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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다"(으)로 61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73322129

하에다마처럼 모시는 것

미쓰다 신조  | 비채
15,740원  | 20250825  | 9791173322129
본격호러미스터리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11년 만의 귀환, ‘도조 겐야’ 시리즈 신작! 밀실살인으로 대표되는 치밀하고 정교한 트릭, 본격추리의 토대 위에 완벽하게 융합된 호러, 토속적 인습과 괴이를 넘나드는 민속학의 요소, 매번 변주되는 다채로운 구성,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매력적 캐릭터까지…. ‘도조 겐야’ 시리즈는 본격호러미스터리를 대표하는 작품군이자, 미쓰다 신조의 최고작이라 칭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즈치처럼 가라앉는 것》 이후 실로 오랜만에, ‘도조 겐야’ 시리즈가 신작으로 한국 독자를 찾는다. 오랜 기다림을 보상하듯, 사건의 트릭은 더 치밀해졌고, 호러의 강도는 더욱 매서워졌으며, 도조 겐야의 활약은 더더욱 거침없어졌다. 이번 이야기의 배경은 단애절벽으로 고립된 가난한 바닷가 마을. 앞바다에 떠 있는 암초를 신으로 모시는 이 일대에는 네 가지 괴담이 전해진다. 괴담 수집차 마을을 찾은 도조 겐야는, 또다시 운명처럼 ‘열린 밀실’ 살인과 차례차례 맞닥뜨리는데…
9791158792398

화가 (미쓰다 신조 소설)

미쓰다 신조  | 북로드
16,020원  | 20250831  | 9791158792398
일본 호러 미스터리의 거장이자 대체 불가한 유일의 장르, 미쓰다 신조 새로운 에디션으로 9년 만에 선보이는 ‘집’ 시리즈 결정판! 「익숙하다」 어떤 대상을 자주 보거나 겪어서 처음 대하지 않는 느낌이 드는 상태에 있다 호러와 미스터리, 사실과 허구의 절묘한 융합을 통해 극단의 공포를 표현하는 미쓰다 신조. 그는 일본 미스터리 작가 가운데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이른바 ‘미쓰다 월드’를 완성해 호러 미스터리의 대가라 불리는 작가다. 또한 일본 장르문학 마니아가 아니어도 대중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미야베 미유키, 히가시노 게이고 못지않게 높은 관심과 지지를 얻고 있는 대표 작가이기도 하다. ‘작가 시리즈’, ‘도조 겐야 시리즈’, ‘사상학 탐정 시리즈’ 등 미쓰다 신조가 발표한 작품 대부분이 한국에 꾸준히 소개되어 왔으며, 특히 그의 ‘집 시리즈 3부작’은 미쓰다 신조의 작품 가운데에서도 색다른 재미와 공포를 선사하는 것으로 독자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 있다. ‘집 시리즈 3부작’은 나이 어린 주인공이 낯선 곳으로 이사하면서 벌어지는 괴이한 사건을 소재로 삼는다. 각 권이 담고 있는 내용에 연관성과 유사성은 없지만, 가장 편안한 보금자리가 되어야 할 집이 끔찍한 사건이 벌어지는 무대가 된다는 점, 어린 주인공이 마음대로 집을 떠나거나 도망칠 수 없다는 점에서 작가의 다른 시리즈보다 공포 요소가 잘 녹아 있다. 이번에 북로드가 선보이는 《화가》는 2016년 출간된 《화가》의 개정판이자, ‘집 시리즈 3부작’ 중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이전에 선보인 《흉가》가 뱀신과 빙의를 다루었다면, 새롭게 출간한 《화가》는 기시감과 살인사건을 소재로 삼았다는 점에서 좀 더 현실감 있는 공포를 선사한다.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할머니와 단둘이 낯선 마을로 이사한 소년은 생전 처음 보는 지역에서 기묘한 기시감을 느끼고 두려움에 빠진다. 이 느낌의 정체를 찾아 나선 소년은 이사 온 첫날부터 새로운 집에서 괴이한 현상과 잇달아 맞닥뜨리지만, 집 안 곳곳에서 들리는 소리와 괴이한 현상을 할머니는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이 집에 어떤 사연이 있다고 추측한 코타로는 새로운 동네에서 사귄 동갑내기 친구를 통해 이사 온 집이 마을에서는 ‘유령의 집’이라 불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 집에 감춰진 비밀을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웰메이드 호러 영화를 감상하는 듯 쉴 새 없이 쿵쾅거리는 심장, 다채로운 의성어와 장면 묘사를 통해 고즈넉한 2층 주택이 주는 공포감을 극대화시키는 작가의 필력, 중반 이후부터 휘몰아치는 예상치 못했던 반전과 도저히 짐작할 수 없는 반전까지, 《화가》에서도 미쓰다 신조 특유의 진면목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불길한 재앙의 집에서 느껴지는 기시감과 끊임없이 출몰하는 괴이한 현상의 진짜 원인은 과연 무엇일까? 묻지 마 강력범죄가 갈수록 증가하고 이웃끼리 주고받는 따뜻한 정과 온기도 찾아보기 힘든 시대. 미쓰다 신조는 집과 이웃이 가장 다정하고 따뜻한 공간이자 울타리였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내 집에서도 안심할 수 없고 이웃조차 조심해야 하는 오늘날의 현실을 충실히 반영하면서 기존의 팬들뿐 아니라 새로운 독자들에게도 ‘미쓰다 월드’ 특유의 환상적인 공포를 선사한다. 감각적이면서도 오싹한 공포감을 전하는 일러스트와 장정은 개정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매력이다. 불길한 재앙이 깃든 집, 그 안에 어른거리는 괴이한 형상, 유독 코타로에게만 느껴지는 오싹함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식을 줄 모르는 늦여름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매력적인 소설을 기다리는 독자들에게, 미쓰다 신조의 《화가》는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9791158792367

흉가 (개정판)

미쓰다 신조  | 북로드
16,020원  | 20250403  | 9791158792367
일본 호러 미스터리의 거장이자 대체 불가한 유일의 장르 ‘미쓰다 월드’ 9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에디션으로 ‘집’에 얽힌 최강의 공포를 선사하다! 불길不吉하다: 일이 예사롭지 아니하다 견딜 수 있겠는가? 가장 편안한 공간이 되어야 할 집이 가장 끔찍한 무대가 되는 현실을…! 호러와 미스터리, 사실과 허구의 절묘한 융합을 통해 극단의 공포를 표현하는 미쓰다 신조. 그는 일본 미스터리 작가 가운데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이른바 ‘미쓰다 월드’를 완성해 호러 미스터리의 대가라 불리는 작가다. 또한 일본 장르문학 마니아가 아니어도 대중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미야베 미유키, 히가시노 게이고 못지않게 높은 관심과 지지를 얻고 있는 대표 작가이기도 하다. ‘작가 시리즈’, ‘도조 겐야 시리즈’, ‘사상학 탐정 시리즈’ 등 미쓰다 신조가 발표한 작품 대부분이 한국에 꾸준히 소개되어 왔으며, 특히 그의 ‘집 시리즈 3부작’은 미쓰다 신조의 작품 가운데에서도 색다른 재미와 공포를 선사하는 것으로 독자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 있다. ‘집 시리즈 3부작’은 나이 어린 주인공이 낯선 곳으로 이사하면서 벌어지는 괴이한 사건을 소재로 삼는다. 각 권이 담고 있는 내용에 연관성과 유사성은 없지만, 가장 편안한 보금자리가 되어야 할 집이 끔찍한 사건이 벌어지는 무대가 된다는 점, 어린 주인공이 마음대로 집을 떠나거나 도망칠 수 없다는 점에서 작가의 다른 시리즈보다 공포 요소가 잘 녹아 있다. 북로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흉가》는 2016년 출간된 《흉가》의 개정판이자, ‘집 시리즈 3부작’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사회적 불안과 혼란이 가중되고 이웃끼리 주고받던 정과 신뢰가 점점 사라지는 시대, 집과 동네가 가장 다정하고 따뜻한 공간이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내 집에서도 안심할 수 없고 이웃조차 경계하게 된다는 우려가 가득한 오늘날의 풍조에 맞추어 기존의 독자뿐 아니라 새로운 독자들에게도 ‘미쓰다 월드’가 선보이는 공포의 시간을 전한다. 감각적이면서도 오싹한 긴장감을 전하는 일러스트와 장정은 개정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매력이다. 《흉가》는 웅크린 뱀의 기운이 감도는 도도 산 중턱에 자리 잡은 낯선 단독주택을 배경으로 흉가, 산, 땅에 깃든 저주와 빙의의 무시무시한 정체를 찾아 나서는 초등학생 쇼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등 뒤에서 느껴지는 서늘한 공포와 작가 특유의 강렬한 장면 묘사는 ‘집’을 소재로 제작한 한 편의 웰메이드 호러 영화를 감상하는 느낌마저 들게 한다. 불길한 재앙이 깃든 집, 그 안에 어른거리는 괴이한 형상, 유독 쇼타에게만 느껴지는 오싹한 기운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점점 길어지는 여름, 불쾌지수를 잊게 만드는 매력적인 소설을 기다리는 독자들에게 미쓰다 신조의 ‘집 시리즈’는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9791158792343

[큰글자책] 죽은 자의 녹취록

미쓰다 신조  | 북로드
22,500원  | 20250325  | 9791158792343
일본 최고의 호러 미스터리 작가 미쓰다 신조의 괴담집이다. 미쓰다 신조는 호러(공포)와 미스터리(추리)라는, 양립될 수 없어 보이는 두 장르를 융합하는 데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양대 장르의 독자들로부터 고루 지지를 받고 있는 거장이다. 《죽은 자의 녹취록》은 생의 절벽 끝에 몰려 자살을 선택한 자들이 직접 테이프에 녹음한 죽음의 과정을 듣는다는 충격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으며, 미쓰다 신조의 이전 작들과 같이 사실과 허구를 넘나들며 끈적한 공포의 늪지로 독자들을 서서히 끌어당겨 잠기게 한다. 호러 미스터리 소설을 쓰는 작가 ‘나(미쓰다 신조)’는 작품의 소재를 찾던 중 지인의 소개로 한 르포 작가를 만난다. 그는 흥미로운 기획이 있다며 자신이 하고 있는 작업에 대해 말해준다. 그 작업이란 바로, 자살을 결심한 사람들이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녹음한 테이프를 듣고 녹취를 하는 것. 이를 소재로 작품을 써보면 어떻겠느냐는 그의 제안을 ‘나’는 받아들인다. 한편, 이 기획의 내용을 알고 흥미를 느낀 출판사의 편집자 또한 죽은 자들이 남긴 테이프를 듣게 되고, 그녀는 이상한 일들을 잇달아 경험하는데……. 사실과 허구를 넘나드는 메타픽션의 작법 등 독특한 작풍으로 ‘미쓰다 월드’로 불리며 “대체 불가한 하나의 장르”로 일컬어지는 미쓰다 신조의 소설들. 호러와 미스터리 두 장르의 융화에 있어 절묘한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작품의 성격이나 주제에 따라 어느 한쪽에 좀 더 무게추를 두기도 하는 미쓰다 신조의 작품군 가운데 《죽은 자의 녹취록》은 추리보다 공포 쪽에 한층 비중을 두고 있다. 여섯 편의 괴담과 망자들이 남긴 마지막 육성에 관한 소름 끼치는 이야기들이 어우러진 이 모골 송연해지는 책은, 그가 쓴 괴담집의 목록에서 가장 첫째 줄에 올라가 있을 대표작 중 하나다.
9791192738352

걷는 망자

미쓰다 신조  | 리드비
15,210원  | 20240718  | 9791192738352
이것은…… 소름 끼치는 괴이인가? ……아니면 교묘하게 감춰진 범죄인가? 본격 미스터리, 민속학 그리고 호러의 결합! 거장 ‘미쓰다 신조’의 새로운 시리즈가 시작되다! 민속학과 호러 그리고 본격 미스터리의 결합이라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이며, 호러와 미스터리 장르 독자 모두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거장 ‘미쓰다 신조’의 새로운 시리즈, 《걷는 망자, ‘괴민연’에서의 기록과 추리》가 드디어 리드비에서 출간된다. 《걷는 망자, ‘괴민연’에서의 기록과 추리》는 명탐정의 소장품이 가득한 ‘괴민연’을 배경으로, 그의 조수들이 괴담의 수수께끼에 도전하는 모범적인 ‘안락 의자 탐정물’이다. 서두에 기괴하고 섬찟한 이야기가 소개되고, 논리적인 수수께끼 풀이가 이어지는 모범적인 미스터리 소설이자, 이질적인 시공간과 민속학의 으스스함을 자유자재로 엮는 미쓰다 신조 특유의 기법이 매력적으로 발휘된 호러 소설이기도 하다. 《걷는 망자, ‘괴민연’에서의 기록과 추리》는 미쓰다 신조의 세계에 처음 발을 디디는 이들에게 가장 좋은 입문서가 될 만한 작품이다. 오싹한 괴담과 불가사의한 수수께끼, 탐정의 논리적인 해결. 작가 특유의 스타일이 잘 살아 있으며, 시리즈를 이어 나갈 새로운 등장인물의 매력도 생생하게 느껴진다. 그 외에 미쓰다 신조의 대표적인 시리즈들과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어, 익숙한 독자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9791158792121

일곱 명의 술래잡기 (미쓰다 신조 장편소설)

미쓰다 신조  | 북로드
16,020원  | 20240102  | 9791158792121
일본 최고의 호러 미스터리 작가 미쓰다 신조 대체 불가한 유일의 장르 ‘미쓰다 월드’ 도시괴담 대표작! 전화벨이 울리고 어린아이의 노랫소리가 들려오면… 죽음을 부르는 술래잡기가 시작된다! 《일곱 명의 술래잡기》는 일본 최고의 호러 미스터리 작가 미쓰다 신조가 도시괴담을 소재로 써낸 장편소설이다. 미쓰다 신조는 알 수 없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인 괴담과 논리적 추론으로써 귀납되는 미스터리라는, 결코 양립될 수 없어 보이는 두 장르를 절묘히 융합하는 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거장이다. 《일곱 명의 술래잡기》는 미쓰다 신조의 도시괴담 대표작으로, 한국 출간 10년을 맞아 새 옷을 입고 본문 또한 시대에 맞게 다듬은 소장판으로 다시 태어나 새로이 독자들을 맞는다. 자살 예방을 위한 전화 상담 기관 ‘생명의 전화’에 어느 날 이상한 전화가 걸려온다. 수화기 너머에서 아이의 음성으로 “다~레마가 죽~였다”라는 소름 끼치는 노랫소리가 들려온 것이다. 뒤이어 한 남자의 목소리가, 상담원에게 기묘한 이야기를 한다. 지금 자신은 어린 시절의 추억이 있는 벚나무에 밧줄을 매고 소꿉친구들에게 차례로 전화를 걸고 있다고 말이다. 그리고 그는, 한 명이라도 전화를 받지 않으면 바로 목을 매달아 자살하겠다고 하는데……. 호러와 미스터리의 장르적 결합 외에도 사실과 허구를 넘나드는 메타픽션의 작법 등 독특한 작풍으로 독자들에게 기존의 호러나 추리가 아닌 ‘대체 불가한 별개의 한 장르’라는 극찬을 받는 ‘미쓰다 월드’. 《일곱 명의 술래잡기》는 작가가 이제까지 그려온 민속학적 배경이 아니라 현대 도시를 무대로 함으로써 ‘미쓰다 월드’ 안에서도 독특한 위치를 점한 작품이다. 《일곱 명의 술래잡기》는 미쓰다 신조의 명성은 익히 들었으나 다소 마니악하게 느껴지는 특징으로 인해 입문이 쉽지 않았던 초심자들과 기존 팬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훌륭한 ‘괴담 특식’이 될 것이다.
9788934946342

붉은 옷의 어둠

미쓰다 신조  | 비채
15,070원  | 20240430  | 9788934946342
호러미스터리의 기수 미쓰다 신조가 선보이는 방랑하는 청년 ‘모토로이 하야타’ 시리즈 최신간! “붉은 미로의 마물이 쳐다보는 순간, 세상은 새빨갛게 물든다.” 호러와 추리라는 도저히 한데 합할 수 없을 듯한 두 장르를 융합, ‘호러미스터리’를 탄생시키며 미스터리 문단의 총아로 우뚝 선 미쓰다 신조. 깊은 탄광 속 사람을 꾀는 존재를 들고 나타났던 그가 이번에는 암시장 속 붉은 옷의 괴이를 전면에 내세운다. 태평양전쟁 직후라는 역사적 배경 위에 호러미스터리 요소를 완벽하게 녹여냄으로써 사회파 미스터리 색채까지 띠는 등 또 한 번의 진화와 발전을 이룩했다고 평가받는 ‘모토로이 하야타’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는 과연 어떤 내용일까.
9791158791971

우중괴담

미쓰다 신조  | 북로드
14,070원  | 20221104  | 9791158791971
일본 최고의 호러 미스터리 작가 미쓰다 신조 대체 불가한 유일의 장르 ‘미쓰다 월드’ 신작 메타 호러 세계의 전환점이 될 기념비적 작품! 서늘한 괴담과 절묘한 미스터리의 기묘하고 아름다운 융합 “비가 오는 날에는 읽지 말 것!” 《우중괴담》은 일본 최고의 호러 미스터리 작가 미쓰다 신조의 소설로, 가슴 서늘하게 만드는 다섯 가지 괴담을 담고 있다. 미쓰다 신조는 호러와 미스터리라는 두 장르의 절묘하고 공교한 융합과 메타픽션의 작법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작풍을 정립하며 특색 있는 작품을 꾸준히 선보여온 작가다. 또한 ‘미쓰다 월드’라는, 특유의 작품 세계를 지칭하는 용어이자 그의 소설을 열렬히 지지하는 마니아층을 호칭하는 말을 탄생시켰을 정도로 호러와 미스터리 장르의 독자들에게는 독보적인 존재로 인정받는 거장이기도 하다. ‘나’는 호러 소설 작가다. 나는 꽤 오랜 기간 괴담을 수집해왔기에 종종 자신이 겪은 괴이한 일을 들려준다며 그 해석을 요구하는 이들도 있을 정도다. 이번에 나는 다섯 명의 사람에게서 기이한 체험담을 듣는다. 일곱 살 때 시골집에 보내져 일곱 밤을 집안에 갇힌 채로 보내면서 겪어야 했던 이상한 체험, 남의 불행을 예고하는 그림을 그리는 아이와 담임교사의 이야기, 어느 무명작가가 종교 단체 시설의 경비원으로 근무하다 경험한 설명할 수 없는 일화, 할머니의 부탁으로 타지의 저택을 찾았다가 알 수 없는 것을 불러내고 만 으스스한 일, 그리고 비 오는 날마다 나타나 괴담을 들려주는 한 가족을 만난 이의 고백 등이 그것이다. 각기 색다른 맛과 얼얼한 공포가 흠뻑 밴 다섯 개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우중괴담》은 현실과 허구의 결합에 의해 극대화된 공포라는, 미쓰다 신조의 장기가 극도로 발휘된 소설이다. 이번 신작이 특별한 것은, ‘나’와 독자가 다만 괴담의 청자에 머물 수밖에 없었던 이제까지의 한계를 그야말로 ‘호러’의 방식으로 돌파하기 때문이다. ‘미쓰다표’ 메타 호러의 결정판이자 전환점이 될 《우중괴담》을 통해 독자는 마침내 미쓰다 월드가 호러와 미스터리의 이종교배로 탄생한 혼종의 개념을 넘어, 대체 불가한 유일의 한 장르로서 정체성을 공고히 다지는 순간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9791158792145

죽은 자의 녹취록 (미쓰다 신조 소설)

미쓰다 신조  | 북로드
16,020원  | 20240405  | 9791158792145
“죽은 자의 테이프 녹취록… 입니까?” 모골 서늘한 여섯 편의 괴담, 그리고 망자들이 남긴 마지막 육성… 대체 불가한 유일의 장르 ‘미쓰다 월드’ 마성의 괴담집! 《죽은 자의 녹취록》은 일본 최고의 호러 미스터리 작가 미쓰다 신조의 괴담집이다. 미쓰다 신조는 호러(공포)와 미스터리(추리)라는, 양립될 수 없어 보이는 두 장르를 융합하는 데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양대 장르의 독자들로부터 고루 지지를 받고 있는 거장이다. 《죽은 자의 녹취록》은 생의 절벽 끝에 몰려 자살을 선택한 자들이 직접 테이프에 녹음한 죽음의 과정을 듣는다는 충격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으며, 미쓰다 신조의 이전 작들과 같이 사실과 허구를 넘나들며 끈적한 공포의 늪지로 독자들을 서서히 끌어당겨 잠기게 한다. 호러 미스터리 소설을 쓰는 작가 ‘나(미쓰다 신조)’는 작품의 소재를 찾던 중 지인의 소개로 한 르포 작가를 만난다. 그는 흥미로운 기획이 있다며 자신이 하고 있는 작업에 대해 말해준다. 그 작업이란 바로, 자살을 결심한 사람들이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녹음한 테이프를 듣고 녹취를 하는 것. 이를 소재로 작품을 써보면 어떻겠느냐는 그의 제안을 ‘나’는 받아들인다. 한편, 이 기획의 내용을 알고 흥미를 느낀 출판사의 편집자 또한 죽은 자들이 남긴 테이프를 듣게 되고, 그녀는 이상한 일들을 잇달아 경험하는데……. 사실과 허구를 넘나드는 메타픽션의 작법 등 독특한 작풍으로 ‘미쓰다 월드’로 불리며 “대체 불가한 하나의 장르”로 일컬어지는 미쓰다 신조의 소설들. 호러와 미스터리 두 장르의 융화에 있어 절묘한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작품의 성격이나 주제에 따라 어느 한쪽에 좀 더 무게추를 두기도 하는 미쓰다 신조의 작품군 가운데 《죽은 자의 녹취록》은 추리보다 공포 쪽에 한층 비중을 두고 있다. 여섯 편의 괴담과 망자들이 남긴 마지막 육성에 관한 소름 끼치는 이야기들이 어우러진 이 모골 송연해지는 책은, 그가 쓴 괴담집의 목록에서 가장 첫째 줄에 올라가 있을 대표작 중 하나다.
9788934943853

하얀 마물의 탑

미쓰다 신조  | 비채
14,900원  | 20230411  | 9788934943853
호러미스터리의 기수 미쓰다 신조가 선보이는 방랑하는 청년 ‘모토로이 하야타’ 시리즈 최신간! “하얀 마물에게 들키면, 그 순간 모든 것이 끝난다.” 호러와 추리라는 도저히 한데 합할 수 없을 듯한 두 장르를 융합, ‘호러미스터리’를 탄생시키며 미스터리 문단의 총아로 우뚝 선 미쓰다 신조. 깊은 탄광 속 사람을 꾀는 존재를 들고 나타났던 그가 이번에는 민간신앙 속 하얀 마물을 전면에 내세운다. 태평양전쟁 직후라는 역사적 배경 위에 호러미스터리 요소를 완벽하게 녹여냄으로써 사회파 미스터리 색채까지 띠는 등 또 한 번의 진화와 발전을 이룩했다고 평가받는 ‘모토로이 하야타’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는 과연 어떤 내용일까.
9788934984535

검은 얼굴의 여우

미쓰다 신조  | 비채
13,320원  | 20191111  | 9788934984535
‘호러미스터리’라는 장르를 탄생시키며 미스터리 문단의 총아로 우뚝 선 미쓰다 신조. 데뷔 이래 ‘도조 겐야’ 시리즈를 비롯, 늘 놀라운 캐릭터와 이야기를 선보여온 그가 이번에는 ‘모토로이 하야타’라는 주인공과 함께 돌아왔다. 태평양전쟁 직후라는 역사적 배경 위에 자신의 장기인 호러미스터리적 요소를 완벽하게 녹여냄으로써 사회파 미스터리스러운 색채까지 띠는 등, 또 한 번의 진화와 발전을 이룩했다 평가받고 있다. 태평양전쟁 패전 후 일본의 한 탄광. 현縣에서 한 명도 가기 힘들다는 명문 건국대학을 졸업한 엘리트 청년 ‘모토로이 하야타’는 오로지 국가의 재건을 최전선에서 열원하고 싶다는 마음에 스스로 탄광부가 되어 일하기 시작한다. 각오한 수준을 아득히 넘어서는 힘겨운 노동이 이어지던 어느 날, 갱도에서 낙반사고가 발생한다. 하야타는 겨우 목숨을 건지지만 탄광 마을 전체가 뒤숭숭해지기 시작한다. 순식간에 불온한 공기로 가득 찬 마을에 죽음의 그림자마저 드리우기 시작하는데……
9791158791254

마가 (미쓰다 신조 장편소설)

미쓰다 신조  | 북로드
0원  | 20191209  | 9791158791254
모든 진실은 별장 뒤로 펼쳐진 사사 숲에 숨겨져 있다! 나이 어린 주인공이 낯선 곳에서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기묘한 사건을 다룬 「무서운 집 시리즈」의 완결판 『마가』. 사실과 허구, 호러와 미스터리의 절묘한 결합으로 극한의 공포를 표현하는 미쓰다 신조의 장편소설로, 괴이 현상이 벌어지는 공간에다 유럽의 체인질링 전설을 연상시키는 불길한 이야기를 구조적으로 엮어나가며 상상을 뛰어넘는 공포와 긴 여운을 남기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작가였던 친아버지와 사별 후 어머니의 재혼으로 새 가족을 꾸리게 된 초등학교 6학년생 유마는 어느 여름날 새아버지의 해외 장기 체류가 결정되면서 삼촌과 함께 숲 속 별장에서 살게 된다. 하지만 첫 날 밤부터 알 수 없는 불안감이 엄습해온다. 뭔가가 집 안을 배회하고 있는 것만 같다. 혹여 다른 누군가가 별장에 머무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의심이 부쩍부쩍 커지는 가운데, 소년은 별장 뒤에 펼쳐진 숲이 예로부터 아이들을 납치한다는 행방불명의 숲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9788994343082

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

미쓰다 신조  | 비채
15,120원  | 20100806  | 9788994343082
일본 미스터리 문학상을 휩쓴 걸작! 일본 추리소설계의 대표 작가인 미쓰다 신조의 대표작 『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 제61회 일본 추리작가협회상과 제8회 본격미스터리 대상에 동시에 노미네이트된 화제작으로 일본의 한 마을에서 머리 잘린 시체들이 잇따라 발견되면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을 담고 있다. 특히 살인 사건을 푸는 자와 이를 기록하여 남기려는 추리작가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을 더한 메타픽션적 요소까지 가미하여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정교한 지적 추리소설이다.
9784163910116

白魔の塔

미쓰다 신조  | 文藝春秋
22,910원  | 20190412  | 9784163910116
9788959755240

작자미상(하) (미스터리 작가가 읽는 책)

미쓰다 신조  | 한스미디어
55,000원  | 20130322  | 9788959755240
소설을 읽을 때마다 목숨을 위협 받는다! 본격 미스터리와 호러가 결합된 미쓰다 신조의 소설 『작자미상』 하권. ‘미쓰다 신조’라는 이름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가」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메타적인 구조에 환상괴기담을 섞었다. 미스터리 소설을 한 편씩 읽을 때마다 목숨을 위협받는 책의 공포. 기괴한 동인지 《미궁초자》를 둘러싼 기묘한 독서 체험을 그리고 있다. 헌책방에서 《미궁초자》라는 제목의 이상한 동인지를 입수한 미쓰다 신조의 친구 아스카 신이치로. 미쓰다 신조와 아스카 신이치로는 그 동인지에 수록된 첫 번째 소설 「안개 저택」을 읽은 후 상상을 초월하는 짙은 안개의 습격을 받고, 「자식귀 유래」를 읽은 후에는 아이의 수상쩍은 울음소리를 듣는다. 《미궁초자》에 실린 소설 속 세계가 현실 세계에 침입해 괴이한 영향을 끼치는 것. 그로부터 벗어나려면 작품 속 수수께끼를 풀어야만 하고, 한 이야기의 수수께끼를 풀면 다음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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