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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베 미유키"(으)로 23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2313764

귀신 저택

미야베 미유키  | 북스피어
17,820원  | 20250620  | 9791192313764
여성 연속 유괴 사건의 전말을 밝혀라! 28년 전, 대본소 주인의 아내가 여름 과자를 사러 나갔다가 행방불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남편은 반야에 신고를 하고 수색에 나섰지만 좀처럼 단서를 찾을 수 없었다. 이때 “누군가 이상한 방식으로 죽거나 갑자기 자취를 감추었다면 먼저 가족부터 의심하라”는 지론을 가진 오캇피키가 남편을 추궁하고, 남편은 결백을 호소하는 가운데 숲속이라는 엉뚱한 장소에서 아내가 주검으로 발견된다. 아내를 죽였다고 단정하기엔 앞뒤가 안 맞는 점이 너무 많다는 의견에 따라 남편은 무혐의로 풀려나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남편을 의심하는 와중에, 이번에는 미용사가 행방불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뿐이랴. 조사해 보니 비슷한 시기에 행방불명된 여성은 한둘이 아님이 드러나는데. 이에 기타이치는 신출귀몰한 능력의 소유자 기타지, 뛰어난 기억력을 가진 짱구, 앉아서 천리를 내다보는 마쓰바의 도움을 받으며 마침내 28년 전, 여성 연속 유괴 사건의 범인을 추적하기 시작하지만 난항에 부딪치고 만다. 과연 기타기타 콤비는 전말을 밝힐 수 있을까.
9791192313573

청과 부동명왕

미야베 미유키  | 북스피어
16,920원  | 20240913  | 9791192313573
슬프도록 아름다운 여자들의 연대에 관한 이야기 아이를 갖지 못해 쫓겨난 여자. 자식을 잃은 죄를 뒤집어쓰고 이혼당한 여자. 심한 시집살이에 소처럼 부려먹히다 도망친 여자. 살던 곳에서 쫓겨나고 죽어서도 들어갈 무덤조차 없는 여자……, 갈 곳 없고 의지할 곳 없는 여자들이 오랫동안 사람이 살지 않아 황폐해진 절 동천암으로 모여든다. 그리하여 서로 돕고 의지하며 절터의 생활을 꾸려가던 어느 날 절 앞에 만든 텃밭에서 밭일을 하다가 땅 속에 묻혀 있던 부동명왕 상을 발견하는데. 한편 오치카의 산달을 맞아 혹시라도 부정이 탈까봐 괴담 자리를 쉬고 있던 도미지로에게 이야기꾼이 찾아온다. 이야기꾼은 곧 아기를 낳을 임부 오치카에게 힘을 빌려주고 수상한 자들로부터 지켜주겠노라며 방금 땅에서 파낸 듯한 부동명왕 상을 도미지로 앞에 내놓는다. 이 수상한 이야기꾼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녀가 등에 업고 온 부동명왕 상은 과연 오치카와 아기를 지켜줄 수 있을까.
9784121508515

宮部みゆきのおすすめ本 2020-2024-in 本よみうり堂

미야베 미유키  | 中央公論新社
11,750원  | 20250908  | 9784121508515
9791192313474

구름에 달 가리운 방금 전까지 인간이었다

미야베 미유키  | 북스피어
15,120원  | 20240131  | 9791192313474
모든 장르에 발자취를 남겨온 미야베 문학의 새로운 도전! 미야베 미유키의 신작 소설집 『구름에 달 가리운 방금 전까지 인간이었다』는 집필의 동기와 작품의 성격이 독특하다. 2012년부터 자작 하이쿠를 제출하여 서로 돌려보거나 배우는 일명 '치매 예방 하이쿠 모임'을 시작한 후로 하이쿠의 세계에 매료된 미야베 미유키는 이듬해 17음으로 이루어진 하이쿠의 풍부한 스토리성을 형상화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당시 하이쿠 고시엔을 소재로 한 소설은 어떨까, 하이쿠 모임에 대해 써보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가 물망에 오르기도 했지만, 과감하게 '하이쿠 자체를 제목으로 한 소설'을 쓰기로 결정한 까닭은 지금껏 전례가 없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四季)가 들어간 구절을 제목으로 한 12편의 소설이 탄생한다. 의료기술이 발달한 미래를 그린 에스에프, 결코 시들지 않는 열매가 등장하는 판타지, 사다코를 연상시키는 존재와 맞닥뜨리는 호러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매력이지만 시댁에서 고립된 며느리, 남자친구에게 스토킹당하는 여자, 바람피우는 남편에게 속는 딸의 삶을 엄마의 입장에서 쓴 이야기 등 여성의 슬픔과 고통에 공감하는 내용이 많다. '하이쿠X소설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새로운 경지를 보여준 이번 소설집에 대해 미야베 미유키는 '작가의 말'을 통해 다음과 같은 당부를 겼다. “처음에 각 장 타이틀이기도 한 하이쿠를 감상하고, 그 후에 소설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시 하이쿠를 읽으면 소설의 독후감과는 또 다른 새로운 발견이 있을 겁니다.”
9791192313412

삼가 이와 같이 아뢰옵니다

미야베 미유키  | 북스피어
16,030원  | 20230818  | 9791192313412
좀비물X시대소설이라는 착상이 빛나는,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야심작! 어느 겨울 아침. 밤사이 연못이 얼었는지 궁금해진 소년은 막대기로 연못을 휘젓다가 신원을 알 수 없는 익사체를 발견한다. 오랫동안 물에 잠겨 원래의 체격을 알기 힘든 남자의 시체였다. 한데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처리방법을 논의하던 중에 죽은 남자가 벌떡 일어나 사람들을 덮치고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린다. 게다가, 화살을 맞아도 끄떡없는 익사체가 사람을 물자 똑같은 괴물로 변하고 만다. ‘인간이 아닌 자’는 어디서, 왜 나타났을까. 이미 죽은 사람을 어떻게 하면 다시 죽일 수 있는가. 죽여도 죽지 않는 ‘인간이 아닌 자’들과 난데없는 재앙으로 생활이 파괴된 인간들의 박진감 넘치는 공방이 미시마야의 특이한 괴담 자리에서 펼쳐진다. 부패한 정치권력으로 질서가 무너진 곳에서 출현하는 좀비를 통해 일본사회가 돌이킬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고 있음을 환기시키는 미야베 미유키의 야심작!
9791192313290

가모 저택 사건

미야베 미유키  | 북스피어
16,920원  | 20230330  | 9791192313290
전쟁을 앞두고 밀실로 변한 도쿄, 수수께끼의 살인 작가 미야베 미유키가 다시 쓰는 ‘역사란 무엇인가!’ 도쿄의 예비교에 응시하기 위해 상경한 다카시가 투숙한 곳은 숙박객이 거의 없는 작은 호텔이었다. 한데 음료를 사러 방을 나왔다 복도에서 우연히 마주친 남자가 마치 자살하듯 비상계단에서 뛰어내리는 모습을 목격한다. 그러나 어디에도 떨어져 죽은 사람의 시체는 발견할 수 없었다. 이를 기묘하게 여긴 다카시가 호텔 프론트맨에게 이야기하자 “이 호텔에는 유령이 나온다”는 대답이 돌아온다. 그날 밤. 호텔에 화재가 일어나자 방에 갇혀 꼼짝없이 죽음을 앞두고 체념하던 다카시 앞에 비상계단에서 뛰어내린 남자가 나타나 다카시를 들쳐 업고 58년 전 호텔이 있던 자리에 지어진 ‘가모 저택’으로 데려간다. 그곳에 도착한 다카시의 눈앞에 펼쳐진 것은, 전쟁을 앞두고 밀실처럼 변한 도쿄의 모습과 자살인지 타살인지 알 수 없는 가모 대장의 죽음이었다. 이에 다카시는 역사적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는데…….
9788934974932

안녕의 의식

미야베 미유키  | 비채
15,120원  | 20230116  | 9788934974932
“작가로서의 체성분 검사랄까, 제 10년의 시간이 오롯이 담긴 소설집입니다.” _미야베 미유키(출간기념 인터뷰에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일본 현대문단의 거장 미야베 미유키 작가 생활 30여 년 만의 첫 도전! 선득하고도 따뜻한 카리스마를 담은 본격 SF 소설집 오랜 시간 가장 애틋한 친구로서 또 가족으로서 함께한 노후 로봇과의 이별을 담은 표제작 〈안녕의 의식〉을 비롯해 〈전투원〉 〈보완관의 내일〉 등 총 8편의 단편을 담은 소설집. 미스터리소설과 괴담, 판타지, 시대소설에 무게중심을 두어온 ‘미미 여사’가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야심 차게 완성한 첫 SF 소설집이라는 소식만으로도 출간 즉시 큰 주목을 받았다. 대안가족, 아동학대, 무차별 살상사건, 노인문제, 감시사회 등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사회문제를 작가 특유의 풍성한 SF적 상상력과 섬세한 표현, 성찰적 시선으로 담아냈다는 격찬을 받으며 일본 전국학교도서관협의회 추천도서로도 선정되었다. ⟪안녕의 의식⟫의 책장을 넘기는 순간, 긴 여운을 부르는 짧은 소설의 매혹에 빠져들 것이다.
9791192313108

아기를 부르는 그림 (미야베 월드 제2막)

미야베 미유키  | 북스피어
15,120원  | 20221111  | 9791192313108
‘이 그림을 가지고 있으면 신이 아기를 점지해 준다’ 술 도매상의 주인이 그린 그림에 점지 영험이 있다는 소문이 에도 거리에 나돌기 시작했다. 실제로 아무리 기도를 해도 임신하지 못하다가 기쁨의 환호성을 올린 부부가 몇 쌍이나 된다는 것이다. 7년이 지나도록 아기가 들어설 기미가 없어 고민하던 부부는 소문을 듣고 어렵게 이를 손에 넣는다. 여신인 변재천 님이 아기를 안은 채 배에 타고 있는 그림이었다. 덕분인지 부부는 바라던 대로 길몽을 꾸고 옥동자를 얻게 된다. 그런데--. 그 아기가 덜컥 죽어 버린 것이다. 아픈 곳 없이 잘 자라고 있었는데 왜? 아기를 떠나보낸 부부는 눈물로 밤을 지새우며 점점 야위어갔다. 그러다가 우연히 눈에 띈 그림. 술 도매상의 주인이 그려준 그림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어째서인지 배만 덩그러니 있을 뿐 아기를 안은 변재천 님이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마치 아기를 점지해 준 변재천 님이 변심하여 아기를 되찾아 데려가 버린 것처럼. 대체 어찌된 일일까. 이 기이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기타 콤비가 나서는데. 작가 미야베 미유키는, 기타 콤비로 하여금 미신을 믿고 이를 신봉하는 사람들을 이용하여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는 이들의 음모를 파헤치는 한편, 자백만으로 범인을 지목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자백 편중주의로 인해 누명이 잔뜩 생겨났던 에도 시대 사법제도의 결함에 대해 고찰한다.
9791192313047

인내상자

미야베 미유키  | 북스피어
13,320원  | 20220715  | 9791192313047
결코 열어서는 안 되는 저주의 상자 끝끝내 말할 수 없는 비밀을 둘러싼 미야베 미유키의 미니 픽션 시리즈 한밤중. 에도의 전통 과자점 오미야에 화재가 발생한다. 식구들과 점원들이 잠들기 전에 불단속을 단단히 해 두었을 주방에서, 난데없는 불길이 치솟은 것이다. 한데 이 혼란의 와중에 과자점 오미야의 당주는 몸을 피하지 않고 활활 타오르는 불길 속으로 거침없이 뛰어 들어가 검은 상자를 꺼내 오다 목숨을 잃고 만다. 화재로 인해 가족이 죽거나 다쳐서 자리보전을 하게 되자, 오미야 당주의 외손녀는 열네 살 나이에 어쩔 수 없이 과자점을 물려받아 경영에 나선다. 이와 함께 오미야를 일으킨 선대 시절부터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가보도 받게 되는데. 바로 당주가 죽음을 무릅쓰고 지키려 했던 의문의 상자였다. ‘인내상자’라는 이름의 이것을 잘 간수해서 후대 당주에게 물려주는 것이 현 당주의 임무라고 한다. 단, 결코 열어서는 안 되는 상자다. 인내상자의 뚜껑을 열면 재앙이 닥친다는 전설이 있기 때문이다. 대관절 상자 안에 무엇이 들어 있기에 열면 재앙이 내리고, 누군가는 목숨까지 걸어야 했던 걸까. 꾹 닫힌 검은 상자, 자신을 납치해 달라는 어린아이, 밤길을 위협하는 비수, 해골이 떠오르는 달, 양부모와 고아의 애틋한 거짓말, 죽은 관리인의 비밀, 소꿉친구의 약점, 겐카 매듭을 한 남자가 남긴 수수께끼의 당부. 때로는 조마조마하고 아련하게, 때로는 우악스럽고 경악에 차 말하지 못하고 묻어 버린 수많은 이야기를 힐끗 엿보는 미야베 미유키 미니 픽션 시리즈.
9784041121603

靑瓜不動 三島屋變調百物語九之續

미야베 미유키  | KADOKAWA
21,760원  | 20230728  | 9784041121603
9788954684651

오늘밤은 잠들 수 없어 (미야베 미유키 장편소설)

미야베 미유키  | 문학동네
13,500원  | 20220120  | 9788954684651
엄마의 옛 지인이 남긴 5억 엔이라는 거금 북적이는 축제 장소에서 일어난 의문의 살인사건 평범한 남중생 오가타 마사오의 일상으로 미스터리는 그렇게 하루아침에 습격해왔다 일본 미스터리의 거장 미야베 미유키의 숨은 초기작 『모방범』 『화차』 『솔로몬의 위증』 등 굵직한 사회파 미스터리 작품을 잇따라 발표하며 일본 현대 추리소설의 거장으로 자리잡은 미야베 미유키. 미스터리 외에 시대소설, SF소설, 청소년소설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활동하고 있는 작가는 그중에서도 십대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성장소설에 꾸준히 관심과 애정을 보여왔다. 작가의 고향이자 도쿄의 대표적 서민가인 후카가와를 배경으로 성격이 상반된 남중생 콤비의 활약을 그린 『오늘밤은 잠들 수 없어』 역시 학원물과 추리물의 요소를 함께 갖춘 장편소설로, 1992년 초판 이후 현재까지 약 삼십 년간 네 차례 재출간되었고, NHK 라디오드라마로도 제작, 방송되었다. 1995년 출간된 후속작 『꿈에도 생각하지 않아』와 함께 ‘단짝 시마자키 시리즈’로 불리며 폭넓은 연령층의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9788954684668

꿈에도 생각하지 않아 (미야베 미유키 장편소설)

미야베 미유키  | 문학동네
13,500원  | 20220120  | 9788954684668
엄마의 옛 지인이 남긴 5억 엔이라는 거금 북적이는 축제 장소에서 일어난 의문의 살인사건 평범한 남중생 오가타 마사오의 일상으로 미스터리는 그렇게 하루아침에 습격해왔다 일본 미스터리의 거장 미야베 미유키의 숨은 초기작 『모방범』 『화차』 『솔로몬의 위증』 등 굵직한 사회파 미스터리 작품을 잇따라 발표하며 일본 현대 추리소설의 거장으로 자리잡은 미야베 미유키. 미스터리 외에 시대소설, SF소설, 청소년소설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활동하고 있는 작가는 그중에서도 십대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성장소설에 꾸준히 관심과 애정을 보여왔다. 작가의 고향이자 도쿄의 대표적 서민가인 후카가와를 배경으로 성격이 상반된 남중생 콤비의 활약을 그린 『오늘밤은 잠들 수 없어』 역시 학원물과 추리물의 요소를 함께 갖춘 장편소설로, 1992년 초판 이후 현재까지 약 삼십 년간 네 차례 재출간되었고, NHK 라디오드라마로도 제작, 방송되었다. 1995년 출간된 후속작 『꿈에도 생각하지 않아』와 함께 ‘단짝 시마자키 시리즈’로 불리며 폭넓은 연령층의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9791191253382

영혼 통행증

미야베 미유키  | 북스피어
13,320원  | 20211105  | 9791191253382
죽은 사람의 혼이 모여든다는 영혼 마을에서 기이한 모습의 남자 손님과 여자 귀신이 찾아왔다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라이프워크(필생의 작업)’인 미시마야 시리즈. 죽은 사람의 영혼이 저세상에서 돌아온다는 절기인 우란분에 뜻밖의 손님이 여관을 찾는다. 마르다 못해 뼈와 가죽만 남은 듯한 몸에 얼굴과 팔다리 구석구석까지 볕에 그을린 남자는, 좁고 더러워도 좋으니 다른 손님들이 지나다니지 않는 구석진 방을 내달라고 요청한다. 이를 수상히 여긴 여관 주인이 여행 통행증을 요구하자 붉은 밀랍으로 봉한 기묘한 문서 한 통을 내민다. 남자는 이 문서가, 저세상으로 가지 못하고 기억을 잃은 채 영혼마을로 모여드는 혼의 기억을 되찾아 주고 무사히 귀천하도록 인도하는 역할의 뱃사람이 지닌 ‘영혼 통행증’이라고 주장하는데. 한편 손님이 머문 그날부터 여관집 아들과 안주인에게는, 흐트러진 긴 머리카락을 풀어헤친 모습으로 천장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여자 귀신이 보인다. 어째서 평범한 여관 사람들의 눈에 귀신이 보이는 걸까. 이 또한 ‘영혼 통행증’이라는 이름의 수상한 문서를 가진 남자와 연관된 일이 아닐까.
9791191253313

기타기타 사건부 (미야베 월드 제2막)

미야베 미유키  | 북스피어
14,220원  | 20210531  | 9791191253313
수수께끼 풀이와 괴담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거장 미야베 미유키의 새로운 시리즈 제1탄! 불의의 사고로 아기와 함께 세상을 떠난 아내를 잊지 못해 독신으로 지내던 남자가 새로운 인연을 만나 결혼을 약속한다. 하지만 결혼식 당일. 여러 사람의 축복을 받으며 입장하려던 신랑 신부 앞에 낯선 여자가 나타나 난동을 부리는데. 여자는, 자신이 아기와 함께 세상을 떠난 전처이며 다시 부부가 되기 위해 저승에서 돌아와 환생했다고 주장한다. 한편 왜소한 체격으로 저잣거리를 돌아다니며 문고를 파는 청년 기타이치는, 우연한 기회에 신랑 측으로부터 하객들에게 나눠줄 답례품을 의뢰받았다가 결혼식에까지 참석하게 되고, 저승에서 돌아와 환생했다고 주장하는 여자의 말에 의구심을 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건의 한복판으로 뛰어드는데. 정말 저승에서 아내가 돌아온 것일까. 기이한 수수께끼를 풀고 괴담을 좇아 트러블을 해결하는 경쾌무쌍한 활약극! 작가 미야베 미유키가 새롭게 선보이는 에도 시대 연작소설 ‘기타기타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 “이번 작품의 주인공은 문고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문고상이란, 역사책이나 오락소설을 넣는 두꺼운 종이 상자를 만들어 파는 직업이지요. 어떤 문헌에서 발견했을 때부터 꼭 써먹어 보자고 마음먹었습니다. 이 젊은 문고상이 시중에 일어나는 크고 작은 트러블을 ‘입장이 약한 사람’들과 더불어 해결하며 어엿한 한 사람으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필생의 과업인 ‘미시마야 시리즈’와 함께 제가 현역으로 있는 이상 앞으로도 쭉 이어가고 싶습니다.”_미야베 미유키(PHP 특설 페이지 작가의 말 중에서)
9784309419190

さよならの儀式

미야베 미유키  | 河出書房新社
8,920원  | 20221006  | 9784309419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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