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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으)로 10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89074678

궁궐의 우리 나무 (109가지 우리 곁 나무와 친해지는 첫걸음)

박상진  | 눌와
27,000원  | 20231127  | 9791189074678
‘팽나무란 나무를 서울에서 볼 수 있을까?’ 조선 4대 궁궐을 거닐며 우리 나무와 마주하다 서울 한복판 궁궐에서 우리 나무와 만나도록 안내하는 책. 궁궐 전각과 관람로 주변 주요 나무의 이름을 꼼꼼히 표시한 ‘궁궐 나무지도’와 생생한 사진으로 궁궐 곳곳에 자라는 우리나라 대표 나무 109종과 직접 만나게 하면서, 나무의 생태는 물론 역사·문화까지 한 권에 담아 소개한다. 딱딱한 식물용어도 쉬운 우리말로 다듬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따라서 나무와 친해질 수 있는 점도 특징. 출간 22주년을 맞아 전면 개정신판으로 돌아왔다. 궁궐은 우리 역사의 현장이자 다양한 아름드리나무를 손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나무 문화재 연구에 평생을 바친 지은이는 나무마다 흥미로운 식물학적 특징에 주목하는 한편, 수많은 고서에서 직접 찾아낸 나무 이야기를 전한다. 나무의 생김새와 식물학적 특징을 고스란히 전하는 사진도 충분히 담아 나무 도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개정3판은 9년 사이 변화한 궁궐 상황을 다시 충실히 반영하고 편의성을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 기존 실물 나무가 사라진 수종은 되도록 다른 실물 나무를 새로 선정하고 촬영하여 담았다. ‘궁궐 나무지도’는 전수조사하고 지도 안 글씨를 키워 정확도와 편의성을 높였다. 책의 내용 역시 새로 발견된 자료를 추가하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바뀐 내용을 반영하였다. 곁에 두고 나무가 생각날 때마다 이 책을 꺼내보자.
9791130349138

최신중요 형사소송법판례 : 수사와 증거 (수사와 증거)

박상진  | 박영사
33,300원  | 20250228  | 9791130349138
이 책은 필자가 앞서 출간한 두 책(『형법판례총론』과 『형법판례각론』)의 연장선상에서 쓰여졌다. 앞서 책들과 같이 이 책의 목적도 판례를 통해 형사법의 법리(法理)를 좀 더 쉽게 이해하는 데 주안을 두고자 했다. 형사소송법은 헌법정신의 구현이며, 형사사법의 정의를 실현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의미를 갖는 법률이다.
9791156062813

2급 비밀 (박상진 시집)

박상진  | 작가마을
11,700원  | 20250325  | 9791156062813
박상진 시인의 네 번 째 시집. 박상진 시인은 대형교통사고로 죽음의 문턱을 넘어서면서 시와 낚시로 스스로의 인생을 개척해온 분이다. 경남 사량도가 고향인 그는 2010년 《부산시인》으로 등단했다. 등단 이후 자신의 삶에서 가장 아름다움을 표출하려는 하나의 목적이 좋은 시를 쓰는 것이며, 또한 자신의 정서를 극대화시키는 최대의 힐링인 낚시를 통한 시작업이다. 이번 박상진 시인의 시집 『2급 비밀』은 자연과 하나 되는 삶의 자연스러운 동화(同化)를 그려낸다. 모든 사물들이 시인의 순환적 정서에 담겼다 풀어놓는 부드러움과 강렬한 응시적 표현도 서슴치않는다. 무엇보다 그는 우유부단을 모른다. 고집불통으로 비칠 만큼 시어들이 직선적이다.
9791130347899

최신중요 형법판례각론 (판례를 통한 형법의 이해)

박상진  | 박영사
43,200원  | 20240910  | 9791130347899
형법 판례집(형법판례총론ㆍ형법판례각론)을 2년 만에 다시 개정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짧은 기간이지만 그 사이에도 대법원은 사회 변화에 맞추어 주요한 판결을 다수 내렸다. 가장 의미 있는 판결로, 2022. 12. 22. 대법원은 한시법의 추급효와 관련하여 60여 년간 견지해 왔던 동기설을 폐기하였다(대법원 2022. 12. 22. 선고 2020도16420 전원합의체 판결). 이 판결의 의미는 매우 크다. 그동안 법원은 ‘동기설’이라는 법리로 제1조 제2항의 입법 취지를 형해화하여 왔으나 이번 판결로 죄형법정주의를 다시 확인하게 되었다(하지만 대법원은 동기설을 폐기하면서도, 유형에 따라 제1조 제2항의 적용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는 새로운 법리를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근래 성범죄에 대한 우리의 인식이 크게 변화되면서 법원도 성범죄의 성립범위를 계속 확장해 오고 있다. ‘기습추행’의 인정(2015도6980), ‘행위자의 성적 의도’의 배제(2013도5856), 성폭행이나 성희롱 사건 심리 시에 ‘성인지감수성’에 대한 고려 요청(2018도7709) 등은 이러한 흐름에서 이해될 수 있다.
9791198629623

한류이야기: 트로트·K-POP·국악 (트로트·K-POP·국악, 박상진 한류 칼럼집)

박상진  | 세음
13,500원  | 20240901  | 9791198629623
트로트와 한류 즉, K-POP의 원형자산은 전통문화와 전통음악이라는 것이고, 한류는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닌 역사적으로 또는 문화적으로 동북아권에서 몇 천년 동안 꾸준히 있어왔다는 것 등의 국악신문에 연재되었던 칼럼을 한권의 책으로 엮었다.
9791189074791

궁궐의 고목나무 (큰글자책) (동궐도, 옛 그림, 사진과 함께 보는)

박상진  | 눌와
28,800원  | 20240920  | 9791189074791
살아온 세월은 경이롭고 함께한 순간은 뿌리 깊다 궁궐에서만 만나는 특별한 나무들 그 나이테 따라 되살아나는 옛 풍경 우리가 나무와 함께한 건 옛 궁궐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오랫동안 심고 이용하고 즐기며 아껴왔던 궁궐 고목나무의 삶을 들여다보는 일은 곧 궁궐 바깥과 다른 시공간을 그려보며 옛사람과 만나는 또 다른 방법이다. 나무 고고학 분야의 권위자 박상진 교수는 조선 4대 궁궐에 자리한 주요 고목나무를 소개하고, 그 나무가 당시 어떤 의미였을지 옛 그림·사진·문헌의 도움을 받아 살펴본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할 추정 나이부터, 궁중에서 나무의 역할, 얽힌 사연 등 고목과의 만남을 더욱 값지게 할 이야기를 모았다. 고목을 탐색하면서 발견한, 소실되거나 복원한 공간과 나무 이야기는 궁궐의 변천을 실감하게 한다. 오늘날 살아 있는 고목은 ‘궁궐 고목나무 지도’에 표시하고, 생생한 사진을 담아 답사·산책하며 직접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 청와대(경복궁 옛 후원)와 종묘에 자리한 고목, 옛 그림과 사진으로만 남았지만 궁궐 공간 이해를 돕는 나무도 일부 소개했다. 고목나무를 따라 조선 4대 궁궐, 청와대와 종묘까지 살피다 보면 그 공간에서 나무와 함께한 우리의 모습도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9791130347882

최신중요 형법판례총론 (판례를 통한 형법의 이해, 제2판)

박상진  | 박영사
33,300원  | 20240910  | 9791130347882
형법 판례집(형법판례총론․형법판례각론)을 2년 만에 다시 개정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짧은 기간이지만 그 사이에도 대법원은 사회 변화에 맞추어 주요한 판결을 다수 내렸다. 이번 개정판에 QR을 통한 관련 영상들을 연결하였으니, 사건과 법리를 이해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다.
9791198050267

기독학부모교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육을 향한 여정)

박상진  | 쉼이있는교육
14,400원  | 20230213  | 9791198050267
기독학부모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기독교교육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부모교육 입문서 - 크리스천 부모로서의 정체성을 알고 싶어요. - 학교교육에서 기독교적으로 이해하고 돕는 부모이고 싶어요. - 자녀의 신앙, 성품, 학업을 잘 연결하여 양육하고 싶어요. 기독학부모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기독교교육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부모교육 입문서다.
9791189074722

궁궐의 고목나무 (동궐도, 옛 그림, 사진과 함께 보는)

박상진  | 눌와
22,320원  | 20240612  | 9791189074722
살아온 세월은 경이롭고 함께한 순간은 뿌리 깊다 궁궐에서만 만나는 특별한 나무들 그 나이테 따라 되살아나는 옛 풍경 우리가 나무와 함께한 건 옛 궁궐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오랫동안 심고 이용하고 즐기며 아껴왔던 궁궐 고목나무의 삶을 들여다보는 일은 곧 궁궐 바깥과 다른 시공간을 그려보며 옛사람과 만나는 또 다른 방법이다. 나무 고고학 분야의 권위자 박상진 교수는 조선 4대 궁궐에 자리한 주요 고목나무를 소개하고, 그 나무가 당시 어떤 의미였을지 옛 그림·사진·문헌의 도움을 받아 살펴본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할 추정 나이부터, 궁중에서 나무의 역할, 얽힌 사연 등 고목과의 만남을 더욱 값지게 할 이야기를 모았다. 고목을 탐색하면서 발견한, 소실되거나 복원한 공간과 나무 이야기는 궁궐의 변천을 실감하게 한다. 오늘날 살아 있는 고목은 ‘궁궐 고목나무 지도’에 표시하고, 생생한 사진을 담아 답사·산책하며 직접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 청와대(경복궁 옛 후원)와 종묘에 자리한 고목, 옛 그림과 사진으로만 남았지만 궁궐 공간 이해를 돕는 나무도 일부 소개했다. 고목나무를 따라 조선 4대 궁궐, 청와대와 종묘까지 살피다 보면 그 공간에서 나무와 함께한 우리의 모습도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9791189074692

궁궐의 우리나무(큰글자책) (109가지 우리 곁 나무와 친해지는 첫걸음)

박상진  | 눌와
40,500원  | 20240214  | 9791189074692
서울 한복판 궁궐에서 우리 나무와 만나도록 안내하는 책. 궁궐 전각과 관람로 주변 주요 나무의 이름을 꼼꼼히 표시한 ‘궁궐 나무지도’와 생생한 사진으로 궁궐 곳곳에 자라는 우리나라 대표 나무 109종과 직접 만나게 하면서, 나무의 생태는 물론 역사·문화까지 한 권에 담아 소개한다. 딱딱한 식물용어도 쉬운 우리말로 다듬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따라서 나무와 친해질 수 있는 점도 특징. 출간 22주년을 맞아 전면 개정신판으로 돌아왔다. 궁궐은 우리 역사의 현장이자 다양한 아름드리나무를 손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나무 문화재 연구에 평생을 바친 지은이는 나무마다 흥미로운 식물학적 특징에 주목하는 한편, 수많은 고서에서 직접 찾아낸 나무 이야기를 전한다. 나무의 생김새와 식물학적 특징을 고스란히 전하는 사진도 충분히 담아 나무 도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개정3판은 9년 사이 변화한 궁궐 상황을 다시 충실히 반영하고 편의성을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 기존 실물 나무가 사라진 수종은 되도록 다른 실물 나무를 새로 선정하고 촬영하여 담았다. ‘궁궐 나무지도’는 전수조사하고 지도 안 글씨를 키워 정확도와 편의성을 높였다. 책의 내용 역시 새로 발견된 자료를 추가하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바뀐 내용을 반영하였다. 곁에 두고 나무가 생각날 때마다 이 책을 꺼내보자.
9788957048030

사회적학습을 위한 재난원인조사 개선 방안 연구 (KIPA 연구보고서 2023-06)

박상진  | 한국행정연구원
8,000원  | 20231231  | 9788957048030
이 책은 한국행정연구원의 사회적학습을 위한 재난원인조사 개선 방안 연구를 다룬 정부간행물입니다.
9791193126165

이제는 박상진입니다

박상진  | 인피니티컨설팅
23,000원  | 20231207  | 9791193126165
보수와 진보의 정치부패, 갈라치기와 패거리정치, 이권 카르텔, 부정부패를 일소하고 그 기반위에 새로운 정치를 통해 새롭고 깨끗한 판을 만든 후, 양대 철도를 개통시키고, 경제문화공동체가 더 가속화되는 새롭게 열리는 설악광역권 시대를 열겠습니다. 오랫동안 지역발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꿈꾸어 왔던 유능하고 제대로 일하는 깨끗한 박상진이 지역민과 소통•공감하면서 민생현안을 챙기고 설악권의 비약적인 질적 발전을 도모하며, 설악권 100년 미래를 준비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대전환의 시대에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여정을 부족하지만 함께 하고자 합니다.
9788939844766

하나님의 교육이 가득한 세상 (박상진 교수 저서 100권, 한 권으로 읽기)

박상진  | 한국장로교출판사
18,000원  | 20230530  | 9788939844766
하나님의 교육을 꿈꾸며 세상에 채워 온 기독교교육자의 육성이 들리는 듯한 100권의 수업
9791130342832

최신중요 형법판례각론 (판례를 통한 형법의 이해)

박상진  | 박영사
41,900원  | 20230113  | 9791130342832
이 책은 저자가 올해 3월 초 출간한 『형법판례총론』에 이어 형법각론의 주요판례들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그 내용이 적지 않았습니다. 많은 내용을 정리하면서 다시 생각이 드는 것이 형법의 보충적 성격입니다. 이는 형법의 해석과 적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원칙입니다. 대법원도 이를 환기시키고 있습니다. “법규범으로서 형법의 본질과 임무는 사회의 존립과 유지에 필요불가결한 기본가치를 보호함에 있고, 형법의 규율 대상은 다른 규범이나 사회적 통제수단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중대한 법익에 대한 위험이 명백한 행위나 사회에 끼치는 해악이 큰 행위에 한정함이 바람직하다. 법규범 중에서도 특히 형법에 대하여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박탈하거나 제한하는 강력한 제재수단을 부여한 취지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하여야 한다.”(대법원 2021. 9. 9. 선고 2020도6085 전원합의체 판결). 이러한 원칙을 충실히 반영하는 중요한 판례가 근래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재산범죄에 있어서 횡령과 배임죄의 경우 대법원은 그 해석을 엄격히 하여 범죄성립이 확대되지 않도록 하는 일련의 중요 판례들을 계속 내놓고 있습니다. 또한 주거침입죄의 경우도 보충성 원칙을 충실히 적용하여 오래된 기존의 입장을 바꾼 중요 판례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성범죄와 관련해서는 입법도 강화되고 있지만 법원의 해석도 처벌을 강화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려는 경향이 뚜렷하게 확인됩니다. 이는 지금 우리 사회가 현재 발생하는 성폭력 범죄에 제대로 대처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형법판례총론』 원고를 준비하면서 『형법판례각론』도 같이 준비하였기 때문에 책을 출판하게 된 발심(發心)은 같습니다. 이런 이유로 아래에는 『형법판례총론』의 머리말을 옮겨 놓고자 합니다. 「이 책은 형법의 주요 판례를 좀 더 쉽게 이해하는 데 주안을 두었습니다. 판례는 사실상의 규범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규범에 사실을 적용하는 구체적 작업을 판례로부터 배우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판례에 대한 이해와 학습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근래 변호사시험을 비롯한 각종 공무원시험에서 판례의 비중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그리고 그 출제의 범위도 광범위하여 수험생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안타까운 마음으로 보는 장면이 있습니다. 수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시간에 쫓겨 판례의 사실관계나 법리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채, 키워드나 두문자 등을 기계적으로 암기해 수험에 임하는 모습입니다. 암기의 방편으로 그러한 방법이 나쁘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실관계나 법리의 이해 없이 급속 암기한 뒤 시험을 치고 나오면서 머리까지 포맷하는 것은 너무 소모적이라 생각합니다. “이해 없는 암기는 공허하고, 암기 없는 이해는 불안하다.” 이해와 암기는 별개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사실관계와 판결요지를 잘 이해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그 내용도 머리에 오래 남게 되는 것입니다. 판결문을 읽다 보면 ‘법리’라는 용어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판결문의 법리에 주목하여야 합니다. 법리(法理)란 법(法)에 있어서의 이(理)치를 말합니다. 여기서 ‘理’란 일정한 법칙을 의미합니다. ‘理’란 한자의 자원(字源)에는 구슬 옥(玉)이 들어가 있습니다(玉 + 里). 이는 옥에 결이 있듯이 ‘理’라는 것은 일정한 질서를 의미하는 것입니다(자전에서 ‘理’는 다스리다, 길, 조리, 결, 천성, 평소의 몸가짐 등의 뜻으로 나오고, 유학과 관련해서는 “所以然之故”, 즉 ‘존재에는 반드시 그러한 까닭이 있다’는 뜻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판결문에는 내재적인 결(理)이 있습니다. 그것이 표현된 것이 있고 되지 않은 것도 있지만 모두 일정한 법리 하에서 판결은 내려지고 있습니다. 판사는 자의적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법과 그에 내재하여 있는 법리에 따라 판단하는 것입니다. 이 책이 이러한 법리를 독자들이 좀 더 이해하기 쉽도록 안내해 줄 것이라 믿습니다. 나아가 판례를 통해 형법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9791189074531

청와대의 나무들

박상진  | 눌와
22,500원  | 20221021  | 9791189074531
대통령들의 비밀스러운 정원이자 숲이었던 청와대, 그곳의 나무들을 찾아가 본다 2022년 5월 10일, 청와대가 개방되었다. 1948년부터 74년간 대한민국 대통령의 집무실이자 관저였던 청와대는 한편으로는 서울 도심에서 찾아보기 힘든 넓은 정원과 깊은 숲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예부터 북악산 자락을 따라 자연스레 자라온 나무들은 물론, 이후 조경을 위해 일부러 심은 나무들까지 모두 합쳐 5만 5천여 그루에 이르는 나무들이 있으며, 종류도 208종에 달할 정도로 다양하다. 이들 중에는 지난 9월 ‘청와대 노거수군’이란 이름으로 천연기념물로 일괄지정된 반송, 회화나무, 용버들 등 크고 나이 많은 고목나무도 적지 않으며 역대 대통령들이 남긴 기념식수도 확인된 것만 31건(33그루)에 달한다. 넓은 길과 산책로를 따라 수많은 나무들을 만날 수 있는 청와대는 그야말로 거대한 식물원이라 해도 좋다. 《청와대의 나무들》은 청와대에서 만날 수 있는 85종의 나무를 소개하고 있다. 축구장 36개 넓이에 달하는 방대한 청와대 전역을 네 개의 권역으로 나누고, 각 수종을 대표할 만한 나무를 골라 나무지도에 표시하여 독자들이 직접 그 나무들을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각 나무들의 특징을 잘 드러내는 사진과 설명을 곁들인 것은 물론이다. 《궁궐의 우리 나무》(제1회 롯데출판문화대상 본상 수상) 등을 통해 독자들에게 나무와 더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온 저자 박상진 교수의 설명과 함께라면 누구보다도 청와대를 충실하고 깊이 있게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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