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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으)로 2,02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84078574

유물멍 (가만히 바라볼수록 좋은 것들)

국립중앙박물관 편집부  | 세종서적
18,900원  | 20241217  | 9788984078574
큐레이터와 관람객이 함께 쓴 최애 유물 이야기 100 국립중앙박물관이 선택한 아름다움을 만나다! 박물관은 참 신기한 장소입니다. ‘여기 좀 봐!’ 하지도 않는데 나도 모르게 넋을 잃게 되는 것들이 가득하니까요. 살며시 미소를 보내는 원앙 청자, 둥실한 보름달을 닮은 달항아리, 밤하늘처럼 반짝이는 자개함을 마주하면 그 무해함에 마음이 스르르 녹아내리지요. 고개를 숙여 울음을 삼키는 ‘신라의 피에타’ 토우를 보면, 그 슬픔을 나누고 싶어집니다. 《유물멍: 가만히 바라볼수록 참 좋은 것들》은 국립중앙박물관 10만 구독 뉴스레터 〈아침 행복이 똑똑〉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오래된 것 안에서 휴식을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아 책으로 펴냈습니다. 유리창 속 역사의 조각들을 바라보며 그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마음에 담은 ‘최애’는 무엇일까요? 추운 겨울 풀빵을 닮은 연꽃무늬 수막새부터 시원한 여름 연못을 닮은 청자까지, 그들이 뽑은 유물 속 이야기에는 추억과 꿈, 그리움과 사랑이 있습니다. 그 고유한 시선을 담을 수 있도록 사진 한 컷 한 컷을 정성껏 배치하고, 색색별로 엮고, 어디서든 편하게 놓고 감상하도록 펼침 제본했습니다. 읽는 재미를 더하도록 솔직함이 묻어나는 아이들의 그림을 더하고 학예사들만 아는 박물관 뒷이야기도 풀어놓았습니다. 아름다움 속에 머물고 싶은 분들, 지금 내게 좋은 것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필요한 분들에게《유물멍》을 추천합니다.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유물들 속에서 똑똑, 마음을 건드리는 나만의 최애를 만나보세요.
9788927457817

박물관학

윤병화  | 예문사
22,500원  | 20250320  | 9788927457817
이젠 박물관의 기능을 세분화하여 사회통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박물관학의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라 하겠다. 이에 기존 박물관학에 대한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박물관학에 관한 시대적 담론을 이 책에 담고자 노력하였다. [이 책의 구성] 1장 박물관 개념 및 기능 2장 박물관 역사 3장 박물관 수집 4장 박물관 전시 5장 박물관 교육 6장 박물관 전문인력 7장 박물관 경영 8장 박물관 협력망 구축 9장 신박물관학 10장 생태박물관 부록1.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부록2.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시행령 부록3.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시행규칙 부록4. 국제박물관협의회 박물관 윤리강령 부록5.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부록6.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부록7.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부록8. 준학예사 박물관학 기출 및 예상문제 부록9. 박물관학 주요 키워드
9791194834045

박물관의 밤

질 바움  | 제이픽
16,200원  | 20251114  | 9791194834045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거이 읽을 수 있다. 0세부터 100세까지 모두 그림책을 읽는 시대이지만, 어린이만 재미있어하는 그림책도 있고, 적어도 20세는 되어야 재미있는 그림책도 있다. 드물게 0세부터 100세까지 함께 보며 즐기는 그림책이 있다. 바로 흥미진진한 서스펜스 그림책 〈박물관의 밤〉이 그러하다. 어린이는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범인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하고, 어른 독자는 그 사건의 의미에 대해 오래 생각하게 되니까 말이다. 프랑스에서는 연극으로 만들어져 인기라고 한다. 볼로냐 라가치 상, 벨기에 아동문학비평가협회 아동문학 상 등을 수상했다.
9791197448621

세잔이 보인다 (그림 감정과 컬렉션)

박대헌  | 책박물관
43,200원  | 20240608  | 9791197448621
『세잔이 보인다-그림 감정과 컬렉션』은 저자가 그동안 고서점 호산방과 책박물관을 운영하면서 직접 경험한 고서와 그림 컬렉션에 관한 에피소드와 노하우를 정리한 책이다. 제 1부 컬렉션의 세계 편에서는, 제 1장 컬렉션이란 무엇인가, 제 2장 컬렉션의 원칙, 제3장 그림 감정, 제4장 국립현대미술관〈이건희컬렉션특별전: 이중섭〉진위 논란 등 고서와 그림 컬렉션에 관한 기본지식과 사례를 다뤘다. 제 2부 호산방 명화 컬렉션 편은 저자가 직접 수집한 앙리 마티스, 오귀스트 르누아르, 마르크 샤갈, 클로드 모네, 카미유 피사로, 모리스 위트릴로, 조르주 브라크, 폴 세잔, 에두아르 마네 등의 작품 서른두 점을 사례로 감정과 컬렉션에 따른 노하우를 살폈다.
9788936431570

이별 박물관 (전성현 소설)

전성현  | 창비
9,900원  | 20250523  | 9788936431570
지나온 이별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잊고만 싶던 이별의 기억을 온전히 마주할 수 있을까? 지나온 이별들을 가장 특별한 방식으로 돌아보는 이야기 『이별 박물관』(소설의 첫 만남 35)이 출간되었다. 『잃어버린 일기장』 으로 창비 ‘좋은어린이책’ 대상을 수상한 작가 전성현의 신작 소설이다. 내가 삶에서 겪었던 이별들로 만들어진 박물관이 있다면 어떨까? 『이별 박물관』은 마음을 사로잡는 상상력에서 출발해, 누구나 마음 한구석에 품고 있는 이별의 기억들을 꺼내어 들여다보도록 한다. 어린 시절 담임 선생님이 선물해 준 열쇠고리, 이모가 만들어 주던 피자, 지금은 볼 수 없는 강아지의 쿠션 등 한때는 특별할 것 없었던 일상적인 물건들이 한 사람의 삶을 통과해 온 기록으로 전시된다. 이별과 함께 남겨진 마음들을 세밀하게 복원해 내며, 그 자리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는 작품이다.
9788927453628

박물관학

윤병화  | 예문사
21,600원  | 20240210  | 9788927453628
이 책은 기존 박물관학에 대한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박물관학에 관한 시대적 담론을 이 책에 담고자 노력했다.
9791194797104

눈물 박물관

황셴야  | 파란자전거
14,400원  | 20250625  | 9791194797104
서로의 감정을 나누며 마음을 보듬는 따뜻한 공감과 행복한 치유 그림책 슬퍼서 엉엉, 재미있어서 찔끔, 행복해서 훌쩍, 그리워서 흑흑, 속상해서 펑펑! 누군가 오래전 흘린 눈물을 전시한다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눈물 박물관. 쓰디쓰고, 톡 쏘게 맵고, 달달하고, 짭조름한 눈물 한 방울에 깃든 보석 같은 추억 속으로 특별한 여행을 떠나 보세요!
9788937427145

순수 박물관 (Masumiyet Müzesi)

오르한 파묵  | 민음사
19,800원  | 20231127  | 9788937427145
노벨 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 선보인 오르한 파묵의 사랑 소설 “『순수 박물관』은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자전적 소설에 가깝다.” 문명 간의 충돌, 이슬람과 세속화된 민족주의 간의 관계 등을 주제로 작품을 써 온 튀르키예의 대표 작가 오르한 파묵이 2006년 노벨 문학상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소설, 『순수 박물관』이 민음사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파묵의 문학 세계에서 처음으로 ‘남녀 간의 사랑’을 주제로 삼고 있다는 점, 노벨 문학상 이후 처음 선보인 작품이라는 점이 어우러져 출간되자마자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소설은 한 남자가 단 44일 동안 사랑을 나눈 한 여자를 평생 동안 사랑하면서, 그녀와 관련된 추억을 간직한 물건들을 모으고, 결국 그 물건들을 전시할 박물관을 만들고, 그 이야기를 책으로 만든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박물관의 이름은 다름 아닌 ‘순수 박물관’. 실제로 오르한 파묵은 이 책의 집필을 위해 실제 전 세계 박물관 5,723군데를 다니며 자신의 박물관을 어떤 형태로 만들지 고민했고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순수 박물관’을 세웠다. 책 속에는 이 박물관에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입장권(762쪽)과 튀르키예 이스탄불 박물관 지도(13쪽)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하여 독자들은 실제로 이스탄불에 세워진 순수 박물관에서 소설 속 주인공들의 삶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이처럼 순수 박물관은 상호텍스트성과 자아 반영적 메타픽션 요소를 강렬하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작품이며 “『순수 박물관』은 많은 부분을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자전적 소설에 가깝다.”는 작가의 말처럼 다른 어떤 소설보다 파묵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소설이다. ■ “그때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는 것을 몰랐다.” 사랑을 잃자마자 진짜 사랑이 시작되는 기이한 소설 이야기는 사랑하는 연인 시벨과의 약혼식 준비로 바쁘던 어느 날, 케말 앞에 가난한 먼 친척의 딸인 퓌순이 나타나며 시작된다. 그녀는 시벨의 선물을 사러 갔던 부티크에서 점원으로 일하고 있었다. 퓌순은 얼마 전 18세가 되었으며, 미인 대회에 출전했을 정도로 미모가 뛰어나다. 케말은 자신도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그녀에게 사로잡히고 만다. 그래서 어머니 소유로 되어 있지만 아무도 살지 않는 아파트로 퓌순을 끌어들이는데, 무슨 생각인지 그녀도 적극적으로 그의 제안에 따른다. 그녀와의 밀회가 거듭될수록 케말은 점점 더 행복해지고 삶은 더욱 풍부해지는 것만 같다. 어느 날, 퓌순은 문득 그를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그 역시 그녀를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케말은 시벨과 헤어지고 퓌순과 결혼할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다. 지금처럼, 약혼 후에도, 아마도 결혼 후에도, 계속 그렇게 퓌순과 만날 생각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약혼식 다음 날, 만나기로 했던 시간에 그녀는 오지 않았고, 그 후 어디서도 그녀를 볼 수 없었다. 케말은 퓌순이 사라진 후에야 그녀를 향한 사랑을 깨닫고 고통스러워 하며, 그녀를 찾아 헤매기 시작한다. 사랑을 잃은 고통은 마음이 아니라 육체마저 병들게 하고, 그는 퓌순과 사랑을 나누었던 아파트에서 그녀가 남기고 간 물건들에게서 위안을 받는다. 결국 케말은 약혼녀 시벨에게 퓌순의 일을 고백한다. 시벨은 그것이 그저 지나가는 일이라 생각하며, 자신과 시간을 보내면 케말의 병(퓌순을 향한 사랑)이 나을 거라 여겨, 둘은 결혼도 하기 전에 동거를 시작한다. 그러나 둘의 사이는 점점 멀어지고, 퓌순을 향한 그리움은 점점 커져 간다. 결국 둘은 파혼하고, 케말은 본격적으로 퓌순을 찾아다니는데, 마침내 어느 날 퓌순에게서 그를 초대하는 편지를 받는다. 그리고 8년간의 긴 기다림이 시작된다. ■ 사랑하는 사람의 물건들이 주는 위로, 그리고 박물관 출간되자마자 튀르키예에서만 초판 10만 부가 단숨에 판매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주인공 케말이 퓌순의 물건들을 수집하는 이유는 그것에서 위안을 받기 때문이다. “이 물건들을 보는 나의 시선은 수집가가 아니라 약을 바라보는 환자의 시선이었다. 퓌순을 떠올리게 하는 물건들은 고통을 감소시키기 위해 필요했을 뿐 아니라, 고통이 잦아든 후에는 다시 나의 병을 떠올리게 하여 이 물건들과 그 집에서 도망치고 싶게 만들었기 때문에, 나의 고통이 가벼워졌다고 낙관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오르한 파묵은 집필 당시 주인공이 수집했다는 물건들을 직접 모아 집필실에 그 물건들을 놓아두고, 소설을 쓰는 과정에서 물건들과 박물관의 의미에 대해 잊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작가는 이 소설을 쓰기 위해 전 세계 곳곳의 박물관을 찾아다녔고, 2008년 방한 당시에 서울에서도 ‘리움 미술관’을 포함하여 여러 박물관과 미술관에 들른 바 있다. 『순수 박물관』의 주인공 케말이 돌아다녔다고 하는 박물관도 모두 오르한 파묵이 직접 가 본 곳들이다. 또 재미있는 점은 소설 안에서 케말과 퓌순의 이야기를 쓰는 작가의 이름이 바로 ‘오르한 파묵’이라는 점이다. 소설 속 오르한 파묵은 몰락해 가는 집안의 아들로, 세상 물정도 모른 채 소설가가 된답시고 혼자 틀어박혀 글만 쓰는 남자로 묘사되는데, 실제 오르한 파묵과 일치한다. 튀르키예에서 출간 당시, 초판 10만 부가 2주 만에 소진되는 경이적인 기록을, 이탈리아에서도 출간 2주 만에 5만 부가 판매되는 기록을 세운 이 작품은 출간된 모든 나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내 이름은 빨강』, 『검은 책』 등으로 이미 한국에서 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오르한 파묵의 『순수 박물관』을 읽어 보자. 8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깊이 있는 사랑 이야기를 속에서 사랑의 다양한 양상과 그 사랑이 삶을 어디까지 극한으로 몰아붙일 수 있는지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9791191942514

경제 박물관 (스크루지의 행복한 사업 계획서)

양수련  | 안녕로빈
12,600원  | 20250225  | 9791191942514
경제 박물관에서 친구가 사라졌어. 돈이 되고 싶다고 하소연한 송이를 화폐관의 유령이 금화로 만들어서 데리고 간 거야. 송이를 구하려는 우리가 도착한 곳은 『크리스마스 캐럴』 이야기 속이야. 화폐관의 유령이 스크루지의 친구인 말리 유령이었어. 그런데 스크루지의 숙제를 도와야 송이를 구할 수 있대. ‘모두가 행복한 사업 계획서’를 만들라니! 구두쇠 사장 스크루지에게 이게 가능해? 얘들아, 우리가 송이를 구하고 박물관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
9791191942521

지도 박물관 (지도 들고 달려라, 보물섬 모험 속으로)

양수련  | 안녕로빈
12,600원  | 20250225  | 9791191942521
지도 박물관에서 못 말리는 녀석 지오가 사라졌어. 옐로우 큐가 건넨 망원경을 들여다봤더니, 폭풍우 치는 바다 위 히스파니올라 호에서 날아갈 듯 휘청거리고 있네! 옐로우 큐의 미션은 `지도의 암호를 풀고 지오를 구하라!’는 것. 지도 한 장 달랑 들고 무시무시한 해적이 있는 『보물섬』을 헤매고 다니라니! 얘들아, 뺨에 칼자국이 선명한 해적 외다리 실버의 소름 돋는 눈빛을 보고도 정말 지오를 구하러 가겠다는 거야? 싫어, 난 싫다고!
9788998367206

이곳에 가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권태명의 역사기행)

권태명  | 박물관
14,400원  | 20200125  | 9788998367206
문화 관찰을 여행의 우선순위로 삼으면 유익한 배움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일상 잡사에서 탈출하여 심신에 쌓인 피로를 풀고 낯선 곳의 색다른 풍물과 우리와는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살피고, 주변에 신경 쓰지 않고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게 여행이 주는 선물일 것이다. 이 책에는 긴 역사를 거치면서 가르치며 배우고 때로는 전쟁까지 불사한 앙숙이 되기도 했던 얽히고설킨 한·일 역사의 편린과 미국인들이 지고(至高)의 가치로 내세우는 자유와 개척 정신의 뿌리, 그리고 자칫 방치될 뻔했던 2,700여㎞의 험난한 군사 도로를 세계적인 관광길로 다듬고, 모국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보다 더 알뜰하게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있는 캐나다 노바스코샤 게일족 후예들의 소박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9788998367190

우리 함께 딩가딩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읽고 부르는 동시 동요집)

한혜선  | 박물관
12,600원  | 20190909  | 9788998367190
《우리 함께 딩가딩》 동시ㆍ동요집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함께 읽고, 부르는 동시와 동요가 들어있는 동시ㆍ동요집이다. '딩가딩’이라는 말은 격려, 사랑, 축복, 응원, 화합, 꿈, 희망, 너그러움, 따뜻함 등의 긍정적인 뜻이 내포된 신조어이다. 13편의 동시를 작곡한 노래의 악보와 동시가 나란히 제시되어 있으며, 동시는 크게 Ⅰ부,Ⅱ부, Ⅲ부로 구성되어 있다. Ⅰ부 ‘푸른 자연’에는 자연을 소재로 한 시를 담았고, Ⅱ부 ‘맑은 사랑’에는 사람과 동물을 소재로 한 시가 담겨 있고, Ⅲ부 ‘푸르고 맑은 마음’은 자연과 움직이는 생물이 아닌 것 중에 아이들이 관심 있어 하는 것을 소재로 한 시를 담았다. 동요를 부르며 아이들은 싱그러운 꿈을 꾸고 어른들은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우리 함께 딩가딩》 동시ㆍ동요집의 동시를 읽고, 동요를 따라 부르다 보면 나도 모르게 마음속에 따스함과 사랑이 번져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 따스함과 사랑으로 인해 '나는 행복한 사람'임을 깨닫게 되고 살아가는 데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아이들의 눈높이로 바라본 세상은 어떨까?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고 부르는 행복 동시ㆍ동요집!” 유치원 7차 교육과정과 3세·4세·5세 누리과정 지도서(국정교과서)를 4차례 집필하면서 여러 곡의 동요를 작사한 시인이 이번에는 동요의 꽃을 피우고자 하는 사명으로 동시ㆍ동요집 《우리 함께 딩가딩》을 발간했다. ‘푸른 자연’, ‘맑은 사랑’, ‘푸르고 맑은 마음’의 세 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에는 어린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긍정적이고 희망적이며 호기심 넘치게 그리고 있다. 이 동시집의 노래는, 유명 작곡가분들이 함께 하셔서 더욱 의미가 크다. 또한, 그 노래들을 따라 부르다 보면 책 제목《우리 함께 딩가딩》처럼 왠지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음에 핀 푸르고 맑은 동심의 꽃으로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
9788927449584

박물관학

윤병화  | 예문사
19,800원  | 20230225  | 9788927449584
현대박물관은 과거 특정계급만이 즐기던 박물관의 형태에서 벗어나 일반 대중과 함께 즐기는 열린 문화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박물관의 사회적 책무가 강화되면서 인류의 문화적 업적을 사회에 환원시키고 그 과정에서 사회의 구성원인 일반 대중과 소통하며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과거의 박물관이 인류가 남겨 놓은 유물과 유적들을 모아 수집, 보존, 연구하는 문화공간이었다면, 지금의 박물관은 단순한 보존적인 기능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직접 오감체험을 통해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또한 수집과 보존을 중심으로 일방적인 의미를 전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박물관과 관람객이 상호 소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젠 박물관의 기능을 세분화하여 사회통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박물관학의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라 하겠다. 이에 기존 박물관학에 대한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박물관학에 관한 시대적 담론을 이 책에 담고자 노력했다.
9791190749527

인생 박물관 (김동식 소설)

김동식  | 요다
13,500원  | 20230302  | 9791190749527
“이 책은 내가 인간을 사랑하기 위해 탐구한 글들이다.” 인간 내면에 깃든 선한 마음을 향한 스물다섯 번의 노크 그럼에도 기꺼이 희망으로 편향되는 이야기들의 발길 『회색 인간』 김동식의 열네 번째 개인 소설집이자 첫 해피 엔딩 모음집. 그간 작가는 1천여 편의 소설을 통해 인간의 이중적 본성을 주시하며 선악 사이에서 줄타기를 해왔다. 『인생 박물관』은 이례적으로 그러한 시도에서 한 발짝 벗어나 있다. 이 책은 “내가 인간을 사랑하기 위해 탐구하여 쓴 글들”이라는 작가의 고백처럼, 인간 내면에 깃든 선한 마음에 귀 기울이고자 한 노력의 결실이기 때문이다. 마냥 미소만 지어지는 서사로 가득한가 하면, 아니다. 주인공들은 탐욕스럽거나 불행하고 절망스러우며 슬픈 상황에 직면해 있다. 아내와 딸을 교통사고로 잃은 뒤 자살을 하러 간다(「자살하러 가는 길에」), 아이 분윳값도 없어서 동창회에 10만 원을 빌리러 가고(「벌금 만 원」), 병든 엄마를 홀로 긴 세월 간병하고 있기도 하다(「내향적인 홍이」).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상황에서 과연 인류애를 느낄 만한 결말이 어떻게 나오는가가 이 책을 읽을 때 얻게 되는 재미와 공감의 지점이다. 이미 발표한 1천여 편의 소설 중 작가가 특별히 사랑한 여섯 편과 새롭게 선보이는 열아홉 편을 묶어 독자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과 안도감을 전하고자 한다.
9788998367107

조용한 질서 (김부조 제4시집)

김부조  | 박물관
9,000원  | 20180425  | 9788998367107
김부조 제4시집 [조용한 질서]. 시인이 오랜 세월 고뇌하며 삶에서 터득한 가슴 절절한 시어(詩語)들이 70편의 시(詩)에 생생하게 살아 숨 쉬고 있다. 각박한 생활에 찌든 현대인들의 메마른 정서에 따뜻한 치유의 손길로 다가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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