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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으)로 5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88388792

1205일, 길바닥 여행 (내가 그은 선 하나 그 길을 쓰다 | 서른 둘에 떠난 첫 여행, 세계일주 되다)

박수  | 푸르름
14,400원  | 20170616  | 9788988388792
여행에서 삶을 배우고 삶에서 여행을 말하다. 1205일 80개국을 여행한 저자 박수와 류정아 부부. 그들은 길바닥을 몸으로 부딪치며 여행했던 곳에서 자신만의 삶을 그려나가는 사람들을 만났다. 남편 박수는 물리학자를 꿈꾸다 라커가 되겠다며 펜 대신 기타를 들었고, 여행 한 번 못 해 봤으면서 세계 일주를 위해 수학강의부터 전단지 알바까지 해 가며 여행비용을 마련했다. 4년 계획으로 떠난 세계 여행에서 563일 채웠고, 신혼여행으로 643일을 함께 채우고 돌아왔다. 1205일의 여행 동안 자신에게 물음 하나. “어떻게 살아야 하지?” 이 물음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무려 30년이란 세월을 흘려보내야 했다. 저자는 새로운 질문을 찾기 위한 기나긴 여정을 시작했다. 그리고 1205일의 여행을 떠났다. 그 기록의 산물들을 모았다. 여행을 삶의 휴식 그 이상인 삶의 결정권을 갖는 소중한 경험임을 체득한 저자가 길바닥에서 몸으로 부딪히며 여행하면서 만난 사람들의 삶을 담아냈다. 이 책을 접한 독자들은 그 여행이 끝날 때 즈음, 지난 시간 자신에게 던져왔던 “어떻게 살아야 하지”란 질문이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고 새로운 질문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게 될 것이다.
9788996359340

박수 (역발상 리더, 사각의 틀을 깨다!)

남호기  | 피그마리온
12,600원  | 20121207  | 9788996359340
리더가 되기 위하여, 또 박수를 받기 위하여 발상의 전환을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혁신적인 역발상 이야기가 담긴 책. 이 책은 평범한 샐러리맨에서 발전회사 사장까지 오른 전력거래소 남호기 이사장의 실제 경험과 체득에서 그 답을 찾아낸다. 저자는 평범한 샐러리맨으로 출발해 발전회사의 사장까지 경험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역발상의 힘’이라고 말한다. 사각의 틀을 깨고 나오는 것은 몹시 고통스러운 경험이다. 익숙하다 못해 천성이 되어버린 사고의 패러다임을 하루아침에 바꾸는 일에 어떻게 고통이 뒤따르지 않겠는가? 그러나 그 고통을 감수하고 사각의 틀을 깨고 나왔을때 역발상에 의해 열리는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본문중에 저자는 역발상을 하기 위해서는 자기가 하는 일에 극한의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짜다보면 사각의 틀에서 빠져 나올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가 흔히 ‘성공’이라고 부르는 목표를 포함해 모든 위대한 성취는 이런 과정에서 저절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명심하게 된다.
9788991733664

반쪽 눈으로 보는 세상

박수여  | 문학시티
9,900원  | 20200831  | 9788991733664
박수여 시집 『반쪽 눈으로 보는 세상』은 〈봄은 오고 있는데〉, 〈엘피판에 얹힌 그리움〉, 〈내면의 주인공〉 등 크게 5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9788980764396

건강박수 25

손흥도(인철)  | 원불교출판사
9,000원  | 20250821  | 9788980764396
한의사 손흥도 교무의일상 생활 속 건강관리 비법 박수[손뼉]를 한 번도 안 쳐 본 사람이 있을까? 그렇다고 어디 한 번만 쳐 본 사람도 있을까? 우리는 살아가면서 좋아도 박수를 치고, 놀라도 박수를 친다. 갓난아기 시절, 할머니를 따라 했던 ‘쥐엄쥐엄’, ‘곤지곤지’, ‘짝짜꿍’도 모두 박수의 시원이라 할 수 있다. 손은 인체 기혈 순환의 통로이자, 오장육부 기능이 발현되는 곳이며, 사람의 마음을 담아내는 도구이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인 이유도 명석한 두뇌와 마음을 담아내는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손바닥과 손등에는 오장육부에 해당하는 주요 경혈이 모여 있어, 이를 자극하는 행위만으로도 장기 기능이 활성화되고 인체의 기혈 순환이 원활해지며,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몸 균형을 잡아주어, 전신 질병 예방과 치료 등 심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두 손을 마주치는 박수는 손을 자극하여 전신의 기능을 깨우고, 심신의 긴장과 이완을 주어 일상 속 건강관리에 효과적이다. 따라서 평소 손 자극만 적절히 잘해도 건강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책 『건강박수 25(이십오)』는 저자가 50년 넘게 몸과 마음을 단련하며 걸어온 생활 수도자의 길에서, 자신이 실천해 온 ‘생활 요가’와 함께 실행하고 있는 ‘건강박수’ 내용을 공유하고 싶어서 한의학적 지식에 근거하여 일목 요연하게 정리해 보았다. 이 책이 건강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하나의 좋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
9791197691485

날마다 날마다 생일 (박수서 시집)

박수서  | 생명과문학
9,000원  | 20230816  | 9791197691485
시집 『날마다 날마다 생일』은 〈들락거렸다〉, 〈뼈마디가 시린 이유〉, 〈만성단순치주염〉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9788925890838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세트

박수로  | 채우리
0원  | 20120601  | 9788925890838
문학고전과 만화가 만나 최고의 감동을 연출하는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세트. 이 시리즈는 서울대에서 청소년을 위해 선정한 문학고전 중 50편을 골라 만화로 담았다. 원작에 충실할 뿐 아니라 작품을 둘러싼 시대적 배경, 문화사, 비평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정보와 분석을 담은 교양 만화이다. (전10권)
9791193213261

수박 박수박수!: 숨은 그림 찾기, 다른 그림 찾기, 미로, 스티커, 별별 똑똑한 놀이 (박수박수 워크북)

가치교육연구소  | 가치잇다
9,900원  | 20250710  | 9791193213261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이 가득! 후릅 찹찹 냠냠, 맛있는 수박이 가득한 워크북으로 숨은그림찾기, 다른 그림 찾기, 미로, 스티커 등 별별 똑똑한 놀이를 즐겨요 ‘박수 박수 워크북’ 시리즈는 즐거운 성취 습관을 길러 주는 가치잇다 출판사의 특별한 약속입니다. 한 장 한 장 마칠 때마다 신이 나서 ‘박수 박수!’, 뿌듯해서 ‘박수 박수!’를 외치게 되는 즐거운 놀이 학습을 제안합니다. 초여름이면 어김없이 우리 곁을 풍성하게 찾아오는 수박! 페이지마다 다양한 모습의 수박이 가득가득해요. 공처럼 커다란 줄무늬 수박부터 반달 모양, 세모 모양, 빙수 속 귀여운 조각 수박까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수박으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워크북을 만나 보세요. 숨은그림찾기, 다른 그림 찾기, 미로, 스티커, 미술 놀이 등 별별 똑똑한 놀이로 구성된 즐거운 워크북입니다. 특히 수박 수영장 만들기, 수박의 겉과 속 꾸미기, 수박 종이접기 등은 수박으로 할 수 있는 창의 놀이의 진수를 보여 주지요. 수박을 주제로 한 다양한 그림책들과 함께 활동하면 더없이 매력적인 놀이 워크북이 될 것입니다.
9791190574822

박수기정 관점 (정드리문학 제11집)

오승철, 문순자, 조영자, 강현수, 김영순  | 문학과사람
9,000원  | 20230625  | 9791190574822
창립 22주년을 맞은 정드리문학회가 제11집 「박수기정 관점」을 엮어냈다. 열한 번째 시조의 다양한 시도를 하였다. 정드리문학 회원들의 작품과 제주를 노래한 시조, 정드리 창에 비친 좋은 시조 10선 등 정드리문학이 펼치는 시조의 향기로 세상에 위로의 선물이 되고, 아름다운 시조의 향기를 머금은 이 책이 독자들을 아름다운 문학의 향연으로 초대할 것이다.
9791186825013

박수 준비!

마달레나 마토소  | 그림책공작소
0원  | 20151225  | 9791186825013
『박수 준비!』는 접었다 펼칠 때마다 양쪽에 있는 그림들이 서로 만났다가 떨어지면서 마치 동영상처럼 시각적 영상화가 이루어집니다. 박수를 받을수록 평면 인쇄, 그 물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제처럼 살아나지요! 첫 장을 펼치면 양 손에 심벌즈를 든 사람이 있습니다. 벌세우지 말고 얼른 박수해 보세요. 양쪽에 있는 심벌즈가 만나면서“챙”하고 시작을 알려 줍니다.
9788976758538

꽃잎 박수 (2013 경남여류문학회 시화집)

경남여류문학회  | 경남
9,000원  | 20130912  | 9788976758538
경남여류문학회의 시화집 『꽃잎 박수』. 경남 여류문학회 회원들의 다양한 시, 시조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9791193213278

아이스크림 박수박수! (숨은그림찾기, 다른 그림 찾기, 미로, 스티커, 별별 똑똑한 놀이)

가치교육연구소  | 가치잇다
9,900원  | 20250720  | 9791193213278
시원하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가득! 후릅 찹찹 냠냠,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가득한 워크북으로 숨은그림찾기, 다른 그림 찾기, 미로, 스티커 등 별별 똑똑한 놀이를 즐겨요 전4종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48조각) 형들을 용서한 요셉(48조각) 골리앗을 이긴 다윗(56조각) 요나를 삼킨 물고기(56조각) 직소 퍼즐 성경은 책상이나 식탁 위, 방바닥 등 평평한 곳이면 어디에서나 맞출 수 있습니다.(판 퍼즐과 같은 밑판은 없습니다) 퍼즐 조각 뒷면 바탕색은 서로 다른 4가지 색으로 인쇄되어 있어서 퍼즐 조각이 섞여도 구분이 쉽습니다. 튼튼한 종이 상자에 퍼즐 조각을 보관할 수 있어서 조각을 잃어버릴 염려 없이 계속 반복할 수 있습니다. 퍼즐을 맞출 때 테두리부터 시작하면 쉽게 맞출 수 있습니다.(직선으로 잘린 모서리가 있는 조각이 테두리 부분입니다) 관찰력과 집중력, 공간지각력과 사고력을 키워 줍니다. 눈과 손의 협응력을 키워 주고, 소근육을 발달시켜 줍니다. 성취감과 함께 자신감도 높여 줍니다.
9791165121150

갱년기 영애씨 (박수서 시집)

박수서  | 북인
8,100원  | 20200610  | 9791165121150
‘계면조로 부르는 비애의 노래’ 엮은 박수서의 시집 『갱년기 영애씨』 2003년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로 데뷔한 후 ‘시와창작문학상’을 수상했던 박수서 시인이 여섯 번째 시집 『갱년기 영애씨』를 현대시세계 시인선 115번으로 출간했다. 박수서 시인의 『갱년기 영애씨』의 주요 소재는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아프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은 시들이 많다. 표제작 「갱년기 영애씨」는 갱년기를 겪지 않은 박수서 시인이 전주시 중화산동에서 ‘꽃마차’라는 술집을 운영하는 ‘연극배우’ 영애씨의 분노를 잘 받아적은 시이다. 주체할 수 없는 또 한번의 질풍노도의 시기 갱년기를 지나는 영애씨는 서울예전 연극과를 나와 ‘공연한다고 뭐 오살났다고’ 찾은 전주에 눌러앉게 되었다. 술집 문을 연 후 첫 식사를 밤 12시에 하면서도 ‘예술’ 덕분에 버틴다는 영애씨는 갱년기 되기까지의 삶을 누가 인정해줘서 산 것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거 할 수 있어서 버텼다고 고백한다. 연극뿐만 아니라 둘이 먹다 죽어도 모를 맛인 ‘얼큰짬뽕순두부’라는 신메뉴를 개발하는 것도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평생 아내 말을 듣지 않는 남편 때문에 고생하는 「구멍난 영주씨」를 읽으면 마음이 먹먹해진다. “봄에는 자살한다고 낭떠러지에 서서 하나, 둘, 셋/ 나 죽는다 깡부리다, 돌부리에 걸려 휘청거리며/ 하마터면 죽을 뻔했다고 고래고래 고함치는” 영주씨의 남편. 인간의 부조리함을 극명하게 드러내는 이 장면은 결국 웃음과 울음이 뒤섞인 풍경을 보여준다. 시인의 얼굴(캐리커처)을 그려준 사무실 위층의 조각가 다우 형을 위해 ‘자화상’ 시 「동네삼류뽕짝시인」, “도화지에 연필 끝으로 그어버린 계절, 색연필 한 통을 다 발라도 봄싹조차 그릴 수 없는 이별의 형편, 색 없이 떨어지는 눈물 한 방울의 조색, 이윽고 봄이 오고 울새 한 마리 울고 가는” 쓸쓸한 봄 풍경까지 「봄, 드로잉」이란 제목의 시로 남긴 정 많은 사람 또한 박수서 시인이다. 올해 마흔일곱 살인 박수서 시인은 자신의 삶이 “자꾸 삐걱거리고”(「마흔일곱」) “사랑이 너무 무겁고”(「주문진항」), “분노는 꽃 속이라도 숨길 수 없다”(「벌새」)고 말한다. 그는 세파를 견디며 일부러 스스로를 ‘삼류뽕짝시인’이라고 소개하지만 “식구들 입으로 들어가는 게 진짜”(「자운영」)라고 말하는 생활인이기도 하다. 끊임없이 ‘삶이란 무엇일까?’ 되묻는 박수서 시인은 “시를 쓰면서 말로 할 수 없는 위로를 전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박태건 시인은 박수서의 시를 “계면조로 부르는 비애의 노래”라고 명명한다. “그는 사랑이라는 닻에 자신의 이름을 묶어두고 산천을 떠도는 에코의 숙명을 가졌다. 내가 아닌 너의 목소리를 되풀이할 수밖에 없기에 시인은 아프다. 그런데 그것이 숙명이라면 비애는 시인이 발견한 사랑의 문법이 아닌가? ‘아슬아슬한 줄타기’처럼 잊히는 것에 대한 불안이 그의 시 곳곳에 삶의 비린내를 물씬 풍긴다. 그러므로 시인의 사랑은 때론 무거워도 좋다. 시인의 불안함을 견뎌주는 새, 꽃, 날개, 담배연기가 있으니, 아직은 괜찮다. 세상에 “애달픈 사랑아/ 그래도 어떡하니?”(「봄, 드로잉」)라는 문장을 시에 담을 수 있는 시인은 이전에 없었다. 한국시가 발견한 눈물의 또 하나의 경지가 여기에 있다. 시인의 절창인 “흑백영화처럼 눈이 내리고 부글부글 홍합탕은 끓고 있어라”(「신용리 포장마차」)가 어울리는 계절이 기다려진다”며 여섯 번째 시집 출간을 축하해줬다.
9788954693912

착륙할 때 박수를

엘리자베스 아체베도  | 문학동네
14,400원  | 20230627  | 9788954693912
시적 묘미를 품고 나아가는 강렬한 서사 카네기 상 · 내셔널 북 어워드 수상 작가의 경이로운 운문소설 『착륙할 때 박수를』은 지금 영미권 청소년문학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한 명인 엘리자베스 아체베도의 소설이다. 엘리자베스 아체베도는 전작 『시인 X』로 카네기 상, 내셔널 북 어워드, 마이클 L. 프린츠 상, 보스턴 글로브 혼북 상, 푸라 벨프레 상 등을 연이어 수상한 바 있다. 『착륙할 때 박수를』은 십 대 여성의 진솔하고 내밀한, 때로 절박한 목소리를 운문소설 형식으로 들려준다는 점에서 『시인 X』와 궤를 같이한다. 자전적 화소가 눈에 띄게 포진해 있었던 전작과의 차별점은, 이번 소설이 실제 일어난 대형 참사를 모티브로 삼고 있으며 수년간의 치열한 취재 끝에 쓰였다는 점이다. 미국의 도미니카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자란 저자는 2001년 미국발 도미니카행 항공기가 추락해 260명의 탑승 인원이 모두 사망한, 잊을 수 없는 사고를 되짚었다. 떠나간 이들의 사연은 다양했다. 은퇴하고 도미니카로 돌아가던 사람, 고향에서 새로 가게를 열려던 사람, 아픈 친척을 돌보러 가던 사람. 기리고 기억하는 마음으로 취재를 해 나가던 저자는 “죽음 이후에 거침없이 까발려지고 만 사람들의 커다란 비밀” 또한 알게 되었고, 그것을 이야기의 중심에 놓았다. 『착륙할 때 박수를』은 상실과 애도에 관한 이야기지만 동시에 가장 가까운 이들조차 몰랐던 비밀에 대한 이야기, 가족 간의 애증과 연대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모든 무게를 짊어진 채 앞으로 나아가야만 하는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이자 서로를 지켜 내는 여성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2020년 출간 직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 청소년소설 부문을 수상했으며 전미도서관협회가 선정한 청소년소설 톱 텐에 올랐다. 가족이란, 들여다보면 대개 엉망진창이다. 이 책은 오랫동안 감춰진 비밀과 가족의 맨얼굴을 알아 가는 이야기다. _작가의 말에서
9791198680303

안다박수와 추임새 (문화예술 30년 현장 전문가의 정제된 관찰자 시점)

정재왈  | 구름뫼
11,700원  | 20240402  | 9791198680303
‘30년 현장 전문가가 관찰한 우리 문화예술의 안과 밖’ 신간 『안다박수와 추임새』는 199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 30여 년 동안 문화예술 현장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한 저자가 문화예술 현장을 유심히 관찰하면서 느낀 감상을 모은 에세이집이다. 이미 발표한 신문 칼럼을 토대로, 여기에 살을 붙여 내용을 풍성하게 꾸몄다. 문화예술은 예술가, 즉 창작하는 사람들이 주인인 건 맞지만 그들만으로 그 세계가 돌아가지는 않는다. 생산물인 작품을 소비자와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매개자가 있어야 하고, 정책 등 제도의 뒷받침이 있어야 하며, 공연장 등 인프라스트럭처도 제대로 갖춰야 한다. 문화예술을 쓸만하다고 여겨서 그런지 요새는 ‘현실 정치(인)’의 간섭도 만만찮다. 『안다박수와 추임새』는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중심과 주변에서 일어나는 ‘외면할 수 없는 일’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해설이다. ‘예술과 사회’, ‘공간과 역사’, ‘제도와 정책’ 세 개의 챕터에 31개의 주제를 담았다. 한국 클래식 르네상스의 빛과 그림자, 뮤지컬의 번성과 여파, 문화예술 기관장 임명 제도의 후진성, 세계로 뻗는 한류의 형성과 발전 등 주제의 폭이 무척 넓다. 현장 활동을 격려하는 한편, 한국 문화예술의 전반적인 발전을 위해 따끔한 충고를 잊지 않는 저자의 ‘애증’이 책 곳곳에 담겨있다.
9791188710058

해물짬뽕 집 (박수서 시집)

박수서  | 달아실
7,200원  | 20180110  | 9791188710058
마음을 생으로 보여 주려고 하는 '시' 박수서 시인의 네 번째 시집을 펴낸다. 이번 시집은 제목에서 드러나듯이 음식에 관한 이야기다. 요리와 맛집에 관한 이야기다. 아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지지고 볶고 울다 웃고… 그렇게 한솥밥을 먹고 사는 사람들, 그 관계에 대한 이야기며, 먹고 사는 아주 사소하고 유치한 문제에 관한 이야기다. 그러니까 당신과 당신의 식구에 관한 이야기며, 당신과 당신의 동료에 관한 이야기며, 당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관한 이야기다. 아니다. 이 시집은 당신 참 열심히 살았다며 당신의 등을 토닥이는 위로겠다. 그렇다고 심각하게 위로를 건네지는 않는다. 그저 밥이나 같이 하자며 무심히 한 마다 툭 던지는 거다. “여기 잡탕밥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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