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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으)로 17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30667577

바다가 삼킨 세계사 (12척 난파선에서 발견한 3500년 세계사 대항해)

데이비드 기빈스  | 다산초당
22,500원  | 20250709  | 9791130667577
첫 항해가 시작된 선사시대부터 제2차 세계대전까지 최초의 수중고고학 역사 교양서 “깊고 어두운 바닷속에서 가장 찬란한 세계사가 펼쳐진다!” 《이코노미스트》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고, 〈아마존〉 선박 역사 분야 1위를 기록하며 출간과 동시에 현지 언론의 압도적 찬사를 받은 『바다가 삼킨 세계사』가 출간되었다. 45년 이상 바다와 연구실을 오간 세계 최고의 수중고고학자이자 30개국 3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작가 데이비드 기빈스는 각 시대를 풍미한 12척의 난파선으로 3500년의 세계사를 집대성했다. 그는 16세에 이미 호수에 가라앉은 한 난파선에서 병을 발견해 고고학적 성취를 이뤄냈을 정도로 어린 시절부터 미지의 장소를 향한 탐사에 매료되었다. 고고학자이자 역사가로 거듭난 그는 이 매혹적인 바닷속의 역사를 전하고자 이번 책을 집필했다. 수천 년 동안 인류의 문명은 바다를 가로질러 움직였고, 바다를 통해 성장했으며 그곳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여왔다. 지구의 바다와 호수에는 기록된 것만 25만 척 이상이, 추정치로는 300만 척 이상이 가라앉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안에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지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었다. 저자는 지금껏 우리가 알지 못했고 볼 수 없었던 찬란한 바다 밑의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고대 로마의 포도주 무역, 중세의 기독교 신앙 전파, 근대 대항해시대의 식민지 확장, 제2차 세계대전의 전투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현장 곳곳으로 거침없이 항해하는 과정 속에 인류 문명의 번영과 교류, 전쟁의 역사가 역동적으로 펼쳐진다.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12척의 난파선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껏 알지 못했던 가장 찬란한 바닷속 역사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9791167711809

바다가 온다

양태철  | 현대시문학
17,000원  | 20250815  | 9791167711809
죽음 직전의 바다에서, 다시 살아나는 시인의 이야기 거제 앞바다. 그곳은 한 남자가 마지막을 택하러 온 곳이자, 다시 살아나기 시작한 장소였다. 서울에서 삶의 의욕을 잃고 모든 것을 끝내려던 시인 ‘그’는, 거제의 몽돌해변에서 한 여자를 만난다. 그녀는 포로수용소에서 아버지를 기다리다 늙어버린 어머니의 이야기를 품고 살고 있었다. 남편을 바다에서 잃은 그녀의 목소리에는, 바람과 파도의 시간, 그리고 세월의 슬픔이 묻어 있었다. 두 사람은 서로의 깊은 상처 속에서 천천히 길을 찾는다. 거제의 해금강, 외도, 공곶이, 여차 앞바다를 함께 걸으며, 그는 잊고 있던 ‘시’를 다시 쓰기 시작한다. 시는 그들에게 단순한 문장이 아니라, 숨을 쉬게 하는 또 하나의 바다였다. 《바다가 온다》는 역사와 사랑, 상실과 회복이 겹겹이 쌓인 서사다. 거제 포로수용소의 그림자, 그 속에서 버텨온 사람들의 목소리, 그리고 늦게 찾아온 사랑의 온기가 파도의 리듬처럼 번져간다. 죽음 직전의 절망 끝에서 시작된 이 여정은, 결국 ‘바다’가 우리에게 오는 순간을 보여준다. 파도는 밀려오고, 사랑은 그렇게 다시 시작된다. 이 책을 덮고 나면, 당신도 어느 순간 바다가 오는 발자국 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9791167030726

바다가 걱정돼 (바다를 위협하는 7가지)

조미형  | 특서주니어
13,500원  | 20230330  | 9791167030726
S.O.S. 바다를 살려 주세요! “우리가 알던 푸른빛 바다에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 ㈜특별한서재의 아동 브랜드인 ㈜특서주니어에서 기획한 ‘특서 어린이교양’ 시리즈의 첫 번째 도서 『바다가 걱정돼』가 출간되었다. 『바다가 걱정돼』는 어린이들이 쉽게 바다 환경 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이해하고, 바다를 보호하는 방법을 고민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2006년 《국제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해 『해오리 바다의 비밀』, 『모자이크, 부산』 등의 작품을 통해 꾸준히 바다에 대해 이야기해 온 조미형 작가가 7가지 흥미로운 동화를 통해 바다 환경 오염의 실태를 그려 냈다. 또한 7가지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소개해 바다 환경 오염 문제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주도 바다가 죽기 일보 직전이라고? 수많은 생물의 삶의 터전인 바다가 위험해! 바다와 자연을 사랑하는 모든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어야 할 책! 2007년 12월, 충청남도 태안 앞바다에서 일어난 기름 유출 사고로 아름다웠던 구름포 해수욕장은 순식간에 새까만 기름으로 뒤덮였다. 이로 인해 바다에 사는 많은 생명체가 죽고, 바다를 터전으로 삼았던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잃었다. 푸른빛을 잃고 새까맣게 변해 버린 바다는 국민 모두에게 충격을 주었지만, 사람들은 삼삼오오 태안 앞바다로 모여 기름 제거에 힘썼다. 바다를 지키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온 사람들의 노력으로 태안 앞바다는 예전과 같은 푸른빛을 되찾을 수 있었다. 태안 앞바다를 뒤덮었던 기름은 사라졌지만, 바다를 오염시키는 것이 모두 사라진 것은 아니다. 바다는 점점 더 병들어 가고 있다. 유조선 사고로 유출된 기름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햇빛을 피하려 잔뜩 발랐던 선크림이, 먼바다로 떠내려간 그물이, 공장에서 나온 폐수와 온실가스가, 자원을 얻기 위해 해저를 채굴하는 일이 바다를 아프게 하고 있다. ‘바다를 이야기하는 작가’ 조미형이 들려주는 바다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작지만 소중한 한걸음 장편 동화 『해오리 바다의 비밀』을 통해 바다 환경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 준 조미형 작가가 『바다가 걱정돼』에서 다시 한번 바다를 지키기 위한 이야기를 전한다. 『바다가 걱정돼』는 7가지 재미있는 동화를 통해 바다 환경 오염의 실태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 설명해 준다. 기름 유출 사고로 새까맣게 변해 버린 구름포 해수욕장을 살리기 위해 기름을 닦으러 간 해수네 반 아이들 이야기부터 해마를 따라가다 바닷속 웅덩이에 빠져 큰일을 겪을 뻔한 루미의 이야기까지. 재미있는 동화 내용에 푹 빠져 책을 읽다 보면, 어떻게 해야 바다 오염을 막을 수 있을지 주인공과 함께 고민하는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야기를 읽고 바다 환경 오염 문제에 흥미가 생겼다면 ‘풍덩, 지식의 바닷속으로’, ‘보글보글 지식 더하기’ 코너를 통해 바다와 관련한 지식에 깊이를 더할 수도 있다. 각종 바다 환경 오염 문제가 일어나게 된 원인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 바다 생물들에 관한 상식 등을 상세하고 친절하게 수록했다. 책을 덮는 순간 머릿속에는 바다 환경 오염에 대한 풍성한 지식이 가득 차고, 가슴속에서는 병들어 가는 바다를 지키겠다는 뜨거운 마음이 솟아오를 것이다. 우리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바다는 분명 푸른빛으로 돌아올 거야.’ 『바다가 걱정돼』는 단순히 오염된 바다를 바라보며 슬퍼하거나 ‘바다를 아끼고 사랑하자’는 구호를 외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아주 사소하지만 작은 노력부터 함께 시작하자며 바다를 사랑하는 모두를 다독인다. 바다를 살리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생각보다 많다. 쓰레기를 덜 버리고, 선크림을 바르고 바다에 들어가는 대신 긴 옷을 입는다면 산호나 물고기 같은 바닷속 생물들이 다치거나 병드는 일도 줄어든다. 바닷속에 잠들어 있는 희귀 광물을 조금이라도 덜 쓸 수 있게 한번 산 전자 기기는 최대한 오래 사용하고, 바다 앞에서 폭죽놀이를 하자는 친구를 말리기만 해도 우리는 바다를 지킬 수 있다. 이렇듯 『바다가 걱정돼』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관련 정보를 통해 바다 오염의 실태를 전달하고, 바다를 살리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까지 제시해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유익할 것이다.
9788924142792

바다가 된 해나 (감성성장동화)

박지혜, ChatGPT, Midjourney  | 퍼플
6,800원  | 20241220  | 9788924142792
누구나 마음속에 바다를 품고 있습니다. 때로는 잔잔하고 고요하게, 때로는 거칠고 요동치며 우리의 마음을 흔들지요. 해나는 매일 바다를 찾아가 그 속에서 마음의 파도를 마주합니다. 두려움과 슬픔을 안아주고, 잊고 있던 감정을 깨워가는 그 바다는 결국 해나에게 잔잔한 위로와 자유를 선물합니다. 이 이야기가 당신의 마음에도 작은 물결을 일으키길 바랍니다. 그 파도가 당신의 삶을 더 깊고 넓게 열어주어, 당신만의 자유롭고 평화로운 바다를 만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9788966352043

바다가 준 선물

다카오 유코  | 북뱅크
14,400원  | 20240725  | 9788966352043
- 깊은 바다 밑바닥이나 멀고 먼 옛날, 혹은 별 가득한 밤하늘 그리고 돌고래 무리나 하늘 높이 날아가는 철새 이야기까지 시공을 초월하여 들려주는 바다 이야기. 바닷가에 가면 조개껍데기를 찾아보자. 손바닥에 올려놓고 가만히 귀를 기울여보자. 모양도 색깔도 크기도 하나하나가 제각각인 조개껍데기. 많은 이들이 바닷가 모래사장에 떨어져 있는 조개껍데기를 정신없이 주워 모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 아이는 어떤 바다에 있었을까? 소용돌이치는 그 안쪽에는 다른 세계가 펼쳐져 있을지도 모른다. 귀에 대면 파도 소리가 들린다. 조개껍데기 속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을 작가는 한 권의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만들어 우리에게 보여 준다. 네가 가장 좋아하는 조개껍데기는……?
9791141949044

바다가 여름에게

정설희  | 부크크(bookk)
15,908원  | 20250513  | 9791141949044
나에도 좋은 사람이 생길 수 있을까? 거짓 소문 때문에 학교에선 자연스럽게 따돌림을 받게 된 바다에게 여름이라는 아이가 나타난다. 평소 나에게 관심조차 주지 않던 애가, 3학년이 되고 나서부터 나랑 친해지고 싶다며 다가오게 된다. 무슨 의도인 걸까? 여름이라는 아이를 믿어도 괜찮은 걸까? "바다가 여름에게"는, 늘 외롭고 혼자였던 바다가 여름이라는 아이를 만나게 되면서 감정을 배우고, 새로운 걸 경험하게 되는 성장물 로맨스 이야기다.
9791192374635

바다가 건네는 말 (박소언 디카시집)

박소언  | 실천
9,000원  | 20241028  | 9791192374635
시집 『바다가 건네는 말』은 〈신의 행방〉, 〈풍경〉, 〈소실점〉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9791194930471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4

마치다 소노코  | 모모
15,120원  | 20250710  | 9791194930471
“누군가의 히어로가 되지 못해도 당신은 여전히 좋은 사람이에요” 애정 넘치는 참견과 관심으로 언제나 소란스러운 바다 옆 편의점 네 번째 이야기 감동 힐링 분야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시리즈의 신작이, 새로운 이야기를 애타게 기다리던 독자들에게 도착했다. 만화 속 캐릭터처럼 개성 넘치는 편의점 직원들과 단골손님들, 매 권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들이 저마다 지닌 사연을 감동적이면서도 흥미진진하게 풀어 가는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시리즈는 2023년 1권 출간 후 단시간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권과 3권으로 출간이 이어지면서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시리즈를 기다리는 고정 독자가 늘어나고 새로운 관심까지 더해져 힐링 소설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시리즈로 자리 매김했다. 이번에 출간된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4》에서도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만의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는 계속된다. 모두가 열광하는 꽃미남 시바 점장의 이야기로 시작해 익숙한 단골들과 이웃들의 모습을 담백한 문체와 유머러스한 대화에 담았으며 새로운 인물들 역시 여느 때처럼 기존 인물들의 배려와 위로로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녹아든다. 익숙한 사람들과 새로운 얼굴들의 합이 더욱 조화로워진 점, 새 인물들의 사연이 한층 더 공감을 이끌어 낸다는 점이 이번 4권만의 특징이기도 하다. 책장을 여는 순간 모지항으로 이동해 텐더니스 편의점에서 인물들과 울고 웃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마지막 페이지까지 달려가게 만드는 몰입감은 이 시리즈가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게 하는 마치다 소노코 작가의 힘이다. 고단한 현실에서 벗어나 자신만을 위한 휴식을 원하는 독자라면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4》권과 함께해 보길. 생각지도 못한 강한 위로가 당신의 지친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9791166372780

바다가 좋아! (개정판)

무라카미 야스나리  | 사파리
10,800원  | 20210531  | 9791166372780
처음 바다를 접하는 우리 아이에게 들려주는 생생하고 신비로운 바닷속 이야기! 바닷물에 몸이 반쯤 잠겼습니다. 파도가 철썩철썩 허리에서 가슴으로, 가슴에서 목울대로 차오릅니다. 갑자기 서늘한 기운이 확, 밀려드는가 싶더니 온몸이 쑤욱 바다로 빨려 들어갑니다. 그 순간의 벅찬 느낌을 참 잘 잡아낸 그림책입니다. 어느 여름 바닷가, 두 주먹을 꽉 쥔 채 깊은 생각에 잠겨 있는 소년이 있습니다. 그때, 고래만큼이나 커다란 문어가 물위에 반쯤 눈을 드러낸 채 소년에게 말을 걸지요. "안녕? 어서 들어와! 무섭다고? 흐흐" 왠지 음흉하게만 보이는 문어는 예쁜 소라딱지로 소년을 유혹하면서 물속으로 끌어들입니다. 소년은 눈을 깜빡이며 문어를 따라 점차 깊은 물속으로 빨려 들지요. 어느새 바닷물은 허리에서 가슴으로, 가슴에서 목울대로 차오릅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깊은 바닷속으로 몸이 쑤욱 빨려 들어갑니다. 바닷속에는 정말 별별 생물들이 많아요. 갯민숭달팽이, 흰동가리, 말미잘, 성게ㆍㆍㆍ. 소년은 문어의 안내를 받으며 어느덧 물속 세계에 푹 빠져듭니다. 〈바다가 좋아!〉는 바다를 두려워하던 소년이 문어를 따라 신나는 바닷속 탐험을 하며 두려움을 이겨내고, 이내 바다를 진정으로 즐기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소년은 첫 장부터 끝장까지 큰 표정의 변화없이,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소라고동이며, 바닷속이며, 지는 노을을 바라봅니다. 그 눈동자는 마치 어릴 적 우리가 빠져들던 그 이상한 '몰입'의 순간들을 떠올리게 하지요. 소년은 어느새 두려움도 잊고 바다의 신비로움에 흠뻑 빠지게 됩니다. 특히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그림은 바다의 차갑고 강렬한 인상을 더욱 생생하게 느껴지게 합니다. 이 책의 저자 무라카미 야스나리는 야생 생물을 소재로 한 독창적이고 폭넓은 작품세계를 펼쳐 보이는 일본 작가로, 89년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에서 그래픽상을 수상하기도 했답니다.
9791157822706

얼음 바다가 삼킨 배 (1912년 타이타닉호의 침몰)

로렌 타시스  | 초록개구리
11,250원  | 20250320  | 9791157822706
인류 역사상 최악의 선박 사고로 기록된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 그 현장에서 살아 나온 아이에게 듣는다! 타이타닉호는 건조 당시 혁신적인 기술을 내세워 ‘절대 가라앉지 않는 배’로 일컬어졌지만 첫 항해 도중인 1912년 4월 14일에 북대서양 한가운데에서 빙산과 충돌하여 2시간 40분 만에 침몰했다. 《얼음 바다가 삼킨 배》는 이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를 소재로 삼은 책이다.
9791172633479

하늘과 바다가 만나

김푸름  | 바른북스
12,600원  | 20250430  | 9791172633479
“하늘과 바다가 만나 아름다운 수평선을 이루는 거야.” 삶이 얼마 남지 않은 하늘, 아픈 엄마를 돌보러 매일 병원에 가는 바다, 바다의 소꿉친구인 별. 이 세 명은 모두 병원에서 만나 친해지게 된다. 누군가를 사랑하기 좋은 나이임과 동시에 소중한 누군가를 잃을 수도 있는 나이. 세 아이들은 어떠한 감정의 소용돌이를 만나게 될까?
9791192697406

바다가 울고 있다

고데마리 루이  | 한림출판사
11,700원  | 20230522  | 9791192697406
하나뿐인 바다, 하나뿐인 지구 6학년 나나미는 휴가지에서 만난 할아버지 어거스트 씨와 동갑내기 피카케를 만나 파괴되고 있는 바다를 마주한다. 미세 플라스틱으로 둘러싸인 바다와 그곳에 사는 바다 생물을 보고는 마음이 몹시 괴롭다. 나나미는 고민 끝에 바다를 위해 행동하기로 하는데…. 하나뿐인 지구와 바다를 위해 능동적으로 행동하며 성장하는 이야기이다.
9791192058207

바다가 있는 창문

로라 겔  | 애플트리태일즈
12,600원  | 20230607  | 9791192058207
처음 겪는 상실의 슬픔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 주어야 할까요? 우리 모두에게, 특히 어린아이들에겐, 죽음 때문에 영원한 작별을 한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죽음이 무엇인지를 깨닫기란 정말 힘들지요.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냈다거나 혹은 작별을 해야 하는 시기에, 아이들은 다양한 감정을 느낍니다. 쉐리 쿰브스 박사(Dr. Sharie Coombes) 죽음이라는 커다란 사건 앞에서는 어른들도 결코 익숙해지기 힘들다. 인생이라는 긴 여정 위에서 크고 작은 요란한 일들을 맞닥뜨리게 되지만, 가족의 죽음이라는 소리 없는 상실 앞에서는 누구나 어찌할 바를 모른다. 하물며 이제 막 인생의 발을 뗀 어린 아이들에게는 어떻겠는가? 죽음이란 이해하기조차 어려운 막막하고 두려운 개념일 것이다. 아이들이 죽음을 처음 인식하기 시작하는 나이는 만 3세부터 7세 사이의 유아기이다. 이때부터 아이들은 돌이킬 수 없고, 피할 수 없는 죽음의 성질을 천천히 배워 나간다. 10대가 되어 어른들과 같은 수준의 인식을 하게 되기 전까지 아이들은 죽음과 상실을 마주하며 여러 오해를 갖기도 한다. “할머니 언제 돌아와요?”, “나 때문에 돌아가신 거예요?”같은 질문을 던지며 때로는 슬퍼하고, 때로는 분노하기도 한다. 때로는 죽음을 의인화하여 죽음을 무서운 사람으로, 또는 사람을 납치해가는 어떤 사람으로 생각해 큰 두려움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이때 우리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죽음에 대해 설명해 줄 수 있을까? 애플트리태일즈의 신간 그림책 ❰바다가 있는 창문❱은 바로 그런 고민에서 시작된 작품이다. 어린 주인공 다리아와, 죽음을 목전에 둔 다리아의 할아버지의 사랑과 이별을 다룬 ❰바다가 있는 창문❱은 주인공인 어린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이 죽음을 얼마나 천진하게 받아들이는지, 그리고 그 곁에서 부모와 어른들이 어떻게 그 마음을 다독여 주고 이끌어 줄 수 있는지를 그린 수작이다. ❰바다가 있는 창문❱을 통해 일찍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아이들, 혹은 가까운 이와 작별을 준비하고 있는 아이들이 슬픔과 상실감을 지혜롭게 극복하여 성숙되게 삐걱거리지 않는 걸음을 내딛고 미래를 향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9791192579504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마치다 소노코  | 모모
13,500원  | 20230324  | 9791192579504
“언제든 찾아오세요. 항상 여기에 있을 테니까요” 오늘도 변함없이 불을 밝히고 손님을 맞는 이곳에서 서로 다른 각자가 함께 행복해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서점대상 수상 작가의 최고 인기 시리즈 ★영상화 요청 쇄도 ★일본 판매 20만 부 돌파 기타큐슈 모지항이라는 조용한 항구에 자리한 텐더니스 편의점은 오늘도 시끌벅적하다. 꽃미남 점장의 사소한 몸짓, 말 한마디, 표정 하나에 그의 팬을 자처하는 여성들이 연달아 터트리는 환호성 때문. 그럴 때마다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아르바이트생 옆에서 파트타임 직원 미쓰리는 눈을 반짝이며 남모르게 미소 짓는다. 곧이어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남자가 들어와 편의점을 제집처럼 활보하고, 빨간색 멜빵바지를 입은 할아버지는 시끄럽다며 모두 나가라고 고함을 질러 댄다. 여느 편의점에서는 볼 수 없는 수상쩍은 광경. 대체 이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현재 왕성한 집필 활동으로 주목받는 마치다 소노코 작가의 연작 소설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은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친근하고 일상적인 장소인 편의점을 무대로 나이, 성별, 취향, 사연, 그리고 편의점을 찾는 목적까지 제각각인 손님들과 어딘지 모르게 미스터리한 직원들이 펼치는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본 현지 출간 당시 “이 가상의 편의점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다”, “당장 영화나 드라마로 보고 싶다”라는 독자들의 호평이 쏟아진 작품으로 그 인기에 힘입어 2권이 출간되었고 곧 3권도 출간 예정이다.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과 잔잔하면서도 감동적인 에피소드로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바는 이웃끼리의 깊고 따뜻한 정서적 유대감과 타인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주기 위해 노력한다는 상냥한 연대감이다. 읽고 나면 반드시 행복한 기분에 빠지게 될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이 오늘도 환하게 불을 밝히고 당신의 방문을 기다린다.
8809603380081

바다가 좋아! (소중한 우리 아기 첫 목욕 친구)

프란체스카 페리  | 사파리
22,400원  | 20190425  | 8809603380081
《북유럽 우리 아기 첫 토이북》은 태어나 처음으로 책을 접하는 소중한 우리 아기의 정서는 물론, 인지와 언어, 소근육 발달을 통합적으로 도와주는 토이북 시리즈다. 북유럽 특유의 친자연적인 감성에 실용적인 기능까지 더하여 고품격 프리미엄으로 제작되었다. 북유럽은 물론, 전 세계적 영유아 전문 브랜드로 널리 알려지며 1,300만 부라는 놀라운 판매고를 이어가고 있는 노르웨이 기업 ‘레토르’사와 공식 계약하여 제작되어 더욱 특별하다. 0~3세 아기들의 상상력과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한 튼튼하고 세련된 북유럽풍 토이북을 만나 보자. 《바다가 좋아!》는 친자연적이고 실용적인 북유럽 감성의 목욕 세트다. 사랑스런 우리 아기의 호기심과 집중력을 키워 주는 목욕 용품 세트로 놀다 보면 어느새 목욕이 즐거운 놀이가 된다. 귀여운 아기 개구리가 주인공인 방수책과 물총 인형, 목욕 장갑, 정리 그물망으로 구성되어 있다. 까다로운 유럽연합안전인증과 KC인증검사를 모두 통과한 제품으로 100% 안전한 무공해 소재로 만들어 민감한 아기 피부에 닿아도 자극이 없다. 보송보송한 목욕 장갑으로 감각을, 둥둥 뜨는 방수책으로 인지와 감성을, 물총 인형으로 소근육을 발달시켜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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