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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추천"(으)로 4,00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73322914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5 (바다)

김언정, 송은경  | 주니어김영사
15,120원  | 20250825  | 9791173322914
카이스트 과학영재교육연구원 연구진 기획 및 감수 흔한남매와 떠나는 흥미진진 과학 대모험 교과서를 통째로 넣은 초등 과학 입문서의 결정판! 냐하~! 요절복통 장난꾸러기 흔한남매와 함께하는 과학 첫걸음.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시리즈는 과학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과학의 주요 내용을 미리 맛볼 수 있는 초등 과학 입문서이다. 흔한남매가 최고의 과학 전문가들과 함께 우주, 지구와 달, 우리 몸 등을 여행하며 쉽고 재미있게 과학 지식을 배운다.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의 내용을 모두 담았고, 생활 과학 정보, 과학 관련 최근 이슈, 우리나라 관련 정보들을 더했다. 흔한남매와 함께라면 학교에서 처음 배우는 과학이 두렵지 않다! 평화로운 동네 요리 대회에 난입한 G그룹과 괴물 식물들! 남매와 연구소 식구들은 용감하게 맞서 싸웠는데 혼란 속에 에이미와 인삼이 납치되고 말았어. 빠르게 사라져 버린 에이미와 인삼을 되찾기 위해 불가사리 박사와 가물치 박사가 이번에는 힘을 합치기로 했어. 에이미와 인삼이 끌려간 곳은 찾기 어려운 바닷속 깊은 곳, 지도에도 나와 있지 않은 비밀의 연구소야. 으뜸이와 연구소 식구들은 비밀 연구소로 끌려간 에이미를 구출해 낼 수 있을까? 바닷속에서 에이미는 새로운 친구도 만나고, 어마어마한 위험도 만나게 되는데…. 미지의 세계, 새로운 무대 바닷속으로 함께 떠나 보자!
9791172634001

윤슬의 바다 (백은별 소설)

백은별  | 바른북스
13,500원  | 20250531  | 9791172634001
청소년 베스트셀러 1위 소설《시한부》 작가 백은별의 두 번째 소설 “그러니까 우린 얼빠지고 멍청한 사랑을 하자, 절대 성숙해지지 말자.” 2024년, 우리에게 ‘청소년 자살’이라는 키워드를 던져주었던 백은별 작가가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왔다! 작가의 첫 단편소설이기도 한 《윤슬의 바다》는 초능력자를 배척하는 사회 속 학생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세상에서 운명처럼 사랑에 빠진 윤슬과 바다. 우연히 발생한 사고로 인해 뒤흔들리는 사랑을 작가만의 시선과 감성적인 문체로 담아낸다.
9791199118027

AI 코리아 (국가정책 전문가의 시각에서 본)

구윤철  | 바다위의정원
18,000원  | 20250603  | 9791199118027
인간 대신 AI가 일하는 미래, AI 시대의 등에 빨리 올라타기 이 책은 AI 시대의 급속한 진전에 대비한 우리나라의 대응 전략을 국가정책을 오랫동안 수행한 정책 전문가의 시각에서 기술한 것이다. 지난 2년여 동안 행한 세계적인 AI 전문가와의 교류, AI 시장 현장 파악, 글로벌 시장 동향 지식과 경험뿐만 아니라, 지난 33년간 우리나라 정부에서 정책전문가로 재직하며 얻은 지식과 경험적 삶을 담고 있다. 저자는 AI의 기술 그 자체보다는, 우리가 직면한 AI 시대가 인간 사회에 미치는 영향, AI와 인간이 공존 공생하기 위한 AI 규제와 AI 거버넌스 문제 등에 주안점을 두고 집필했다. 그뿐 아니라, 우리나라가 AI 시대에 대비해야 할 주요 요소와 AI 시대에 대응한다면 우리나라는 어떤 방향으로 대응할 것인가 등에 대한 제언도 담고 있다. AI는 부지런히 일하고, 인간은 행복하려면 1장에서는 AI 시대와 인간의 관계에 대해 주목했다. 주요 이슈는 AI 시대 윤리, 인간의 일자리, 인간의 행복 그리고 기본소득이다. 2장에서는 AI 시대와 AI를 관리, 통제할 거버넌스 문제에 집중했다. AI의 제조 단계부터 관리하고, AI 운영 단계의 등록 관리, AI의 소유권 이전, AI가 생산한 저작권 인정, AI 귀속 소득과 과세 문제까지 두루 다루었다. 3장은 AI 시대에 중요하게 거론되는 중심 요소를 기술했다. 미국 중심으로 개발된 거대언어모델(LLM)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와 중국이 개발한 딥시크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가 각각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나라가 중점을 둬야 할 물리적 AI 개발, 로봇의 중요성, 탄화규소 전력 반도체 개발, AI 데이터 박스, AI 링 등에 대해 살펴보았다. 마지막 4장에서는 AI 시대를 맞이해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해 짚어보고 예측했다. 우리나라만의 AI 관련 기술 개발이나 AI 기술 인력의 양성 전략, AI를 활용한 대한민국 글로벌 1등 전략, 그리고 UN 산하의 AI 기구 우리나라 유치 등과 같은 획기적인 부분을 역설했다. 또한 이를 제도적, 정책적으로 뒷받침할 국가기관의 AI 거버넌스 혁신까지 다루었다. AI 시대, 우리나라의 대응 방향 넷 이 책에서는 AI 시대, 우리나라의 대응 방향을 크게 네 가지로 구분했다. 첫째, AI 기술 개발과 AI 기술 인력 양성이다. 우리나라가 AI 기술 개발에 늦었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AI 기술 개발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둘째, AI를 활용해 기업, 생활, 사물, 행정 등의 생산성을 높이거나 비용을 줄이거나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등을 창출하는 일이다. 셋째, 현재 AI와 관련한 글로벌 국제 질서가 확고하게 확립되어 있지 않아 무방비 상태라는 점이다. 우리나라는 UN의 AI 관련 국제기구를 유치하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AI 관련 글로벌 국제 질서 확립 측면에서 우리나라는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AI 기술 개발과 AI 기술 인력 양성은 물론 AX, 물리적 AI를 추진하고, UN의 AI 관련 국제기구 등을 우리나라에 유치하려면, 이를 강력히 실천할 수 있는 국가기관의 AI 거버넌스 혁신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AI 시대에 제도적, 정책적 뒷받침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우리 눈앞엔 AI가 전부인 시대가 놓여 있다. 가는 곳마다 AI를 거론하는 시대가 됐다. AI는 어디에나 있고, 모든 것이다(AI is everywhere. AI is everything). 그리고 우리나라는 AI 시대를 맞아 과거보다 더 선제적이고, 더 빠르고, 더 집중적으로 국가, 기업, 국민이 힘을 합쳐 대응해야 한다. AI 시대의 등에 너나없이 빨리 올라타야 한다.
9788937462788

노인과 바다 (1954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 민음사
7,200원  | 20120102  | 9788937462788
먼 바다에서 펼쳐지는 노인의 고독한 사투! 미국 현대 문학의 개척자라 불리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대표작 『노인과 바다』. 퓰리처상 수상작이자 헤밍웨이의 마지막 소설로, 작가 고유의 소설 수법과 실존 철학이 집약된 헤밍웨이 문학의 결정판이다. 한 노인의 실존적 투쟁과 불굴의 의지를 절제된 문장으로 강렬하게 그려냈다. 십여 년 동안 이렇다 할 작품을 내놓지 못했던 헤밍웨이는 이 작품을 통해 작가적 생명력을 재확인하고 삶을 긍정하는 성숙한 태도를 보여주었다. 개인주의와 허무주의를 넘어 인간과 자연을 긍정하고 진정한 연대의 가치를 역설한다. 감정을 절제한 문체와 사실주의 기법, 다양한 상징과 전지적 화법을 활용하여 작품의 깊이를 더했다.
9791197693007

이순신의 바다 (그 바다는 무엇을 삼켰나)

황현필  | 역바연
19,800원  | 20211216  | 9791197693007
60만 구독자 1억뷰 조회의 명강의를 책으로 만나다! 수많은 역사서 제안 러브콜에도 이순신만을 고집하며 써 내려간, "역사를 역사답게" 알리고 싶은 그의 첫 번째 이야기 1억뷰 조회수를 기록한 황현필의 대표강의 임진왜란과 이순신에 대한 이야기가 『이순신의 바다』로 출간되었다. 이순신의 출생부터 죽음까지 그 일생과 7년간의 전쟁에 대한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설계된 책은 왜 지금껏 없었을까? 고려말 왜구부터 동북아 바다를 주름잡던 최강 일본의 수군은 왜 그렇게 무기력했을까? 그들은 왜 자국의 연해 밖으로 배 한 척 끌고 나오지 못했던 폐쇄적인 조선 수군의 사령관 이순신에게 최악의 연패를 당했을까? 그 미스테리함을 시원하고 통쾌하며, 감동적으로, 그리고 시각적으로 풀어내었다. 이순신을 힘들게 했던 임금 선조와 빌런의 대명사 원균. 그리고 류성룡과 윤두수, 이원익, 그리고 권율과 곽재우 등 7년의 전쟁 중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통해 당시의 인간상을 들여다볼 수 있는 보기 드문 책이다.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이순신에 대한 자살설, 은둔설, 그리고 이에 대한 반박을 소개하며 후세에도 영웅으로 기억되는 이순신을 우리는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저자는 말한다.
9791141978235

바다

임수민, 강민채  | 부크크(bookk)
8,600원  | 20250121  | 9791141978235
나를 받아주는 다정한 파도로 뛰어들기! 영영 붙잡아둔 채 간직하는 마음, 차마 잊어버릴 수 없어서 일기 안에 접어두었다. 바다는 파도를 만든다. 파도는 흰 포말을 만든다. 이 모든 건 파란을 일으킨다. 우리, 바다 보러 가자.
9791185415802

불가능한 바다의 파도 (일상적 삶은 어떻게 우주의 바다와 연결되는가?)

매트 스트래슬러  | 에이도스
29,700원  | 20250822  | 9791185415802
우리의 일상적 삶은 어떻게 우주의 바다와 연결되는가? 원자와 세포, 책과 장미, 고양이와 인간, 물과 빛, 행성과 은하 그리고 우주의 모든 것은 어떻게 생성되었고 작동하는가? 이 모든 것을 움직이는 기본 원리는 무엇인가? 30년 넘게 입자물리학, 끈이론, 양자장이론을 연구해온 물리학자이지 탁월한 과학커뮤니케이터인 지은이가 상대성이론과 양자물리학 등 현대물리학 핵심 개념을 통해 인간의 일상적 삶과 우주의 질서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설명한다. 운동, 에너지, 물질, 질량, 빛, 파동, 공명, 매질, 장(field), 힉스, 빅뱅, 코스모스 등 기본 개념을 일반인들의 눈높이에 맞게 다시 재구성함으로써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전자와 쿼크의 운동과 같은 지극히 미시적인 세계에서부터 우리의 몸과 마음 그리고 감각적 경험 그리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생성 원리와 우주의 작동 원리까지 개념적으로 명쾌하게 아우르는 설명은 마치 한 편의 황홀한 우주적 오디세이를 보는 듯하다.
9791166892363

어쩌다 어른(큰글자책) (이영희 에세이, 8주년 기념판)

이영희  | 바다
27,000원  | 20240430  | 9791166892363
‘괜찮은 어른’이 되기 위한 우리들의 분투기 이래 봬도 꽤 진심이야 나도, 내 인생에 어느 누가 스스로를 ‘난 어른이야’ 하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까. 인생은 고통이고, 나는 그 고통을 겪을 때마다 어쩔 줄 몰라 하는데. 어른이 되면 조금 덜 아프고, 웬만한 일들은 웃어넘길 줄 아는 ‘프로’가 되어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왜 우리는 여전히 많은 순간 좌절하며, 아직도 삶에 익숙해지지 않는 것일까? ‘어쩌다 어른’의 삶을 솔선수범하여 선보인 저자 이영희는 삶에 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던 것은 아니지만 전국의 수많은 어른에게 무한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8년이라는 시간 동안 새롭게 어른이 된 어린 어른들과, 그때나 지금이나 실수와 실패가 두려운 어른들에게, ‘영희 삶’도 그랬다고 말하기 위해 그가 다시 돌아왔다. ‘기자답지 않은(?)’ 글솜씨로 세상의 많은 ‘영희’들에게 웃음을 준 저자 이영희는 여전히 웃기고, 반짝이고, 우리와 마음이 통한다. ‘지독할 정도로 시비를 걸어오는 세상’ 속에서 울고 웃으면서 버텨낸 시절을 기억하겠노라는 저자의 의지가 '어쩌다 어른'이 된 우리 모두의 순간순간을 아름답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리라. 옳고 그름의 기준에서 갈팡질팡했을지 몰라도 매 순간 마음을 다했던 그는 ‘더 나은 사람’을 향해 끝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으며, 잘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자기 자신을 다치게 했던 일들로 오히려 자신의 진심을 알아챘다. 어쩌면 인생도 어른도 ‘어쩌다’로 시작해 서서히 온전한 내 것이 되는지도 모른다. 우리 모두가 이미 느끼고 있는 것처럼.
9791155552193

바다

손광성  | 이지출판
19,800원  | 20240510  | 9791155552193
이 책은 반세기 동안 글을 쓰고 수필 강의를 해 온, 구순을 맞은 손광성 수필가의 작품 중 최고의 평을 받은 92편의 수필을 한 권으로 묶은 것이다. 463쪽, 10장으로 구성된 주옥같은 작품들과 직접 펜으로 그린 삽화를 실어 한껏 격조를 높인 수필선집이다.
9791141066758

바다 (언제나 늘 푸를 너에게)

아영  | 부크크(bookk)
9,500원  | 20240115  | 9791141066758
한 사람이 바라본 세상의 모습을 담아냈다. 한 평생 정신을 기울이지도 않을 것들에 영혼을 담고, 감정을 담은 그저 평범할 뿐인 삶의 한 장면을 적어 보았다. - 죽음 표현이나 소재가 수록되어 있으니 유의하여 구매해주시길 바랍니다.
9791191886245

바다

강효선  | 향출판사
16,200원  | 20231120  | 9791191886245
“작지만 작지 않고, 말하지 않지만 말하고 있고, 멈춘 듯하지만 움직이고, 죽은 듯하지만 살아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모두 바다입니다.“ 수많은 생명의 소리와 숨결과 몸짓이 겹겹이 쌓인 바다를 만나 보세요. 바다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바다는 갈매기가 날고, 파도가 치고, 저 멀리 수평선에 고기잡이배가 떠다니고,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곳이지요. 그림책향 시리즈 서른아홉 번째 그림책 『바다』는 그동안 우리가 알던 그런 바다가 아니라, 멀리 있는 듯하지만 내 곁에 가까이 있고, 멈춘 듯하지만 움직이고, 죽은 듯하지만 살아 있는 바다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쉽게 보여주지 않아요. 마치 수수께끼 같아요. 조금씩 두근거리며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마침내 알쏭달쏭하던 바다의 비밀이 풀리고, 그런 바다가 내게 힘을 주는 고마운 존재로 다가오지요. 짭짤하게 잘 익은 바다 바다는 참 여러 가지 얼굴을 지녔습니다. 언제 바다에 가느냐에 따라 보여주는 모습이 모두 다르니까요. 예쁜 조개껍질은 봄에 가야 많이 주울 듯하고, 사람 구경은 여름 바다가 제맛이고, 해 지는 모습은 가을에 보면 더 따뜻할 듯하고, 수평선에서 떠오르는 해는 겨울에 봐야 멋스러울 듯합니다. 하지만 『바다』를 지은 강효선 작가는 바다의 모습을 전혀 다르게 보았습니다. 책 표지만 보아도 평범한 바다와는 다른 바다를 그렸다는 게 느껴지지요. 바다, 짭짤하게 잘 익은 바다. 세상에나! 끝없이 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또 있을까요? 바다가 짭짤하게 잘 익었다니, 작가는 혹시 소금구이 새우를 파는 사람일까요? 아닌 게 아니라 어쩌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요. 우리가 어떤 곳에 가든, 어떤 모습을 보든, 사람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느끼고 싶은 것만 느끼기도 하니까요. 이 글 한 줄 때문에 얼른 다음 그림과 글을 보며 작가의 생각을 읽고 싶습니다. 바다가 익어 간다, 맛있게 익어 간다 갈매기 소리 한 겹, 바람 소리 한 겹, 파도 소리 한 겹, 아니 어쩌면 천 겹 만 겹. 해가 뜬 바다에 저 멀리 갈매기가 날아듭니다. 그 갈매기는 바다 가까이 다가오자 바닷빛과 어울려 민트빛 갈매가가 되어 춤을 추네요. 그런데 글은 아직도 알쏭달쏭합니다. 갈매기 소리와 바람 소리, 파도 소리가 한 겹씩, 아니 수없이 겹쳐졌다니 정말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요. 그다음 이어지는 그림은 바다에 사는 바위와 소라게, 조개, 물고기 모습이 차례차례 나오며 그들이 내는 소리와 몸짓을 이야기합니다. 춤을 추고 흥얼거리는 바다를 말하려는 걸까요? 이런 궁금증이 놀라움과 기쁨으로 바뀌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바다는 해를 먹어 반들반들해지고, 달을 먹어 고소해지다가 마침내 소금 눈이 내리며 맛있게 익어 갑니다. 그렇게 맛있게 익은 바다는 갈매기 소리와 함께 갈라지고 부서져 우리 곁에 옵니다. 수많은 생명의 소리와 숨결과 몸짓이 쌓인 바다 바다는 우리가 보는 만큼 자신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바다와 그림책 『바다』가 보여주는 ‘바다’는 무엇이 다를까요? 겨울이 오면 바다에 가는 사람이 많지 않아요. 하지만 그곳이 일터인 사람들은 아무리 추워도 바다에 나가 부지런히 일해야 합니다. 손발이 꽁꽁 얼어 아무 느낌이 없어도 바닷물에 손을 담가 한 해 동안 온 바다를 머금은 ‘김’을 거두어들입니다. ‘김’은 그렇게 우리 곁에 왔습니다. 우리는 그저 돈 주고 마트에서 사면 그만이지만, 그런 김이 우리에게 오기까지 걸린 시간과 들인 정성은 결코 쉽지 않았지요. 그 얇은 김 하나에도 천 겹 만 겹 바다가 쌓인 셈입니다. 한입에 쏙 들어가는 김이 그래서 더욱 바삭하고 고소합니다. 이제야 그림이 왜 거칠고 어두운지, 붓질을 왜 그렇게 겹겹이 칠해 그림을 빚었는지 아시겠지요? 작가는 수많은 생명의 소리와 숨결과 몸짓이 겹겹이 쌓여 생긴 김처럼, 그림도 종이에 그리고 필름지에도 그리며 겹겹이 붓질을 쌓았습니다. 그래서 어둡고 거칠지만 왠지 맛있는 그림이 태어났습니다. 이 그림과 잔잔하고 힘차게 흐르는 시와 함께, 부디 그림책 『바다』를 맛나게 드시기 바랍니다.
9791192509402

바다

트레이시 터너  | 너와숲
14,400원  | 20230320  | 9791192509402
책 한 권으로 바다를 탐험할 수 있어요! 잠수함을 탄 것 같은 짜릿함과 함께 바다로 떠나요~ 지구상에는 바다가 육지보다 훨씬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어요. 넓은 만큼 많고 다양한 생물이 살아요. 물고기나 바다 새, 바다 포유류와 함께 살아가는 파충류도 있답니다. 바다 파충류에는 거북이도 있고, 문어나 오징어 같은 연체동물도 있어요. 그리고 더 이상하고 놀라운 모습을 가진 생물들도 있답니다! 바다는 정말 크고 광활한 곳이라 아직도 탐험할 곳이 많이 남아 있어요. 지금까지 우리는 해저 지도를 5분의 1 정도만 만들었어요. 전체의 아주 작은 부분만 탐험한 것이지요. 사람은 바다 없이 살 수 없어요. 바다에서 식량을 얻고, 이동하고 많은 도움을 받으니까요. 아주 오래전, 사람들이 새로운 땅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도 바닷길을 통해서였어요. 우리는 대기와 바다에 이산화탄소를 더 배출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해요. 그린피스, 세계자연기금, 해양보존협회, 산호초동맹 등 다양한 국제단체들이 바다를 보호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작지만 강한 지식 과학 그림책 〈스몰앤마이티〉!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과 풍부한 일러스트를 통해 저절로 공부가 되고 지식이 쌓이는 과학 그림책 시리즈 〈스몰앤마이티〉. 〈스몰앤마이티〉 시리즈는 총 4권으로 『공룡』, 『우주』, 『지구』, 『바다』로 구성되어 있어요. 비주얼 디자이너의 생생한 일러스트와 함께, 100권이 넘는 책을 쓴 영국 과학 전문 저널리스트의 친근하고 쉬운 설명이 글 읽는 맛을 더하고,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세상 밖을 향해 넘치는 호기심을 단숨에 해결해줄 거예요. 너와숲출판사의 〈스몰앤마이티〉 지식 과학 그림책 시리즈를 접한 아이들은 드넓은 세상을 향한 호기심을 가지고 스스로 과학 놀이터 속으로 뛰어들 수 있답니다. 각 권이 한 가지 주제를 충실히, 폭넓게 다루고 있어 스스로 읽고 탐구하는 습관을 터득하고 과학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넓고 푸른 바다 속 세상에서 어떤 사실을 알게 될지 궁금하지 않나요? 그럼 우리 모두 다 함께 아직은 알지 못했던 바다의 비밀을 캐러 출발!
9791197032158

바다

정희정  | 파도
9,000원  | 20220321  | 9791197032158
프로젝트 〈말투〉는 장기적 프로젝트로 등단하지 않아도, 취미로 쓴 글이어도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매 분기마다 제시되는 주제에 맞춰 누구나 그에 맞는 시를 투고받아 책으로 만들어 냅니다. 파도의 일곱 번째 주제는 〈바다〉입니다. 가만히 앉아 느리게 바다를 관찰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바다를 가만히 보고있으면 모든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탄생과 죽음, 사랑과 상실, 심해와 수면에 비친 하늘, 당신과 나까지도요! 무한한 〈파도〉조각을 품은 〈바다〉를 51개의 시로 담았습니다. * 파도시집선의 마지막 페이지는 항상 비워져 있습니다. 당신의 의미를 채워 온전한 시집으로 완성시켜주세요. * 참여작가들의 인세는 모두 매년 기부됩니다.(투고문의 instagram @seeyourseabooks)
9791166891403

어쩌다 어른(8주년 기념판) (이영희 에세이)

이영희  | 바다
13,320원  | 20230225  | 9791166891403
‘괜찮은 어른’이 되기 위한 우리들의 분투기 이래 봬도 꽤 진심이야 나도, 내 인생에 어느 누가 스스로를 ‘난 어른이야’ 하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까. 인생은 고통이고, 나는 그 고통을 겪을 때마다 어쩔 줄 몰라 하는데. 어른이 되면 조금 덜 아프고, 웬만한 일들은 웃어넘길 줄 아는 ‘프로’가 되어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왜 우리는 여전히 많은 순간 좌절하며, 아직도 삶에 익숙해지지 않는 것일까? ‘어쩌다 어른’의 삶을 솔선수범하여 선보인 저자 이영희는 삶에 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던 것은 아니지만 전국의 수많은 어른에게 무한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8년이라는 시간 동안 새롭게 어른이 된 어린 어른들과, 그때나 지금이나 실수와 실패가 두려운 어른들에게, ‘영희 삶’도 그랬다고 말하기 위해 그가 다시 돌아왔다. ‘기자답지 않은(?)’ 글솜씨로 세상의 많은 ‘영희’들에게 웃음을 준 저자 이영희는 여전히 웃기고, 반짝이고, 우리와 마음이 통한다. ‘지독할 정도로 시비를 걸어오는 세상’ 속에서 울고 웃으면서 버텨낸 시절을 기억하겠노라는 저자의 의지가 '어쩌다 어른'이 된 우리 모두의 순간순간을 아름답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리라. 옳고 그름의 기준에서 갈팡질팡했을지 몰라도 매 순간 마음을 다했던 그는 ‘더 나은 사람’을 향해 끝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으며, 잘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자기 자신을 다치게 했던 일들로 오히려 자신의 진심을 알아챘다. 어쩌면 인생도 어른도 ‘어쩌다’로 시작해 서서히 온전한 내 것이 되는지도 모른다. 우리 모두가 이미 느끼고 있는 것처럼.
9791172633349

밤바다

고래원  | 바른북스
11,700원  | 20250428  | 9791172633349
이 책은 사랑에는 성별이 꼭 있어야 하나 의문이 드는, 아직 많이 내 성 지향성에 대해 고민되는 소녀와 또 그 반대인 내가 동성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두 소녀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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