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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지지 않은 것들에 대한 에세이
유디트 헤르만 | 바다출판사
15,750원 | 20250822 | 9791166893728
빌헬름 라베 문학상 수상 “침묵의 작가” 유디트 헤르만 문학의 정점 '작가의 일은 잘 지어내기가 아닌 진실들 중에 덜어내는 것' 흔히 창작은 허구를 잘 지어내는 일로 여겨진다. 많은 단어를 알고, 유려하게 말할 줄 알며,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이 좋은 작가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진실을 중요하게 여기며, 진실들 중에감추고 싶은 것, 드러내지 않을 것들로 쓰는 소설가가 있다. 바로 “침묵을 글로 쓰는 작가” “침묵의 작가” 유디트 헤르만이다.그의 소설은 말 그대로 침묵으로 가득하다. 인물들은 비밀을 가지고 있고, 말이 없으며, 문장과 문장 사이에는 깊은 공백이 있다. 그래서 유디트 헤르만의 소설을 읽을 때는 드러난 것보다 말해지지 않은 것에 눈길이 간다.문학적 실험 정신과 언어의 혁신성이 뛰어난 작품을 선정하는 빌헬름 라베 문학상을 수상한 이 책 《말해지지 않은 것들에 대한 에세이》는 독일을 대표하는 작가 유디트 헤르만의 가장 진실하고 사적인 작품이다. 이 책은 침묵하면서 진실하기란 가능한지를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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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는 미적분 수업 (풀지 못한 미적분은 무용하고 이해하지 못한 미적분은 공허하다)
데이비드 애치슨 | 바다출판사
15,120원 | 20250905 | 9791166893735
단순히 외우는 미적분을 넘어 그 핵심을 이해하자 영국의 응용 수학자이자 옥스퍼드대학교 지저스칼리지 수학과 명예교수 데이비드 애치슨의 미적분 해설서. 미적분을 왜 배워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미적분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또 왜 현대 과학의 핵심인지를 설명한다. 무작정 외우기만 했던 미적분의 개념과 공식들을 역사와 과학의 맥락에 위치시킴으로써 그 의미가 무엇인지 설명한다. 왜 미적분에서 극한이 중요한지, 뉴턴과 라이프니츠가 어떻게 미적분을 만들게 되었는지, 미분방정식은 어떻게 물리세계의 비밀을 알려주는지 등 수학 교과서에서는 말해주지 않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독자에게 미적분에 대한 입체적인 시각을 제공한다. “미적분의 핵심에 대한 간결한 안내서. 미적분이 어디서 왔고, 무엇을 위해 쓰이며,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간결하고 매력적이며 흥미롭게 설명한다. 초심자에게 이상적인 입문서다. 미적분에 관심이 있는 모두에게 추천한다.” - 이언 스튜어트, 《세계를 바꾼 17가지 방정식》의 저자 누구나 한 번쯤은 미적분을 배우지만 그 핵심 아이디어가 무엇이고, 무엇을 위해 배우는지 이해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아마 이것이 미적분 공부를 포기하게 되는 주요 이유 아닐까? 미적분학의 발전은 위대한 수학자들의 지적 모험이었다. 거의 모든 곳에 무한이라는 골치 아픈 개념이 끼어들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응용 수학자 데이비드 애치슨은 고대 그리스에서 출발해 오늘날까지 미적분이라는 수학의 지적 모험을 추적한다. 아르키메데스, 뉴턴, 라이프니츠, 오일러 등의 원작을 바탕으로 왜 미적분이 필요했고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추적하며 미적분의 등장과 발전 그리고 그 응용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보여준다. 이와 더불어 미적분이 행성 운동 법칙과 유체역학, 양자역학, 카오스이론 등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소개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수학적 기술에 대한 미시적 접근을 넘어 미적분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보고 왜 미적분이 필요하고 그것을 배워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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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믿음 (무속은 한국 사회에서 어떻게 생존해 왔는가?)
이성원, 손영하, 이서현 | 바다출판사
15,120원 | 20250627 | 9791166893582
무속인은 누구인가 어떻게 존재하는가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 무속은 모순 속에 있다. 우리는 무속을 미신으로 치부하며 무당을 천대한다. 그러나 실상은 무당의 예언에 조종당하고 무당이 말하는 초자연적 현실이 실제로 있다고 믿는다. 권력자들은 손에 왕자를 새기고 부적을 뿌린다. 평범한 사람들은 연애와, 결혼, 사업, 진로처럼 인생의 큰 결정을 무속에 맡긴다. 이렇게 무속은 보이지 않는 음험한 구석에서 우리의 세계관과 믿음을 형성해 왔다. 이 책은 세 명의 탐사기획부 기자가 무속 신앙과 무속인의 그 기이한 모순을 끈질기게 추적하며 한국 사회에서 무속인이 어떻게 생존해 왔는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들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이를 위해 무속인 범죄 10년 치 판결문을 전수 분석했다. 피해자와 사건 관계자를 만나고 수십 명의 무당을 쫓아다녔다. 전국을 돌며 무당이 숙식하는 산에 들어갔다. 점집이 있는 동네를 돌아다니며 누가 어디에 점집을 내어 주는지 조사했다. 그러면서 질문한다. 가짜 무당, 진짜 무당이란 게 존재하는가. 제도화된 종교와 무속 신앙은 정말로 다른가. 세 명의 기자가 숨 가쁘게 뛰며 구성한, 최초의 무속의 사회학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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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의 반경 (느낌의 공동체에서 사고의 공동체로)
장대익 | 바다출판사
16,650원 | 20250627 | 9791166893575
여전한 한국 사회의 이념 갈등과 외집단 혐오 서로의 반경 안에서 ‘다시’ 연결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2022년, 우리 사회의 양극화와 생각의 분열이 ‘공감의 부족’이 아니라 거꾸로 ‘공감의 과잉’에서 온다는 사실을 지적한 《공감의 반경》이 바로 엊그제 나온 책처럼 느껴진다는 것은 비극이다. 12.3 비상계엄과 부정 선거 음모론의 준동은 우리 편에게만 감정적으로 공감하고 상대를 비인간화하는 공감의 칼날을 더욱 예리하게 벼렸다. 그런 극심한 이념 갈등 속에서 여전히 사람들은 타인에 대한 감정적 공감이 부족하다고 착각한다. 이에 저자 장대익은 공감은 느낌이 아니라 인지적 태도이며 설계 가능한 태도라고 다시 한번 역설한다. 이번 개정증보판에서는 단순한 수정이 아니라 ‘4부 새로운 세상을 위한 공감 교육’, ‘5부 사고의 공동체를 조직하는 정치’를 새로 마련하여 대한민국의 미래에 가장 중요한 두 축, 교육과 정치 분야에서 어떤 혁신을 이뤄내야 인지적 공감의 반경을 넓힐 수 있는지 탐구한다. 저자는 호소한다. “공감의 반경을 넓히는 것만이 우리의 살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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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원자에서 인간까지)
김상욱 | 바다출판사
16,020원 | 20230526 | 9791166891496
물리학자 김상욱이 전하는 세상 모든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 〈알쓸인잡〉의 다정한 물리학자 김상욱이 5년 만에 신간으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물리학의 경계를 뛰어넘어 원자에서 인간까지 세상 모든 존재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물리학자에게 세상은 차갑게만 보일 거라는 선입견과 달리 김상욱이 과학의 언어로 그리는 세상은 그렇지 않다. 그는 말한다. 물리학자에게 사랑이란 필연의 우주에서 피어난 궁극의 우연이라고. 이보다 멋지게 과학의 언어로 사랑을 표현할 수 있을까? 저자는 기본 입자와 원자에서 시작해 존재의 층위들을 하나하나씩 밟아가며 물질과 생명, 그리고 더 나아가 우주와 인간이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있는지 조망하며 차갑게만 느껴지던 우주가 물리학자의 시선 속에서 얼마나 따뜻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세상을 이해하고 싶었던 한 소년의 지적 호기심이 물리학에서 화학과 생물학, 그리고 인문학으로 확장해간 김상욱의 지적 세계를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우주와 우리에 대해 현대 과학이 도달한 지점을 한 권의 책에서 아울러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현대인이 알아야 할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교양을 제시한다. “이 책은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경계를 넘은 좌충우돌 여행기이자, 세상 모든 것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을 위한 지도책입니다.” ─ 저자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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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읽는 분쟁 세계사
아라마키 도요시 | 바다출판사
16,020원 | 20250731 | 9791166893612
세계대전에서 세계내전의 시대로 분쟁의 세계사로 세상을 읽는다 분쟁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세계대전에서 세계내전으로. 인류의 역사 이래 분쟁은 계속됐다. 분쟁이 곧 인류의 역사인 셈이다. 분쟁은 지금도 여느 시대와 다르지 않게 벌어지고 있지만, 그 이유와 형태는 달라졌다. 새로운 패러다임은 내전 같은 분쟁이다. 세계 곳곳에서 수시로 그리고 예측하기 힘든 이유로 분쟁이 벌어진다. 대전은 없을지 몰라도 내전 같은 분쟁은 더 심해졌다. 내전은 정해진 전선이 없다. 삶과 분쟁이 뒤섞여 벌어진다. 가자 전쟁, 우크라이나 전쟁은 그런 실상을 여실히 보여준다. 누군가는 밥상에 미사일이 떨어지고, 누군가는 밥상에서 미사일이 떨어지는 장면을 축구 경기 관람하듯 본다. 평시 같은 전시, 전시 같은 평시의 시대다. 가자 전쟁은 왜 일어났을까? 러시아는 왜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까? 세계는 왜 계속 싸우는 걸까? 그 궁금증에 대한 답을 찾으려면 역사를 봐야 한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계를 이해하려면 분쟁의 역사를 알아야 한다. 이 책은 분쟁의 세계사를 이야기하지만, 단순한 지식 전달에서 멈추지 않는다. 분쟁 너머로 한 발 더 들어간다. 국민국가의 내셔널리즘이 어떻게 분쟁을 일으켰는지 시대의 흐름을 통찰한다. 민족, 종교, 언어, 문화라는 기존의 갈등 요소에 더해 반이민, LGBTQ, 반글로벌리즘 같은 새로운 가치가 왜 분쟁의 요소로 떠오르는지 말해준다. 무엇보다 분쟁의 역사를 짚어보며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보는 자기만의 관점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한다. 또 다른 장점은 지도를 통한 역사의 이해다. 뉴스와 지식만으로 이해하기 힘들었던 분쟁의 원인과 결과를 지도를 활용해 쉽게 설명한다. 지리적 특성과 그 공간 속에 담겨 있는 민족, 문화, 역사적 근원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나간다. 제국주의가 힘으로 그어버린 국경선, 정의라는 억지가 갈라놓은 땅이 어떻게 비극을 일으켰는지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상세한 지도로 세계의 분쟁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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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기원 (아프리카에서 한반도까지 기후가 만든 한국인의 역사)
박정재 | 바다출판사
22,320원 | 20240906 | 9791166892868
9도의 기온 변동이 빚어낸 한반도인 이합집산의 대역사 서울대 지리학과 박정재 교수의 한반도 빅히스토리 한국인은 누구이고 어디서 왔을까?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던져봤을 질문이만 근거가 부족했기에 지금까지 이에 대한 설득력 있는 답은 들을 수 없었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변하고 있다. 고유전학의 발전 덕분에 아프리카에서 탈출한 사피엔스가 어떤 경로로 한반도에 이르게 되었는지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고, 고기후학의 데이터들은 사피엔스가 어째서 정주가 아닌 이주를 했는지 합리적인 추론을 가능하게 한다. 서울대 지리학과의 박정재 교수가 여기에 고고학과 역사학, 언어학까지, 점점이 흩어져 있던 데이터를 하나로 엮어 지금까지 누구도 들려주지 않았던 한국인의 기원에 대한 담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는 무엇보다 한반도가 추워진 8.2ka 이벤트, 중기 청동기 저온기, 3.2ka 이벤트, 중세 저온기, 철기 저온기에 북방에서 내려온 기후 난민이 섞여 한국인의 주류가 형성되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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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 (8세부터 88세까지 읽는 동화)
루이스 세풀베다 | 바다출판사
8,820원 | 20210930 | 9791166890475
세계적인 작가 루이스 세뿔베다의 대표작 몸집이 큰 검은 고양이 소르바스가 어미를 잃은 새끼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애틋한 우정 이야기 ★2015년~2020년 초등5학년 국어 교과서 수록 ★2021년 한우리열린교육 독서교육 교재 수록 ★2003년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 “날개만으로 하늘을 날 수 있는 건 아냐! 오직 날려고 노력할 때만이 날 수 있는 거지.” “아기 갈매기야, 우리는 여태껏 우리와 같은 존재들만 받아들이며 사랑했단다. 우리가 아닌 다른 존재를 사랑하고 인정하진 못했어. 쉽지 않은 일이었거든. 하지만 이젠 다른 존재를 존중하며 아낄 수 있게 되었단다. 네가 그걸 깨닫게 했어. 너는 갈매기야. 고양이가 아니야. 그러니 너는 갈매기의 운명을 따라야 해. 네가 하늘을 날게 될 때, 비로소 너는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거야. 그리고 네가 우리에게 가지는 감정과 너에 대한 우리의 애정이 더욱 깊고 아름다워질 거란다. 그것이 서로 다른 존재들끼리의 진정한 애정이지.” -엄마 고양이가 아기 갈매기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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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 폴리틱스 (권력 투쟁의 동물적 기원)
프란스 드 발 | 바다출판사
16,200원 | 20180309 | 9788955617085
정치의 기원은 인류의 역사보다 오래되었다. 초판 출간 후 수십 년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지키며 이제는 과학저술의 고전으로 우뚝 선 《침팬지 폴리틱스》의 25주년 기념판. 세계적인 영장류학자 프란스 드 발의 《침팬지 폴리틱스》는 출간 즉시 영장류학자들로부터 그 과학적 성과를 인정받아 베스트셀러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정치가, 기업경영인, 사회심리학자들로부터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본성에 대한 놀라운 통찰을 준다는 찬사를 받았다. 정치는 인간만의 영역이라고 누가 말했던가? 동물은 약육강식과 적자생존의 본능만 좇을 뿐이라고 과연 말할 수 있는가? 고도의 정치적 기법으로 그네들만의 관계와 서열을 그물처럼 엮어가는 아른험의 침팬지 집단을 관찰하면서, 저자는 우리에게 정치의 기원이 인간의 기원보다 더 오래되었음을 한번 더 각인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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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와 장 (우주의 가장 위대한 생각들)
숀 캐럴 | 바다출판사
25,200원 | 20250627 | 9791166893568
‘우주의 가장 위대한 생각들’ 두 번째 이야기 마침내 시작된 양자의 시대, 양자 세계를 설명하는 가장 종합적인 안내서 이 책은 21세기를 대표하는 이론물리학자 숀 캐럴의 3부작 ‘우주의 가장 위대한 생각들’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현대 물리학의 핵심 개념인 양자장론을 다룬다. 양자역학의 기본 원리부터 입자물리학과 양자장론을 포함해, 고전적인 세계관에서 양자적 세계관으로의 놀라운 전환을 설명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물리법칙의 깊은 의미를 파헤치며 스스로 물리학자의 사고방식을 익힐 수 있다. 현대 물리학은 양자장론을 기반으로 이루어져 있다. 양자역학은 단순히 물리학을 기술하는 새로운 이론이 아니라 양자 컴퓨터, 양자 암호 통신, 양자 센서 등을 통해 인공지능, 바이오, 소재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인의 삶을 근본에서부터 바꿀 수 있는 양자장론에 대한 가장 충실한 교과서인 이 책은 과학적 깊이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설명으로 양자의 세계를 탐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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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따위 엿이나 먹어라
마루야마 겐지 | 바다출판사
11,520원 | 20241122 | 9791166893117
“자신의 껍데기를 부술 힘은 자신에게만 있다!” X 같은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인생들에게 전하는 마루야먀 겐지의 강철 멘탈북 마루야마 겐지는 최연소(23세)로 아쿠타가와상을 받은 이후 “소설로 인정을 받았으므로 오직 소설에 집중하는 것이 마땅하다”라며 시골에 내려가 세속과 거리를 두고 글쓰기에만 전념하고 있다. 어느 면으로 보나 그는 자신의 글대로 살아가는 사람이다.《인생 따위 엿이나 먹어라》에는 그런 그의 인생론이 담겼다. 죽음은 선택할 수 있어도 태어남은 내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일. 인간은 태어난 순간 부자유 상태로 떨어진다. 그러므로 인생은 부자유에서 자유로 가는 길이다. 부모를 비롯해 “악랄하고 뻔뻔한 사회와 국가, 종교, 학교”는 나를 구속한다. 영혼이 질식당해 죽지 않으려면 이것들을 하나하나 과감하게 끊어 내야 한다. 완전한 자유는 고독으로부터 온다는 삶에 대한 진실을 설파하고 있는 것이다. 그의 메시지는 시대를 관통하여 허를 찌르고, 집착과 속박, 불안에서 벗어나고 싶은 우리의 욕망을 건드린다. 마루야마 겐지는 깊은 통찰력을 자신의 모든 소설과 산문, 짧은 글에서 일관되게 보여주고 있다. 아마 그는 모두가 자립심을 가진 채로 사유하고 살아갈 때까지 조언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인생엔 깡다구와 고독이라는 독주가 더 필요하다 ‘은둔 작가’로 알려진 마루야마 겐지는 ‘작가들의 작가’로 불린다. 혼이 깃든 작품을 쓸 뿐 아니라 그런 작품을 쓰기 위해 명예와 돈 등 삶의 순수한 에너지를 분산시키는 잔가지들을 쳐낸 강단 있는 실천가이기 때문이다. 일찌감치 문단과도 선을 그었다. 역설적이게도 문단 밖에 있으면서도 일본 문학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작가로 평가된다. 겐지는 그만의 자리에서 자신과 세계를 마주하고 있다. 그는 인간이 “태어나 죽을 때까지 지옥에서 살아갈 운명에 처해 있다”고 단언한다. 삶 자체가 고통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책 곳곳에서 거듭 “편안하게 살 수 없는 세상”임을 강조한다. 그렇다고 이런 운명에 주저앉는 비관주의자나 염세주의자가 될 것인가. 그는 삶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산송장이 아닌 ‘산 자’로 살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이 차디찬 이성 밑바닥엔 인간에 대한 연민도 짙게 깔려 있다. 겐지는 비록 타의에 의해 태어났지만, 태어난 이상 이성으로 정신의 불을 밝히고 삶을 헤쳐 나가라고 조언한다. 오히려 비관적인 현실을 추동력 삼아 살아 있음을 만끽하라 전한다. “자유와 자립의 정신이야말로 인간이 인간일 수 있는 증거”이고, “불안과 주저와 고뇌야말로 살아 있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부모, 학교, 국가, 신으로부터 완전하게 독립하라 영원히 살아남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죽을 몸인데, 왜 그렇게까지 겁을 내고 위축되고 주저해야 하는가. _200쪽 홀로 서는 것은 인생길에 첫걸음을 내딛는 일. 그러나 대다수 사람은 첫걸음도 떼지 못한 채 제 인생을 남의 인생인 양 살다 죽는다. 작심하고 홀로 서려는 순간 발목을 잡고 늘어지는 것들이 있다. 부모와 가정, 직장, 국가, 종교, 술과 도박, 섹스, 죽음 등이다. 부모는 자식을 영원한 유아 상태로 묶어 놓아 성장을 가로막으며, 국가는 국가를 독점한 소수자들의 영원한 안녕을 위해 국민을 순종적인 무뇌아로 개조해 버린다. 학교를 졸업하면 망설임 한번 없이 들어가는 회사란 조직은 또 어떠한가. 한마디로 자유를 스스로 반납한 노예들을 사육하는 장소일 뿐이다. 인생의 최종 목적지는 ‘완전한 자유’의 상태. 겐지가 이 책에서 거듭 부모에게서 독립하고, 국가를 믿지 말라 목소리를 높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부모와 국가만큼 집요하고 교활하게 자유를 차단하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 안에서만 빛나도록 생겨 먹었다.” 다른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자유 안에서만 충만감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타고났다. 모든 것을 주어도 부자유 상태에선 결코 행복할 수 없다. 그래서 잠시의 안식을 위해 자유를 저버린 자는 참된 인간이랄 수 없는 것이다. 노작가는 경고한다. 안정은 망상이거나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니 이제 그만 정신을 차리고, 이성이란 불을 밝혀야 한다고. 그리고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를 앞을 향해 한 걸음 내딛으라고 한다. 어둠이 입을 쩍 벌리고 있을지, 빛의 길이 열려 있을지 알 수 없지만, 진정한 삶의 가치는 내딛는 그 걸음에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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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의 탄생 (신약은 어떻게 암, 알츠하이머병, 노화, 감염병에 도전하는가?)
윤태진 | 바다출판사
16,650원 | 20240829 | 9791166892844
유한양행 전략실장 윤태진 박사가 안내하는 신약 개발의 혁신과 최신 흐름 유한양행 전략실장 윤태진 박사가 신약 개발의 최신 흐름을 안내한다. 본 개정증본판에서는 기존에 소개한 CAR-T, 프로탁, 항체 신약 등 혁신적인 신약 개발 흐름에 더해 표적하는 세포만을 조준하는 마법의 탄환 ADC, 방사선을 활용해 비정상 세포를 파괴하는 방사선 리간드 치료, 코로나19로 빠르게 발전한 RNA 치료제 등 최신 개발 흐름을 추가했다. 많은 매체가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류의 기대수명이 100세로 늘어났음을 앞다투어 보도하고 있다. 하지만 희귀 암, 알츠하이머병, 감염병, 면역 질환 등 여전히 많은 질병이 명확한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채 난치병으로 남아 있다. 또한 우리에게는 노화라는 인류 마지막 과제도 남아 있다. 인류의 삶을 혁신적으로 바꿀 것으로 기대되는 신약 개발은 현재 어디까지 왔으며,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유한양행 신사업개발팀을 이끌며 신약 개발 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윤태진 박사가 거시적인 관점에서 약물 작용의 근본적인 ‘방식’을 대체하는 새로운 혁신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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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하나다 (플라톤에서 양자역학까지 일원론의 철학과 과학)
하인리히 페스 | 바다출판사
25,200원 | 20250829 | 9791166893704
모든 것은 하나의 실재에서 생겨나는가? 우주와 존재를 둘러싼 가장 오래된 질문에 답한다! 조약돌과 고양이에서 별과 은하까지 우주의 모든 것의 근본에는 하나의 실재가 존재하는가? 점점 더 많은 물리학자들이 이러한 양자역학의 해석에 동의하고 있다. 독일의 입자물리학자가 쓴 《모든 것은 하나다》는 양자역학이라는 첨단 과학이론과, 인간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일원론 철학의 결론이 일치한다는 점에 주목한다. 이 책은 양자역학의 탄생에서부터 양자 세계의 실재성을 둘러싼 논쟁, ‘얽힌 양자우주’라는 근본적 실재의 특성을 살펴보는 한편, 신비주의적이라고 거부당하고 이단으로 탄압받았으나 끈질기게 살아남아 근대 과학혁명에 염감을 주었던 일원론의 역사를 복기한다. 피타고라스와 플라톤에서부터 브루노와 스피노자까지 그리고 코페르니쿠스에서 뉴턴, 아인슈타인에 이르기까지, 일원론은 철학과 과학의 발전에 어떤 기여를 했으며, 왜 그동안 터부시되었을까? 얽힌 하나의 양자 실재를 주장하는 첨단 양자역학 해석은 어떻게 일원론과 맞닿아 있으며, 점점 더 작은 입자들에 집착하는 환원주의에 빠진 현대 물리학에 어떤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할 수 있을까?《모든 것은 하나다》는 철학과 과학, 사상사를 종횡무진하며, 수천 년에 걸쳐 인류를 사로잡아온 우주와 실재의 본질을 탐구하는 장대한 생각의 여행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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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큰글자도서) (원자에서 인간까지)
김상욱 | 바다출판사
43,200원 | 20240906 | 9791166892769
물리학자 김상욱이 전하는 세상 모든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 〈알쓸인잡〉의 다정한 물리학자 김상욱이 단독 저서로는 5년 만에 신간으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물리학의 경계를 뛰어넘어 원자에서 인간까지 세상 모든 존재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기본 입자와 원자에서 시작해 존재의 층위들을 하나하나 밟아가며 물질과 생명, 더 나아가 우주와 인간이 어떻게 서로 얽혀 있는지 조망하고 차갑게만 느껴지던 우주가 물리학자의 시선 속에서 얼마나 따뜻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세상을 이해하고 싶었던 한 소년의 호기심이 물리학에서 화학, 화학에서 생물학, 그리고 다시 인문학으로 확장해간 김상욱의 지적 세계를 이 한 권을 통해 총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은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경계를 넘은 좌충우돌 여행기이자, 세상 모든 것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을 위한 지도책입니다.” ─ 김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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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는 없다 (팔자에 매이지 않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이재인 | 바다출판사
15,750원 | 20240610 | 9791166892516
사주에는 우주도 없고 운명도 없고, 물론 ‘나’도 없다 사주 간지에 음양오행을 부여해서 해석하는 사주명리학은 천년 넘게 동양철학의 하나처럼 굳건히 자리를 잡았다. 흔히 사주는 팔자를 말하고, 팔자는 자연스럽게 운명으로 연결된다고 하며 사주팔자에는 우주의 그리고 자연의 기운이 담겨 있다고 믿는다. 최근에는 인문학을 등에 업고 그 위세를 더 키워나가고 있다. 독문학을 오랫동안 공부한 힘으로 고대 문헌, 천문학, 기후학, 역사학을 가로지르며 사주명리학의 합리적 근거를 찾아 나선 저자는 이런 거대한 흐름에 정면으로 맞선다. 단순히 입으로만 또는 얕은 논리로 세간의 주목을 받으려는 게 아니다. 스님이자 스무 권이 넘는 사주 책을 저술한 명리연구가 낭월 박주현의 가르침과 홀로 10년이라는 긴 시간을 사주명리학과 고군분투하며 얻어낸 명백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사주 그 여덟 글자 중에서 여섯 글자는 음양오행으로 해석할 근거가 없다는 것을 발견한 저자는 간지의 음양오행에 오류가 있다면 사주 이론 자체에 논리가 없다는 의미이고, 이는 사주 이론에 치명적 오류라고 말한다. 그 밖에도 역법과 역술가에 따라 달라지는 사주의 맹점을 찌르며 사주의 실체를 파헤친다. 누군가는 사주 해석을 따라 인생의 방향을 설정한다. 누군가는 사주를 운명이라고 여기고 살아간다. 이렇게 한 사람의 삶을 좌우할 수도 있는 게 사주다. 사주팔자를 믿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근본적 질문을 던진다. 팔자가 무엇이냐고. 무엇을 믿는 것이냐고. 사주명리학의 근거를 찾기 위한 그 기나긴 여정 끝에 저자는 이 한 문장을 쓴다. “사주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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