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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도 (전아리 소설)
전아리 | 나무옆의자
7,540원 | 20150831 | 9791186748039
사랑하는 사람과 영원히 함께할 수 없고, 망각하지 않으면 온전한 모습으로 돌아갈 수 없는 그곳, 미인도! 고품격 로맨스 소설 시리즈 「Roman Collection」의 다섯 번째 작품 『미인도』. 제2회 세계청소년문학상과 제3회 디지털작가상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문학을 이끌어갈 젊은 작가로 주목받아온 전아리의 장편소설로, 예스럽고 관능적인 문체로의 파격적인 변화를 꾀한 야심이 엿보이는 작품이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문장과 플롯을 자유자재로 구사해온 작가는 이번에도 어딘가에 존재할 법한 미지의 섬과 그곳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능수능란하게 펼쳐놓는다. 한 노인이 길에서 쓰러져 숨을 거둔다. 노인이 죽는 순간 마지막으로 내뱉은 말은 ‘미인도’. 노인의 소지품에서 일주일 전 실종신고가 접수된 대학생 황종민의 학생증이 나오고, 지문 감식 결과 놀랍게도 노인과 황종민이 동일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멀쩡한 청년이 불과 며칠 사이에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사망한 것도 미스터리인데 자신이 황종민의 고교 동창이라 밝힌 노인이 사건의 전말을 들려주겠다고 나선다. 자동차 사고로 정신을 잃은 성우는 자신의 몸을 씻겨주는 여인의 손길에 아득한 황홀감을 느끼다 문득 깨어난다. 저승인 듯, 꿈인 듯 눈앞에 펼쳐진 낯선 세계는 아리따운 여인들이 모여 사는 섬. 그곳은 사시사철 없이 봄뿐이며 시간도 달리 흐른다. 성우는 화사하고 향기로운 섬의 유혹을 뒤로하고 제 세계로 돌아가려 하지만, 제 뜻대로 나갈 수 있는 단 하루의 기회를 놓치는 바람에 규정대로 섬의 한 여인과 합궁을 해야만 돌아갈 수 있게 된다. 새로운 사내가 들어오자 섬의 여인들은 적극적으로 호기심을 보이거나 교태를 부리며 환심을 사려 한다. 더욱이 미술학도인 성우는 여인들의 요구에 그들의 정사 장면을 그려주며 큰 인기를 얻는다. 그럴수록 성우는 섬에 들어오던 날 자신의 몸을 씻어주었던 여인을 찾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진다. 이제는 꿈속에 나타나 자신의 몸을 쓰다듬는 여인이 성우는 월화일 것이라 짐작하고 점점 더 월화에게 끌리지만 월화에게는 이미 사내가 있었다. 뜻밖에도 그는 고교 동창 황종민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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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도 (이상훈 시집)
이상훈 | 시로여는세상
7,200원 | 20160425 | 9788993541441
이상훈 시인의 세 번째 시집 『미인도』는 신산한 삶의 여정을 재구성한 서사적 문장으로 이루어진 시집이다. 시인은 해독되지 않는 실존적 상황에서 시인은 균열과 전율을 살아내고 기록한다. 따라서 시인의 시는 그가 만들어 놓은 이질적 공간에서 자신의 삶을 속속들이 비추는 선명하고 아픈 거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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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도 (개정판, 그녀의 시선, 붓질의 선화집)
붓질 | 아홉번째서재
9,100원 | 20151118 | 9791195465248
국내 최초로 만나는 동양화 컬러링 책으로 디지털동양화 기법의 대가 붓질이 소개하는 미인도 컬러링 책이다. 세밀하고 매끈한 선을 살려 세련된 채색기법을 바탕으로 그려진 미인도는 한국적인 미를 그대로 살려 수려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전통적인 한복의 미인부터 현대의 개성미 넘치는 미인을 얼굴의 윤곽부터 섬세하고 깔끔한 선으로 그려내고 문양을 담아 표현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개정판에는 의복과 인물의 형태를 일부 수정하고 선의 굵기와 농도를 더욱 풍부하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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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도.길동 (김광순 소장 필사본 고소설 100선)
박진아 | 박이정
10,800원 | 20171210 | 9791158483616
우리나라 고소설의 대부분은 필사본 형태로 전한다. 한지韓紙에 필사자가 개성 있는 독특한 흘림체 붓글씨로 썼기 때문에 필사본이라 한다. 필사본 고소설을 현대어로 번역하는 작업은 쉽지가 않다. 필사본 고소설 대부분이 붓으로 흘려 쓴 글자인데다 띄어쓰기가 없고, 오자誤字와 탈자脫字가 많으며, 보존과 관리 부실로 인해 온전하게 전승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미 사라진 옛말은 물론이고, 필사자 거주지역의 방언이 뒤섞여 있고, 고사성어나 유학의 경전 용어와 고도의 소양이 담긴 한자어가 고어체로 적혀 있어서, 전공자조차도 난감할 때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소장자이자 역주자 대표인 김광순 교수는 고전적 가치가 있는 고소설을 엄선하고 유능한 집필진을 꾸려 고소설 번역 사업에 적극적으로 헌신하고 있다. 김광순 교수는 대학 강단에서 40년 동안 강의하면서 고소설을 수집해 왔다. 고소설이 있는 곳이라면 주저하지 않고 어디든지 찾아가서 발품을 팔았고, 마침내 474종의 고소설을 수집할 수 있게 되었다. 필사본 고소설이 소중하다고 하여 내어놓기를 주저할 때는 그 자리에서 필사筆寫하거나 복사를 하고 소장자에게 돌려주기도 했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벽지나 휴지의 재료가 되어 소실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김광순 교수가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에는 고소설로서 문학적 수준이 높은 작품이 다수 포함되어 있고 이들 중에는 학계에도 알려지지 않은 유일본과 희귀본도 있다. 김광순 소장 474종을 연구원들이 검토하여 100종을 선택하였으니, 이를 [김광순 소장 필사본 고소설 100선]이라 이름 한 것이다. 필사본 고소설은 우리가 문화민족이었다는 증거이며 보고寶庫로서 우리 조상이 물려준 고유의 문화유산이다. 우리 고전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김광순 소장 필사본 고소설 100선]을 즐겨 읽고 음미해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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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도 컬러링 (색연필로 그리는 Oriental Painting)
김정란 | 책앤
11,700원 | 20171215 | 9791188261048
Oriental Painting! 익숙한 듯 낯선 말이다. 한국 전통화의 기법을 토대로 세밀하고 섬세한 인간의 삶을 표현해온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한마디로 그렇게 부른다. 용어는 생소하지만 작가의 작품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누구든 쉽게 고개를 끄덕인다. 선과 색, 그리고 화면을 지배하는 공간은 동양적, 한국적 그림과 맥을 같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미술작품을 감상할 때 흔히 갖게 되는 첫 느낌은 전통적인 그림을 보았을 때처럼 예스럽지 않다. 오히려 근대의 서양화보다 모던하다는 인상을 받게 된다. ‘오리엔탈 페인팅’이란 이렇게 한국 전통 그림의 기법들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독특한 작품세계를 이어가고 있는 작가만의 회화양식이다. 저자는 또한 자신을 세필화가라고 소개한다. 가는 붓으로 비단 위에 섬세하게 그려진 인물화를 감상하게 된다면 세필화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세(細)는 ‘가늘다, 세밀하다’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고 필(筆)은 명사로서의 ‘붓’ 또는 동사로서 ‘붓의 움직임’을 의미한다. 즉 가는 붓으로 세밀하게 그리되 동양화와 서예의 선을 훼손하지 않는 그림이라고 할 수 있다. 동양화는 ‘선의 예술’이라고도 한다. 그만큼 선이 아름답고 그림에서 선의 분위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그러나 선이 기본인 만큼 필력을 익히는 것 또한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중들은 동양화에 흥미를 느껴서 붓을 잡아보지만 금방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그러한 동양화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컬러링 북과는 달리 동양화 선의 매력과 색감, 공간감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 컬러링 북이다. 동양화라고 해서 전통의 매체만을 사용하라는 법은 없다. 현대의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 동양적 정서와 감각을 느끼게 한다면 충분히 동양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주요 모티브로 사용되고 있는 인물들은 작가가 그동안 찾아온 한국적 이미지의 인물들이고, 배경에 등장하는 화조와 초충 등은 동양화에서 주로 접하게 되는 소재이다. 또 색연필과 물 붓을 사용하는 간단한 작업 진행 방식을 소개하여 어렵지 않게 컬러링을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세필화를 그린다는 생각으로 세세하고 치밀하게 정성스레 색을 입힌다면 여느 컬러링 북과는 달리 동양화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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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도, 도화살 스캔들
작자미상 지음, 서보영 옮김 | 지만지한국문학
16,920원 | 20250328 | 9791173076176
아름다움, 그것은 상처. 《미인도》의 중심에 놓인 것은 여성의 수난담이다. 악인 박 병사에게 혼인을 강제 당하자 남장을 한 채 길을 떠나는 김춘영. 남장에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 탓에 쉬 정체를 의심받고 갖은 성적 위협에 직면한다. ‘집 밖’이라는 공간에서 ‘남성’이라는 기호를 걸쳐야만 비로소 용인될 수 있었던 여성에 대한 고전 시대의 감각을 담고 있다. 1913년 초판된 이래 8판을 거듭, 수많은 아류작을 남기며 1970년대까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미인도》를 초역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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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인도 (역사 속 여인의 정취를 찾아 떠나는)
솔과학 편집부 | 솔과학
45,000원 | 20091228 | 9788992988384
역사를 수놓은 여성들과 그 여성들을 재현한 그림 여성주의자들이 비판하는 대로, 인류사는 남자의 역사였다. 여성사 전문가 거다 러너는 여성은 존재했지만 역사 속에서 여성은 없었다고까지 말했다. 한국사 역시 마찬가지다. 정치가, 군인, 학자는 죄다 남자였다. 그러나 한국사에도 위대한 여성은 있었다. 이 책은 화가 박연옥이 역사 속 여인을 그림으로 재현한 책이다. 책에는 총 15명의 여성이 등장한다. 낙랑공주, 평강공주, 미실, 허난설헌, 김만덕, 명성황후 등 시공을 초월한 인물이 그림을 통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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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도 그리는 화가 (화가 노순석의 프로젝트 소설)
노순석 | 앤플
9,000원 | 20201104 | 9788996592112
소설 〈미인도 그리는 화가〉는 화가 노순석이 기획한 아트 프로젝트 ‘이미지 & 텍스트’의 두번째 작품으로 갤러리 팔레 드 서울에서 열리는 개인전 〈미인도 그리는 화가〉(2020)와 동시에 발표된다. 전시회와 소설의 동시 발표를 통하여 작가는 작품과 관객의 전통적인 관람 구도 속에 독자라는 또 다른 축을 구축함으로서 새로운 창작과 예술 향유의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개인전에 출품한 그림들은 소설 뒤에 수록된 도록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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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복과 미인도 (조선의 여인을 그린 화가)
권기경 | 한솔수북
7,200원 | 20110415 | 9791170285687
조선 시대 으뜸 풍속 화가, 신윤복! 조선 후기 단원 김홍도와 더불어 으뜸 풍속 화가로 이름을 날렸던 혜원 신윤복. 그 이름이 역사 기록으로 남은 건 딱 두 줄뿐이지만 오늘날 신윤복은 책으로 영화로 드라마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어요.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신윤복한테 그토록 빠져드는 것일까요? 그건 아마도 그가 그린 그림들이 말해 줄 것입니다. 자, 이제 그 그림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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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도, 도화살 스캔들 (큰글자책)
작자미상 지음, 서보영 옮김 | 지만지한국문학
30,600원 | 20250328 | 9791173076183
아름다움, 그것은 상처. 《미인도》의 중심에 놓인 것은 여성의 수난담이다. 악인 박 병사에게 혼인을 강제 당하자 남장을 한 채 길을 떠나는 김춘영. 남장에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 탓에 쉬 정체를 의심받고 갖은 성적 위협에 직면한다. ‘집 밖’이라는 공간에서 ‘남성’이라는 기호를 걸쳐야만 비로소 용인될 수 있었던 여성에 대한 고전 시대의 감각을 담고 있다. 1913년 초판된 이래 8판을 거듭, 수많은 아류작을 남기며 1970년대까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미인도》를 초역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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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여류시인 미인도
이옥봉 | 오로라드림
18,000원 | 20111105 | 9788996721109
미인도를 전문으로 그려온 박연옥 작가. 우리 고유의 전통 한복을 입은 여인들을 화폭에 담아내며 40년 가까이 장인 정신으로 미인도에 매진해 온 작가가 시를 노래하는 옛 여류시인들의 정취를 찾아 여행을 떠났다. 자신의 작품 163점에 신사임당, 황진이,이옥봉, 허난설헌, 매창, 김부용, 김삼의당, 송덕봉, 김호연재, 박죽서 등 조선 여류시인 15인의 주옥같은 125수의 한시를 번역해 엮었다. 작가는 거문고를 타고 있는 '매창'을 꿈속에서 만나기도 했고 간혹 시인의 시상을 짚어내기도 했는데 '김삼의당'의 '꽃을 꺾고'란 한시를 풀이하면서 시인이 머리에 꽂았던 꽃의 종류를 찾아내는 등, 실제로 작가는 한시를 번역하면서 수 백 년 전의 시인들을 현 시대에서 만난 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했다. 또한 박연옥 작가는 "내 그림이 옛 여류시인들의 시와 부합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간간이 시와 어울리는 대목에서는 여인들의 모습이 재현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아서 기뻤다 "며 "빠른 세상, 정보의 홍수 속에 바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우리 고전에 도취하고 좋은 여운을 받았으면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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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코드(큰글자도서) (위작 ’미인도’와 거짓의 거대한 권력을 예감한듯)
김정희 | 맥스미디어
33,300원 | 20200814 | 9791155717028
국립현대미술관, 화랑에 이어 왜 검찰까지 나서서 「미인도」를 진품이라고 우기는가? 천경자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 보며, 진위를 구별하는 명쾌한 기준을 제시한 책! 미술평론가 대부분은 천경자 화백을 두고 ‘예술혼을 갖춘 천재 화가’라 부른다. 천경자 화백의 작품은 출세작 「생태」 이후 뛰어난 창작 정신과 열정을 바탕으로 작품 세계를 구축해 나갔고, 특히 1977년은 작가로서의 기량이 절정에 달했던 특별한 해였다. 「내 슬픈 전설의 22페이지」, 「수녀 테레사」, 「나비와 여인의 초상」 등 그의 대표작 3점이 이 해에 창작되었다. 특히 뤼미에르광학연구소 소장 장 페니코는 서울시립미술관 전시실에 있는 「내 슬픈 전설의 22페이지」를 보며 엄숙히 감동했다며 모나리자에 버금가는 걸작이라고 칭했다. 또한, 돈을 위해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아니고 높은 경지의 정신세계를 추구한 작가라고 평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1977년, 천경자’라는 꼬리표를 단 채, 그림 한 점이 세상에 얼굴을 드러냈다. 그림의 이름은 「미인도」. “자식을 몰라볼 수 없다”며 천경자 화백은 한사코 “가짜”라고 단언했다. 작가는 「미인도」가 “가짜”라고 하는데, 국립현대미술관, 감정협회, 화랑계는 “진짜”라 하고 최근에는 검찰까지 가세했다. 위작 미인도 사건이 일어난 후 진실은 실종하였고, 거짓에 거짓이 더해지며 사실이 아닌 가짜가 진짜로 둔갑해 버렸다. 천경자 화백은 끝내 「미인도」가 자신이 그린 그림이 아니라는 굴레를 벗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야 했다. 천경자 화백은 위작 미인도 사건 이후 자신의 주옥같은 작품 93점을 서울시에 기증하였고, 저작재산권까지 모두 양도했다. 이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일이다. 이 책은 복잡다단하게 전개된 ‘위작 미인도 사건’의 경위를 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하였고, 인터넷이나 언론을 통해 거짓과 진실이 뒤섞여 유포된 정보를 제대로 짚어주었다. 그 어떤 포털 사이트나 책보다 명쾌하게 서술되어 있으며, 이보다 진실할 수 없다. 진위 검증은 안목 감정과 미학적 분석, 과학적 접근 등 다양하게 진행할 수 있다. 위작 미인도 사건에서 알 수 있듯, 국립현대미술관과 화랑, 심지어 검찰은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프랑스 뤼미에르광학연구소의 과학 감정도 부정하였다. 이 책에서는 천경자 화백의 작품들을 과학적·미학적으로 분석한 ‘천경자 코드’를 통해 「미인도」가 가짜인 이유를 밝히는 결정적인 증거를 제시하였다. ‘천경자 코드’는 조지타운대학교 미술과의 키에포 석좌교수가 연구팀을 꾸려 6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분석해서 얻은 보고서로 우리나라 최초의 미학적 분석 자료이기도 하다. 에필로그에서 저자는 검찰과 국립현대미술관, 화랑계에게 국민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진실과 해답’을 요구하였다. 이 사건은 단순히 천재 화가에게 일어난 억울한 일이 아니다. 이 책을 통해서 집단 이익과 권력이 만나면 어떻게 거짓이 권력화할 수 있으며 그 틈바구니에서 개인의 인권이 어떻게 말살되는지 살펴볼 수 있다. 이 사건이 비단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모든 예술가들이 안고 있는 가슴앓이이고 우리 인권의 문제임을 공감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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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트래블러 2부 1: 얼굴 없는 미인도 (윤소리 장편소설)
윤소리 | 필(FEEL)
11,700원 | 20151230 | 9791131569146
『타임 트래블러 2부』 얼굴 없는 미인도편 제1권. 민호의 손에 우연히 들어오게 된 얼굴 없는 미인도 한 폭. 그림에는 괴이한 전설이 하나 전해지고 있었다. 그림 속 여인이 밖으로 나왔을 때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것. 민호와 이완은 추석 전날 밤, 미인도에서 얼굴 없는 여인이 그림 밖으로 튀어나오려는 모습을 목격하고, 그림에 얽힌 비밀을 찾아 나서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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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트래블러 2부 : 얼굴 없는 미인도 3 (완결)
윤소리 | 필프리미엄에디션(FEEL)
11,700원 | 20151230 | 9791131569160
생기를 쏟아부어 가며 그린 얼굴 없는 미인도는 떠난 사람에 대한 원망이었을까, 아니면 사무치게 절절한 그리움이었을까……? 이완은 여자의 허리를 틀어잡고 깊게 입을 맞췄다. 여자의 눈이 실처럼 가늘어지다가 꼭, 감긴다. 힘주어 감느라 미간과 이마에 주름이 잡히는 것이 보인다. 여자의 손이 이완의 등을 타고 부드럽게 감긴다. 이 사랑의 끝이 어떤 형태로 마감이 될지 알 수 없지만, 나는 자유의지로 사랑을 선택한 당신의 뜻을 존중한다. 미래를 모른다는 것은, 내가 현재 최선을 다해서 당신을 사랑해야 한다는 뜻이다. 딸깍. 째깍째깍째깍째깍. 멈춰 있던 삶이 조금 달라진 형태로, 하지만 예전과 같은 소리를 내며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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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트래블러 2부 2: 얼굴 없는 미인도 (윤소리 장편소설)
윤소리 | 필(FEEL)
11,700원 | 20151230 | 9791131569153
『타임 트래블러 2부』 얼굴 없는 미인도편 제2권. 얼굴 없는 미인도를 타고 과거로 넘어간 민호, 이완, 진희 일행. 그들은 그곳에서 조선 시대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화가, 오원 장승업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장 화원과 진희는 서로 불가항력의 끌림을 느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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