊힌 기억을 불러내고, 또 다른 그림은 알 수 없는 불안이나 위안을 전해준다. 바로 그 순간, 미술관은 심리학의 실험실로 변모하는 것이다. 고흐의 격정적인 붓질은 우울과 광기의 흔적을, 피카소의 파격적인 형태 해체는 인간 내면의 분열과 재구성을 드러낸다. 또한 자화상 속의 눈빛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인간 보편의 질문을 던진다. 이렇듯 미술관은 인간 정신의 비밀이 응축된 공간이며, 그림은 마음의 거울이자 심리학의 생생한 텍스트다. 『미술관에 간 심리학』은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심리학의 눈으로 그림을 다시 바라보고, 그림의 언어로 마음을 다시 읽어내는 시도를 통해, 예술이 단순한 감상의 차원을 넘어 어떻게 우리의 정서와 사고를 이해하는 창이 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예술 작품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을 뿐 아니라, 인간 마음의 깊은 층위에서 작동하는 심리적 기제와 감정의 흐름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미술관이 곧 살아 있는 심리학 강의실이자 치유의 공간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미술관에 간 심리학』은 예술과 인간 이해의 경계를 허물며, 그림 속 마음과 마음 속 그림의 비밀스러운 만남을 흥미롭고도 깊이 있게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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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해부학자 (명화로 읽는 인체의 서사)
이재호 | 어바웃어북
19,260원 | 20250609 | 9791192229621
ㆍ의학계와 교육계 등 각계각층에서 의학과 예술, 인문학을 융합한 최고 도서로 격찬! ㆍ의대 진학을 준비하는 예비 의학도들이 꼽는 MMI 면접, 자소서, 논술 대비 필독서! 〈미술관에 간 해부학자〉가 출간 4년 만에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과학도서’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세종도서’ 및 서울대 영재교육원과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에 선정되는 등 각계각층으로부터 의학과 예술, 인문학을 융합하는 최고의 도서로 격찬 받았다. 무엇보다 의과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예비 의학도들이 의대 MMI 면접, 의대 자소서와 논술 대비 필독서로 자리매김했다. 개정증보판에서는 [스페셜 에디션 : Anatomy & Architecture]을 권말특집으로 마련해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건축 예술에 담긴 해부학적 코드를 심도 있게 다뤘다. 저자는 바르셀로나 카사바트요와 구엘공원 등 가우디의 건축물들을 직접 찾아가 탐사하며 건축역학과 우리 몸의 구조에 얽힌 인체공학적 원리를 분석했다. 가우디를 포함한 예술가들은 해부학자 만큼 인체에 천착했으며, 그들의 탐구 결과는 작품에 오롯이 스며들어 있다. 베르메르가 〈우유 따르는 여인〉에 묘사한 위팔노근, 보티첼리가 〈봄〉에 숨겨놓은 허파, 다비드가 〈호라티우스 형제의 맹세〉에 그린 두렁정맥, 라이몬디가 〈파리스의 심판〉에 묘사한 볼기근……. 해부학자의 시선으로 예술 작품을 바라보면, 근육·뼈·혈관·장기 등 사람의 몸 구석구석이 보인다. 미술관에 걸린 작품은 한 구의 카데바(해부용 시신, cadaver)와 같다. 림프, 승모관, 라비린토스, 견치 등 인체기관 중에는 신화 속 인물 혹은 닮은꼴 대상에게 이름을 빌려온 것이 많다. 신화, 종교, 역사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미술 작품은 해부학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할 수 있는 훌륭한 교과서다. 미술과 해부학의 만남은, 우리가 평소에 주목하지 않았던 인체를 탐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 세계 미술관은 포르말린 냄새에 눈시울 붉힐 필요 없이 인체 곳곳을 탐험할 수 있는 해부학 교실이다. 인간의 몸을 치열하게 탐구한 예술가들이 남긴 작품 한 점 한 점은 인체 탐험을 돕는 카데바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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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헨리
이자벨 마리노프 | 블루래빗
11,720원 | 20240405 | 9791135208133
미술이 재미있어지는 마법 같은 책! 헨리는 미술관에 오기 싫었어요. 누가 시시한 수프나 녹는 시계 그림 같은 걸 보고 싶겠어요? 그런데 우연히 들어간 방 안에서 아주 복잡하게 생긴 기계와 의자를 봤어요. 벽에는 "이건 의자인가요?"라는 질문이 붙어 있었고요. 지치기도 하고 질문의 답이 무얼지 살짝 궁금했던 헨리는 의자에 앉았어요. 쿵! 이게 무슨 소리죠?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아이들은 미술이 재미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미술관에서는 조용히 해야 하기도 하고, 관심도 없는 그림을 보는 둥 마는 둥 하면서 걸으면 다리만 아프지요! 그런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미술관은 지루하다고 생각했던 헨리가 직접 겪은 놀라운 이야기를 통해 미술이 무엇인지 답을 찾고, 사실은 미술이 아주 재미있다는 걸 깨닫게 해 주세요! 꿈과 행복을 파는 토끼책방에 친구들을 초대합니다! 토끼책방은 처음 그림책을 만나는 아이들도 책에 재미를 느끼고 차근차근 책 읽는 습관을 들여 책을 사랑하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계 각국에서 엄선한 창작 그림책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작가의 신간에서부터 세계 유명 도서전에 전시된 아트북까지,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깨우는 재밌는 이야기와 미적 감수성을 키우는 아름다운 그림을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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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의학자 (의학의 눈으로 명화를 해부하다)
박광혁 | 어바웃어북
18,420원 | 20240905 | 9791192229430
의학은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학문! 미술 작품 감상은 의료인에게 꼭 필요한 공감력을 기르는 훈련 진료실에서 보내는 시간 다음으로 미술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의사가 있다. 그는 오늘도 흰 가운을 벗고 병원을 나와 미술관으로 향한다. 그가 미술관에 간 까닭은 무엇일까? 상반된 분야처럼 느껴지는 의학과 미술은 ‘인간’이라는 커다란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의학과 미술의 중심에는 생로병사를 숙명처럼 안고 살아가는 인간이 있다. 고야의 〈디프테리아〉처럼 질병에 신음하는 인간의 모습을 생생히 묘사한 그림이 있는가 하면, 푸젤리의 〈악몽〉처럼 인간의 정신세계 가장 밑바닥에 있는 무의식을 탐사하는 그림이 있다. 얀 반 에이크의 〈참사위원 요리스 반 데르 파엘레와 함께 있는 성모자〉는 CT 스캐너 같은 최첨단 의료 장비보다 병세를 더 상세하게 투영한다. 의학자에게 미술관은 진료실이며, 캔버스 속 인물들은 진료실을 찾은 환자와 다름없다. 그림 속 인물들은 질병에 몸과 마음을 잠식당해 고통스러워하고, 삶의 유한성에 탄식한다. 그러다가도 질병과 당당히 맞서 승리하기도 한다. 그들의 고백은 인간의 실존적 고통을 담고 있기에, 가장 보편적인 인간의 이야기다. 이 책은 의학의 주요 분기점들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명화라는 매력적인 이야기꾼의 입을 빌려 의학을 쉽고 친근하게 설명한다. 초판이 출간되고 7년여 동안 의학계 및 교육계 전문가가 『미술관에 간 의학자』를 MMIㆍ자소서ㆍ의학논술 대비 등 ‘의대 입시 필독서’ 맨 앞줄에 놓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의학은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학문이다. 환자와 소통하고 그들의 아픔을 이해하는 공감력이야말로, 의사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이다. 그런 점에서 화가가 예민한 감수성으로 포착한 작품을 감상하는 일은 공감력을 기르는 좋은 훈련이다. 또한 의학과 의사의 역할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는 이 책을 통해, 의료인에게 필요한 덕목을 함양할 수 있다. ㆍ 20만 년 동안 인류를 가장 많이 죽인 ‘학살자’가 여전히 우리 곁에 있다! ㆍ 다비드가 그린 나폴레옹 초상화에 나폴레옹 사인(死因)의 미스터리를 풀 열쇠가 들어 있다! ㆍ 얀 반 에이크가 첨단 진단 장비보다 또렷하게 캔버스에 투영한 질병은? ㆍ 고흐는 가셰 박사의 방관으로 목숨을 잃은 의료과실 피해자다! ㆍ 카라바조가 그린 바쿠스는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간염’을 앓고 있다! ㆍ 해부학에 정통한 다 빈치가 성모의 가슴을 실제 가슴이 있어야 할 위치보다 위에 그린 까닭은? ㆍ 티치아노가 그린 〈신성로마제국 황제 카를 5세의 초상〉에서 신발 크기가 짝짝이인 까닭은? ㆍ 독수리에게 간을 뜯기는 프로메테우스의 고통을 생생히 묘사한 〈프로메테우스〉의 치명적 오류는? ㆍ 유럽 인구의 3분의 1을 집어삼킨 페스트는 몽골군이 투석기에 실어 성 안으로 던져 넣은 한 구의 시체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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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법학자 (화가의 날선 붓으로 그린 판결문)
김현진 | 어바웃어북
18,420원 | 20240925 | 9791192229447
“모든 예술은 본질적으로 법을 위반하는 것이다!” 미술 업고 튄 법학자의 크로스오버 명화에세이 여기 전 세계 미술관들을 종횡무진 누비며 ‘미술 업고 튄 법학자’가 있다. 변호사이기도 한 그가 법원보다 미술관을 자주 찾는 이유는, 그림에서 법학의 새로운 관점을 찾았기 때문이다. 그는 법률이 엄숙한 법정과 벽돌책 법전에만 존재한다는 잿빛 생각을 다채로운 컬러로 채색한다. 법학자가 입힌 25가지 컬러는 이 책 〈미술관에 간 법학자〉가 됐다. 저자는, 뱅크시의 그라피티가 소더비에서 300억 원 넘게 팔리는 과정에서 상법상 위탁매매의 법률관계를 설명하고, ‘미술계의 리먼 사태’로 불리는 마크 로스코와 잭슨 폴록 위작사건을 다루면서 ‘사기와 착오의 법리’를 알기 쉽게 풀어낸다. ‘컬러는 예술인가 혹은 기술인가?’란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고는, 색의 독점사용에 얽힌 계약자유의 원칙 및 특허권과 상표권 범위를 되짚는다. 밀레의 〈만종〉과 이중섭의 〈소〉를 감상하며 추급권 개념을 끄집어내는 대목도 이채롭다. “예술은 본질적으로 법을 위반하는 것이다”라는 장 콕토의 일성은 예술지상주의를 저격하는 동시에 예술의 자유를 변론한다. 가령 무단으로 타인의 건물 벽에 그림을 그리는 그라피티는 태생적으로 위법하지만, 이로 인해 예술의 본성 자체가 부정되어선 곤란하다. 미술관에서 풀어놓은 법학자의 이야기보따리가 매우 논쟁적인 까닭이다. 화가들이 즐겨 그린 종교와 신화, 역사의 결정적 장면들은 그 자체가 법학의 중요한 연구대상이 되기도 한다. 친모를 가리는 솔로몬 재판을 그린 푸생의 그림은 대리모와 익명출산 논쟁으로 이어지고, 루벤스가 그린 ‘파리스의 사심 가득한 심판’에서는 판사의 제척ㆍ기피ㆍ회피 및 사법의 공정성 문제가 읽힌다. 아폴론에게 산 채로 살가죽이 벗겨지는 박피형을 당하는 마르시아스를 그린 티치아노의 그림은 근대 형법의 대원칙인 ‘죄형법정주의’를 소환한다. 이처럼 법률전문가의 전유물인 법학은 미술을 만나 교양인의 풍요로운 양식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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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역사학자 (그림에 깃든 역사의 숨결을 만나다)
이석우 | 문예춘추사
18,420원 | 20250110 | 9788976047038
“삶을 예술과 같이, 예술을 역사와 같이” 그림 그리는 역사학자, 역사가 된 예술의 순간을 말하다! 이 책은 오랜 세월 동안 역사를 공부해온 역사학자가 바라보는 ‘시대를 담은 그림’들, 그 그림들의 역사적 풍경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화가의 수만큼, 또한 미술작품에 관심 깊은 내밀한 성정의 관객 수만큼 미술을 보는 시선은 다양할 터인데, 이 책의 시선은 한마디로 모든 그림은 어떤 형태로든지 역사를 반영하고 있음을 기본으로 하는 것이다. 저자는 그림에 얽힌 역사와 화가의 이야기, 그리고 각각의 시대마다의 회화적 특징을 역사라는 씨줄과 미술이라는 날줄로 엮어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역사학자로서의 깊은 통시적 시선은 그림이 탄생한 당시의 시대상 및 화가의 절절한 사연을 가차 없이 끄집어내고, 또한 그림 속 인물들의 동작과 옷깃 하나의 의미까지도 나름의 통찰로 전달해준다. 애초에 〈국민일보〉에 연재되었던 ‘이석우의 역사가 있는 미술’에 12꼭지의 글을 더하고, 에세이 ‘나의 작은 역사 스케치북’을 추가해서 완성한 이 책은 라스코 동굴 벽화에서 앤디 워홀에 이르기까지 1만 7,000년 인류의 역사를 관통하는 대서사다. “그림을 보며 나를 넘어서고, 그림을 통하여 역사를 배우며, 역사에서 또한 그림 이해의 깊이를 더하는 즐거움을 누린다. 뿐만 아니라 작가와 등장인물들을 통하여 인류의 위대한 정신을 만나게 되는 내면의 희열 또한 크다”고 진술하는 저자는 독자들도 같은 기쁨과 희열을 느낄 수 있기를 고대한다. 저자의 바람대로 그 기쁨과 희열은 책 전편에 가득한 그림들과 함께 독자들의 가슴으로 오롯이 파고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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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클래식 (나는 클래식을 들으러 미술관에 간다)
박소현 | 믹스커피
16,200원 | 20230614 | 9791170434191
“난 클래식을 들으러 미술관에 간다” 가장 사랑받은 화가와 음악가들의 흥미진진 비하인드 스토리 고단한 일상의 틈새에서 불쑥 질문이 튀어나오곤 한다.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고,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느냐고, 사는 건 왜 이리 힘드냐고. 그때 무엇이 또는 누가 답을 줄 수 있을까. 현인이 답을 주지 않을까, 돈이 해결해 주지 않을까. 과연 영혼을 살찌우는 예술이라면 뭐라도 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이 책 『미술관에 간 클래식』은 예술에서 최상위 존재 가치를 가지는 두 분야 ‘미술’과 ‘클래식(음악)’의 만남을 다룬다. 현실에 두 발을 디딘 일상과 영혼을 치유하는 예술이 만나는 지점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는 ‘일상과 예술의 지평선’ 시리즈 네 번째 책이다. 미술과 클래식은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전통적인 장르지만 함께 위대한 작품을 이룩한 사례는 거의 없다. 각각 독보적인 세계에서 소수만 즐겼기에 서로 교류한 적이 없다시피 하다. 미술을 사랑하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비올리스트 저자가 그 어려운 일을 해냈다. 클래식을 듣고자 미술관에 갔고, 미술과 클래식을 따로 또 같이 즐기고자 인류 역사상 가장 사랑받은 화가와 음악가 들의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들로 책을 가득 채웠다. 미술이든 클래식이든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우리 가까이에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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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만화미학자 (미술을 삐딱하게 보는 어느 만화미학자의 이유 있는 궤변)
박세현 | 팬덤북스
15,070원 | 20250428 | 9791161693477
이 책은 ‘미술을 삐딱하게 보는 어느 만화미학자의 이유 있는 궤변’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똑같은 그림이라도 좀 다르게 보는 만화미학자의 미술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미술과 만화의 접점이 될 만한 18가지의 키워드를 뽑았다. 천지창조, 아름다움, 취향, 그로테스크, 죽음, 캐리커처, 여자 누드, 팜므 파탈, 풍자, 남자 누드, 리얼리티, 판타지, 로맨스, 나르시시즘, 포스터, 트릭 아트, 반전, 영웅 ….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미술가와 미술작품에 대한 정보, 그 미술작품에 대한 이유 있는 색다른 생각, 더 나아가 각 꼭지별로 키워드와 연관된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서 그동안 우리가 봐왔던 미술작품을 새롭게 보는 시각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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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법학자(큰글자) (화가의 날선 붓으로 그린 판결문)
김현진 | 어바웃어북
48,000원 | 20250327 | 9791192229539
“모든 예술은 본질적으로 법을 위반하는 것이다!” 미술 업고 튄 법학자의 크로스오버 명화에세이 여기 전 세계 미술관들을 종횡무진 누비며 ‘미술 업고 튄 법학자’가 있다. 변호사이기도 한 그가 법원보다 미술관을 자주 찾는 이유는, 그림에서 법학의 새로운 관점을 찾았기 때문이다. 그는 법률이 엄숙한 법정과 벽돌책 법전에만 존재한다는 잿빛 생각을 다채로운 컬러로 채색한다. 법학자가 입힌 25가지 컬러는 이 책 〈미술관에 간 법학자〉가 됐다. 저자는, 뱅크시의 그라피티가 소더비에서 300억 원 넘게 팔리는 과정에서 상법상 위탁매매의 법률관계를 설명하고, ‘미술계의 리먼 사태’로 불리는 마크 로스코와 잭슨 폴록 위작사건을 다루면서 ‘사기와 착오의 법리’를 알기 쉽게 풀어낸다. ‘컬러는 예술인가 혹은 기술인가?’란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고는, 색의 독점사용에 얽힌 계약자유의 원칙 및 특허권과 상표권 범위를 되짚는다. 밀레의 〈만종〉과 이중섭의 〈소〉를 감상하며 추급권 개념을 끄집어내는 대목도 이채롭다. “예술은 본질적으로 법을 위반하는 것이다”라는 장 콕토의 일성은 예술지상주의를 저격하는 동시에 예술의 자유를 변론한다. 가령 무단으로 타인의 건물 벽에 그림을 그리는 그라피티는 태생적으로 위법하지만, 이로 인해 예술의 본성 자체가 부정되어선 곤란하다. 미술관에서 풀어놓은 법학자의 이야기보따리가 매우 논쟁적인 까닭이다. 화가들이 즐겨 그린 종교와 신화, 역사의 결정적 장면들은 그 자체가 법학의 중요한 연구대상이 되기도 한다. 친모를 가리는 솔로몬 재판을 그린 푸생의 그림은 대리모와 익명출산 논쟁으로 이어지고, 루벤스가 그린 ‘파리스의 사심 가득한 심판’에서는 판사의 제척ㆍ기피ㆍ회피 및 사법의 공정성 문제가 읽힌다. 아폴론에게 산 채로 살가죽이 벗겨지는 박피형을 당하는 마르시아스를 그린 티치아노의 그림은 근대 형법의 대원칙인 ‘죄형법정주의’를 소환한다. 이처럼 법률전문가의 전유물인 법학은 미술을 만나 교양인의 풍요로운 양식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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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미피
딕 브루너 | 비룡소
0원 | 20190422 | 9788949117317
일상의 행복을 열어 주는 작은 토끼 이야기, 「미피」 시리즈 『미술관에 간 미피』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그림책 작가인 딕 브루너의 「미피」 시리즈가 ㈜ 비룡소에서 새롭게 출간되었습니다. 1955년에 처음 출간된 「미피」 시리즈는 60년 넘게 한결같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기 그림책의 고전이지요. 그동안 영국, 일본, 독일, 중국, 러시아 등 약 80여 개국에 번역 출간되어 전 세계에서 8,5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답니다. 미술관에서 멋진 작품을 본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요? 미피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미술관에 가게 되었답니다. 빨갛고 탐스러운 사과 그림도 보고, 미피를 닮은 토끼 조각과 보리스를 닮은 곰도 보았지요. 파란 해님이 그려진 그림, 줄무늬가 비스듬하게 그려진 그림은 조금 낯설었지만 그래도 미피는 미술관에서 본 예술 작품들이 아주 근사하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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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인문학자 (그림의 침묵을 깨우는 인문학자의 미술독법)
안현배 | 어바웃어북
16,740원 | 20221005 | 9791192229126
“그림은 침묵의 시이고, 시는 언어로 표현된 그림이다.” 인문학으로 읽는 루브르의 깊고 장대한 이야기 그림은 보는 것이 아니라 읽는 것이라는, 새로운 미술독법을 제시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미술관에 간 인문학자』가 6년 만에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개정 작업은 ‘작품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에 초점을 두었다. 도판의 크기는 최대한 키우고, 가까운 거리에서 관람할 때만 포착할 수 있는 것들을 더 많이 보여주고자 했다. 상대를 이해하려면 먼저 거리를 좁혀야 하듯이, 그림을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더 깊이 이해하게 된다. 폴 들라로슈의 〈젊은 순교자〉는 손이 묶인 채 강물에 던져진 소녀를 몽환적이고 아름답게 그린 작품이다(412쪽). ‘젊음의 희생’을 묘사한 이 그림은, 모두가 지나쳤던 배경의 어둠에 집중하면 다른 해석의 길이 열린다. 소녀의 죽음에 무너져 내린 두 사람이 어스레한 빛에 묻혀 있기 때문이다. 소녀의 부모로 짐작되는 실루엣에 주목함으로써, 우리는 소중한 이를 잃고도 생을 이어가야 하는 살아남은 자의 슬픔과 책무를 상기하게 된다. 조각은 정면, 후면, 측면 등 여러 각도에서 바라본 모습을 담았다. 익숙한 사람의 뒷모습에서 새로운 인상이 발견되듯이, 작품을 바라보는 방향이 달라지면 감상의 지평이 넓어진다. 〈죽어가는 노예〉는 미켈란젤로가 끝내 완성하지 못한 작품이다(154쪽). 그러나 완성도 높은 정면만 봐서는 ‘미완’이라는 데 고개를 갸웃할 수밖에 없다. 〈죽어가는 노예〉는 전후좌우 모습을 모두 담았다. 거친 뒷면과 측면으로 보이는 덜 다듬어진 원숭이 형상을 통해, 우리는 미켈란젤로가 앞에서 뒤쪽 순으로 조각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 미술 작품은 예술가가 표현해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던 것만큼, 읽어내기 위해서는 그만한 정성이 필요하다. 명작의 반열에 오른 작품일수록 그 속엔 신화와 종교, 철학, 역사, 문학, 예술은 물론 인간의 삶까지 담겨 있다. 그림의 침묵을 깨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인문학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 서로 맞닿아 있는 관계나 역사·문화적 배경 등 텍스트를 해석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모든 정보를 ‘콘텍스트(context)’라고 한다. 인문학은 예술 작품의 콘텍스트를 헤아리고 작품과의 소통을 돕는 가장 탁월한 도슨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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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윌리 (웅진 세계 그림책 25)
앤서니 브라운 | 웅진닷컴
7,650원 | 20020530 | 9788901029146
윌리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합니다. 윌리의 그림은 얼핏 보면 위대한 예술 작품 같지만, 꼭 그렇지는 않아요. 윌리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라파엘로, 베르메르, 마네 등 여러 화가들의 유명한 그림에 자기와 자기 친구들을 집어넣거든요. 윌리의 눈부신 그림들을 마음껏 즐기고 접힌 페이지를 펼쳐 원래 그림들을 볼 수 있도록 꾸민 그림동화. 〈font color="ffb6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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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수상내역 〈font color="ffb6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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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 2001 문화관광부 추천도서 *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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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규리
박철민 | 모래알(키다리)
14,230원 | 20200620 | 9791157853090
엄마와 함께 찾은 미술관에서, 규리가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는 그림 속으로 빠져들어 신나게 한나절을 놀고 집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하지만 주인공 규리가 처음부터 미술관 방문이 내켰던 것은 아니에요. 화창한 날씨에 동물원이라면 더 좋겠다고 생각하죠. 하물며 오래되고 낡은 옛 건물의 첫인상은 낯설고 음산함마저 느껴지죠. 더욱이 함께 놀 또래도 없고 어른들은 자기들끼리의 대화에 빠져 있으니 분하고 재미없을 뿐입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규리는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는 동물 민화 그림을 보면서 스스럼없이 그림 속 세상으로 성큼 들어갑니다. 민화 속 동물들과의 모험은 성공적이었으며 동물들은 최고의 친구가 되어 줍니다. 모험을 마치고 다시 현실로 돌아와 집으로 돌아가는 규리의 발걸음은 가볍기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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